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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샀는데 침수차라면?…케이카 "100% 환불에 500만원 보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중고차 구매 시 침수차 구매를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케이카)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여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혹시 모를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마다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내차사기 홈서비스와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케이카에서 차량 구매 후 90일 이내에 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추가로 5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된다.케이카는 중고차 구매 시 소비자가 침수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방법도 안내했다. 우선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 중고차 구매 전에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량이나 차주가 보험 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한 경우 등 침수 여부 확인이 어려운 상황도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침수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도 있다. 차량 하부 전자제어장치(ECU)나 바디제어모듈(BCM) 등 주요 전장 부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을 대조하거나, 주요 부품의 오염 여부와 퓨즈박스의 흙먼지나 부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진흙 흔적, 물 때, 부품 교환 여부를 확인하고, 창문을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를 점검할 수 있다. 실내 매트 아래 바닥재 오염 여부와 습기로 인한 냄새 등도 침수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다.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 리본카, 서울지점 리뉴얼 오픈…실내 공간 개선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서울 및 경기 지역 고객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리본카 서울지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리본카 서울지점.(사진=리본카)리본카 서울지점은 서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중고차 매매단지 ‘서서울모터리움’에 위치해 있으며, 150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이 쾌적하게 상담하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내 공간을 업그레이드했다.리본카 서울지점은 지하철 9호선 가양역 및 양천향교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뿐 아니라 경기권 고객도 편리하게 직영인증중고차를 체험하고 전문가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서비스’ 테크마스터가 상주해 차량 구매 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방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국 리본카 지점에서는 홈페이지 구매와 동일하게 체계적인 사후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8일간 운행 후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8일 환불제’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업계 최저 가격대에 구매 후 180일 동안 품질을 보장하는 ‘리본카 연장보증 서비스’와 향후 구매한 차량을 되팔 때 최고가로 처분할 수 있는 ‘가치보장 서비스’도 제공된다.한편, 리본카는 서울지점을 비롯해 인천 청라·서구, 일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총 8개 지역별 거점에 오프라인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라지점과 부산지점은 비대면 특화된 거점으로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 방문이 필요 없는 1:1 라이브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 캐딜락, 원주전시장 신규 오픈…"강원지역 고객 접점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강원 지역 고객 접점 확대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한 원주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캐딜락)캐딜락 원주전시장은 영동고속도로와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강원 지역을 가로지르는 광역 교통망과 인접해 강원 지역 고객에게 최적의 접근성을 제공한다.연면적 458제곱미터(㎡), 지상 2층과 3층으로 구성된 원주전시장은 캐딜락의 최신 CI가 적용됐으며, 브랜드 첫 순수 전기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을 포함해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3열 대형 럭셔리 SUV XT6 등 현재 판매되는 주요 차종들이 전시된다.전시장 3층에 마련된 고객 전용 상담실 및 라운지는 브랜드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로 구성됐고, 캐딜락만의 ‘아메리칸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캐딜락 컬렉션이 전시돼 고객이 컬렉션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캐딜락 원주전시장은 동 건물 1층에 위치한 원주서비스센터와 함께 차량 판매터 애프터 서비스에 이르는 전과정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2S’ 컨셉의 거점으로 강원 지역 고객을 위한 캐딜락만의 특별한 고객 케어 가치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캐딜락은 브랜드 첫 순수 전기SUV 리릭과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엔트리 럭셔리 SUV XT4를 대상으로 견적상담 이벤트, 에스컬레이드 및 에스컬레이드 ESV 대상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차종의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특별하게 제작된 텀블러, 에코백 등 증정품을 제공한다.
- 한국車기자협회, 7월의 차에 '더 기아 EV3'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4년 7월의 차에 기아 ‘더 기아 EV3(이하 EV3)’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더 기아 EV3.(사진=기아)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기아 EV3, 메르세데스-벤츠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 MINI 뉴 MINI 컨트리맨, 지프 더 뉴 랭글러 4xe(브랜드명 가나다순)가 7월의 차 후보로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기아 EV3가 35점(50점 만점)을 얻어 7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더 기아 EV3.(사진=기아)기아 EV3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7.3점(10점 만점)을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점을 기록했다.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기아 EV3는 역동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에 81.4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501㎞에 이르는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다”며 “기아 전기차 최초로 탑재한 ‘기아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와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등 혁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더 높였다”고 말했다.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기아 더 뉴 EV6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더 기아 EV3.(사진=기아)
- 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현지 한국 관광 관심도 증대, 외국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해외발 프로모션 실시 등을 통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에서 도쿄·오사카 등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 등의 지선 노선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경우 올해 5월까지 각각 11만1337명, 12만1296명을 수송했으며, 그 중 37.9%(4만2210명)와 46.5%(5만6417명)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 탑승객 2명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다.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주는 ‘감귤랭 가이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K-POP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AIR STAGE)’ 등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 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자 중 외국인 비율은 52.2%로 내국인 비율(47.8%)을 넘어서며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또 제주항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인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도 지난해부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 유치는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 및 소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과 회원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국내 택시 예약 앱인 ‘k.ride’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k.ride’는 목적지 검색, 택시 기사님과 의사소통 등 국내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여 개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줘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 활력 증진·역동성 제고 기여 기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우리 기업의 활력 증진과 민생 안정,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사진=연합뉴스)정부는 이날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공공부문 15조원 투·융자 지원 △주주환원 증가분 5% 법인세 세액공제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에 5조6000억원 지원 △반도체 분야 세제지원 유지 등을 포함한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경총은 “반도체 세제지원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같은 세제 개선 방안들은 우리 주력 기업들의 투자 유인 제고와 경쟁력 향상, 기업의 영속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경총은 이어 “1~2%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가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 세제 개선같은 과제들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총은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기 위한 구조 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노동계 등과 적극 소통 및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