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5,565건

이스타항공, 국적사 최초 日 소도시 '도쿠시마' 신규 취항
  • 이스타항공, 국적사 최초 日 소도시 '도쿠시마' 신규 취항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일본 시코쿠 동부에 위치한 소도시인 도쿠시마에 연내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사진 오른쪽)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가 8일 도쿠시마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 도쿠시마현에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와 고토다 마사즈미 도쿠시마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도쿠시마 노선 개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도쿠시마현은 △인천-도쿠시마 노선 공동 개발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추진 △기타 협력 사업 지속 발굴 등을 약속했다.일본 최후의 로컬 지역으로 불리는 도쿠시마현은 현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한적한 소도시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 외에도 국제미술관, 명문 골프장, 온천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그동안 도쿠시마는 한국에서의 직항편이 없어 여행객에게 생소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스타항공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소도시를 발굴해 고객의 여행 선택지를 확대하고, 서울과 도쿠시마 간의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수요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여행객들은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을 선호하며, 여행에서도 희소성을 추구한다”며 “도쿠시마현과 협력해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소도시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제주유나이티드와 MOU…"스포츠 마케팅 강화"
  • 제주항공, 제주유나이티드와 MOU…"스포츠 마케팅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제주도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 활동 및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구창용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26일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항공 ‘LOUNGE J’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26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라운지(LOUNGE) J’에서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제주항공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주 해안 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후원 등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프로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캐스퍼 전기차 리스하면 배터리 가격 미리 할인해준다
  • 캐스퍼 전기차 리스하면 배터리 가격 미리 할인해준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캐스퍼 일렉트릭 전용 리스 금융 상품 ‘배터리 케어 리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5년 리스 구매시 배터리 잔존가치를 미리 반영해 리스 가격을 낮춰준다.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배터리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리스 가격을 인하하는 새로운 구매방식을 결합한 캐스퍼 일렉트릭만의 전용 금융 상품이다.‘배터리 케어 프로그램’은 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리스하면 현대캐피탈 공식 앱을 통해 수치화된 주행 및 충전 습관, 배터리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객은 지속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상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리스 종료 후 30만원의 보상을 지급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운행을 유도할 계획이다.현대차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선반영해 할인해주고, 사용 후 배터리는 재사용·재활용하는 구매 방식을 적용해 초기 리스 가격을 낮췄다.배터리 가격 할인분은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 평균 수명을 10년으로 가정해 잔존가치를 산정하고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배터리제조사에서 선도구매 방식으로 부담한다.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고객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5년간 신차 리스로 구매하면 차량 폐차 시점인 10년 후의 배터리 가격만큼을 선 할인 받는다. 이렇게 되면 캐스퍼 일렉트릭 5년 배터리 케어 리스는 월 27만3000원으로, 가솔린 모델 5년 일반 리스(월 28만7000원)보다 저렴하다.신차 리스가 종료되면 해당 차량은 5년 동안 중고차 리스로 판매 후 폐차되고 선도구매한 회사에서 배터리를 수거한다.수거된 배터리는 잔존 수명 및 성능에 따라 에너지 저장 장치(ESS), 전기차 충전소 등에 재사용되거나 리튬, 니켈 등 원재료를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로 재활용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캐스퍼 일렉트릭 ‘배터리 케어 리스’는 배터리 케어 프로그램과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결합한 금융상품으로,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의 초기 가격 부담을 낮춰 전기차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배터리 케어 리스 상품 구매 고객에게 냉장고, 에어컨, 스타일러 등 인기 가전 7종을 구독할 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지속가능한 기술 노력 선봬
  • 현대차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展…지속가능한 기술 노력 선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손잡고 28일부터 내년 5월 25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전(展)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 영향의 탐구’를 목표로 지난 2017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플라스틱, 새로운 발견’ 전시는 역사의 흐름 속 플라스틱 소재의 탄생부터 변천사를 조명하며, 플라스틱을 통한 편의성이 가져온 기후 위기를 직면하고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탐구하고자 마련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에 적용한 친환경 신소재, 폐플라스틱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 등에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브랜드 비전을 담아 예술적으로 표현해냈다.전시는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2층 공간에서 시작된다. 