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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여신상 헌사'…롤스로이스, '10대 한정판' 팬텀 신틸라 공개
  • '환희의 여신상 헌사'…롤스로이스, '10대 한정판' 팬텀 신틸라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환희의 여신상에 대한 헌사를 담은 프라이빗 컬렉션 ‘팬텀 신틸라’를 공개했다.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사진=롤스로이스)롤스로이스의 자부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환희의 여신상’은 롤스로이스가 100년 넘게 지켜온 상징적인 요소 중 하나다. 모든 롤스로이스의 전면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환희의 여신상은 우아함과 인간의 성취를 상징하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음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진정한 뮤즈다.이번에 공개된 팬텀 신틸라는 환희의 여신상이 지닌 우아함, 역동성, 비현실적인 아름다움과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기 위한 컬렉션으로, 전 세계 단 10대만 제작된다. 라틴어로 ‘불꽃’이라는 의미를 가진 신틸라는 순간적으로 스치는 환희의 여신상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환희의 여신상.(사진=롤스로이스)팬텀 신틸라에 탑재된 환희의 여신상은 사상 최초로 정교한 세라믹으로 마감됐다. 세라믹 마감은 고대 조각상의 소재였던 파로스 대리석의 질감을 재현해 특유의 투명한 광택감과 순수함, 힘을 표현했다.차량 외장은 그리스 사모트라케 섬 주변의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안달루시아 화이트’와 ‘트라키아 블루’ 조합의 비스포크 투톤 색상으로 마감됐다. 페인트에는 은은한 금속 조각이 포함돼 마치 물 위에 햇빛이 부서지는 것처럼 반짝임을 더한다. 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인테리어.(사진=롤스로이스) 실내 공간에는 환희의 여신상의 역동적인 형태를 담은 디자인 요소들이 가득하다. 먼저, 코치 도어와 직물 시트에는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광범위하고 밀도 있는 자수가 적용됐다. 총 86만9500땀으로 이뤄진 자수는 구성하고 개발하는 데만 약 2년 반 이상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제작하는 데는 40시간이 소요됐다.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전면부 페시아를 가로지르는 ‘갤러리’에 적용된 작품 ‘셀레스티얼 펄스’다. 이 작품은 단단한 알루미늄을 가공한 후 환희의 여신상과 동일하게 미세한 입자의 세라믹으로 마감한 일곱 개의 리본으로 구성됐다. 작품의 가장자리는 빛을 받으면 거울처럼 광택이 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 인테리어.(사진=롤스로이스)실내 천장의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환희의 여신상이 입고 있는 가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1500개의 광섬유 ‘별’과 4450개의 천공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독특한 패턴으로 배치됐으며, 특히 광섬유 별은 애니메이션 설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빛나면서 흐르는 듯한 유동성을 표현했다.우아한 디테일은 차량 후면 피크닉 테이블까지 이어진다. 무지갯빛 광택이 나는 표면에 마스킹 기법을 적용한 후, 손수 연마하고 무광택 마감 처리를 하여 두 가지 색상이 미묘하게 변화하는 착시를 연출했다.조수석 글러브 박스 속에 숨겨진 양각 플레이트에는 클로드 존슨이 롤스로이스 마스코트에 대해 남긴 문구를 새겨 컬렉션의 콘셉트를 드러냈으며, 트레드 플레이트에는 컬렉션 명을 새겨 프라이빗 컬렉션만의 특별함을 더했다.롤스로이스 팬텀 신틸라.(사진=롤스로이스)전세계 10대 한정으로 제작되는 팬텀 신틸라는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경험 공간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통해 독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최고경영자(CEO)는 “롤스로이스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의 본고장인 굿우드 장인들의 무한한 독창성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롤스로이스의 영원한 뮤즈인 환희의 여신상을 기리는 팬텀 신틸라는 비스포크 모델에 있어 브랜드의 원칙을 완벽하게 표현한 걸작”이라고 전했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액티언, 라방보고 사세요" KGM, 700명 한정 특별 혜택까지
  • "액티언, 라방보고 사세요" KGM, 700명 한정 특별 혜택까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003620)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쇼핑라이브(라이브 방송)를 통해 액티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액티언 라이브 방송은 20일 오후 8시~9시 30분까지 90분 동안 KGM 일산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액티언의 다양한 특장점과 구매 혜택을 소개하게 된다.액티언은 차별화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를 갖춘 도심형 스포츠유티리티차(SUV) 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포함)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700명은 △차량 인도 후 한달 내 무료 반품 가능한 KGM 액티언 환불 보장 프로그램 △온라인 계약 체결 후 한달 내 출고 △네이버 페이 포인트 최대 42만원 적립 △무료 차량 검수 및 블랙박스 설치 △틴팅 무료 제공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인 액티언 슈퍼 보장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밖에도 라이브 혜택으로 방송 중에 액티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액티언 텀블러 및 KGM 바캉스 키트를 추가 증정한다.KGM 관계자는 “고객을 위해 구매 채널 혁신을 진행한 만큼 KGM의 판매 채널 다양화 전략에 대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액티언)
2024.08.19 I 공지유 기자
혼다코리아, 심지호 배우와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 진행
