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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경북대에 헌혈센터 개소
  • 현대차,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경북대에 헌혈센터 개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지방권역으로 확대하며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이인중 경북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이 10일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열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 10일 경북대 수의과대학 잔디마당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이준책 현대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상무, 서영옥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상무, 이인중 경북대 연구산학부총장, 이만휘 경북대 수의과대학 학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을 열었다.아임도그너는 현대차가 2019년부터 실시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국내 반려견 수혈용 혈액의 90% 이상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는 공혈견으로부터 공급되는 상황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아임도그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경북대 수의과대학 부속 동물병원에 개소한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2022년 건국대학교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설립한 ‘KU(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은 두 번째 헌혈센터로, 지방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반려견 헌혈센터다. 지난 6월 현대차와 경북대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지 석 달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개소식 이후 본격 운영에 나서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 센터는 헌혈견 진료와 헌혈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국내 반려견 헌혈 네트워크의 전국권 확장과 원활한 혈액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현대차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와 함께 현대차 최초의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조한 ‘펫 앰뷸런스’도 기증한다.ST1 펫 앰뷸런스는 위급 상황에 있는 반려견이나 자차 이동이 어려운 헌혈견을 위한 동물 전용 앰뷸런스다. 특히, ST1의 효율적인 공간성을 활용한 집중치료실(ICU)을 비롯해 이동 중에도 상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이동용 조명장치, 응급처치 기록이 가능한 영상 정보처리기 등 실제 응급상황을 고려한 장비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식 전날인 지난 9일, 아임도그너 캠페인의 취지와 헌혈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 대형견 네트워크 파티인 ‘대견한 피크닉’도 개최했다. 대견한 피크닉에서는 반려견 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댕댕 도장 만들기 등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경북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반려견 헌혈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1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신입 외국인 승무원 대상 '한국 문화 알리기' 프로그램
  • 대한항공, 신입 외국인 승무원 대상 '한국 문화 알리기' 프로그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이브 인투 K-스타일(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최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다이브 인투 K-스타일’은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이 한국 문화와 대한항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대한항공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K’는 한국(Korea)과 대한항공(Korean Air)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대한항공은 올해 입사한 신입 외국인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3차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올해 8월에는 일본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인천 서구 한국전통문화예절원에서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 체험·다식 만들기 등을 하며 한국 고유의 예절을 배웠다. 이달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에는 동남아 국적 신입 승무원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다례를 체험하며 한국의 예절 문화를 배웠다. 전통 가옥을 둘러보며 한국의 옛 생활상도 접했다. 부추전과 김치찜, 보쌈 등 한국 음식을 맛보기도 했다.올해 12월에는 중국 국적 신입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2019년 10월을 마지막으로 4년간 외국인 승무원 채용을 중단했다가 올해 신규 채용을 재개했다. 올해에만 3차례에 걸쳐 신입 외국인 승무원 총 85명을 채용했다. 국적별로는 일본 18명, 태국 22명, 말레이시아 2명, 중국 43명이다. 현재 4차 외국인 승무원 공채를 진행 중이며, 최종 합격한 승무원들은 올해 12월 입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외국인 승무원 200여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한국 문화 이해 프로그램 외에도 외국인 승무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효과적으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TOPIK)과 사내 한국어 말하기 시험에서 자격을 딸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24.10.11 I 공지유 기자
현대위아, 공작기계 매각 우협에 스맥 선정…"열관리 집중"
  • 현대위아, 공작기계 매각 우협에 스맥 선정…"열관리 집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위아(011210)가 공작기계사업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릴슨프라이빗에쿼티(PE)와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제조업체 스맥(099440)을 선정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적자를 내왔던 공작기계사업을 정리하고,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전기차 열관리 사업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사진=현대위아)현대위아는 10일 공시를 통해 “공작기계사업 매각과 관련해 릴슨프라이빗에쿼티·스맥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위아는 “구체적 거래 조건들은 협의 중이며, 매매예정금액은 공작기계사업부문 전체 기준 3400억원 내외로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했다.현대위아는 1976년 기아기공으로 설립됐돼 공작기계와 자동차용 변속기 생산을 개시했다. 1996년 기아중공업, 2000년 위아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02년 현대차그룹에 편입됐고, 2005년 현대차 공작기계사업부를 인수한 뒤 2009년 현대위아로 사명을 바꿨다.신규사업인 열관리와 모빌리티 솔루션 등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거치며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비중은 점점 줄어들었다. 최근 몇 년간 수익성 악화도 겪었다. 현대위아 기계사업부문은 2020년 189억원, 2021년 450억원, 2022년 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0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현대위아 관계자는 “열관리 등 (신규 사업에) 더 투자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매각 마무리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신혼부부·2030 좋겠네"…발리행 티켓, 반값보다 더 싸진다
