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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현지 한국 관광 관심도 증대, 외국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해외발 프로모션 실시 등을 통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에서 도쿄·오사카 등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 등의 지선 노선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경우 올해 5월까지 각각 11만1337명, 12만1296명을 수송했으며, 그 중 37.9%(4만2210명)와 46.5%(5만6417명)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 탑승객 2명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다.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주는 ‘감귤랭 가이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K-POP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AIR STAGE)’ 등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 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자 중 외국인 비율은 52.2%로 내국인 비율(47.8%)을 넘어서며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또 제주항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인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도 지난해부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 유치는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 및 소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과 회원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국내 택시 예약 앱인 ‘k.ride’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k.ride’는 목적지 검색, 택시 기사님과 의사소통 등 국내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여 개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줘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4 I 공지유 기자
경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 활력 증진·역동성 제고 기여 기대"
  • 경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 활력 증진·역동성 제고 기여 기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우리 기업의 활력 증진과 민생 안정,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사진=연합뉴스)정부는 이날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공공부문 15조원 투·융자 지원 △주주환원 증가분 5% 법인세 세액공제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에 5조6000억원 지원 △반도체 분야 세제지원 유지 등을 포함한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경총은 “반도체 세제지원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같은 세제 개선 방안들은 우리 주력 기업들의 투자 유인 제고와 경쟁력 향상, 기업의 영속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경총은 이어 “1~2%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가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 세제 개선같은 과제들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총은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기 위한 구조 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노동계 등과 적극 소통 및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경영계, 내일 최저임금위원회 불참…"노동계 투표 방해 항의"
  • 경영계, 내일 최저임금위원회 불참…"노동계 투표 방해 항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에 불참한다. 7차 회의 당시 업종별 구분 적용 표결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근로자위원의 ‘투표 방해행위’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2일 최저임금위원회 7차 전원회의가 열린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 바닥에 일부 근로자위원들이 찢은 투표용지가 떨어져 있다.(사진=연합뉴스)3일 경영계에 따르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에서 추천한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9명은 오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릴 8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사용자위원 측은 “7차 전원회의 당시 위원회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민주노총 추천 근로자위원들이 벌인 불법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는 최임위와 같은 민주적 회의체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다”고 밝혔다.앞서 최임위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7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 논의를 이어갔지만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에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이 참여했고 표결 결과 반대 15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부결되면서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은 모든 업종에 대해 동일한 금액이 적용된다.사용자위원들은 7차 전원회의에서 일부 근로자위원들이 표결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의사봉을 뺏거나, 배포 중인 투표용지를 뺏어 찢는 등 표결 진행을 방해한 것에 대해 문제제기했다. 사용자위원들은 회의 이후 입장문을 내고 “회의 진행과 절차의 원칙이 무너진 상황 속 향후 회의에 참여할 것인지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사용자위원 측은 “최임위 회의의 정상화와 이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바”라며 “차기 회의는 항의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모델솔루션, AI·XR 전문기업 버넥트와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 모델솔루션, AI·XR 전문기업 버넥트와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은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와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모델솔루션 오정동 사업장에서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왼쪽부터)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사진=모델솔루션)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스마트고글 타입의 증강현실(AR) 디바이스 공동 개발 및 출시에 나선다. 모델솔루션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및 하드웨어 관련 설계, 개발, 제작 등을 담당하며 버넥트는 제품에 탑재될 사용자환경(UI)와 사용자경험(UX),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해당 제품은 각 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대규모 설비를 운용하는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편의성 증대 등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고 모델솔루션은 설명했다.모델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산업용 AR 디바이스 자체 개발에 나서며 체득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버넥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AR·X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는 “디지털트윈, AI·XR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DX 파트너인 버넥트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 모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AR·XR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KAMA "원청 사용자성 확대, 車산업 경쟁력 약화 초래"
