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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韓 관광 활성화 앞장…외국인 여행 수요 창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며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해외 노선 다변화를 통한 현지 한국 관광 관심도 증대, 외국인 대상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해외발 프로모션 실시 등을 통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수요를 이끌어내고 있다.제주항공은 여행 수요가 높은 일본 노선에서 도쿄·오사카 등 간선 노선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 등의 지선 노선에도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새로운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해외 취항 지역 거주자들의 한국 관광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3월 재운항을 시작한 인천~시즈오카 노선과 7월 신규 취항한 인천~히로시마 노선의 경우 올해 5월까지 각각 11만1337명, 12만1296명을 수송했으며, 그 중 37.9%(4만2210명)와 46.5%(5만6417명)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해당 노선 탑승객 2명중 1명은 일본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다.제주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 관광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과 제주항공 승무원이 국내 여행지를 소개하는 ‘안녕하세요 J플래너’, 국내 유명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해 주는 ‘감귤랭 가이드’, 아름다운 제주도를 배경으로 K-POP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 ‘에어스테이지(AIR STAGE)’ 등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존 영어 자막에서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베트남어 자막을 추가 했다. 그 결과 올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전체 시청자 중 외국인 비율은 52.2%로 내국인 비율(47.8%)을 넘어서며 한국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의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또 제주항공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한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지자체, 숙박, 여행, 쇼핑 등 관광 관련 25개 회원사로 이루어진 단체인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도 지난해부터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들과 협업을 통해 방한 외래객 유치는 물론 여행객들의 편의 및 소비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밖에 제주항공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오는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과 회원 대상으로 외국인 전용 국내 택시 예약 앱인 ‘k.ride’ 할인 쿠폰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k.ride’는 목적지 검색, 택시 기사님과 의사소통 등 국내 이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100여 개 언어의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해 줘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돕는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노선 다변화는 물론 다양하고 차별화된 현지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해외에 잠재된 한국 여행 수요를 이끌어 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 활력 증진·역동성 제고 기여 기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일 정부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역동경제 로드맵’에 대해 “우리 기업의 활력 증진과 민생 안정,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차관들과 2024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부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사진=연합뉴스)정부는 이날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공공부문 15조원 투·융자 지원 △주주환원 증가분 5% 법인세 세액공제 △물가 관리 및 생계비 부담 경감에 5조6000억원 지원 △반도체 분야 세제지원 유지 등을 포함한 경제정책방향을 내놨다.경총은 “반도체 세제지원 확대,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 같은 세제 개선 방안들은 우리 주력 기업들의 투자 유인 제고와 경쟁력 향상, 기업의 영속성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경총은 이어 “1~2%대의 저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정부가 규제 혁신과 노동 개혁, 세제 개선같은 과제들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총은 “역동적인 경제를 만들기 위한 구조 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노동계 등과 적극 소통 및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모델솔루션, AI·XR 전문기업 버넥트와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은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와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의 모델솔루션 오정동 사업장에서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왼쪽부터)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 하태진 버넥트 대표이사.(사진=모델솔루션)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스마트고글 타입의 증강현실(AR) 디바이스 공동 개발 및 출시에 나선다. 모델솔루션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디자인 및 하드웨어 관련 설계, 개발, 제작 등을 담당하며 버넥트는 제품에 탑재될 사용자환경(UI)와 사용자경험(UX),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해당 제품은 각 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이 집약된 스마트 디바이스로, 대규모 설비를 운용하는 글로벌 기업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에게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편의성 증대 등의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고 모델솔루션은 설명했다.모델솔루션은 지난 2021년부터 산업용 AR 디바이스 자체 개발에 나서며 체득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버넥트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AR·XR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는 “디지털트윈, AI·XR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DX 파트너인 버넥트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양사 모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AR·XR 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첨단 디바이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신차 2종으로 韓서 새 챕터 연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마세라티 코리아’를 출범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새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출범과 동시에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등 신차 2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연말까지 전동화 모델인 ‘폴고레’ 라인업 등 매달 신차를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또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왼쪽)‘와 ’뉴 그란카브리오‘.