  • 혼다코리아, 심지호 배우와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7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앰버서더 심지호 배우와 함께 ‘커피 홈 브루잉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사진=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는 고객과의 소통과 접점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더 고를 거점으로 지역 커뮤니티 대상 매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혼다 고객을 포함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커피 홈 브루잉 클래스는 더 고 카페 메인 바리스타의 진행하에 고객들이 집에서 손쉽게 커피 브루잉을 즐길 수 있도록 커피 생두의 이해, 로스팅과 추출 과정의 프로세스 등의 이론 교육부터 테이스팅까지 진행된다.(사진=혼다코리아)어코드 하이브리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배우 심지호는 평소 커피 애호가로, 이날 행사에 일일 스페셜 바리스타로 깜짝 등장해 참가 고객들에게 직접 개발한 특별 메뉴 ‘피넛버터크림라떼’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 시음 이벤트는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심지호 배우는 “혼다 앰버서더로서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특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혼다라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만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퀄리티 높은 다양한 커피도 즐길 수 있는 더 고 카페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편, 더 고 커피 홈 브루잉 클래스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이벤트 부스에서 누구나 사전 신청 가능하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멀티밴 7세대'에 신차용타이어 공급
  • 금호타이어, 폭스바겐 '멀티밴 7세대'에 신차용타이어 공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멀티밴 7세대’에 신차용(OE) 타이어로 엑스타(ECSTA) HS52을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 사이즈는 2개 규격(235/55R17, 235/50R18)이다.금호타이어 ‘엑스타 HS52’.(사진=금호타이어)폭스바겐 멀티밴은 1949년부터 현재까지 폭스바겐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산중인 모델이다. 멀티밴 T7은 폭스바겐 그룹을 대표하는 MQB 플랫폼(가로 배치 엔진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용차의 가장 최신 트렌드인 디지털 클러스터 패키지,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양한 기능과 전동화 기술을 담아낸다.이번 멀티밴 T7 모델에 공급되는 ‘엑스타 HS52’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세단 및 스포츠 차량에 모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드 패턴 디자인에 단단한 블록 디자인을 적용해, 타이어가 노면과 접지 시 노면 마찰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킴으로써 충격과 소음을 감소시키고 승차감을 향상시킨다.엑스타 HS52 제품은 올해초 유럽 및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잡지인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각각 종합 3위(Good 등급)와 4위(Good 등급)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체 중 최상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전무는 “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타오스(Taos), 제타(Jetta), ID.4에 이어 폭스바겐과 강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 SUV용 '다이나프로 HPX' 유럽 지역 출시
  • 한국타이어, SUV용 '다이나프로 HPX' 유럽 지역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를 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X.(사진=한국타이어)‘다이나프로 HPX’는 사계절 내내 뛰어난 핸들링 및 제동 성능을 제공하면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까지 갖춘 SUV 전용 올시즌 타이어다. ‘M+S(Mud+Snow)’ 인증을 획득해 진흙, 눈길,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2022년 출시됐다.여러 성능을 함께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톱니 모양으로 설계된 블록이 맞물려 블록 움직임을 최소화시켜주는 ‘3D 그립컨트롤 사이프’ 기술을 통해 블록 강성과 그립력,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트레드(노면과 닿는 타이어 표면) 가장자리 블록을 넓혀 패턴 강성을 향상시켰으며, 최적화된 프로파일을 적용해 탁월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내마모 성능이 강화된 사계절용 컴파운드를 적용하고, 주행 시 지면에 닿는 접지면적을 넓혀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홈에 울퉁불퉁한 돌기를 적용해 공명음을 줄이는 신기술로 소음을 저감시켰으며, 각기 다른 사이즈의 블록들을 최적으로 배치해 노면의 충격을 줄임으로써 승차감도 향상시켰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 늘어"
  •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 늘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7월까지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실적이 코로나19 이전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과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항공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실적은 총 1만1324건으로 전년 동기(1만210건) 대비 10.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4121건)보다는 3배 가까이 늘었다.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4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년 내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1%였으며, 향후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떠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4.6%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항공의 반려동물 동반 해외 출국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4% 증가했다.