  • KAMA "원청 사용자성 확대, 車산업 경쟁력 약화 초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회에 발의돼 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노란봉투법)으로 자동차 산업에서 원청의 사용자성이 확대되면 산업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로고.(사진=KAMA)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3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자동차전문위원회(미래차노동)’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노동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원청의 사용자성 확대의 문제점’을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강남훈 KAMA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에서 발의된 노조법 제2조 사용자의 정의에 대한 개정안은 실질적 지배력이라는 모호한 개념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1년 내내 교섭 요구와 파업에 대응해야 하고, 교섭 요구를 거부하게 되면 형사책임 부담까지 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강 회장은 이어 “자동차산업은 1~2개의 부품업체 또는 일부 공정에서의 파업만으로도 완성차 생산이 중단되는 특성이 있다”며 “근로조건이 아닌 법령·단체협약에 대한 해석 등과 같은 권리분쟁까지도 노동쟁의 대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상시 파업을 초래하게 돼 정상적인 사업운영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는 “최근 자동차산업은 전동화 등 미래차 주도권 확보를 위해 보호무역주의 확대와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노사관계의 안정과 노동유연성 확대를 통한 생산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시점”이라며 “노사관계를 악화시키는 야당의 노조법 개정은 중단돼야 하고, 대체근로 허용과 사업장 점거 금지 등에 대한 조속한 입법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승길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원청의 단체교섭 당사자로서의 사용자성 확대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원·하청 관계에서 실질적 지배력을 바탕으로 원청을 단체교섭 주체로 인정할 경우 하청노조는 현행 노조법상 교섭창구단일화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원청과 교섭이 가능하고, 노동쟁의 조정의 당사자 적격 여부, 대체 근로 금지 규정의 사용자 확대 등과 같이 다양한 노사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 교수는 “노조법상 사용자의 정의는 단체교섭에 한정해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 적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차선책으로 노조법의 전체적인 체계에서 교섭창구단일화 절차, 단체교섭의 대상,조정절차 당사자 적격, 쟁의 행위시 사용자의 대체근로 금지 조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노조법 개선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신차 2종으로 韓서 새 챕터 연다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신차 2종으로 韓서 새 챕터 연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마세라티 코리아’를 출범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새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범과 동시에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등 신차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연말까지 전동화 모델인 ‘폴고레’ 라인업 등 매달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왼쪽)‘와 ’뉴 그란카브리오‘.(사진=마세라티 코리아)◇韓 시장 입지 강화…뉴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공개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참석했다.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탈리아의 알레그리아(기쁨) 정신을 구현하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차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공개했다. 마세라티의 2도어 스포츠 쿠페 모델인 뉴 그란투리스모는 스포츠카의 ‘하이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한 그랜드 투어러(GT)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마세라티 뉴 그란카브리오 실내.(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외관은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해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유지했다. 앞모습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3D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했다. 후면은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로 뉴 그란투리스모만의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마세라티만의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디지털 시계,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편의 품목이 타공가죽 등 고급 소재와 조화를 이룬다.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 엔진룸.(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파워트레인은 모터스포츠 DNA를 옮겨왔다. 차량에 탑재된 V6 3.0리터(ℓ)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은 포뮬러1(F1) 경주차에 들어가는 프리챔버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의 이중연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WD 변속기를 결합했으며, 프론트 디퍼렌셜을 엔진과 나란히 배치해 차량의 역학 성능을 개선했다.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마력 및 최대 토크 600Nm을 발휘한다.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드림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주요 편의 기능으로는 최신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MIA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여러 개의 탭 기반 화면으로 구성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마세라티 커넥트’를 제공해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전자를 지원한다.왼쪽부터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사진=마세라티 코리아)◇연말까지 신차 매달 공개…고객 접점 확대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럭셔리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차 2종에 더불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차는 모두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을 국내에 도입한다. 앞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이날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폴고레 버전과 SUV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고객 경험 강화 방안도 내놨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6월 론칭한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라이던트’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CO는 “마세라티 코리아의 출범은 마세라티가 진출한 수많은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한국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방증”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넥센타이어,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 서비스 부문에서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넥센타이어)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차를 맞았다.넥센타이어는 올해 조사에서 △성능우수성 △고객지향성 △고객유지관리 △가격대비품질 △글로벌경쟁력 △재구매의향 등의 요소를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업계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한, 타이어 개발과정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AI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소음 및 성능을 예측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에서는 5년 연속 타이어 종합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산업부 등이 주최 및 후원하며 △브랜드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부문에서 총 10가지의 세부 평가항목을 심사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넥센타이어의 렌탈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넥스트레벨’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된 서비스의 편리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넥스트레벨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목돈 부담 없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 동안 프리미엄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타이어 렌탈 전문점에서 계약기간 차량 및 타이어 정기 점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며,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및 조기 마모 시에도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파손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넥센타이어가 고객의 이동에 만족을 제공하는 창조적인 변화를 주도하여 고객이 삶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고객의 더 나은 삶 만들 것"