(사진=마세라티 코리아)◇韓 시장 입지 강화…뉴 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공개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출범 행사’를 열고 브랜드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책임자가 참석했다.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가 3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마세라티 코리아는 한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지사 출범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는 “마세라티 역사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탈리아의 알레그리아(기쁨) 정신을 구현하는 마세라티는 한국 고객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뛰어난 이탈리안 럭셔리 모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차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를 공개했다. 마세라티의 2도어 스포츠 쿠페 모델인 뉴 그란투리스모는 스포츠카의 ‘하이 퍼포먼스’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편안한 승차감’을 결합한 그랜드 투어러(GT)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이다.마세라티 뉴 그란카브리오 실내.(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외관은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 스포티한 비율로 완성해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유지했다. 앞모습은 마세라티의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인 수직형 라이트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3D 트라이던트 로고를 적용했다. 후면은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로 뉴 그란투리스모만의 강렬한 인상을 보여준다. 인테리어는 마세라티만의 장인 정신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마세라티를 상징하는 디지털 시계,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첨단 편의 품목이 타공가죽 등 고급 소재와 조화를 이룬다. 마세라티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 엔진룸.(사진=공지유 기자)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 파워트레인은 모터스포츠 DNA를 옮겨왔다. 차량에 탑재된 V6 3.0리터(ℓ)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은 포뮬러1(F1) 경주차에 들어가는 프리챔버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의 이중연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AWD 변속기를 결합했으며, 프론트 디퍼렌셜을 엔진과 나란히 배치해 차량의 역학 성능을 개선했다.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마력 및 최대 토크 600Nm을 발휘한다.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드림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주요 편의 기능으로는 최신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MIA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여러 개의 탭 기반 화면으로 구성해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마세라티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마세라티 커넥트’를 제공해 안전, 내비게이션, 엔터테인먼트, 편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전자를 지원한다.왼쪽부터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최고사업책임자(CCO)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CE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사진=마세라티 코리아)◇연말까지 신차 매달 공개…고객 접점 확대마세라티 코리아는 이날 럭셔리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핵심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전략도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차 2종에 더불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매력적인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차는 모두 이탈리아 본거지에서 100% 설계·개발·제작돼 이탈리아만의 예술적 헤리티지와 장인 정신을 알릴 예정이다.특히 올해 말, 마세라티 글로벌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100% 전기로 구동하는 ‘폴고레’ 라인업을 국내에 도입한다. 앞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전동화 버전으로 전환하고 전체 제품군을 전동화 모델로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말까지 이날 공개한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폴고레 버전과 SUV 모델 그레칼레 폴고레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고객 경험 강화 방안도 내놨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AS 서비스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만족도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꾀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6월 론칭한 마세라티의 첫 번째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트라이던트’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CCO는 “마세라티 코리아의 출범은 마세라티가 진출한 수많은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한국이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방증”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며 럭셔리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넥센타이어,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 15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넥센타이어가 글로벌경영협회 주관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또 산업정책연구원(IPS) 주관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 서비스 부문에서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사진=넥센타이어)GCSI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주최하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차를 맞았다.넥센타이어는 올해 조사에서 △성능우수성 △고객지향성 △고객유지관리 △가격대비품질 △글로벌경쟁력 △재구매의향 등의 요소를 평가한 점수를 합산해 업계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넥센타이어는 포르쉐, 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마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또한, 타이어 개발과정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AI 기술을 적용해 타이어 소음 및 성능을 예측하고,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VR을 활용한 디자인 품평 시스템을 구축했다. 