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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효과…내수 점유율 22개월 만에 4%대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효과…내수 점유율 22개월 만에 4%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출시 첫 달인 9월에 국내 승용차 시장 점유율 4.2%를 달성했다. 르노코리아의 4%대 점유율 회복은 2022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이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고객 시승 행사 현장 사진.(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지난 9월 그랑 콜레오스 3900대, 아르카나 579대, QM6 468대 등 승용 모델 총 4980대를 판매했다(상용 모델인 마스터 30대는 미포함). 9월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승용 모델의 총 판매 대수는 11만7416대로 르노코리아는 이중 4.2%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에서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하이브리드가 4250대 판매되며 총 3만1738대 중 13.4%의 점유율을 보였다.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며 19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 리터(ℓ)당 15.7㎞의 공인 복합연비로 동급 최고 수준 연비 효율을 선사한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도 탁월한 실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후방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RCTA)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편의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대중화 기여를 위해 아르카나 E-Tech 하이브리드의 10월 판매가격을 지난해 대비 테크노 290만원, 아이코닉 180만원 더 합리적으로 책정해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이번달 구매 시 아이코닉 기준 최대 140만원의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만트럭 "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 최대 1000만원 혜택"
  • 만트럭 "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 최대 1000만원 혜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뉴 MAN TG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파워 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10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파워 업 프로모션’은 △뉴 MAN TGX 트랙터 (MAN 옵티뷰 사양 모델 포함) △뉴 MAN TGS 덤프트럭(유로6E 엔진, MAN 옵티뷰 사양 모델 포함) △뉴 MAN TGS 대형 카고 △뉴 MAN TGM, TGL 등의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에게 차량별 최대 10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만트럭 공식 웹사이트에서 제품 상담 문의를 진행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만트럭은 대형 및 중형 트럭에 대한 국내 고객의 프리미엄 사양 선호를 반영해 트랙터, 덤프, 카고 등으로 구성된 뉴 MAN TG 시리즈 풀 라인업을 주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파워 업 프로모션의 합리적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제품 구매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뉴 MAN TG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차량으로, 이번 ‘파워 업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을 덜고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KLM, 창립 105주년 맞아 '105번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 KLM, 창립 105주년 맞아 '105번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LM 네덜란드 항공(KLM)이 창립 105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국립 기념물 ‘세 운하 위 저택’을 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KLM 네덜란드 항공 105번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사진=KLM)KLM은 매 창립 기념일(10월 7일)마다 네덜란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들을 작은 모형으로 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보인다. 창립 주년에 해당하는 숫자를 하우스 앞에 번호로 붙여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공개된 105번 미니어처 하우스로는 흐림뷔르흐발(Grimburgwal), 아우더제이스 보르뷔르흐발(Oudezijds Voorburgwal), 아우더제이스 아흐터르뷔르흐발(Oudezijds Achterburgwal) 등의 운하와 맞닿아 있는 세 운하 위 저택이 선정됐다. 암스테르담 중심에 위치한 이 건물은 오랜 기간 서점과 출판사로 사용된 바 있다. 새로운 컬렉션 공개를 기념해 마르얀 린텔 KLM 네덜란드 항공 최고경영자(CEO)는 아서 반 데이크 노르트홀란드 주 장관에게 첫 미니어처 하우스 복사본을 선물했다.이번 하우스는 1610년에 건축된 저택의 네덜란드 르네상스 양식을 그대로 재현했다. 세 운하 위 저택은 1909년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통해 건축의 걸작으로 평가받게 됐다. 건축가 얀 드 메이어는 1687년부터 여러 차례 매각, 분할 및 리모델링된 이 건물을 17세기 상태로 복원하고자 했다. 그 결과 새로운 창틀, 계단식 박공지붕, 사암으로 만든 문틀 등이 추가됐다. 저택 내부도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크 나무로 만든 문과 대리석 바닥이 교체됐다.105번 미니어처 하우스는 네덜란드 고유의 도자기 델프트 블루 양식으로 제작됐다. 인천-암스테르담 노선 포함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에게 제공된다.마르얀 린텔 KLM 네덜란드 항공 CEO는 “지난 105년간 각종 어려움을 창의적으로 해결해왔듯, 앞으로의 105년 동안에도 네덜란드를 세계와 연결하는 건강하고 미래 지향적인 항공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 50주년 히스토리 북 나온다