  • 롯데렌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고객의 더 나은 삶 만들 것"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이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 및 주요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비즈니스 활동이 환경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선정한 ESG 중요 이슈가 담겼다.(사진=롯데렌탈)환경 분야에서는 주요 내용으로 △환경경영 헌장 △탄소중립 로드맵 △친환경차 전환 성과 △Scope3 포함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등이 포함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인권영향평가 △안전보건 로드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도입 △고객 정보보호 및 안전문화 정착이,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전자투표제 도입 △이사회 역량강화 및 평가 활동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이다.롯데렌탈은 2021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자회사 3사(롯데오토리스·롯데오토케어·그린카)와 ESG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먼저, 국내 친환경차 보급을 선도하며 환경경영을 적극 실천 중이다. 국내 최초 무공해차 누적 구매 2만5000대를 달성했으며, 롯데오토케어 업무용 차량 98% 전기차 전환, 롯데오토리스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캠페인) 환경부 장관상 수상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 해 6월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를 최초로 산출해 공개했다.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과정도 담았다.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 달성률 96.7%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는 등 고객정보 보호에도 최선을 다했다.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아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주주의 의결권 행사 활성화를 위한 전자투표제와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해 9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 표준인 ISO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했다.보고서에는 지난 한 해 추진한 ESG 경영 성과에 더해 임직원 인터뷰도 비중 있게 담겼다. 친환경차 우수 영업사원부터 인권 경영, ISO 37001 인증 실무 담당자와 IR 등 주요 부서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핵심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는 “‘환경과 사회에 이로운 경영 의사결정’이라는 ESG 경영철학 하에 롯데렌터카, 롯데오토리스, 그린카까지 자동차 생활의 풀라인업 역량을 갖춘 롯데렌탈의 세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발간돼 기쁘다”며 “본업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며 그 과정과 성과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하는 롯데렌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더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혜택"
  •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더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혜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대한항공카드 출시 4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마일리지 적립과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를 공개했다.대한항공카드 에디션2.(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지난 2020년 4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대한항공카드의 새로운 버전이다. 대한항공카드는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다른 마일리지 카드와 비교해 높은 적립률과 항공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과 120, 300, 더 퍼스트 에디션2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 퍼스트 에디션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만 가입이 가능했던 허들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이 카드는 기존과 같이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고, 그 외 대한항공·해외·호텔 등 추가 적립 대상 업종에서 결제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할인 바우처 혜택도 달라졌다. 전 상품에 연간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며 카드에 따라 매년 1000~3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직판 할인 바우처도 매년 1~4장 제공된다.라운지 및 발레파킹 혜택도 강화됐다. 최상위 카드인 더 퍼스트 에디션2의 경우, 전세계 공항 라운지(무제한)와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카드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대한항공 항공기 전면부와 기체의 날개와 수하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디자인, 항공기 편명과 체크리스트로 여행 과정을 담은 카드 도안 등 고객 취향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의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및 항공권 결제 금액 최대 190만원 캐시백 경품, 항공권 및 공항 이동서비스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후쿠오카 편도 5만원대부터"…이스타항공, 일본·국내선 특가 프로모션
  • "후쿠오카 편도 5만원대부터"…이스타항공, 일본·국내선 특가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공권 최저 항공 운임은 일본은 9900원, 국내는 1000원이다.(사진=이스타항공)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은 △인천-도쿄 7만2100원 △인천-오사카 5만7000원 △인천-후쿠오카 5만2900원 △인천-삿포로 8만7100원 △인천-오키나와 8만7100원부터다. 국내선은 △김포-제주 1만6000원 △청주-제주 1만6000원 △군산-제주 1만7900원 △부산-제주 1만7900원, △김포-부산 2만900원부터다.특가 항공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다.특가를 놓쳤을 경우 일본 노선은 할인 운임에서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ESRJPN’을 입력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담없이 일본 여행을 떠나실 수 있도록 항공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국내선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으니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근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사진=아시아나항공)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한다.지난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재개한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10월 10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호주는 인천-멜버른 노선을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 재개한다.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28회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 오키나와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증편한다. 