첫 번째 섹션은 ‘칼파’로 플라스틱의 생산과 사용에 관련된 갈등을 조명한 몰입형 비디오 설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두 번째 섹션은 ‘신테티카’로 19세기까지의 초기 플라스틱 진화 과정과 함께 ‘플라스틱 시대’를 연 최초의 100% 합성 플라스틱을 소개한다.‘플라스틱, 새로운 발견’전 섹션 3 ‘페트로 모더니티’.(사진=현대차)세 번째 섹션은 1920년대 석유 화학 산업 활성화로 새롭게 발명된 비닐, 아크릴, 나일론 등의 플라스틱들이 어떠한 형태로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는지 보여주는 ‘페트로모더니티’와, 화석 연료 소비 급증과 두 차례 석유 파동 이후 일회용 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기반으로 생겨난 환경보호 캠페인들을 소개하는 ‘플라스티신’으로 구성됐다.마지막 섹션인 ‘다시 만들다(RE-)’에서는 플라스틱의 선순환을 연구하는 디자이너들과 과학자, 기업 등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플라스틱의 역할과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전시관 3층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신소재를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시장 벽면에는 현대차 전기차인 아이오닉에 활용되는 다양한 재활용·친환경 소재들이 적용된 파츠를 한 눈에 볼 수 있다.실제로 현대자동차는 차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줄이고자, 아마씨 오일과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친환경 공법 가죽과 바이오 TPO 스킨(천연 물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가 함유된 원단)을 만들어 아이오닉 시트와 플로우 매트 등에 적용하고 있다.3층 안쪽 공간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기술인 ‘P2H’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P2H는 재활용이 불가능해 땅에 매립하거나 태워서 처리해야 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수소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폐플라스틱 12만톤(t) 당 순도 99.99%의 수소 2만3000t을 생산할 수 있어, 기존 화석 연료 대체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나 메탄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플라스틱, 새로운 발견’전 현대차 친환경 신소재 전시.(사진=현대차)또한 옆쪽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 브랜드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HTWO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 체인 사업을 진행한다. 전시장에서는 HTWO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영상을 통해 수소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촉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목표를 살펴볼 수 있다.3층 전시관 한 편에서는 페트병의 병뚜껑을 녹인 후 몰드로 새로운 모형을 제작하는 디자이너 하켄스의 ‘프레셔스 플라스틱’ 프로젝트 시연도 관람할 수 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비트라 뮤지엄과 함께 한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 소재, 수소 에너지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노력과 공감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고객 체험의 장…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문 연다
  • 고객 체험의 장…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문 연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차량 관람, 시승, 구매, 정비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아 고객 체험 공간이 강원 지역 최초로 원주에 문을 연다.‘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외부 전경.(사진=기아)기아는 원스톱 복합 거점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28일 공식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서울 강서, 인천, 부천, 광주에 이어 다섯 번째로 개관한 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기존 원주·신원주지점과 원주·강릉 서비스센터를 통합한 거점 공간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에 1만5821㎡(약 4785평) 규모의 고객 경험 시설을 갖췄다. ◇EV 정비 인프라 구축…브랜드 체험 콘텐츠도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전기차(EV) 이용 고객들의 안전 운행 지원을 위해 EV 전용 첨단 정비 인프라를 갖춘 공간을 마련한다.절연 성능을 강화한 EV 전용 정비 작업대와 고전압 배터리 전문 작업장, 폐배터리 보관시설 등을 구축해 방문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EV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기아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전경.(사진=기아)또 신차 인도 공간인 ‘기아 픽업 라운지’를 마련하고 차량 공개부터 품질, 검수 과정까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고객에게 직접 신차를 인도한다.고객 상담 공간도 개선한다. 집중 상담실의 개방감을 강화하고, 픽업라운지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오픈 상담 공간을 조성한다. 고객들이 기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력과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먼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의 효용성을 느낄 수 있는 ‘뉴 테크 시뮬레이터’가 운영된다. 약 220인치 크기의 거대 LED 스크린을 통해 차종 별 ADAS 기능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인터렉티브 요소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전시 차량들과 함께 마련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채험용 ‘뉴 테크 시뮬레이터’.(사진=기아)차량 선택 사양을 직접 조합해 가상으로 제품을 구현하는 ‘3D 컨피규레이터’도 마련된다. 고객들은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원하는 차량의 내·외장뿐 아니라 도어 및 트렁크 개폐, 방향 지시등 작동 모습 등을 3D 이미지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객들은 ‘디지털 컬러 컬렉션’을 통해 기아의 모든 외장 컬러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컬러 컬렉션 내 설치된 태블릿 PC에는 카드 플립 형식으로 기아 컬러쇼가 연출되며, 고객들은 차량에 적용된 여러 색상을 동시에 보고 비교할 수 있다.◇기아의 과거를 만나 볼 수 있는 ‘T-600 및 브리사 헤리티지 특별전시’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을 기념해 ‘T-600 및 브리사 복원 차량 헤리티지 특별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번 특별 전시는 개관 후 2개월 동안 진행된다.‘기아 헤리티지 특별 전시’를 위해 내부에 전시된 T-600과 브리사 복원 차량.(사진=기아)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기술 협력을 통해 생산한 삼륜차로, 기아가 이륜차 생산에서 나아가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 모델이다. T-600은 출시 이후 많은 사람들의 생업 활동을 지원했으며 이러한 공로와 국내 자동차 산업사에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됐다.