  •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모델 '골프', 50주년 히스토리 북 나온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골프의 여정을 담은 골프 50주년 히스토리 북 ‘50 YEARS OF GOLF’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폭스바겐코리아)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골프 1세대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후 50년간 8세대에 걸쳐 진화와 혁신을 거듭해 오며 전 세계 3700만대 이상 팔리며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지난 3월 수입 컴팩트 해치백 최초로 누적 판매 5만 대를 돌파했다.출시 50주년을 맞이한 골프의 특별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히스토리 북에서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골프의 다채로운 스토리가 담겼다.1세대부터 8세대까지 골프의 세대별 변천사와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업계를 선도했던 혁신적인 기술,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을 만든 디자이너 스토리, 특별한 순간들을 골프와 함께 쌓아오며 추억을 만든 국내 오너들의 이야기, 골프 오너만의 특별한 모임인 골프 트레펜 등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겨있다.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이번 히스토리 북은 골프가 자동차 업계를 변화시킨 기념비적인 역사적 가치와 사람들의 삶에 어떻게 깊이 스며들었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국내 골프 오너는 물론 자동차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골프의 역사와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50 YEARS OF GOLF’ 히스토리 북은 전국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에서 폭스바겐 차량 시승·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車기자협회가 선정한 10월의 차는 '지프 어벤저'
  • 車기자협회가 선정한 10월의 차는 '지프 어벤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4년 10월의 차에 지프 어벤저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프 어벤저.(사진=지프)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지프 어벤저(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0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지프 어벤저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10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지프 어벤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각각 7.7점(10점 만점)을 받았다.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6.7점씩을 기록했다.지프 어벤저.(사진=지프)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과 지프의 핵심 DNA인 오프로드 기술을 결합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지프 어벤저는 다양한 기후와 노면에 대응하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갖췄고, 유럽 현지에서 10만대의 계약을 돌파할 만큼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폴스타의 폴스타 4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8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참가…"MZ세대와 소통"
  • 한국타이어,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참가…"MZ세대와 소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변 일대에서 열리는 ‘디 에어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한국타이어)‘디 에어 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자연 속에서 서브 컬처 음악을 다루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자연과 문화 및 예술의 공존을 목표로 음악, 캠핑, F&B,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4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문화와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다양한 영역의 활동들을 결합한 독특한 컬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MZ 세대 소비자들에게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 참가 역시 타이어가 낯선 젊은 소비자들과 문화를 통해 소통하기 위한 기획이다.행사장 내 브랜드 부스에서는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출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과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와 자연을 주제로 ‘환경을 고려하는 기술이 곧 가장 앞선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을 지향하는 한국타이어만의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술, 음악, 패션, F&B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모터 컬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HL로보틱스, 스탠리 로보틱스 인수…"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
  • HL로보틱스, 스탠리 로보틱스 인수…"세계 주차 로봇 시장 선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HL그룹이 지난달 6일 설립한 HL로보틱스가 세계 최초 실외 주차 로봇 상용 기업 ‘스탠리 로보틱스(Stanley Robotics)’를 인수한다고 8일 밝혔다.발레파킹 중인 스탠리 로보틱스 실외 자율주행 주차 로봇 스탠(Stan).(사진=HL그룹)스탠리 로보틱스는 주차 로봇 상용화에 집중한 기업이다. 2018년 프랑스 리옹 국제공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스탠리 로보틱스는 올해 9월 북미 3대 철도 물류 기업 ‘캐나다 내셔널 철도’와 주차 로봇 구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보수를 포함한 풀 패키지 사업 모델이 적용된 북미 첫 상용 모델이다. 추가 수주 기대감도 높다. 북미 철도 물류기업, 북미와 유럽에 펼쳐진 공항 등 차량 집중 스팟이 스탠리 로보틱스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다. 주력 제품 ‘스탠(Stan)’은 시공간 제약 없이 주차장을 누비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이다.상용화 완성도는 관제 시스템(FMS)이 높였다.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된 ‘FMS’는 스탠의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까지 가능하며, 모든 관제가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스탠에 탑재된 지능형 자동 충전 기능으로 전원 꺼짐 문제도 해결했다.전 세계 주요 도시의 공간 부족, 인구 증가와 밀집 등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주차 로봇 시장은 2030년까지 약 67억 달러(약 8조9070억 원) 고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HL은 향후 주차 로봇 사업을 넘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로봇 사업에 역점을 두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현대차그룹, 우수 스타트업 모집…공동 프로젝트 등 지원