또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노선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 운항하고, 삿포로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중국은 7월 1일부터 △창춘 노선 주 4회에서 9회 △청두 노선 주 4회 운항 재개 및 8월 12일부터 주 7회 운항 △하얼빈 노선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한다. 6월 11일부터 주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또 8월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 8월 5일부 텐진 노선을 주 7회, 9월 2일부 선전 노선을 주 7회, 9월 9일부 시안 노선을 주 5회, 9월 30일부 김포-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7월 24일~8월 18일은 주 4회)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2회 증편해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7월 15일까지 미주와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예술의 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2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아사히카와와 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공식 SNS 응모 이벤트를 통해 호시노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현대차·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서 본상 4개 수상
  • 현대차·제네시스, '레드 닷 어워드'서 본상 4개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제네시스가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DICE.(사진=현대차)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 닷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 중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콘셉트, 프로토타입, 출시 전 제품 디자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현대차는 지난 CES 2024에서 최초로 선보인 수소 기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DICE와 SPACE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DICE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자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모빌리티로, 차별화된 AI 기반 자율주행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DICE는 현대차 고유의 수직 아치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에게 개방감과 아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SPACE.(사진=현대차)탑승객에게 자유로운 이동성을 제공하는 공공 모빌리티 SPACE는 탑승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공간과 맞춤형 시트를 제공한다. 또한, 실내에는 첨단 멀티미디어가 적용돼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싼타페 XRT 콘셉트.(사진=현대차)이와 함께 싼타페 XRT 콘셉트는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싼타페 XRT 콘셉트는 5세대 싼타페를 기반으로 오프로드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도록 디자인됐다. 루프 랙 위 화물 캐리어, 테일게이트에 부착한 사다리와 카고 박스 등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다양한 사양들이 대거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2024 레드 닷 어워드 본상 네오룬 콘셉트.(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로 본상을 수상했다. 네오룬은 ‘단순함 속의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강조하며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 가치를 보여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섬세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그리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7.03 I 공지유 기자
"생성형 AI로 타이어 패턴 디자인"…한국앤컴퍼니, 사내 공모전 시상식
  • "생성형 AI로 타이어 패턴 디자인"…한국앤컴퍼니, 사내 공모전 시상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핵심 사업 회사로 두고 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제1회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그룹은 임직원들의 AI·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국타이어 등 그룹 계열사 소속 임직원들이 챗GPT, 클로드 등을 포함한 총 55건의 생성형 AI 도구의 실제 현업 활용 사례 및 결과물을 제출했다.심사 결과 총 1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중에서도 ‘생성형 AI를 통한 타이어 제품 및 디자인 Insight 활용’이라는 결과물을 제출한 최민현 사원이 대상인 ‘마스터피스’상을 차지했다.기존에는 디자이너가 직접 다양하고 창의적인 타이어 패턴을 디자인했으나, 해당 결과물은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타이어 패턴을 더욱 빠르고 쉽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성진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한 다수의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는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할 정도의 높은 수준으로, 그간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써온 회사의 노력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로 발현되고 있다”며 “생성형 AI는 전통적 산업이 디지털 네이티브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모멘텀이기에 지속적인 내부 역량 강화로 전사 디지털 혁신 속도를 한층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상반기 전기차 판매 반토막…'신차 경쟁'에 기대 거는 車업계
  • 상반기 전기차 판매 반토막…'신차 경쟁'에 기대 거는 車업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수요 위축과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까지 겹치면서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기차 판매 둔화에 각 지자체에서도 연초 목표했던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도 정체를 보일 정도다. 이에 완성차업체는 하반기 판매 반등을 위해 소형·중저가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차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전기차를 총 1만6842대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3만7180대) 대비 54.7% 감소해 판매량이 반 토막 났다. 지난달 한 달만 봐도 3625대로 전년 동월(5697대) 대비 실적이 36.4% 줄었다. 코나(54%)를 제외하고 모든 차종에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판매량이 감소했다.기아도 상반기 총 1만6537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510대)보다 39.9%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차종별로 보면 니로 EV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4% 급감했고, EV6 판매량도 1만927대에서 5305대로 반토막났다. 이같은 전기차 수요 둔화 현상은 지자체 보조금 소진율에서도 드러난다. 이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목표를 설정했던 지자체의 상당수가 상반기 보조금을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의 경우 상반기 일반 전기승용차 보조금 목표대수 2083대 중 올해 상반기까지 절반이 되지 않는 798대가 출고돼 잔여 물량이 1285대 남아 있었다. 인천광역시는 상반기 보급 목표 7573대에서 출고된 차량은 1795대에 불과해 상반기까지 5778대 분량의 보조금이 미소진됐다. 이외에도 경기 김포시(74.8%)·여주시(43.1%)·양평군(39.1%)·충북 옥천군(48.3%) 등 지자체들도 출고 기준 보조금을 다 소진하지 못했다.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면서 수요가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일반적인 내연기관차와 같이 전기차를 살 정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EV3. (사진=기아)다만 하반기부터는 이 같은 캐즘 돌파를 위해 완성차 업계에서 중저가 등 다양한 라인업의 신차를 선보이면서 점차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전기차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보조금 없이 2000만원대라는 가격으로 전기차 대중화 시동을 걸겠다는 전략이다. 기아 역시 지난달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수입차 업체들도 다양한 신차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BMW코리아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할 첫 번째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공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말 브랜드 최초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EV3, 캐스퍼 일렉트릭 등 중저가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신차들이 나올 예정”이라며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요 증가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美 경쟁당국, 슬롯 양도·운항 축소 요구한 바 없어"