국가서비스대상에서는 5년 연속 타이어 종합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산업부 등이 주최 및 후원하며 △브랜드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부문에서 총 10가지의 세부 평가항목을 심사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넥센타이어의 렌탈 및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넥스트레벨’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된 서비스의 편리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넥스트레벨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목돈 부담 없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 동안 프리미엄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타이어 렌탈 전문점에서 계약기간 차량 및 타이어 정기 점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며,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 및 조기 마모 시에도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파손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넥센타이어가 고객의 이동에 만족을 제공하는 창조적인 변화를 주도하여 고객이 삶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더 강력한 마일리지 적립·혜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대한항공카드 출시 4년 만에 더욱 강력해진 마일리지 적립과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를 공개했다.대한항공카드 에디션2.(사진=대한항공)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지난 2020년 4월 대한항공과 현대카드가 제휴해 출시한 대한항공카드의 새로운 버전이다. 대한항공카드는 국내 첫 항공사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다른 마일리지 카드와 비교해 높은 적립률과 항공 이용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에 출시된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는 항공기 편명을 연상시키는 060과 120, 300, 더 퍼스트 에디션2 총 4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더 퍼스트 에디션2의 경우 기존 대한항공 모닝캄 이상 우수회원만 가입이 가능했던 허들을 없애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회비는 각각 6만원, 12만원, 30만원, 80만원이다.이 카드는 기존과 같이 다양한 업종에서 높은 수준의 마일리지 적립률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기본 제공하고, 그 외 대한항공·해외·호텔 등 추가 적립 대상 업종에서 결제 시 1000원당 최대 5마일리지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연간 보너스 마일리지와 할인 바우처 혜택도 달라졌다. 전 상품에 연간 보너스 혜택이 제공되며 카드에 따라 매년 1000~3만 보너스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한항공 직판 할인 바우처도 매년 1~4장 제공된다.라운지 및 발레파킹 혜택도 강화됐다. 최상위 카드인 더 퍼스트 에디션2의 경우, 전세계 공항 라운지(무제한)와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월 10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카드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대한항공 항공기 전면부와 기체의 날개와 수하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디자인, 항공기 편명과 체크리스트로 여행 과정을 담은 카드 도안 등 고객 취향에 맞게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의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노선 프레스티지 왕복 항공권 및 항공권 결제 금액 최대 190만원 캐시백 경품, 항공권 및 공항 이동서비스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항공카드 에디션2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폭을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시아나항공, 여름 성수기 맞아 국제선 하늘길 넓힌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사진=아시아나항공)미국은 인천-뉴욕 노선 야간편 운항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해 운항한다. 유럽은 7월 1일부터 인천-로마 노선을 주 5회에서 7회로 2회 증편, 9월 1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을 주3회에서 4회로 1회 증편한다.지난달부터 주 1회 부정기로 운항을 재개한 인천-베네치아 노선은 10월 10일까지 운항을 이어간다. 호주는 인천-멜버른 노선을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4회로 운항 재개한다.일본은 나리타 노선을 7월 1일부터 주 28회 운항하고 오사카 노선을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21회에서 23회로 증편, 오키나와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주 7회에서 최대 주 13회까지 증편한다. 또 후라노, 비에이, 소운쿄 등의 관광지로 유명한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노선을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부정기 운항하고, 삿포로 노선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7회에서 주 9회로 증편한다.중국은 7월 1일부터 △창춘 노선 주 4회에서 9회 △청두 노선 주 4회 운항 재개 및 8월 12일부터 주 7회 운항 △하얼빈 노선 주 4회에서 7회로 증편 운항한다. 6월 11일부터 주 11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광저우 노선은 10월 26일까지 증편을 유지한다. 또 8월 12일부터 다롄 노선을 주 5회로 운항 재개 및 8월 19일부터 주 10회로 증편 운항, 8월 5일부 텐진 노선을 주 7회, 9월 2일부 선전 노선을 주 7회, 9월 9일부 시안 노선을 주 5회, 9월 30일부 김포-베이징 노선을 주 7회로 재운항할 예정이다. 동남아 노선은 매일 1회 운항 중인 베트남 다낭 노선에 7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7월 24일~8월 18일은 주 4회) 부정기편을 추가 운항하고,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은 6월부터 9월까지 기존 주 3회 운항에서 5회로 2회 증편해 운항한다.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7월 15일까지 미주와 유럽 일반석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에게는 예술의 전당 보컬 마스터 시리즈2와 파리 오페라 발레 ‘에투알 갈라 2024’ 공연 관람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아사히카와와 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공식 SNS 응모 이벤트를 통해 호시노리조트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아시아나항공은 “하계 성수기를 맞아 폭넓은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증편을 결정했다”며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수익성 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슈퍼주니어 최시원, 오프로드 SUV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홍보대사 위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이자 가수 및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가수 및 배우 최시원씨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봇모터스)최시원은 “일반적인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는 달리, 내·외부 모두 직관적이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오프로드 성능에 매료됐다”며 “도전과 혁신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그레나디어의 홍보대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홍보대사 차량은 셀라 그린 색상의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으로, 최시원이 직접 선택했다. 최시원은 차봇모터스가 주최하거나 스폰서 하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관련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량의 사용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가수 및 배우 최시원씨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차봇모터스)이네오스 그룹 회장 짐 래트클리프 경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켰으며, 검증된 BMW 3.0리터(ℓ) 직렬 6기통 엔진,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및 솔리드 빔 액슬을 갖췄다.국내에는 5인승 그레나디어 스테이션 왜건, 그레나디어 트라이얼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그레나디어 필드마스터 에디션 위드 러프 팩, 그레나디어 코리아 팩 등 5가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트림이 제공된다.정진구 차봇모터스 대표는 “최시원 씨를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