  • 현대차그룹, 우수 스타트업 모집…공동 프로젝트 등 지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이 20일까지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현대차그룹)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제로원은 올해로 7년째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관련해 우수 스타트업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디캠프는 2012년 제1금융권 19개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재단으로 매월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발굴 하는 ‘디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모집 전형은 법인 설립 전의 초기 창업팀과 첫 투자를 받은 초기 스타트업의 2가지로 나눠 선발되며 지원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회·환경·지배구조(ESG), 배터리 등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과 연계돼야 하고 지원한 스타트업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층 면접을 거쳐 11월 28일 ‘디데이’ 행사에서 최종 선발된다.제로원은 최종 선발된 초기 창업팀에는 제품·서비스의 핵심 기능 개발 지원, 초기 스타트업에는 현대차그룹 현업 부서와의 공동 프로젝트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제로원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투자 설명회 ‘제로원벤처스 데모데이’ 등 현대차그룹이 참가하는 스타트업 유관 행사에서 전시 기회도 준다.디캠프는 선발 스타트업에게 선릉에 위치한 디캠프 건물 최장 1년 6개월의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후속 투자 검토, 자금 조달, 채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제로원 관계자는 “AI, 로보틱스, 차세대배터리, ESG 등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 테마에 부합하는 초기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우수 스타트업과의 시너지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LCC 최초로 인천~바탐·발리 노선 취항
  • 제주항공, LCC 최초로 인천~바탐·발리 노선 취항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바탐·발리 노선에 각각 주 3회(수·목·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의 인천~바탐 노선은 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목·일요일 오후 9시5분에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시 30분에 도착, 바탐에서 오전 2시 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7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5시 45분에 출발해 바탐에 오후 10시 30분에 도착, 바탐에서 오후 11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또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 40분에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오후 9시 50분에 도착하고, 발리에서는 오후 11시 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7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6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과 공동운항 협정을 체결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신규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국적항공사중 처음으로 정기노선을 운항하게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 중 하나다.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와도 가까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지다. 국내 관광수요 외에도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및 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제주항공은 인천~발리 노선 운항을 통해 한국~인도네시아간 이동 편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구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정기 노선에 취항해 소비자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 언제든 쉽게 새로운 경험을 찾아 항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8 I 공지유 기자
내부 자료에 '배터리 제조사 CATL'…벤츠코리아 "특정 모델 국한 안 해"
  • 내부 자료에 '배터리 제조사 CATL'…벤츠코리아 "특정 모델 국한 안 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딜러들에게 벤츠 전기차의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교육한 정황이 발견됐다. 벤츠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차량에 특정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했다는 취지로 설명한 적이 없다며, 전기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부 참고자료라는 입장이다.8월 8일 오전 인천 서구 한 공업사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벤츠 등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에 대한 2차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교육용 내부 자료 ‘2023 EQ 세일즈 플레이북’(EQ Sales Playbook)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딜러들이 소비자를 응대할 때 사실상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CATL로 설명할 것’을 지침으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자료에는 소비자가 중국산 배터리에 대해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는 상황에 대비한 상담 시나리오가 제시됐는데, 열거된 답변 예시에서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 CATL만을 언급했다.