지난해 10월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객을 위한 종합 안내서인 ‘국가별 반려동물 검역 안내서’를 발간하는 등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또한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제주항공은 분석했다.제주항공은 특히 베트남과 필리핀을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추천했다. ‘친(親)반려동물 국가’로 이미 반려동물 양육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베트남과 필리핀의 경우 타 국가 대비 검역 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여행 준비에 대한 부담이 적고, 유럽이나 미주노선과 비교해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반려동물이 받는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베트남의 경우 미케비치나 손케비치 등 주요 해변과 바나힐 국립공원, 호이안 등 유명 관광지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이 가능하고 필리핀 역시 마닐라베이나 포트산티아고, SM몰 등과 같은 인기 관광지에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어 동반 여행이 용이하다.제주항공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베트남, 필리핀을 포함한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반려동물에게 항공기가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여행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델타항공 임직원, 천안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 대한항공·델타항공 임직원, 천안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이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는 대한항공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무보수 설계와 노동을 제공해 집을 지어주는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대한항공은 2001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건축비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여년 동안 총 800여명의 임직원들이 대전, 양평, 천안, 춘천, 진주 등 전국 곳곳에 ‘희망의 집’ 18채를 짓는 데 힘을 보탰다.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임직원 33명이 14일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 석교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특히 올해는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양사 직원 33명은 벽돌 나르기부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등을 지원했다.한편, 대한항공은 2004년부터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델타항공 임직원들과 올해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산타 모니카 부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월엔 필리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동참한 바 있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최대 93% 할인"
  • 에어부산,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최대 93%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동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인 ‘플라이앤세일’(FLY&SALE)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에어부산)플라이앤세일은 20일 오전 11시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국내선 전 노선 및 국제선을 포함한 총 28개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93% 할인 판매한다. 프로모션 1일차인 20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노선을 선오픈해 판매를 시작하며, 21일 오전 11시부터는 국내선 및 동남아 등 기타 노선의 판매가 함께 진행된다.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공항시설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부산 출발은 △후쿠오카 6만2500원 △마쓰야마 6만4900원 △도쿄(나리타) 6만8900원 △오사카 7만5900원 △삿포로 9만3900원 △마카오 8만9900원 △타이베이·가오슝 9만9000원 △칭다오 9만9000원 △옌지 11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 출발 항공권은 △후쿠오카 5만9900원 △오사카 6만9900원 △도쿄(나리타) 9만4600원 △삿포로 9만9600원 △나트랑(냐짱) 11만5900원 △방콕 13만4100원 △비엔티안 13만9700원부터 판매되며, 국내선 항공권은 1만9900원부터 판매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10월 27일부터다.이번 프로모션과 더불어 에어부산은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후 경품 응모를 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왕복항공권 △국내선 왕복항공권 △엘시티 레지던스 숙박권 △윈덤 그랜드 부산 숙박권 등 189명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플라이앤세일은 연중 단 2번만 진행되는 에어부산의 최대 규모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라며 “동계 시즌에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 에어부산과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19 I 공지유 기자
현대차·LS, '뜨는 시장' 인도 주총리 회동…"투자 논의"
  • 현대차·LS, '뜨는 시장' 인도 주총리 회동…"투자 논의"