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인 브리사는 1974년 출시돼 T-600과 함께 기아의 역사에 기틀을 마련한 모델이다. 특히, 부품 국산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바탕으로 출시 2년 만인 1976년에 약 90%의 국산화율을 달성하며 기아의 기술적 성장도 이끌었다.기아는 방문객들이 기아 헤리티지를 다각도로 경험할 수 있도록 T-600 및 브리사 복원 과정과 직원들의 노력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도 마련할 예정이다.한편 기아는 원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기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스토어 내 전시된 EV3 촬영 등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일 참여자 선착순 100명에게 노티드 도넛과 커피 세트를 증정한다. 당일 차량 상담·시승 및 계약·출고 고객에게도 선착순으로 도넛과 커피를 증정할 예정이다.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아는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담은 체험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2025 싼타페' 출시…프레스티지부터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화
  • '2025 싼타페' 출시…프레스티지부터 '현대 스마트센스' 기본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5 싼타페’를 27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 2025 싼타페.(사진=현대차)2025 싼타페는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및 옵션 패키지 등을 도입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 차량·추월 시 대향차·측방접근차·회피조향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2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주행)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진출입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했다.새로 추가된 ‘프레스티지 플러스’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주차거리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됐다.현대차는 2025 싼타페의 엔트리 트림 ‘익스클루시브’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디지털키2 △듀얼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고객 최선호 사양으로 구성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을 새롭게 운영한다.현대차 2025 싼타페.(사진=현대차)현대차는 프레스티지 플러스와 베스트 셀렉션의 판매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각각 36만원, 34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또한 현대차는 20인치 휠 및 타이어를 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모델의 복합 연비는 산업부 신고 기준 리터(ℓ)당 14.4㎞로 친환경차 세제혜택 기준을 충족한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공조 디스플레이 상의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을 분리하는 등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으며, 실내 소화기 탑재 등 고객의 안전을 위한 상품성도 함께 개선했다.2025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863만 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005만 원 △캘리그래피 4442만 원이다.2025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2WD 모델 △익스클루시브 3888만원 △프레스티지 4205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347만원 △캘리그래피 4739만원이며, 4WD 모델 △익스클루시브 4254만원 △프레스티지 4571만원 △프레스티지 플러스 4713만원 △캘리그래피 5105만원이다. 현대차 2025 싼타페.(사진=현대차)현대차 관계자는 “2025 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패밀리카답게 주력 트림에 현대 스마트센스를 기본화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하이브리드 2WD 모델에도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다음달 내로 2025 싼타페를 계약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총 50명을 추첨하며 2025 싼타페를 연내 출고 시 프리미엄 카시트 브랜드 폴레드의 ‘올에이지 360 회전형 카시트’를 증정한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 벡스코와 업무협약…"부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 에어부산, 벡스코와 업무협약…"부산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부산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벡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사진 왼쪽)와 손수득 벡스코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지난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 사무동에서 열린 협약식은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와 손수득 벡스코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에어부산은 벡스코 국내·외 고객 대상 항공권 특별 할인가를 제공하며, 벡스코 임직원 대상으로 상위 등급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벡스코에서는 에어부산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빌리티쇼’, ‘G-STAR’ 등 벡스코 대표 행사의 관람 요금을 할인 제공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SNS 등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두성국 에어부산 대표는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국제·국내 행사 및 회의를 개최하고 있는 벡스코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부산이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서의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손수득 벡스코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행사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발전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7 I 공지유 기자
전기차 캐즘에 포비아까지…타이어에도 불똥 튈까 ‘촉각’