자료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CATL이 업계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보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중국 제품에 대해 낮은 품질과 저렴한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 오해할 수 있으나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CATL은 독일, 헝가리, 미국 등 생산 공장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있어 독일 현지 공장에서 제공받는 것을 우선순위 원칙으로 두고 있다”고 했다.해당 자료에서 벤츠코리아는 배터리 셀 제조사로 CATL만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는 총 8개 차종이며, 이중 EQE와 EQS 일부 트림에는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 셀이 적용됐다.벤츠코리아 측은 해당 자료에 대해 “해당 자료는 특정 모델에 국한하지 않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전반을 아우르는 자료로서 전기차 시장, 차량, 기술,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문서 중 일부만 발췌된 내용”이라며 “전기차 시장 관련 딜러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 참고용으로만 제작됐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특정 납품업체가 유일한 배터리 셀 공급사라는 취지로 언급된 바 없으며, 특정 모델에 특정 배터리 셀이 장착됐다고도 설명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구매하고 후기 남기면 경품 펑펑~"
  • 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구매하고 후기 남기면 경품 펑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11월 30일까지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 배터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한국앤컴퍼니)행사 제품은 한국앤컴퍼니에서 운영 중인 ‘한국’ 브랜드의 프리미엄 AGM 및 AMF 배터리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행사 기간 동안 제품 구매 후 배터리 교체 장면 또는 구매 영수증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물을 개인별 SNS 계정에 업로드하고, 한국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 하단에 기재된 구글폼에 접속해 URL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벤트 참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우수작을 선정하해 총 500여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e카드 △CU 편의점 상품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앤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한국앤컴퍼니는 한국 R&D 센터, 국내외 3개 생산기지, 미국과 유럽 등에 세일즈 거점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2029년까지 전기차 겨울철 주행거리 상온 대비 85% 강화”
  • [단독]“2029년까지 전기차 겨울철 주행거리 상온 대비 85%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부가 전기차 겨울철(저온) 주행 가능 거리에 대한 보조금 지급 기준을 더욱 엄격하게 손질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상온에서 1회 충전시 300㎞ 미만 달리는 전기차의 경우 저온에서 상온 대비 80% 이상의 주행거리를 충족할 때 보조금을 지급하고, 이 기준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차량처럼 새로 인증을 받는 전기차에만 적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령 개정을 통해 이미 시장에 출시된 차량도 새롭게 평가를 받아 이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온 대비 저온 주행가능 기준도 오는 2029년까지 85%까지 높이기로 한 것이다.8월 1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에 전기차 화재 예방법이 붙어 있다.(사진=연합뉴스)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 규정 일부개정 고시안’을 마련해 이날 업계에 전달했다. 전기차의 경우 겨울철 기온이 낮아지면서 1회 충전시 상온에서 주행할 때보다 달릴 수 있는 거리가 30% 넘게까지도 떨어진다. 정부는 차량 성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때 겨울철 배터리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저온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을 정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마련된 개정안은 이 기준을 지금보다 더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현재 기준으로는 올해부터 상온에서 1회 충전시 300㎞ 미만 달리는 전기차의 저온 1회 충전 거리가 상온 주행거리의 80% 이상을 유지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겨울철 기온이 떨어져도 상온 대비 성능의 80% 수준만 충족하면 된다는 것이다. 상온 주행거리 △300㎞ 이상은 75% △400㎞·500㎞ 이상은 저온 주행거리가 상온 대비 70% 이상이 돼야 한다.당초 이 기준은 부분변경 등이 진행돼 성능이 바뀌어 새로 배출가스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만 적용됐었다. 그런데 개정안 시행 이후부터는 모든 전기차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다시 상온·저온 주행거리 평가를 받아야 한다.예를 들어 상온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210㎞인 기아 레이 EV의 경우 저온에서 충전거리가 168㎞(상온 대비 80%) 이상이 돼야 하지만 현재는 167㎞(79.5%)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레이EV는 지난해에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올해는 보조금이 지급되지만, 연내 개정안이 시행된 이후에는 내년 상반기 내로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상반기 이후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업그레이드 폴스타2. (사진=폴스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기아 레이 EV(79.5%) △아우디 Q4 40 e-트론(65.2%) △폭스바겐 ID.4 프로(69.4%) △BMW iX3 M 스포츠(71.5%) 등이 올해 기준 저온 1회 충전 주행거리 기준에 미달한다. 예정대로 올해 연말 개정안이 시행되면 내년 6월 이내에 저온 주행거리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 이후부터는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배터리 효율을 높인 새 모델로 기준을 충족한 경우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EQB300 4매틱(5인승)의 경우 올해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상온 대비 저온 주행거리가 72.2%에서 84.4%로 늘어났다. 폴스타2 롱레인지 싱글모터도 업그레이드되면서 보조금 지급 기준을 충족하게 됐다.앞으로 이같은 기준은 더 높아진다. 환경부는 상온 주행거리 300㎞ 미만 기준 저온 주행거리 비율을 △2024~2025년 80% 이상 △2026~2029년 85%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높이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성능이 좋은 전기차를 위주로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조금 기준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산 전기차를 장착한 저가 브랜드들의 국내 공세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배터리 효율이 높은 국산 전기차를 보호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며 “완성차 제조사들 역시 배터리 성능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경총,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회의' 개최
