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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장마철 침수 피해 고객 특별지원 서비스
  • 아우디 코리아, 장마철 침수 피해 고객 특별지원 서비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장마철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아우디 로고.(사진=아우디코리아)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우디 코리아가 수해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아우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 그리고 사고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에는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우디는 365일 24시간 문의 가능한 ‘아우디 챗봇’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AS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년식 차량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존 차량 구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 무상 소모품 정비 쿠폰 CSP에 더해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를 3년간 총 편도 6회 제공한다. 더불어 서비스 연장 패키지인 ESP를 비롯해 CSP의 사용기간이 만료되기 전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 리마인더’와 수리 진행 현황을 문자로 안내하는 ‘리페어 프로그레스 업데이트 ’ 등 AS 서비스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센터에 신차 구매 상담이 가능한 세일즈 부스를 설치해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드림캠퍼스' 개강
  • 에어부산, 항공전문인력 양성 '드림캠퍼스' 개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내 교육기부 활동 일환으로 항공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드림캠퍼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교육생들과 관계자들이 입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에어부산은 1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강서구 소재 에어부산 사옥에서 드림캠퍼스에 참가하게 된 50여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입소식을 진행했다. 입소식을 시작으로 이번 드림캠퍼스는 교육 유형에 따라 ‘일반형 현장직무 실습(이하 일반형)’과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이하 심화형)’으로 각각 2개월, 3개월간의 교육이 진행된다.일반형은 △일반직 △캐빈 △운항 3개 분야 중 희망하는 부서에 2개월간 배치되어 실제 현업 종사자들을 통해 직무에 대한 실습과 교육을 받게 되며, 심화형은 △항공 정비 △공항 지상직 분야로 나눠 3개월간 전문적이고 심화된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은 항공업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드림캠퍼스를 4년째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며 “에어부산의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아낌없이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에어부산은 한국인력산업공단과 협력해 1일부터 2개월간 에어부산 해외 공항지점의 지상직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한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
  •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트랙스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또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오픈 첫해에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됐다.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지난달 24일(현지시각)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상을 수상했다.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해 주신 것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감사드린다. 그간 고객들의 여정을 위해 기울인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뿐 아니라 앞으로의 노력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세계 최초이자 현존하는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스타얼라이언스는 넓은 고객층에게 보다 완벽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의 원활한 여정을 위해 스타얼라이언스와 회원사들은 가장 많은 항공 노선망을 구축하고 있고 우수고객 전용 혜택, 효율적인 수하물 추적, 전용 라운지와 보안검색대 골드트랙 운영 등을 제공한다.‘항공산업의 오스카’라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한 투표로 인정받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에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0개국 이상의 고객 2142만여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수상이 결정됐다.에드워드 플래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상’과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 라운지 상’ 등 두 개 부문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이번 시상식에서는 ‘세계 최고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기내식상’ 등 스타얼라이언스의 16개 회원 항공사가 총 47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 "안전 드라이빙 위해 여름 맞이 특별 할인"
  • 르노코리아 "안전 드라이빙 위해 여름 맞이 특별 할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 할인 캠페인’을 오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르노코리아)르노코리아는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필수 점검 항목인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고객과 르노코리아 오리지널 붓&페인트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올 여름은 돌발적인 집중호우가 잦고 강수량도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와이퍼 블레이드가 마모돼 빗물을 잘 닦아내지 못하면 운행에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와이퍼 블레이드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6~10개월이지만, 와이퍼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는 블레이드의 마모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소의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마이 르노 앱 회원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르노코리아 차량용 순정 페인트인 오리지널 붓 및 페인트 구매 시 정비 할인 쿠폰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 담당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와이퍼 고무 블레이드의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이퍼를 교체해 안전한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 할인’ 캠페인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기아 전기차 체험해보세요"…인천공항에 체험형 전시부스 오픈
  • "기아 전기차 체험해보세요"…인천공항에 체험형 전시부스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H구역 인근에 위치한 전시부스를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하고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사진=기아)인천공항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는 2021년 차량을 전시한 이후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방문객들이 차량을 직접 탑승해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아 브랜드와 상품을 보다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전시부스에는 기아의 E-GMP 기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카(SUV) EV9이 전시돼 있으며, 향후 신차 출시에 맞춰 전시 차량을 지속 교체해 방문객들이 기아의 EV 라인업과 모빌리티 기술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사진=기아)전시부스는 저명한 서아키텍스 건축사 사무소가 기아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 설계했다. 여행객들이 여행을 시작하며 영감을 가져갈 수 있도록 ‘Movement to Inspiration(움직임에서 영감으로)’이라는 전시 콘셉트를 반영했다.부스 벽면은 세밀하게 타공된 슈퍼미러와 LED스크린이 결합된 더블스킨 구조로 설계됐다. 독창적 구조로 방문객들은 평범한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거울 뒤에 숨겨져 있던 화면에서 영상이 송출되는 비일상적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슈퍼미러의 각 면은 삼각형 모양으로 배열돼, 다양한 각도에서 공간을 반사하며 전시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창출한다. 슈퍼미러 뒤 공간에 숨겨져 있는 LED 스크린에서는 동적인 아트워크가 송출되고, 이는 세밀하게 타공된 부분을 통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끈다.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사진=기아)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고객 중심 브랜드로서 사람들에게 움직임으로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첫걸음이 기아 전시부스와 아트워크가 주는 풍부한 영감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기아 체험형 전시부스에는 2개국어(한·영)가 가능한 전문 도슨트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주해 차량 정보, 브랜드 및 부스 디자인 등에 대한 고객 소통을 지원한다. 고객 시승 신청 및 구매 상담 요청 시 현장에서 바로 대응 가능하다.
