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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플래그십 모델 '신형 뱅퀴시' 공개
  • 애스턴마틴, 플래그십 모델 '신형 뱅퀴시'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전설적인 모델 ‘뱅퀴시’의 신형 모델을 선보였다.(사진=애스턴마틴)신형 뱅퀴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V12 엔진과 최첨단 주행 기술이 적용된 맞춤형 섀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카본 파이버 차체, 그리고 현대적인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신형 뱅퀴시는 연간 1000대 미만으로 생산이 제한돼 울트라 럭셔리 차량으로서의 독보적인 희소성을 유지한다.새로운 5.2리터(ℓ) 트윈 터보 V12 엔진을 탑재한 뱅퀴시는 835마력의 출력과 10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기어 변속 없이도 강력한 가속력과 시속 345㎞의 최고 속도로 슈퍼카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는 지금까지 출시된 애스턴마틴의 양산 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뱅퀴시에 적용된 V12 엔진은 내부 연소 과정의 모든 단계를 정교하게 다듬은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달성하는 동시에 세계 시장의 최신 배출 가스 규제 또한 충족한다.정밀하게 조정된 뱅퀴시의 섀시는 다양한 주행 조건에 맞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뱅퀴시에 적용된 가장 정교한 파워트레인과 섀시,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은 대륙을 누비는 GT 차량의 편안함과 슈퍼카의 정밀성, 활용성, 몰입감 넘치는 즐거운 주행 경험이 완벽하게 결합된 독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로렌스 스트롤 애스터마틴 회장은 “뱅퀴시 출시로 애스턴마틴의 차세대 스포츠카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며 “모든 면에서 진정한 플래그십 모델인 뱅퀴시는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가장 강력하고 아름다우며, 가장 흥미로운 차량을 만들겠다는 애스턴마틴의 미션을 확실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100세트 한정 판매
  • BMW 코리아,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 100세트 한정 판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약 한 달간 BMW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를 총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BMW 코리아)BMW 프리미엄 골프 패키지는 다음달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획됐다. 패키지는 BMW 프리미엄 골프백 및 보스턴백, BLC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으로 구성됐다.BMW 프리미엄 골프백은 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BMW 7시리즈 및 i7의 뒷좌석 프라이버시 글라스, 리어라이트 등에 적용된 기하학적 무늬를 반영해 7시리즈만의 중후하고 견고한 매력을 표현했다. 소재 역시 자동차 시트 제작에 실제로 사용되는 자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높였다. 보스턴백은 골프백과 동일한 소재 및 색상 조합으로 제작됐다.골프백 및 보스턴백은 그레이와 꼬냑 중 한 가지 색상이 선택 가능하며 패키지 이용 시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주말 일일 갤러리 입장 티켓 또한 토요일 또는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관이 가능하다.이외에도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BMW 골프 컬렉션 20%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모든 행사 제품은 BMW 밴티지 내 전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인 조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BMW 밴티지 앱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제품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W 조이몰 고객센터 또는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한편,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총상금 220만달러(우승 상금 33만달러)다.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 2000만명 돌파
  • 터키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 20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터키항공이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터키항공)마일스앤스마일스 프로그램은 지난 1989년 도입돼 35년째 이어지고 있다. 터키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를 이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또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거나 호텔, 여행상품, 렌터카 등 여러 업종의 터키항공 제휴사를 이용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적립한 마일리지로는 터키항공 및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이코노미 및 비즈니스 클래스 어워드 항공권을 구입하거나, 좌석 승급, 초과 수하물, 좌석 지정 등 각종 부가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19개국에서 운영되는 터키항공 공식 마일리지몰 샵앤마일스에서도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 샵앱마일스 웹사이트에서 회원들은 기프트카드를 구매하거나, 마일리지를 제휴사 포인트로 전환할 수 있고, 100개 이상의 주요 브랜드 상품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다.터키항공에 따르면 마일스앤마일스 프로그램 도입 이래 2000만장 이상의 어워드 항공권이 발급됐다.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2000만 회원 달성은 터키항공이 역동적이고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수년 간 회원들이 보여준 신뢰와 충성을 보여주는 주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4'에서 VIP 셔틀 서비스