  • "신혼부부·2030 좋겠네"…발리행 티켓, 반값보다 더 싸진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그동안 대한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만 운항하던 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여객기를 띄운다. 인천뿐 아니라 청주, 부산 등 출발지도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가격도 싸질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지난 8월 5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탑승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10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에 국내 LCC 최초로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에어부산도 이달 30일부터 부산발(發) 발리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연내 청주에서 출발하는 발리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발리는 신혼 여행지로 수요가 높은데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광 수요도 높은 여행지다. 그동안 발리 노선은 대한항공만 운항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항공회담을 열어 지방공항 취항 발리 노선을 신설하기로 하고,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지정 항공사 간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하면 운항할 수 있도록 하면서 LCC에게도 여객기를 띄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기존 사실상 독점 노선이던 발리 노선 선택지가 대폭 늘어나면서 ‘고운임’이라는 지적을 받던 발리 노선 운임 가격도 지금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상 LCC의 경우 기내식, 수하물 등 부가 서비스를 간소화해 FSC와 비교했을 때 운임도 상대적으로 80%가량 낮게 책정된다. 이달 기준 대한항공의 인천~발리 노선의 일반석 인가 운임 상한은 왕복 기준 184만9800원이다. 반면 제주항공의 경우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왕복 운임 상한은 157만700원으로 약 84.9% 수준이다. 10월 28일~11월 1일 기준 제주항공(사진 위)과 대한항공(사진 아래)의 인천~발리 노선 왕복 항공권 운임 비교.(사진=각사 홈페이지 캡처)LCC들은 발리 노선 취항을 맞아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말부터 국제선 노선을 최대 94%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날 기준 김해~발리 노선은 대부분 만석이다. 제주항공도 지난 8일부터 최대 87% 할인 특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28일에 출발해 다음달 1일에 돌아오는 인천~발리 노선 항공권 운임을 검색해보니 제주항공이 최저 33만2800원, 대한항공이 72만4100원으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인천~발리 노선 독점이 깨지고 지방 출발 노선도 늘어나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라며 “항공사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항공권 가격도 낮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역시 이달 20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며 탑승객 확보에 나섰다.항공업계는 발리 이외에도 동계 노선 하늘길을 넓히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18일부터 일본 아사히카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동계 시즌부터 인도네시아 바탐에 LCC 최초로 취항한다. 진에어는 12월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인천~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경총 "노동시장 경직성, 신산업 성장 걸림돌…유연성 높여야"
  • 경총 "노동시장 경직성, 신산업 성장 걸림돌…유연성 높여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미래 신산업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사진=경총)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학계·법조인 등 노사 관계 전문가와 주요 기업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노동개혁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동근 노동개혁 추진단장(경총 상근부회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하는 산업 대전환을 앞둔 상황이지만 정규직 과보호, 획일적 근로 시간 등 우리 노동 시장의 경직성이 산업 구조조정과 신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단장은 “국회에서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법제 개선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노동 개혁을 통해 우리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통해 근로자의 동기부여를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노동개혁 추진단에 참가하고 있는 자문위원들도 이번 간담회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해 정부가 주도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AI 시대에 신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려면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국회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법제도 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노동개혁 추진단은 향후 노동 관련 핵심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노동정책 이슈 보고서’ 발간,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대상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성료