  • [이데일리 김정남 공지유 기자] 현대차그룹과 LS그룹이 최근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와 잇따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세계적으로 투자 자금이 몰리는 ‘뜨는 시장’으로 꼽힌다.18일 업계에 따르면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방한한 레디 주총리와 회동했다. 두 인사는 이 자리에서 전기·전선, 가스·에너지, 배터리 등의 투자 협력에 대해 머리를 맞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에는 구 회장 외에 명노현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재 LS그룹 계열사인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 바왈시의 16만2000㎡(약 4만9000평) 부지에 LSCI 사업장을 설립해 전력·통신 케이블과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레디 주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S와 폭넓은 대화를 나누면서 하루를 시작했다”며 “우리는 전기 케이블, 가스·에너지, 배터리 등 텔랑가나주에 대한 제조 투자를 포함해 광범위한 관심사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구자은 LS그룹 회장(왼쪽 네번째)과 레반스 레디 인도 텔랑가나주 총리(왼쪽 다섯번째)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타워에서 회동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레반스 레디 총리 SNS)LS그룹에 이어 현대차·기아도 레디 주총리를 만났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은 13일 레디 주총리와 회동하면서,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HMIE)를 통해 인도 텔랑가나주에 최첨단 시험용 자동차 시험 공장 등을 포함한 메가 테스트 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레디 주총리는 SNS에서 “HMIE를 통한 최첨단 메가 테스트 센터 건설 계획을 언급했다”며 “이 투자는 계열사 및 공급업체를 끌어들여 직간접적인 고용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HMIE는 텔랑가나주 하이데라바드시에 있는 기존 엔지니어링 센터를 현대화해 인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자리를 더욱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인도는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이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점유율을 높이고자 공을 들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8월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HMIE와 첸나이 공장을 둘러본데 이어 8개월 만인 지난 4월 다시 인도를 찾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타운홀미팅을 했다.
2024.08.18 I 김정남 기자
렌터카 팔고 사업부 쪼개고…SK네트웍스 "AI 컴퍼니로 혁신 속도"
  • 렌터카 팔고 사업부 쪼개고…SK네트웍스 "AI 컴퍼니로 혁신 속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사업부를 쪼개고 알짜 회사인 SK렌터카를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구조 재편으로 중간 지주사를 구축하고, 각 비즈니스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AI 컴퍼니’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사진=SK네트웍스)18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분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스피드메이트 사업부는 9월, 트레이딩사업부는 12월 신규 법인으로 각각 출범할 계획이다.SK네트웍스는 본체에 사업 조직을 두고 운영하는 구조가 아니라 사업영역별로 자회사를 지닌 중간 지주사 체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를 명확히 하고, SK네트웍스는 재무 안전성이 굳건한 중간 지주사 형태로 변화함으로써 AI 컴퍼니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올해 연말 기준으로 SK네트웍스 본체에는 신성장추진본부, 워커힐, 정보통신사업부 등 3개 사업부만 남게 된다. 이 중 신성장추진본부는 AI 컴퍼니로 전환을 주도하는 부서로서 전사적인 사업혁신 방안과 투자 등을 맡는다. 워커힐의 경우 호텔 비즈니스 특성을 살려 이미 독자적인 사업을 운영 중이다.SK네트웍스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비즈니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펀드 투자를 시작으로 AI 등 기술 분야 투자를 이어 왔다. 올해는 AI 전문가로 구성된 ‘피닉스랩’을 설립해 본사·자회사에 걸친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SK매직이 AI를 접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분사를 준비 중인 사업부도 AI 기반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국내·외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유통, 부품 수출 등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그동안 축적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연계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트레이딩사업부는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거래선과 관계를 공고히 하고, AI를 활용해 변동성 높은 대외 경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SK렌터카를 매각하는 것 역시 AI 컴퍼니로의 전환 의지로 읽힌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 이사회에서 SK렌터카를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8200억원에 양도하기로 의결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AI 혁신 전략과 연계성이 낮은 SK렌터카 매각을 통해 회사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부채비율을 낮추겠다는 것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본사와 자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전사적으로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영역과 연관된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8 I 공지유 기자
"전기차 화재, 배터리셀 결함이 주 원인…모니터링 강화해야"