  • 전기차 캐즘에 포비아까지…타이어에도 불똥 튈까 ‘촉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에선 전기차 화재로 인한 ‘포비아’(공포증)까지 확산하면서 타이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달 초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용(EV) 타이어 시장까지 불통이 튀며 판매에 급제동이 걸릴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대응책으로 고인치 타이어 등 고수익 차종의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사진=한국타이어)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승용차·소형트럭용(PCLT) 신차용(OE) 타이어 판매 중 EV 타이어 비중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상반기 17%로 2%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도 9%에서 12%로 3%p 상승했다. 지난해부터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 일환으로 EV 타이어 판매 비중을 늘리는 데 집중해온 결과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2022년 세계 최초로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금호타이어 역시 올해 3월 전기차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이노뷔’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올해 승용차용 EV 타이어 공급 비중을 25%로, 금호타이어는 16%로 끌어 올렸다. 넥센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 비중을 지난해 8%에서 올해 10%까지 높여 잡았다.금호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이노뷔(EnnoV).(사진=금호타이어)문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이어 포비아까지 확산하고 있어 기존 같은 판매 목표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기차 내수 판매는 7만970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다.업계에서는 EV 타이어 매출 비중 자체가 전체 타이어 매출에서 큰 포션을 차지하지 않는 만큼 당장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대안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차용 타이어에 교체용(RE)까지 합친 매출로 따져보면 EV 타이어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라며 “다만 완성차 판매 부진이 곧바로 타이어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했다업계는 장기적으로 전동화 추세로 가는 만큼 전기차용 타이어 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 등 투자는 이어가면서 수요 둔화 대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고인치 타이어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해 호실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8.26 I 공지유 기자
볼보코리아, 2025년식 XC60 출시…저공해 2종 인증 획득
  • 볼보코리아, 2025년식 XC60 출시…저공해 2종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저공해 차량 인증을 받아 경제성과 상품성을 높인 2025년식 XC6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XC60.(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은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출시 이후 최초로 수입 SUV 전체 판매 1위를 달성했으며, 올해도 7월까지 동급 수입 중형 SUV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5년식 XC60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비를 소폭 개선하고 저공해 2종 인증을 획득한 것이 특징이다. 저공해 2종 차량의 경우 △전국 공영주차장 50% 할인 △전국 공항 주차장 50% 할인 △서울시 혼잡 통행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와 함께 인간 중심 철학이 반영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상위 모델에 버금가는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안전의 대명사’다운 첨단 안전 기술, 업계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XC60 B5 울트라 브라이트.(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XC60의 외관은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볼보의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모던하면서도 기능성을 중시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와 현대적인 장인정신이 반영된 마감,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 등 세그먼트의 기준을 높이는 감성 품질을 갖췄다. 여기에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앤윌킨스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나파 가죽 시트,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 등 상위 모델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옵션을 제공한다.XC60은 도로 위 차량 및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등을 감지해 사고 위험시 긴급 제동과 충돌 방지를 지원하는 시티 세이프티와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해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등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했다.XC60은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2.0‘이 탑재돼 있다. 96%에 달하는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차량의 각종 기능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티맵 스토어’를 통해 웹 브라우저와 뉴스 앱, 팟캐스트, 오디오북, 증권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XC60 인테리어.(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2025년식 XC60의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B5·B6)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T8)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B5, B6는 각각 최고 출력 250마력에 300마력의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 연비는 각각 리터(ℓ)당 10.1㎞, 9.9㎞로 B6의 경우 2024년식(복합 ℓ당 9.4㎞) 대비 수치가 개선됐다.가격은△B5 플러스 브라이트 6440만원 △B5 울트라 브라이트 7000만원 △B6 울트라 브라이트 7400 만원 △T8 울트라 브라이트 8640만원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된 B5 플러스 브라이트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2024년식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됐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XC60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수입차 판매 1위 베스트셀링 SUV 모델”이라며 “2025년식 XC60은 높은 가격 경쟁력과 뛰어난 상품성 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강점에서 저공해 혜택까지 더해진 만큼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2024.08.26 I 공지유 기자