  • 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4'에서 VIP 셔틀 서비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에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공식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BMW코리아)프리즈 서울 2024의 공식 파트너인 BMW 코리아는 행사 기간 동안 VIP 대상 셔틀 서비스를 위해 BMW 7시리즈와 i7, XM 등 총 50대의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투입한다. 프리즈 서울 VIP 멤버는 지정된 장소와 코엑스 행사장 사이를 셔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다.이와 함께 프리즈 서울 BMW 부스 방문 고객은 현장에 마련된 별도의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주행 감각과 탁월한 기능, 우아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BMW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와 i7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세련된 감성을 강조한 외관, BMW 시어터 스크린을 포함한 특별한 디지털 경험 등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함께 셔틀 서비스 차량으로 제공하는 BMW XM은 BMW M 하이 퍼포먼스 라인업 최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전기화 모델이다. BMW M 브랜드의 정체성과 진보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강렬한 내외관, 혁신적인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통한 강력한 주행 성능이 특징으로 BMW M의 초고성능 SAV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경험을 탑승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BMW 코리아는 오는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도 VIP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 '사이다 특가'…"최대 98% 할인"
  •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 '사이다 특가'…"최대 98%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이 4일 오전 10시부터 에어서울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 ‘사이다 특가’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에어서울)‘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의 일본과 동남아 전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대 98%까지 할인되는 에어서울 연중 최대 행사다.에어서울은 고객 예약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노선은 4일, 동남아노선은 6일 오전 10시부터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일본 노선의 경우 단독 취항중인 요나고(돗토리)노선을 포함해 한국인들에게 꾸준히 인기가 높은 오사카와 도쿄, 후쿠오카, 일본 소도시 여행 인기의 중심인 다카마쓰 항공권을 최저 4만93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경쟁사 대비 넓은 좌석으로 더 편안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노선도 베트남 다낭, 나트랑과 지난 7월부터 신규 취항한 보홀 노선을 최저 7만9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에어서울은 호텔 예약 플랫폼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 예약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현대카드, 신한카드 제휴 캐시백 이벤트도 동시 진행하고 있다.‘사이다 특가’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 한정 이벤트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구매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 GE 에어로스페이스 솔루션 도입…"탄소배출 저감"
  • 에어프레미아, GE 에어로스페이스 솔루션 도입…"탄소배출 저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탄소 배출량 감소와 운항효율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GE 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에어프레미아)이번 도입한 통합 소프트웨어는 항공기 데이터분석 및 운항 최적화 프로그램인 ‘퓨얼 인사이트’와 ‘세이프티 인사이트’, ‘플라이트 펄스’ 앱 등 총 3개의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퓨얼 인사이트는 GE 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벤트 측정 시스템(EMS)을 사용해 항공기 운항단계의 전반에 걸쳐 연료효율 개선 기회를 빠르게 찾아주고 효과가 높은 방법을 우선적으로 실행하도록 도와준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연간 약 1878톤(t)의 연료효율 개선과 함께 약 5916t의 탄소 배출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이프티 인사이트는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돕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항공기에서 수신한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해 잠재적인 위험을 식별하고 안전을 강화하는데 사용된다.마지막으로 플라이트 펄스 애플리케이션은 퓨얼 인사이트와 세이프티 인사이트에서 분석된 연료효율과 비행안전에 대한 데이터를 조종사에게 직접 제공한다. 조종사는 앱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행의 안전 및 효율성을 검토할 수 있으며, 향후 효율적인 운항 계획 수립이 가능해져 비행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임해진 에어프레미아 운항기술팀장은 “GE 에어로스페이스의 통합 소프트웨어를 도입한 것은 국내항공사 중 에어프레미아가 처음”이라며 “이번 소프트웨어 도입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는 물론 항공사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블랙 포인트"…KGM,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운영
  • "블랙 포인트"…KGM, 렉스턴 스포츠&칸 '블랙 엣지 패키지' 운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렉스턴 스포츠&칸에 블랙 특화 디자인과 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 구성한 ‘블랙 엣지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렉스턴스포츠&칸 블랙엣지.(사진=KG모빌리티)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전체 픽업트럭 점유율 82%(지난해 기준)를 차지하며 내수 픽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 픽업 모델이다.새롭게 추가된 ‘블랙 엣지 패키지’는 실내외 곳곳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휠 아치·도어 가니쉬 등 커스터마이징 사양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주력 모델인 프레스티지와 최상위 모델인 노블레스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렉스턴 스포츠&칸 블랙엣지 전면부.(사진=KGM)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 △유틸리티 루프랙 △전면 범퍼 하부 가니쉬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 또는 20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 △전면 윙 로고 △테일게이트 레터링 등 주요 디자인이 블랙 색상으로 꾸며진다.