  • 경총,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회의'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7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LG AI연구원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사진=경총)‘청년도약 멤버십’은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참여자 모집, 프로그램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민관협업 프로젝트다.경총은 2021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훈련과 일경험 등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 9월까지 청년도약 멤버십에는 1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직무훈련 프로그램 △일경험 프로그램 △채용연계형 상생프로그램 △청년 공감채용 프로그램 △기업 자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시·경력 채용 중심의 채용 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들의 취업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LG Aimers)을 운영하고 있는 LG AI연구원에서 개최해 멤버십 기업들 간의 프로그램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회의에는 삼성전자(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신세계아이앤씨(스파로스 아카데미), 아모레퍼시픽(뷰티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 알비더블유(엔터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등 20개 기업이 참석했다.회의에 참여한 멤버십 기업들은 청년들의 일경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간 프로그램 교류 방안과 관련 사업의 홍보·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경총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경험 확산 등을 위한 청년친화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총은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제공, 청년친화 ESG 활동 관련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신규 멤버십 가입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임영태 경총 고용·사회정책 본부장은 “산업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요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일은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계속 얻기 위해서는 기업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기업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BMW코리아,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출시
  • BMW코리아, 맞춤형 주문 서비스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에게만 선사하는 특별한 맞춤형 주문 서비스인 ‘BMW 인디비주얼’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사진=BMW코리아)‘BMW 인디비주얼’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외관 디자인 및 색상, 소재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문 서비스로, 고객은 이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담은 나만의 BMW를 만들 수 있다.‘BMW 인디비주얼’은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750e xDrive, i7 xDrive60, i7 M70 xDrive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모델 및 외관 디자인 △외장 컬러 △익스테리어 라인 △시트 소재 및 컬러 등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해 최대 2만2000가지의 조합을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선사한다. 특히 BMW 인디비주얼 전용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도 적용 가능해 특별함을 더한다.‘BMW 인디비주얼’은 BMW 공식 전시장 중 7곳에서 먼저 운영을 시작한다. 고객은 숙련된 영업사원의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남다른 구성의 자신만의 BMW를 디자인하는 특별한 주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개별적으로 맞춤 제작하는 특성상 ‘BMW 인디비주얼’을 통해 주문한 모델은 출고까지 고객 선택사항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소요되지만, BMW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출고 대기 기간에도 BMW 인디비주얼 고객 전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BMW 코리아는 BMW 인디비주얼 모델의 품질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BMW 인디비주얼 전담팀이 차량사전점검센터에서 모든 인디비주얼 모델에 대해 꼼꼼한 출고 전 점검을 진행해 고객에게 최상의 차량을 인도할 계획이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콘티넨탈, 타이어뱅크서 '울트라콘택트 UCJ' 타이어 단독 공급