포드코리아, '2024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 포드코리아, '2024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 성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미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전문 테크니션 육성을 목표로 진행한 ‘2024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포드코리아)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은 2024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의 대표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두원공과대학교(안성캠퍼스), 아주자동차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서울정수캠퍼스)의 지원을 받아 총 8명의 참가자가 포드코리아의 교육을 이수했다.지난 7월부터 8주 동안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자동차 산업 및 고객 서비스 관련 지식을 쌓고 전문 기술자의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포드 전문 기술 교육 및 1:1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한 현장 실습의 형태로 운영됐다. 또한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더파크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 및 적성 계발의 계기를 마련하는 과정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공식 딜러사들은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근수 포드코리아 서비스부문 총괄 상무는 “이번 2024 포드 미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전원에게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글로벌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 등을 프로그램과 접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유튜브·릴스·틱톡 열심히 했더니…구독자수 1위"
  • 제주항공 "유튜브·릴스·틱톡 열심히 했더니…구독자수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수가 국적 항공사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인스타그램.(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공식 SNS 채널 구독자수가 이날 기준 각각 17만명, 30만8000명, 3만3000명으로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다고 26일 밝혔다.제주항공 유튜브 채널은 ‘에어스테이지’, ‘안녕하세요 J플래너’ 등 기획 연재 콘텐츠를 필두로 내·외국인, 여행객, 항공 업종 지망생 등 다양한 타겟층을 대상으로 구독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소란, 스텔라장, 경서 등 유명 K-POP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여행할 때 듣기 좋은 플레이리스트 콘텐츠 ‘에어스테이지’는 총 840만여회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안테나와 함께 음악 관련 콘텐츠를 협업해 제작하기도 했다.제주항공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주는 ‘감귤랭 가이드’와 한류를 주제로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를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제주항공 유튜브.(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유튜브를 통해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자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자 중 외국인 비율은 52.2%로 내국인 비율(47.8%)을 넘어서며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이밖에 MZ 신입사원이 출연해 직접 항공 전문 직군을 소개하는 ‘제주항공의 사생활’, 넘치는 끼와 매력을 가진 승무원들이 출연하는 콘텐츠 ‘감귤항공’ 등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소재들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이고 있다.제주항공은 인스타그램 내 여행 관련 게시글 제작 시 제주항공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온 탑승객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제주항공 취항지로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제주항공 탑승 이후에도 고객들과의 접점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객들로 하여금 제주항공과 함께했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떠오르게 하고 있다. 또 게시글의 대댓(댓글에 대한 댓글) 기능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스타그램 릴스에서는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얻었다. 올해 SNS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차노을 챌린지’를 제주항공에 맞게 개사한 챌린지 영상은 580만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취항지별 승무원 간식 추천, 인기 음악 프로그램인 ‘현역가왕’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주목을 받았다고 제주항공은 밝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접할 수 있었던 제주항공과의 즐거운 경험을 SNS라는 채널을 활용, 온라인으로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 'UKC 2024'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 개최
  • 현대차 정몽구 재단, 美 'UKC 2024'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4)에서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K-기후테크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UKC2024 발표 사진.(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이번 포럼은 ‘랩 투 소사이어티: 기후테크 연구의 사회적 확산’을 주제로 혁신 기후기술을 선보이는 9개의 연구팀 및 스타트업이 과학기술인과 정부기관 및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연구 성과와 기술창업 과정, 비전을 공유했다.1974년 재미 한인 과학자들의 심포지엄으로 시작된 UKC는 2010년 이후부터 한미 양국 과학기술인 1000여명을 비롯, 한국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등이 참가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도모한다.이날 재단이 주최한 포럼에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프로젝트 ‘그린 소사이어티’ 소개 이후 정진택 그린 소사이어티 총괄위원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기후테크 9개 팀의 발표 및 패널토의가 세 개의 주요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에너지 트리 개발을 통한 에너지 도시림을 조성하는 성모세 휴젝트 대표, 고효율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친환경 나노촉매 합성 기술을 개발한 EcoHydro 팀의 김명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그리고 수소 고순도화를 위한 중공사막 제조 기술을 연구한 박철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은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논의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원을 활용한 기술에 초점을 맞춘 발표들이 이어졌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나노인텍 컨소시엄의 정다운 선임연구원은 탄소 중립형 차세대 리튬 농축 기술을, 정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은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지속가능 항공유(SAF) 생산 기술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생태 복원 및 탄소 포집과 관련된 연구들이 소개됐다. 