  • "전기차 화재, 배터리셀 결함이 주 원인…모니터링 강화해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전기차 안전을 위해서는 배터리 셀 결함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부분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윤원섭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는 16일 이데일리 등 국내 주요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화재의 지배적인 원인은 충전 깊이(충전율)보다는 셀 내부 결함 또는 결함을 컨트롤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교수는 성균관대와 삼성SDI가 설립한 배터리공학과(가칭) 대표 교수다. 성균에너지과학기술원 차세대배터리 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다. 윤원섭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이데일리 등 국내 주요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근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배터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 교수는 과충전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결정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윤 교수는 “충전 깊이와 화재는 관련이 있지만, 100% 충전이라는 게 상대적인 개념”이라며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 양극의 100% 용량은 (g당) 275mAh가량인데, 실제로 사용하는 건 200~210mAh정도이고 이를 100%라고 규정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우리가 100%라고 말하는 건 안전까지 고려한 수명”이라며 “또 배터리와 완성차 제조회사에서 이미 과충전에 대해 BMS와 물리적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윤 교수는 최근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배터리 셀 내부 결함이 가장 합리적인 이유로 추정된다”고 봤다. 그는 “수억개의 셀을 만들면서 셀의 편차가 날 수밖에 없고, 그 편차 중 가장 밑단에 있는 셀들에 어떤 결함이 누적됐을 수 있다”며 “그 신호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아쉽다”고 말했다.윤원섭 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가 지난 16일 이데일리 등 국내 주요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교수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셀 제조사를 공개할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셀 제조회사뿐 아니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인지 NCM 배터리인지, 조성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중국산이다 아니다 이렇게 볼 것이 아니라 배터리 제조사들이 공개되면 그 회사들의 이력과 기술력을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윤 교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서는 “에너지 밀도, 파워, 비용, 제품의 수명, 안전 등 성능이 가장 골고루 잘 돼 있는 경우가 국내 배터리 3사”라며 “안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서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윤 교수는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BMS 등 배터리 결함을 스크리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이상은 온도나 전압 변화 등 시그널(신호)이 있다”며 “그런 것들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얼마나 잘 돼 있는지가 자동차 회사가 안전과 관련해 강화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정부와 지자체는 무조건 전기차를 제한하기보다는 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 교수는 “전기차는 결국 전 세계적으로 가는 방향인데, 과한 우려로 모든 걸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화재에 대한 인과관계를 충분히 확인한 뒤 심도 있게 토의해 검증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4.08.18 I 공지유 기자
마니아 저격하는 英오프로더 '이네오스'…"정통 4X4 감성"
  • [이車어때]마니아 저격하는 英오프로더 '이네오스'…"정통 4X4 감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원하는 차가 안 나오니 내가 직접 만든다.”영국 다국적 화학 회사인 ‘이네오스’의 회장 짐 래트클리프 회장이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를 만들게 된 이유다.독일 질리츠 K+S 광산 갱도 작업에 투입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사진=차봇모터스)모험광이자 자동차 매니아인 래트클리프 회장은 특히 1세대 랜드로버 디펜더의 열혈팬이었다. 지난 2016년 랜드로버 디펜더 구형 생산이 중단되면서 래트클리퍼는 랜드로버에 1세대 디펜더 생산 요청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디펜더 부활을 위해 랜드로버와 협상을 위해 접촉하기도 했지만, 최종 결렬되면서 래트클리프 회장은 직접 차를 개발해 생산하기로 결심했다. 래트클리프 회장과 친구들이 차량 개발의 꿈을 처음 싹틔운 곳이 바로 ‘그레나디어’라는 래트클리프 회장의 단골 펍이었다. 이곳의 이름을 따 구형 디펜더를 닮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가 탄생하게 됐다.짐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최고경영자(CEO).(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 영상 캡처)화학 회사의 오너가 만든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신생 브랜드인 만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파워트레인은 BMW 3.0리터(ℓ) 직렬 6기통 엔진이 적용된다. 또 생산을 자동차 위탁 생산 업체인 ‘마그나 슈타이어’에 맡겼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5 시리즈, 토요타 수프라 등 수많은 차들을 제조한 전문 제조사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프로토타입.(사진=이네오스 오토모티브)그레나디어는 간결하고 실용적 차량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제작됐다. 강철 프레임 위에 차체를 얹는 ‘프레임 바디’ 구조로 설계돼 강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1세대 디펜더와 유사한, 정통 4X4를 연상시키는 정직한 디자인을 갖췄다. 단순한 라인은 실용적인 기능만 강조하며, 섀시 모서리에 위치한 휠은 차체 오버행을 최소화하고 접근각과 이탈각을 향상시킨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측면에 유틸리티 벨트 옵션을 추가하면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사진=공지유 기자)그러면서도 운전자 선호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체 측면 벨트라인에 유틸리티 벨트를 추가하면 차량 옆쪽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다. 