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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온라인편집부] ▲국세청 ◇전보 <과장급> ▷서울지방국세청 성북세무서장 배상재▲통계청 ◇승진 <서기관> ▷경제통계기획과 윤종호 ▷사회통계기획과 우영제▲한국환경공단 ◇승진 <부서장> ▷하수도지원처장 최익훈 ▷상수도지원처장 권순식 ▷수생태시설처장 양홍규 ▷검사진단처장 전기석 ▷영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김상인 ▷영남지역본부 자원순환처장 이인섭 ▷영남지역본부 환경시설처장 강금배 <팀장> ▷수도통합서비스센터 사업경영팀 전준희 ▷제도운영처 ECOAS팀 서윤택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정책팀 유재천 ▷하수도지원처 물산업진흥팀 이광순 ▷수도통합서비스센터 운영관리팀 오홍수 ▷상하수도시설처 환경시설EV팀 이종석 ▷환경에너지처 시설설계1팀 진효언 ▷수생태시설처 비점오염원관리팀 정인철 ▷검사진단처 남부측정기검사팀 곽영돈 ▷충청지역본부 자원순환처 제도운영팀 서창혁 ▷호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사업계획팀 이태헌 ▷호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검사분석팀 하태영 ▷호남지역본부 환경시설처 기술지원팀 추연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승진 <서기관> ▷기획조정관 운영지원담당관실 문왕배▲한국HP ◇승진 <부사장> ▷엔터프라이즈 그룹 신종원 <전무> ▷엔터프라이즈 그룹 권익균 <상무> ▷엔터프라이즈 그룹 정필심 ▷소프트웨어 부문 장민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 알렉산더, 정상수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강용남, 송재원 ▷경영지원 부문 김창훈, 이정희 <이사> ▷엔터프라이즈 그룹 강신우, 고규선, 권교선, 김세훈, 이도열, 전진수 ▷소프트웨어 부문 서종렬, 최영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부문 박철규, 장득현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강영욱 ▷경영지원 부문 김순영▲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김명환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유재준 ▷자연과학대학 학생부학장 허원기▲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 겸 마취통증의학과장 겸 수술실장 우남식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 겸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겸 재활의학과장 이종민▲시티미디어 ▷전무이사 겸 신문본부장 권태영 ▷편집인 임태주 ▷경영지원팀장 신학철 ▷편집국장 직무대행 겸 편집팀장 최윤미 ▷취재팀장 황인교 ▷광고국장 정영민 ▷광고영업팀장 신은희 ▷광고관리팀장 이원주 ▷기획팀장 직무대행 이형진 ▷수석디자이너 김광현 ▷시티데일리팀장 직무대행 박영웅 ▷미스스마트 취재팀장 전형철 ▷내셔널타임즈 취재팀장 직무대행 한병규
- ''톱5'' K팝 그룹 등극 인피니트, 일본 아레나 투어 시작
- 그룹 인피니트.(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그룹 인피니트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의 서막을 열었다.인피니트는 27~28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첫 아레나 투어 ‘2012 아레나 투어 인 재팬-세컨드 인베이젼 에볼루션 플러스(2012 ARENA TOUR in JAPAN [SECOND INVASION] EVOLUTION PLUS)’를 시작했다.인피니트의 일본 공식 사이트(infinite7.jp)는 요코하마에 이어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를 거친 뒤 11월 21~22일 도쿄의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 무대까지 총 8회로 아레나 투어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아레나(Arena)는 스탠드 등을 설치하여 중앙을 볼 수 있게 해놓은 경기장 · 공연장 중 5000석 이상의 스타디움보다 작은 형태를 말한다. 아레나 투어는 일본 주요 도시에 있는 아레나 규모의 공연장을 순회하는 것을 일컫는다. 2010년 데뷔한 인피니트는 김성규(리더, 메인보컬), 장동우(랩), 남우현(메인보컬), 호야(랩, 보컬, 안무), 이성열(보컬), 엘(보컬), 이성종(보컬) 등으로 구성된 K팝 그룹이다. 최근 10대 후반, 20대 초반의 팬들을 확보하면서 ‘톱 5’에 드는 K팝 그룹의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해 발표한 ‘내꺼하자’에 이어 지난 5월 발표한 ‘추격자’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비스트, 2PM에 버금가는 위치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피니트는 일본 아레나 투어에서 국내 데뷔곡 ‘다시 돌아와’로 막을 열고, 일본 데뷔 싱글 ‘B.T.D’를 비롯해 ‘파라다이스(Paradise)’·‘그해 여름’·‘니가 좋다’·‘내꺼하자’·‘추격자’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동우와 호야의 ‘니가 없을 때’, 성규의 ‘눈물만’, 그리고 우현이 일본어로 열창한 ‘시간아 등 솔로 무대도 아레나 투어에서 펼쳐진다.