실내 공간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가니쉬 △대쉬보드 수평형 가니쉬 △엔진 시동·정지 버튼 스위치 링 가니쉬 등이 블랙으로 표현된다.커스터마이징 사양으로는 볼륨감을 강조하는 휠 아치&도어 가니쉬가 적용된다.렉스턴 스포츠&칸 블랙엣지 휠 아치 및 도어 가니쉬.(사진=KGM)‘블랙 엣지 패키지’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마블그레이 △샌드스톤 베이지 △아마조니아 그린 △그랜드 화이트 △스페이스 블랙 등 5가지 외장 색상에 적용 가능하다.렉스턴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모델 별로 △와일드 2911만원 △와일드 플러스 3360만원 △프레스티지 3510만원 △노블레스 3863만원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와일드 3172만원 △와일드 플러스 3611만원 △프레스티지 3741만원 △노블레스 4078만원이다. ‘블랙 엣지 패키지’ 적용 시 60만원이 추가된다.렉스턴 스포츠&칸 블랙엣지 인테리어.(사진=KGM)이외에도 KGM은 오는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차량에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칸의 모든 모델에 차량용 소화기를 기본 탑재, 화재 등 안전 사항에 적극 대응한다.KGM 관계자는 “고급스러움을 주는 블랙 콘셉트의 디자인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위축된 내수 시장에 차별성을 주고자 했다”며 “블랙 색상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내 차 멀쩡할까?" 현대차·기아, 추석 전 '특별 무상 점검' 받으세요
  • "내 차 멀쩡할까?" 현대차·기아, 추석 전 '특별 무상 점검' 받으세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차·기아 양재사옥.(사진=현대차·기아)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4일부터 6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 △기아 ‘마이기아’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보유 고객에 대한 차량 점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기아, MSPO 2024 참가…중형표준차 캡샤시 유럽 최초 공개
  • 기아, MSPO 2024 참가…중형표준차 캡샤시 유럽 최초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가 현지시간 3일부터 6일까지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MSPO 2024(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왼쪽부터)‘MSPO 2024’ 기아관에 전시된 소형전술차 베어샤시, 중형표준차 캡샤시.(사진=기아)올해 32회째를 맞이한 MSPO 방산전시회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지난해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캡샤시’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5톤(t), 5t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돼 병력과 물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1m 깊이의 하천을 건널 수 있는 도섭 능력 △60% 종경사(전진, 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등판 능력 △최대 22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중형표준차 캡샤시는 프레임, 엔진 등 차량의 기본 뼈대로 구성된 베어샤시에 캐빈룸(운전자와 승객이 타는 공간)만 장착된 차량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개발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이 가능하다.또한 기아는 ‘소형전술차(KLTV) 베어샤시’도 함께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에 기반한 기동성을 통해 군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차량으로, 방탄유리 및 패널, 대인지뢰 방호 플로어 등 여러 안전 사양을 적용해 유사시 탑승자의 생존 가능성을 한층 강화했다.특히 기아의 소형전술차는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우리 군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남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폴란드 군용차량 교체 사업에서 신규 차량으로 선정된 바 있다.소형전술차 베어샤시는 캡샤시에서 캐빈룸을 제외한 차량으로, 장갑차를 비롯한 여러 종류의 장비로 개발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기아 관계자는 “이번 MSPO 2024에서 중형표준차 캡샤시, 소형전술차 베어샤시 등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다양한 특수차량들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혁신 기술을 적용한 특수차량들을 개발함으로써 군용 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I 공지유 기자
8월 내수·수출 동반 부진…완성차5社 “9월 신차 효과 기대”
  • 8월 내수·수출 동반 부진…완성차5社 “9월 신차 효과 기대”
  • [이데일리 박민 이다원 공지유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국내(내수) 판매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그나마 버텨왔던 해외 판매마저 크게 둔화했다. 그간 수출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온 GM한국사업장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난항으로 부분 파업을 겪으면서 생산 차질을 크게 빚은 탓이다. 다만 추석 연휴을 전후로 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완성차업계가 하반기에 새로 출시한 신차들의 본격적인 출고를 앞둔 만큼 이달부터 판매 반등이 기대되는 분위기다.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 위를 지나는 차량 모습. (사진=연합뉴스)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5개사의 지난 8월 국내외 판매량은 61만6814대로 전년 동월보다 6.4% 감소했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10만5540대로 전년보다 0.9% 줄었고, 해외는 51만665대로 7.5% 감소했다. 해외 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시장에 비우호적인 요소들이 늘어난 탓이다. 여기에 국내 자동차 수출에 주도적 역할을 해온 GM한국사업장 공장이 파업으로 가동을 중단한 영향도 컸다. GM한국사업장은 7월 말부터 한 달 넘게 이어진 파상파업(게릴리성 파업)으로 생산량이 반 토막 났다.업체별로 보면 맏형인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전년 동월보다 5.3% 감소한 총 33만2963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27만4876대로 전년보다 7.2% 줄었지만, 내수는 5만8087대로 전년보다 4.6% 늘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서 대세 차량으로 급부상한 하이브리드가 1만2954대 팔리면서 판매량을 견인했다. 2000만원 초중반대(보조금 적용시)로 출시한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달에만 1439대가 팔리며 ‘전기차 연중 최다 판매고’를 달성하며 판매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1.7% 감소한 총 25만1638대(특수차량 645대 포함)를 판매했다. 