후면에는 사다리도 장착할 수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실내.(사진=공지유 기자)인테리어 역시 기능적이고 직관적이며 기본에 충실하게 꾸며졌다. 특히 중앙 컨트롤 시스템과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은 마치 항공기 내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12.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속도, 기어, 연료, 타이어 공기압, 현재 좌표 등이 표시된다. 터치 스크린뿐 아니라 주요 옵션과 공조 기능은 물리 버튼으로 조작이 쉽게 돼 있어 운전자가 장갑을 낀 채로도 쉽게 작동할 수 있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실내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사진=공지유 기자)항공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오버헤드 컨트롤 패널은 액슬 디퍼렌셜 록 버튼, 다운힐 어시스트 등 모든 오프로드 기능과 스위치기어를 담았다. 그레나디어의 디자인은 요트 디자이너로 20년 넘게 일한 토비 이큐어가 담당했는데, 기능에 충실하고 직관적 인테리어 디자인도 이같은 이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사진=공지유 기자)그레나디어는 국내에서 기본 트림 1억990만원부터 판매된다. 기본 트림에 국내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구성된 맞춤형 ‘코리안 팩’은 1억3300만원이다. 코리안 팩에는 1열 열선 시트, 액세스 레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주요 기능에 후방 카메라, 전방 주차 센서, 파워 열선 사이드 미러 등 옵션이 포함된다.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후면.(사진=공지유 기자)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국내 고객들에게 차량이 충분히 인도된 이후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첫 인도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이르면 오는 10월부터는 인제스피디움 오프로드 파크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4.08.17 I 공지유 기자
SK네트웍스, 글로벌 AI 펀드에 3000만달러 투자…"AI에 역량 집중"
  • SK네트웍스, 글로벌 AI 펀드에 3000만달러 투자…"AI에 역량 집중"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인공지능(AI) 중심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글로벌 벤처캐피탈이 조성하는 펀드에 3000만달러(약 407억원)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사진=SK네트웍스)SK네트웍스는 ‘SBVA(에스비브이에이)’가 1억3000만달러(약 1800억원) 규모로 새롭게 결성하는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30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 참여사 중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SBVA는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를 통해 전문성을 지닌 AI, 로보틱스, 딥테크 분야의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SBVA는 소프트뱅크그룹 산하의 창업투자회사로 출발했다. 이후 2023년 글로벌 벤처 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손태장 미슬토 회장, 이준표 SBVA 대표, 타이라 아츠시 미슬토 매니징 디렉터가 공동으로 설립한 ‘디에지오브’에 인수됐다. 현재 2조5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서울을 포함해 북경·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이스라엘 등에 지사를 두고 100여개가 넘는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육성하고 있다.SK네트웍스는 2020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펀드 투자를 시작으로 AI 등 기술 분야의 다양한 투자를 이어왔으며, 올해 AI 전문가로 구성된 ‘피닉스랩’을 설립해 본·자회사에 걸친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1년 SBVA가 조성한 테크 중심 펀드에 참여한 이후 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양사 공동으로 ‘AI WAVE 2023’ 포럼을 주최해 AI가 바꿀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올해 초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투자도 함께 했다.SK네트웍스는 이번 펀드 참여를 통해 투자 검토 초기단계부터 운용사와 협력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VA가 글로벌 시장에서 구축한 인프라부터 앱까지 전 영역에서의 AI 스타트업 포트폴리오와 네트웍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롭게 더해지는 AI 유망 스타트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 인수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 기회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사업 기회 및 권리 관련한 내용을 계약 구조에 반영하기도 했다. 나아가 보유 역량을 결집해 AI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고, SK네트웍스만의 AI 솔루션을 선보여 구성원과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과 엔코아, 워커힐 등의 사업모델에 AI를 접목해 고객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하고 우리회사를 진화시키는 데 이번 펀드 투자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사업 재원과 역량을 AI에 집중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8.16 I 공지유 기자
욜로족 트렌드 가고  ‘요노족’ 왔다 …가성비 따지는 2030