- 'K-QUEEN' 대상 염지선씨, "갑상선암 딛고 새 삶 얻었어요."
- 미시를 대상으로 한 미인대회 ‘제1회 K-QUEEN’ 콘테스트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사진은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가운데 분홍색 드레스가 대상 수상자인 염지선(36)씨.[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우울했었는데, 새로운 용기가 생긴 것 같아요.”제1회 ‘K-QUEEN 콘테스트’의 대상 수상자인 염지선(36)씨의 목에는 수술 자국이 그대로 보였다. 올해 초 수술로 생긴 상처다. 염지선씨는 “병으로 고생하면서 마음이 울적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저 스스로 놀랐어요”라고 즐거워했다.“오늘(11일)이 병원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가는 날인데, 대회에 참석하느라 다음주로 미뤘어요. 1년 전부터 갑자기 아줌마 소리를 자주 들었는데, 아직 괜찮은가 보네요. 하하.”미인대회의 대표격인 미스코리아와 달리 35세 이상 미시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염지선씨는 “주부의 미란, 엄마로서 아내로서 그리고 사회인으로서 얼마나 열정을 갖고 있는 게 중요한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염지선씨는 자신이 가진 ‘반전의 매력’이 통했다고 눙쳤다.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는 덕에 살짝 메이크업만 해도 확 달라져 눈에 띈다는 게 염씨의 설명이다. 그래도 ‘자연스러움’이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본선에 나선 이들이 저마다 내면이나 외면을 가꾸는 노하우가 있더라고요. 저는 등산을 즐기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젊음을 지키는 비법이예요.”염지선씨는 회사원이 남편 김모씨 사이에서 5세된 아들과 4세된 딸을 둔 주부다.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도 남편 때문이다. 마감을 며칠 앞두고 남편이 종이 한 장을 들고 오더니 “한번 도전해보라. 좋은 경험과 활력이 될 것 같다”고 권했다. 염지선씨는 결혼 전에는 모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했다. 몸에 벤 친절과 미소가 자신의 매력을 내세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대회 기간 내내 끼 많은 언니, 동생들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저마다 사연이 이색적이더라고요. 솔직히 본선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거워서, 수상을 하지 않아도 후회는 없다고 생각했어요.”염지선씨의 말대로 본선 참가자들의 이야기는 저마다 특이했다. 임신 7개월의 몸으로 도전한 이도 있고, 신용불량을 딛고 7년 만에 연 매출 30억원을 올리는 여성 CEO도 있고, 결혼 후 의대를 진학한 남편을 뒷바라지한 자칭 ‘내조의 여왕’도 있었다. 대회에 참가하느라 25kg를 감량한 30대 여성부터 어릴 적 댄싱퀸이었다는 50세부터 나이 대도 다양했다.“‘내조의 여왕’이 되겠다는, 다짐을 여러차례 했어요. 얼마전부터 남편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려 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한 가족을 편안하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제1회 K-QUEEN’콘테스트의 한 장면.(사진=고규대 기자)종합여성월간지 우먼센스가 주최한 ‘K-QUEEN 콘테스트’는 35세 이상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갖춘 미시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다. 2000명이 지원해 1, 2차 예선을 거쳐 30대부터 50대 여성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최종 본선 무대를 가졌다. 본선 무대의 사회는 박지윤 아나운서가 맡았고 개그맨 박성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리고 실력파 가수 알리가 2부 축하무대를 마련했다. 이날 25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드레스 패션쇼를 비롯해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끼와 재주를 맘껏 발산했다. 대상 수상자는 우먼센스 표지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 [17th BIFF]부산영화제 13일 폐막, "2013년에 다시..."