2024.07.02 I 공지유 기자
완성차5社, ‘내수부진’에 상반기 판매 400만대 아래로…타개책은(종합)
  • 완성차5社, ‘내수부진’에 상반기 판매 400만대 아래로…타개책은(종합)
  • [이데일리 박민 이다원 공지유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 상반기 국내와 해외에서 400만대에 못 미치는 판매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이 ‘효자’ 역할을 하며 해외 판매량은 늘었지만,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전기차 수요 둔화로 내수 판매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반적인 감소세를 초래했다.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 항만인 ‘경기도 평택항 동부두’ 내에 마련된 기아 전용 부두 야적장에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 수천대가 세워져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5개사의 올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398만4035대로 집계됐다. 이 기간 내수 판매는 66만95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급감했고, 수출 물량은 331만2358대로 2.2% 늘었다. 특히 5개사 중에서 GM 한국사업장은 유일하게 전년보다 판매량이 26% 가량 증가하는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소폭 줄었고,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 모두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초부터 계속된 내수 시장 침체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올 상반기에만 전년보다 0.9% 감소한 206만1883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34만5704대로 전년보다 12.8% 줄며 감소폭이 컸고, 해외는 171만6179대로 1.9% 늘었다. 중국 다음으로 시장 규모가 큰 미국와 유럽에서 판매량이 늘었고, 특히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하이브리드차 등의 모델이 많이 팔렸다.같은 기간 기아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보다 판매량이 줄면서 전년 동기보다 1.4% 줄어든 155만4032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27만5240대로 전년 보다 5.8% 줄었고, 해외는 127만6707대로 0.4% 소폭 감소했다.기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조업일 감소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 대기 고객 발생으로 인해 승용 모델의 전년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견조한 RV 판매를 통해 점유율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5대 완성차 가운데 GM 한국사업장은 유일하게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를 달성했다. 이 기간 26만942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25.7% 증가했다. 이로써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GM한국사업자의 실적을 이끈 건 단연 수출이다. 간판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이 수출을 견인하며 상반기에만 총 25만5965대가 팔렸다.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한 수준이다. 다만 내수에는 1만3457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보다 29.1% 감소했다.같은 기간 KG모빌리티는 5만65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었고, 르노코리아는 4만2133대로 전년보다 35.0% 감소했다. KG모빌리티(내수 2만3978대·해외 3만2587대)와 르노코리아(내수 1만1213대·해외 3만0920대) 모두 내수와 해외에서 판매 부진을 면치 못했다.완성차 업계는 하반기 내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신차 출시와 함께 중저가 가격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출시해 수요 회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연내 2000만원대 갓성비 전기차 ‘캐스퍼 EV’를 출시하고, 기아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선보인 전기차 대중화 모델 EV3를 필두로 수요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말 개막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올가을 출시해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일명 ‘토레스 쿠페’ 불리는 신차를 연내 출시해 다시금 수요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2024.07.01 I 박민 기자
현대차, 지난달 35만1516대 판매…전년比 6.3%↓
  • 현대차, 지난달 35만1516대 판매…전년比 6.3%↓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5만9804대, 해외 29만171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한 총 35만 1516대를 판매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4.8% 감소, 해외 판매는 4.4% 감소했다.현대차 그랜저.(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5만 9804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5703대, 쏘나타 5712대, 아반떼 4806대 등 총 1만 6513대를 팔았다.레저용차량(RV)은 팰리세이드 1273대, 싼타페 5000대, 투싼 4216대, 코나 2593대, 캐스퍼 3352대 등 총 1만 9056대 판매됐다. 포터는 5815대, 스타리아는 362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18대 판매됐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690대, GV80 2863대, GV70 4693대 등 총 1만 2104대가 팔렸다.현대차는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보다 4.4% 감소한 29만 1712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하반기 캐스퍼 EV를 출시하는 한편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라인업을 확대해 전기차 판매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지속적으로 탄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 지난달 9358대 판매…전월比 15.1% 증가