내수는 4만510대로 전년보다 4.1% 줄었고, 수출은 21만483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부분파업으로 생산량이 크게 준 GM한국사업장의 8월 판매량은 1만5634대(완성차 기준)로 전년 동월 대비 50.7% 감소했다. 이 기간 수출은 1만4020대, 내수는 1614대로 전년과 비교해 모두 반 토막이 났다.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임단협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GM과 르노코리아도 지난달에는 판매실적이 저조했지만 이달부터는 각각 쿠페형 SUV ‘액티언’과 중형 SUV 하이브리드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판매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KGM은 지난달 전년보다 24.9% 줄어든 8128대(내수 3943대·수출 4185대)를 판매했고, 르노코리아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8451대(내수 1350대·수출 7101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르노코리아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고가 시작되면 내수 시장 실적도 반등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했다. KGM 관계자는 “액티언이 본격적인 생산과 고객 출시 5일 만에 780대가 판매되는 등 호조세를 잇고 있다”며 “액티언 총력 생산체계 구축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24.09.02 I 박민 기자
'캐스퍼 EV' 인기에…현대차 승용 전기차 올해 들어 '최다 판매'
  • '캐스퍼 EV' 인기에…현대차 승용 전기차 올해 들어 '최다 판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는 올해 들어 지난달 자사 승용 전기차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출시한 ‘캐스퍼 일렉트릭’이 출시 첫달부터 판매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2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8월 △캐스퍼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 전기차와 수소차 넥쏘의 합산 판매량은 3676대다. 이는 올해 들어 연중 최다 판매다. 넥쏘를 제외한 전기차 판매량도 3329대로 올해 들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판매 모델별로 보면 특히 캐스퍼 일렉트릭이 1439대 판매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지난 6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지난달 공식 출시됐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기존 캐스퍼보다 커진 차체와 315㎞의 주행거리, 서라운드 뷰 모니터를 비롯해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으로 출시 2주 만에 사전계약 8000대를 돌파했다.캐스퍼 일렉트릭에 이어 아이오닉 5가 1222대 판매됐다. 포터 등 상용 모델까지 포함한 8월 전기차 판매량은 총 48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8.1% 증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중 최다 판매를 달성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BMS를 포함한 안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지난달 13일부터 현대·제네시스 승용 및 소형 상용 전기차를 운행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안심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된 총 9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 고객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불안을 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8월 글로벌 판매 33만2963대…내수 늘고 해외 줄어
  • 현대차, 8월 글로벌 판매 33만2963대…내수 늘고 해외 줄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 8월 전 세계에서 총 33만296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4.6%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7.2% 감소했다. 올해 들어 국내 판매가 증가한 건 8월이 처음이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현대차는 올해 8월 국내 시장에서 총 5만808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187대, 쏘나타 6317대, 아반떼 3939대 등 총 1만6848대를 팔았다.레저용차량(RV)은 싼타페 5715대, 투싼 3965대, 코나 2135대, 캐스퍼 5031대 등 총 2만243대 판매됐다. 포터는 5170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369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488대, GV80 2161대, GV70 3879대 등 총 1만323대가 팔렸다.국내 친환경차 판매를 보면 8월 한 달 동안 국내 판매량은 1만809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 판매량이 38.1% 늘어난 4800대로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기차 중 캐스퍼 일렉트릭이 1439대 판매됐고, 이어서 아이오닉 5가 1222대, 포터가 1208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는 1만2945대로 같은 기간 26.9% 증가했다.국내 판매는 증가 전환했지만 해외 판매는 줄었다. 현대차는 올해 8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7.2% 감소한 27만 4876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전체 완성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캐스퍼 EV(해외명 인스터)의 글로벌 론칭,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 확대,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친환경차 판매를 제고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으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증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캐세이, 신라스테이와 글로벌 파트너십…숙박 10% 할인