  • 욜로족 트렌드 가고 ‘요노족’ 왔다 …가성비 따지는 2030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최근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가 ‘욜로(You Only Live Once)족’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요노(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사진=케이카)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30세대 선호 중고차가 ‘준대형’에서 ‘준중형·중형’으로 변화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올해 상반기 2030세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현대 아반떼 AD’로 나타났으며, ‘현대 쏘나타 DN8’,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K5 3세대’, ‘현대 그랜저 IG’가 뒤를 이었다. (사진=케이카)지난해 상반기 상위 5개 차량 중 3개가 준대형 차량이 판매된 반면, 올해 상반기에는 상위 5개 차량 중 준대형 차량이 사라졌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차급은 낮추는 대신 경제적이고 실용성을 고려한 차량으로 구매 트렌드가 변화한 것으로 케이카는 분석했다.2030세대 트렌드가 가성비와 실용성을 중시하는 ‘요노족’으로 변하며 젊은층의 중고차 구매 비중도 늘었다. 상반기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2030 고객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약 0.9% 증가했다. 최근 NH농협은행이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개인고객 3200만명의 금융거래 이력과 카드 결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2030의 중고차 구매는 29%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기도 했다.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지속적으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큰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2030 소비자들이 합리적 소비 패턴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2030의 중고차 선호 트렌드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24.08.16 I 공지유 기자
현대로템, 美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수주…2400억 규모
  • 현대로템, 美 보스턴 2층 객차 추가 수주…2400억 규모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로템이 미국에서 열차를 추가로 수주했다.미국 보스턴 MBTA 2층 객차.(사진=현대로템)현대로템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통공사(MBTA)가 발주한 1억7579만달러(약 2400억원) 규모의 2층 객차 추가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MBTA 2층 객차 사업은 현지에서 늘어나는 통근 승객 수요에 대응하고 기존 노후화된 객차를 교체해 시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대로템이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현대로템은 2008년 최초로 MBTA 2층 객차 사업을 수주한 이래로 2019년에 같은 사업의 추가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추가 물량 사업은 현재 순차적으로 현지 인도가 진행돼 올해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2006년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해 캘리포니아주 2층 객차와 플로리다주 2층 객차, 펜실베니아주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 이어 2010년 덴버 전동차 사업과 올해 초 로스앤젤레스(LA) 메트로 전동차의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 철도차량 사업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지 시민들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차량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납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지 시행청과 협업해온 그 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미국 시장 철도차량 수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I 공지유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 "KB국민 마스터카드로 항공권 사면 선착순 할인"
  • 캐세이퍼시픽항공 "KB국민 마스터카드로 항공권 사면 선착순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캐세이퍼시픽항공이 KB국민카드, 마스터카드와 손잡고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캐세이퍼시픽항공)프로모션 기간 동안 KB국민 마스터카드로 항공권 구매 시 전 노선에 대해 비즈니스석과 일반석 각각 최대 20만원, 10만원씩 선착순으로 즉시 할인 및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항공권 즉시 할인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에서 비즈니스석은 할인코드 ‘BUSINESSCX’, 일반석은 할인코드 ‘ECONOMYCX’를 입력하고, KB국민 마스터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적용된다. 구매한 항공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단, 항공권 할인은 프로모션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경품은 항공권 구매 고객이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홍콩국제공항 캐세이퍼시픽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권을 각각 3명, 20명에게 증정한다. 캐세이와 샘소나이트의 협업으로 제작된 기내용 및 위탁용 캐리어 세트와 보테가베네타 여권지갑도 2명, 4명에게 각각 주어진다. 또한, 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양석호 캐세이 영업 총괄 상무는 “고객들이 캐세이퍼시픽과 함께 보다 합리적이면서도 프리미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6 I 공지유 기자
곽재선 KGM 회장, 튀르키예 이어 독일로…"유럽, 중요한 시장"