  • KG모빌리티, 지난달 9358대 판매…전월比 15.1% 증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003620)(KGM)는 지난달 내수 4102대, 수출 5256대를 포함해 총 9358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28.8% 감소하고 수출은 17.2% 증가하며 전체 판매는 8.6% 줄었다.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4월(9751대) 이후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넘어섰다. 전월 대비로는 판매가 15.1% 증가했다.수출은 헝가리와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4월(6088대) 이후 2달 만에 5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및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7.3%, 17.2% 증가했다. 전년 누계 대비로도 20% 이상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KGM은 지난 6월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 중남미 시장에서 신차 론칭과 함께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3월 토레스 EVX 등을 론칭한 뉴질랜드 시장에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을 전시하며 소비자들에게 KGM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내수 판매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지난 4월 이후 2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8% 감소했다.KGM은 지난 5월 더 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 등 택시 모델 3종 그리고 토레스 EVX 밴을 출시했으며, 6월에는 코란도 EV 일반 모델도 선보이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특히 지난 3월 군포와 대전 광역 서비스 센터 내 시승 센터 설치에 이어 6월에는 일산에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KGM 관계자는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판매가 9000대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15.1%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적극 대응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기내식·유료 판매 상품 등 기내 부가 서비스 확대
  • 이스타항공, 기내식·유료 판매 상품 등 기내 부가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사전 주문 기내식 판매 노선을 확대하고 기내 유료 판매 상품을 개편하는 등 부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청주발 국제선에서 기내식 판매를 시작한다. 기존에는 김포 및 인천발 국제선에서만 가능했던 사전 주문 기내식을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옥, 청주~장자제, 청주~옌지(연길)에서도 주문할 수 있게 됐다.또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인 ‘별별카페(별별Cafe)’와 ‘별별배송’의 메뉴를 전격 개편하고 판매 상품을 다양화한다.이스타항공은 기내에서 간단한 식사류와 음료 등을 판매하는 ‘별별카페’의 신 메뉴로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대만 마라우육면, △태국 벤또 어포 등 그동안 기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인기 식품을 추가했다.밤켈 드라이백, 방수 드라이 백팩, 풀리오 마사지기 등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도 판매한다.지난 5월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먼저 출시한 국내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이달부터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기내에서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는 ‘별별배송’에는 일본 곤약젤리와 닛신 컵누들 등의 식품을 비롯해 VT 리들샷 등 인기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이 추가됐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7월에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면서 승객 편의를 위해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를 청주발에서도 시작하게 됐다”며 “기내 유료 판매 상품도 인기 제품 위주로 리뉴얼하는 등 기내 부가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스타항공의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별별카페’의 판매 항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로켓십 IR 경진대회' 개최
  • 한국앤컴퍼니,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로켓십 IR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로켓십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전경.(사진=한국앤컴퍼니)로켓십 IR 경진대회는 국내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대학 및 공공·민간 기관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한국앤컴퍼니는 이번 ‘로켓십 IR 경진대회’의 첫 번째 투자사로 참여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물류자동화 △3D 프린팅 △로봇 △디지털덴티스트리 △정밀가공 등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비즈니스 분야와 연계된 오픈이노베이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로켓십 IR 경진대회는 7월 한 달간 모집을 시작해 매월 10개, 총 50여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매월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3개 우수 기업에게는 투자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참가 기업들에게는 투자사와의 1 대 1 투자 상담 기회도 제공된다.이와 함께, 경진대회 기간 선정된 12개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해 총 1억원 규모의 투자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 7월 신차 프로모션…QM6 최대 290만원 혜택
  • 르노코리아, 7월 신차 프로모션…QM6 최대 290만원 혜택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가 7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뉴 르노 QM6.(사진=르노코리아)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는 7월 구매 고객을 위해 25만대 판매 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200만원의 혜택을 마련했다. 최대 90만원의 추가 특별 프로모션 혜택까지 더하면 7월 QM6 최대 구매 혜택은 290만원에 달한다.로장주 엠블럼으로 새롭게 거듭난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검증받은 기본기와 함께 새로운 새틴 크롬 엠블럼에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되며 새로운 인상을 선사한다. LPG 모델인 QM6 LPe는 LPG 도넛탱크 고정기술 특허를 취득해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플로팅 설계로 소음진동(NVH)까지 향상시킨 점이 특징이다.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위한 3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매장 특별 프로모션 50만원까지 적용하면 7월 구매 최대 혜택은 80만원이다(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구매 시 미적용).