  • 캐세이, 신라스테이와 글로벌 파트너십…숙박 10%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가 신라스테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캐세이 회원들에게 할인 및 적립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2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신라스테이 삼성 전경.(사진=캐세이)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캐세이 회원들은 신라스테이 전 지점에서 숙박 시 10% 할인과 아시아 마일즈 적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항공권 구매는 물론, 여행, 쇼핑, 다이닝, 웰니스, 기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세이 멤버십 프로그램의 고유한 화폐이다.캐세이 회원이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 또는 객실 예약실을 통해 예약 시, 패키지 또는 객실 예약에 대해 10% 할인 혜택과 함께 체크아웃 시 마일리지 적립을 요청하면 1박당 300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이 혜택은 체크인 시 결제와 함께 캐세이 실물 또는 디지털 회원카드를 제시한 경우에만 적용된다. 단, 여행사나 타 예약 대행 사이트를 통한 예약, 회사 계약 요금, 무료 객실, 임직원 특별 요금 등은 제외된다.파트너십 론칭을 기념한 포토 키오스크 및 캐세이 회원 전용 이벤트도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포토 키오스크 이벤트는 신라스테이 전국 15개 지점의 로비에 설치된 포토 키오스크에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 후 인화된 사진을 프런트 직원에게 인증 시 경품을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의 참가자에게 캐세이퍼시픽 토트백 또는 엽서를 각각 300명과 200명에게 랜덤으로 증정한다.캐세이 회원 전용 이벤트로는 신라스테이에서 객실 또는 패키지를 이용한 회원 중 월 25명을 추첨해 캐세이퍼시픽 에어버스 A350―1000 비행기 모형을 제공한다. 총 50명의 당첨자는 신라스테이 투숙 후 마일리지 적립을 요청한 캐세이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신라스테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1200만 캐세이 회원들에게 더욱 풍부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캐세이 회원들이 일상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GS글로벌 "BYD 1톤트럭 프로모션 연장…1274만원부터 구매 가능"
  • GS글로벌 "BYD 1톤트럭 프로모션 연장…1274만원부터 구매 가능"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GS글로벌이 여름을 맞아 선보인 비야디(BYD) 1톤(t) 전기트럭 T4K의 파격 프로모션을 고객 성원에 힘입어 ‘T4K 앵콜 프로모션’으로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GS글로벌)GS글로벌은 현재 국비 보조금 및 지방비, 소상공인 보조금 등 전년 대비 고객이 추가적으로 부담하게 되는 보조금 부족금액을 전액 지원하는 자체 보조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보조금 지원에 더해 카고 트럭 기준 보조금 40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경우 12만원도 추가로 제공해 총 52만원의 자체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다.2023년형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900만원의 재고 구매 지원도 연장된다.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9월) 국고, 지자체 보조금 680만원, 소상공인지원 138만6000원, GS글로벌 자체 보조금 지원 1294만원, 2023년형 구매 지원 900만원까지 더해 T4K의 실 구매가는 약 1921만원이 된다. 특히, 보조금 혜택이 가장 큰 경남 거창 지역에서는 T4K를 천만원 초반대인 1274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또한 최근 출시한 T4K 냉동탑차 구매 고객 전원에게 400만원의 혜택도 제공한다. T4K 냉동탑차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으로 냉동기와 차량의 동력이 일원화되어 충전이 용이하며 고전압 배터리에 냉동기 컴프레셔를 직접 연결하기 때문에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보조배터리가 필요없는 냉동탑차이다. 이번 혜택을 통해 서울시 기준(9월) 3952만5000원에 T4K 냉동탑차를 구매할 수 있다.모든 혜택은 9월 출고 고객을 기준으로 한다.T4K 차량 내 인터넷 및 와이파이 서비스는 3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기본 장착된 라우터를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서비스도 지원된다. 배터리 보증 정책은 기존 8년 또는 12만㎞에서 8년 또는 15만㎞로 연장되며, 냉동탑차 구매 고객에게는 스포일러 무상 장착 서비스도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GS글로벌은 계속해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친환경 트럭의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담당자는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T4K 할인 혜택을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친환경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진에어, 9월 신규회원·장기 미로그인 고객 할인 쿠폰 제공
  • 진에어, 9월 신규회원·장기 미로그인 고객 할인 쿠폰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진에어가 9월 한달 간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운임 할인 쿠폰팩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진에어)이달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즉시 자동으로 △국제선 1만원 △국내선 5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진에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제선의 경우 10만원 이상, 국내선의 경우 5만원 이상의 왕복 항공권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 국내선은 9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또한 장기간 로그인하지 않았던 회원을 대상으로도 최대 1만5000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앱 전용 혜택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세대의 모바일 예약 비중이 높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홈페이지 및 앱 개편 이후 신규 가입 회원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의 절반 이상인 60%가량이 2030 세대였다. 특히, 해당 세대의 앱 구매 비중은 전체 구매의 약 60%를 차지했다.진에어는 이를 반영해 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진에어 회원 전용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는 진에어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나비포인트 적립, 진에어페이 사용, 동반 승객 정보 저장, 맞춤형 여행 정보 제공, 프로모션 알림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진에어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항공권 할인 혜택과 진에어가 제공하는 다양한 회원 서비스를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돔' 대전 시민에게 개방해 투어