  • 타타대우상용차, 고객 대상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지난 8일 인천에 소재한 경인직영정비사업소에서 고객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최고반장’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지난 8일 인천 타타대우상용차 경인직영정비사업소에서 개최된 타타대우 ‘AS 최고반장’ 캠페인에서 고객이 차량점검을 받고 있다.(사진=타타대우상용차)AS 최고반장 캠페인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각 권역별 타타대우상용차 정비 서비스 센터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무상 점검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타타대우상용차의 서비스지원실 차량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차량 상태에 대해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다.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고객 대상으로 △파워트레인 점검 △누유 점검 △차량 실내 관리 △전기장치 점검 △에어컨 필터 관리 △AVN 점검 및 업데이트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등 다양한 점검과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 진단 서비스가 포함됐다.타타대우상용차의 ‘AS 최고반장’ 캠페인은 수도권, 충호남, 영남, 강원, 제주 등 전국 다섯 권역을 순회하며 연간 5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연간 총 3회 실시하던 캠페인을 2022년부터 연간 총 5회로 확대했으며, 향후 고객 만족을 위해 해당 캠페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AS 최고반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해 고객의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페라리, 고객 대상 트랙 주행 프로그램 성료
  • 페라리, 고객 대상 트랙 주행 프로그램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페라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고객 대상 레이싱 프로그램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 2024’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에스페리엔자 페라리 12칠린드리.(사진=페라리)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는 트랙 전용 차량인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 소유자가 참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행사에는 한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총 12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참가자들은 ‘타임 어택’ 경쟁을 통해 주행 시간을 겨루게 되는데, 전문 인스트럭터의 1:1 코칭 아래 체계적으로 드라이빙 스킬을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페라리 클럽 챌린지의 교육은 퍼포먼스 차량 제어와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룬다. 또한, 프로페셔널 레이싱 상황에 대한 교육을 통합해 참가자들이 페라리 챌린지 재팬을 포함한 전 세계 페라리 챌린지 레이싱 대회에 나갈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파씨오네 페라리 클럽 챌린지.(사진=페라리)올해는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클럽 챌린지’도 함께 진행했다. 클럽 챌린지의 예비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페라리 488 챌린지 에보를 시승해 보고, 페라리 클럽 챌린지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3일부터 4일까지는 고객 시승행사인 ‘에스페리엔자 페라리 12칠린드리’가 진행됐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독특한 시승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5월 글로벌 출시된 12기통 2인승 모델 ‘페라리 12칠린드리’를 국내 최초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약 30여명의 고객이 참가해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에 따라 인제 스피디움 트랙 위에서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12기통이 전달하는 최고출력 830마력의 스릴과 강력한 사운드, 짜릿한 드라이빙 감성을 만끽했다.김현진 FMK 페라리 브랜드 총괄 상무는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페라리의 근간이 되는 모터스포츠 정신과 레이싱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가장 진보한 세단"
  •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 세계 최초 공개…"가장 진보한 세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8일, 가장 진보한 운전자 중심의 럭셔리 세단 ‘고스트 시리즈 II’ 및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는 지난 2020년 출시된 2세대 고스트의 부분변경 모델로, 절묘하게 진화한 디자인과 자신감 넘치는 외관, 새로운 소재의 적용을 통한 보다 풍부한 표현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고스트를 롤스로이스의 전설로 만든 강력한 V12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했다.이와 함께, 고스트 시리즈 II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비스포크 수요에 발맞춰 비스포크 역할을 강화했다. 고객들은 기존 고스트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인테리어 마감재와 기능뿐만 아니라 비스포크를 디지털 세계로 확장하는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도 이용할 수 있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고스트 시리즈 II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고스트가 지니고 있던 원칙을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독보적으로 강력한 엔진과 비스포크의 근본적인 잠재력을 함께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의미 있는 디자인 개선과 새로운 소재는 더욱 풍부한 표현력과 인상적인 존재감을 선사한다”고 말했다.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고스트 시리즈 II의 외관은 롤스로이스의 간결하고 절제된 단일 구조 디자인을 가장 잘 드러낸다. 전면부의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과 헤드라이트는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다듬어졌으며, 개선된 주간주행등 그래픽은 그릴 하단에서 프런트 윙 가장자리로 이어지면서 2148㎜에 달하는 넉넉한 전폭을 강조한다. 전면 하단부에는 환희의 여신상의 ‘떠 있는 듯한’ 형태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크롬 장식을 적용해 품격을 더했다.고스트 시리즈 II의 후면에는 차량의 옆면 및 뒷면과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테일 램프가 장착된다. 스펙터에서 영감을 받은 테일 램프는 두 개의 개성 넘치는 수직 라이트 패널이 특징으로 그 옆에는 곡선 크롬 요소가 배치됐으며, 더블 ‘R’ 모노그램이 새겨져 있다.롤스로이스 고스트 시리즈 II.(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새로운 22인치 9-스포크 휠 디자인은 완전 광택과 부분 광택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휠 디자인은 시대를 초월한 고스트 시리즈 II의 우아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보완하면서 고스트가 지니고 있는 근본적인 강렬함을 은은하게 드러낸다.뿐만 아니라, 고스트 시리즈 II 고객에게는 새롭게 개발된 비스포크 외장 색상이 제공된다. 카리브해 머스티크섬의 색채와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머스티크 블루 메탈릭 마감에는 유리와 운모 조각이 포함되어 있어 열대 바다에 반사되는 햇빛을 연상시킨다.