이우균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 원장은 이쓰리와 함께 개발 및 사업화 중인 산불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진단 모델 및 플랫폼을, 박재홍 코드오브네이처의 대표는 이끼 포자를 이용한 토양 복원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블루카본 대표이사이자 포항공과대학교의 황동수 교수는 인공산호 고분자를 활용한 자발적 해양 탄소 포집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연구자들이 기술창업을 통한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와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UKC 2024에서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클린테크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6 I 공지유 기자
일요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전국 곳곳에 비
  • 일요일도 푹푹 찌는 무더위…전국 곳곳에 비[내일날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24일에도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25일 전국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보면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오후 최고기온은 33도로 예상된다. 대전과 광주 한낮 기온도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도심과 해안,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위가 이어진 23일 대구 서구 이현공원어린이물놀이장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강원내륙·산지와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경상권, 제주에는 가끔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전라권 강원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부산, 울산, 경남, 경북 예상 강수량은 5~40㎜다.강원내륙·산지 5~30㎜, 전남동부내륙, 전남남해안, 대구, 경북남서내륙, 울릉도·독도, 제주도는 5~20㎜의 비가 오겠다.비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내려갔다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무덥겠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세종·충북·전북·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2024.08.24 I 공지유 기자
기시다 日 총리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해야"
  • 기시다 日 총리 "중국,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해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개시가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중국을 향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일본 후쿠시마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전경(사진=연합뉴스)2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후쿠시마현 오나하마항 어시장에서 현지 어업협동조합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고 중국의 수입 규제와 관련해 “전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조치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이어 “중국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즉시 철회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모든 레벨에서 이에 응하도록 힘을 쓰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내용에 기반해 알기 쉬운 정보 전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근해에서 잡힌 가다랑어와 새우 회 등을 시식하며 후쿠시마산 수산물의 안전성도 홍보했다.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도쿄전력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자 대응 조치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하고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했으나 리 총리는 응하지 않았다.도쿄전력은 지난해 8월 방류 이후 1년 동안 오염수 총 6만톤(t)가량을 다핵종제거설비(ALPS·알프스)로 처리해 바닷물로 희석해 내보냈다. 이달 1일 현재 아직 131만2000t이 원전 부지 내 탱크에 남아 있다.일본 정부는 2051년께 후쿠시마 제1원전을 폐기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맞춰 방류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8.24 I 공지유 기자
경찰,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 격상…원인 조사
  • 경찰,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 격상…원인 조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경기 부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의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경찰이 수사본부를 격상하고 본격적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선다. 23일 경기 부천 모 호텔 입구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있다. 전날 이곳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사진=연합뉴스)24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부천 화재 사고 수사본부장을 송유철 원미서장에서 김종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으로 변경했다.일선 경찰서가 아닌 지방청에서 전문적으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본부를 경상할 것으로 풀이된다.수사본부는 경기남부청 형사기동대·강력계·과학수사대와 원미서 형사과 등 총 84명으로 구성됐다. 수사본부는 앞으로 호텔 업주 등 관계자를 조사해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이번 사고 관련 과실 여부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지난 22일 오후 7시 34분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 7명, 부상 12명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냈다.불길이 호텔 건물 전체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유독가스가 빠르게 퍼진 데다 객실에 스프링클러도 설치돼 있지 않아 피해가 컸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사망자 7명에 대한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망자 중 5명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나머지 2명은 추락에 따른 사망으로 각각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2024.08.24 I 공지유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