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배우 이제훈(왼쪽부터)와 감독 겸 배우 방은진.(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3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은 배우 이제훈과 방은진 감독의 사회로 진행됐다. 폐막작으로는 방글라데시 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의 ‘텔레비전’이 상영됐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마련된 건물인 영화의 전당에서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 올해 처음으로 사용된 더블콘 라운지에서는 아주담담 등 영화제의 새로운 행사들이 진행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폐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 커런츠, 플래시 포워드, 선재상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신인 감독들의 영화를 소개하는 뉴 커런츠 부문에서는 나와폰 탐롱타라나릿 감독의 ‘36’과 마리암 나자피 감독의 ‘카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6’은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도 수상했다. 플래시 포워드 상은 체코 감독 즈데넥 이라스키의 ‘꽃봉오리’가 차지했다. 선재상은 아시아 부문에서는 이란 니칸 네자미 감독의 ‘조금만 더 멀리’와 한국 박범 감독 ‘목격자의 밤’이 수상했다. 특별 언급상은 일본 카나이 주니치 감독의 ‘전학’에게 돌아갔다.오멸 감독의 ‘지슬’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넷팩상)과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 CGV 무비꼴라주상, 시민평론가 상 등 총 4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신연식 감독의 ‘러시안 소설’도 한국영화감독조합상 감독상을 공동수상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남자배우상은 ‘1999, 면회’의 심희섭·김창환·안재홍에게, 여자배우상은 ‘공정사회’의 장영남에게 돌아갔다. KNN관객상은 대만 장영치 감독의 ‘빛의 손길’이, 부산시네필상은 에마드 부르낫 감독과 기 다비디 감독의 ‘다섯 대의 부서진 카메라’가 수상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4일 개막해 총 75개국, 304편의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였다. 개막작 ‘콜드 워’를 비롯해 ‘위험한 관계’·‘마이 라띠마’·‘바람의 검심’·‘아무르’·‘로렌스’·‘컨플라이언스’ 등 많은 작품들이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한국영화 중에는 ‘남영동 1985’와 ‘가시꽃’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겪은 22일간의 고문을 영화화한 ‘남영동 1985’는 대선바람과 맞물려 초반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가시꽃’은 어린 시절 강요에 의해 성폭행 사건에 가담한 주인공의 속죄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인들은 물론 외신 기자들과 해외 영화제 프로그래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영화제와 함께 열린 아시아 필름마켓은 지난해 보다 많은 32개국 181개 업체가 참가해 총 70여 편의 필름이 거래됐다.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690개 회사가 참여한 이번 아시아필름마켓에서는 ‘광해, 왕이 된 남자’·‘연가시’·‘도둑들’·‘회사원’·‘멜로’·‘가족의 나라’ 등 약 70여 편의 영화가 거래됐다. 마켓 스크리닝도 지난 해 60개 작품에서 올해는 총 16개국 70개 작품이 80회 상영됐다. 마켓 프리미어도 지난 해 보다 5편 증가한 40편을 유치했다. 총 관객수는 22만 1002명으로, 이는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이다. 부산영화제 역사상 관객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 기간이 9일에서 10일로 연장된 것과 후반부까지 관객이 꾸준히 모인 것이 관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목요일에 개막하는 것 대신 금요일에 개막해 일요일에 폐막을 하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