고스트 시리즈 II에는 롤스로이스의 독보적인 강력한 저소음 6.75리터(ℓ) 트윈 터보차지 V12 가솔린 엔진과 8단 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571마력(PS), 최대토크 85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롤스로이스의 파괴적인 또 다른 자아이자 고성능 모델인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는 전면부 판테온 그릴 및 환희의 여신상, 측면부 배지 등을 검정 크롬으로 마감해 차량의 강력한 존재감을 배가했으며, 롤스로이스 사상 최초로 도어 핸들 또한 검정색으로 마감해 더욱 짙은 어둠을 완성했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의 외관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22인치 부분 광택 7-스포크 단조 휠이다. 전설적인 고출력 V12 엔진과 섀시 기술의 기계적 복잡성을 투영했으며, 시각적인 중량감을 줄인 휠과 날렵하고 기하학적인 구조의 스포크를 통해 강력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선명하게 부각했다.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 인테리어.(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 II에는 고출력 6.75㎘ 트윈 터보 V12 엔진이 탑재돼 고스트 시리즈 II보다 29마력 더 높은 600마력의 최고출력과 50Nm 더 높은 90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기어 조작 레버에 있는 ‘로우(Low)’ 버튼을 누르면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블랙 배지 배기 시스템이 깊고 위엄 있는 배기음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 능력을 제공한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만트럭버스, '2024 올해의 트럭'서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 만트럭버스, '2024 올해의 트럭'서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은 ‘2025 올해의 트럭’에서 수소 연소 트럭 MAN hTGX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5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MAN hTGX 수소 연소 트럭.(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돼 유럽의 국제 상용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진행하는 상이다.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집중 평가하는 트럭 이노베이션 어워드 부분에서 만트럭은 2019년 건설현장 자동 무인 안전 차량 개발 프로젝트인 ‘AFAS’, 2023년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인 ‘아니타(ANITA)’와 ‘아틀라스-L4(ATLAS-L4)’ 수상 이후로 세 번째 수상했다.만트럭버스 그룹 연구개발 담당 이사회 임원인 프레데릭 좀(Frederik Zohm) 박사는 “수소 연소 트럭 MAN hTGX는 특수 분야 및 중장거리 운송을 위한 완전 무공해 차량으로, 전기트럭과 함께 다양한 무공해 트럭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며 “이러한 무공해 차량은 도로 화물 운송의 탈탄소화에 중요하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MAN hTGX의 초기 생산 계획은 약 200대 규모로 2025년부터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및 일부 비유럽 국가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MAN hTGX는 건설 현장, 탱크와 목재 운송과 같은 특수 용도의 중장비 운송에 적합하며,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이나 수소 공급이 보편적인 시장에서 배터리 전기 트럭의 대안이 될 수 있다.MAN hTGX는 6x2 및 6x4축 구성으로 제공되며, 높은 적재 용량과 최대 600㎞의 주행이 가능하다. 트럭에 장착된 H45 수소 연소 엔진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D38 디젤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해당 엔진은 뉘른베르크에 위치한 엔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볼보코리아,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 만족도 1위
  • 볼보코리아,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 만족도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소비자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해오고 있다.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9만5389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서비스 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 대비 52점이 높은 856점을 기록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해당 부문에서 작년까지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및 공동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인 끝에 올해 브랜드 최초로 단독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최근 1년 이내 새 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유럽 브랜드 1위에 등극해 판매와 AS 전반에 걸쳐 모두 높은 고객 만족을 입증했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스웨디시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보다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서비스 만족도 1등 브랜드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볼보자동차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효도 챌린지'
  • 금호타이어,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효도 챌린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와 함께 ‘효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금호타이어)이번 챌린지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효진 선수는 자신의 부모님을 위해 진행한 안마의자 챌린지에 성공했다.반효진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당시 만 16세로 역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자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기록도 새로 썼다. 이번 챌린지는 반효진 선수가 5발 안에 10.4점을 맞추는 미션이었으며, 마지막 발에 10.4점을 정확히 맞추며 챌린지에 성공했다.10.4점은 반효진 선수가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에서 슛오프에서 10.4점을 쏴 10.3을 쏜 황위팅을 0.1점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딴 점수다. 효도 챌린지에 성공한 반효진 선수는 “이번 챌린지를 마련해 주신 금호타이어에 감사하며, 부모님이 항상 저를 위해 많은 희생을 하셨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또한, 금호타이어는 반효진 선수의 부친 반재호 씨가 운영하는 금호타이어 매장을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매장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반재호 씨는 11년째 금호타이어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행사에서 '아이온' 알린다