  • 콘티넨탈, 타이어뱅크서 '울트라콘택트 UCJ' 타이어 단독 공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콘티넨탈이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에서 자사 타이어 제품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를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사진 오른쪽)과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콘티넨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 493개 타이어뱅크 매장에서 국산 및 수입 차량의 표준 장착(OE) 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최적의 주행 성능과 향상된 소음 저감 기능을 갖춘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 타이어는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독점 공급한다.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는 콘티넨탈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해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조용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어 트레드 곳곳에 탑재한 ‘노이즈 브레이커 2.0’이 공기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소음을 줄여주며, 최적화된 숄더 디자인과 고탄성 고무 소재로 충격을 완화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배수 성능을 강화하는 V자 및 물결 패턴의 트레드 디자인에 접지면적을 균일하게 분포하는 특수 설계 사이프로 젖은 노면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마르거나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 성능을 자랑한다.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 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총괄 본부장은 “국내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 성향을 반영해 프리미엄 라인과 더불어 대중적인 제품 또한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타이어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콘티넨탈 타이어의 좋은 제품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故 조양호 탁구사랑 기린다…제3회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 성료
  • 故 조양호 탁구사랑 기린다…제3회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진그룹은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제3회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모습.(사진=한진그룹)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 리그와 함께 조양호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둘째날인 6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지난 2019년 작고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조양호 선대회장의 한국 탁구계에 대한 헌신을 기리고, 탁구 유소년 선수 육성과 탁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제3회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가운데) 및 주요 관계자들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진그룹)조양호 선대회장은 지난 2008년 7월 대한탁구협회장 취임 후 2019년 작고하기 전까지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2013년 1월 18년만에 처음으로 만장일치로 대한탁구협회장을 연임했다.조양호 선대회장은 선수육성과 지원, 심판 및 지도자 양성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한국 탁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2009년부터 아시아탁구연맹 부회장을 맡았으며, 스포츠 국제기구인 ‘피스 앤 스포츠’ 대사를 역임하며 2011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피스 앤 스포츠컵에서 20년만의 남북 탁구 단일팀 결성에 기여했다. 올해 2월 부산에서 열린 세계 탁구선수권대회도 조양호 선대회장의 유산이다. 대한항공과 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도 일우배 전국탁구대회를 탁구인들의 화합에 기여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탁구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보안역량 결집'…현대오토에버,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출범
  • '보안역량 결집'…현대오토에버,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출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최근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출범했다. 인력규모는 200여명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사업부 출범으로 모빌리티 보안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7일 밝혔다.최원혁 현대오토에버 사이버시큐리티사업부장 상무.(사진=현대오토에버)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상무는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22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CISO 선임과 함께 지난 두 달간의 촘촘한 보안조직 정비 과정을 진행했다. 기존에 있던 정보보안센터를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로 격상했다.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 내부에 ‘서비스 보안실’도 새롭게 만들었다. 서비스 보안실은 모의해킹 훈련시 공격을 담당하는 레드(Red)팀과 방어조 블루(Blue)팀 등을 한데 모아 시너지를 강화한다. 모의 군사훈련에서 아군을 블루로, 적군을 레드라고 말하는 데서 유래했다. 서비스 보안실은 △디지털키 불법 복제 △주행 중인 차량에 대한 해킹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AVN(Audio·Video·Navigation) 보안 등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카(Connected-Car)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 시도를 수천여개로 분류하고, 이를 막을 강력한 방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현대오토에버는 디지털전환(DT) 가속화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영역에서의 보안 서비스 수준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최원혁 현대오토에버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 상무는 “AI를 이용한 해커들의 공격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커넥티드카,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예상되는 공격에 대한 최선의 방어책을 도출, 고객사에게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0.07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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