  •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노돔' 대전 시민에게 개방해 투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달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대전 시민 80여명에게 개방했다고 2일 밝혔다.한국타이어가 지난달 24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대전 시민 80여명에게 개방했다.(사진=한국타이어)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작년부터 시작한 ‘대덕특구 연구소 주말개방’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타이어는 사전신청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테크노돔’ 주요 시험설비시설, 편의시설 및 중앙전시물 등의 투어를 진행하며 타이어 연구개발 과정을 소개했다.구본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R&D) 총괄 부사장은 “한국타이어의 R&D 원천이자 핵심인 한국테크노돔을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해 연구 현장을 직접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공감에 앞장서고, 타이어의 과학 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테크노돔은 해외 기술 센터와 아시아 최대 규모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이르는 한국타이어의 R&D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원천 기술 및 미래 신기술 개발로 국내 타이어 R&D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경총, '임금·HR 연구 2024년 하반기호' 발간
  • 경총, '임금·HR 연구 2024년 하반기호' 발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을 주제로 정기간행물 ‘임금·HR 연구 2024년 하반기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임금·HR 연구 2024년 하반기호’ 표지.(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임금·HR 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특집주제로 선정해 학계 및 현장전문가의 견해와 선도기업 사례를 전달함으로써 기업들의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지원하고자 연 2회 발간하는 정기간행물이다. 경총은 저성장, 저출생·고령화, 디지털 전환 등 대변혁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호 특집주제를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관리 전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주제발표를 맡은 한보연 EY컨설팅 파트너는 “저성장, 글로벌 경쟁 심화, 초불확실성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생산성 향상은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이자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또 생산성 향상을 위한 HR 대응 전략으로 적정인력 산정을 통한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성과 차등 보상 및 직무급 도입을 통한 인건비 효율화, 인정과 보상을 통한 구성원 몰입도 향상을 제시했다. 한 파트너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업은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인력과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혁신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논단에는 기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세부적인 인사관리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윤정구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등 여섯 필진의 글을 수록했다.사례연구에는 상사와 부하의 정기적 ‘원온원’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인 SK하이닉스의 사례와 직원 의견조사 ‘마이보이스’를 통해 직원 몰입도 및 조직문화를 제고하고 있는 SC제일은행의 사례를 소개했다.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근로시간이 비약적으로 감소하면서 이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에 근접했으나, 노동생산성의 향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공정한 평가 및 임금체계 구축,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 개선, 근로자 업무 몰입도 제고를 위한 방안이 시급히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9.02 I 공지유 기자
글로벌 ‘수소차 경쟁’ 본격화…현대차, 내년 신형 넥쏘 출격
  • 글로벌 ‘수소차 경쟁’ 본격화…현대차, 내년 신형 넥쏘 출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한 사이 수소차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전기차에 비해 아직 수요 전환이 더디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거스를 수 없는 미래차라는 인식하에 완성차 업체들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현대자동차가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발표하고 있다.(사진=현대차)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향후 10년간 수소 사회 전환에 5조7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열린 CES에서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공개하고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그리드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이 전략을 더 구체화했다.현대차는 국내 유일 수소전기(FCEV) 승용차 ‘넥쏘’의 신형 모델을 내년 5월 양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최근 들어 수소차 신차 출시가 지연되면서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34.1% 감소한 5621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장기적으로 트램, 선박, 경비행기, 발전기, 중장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4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하는 미국 조지아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는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 솔루션을 도입한다.중국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중국 광저우 HTWO 공장에 6000억원을 투자해 생산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수소전지연료차 시장 규모가 우리보다 훨씬 크다”며 “안정적인 생산을 통해 중국 상용차 업체들의 수요를 흡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사진=현대차)해외 완성차 기업들도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와 독일 BMW가 수소 기반 연료전지차(FCV) 관련 제휴를 강화하기로 한 게 대표적이다. 