  • 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행사에서 '아이온' 알린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1일부터 13일(현지 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에브리싱 일렉트릭 쇼 사우스(EES South)’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타이어 Everything Electric Show 2024년 5월 행사 사진.(사진=한국타이어)‘EES South’는 영국 전기차 산업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국제 전시 및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 브랜드 부스뿐 아니라 ‘Live Car Arena’ 등 전시회 주최사가 운영하는 행사와 카페 공간들을 후원해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롱 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를 만나볼 수 있다.‘아이온’은 전기차 상용화 이전인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돼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2021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현재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240여개 규격으로 판매 중이다.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아이온 에보’가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토요타·렉서스, 2024년 판매 서비스 만족도 1·2위 차지
  • 토요타·렉서스, 2024년 판매 서비스 만족도 1·2위 차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2024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의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 부문에서 토요타가 1위, 렉서스가 2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사진=한국토요타자동차)컨슈머인사이트는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합해 지난 7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의향자 총 9만5389명을 대상으로 판매 서비스 만족도(SSI)와 AS 만족도(CSI) 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SSI는 신차 구입 1년 이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시장, 영업사원, 판매과정, 판매 후 고객관리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데, 토요타 브랜드는 이 항목에서 843점을 받아 올해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 브랜드 역시 810점을 받아 3년째 2위를 차지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SSI 부문에서 토요타 브랜드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1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브랜드는 2016년부터 총 4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10년간 양 브랜드가 판매 서비스 만족도 부문의 1위 자리를 지켰다.CSI는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 센터를 이용한 소비자의 애프터 서비스 이용에 대한 평가로 토요타 브랜드는 851점으로 2위를, 렉서스 브랜드는 849점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브랜드 평균 점수인 804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들과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고객분들의 행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소중한 고객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보다 좋은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기아, '초록여행' 대구 지역으로 확대…"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 기아, '초록여행' 대구 지역으로 확대…"교통약자 이동권 향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대구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왼쪽부터)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열린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기아는 지난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 기아 초록여행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수 제작한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이용객이 이달 현재 9만2000명을 넘어섰다. 수도권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전북 지역에서 운영 중이던 초록 여행은 이번 대구 지역 서비스 확대로 운영 거점이 총 8곳으로 늘어났다. 기아는 8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초록여행 대구 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재회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대중 1대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으로 운영된다.기아는 대구시와 초록 여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장애인 가정의 안전한 여행과 지역 명소 방문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초록여행 대구 사무소는 사단법인 대구장애인재활협회와 연계해 초록여행 차량 입출고 및 관리를 위탁하고,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운전기사 매칭,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 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 초록여행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 등 특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이동 취약계층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글로벌 車 '피크아웃' 우려에도…현대차·기아 하반기도 질주
  • 글로벌 車 '피크아웃' 우려에도…현대차·기아 하반기도 질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중국과 유럽 등 시장 부진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올해 본격적인 수익성 하락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차·기아는 3분기에도 합산 7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선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판매대수 감소 우려에도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등 고수익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해외 지역별 맞춤형 신차 출시 등 전략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19일(현지시간) 현대차 체코공장 현지 임직원들과 함께 생산 라인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창기 HMMC 법인장, 정의선 회장, 마틴 클리츠닉 HMMC 생산실장.