  • 대한항공 "美 경쟁당국, 슬롯 양도·운항 축소 요구한 바 없어"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법무부(DOJ)가 아시아나항공 통합 승인 조건으로 미국 일부 노선 슬롯 반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미국 경쟁당국은 한~미 특정 노선의 슬롯 양도 및 운항축소를 요구한 바 없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앞서 한 언론사는 이날 ‘미국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승인 조건으로 대한항공에 일부 미국 서부 노선 슬롯 반납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유럽과 달리 한~미 노선은 항공 자유화 노선으로,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촉진할 뿐 통합 추진사의 운항 축소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특히 로스앤젤레스(LA)나 샌프란시스코 등 공항은 슬롯 확보에 어려움이 없어 비교적 자유롭게 취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의 슬롯 이관 결정권은 대한민국 정부에서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앞서 유럽연합(EU) 경쟁당국 유럽집행위원회(EC)는 합병 승인 조건 중 하나로 유럽 4개 노선의 운수권과 슬롯을 이관할 것을 제시했고, 이에 대한항공은 티웨이항공에 로마·파리·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 등 노선을 이관하며 여객 부문 경쟁제한 문제를 해소했다. 미국 노선의 경우 유럽과 달리 항공 자유화 지역으로 운수권 없이 운항이 가능한 만큼 자유롭게 취항이 가능해 노선 이관 등 절차 없이도 독점 우려가 해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LA, 뉴욕에 이어 샌프란시스코에 취항하는 등 미주 노선에 신규 경쟁자들도 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심사에 있어 경쟁당국의 역할은 경쟁환경 복원 노력의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라며 “국내 항공사의 신규 여객노선 취항,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매각 진행 등을 통해 여객·화물 경쟁환경 복원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DOJ는 대한항공과 경쟁제한성 해소 관련 조치에 대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DOJ가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오는 10월 중으로 심사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객 대상 EV 경험 확대
  • 현대차,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객 대상 EV 경험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과 손잡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하와이에서 전 세계 전기차(EV) 잠재 고객들의 경험 확대에 나선다.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사진 왼쪽)과 제프 버니어 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 수석 부사장이 전기차 경험 확대 위한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현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호텔 그룹 ‘힐튼’이 만든 글로벌 타임쉐어 리조트 운영 기업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와 글로벌 고객 대상 전기차 경험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힐튼 오다이바 호텔에서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정유석 부사장과 제프 버니어 HGV 아시아태평양·하와이본부 수석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현대차)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올해 여름부터 HGV 멤버십 가입자 및 하와이 HGV 리조트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현지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인 코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 속에서 전기차를 통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현대자동차는 이미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 단독으로 지난 4월부터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투싼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는 ‘현대 모빌리티 패스포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현대자동차는 이번 MOU를 통해 일본 법인에서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글로벌 잠재 고객에게 일상 속 전기차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사진=현대차)특히 하와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고 최근 전기차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잠재 고객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양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기차 수요 및 고객 반응을 고려해 대상 지역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전기차 경험을 보다 경계없이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HGV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휴가가 있는 삶의 추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오키나와, 하와이, 미국 등 전 세계 대표 휴양지에 약 200여 곳의 타임쉐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케이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 채용…'사회적 책임 앞장'
  • 케이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 채용…'사회적 책임 앞장'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스포츠 선수 12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케이카 로고.(사진=케이카)케이카는 이번 장애인 스포츠 선수 일자리를 조성하며 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채용 선수들은 지정 훈련장에서 훈련 및 대회 참가 등으로 근로를 대체하며, 케이카에 소속돼 각종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케이카는 이번 장애인 선수 채용 외에도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1년부터 해마다 브랜드 광고 촬영 시 사용한 의상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000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 및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 위촉
  •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 위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가수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가수 및 배우 최시원씨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봇모터스)최시원은 “일반적인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는 달리, 내·외부 모두 직관적이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에 매료됐다”며 “도전과 혁신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그레나디어의 홍보대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홍보대사 차량은 셀라 그린 색상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으로, 최시원이 직접 선택했다. 최시원은 차봇모터스가 주최하거나 스폰서 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량의 사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가수 및 배우 최시원씨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봇모터스)이네오스 그룹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ℓ) 직렬 6기통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등 5가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림이 제공된다.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최시원 씨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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