토요타는 BMW에 수소 탱크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BMW는 수년 내 FCV를 양산한다는 계획이다. BMW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X5를 기반으로 한 수소차 모델 ‘iX5 하이드로젠’을 개발 중이다.2021년 수소차 생산을 중단했던 일본 혼다 역시 3년 만에 다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혼다는 대표 SUV 모델 CR-V의 수소차 버전인 ‘CR-V e:FCEV’를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출시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원리와 같이 수소연료전지로 달리지만,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만으로도 달릴 수 있는 차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완성차 업계에서 다시 수소차에 뛰어들고 있는 움직임이 보이지만, 아직 상용 모델로 활성화하기에는 생산·이동·저장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미래 시장 선도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2024.08.30 I 공지유 기자
현대모비스, 디지털트윈·AI 등 신기술 그룹·협력사에 공개
  • 현대모비스, 디지털트윈·AI 등 신기술 그룹·협력사에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모비스가모빌리티 42종의 부품 제조 신기술을 그룹사와 주요 협력사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우수 생산기술 성과를 공개하는 ‘M-SPHERE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제1회 ‘M-SPHERE(엠스피어) 2024’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의 첨단 모빌리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끌어가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현대차와 기아의 생산기술과 구매담당 임직원들을 비롯해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 현대케피코 등의 부품계열사와 1~2차 협력사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M-SPHERE 2024’에 총 8가지 테마로 42종의 부품 제조 신기술을 공개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트윈,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설비제어, 비전검사를 통합한 품질향상 기술 등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보모터스와 나노팀을 포함한 협력사들도 자체 생산기술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전장부품 등 주력 제품의 생산경쟁력과 스마트팩토리 신기술을 한 데 모아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분야는 소프트웨어 경쟁력과 함께 인공지능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하는 등 고도화된 첨단 생산기술이 요구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생산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의왕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밀한 부품공정 과정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부품계열사와 협력사들과도 이를 공유해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생산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기형 현대모비스 통합솔루션부문 부사장은 “딥러닝과 AI를 활용한 신공법 등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동화·전문화된 생산기술을 현대차그룹 및 협력사들과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8.29 I 공지유 기자
모델솔루션,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와 MOU
  • 모델솔루션,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와 MOU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이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전문기업 하이코어와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프로토타입 제작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프로토타입 제작 및 제품 양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 촬영 중인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박동현 하이코어 대표.(사진=모델솔루션)하이코어는 합성모터 제어기술, 인공지능 자율주행 분야 등에서 확보한 원천 기술을 활용하여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를 비롯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다수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대회를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이날 모델솔루션과 하이코어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기간 운영되는 ‘코리아하우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이동 약자를 위한 자율주행 전동 휠체어, 물류, 방역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AI 기반 로봇 모빌리티 개발 및 양산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모델솔루션은 첨단 하드웨어 제조 기술력이 적용된 프로토타입 제작을 비롯해 제품 양산 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하이코어는 제품 디자인 설계 및 필드 테스트에 나설 계획이다.모델솔루션은 하이코어와의 MOU를 계기로, 각 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산업의 한 축이 될 인공지능 로봇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는 “2024 파리 패럴림픽이 열리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모델솔루션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 개발 및 양산을 통해 이동 약자의 편익 증진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동현 하이코어 대표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미래 기술 개발에 손을 맞잡고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필요한 기술을 구현해 내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9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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