(사진=현대차그룹)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각각 이달 24일과 25일에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는 직전 분기보다는 실적 하락이 예상되지만,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매출액 전망 평균치(컨센서스)는 42조9704억원, 26조666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4.3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현대차는 1년 전보다 3.06% 증가한 3조9388억원, 기아는 12.91% 증가한 3조234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최근 들어 경기 침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자동차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기아에 대한 ‘피크 아웃’(정점 하락) 우려도 계속되고 있다. 이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은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은 올해 예상 인도량을 지난해 924만대에서 24만대 줄어든 900만대로, 매출 전망을 지난해 3223억유로(472조1000억원)에 못 미치는 3200억유로(468조7000억원)로 낮췄다. 영업이익률 전망치도 6.5~7.0%에서 5.6%로 조정했다. 메르세데스-벤츠도 중국 경제 악화 이유로 올해 매출 수익률을 기존 전망치인 10~11%에서 7.5~8.5%로 낮춰 잡았다.이처럼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실적이 부진한 건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시장 수요가 급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자동차산업협회(ACEA)에 따르면 8월 유럽연합(EU) 지역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9만26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43.9% 감소했다. 유럽 내 전기차 수요는 최근 들어 지속 감소세다. 세계 1위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중국산 전기차가 급부상하며 중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60%를 넘어서는 등 해외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현대차·기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은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대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4만3824대를 판매했다. 기아도 같은 기간 4.5% 감소한 24만9842대를 판매했다.다만 전기차·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수익성이 높은 차량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기아의 경우 이미 중국 시장을 포기하고 미국·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의 수익에 집중하는 상태”라며 “내연기관차보다 수익성이 좋은 HEV 등 판매를 통해 판매대수가 다소 감소하더라도 매출 등 전체 수익성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기아 역시 미국·유럽 등 시장 공략으로 올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4분기 미국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본격 가동해 전기차뿐 아니라 HEV 생산을 병행하며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현지명 인스터)과 기아 EV3를 선보이는 등 유럽 시장 맞춤형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2024.10.10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인도법인 지분 17.5% 처분' 이사회 결의…IPO 속도
  • 현대차, '인도법인 지분 17.5% 처분' 이사회 결의…IPO 속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8일 이사회에서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에 따른 인도 법인 지분 처분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 인도법인(HMI) 지분 중 17.5%를 일반 주주들에게 공모한다.현대차 양재 본사. (사진=현대차)현대차는 HMI의 인도 증시 상장에 따라 주식 1억4219만4700주를 처분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체 지분 중 17.5%에 해당한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도법인 기업가치를 190억달러(약 25조6000억원)로 보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의 자금 조달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DRHP)를 제출, 인도법인 지분을 최대 17.5%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공모가액이나 지분 처분 예정 일자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처분주식수는 HMI의 상장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SEBI의 승인 이전까지 처분예정일자를 확정할 수 없으며, 확정되는 즉시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타밀나두주(州)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도는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자동차 시장이자 핵심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IPO에 성공할 경우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 '119 메모리얼데이'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 티웨이항공, '119 메모리얼데이'서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5일 소방청 주최로 열린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에 참가해 순직 소방공무원을 함께 추모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순직 소방공무원 559인을 기리는 추모문화제 ‘제1회 119 메모리얼데이’는 경기도 평택시 소방관 이병곤길에서 개최됐다.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은 추모 기념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티웨이항공은 또 행사에서 소방관 유가족 대상 마음 치유 힐링 여행 지원 프로그램 ‘눈부신 외출’ 영상을 상영했다. 이번 행사가 개최된 평택항 소방관 이병곤길은 2015년 서해대교 주탑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故) 이병곤 소방관을 기리기 위해 2021년 만든 명예 도로로 조성식 당시 티웨이항공이 일부 조성금을 기부해 함께 추모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추모 기념 퍼레이드 및 영상 상영 외에도 △순직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 전시 △소방 안전 체험 △중앙소방악대 추모 연주 △추모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일한 항공사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순직 소방관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기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청과 지속적인 교류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및 가족분들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소방 가족 대상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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