  • 곽재선 KGM 회장, 튀르키예 이어 독일로…"유럽, 중요한 시장"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KGM)는 곽재선 회장이 튀르키예에 이어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한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열린 딜러들과의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KGM)KGM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딜러들과의 콘퍼런스를 열었다. 콘퍼런스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100개 딜러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콘퍼런스는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KGM의 수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판매 네트워크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KGM은 콘퍼런스에서 오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을 전시하고 공식적인 글로벌 론칭 전 첫 소개를 했다.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열린 딜러들과의 콘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KGM)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지난 7월까지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11.2%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유럽은 전체 수출의 50.3%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론칭 전에 액티언을 유럽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곽 회장은 유럽 판매법인 설립과 관련해 “독일은 기술력은 물론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높아 현지에서 직접 소통하고 유럽 고객에 맞는 전략 수립과 제품 개발을 위해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하고 있는 유럽 판매법인은 호주에 이은 2번째 직영 해외법인이다. KGM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해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 관리 및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딜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 시장 우선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KG모빌리티가 14일(현지시간)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에서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열었다.(사진=KGM)
2024.08.16 I 공지유 기자
‘테슬라도 합류’…車업계, 국내 판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모두 공개
  • ‘테슬라도 합류’…車업계, 국내 판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모두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지난 1일 인천 청라에서 일어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완성차 업계가 자발적으로 배터리 제조사 공개에 나선 가운데 테슬라코리아도 뒤늦게 배터리 제조사 공개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13개 완성차 브랜드의 배터리 제조사 정보가 모두 공개됐다. (사진=AFP)16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가 공개한 ‘제작사별 차명별 배터리 제조사’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3와 모델Y에는 일본 파나소닉, 한국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 배터리가 사용됐다. 모델 X와 모델 S에는 파나소닉 배터리가 사용됐다.이와 별개로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고객 공지 이메일을 통해 “테슬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해 배터리 이상 증상이 감지되면 고객에게 이를 알리고 긴급 출동 서비스나 서비스 센터 예약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전기차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는 데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앞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면서, 정부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어떤 배터리가 탑재돼 있는지 공개하도록 모든 완성차 업체에 13일 권고했다.현대차가 지난 9일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 이어 12일 기아와 BMW코리아가 동참했고, KG모빌리티(KGM)와 벤츠코리아도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했다.현대차 배터리 제조사 정보.(사진=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현대차의 경우 중국산 CATL 배터리가 탑재된 코나 일렉트릭을 제외하고 다른 전기차에는 모두 국내 LG에너지솔루션 또는 SK온의 제품이 사용됐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된 레이EV와 니로EV 일부 모델(SG2)에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고, 나머지 차종에는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이 장착됐다.벤츠코리아의 경우 불이 난 전기 세단 EQE 중 300 트림에만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고, 나머지 트림에는 중국 파라시스 배터리가 사용됐다. 최상위 전기 모델인 EQS에도 CATL과 파라시스 배터리가 나뉘어 탑재됐다.BMW코리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iX1과 iX3에는 중국 CATL 배터리가 탑재됐다. 다른 전기 SUV인 iX와 i4, i5, i7 등 전기 세단에는 모두 삼성SDI 배터리가 적용됐다.그동안 배터리 정보를 공개해온 볼보와 폴스타도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배터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볼보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 폴스타2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됐다. 폴스타 2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폴스타 4에는 CATL이 장착됐다.(사진=아우디 홈페이지 캡처)폭스바겐그룹코리아(폭스바겐·아우디)도 배터리 정보 공개 대열에 지난 14일 합류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폭스바겐 전기차 1종과 아우디 전기차 13종 등 14개 차종은 모두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제품을 탑재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KGM, 벤츠, BMW, 볼보, 스텔란티스, 포르쉐, 폴스타, 폭스바겐, 토요타 등 국내·해외 완성차 기업이 배터리 제조사를 공개한 가운데 테슬라코리아 역시 국토부 누리집을 통해 배터리 정보 공개에 합류하면서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기업 전부가 배터리 정보 공개를 완료했다.
2024.08.16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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