또한 아르카나의 이전 모델인 XM3의 잔여 물량에 대해 150만원부터 최대 370만원까지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중형 세단 SM6는 인스파이어 트림과 RE 트림에 대해 각각 250만원, 200만원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으며, 전시장 특별 프로모션까지 적용할 경우 최대 4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르노 마스터 밴 L.(사진=르노코리아)상용차 마스터 밴은 2대 이상 다량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선보였다. 차량 가격 기준 △2~3대 1% △4~5대 2% △6~9대 3%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마스터는 기존 국내 경상용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 인체공학적 사용자 환경과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 등이 특징이다.아울러, 르노코리아가 지난달 2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와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 르노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중고차 보유 고객 할인 프로모션과 현금 최대 420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또한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예약이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부스와 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2024.07.01 I 공지유 기자
'지속가능한 혁신 의지' 한국타이어, 15번째 ESG 보고서 발간
  • '지속가능한 혁신 의지' 한국타이어, 15번째 ESG 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전략을 담은 ‘2023·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사진=한국타이어)2010년부터 발간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이라는 한국타이어의 ESG 비전 체계를 기반으로 △친환경 가치사슬 △지속가능한 제품 △책임 있는 참여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핵심 성과들이 포함됐다.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한 혁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ESG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2009년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이듬해인 2010년 ESG 전략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발족, 2018년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과 친환경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전략인 E.서클 선언 등을 추진해 왔다. 이어 2021년 운영위원회 명칭을 CSR위원회에서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운영위원회의 분과별 운영위원장들의 지속가능성 강화 계획 및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ESG 리딩 기업으로서 한국타이어의 노력과 다짐을 강조했다.한국타이어는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제조 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46.2% 감축하고, 밸류체인 온실가스 배출량은 27% 감축해 2050년에는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2019년 대비 제조단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12% 감축, 밸류체인 배출량은 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밸류체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총량도 2030년까지 2019년 대비 27.5%를 줄이는 등 원료 취득부터 유통, 투자 등 제품 생산 및 주요 영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를 중장기적으로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생물다양성 리스크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자연자본 정보 공시에 관한 국제적 이니셔티브, ‘TNFD’가 제시하는 ‘LEAP’ 접근법을 바탕으로 관련 프로세스를 수립하여 사업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와 함께 특수학교와 미혼모 보호시설의 정원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우리들의 숲’ 프로젝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한 대전공장 ‘스마트 월가든’ 설치,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활동 등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폐타이어 재활용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re:move’를 통해서도 경쟁력있는 지속가능 경영 전략을 펼치고 있다.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기업으로서 타이어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해, 친환경 비전을 상징하는 신발, 롱보드, 캠핑용품 등 업사이클 제품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인권경영의 실천, 임직원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국내 출시…4810만원
  • 4세대 ‘뉴 MINI 쿠퍼 S 3-도어’ 국내 출시…4810만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미니(MINI) 코리아가 MINI 고유의 감성에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한 ‘뉴 MINI 쿠퍼 S 3-도어’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뉴 MINI 쿠퍼 S 3-도어.(사진=MINI 코리아)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 뉴 MINI 쿠퍼 S는 새롭게 해석된 MINI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경쾌한 주행 감각, 비약적인 혁신을 이룬 디지털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감각적인 프리미엄 차량으로 거듭났다.뉴 MINI 쿠퍼는 1959년 탄생한 클래식 Mini로부터 계승해온 핵심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편 미니멀리즘을 반영해 가장 MINI다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완성했다.MINI 특유의 차체 비율이 돋보이는 외관은 차체 표면 디자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한층 간결하고 세련된 인상을 선사한다. 전면부에는 모델 고유의 원형 헤드라이트와 윤곽을 더욱 강조한 팔각형 그릴을 적용해 MINI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영국 국기 유니언 잭을 형상화한 리어라이트를 유지해 MINI 고유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한편, 리어라이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블랙 핸들 스트립을 새롭게 적용했다.뉴 MINI 쿠퍼 S 3-도어.(사진=MINI 코리아) 실내 역시 필수적인 요소만을 남긴 채 미니멀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Mini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주요 버튼만을 남긴 MINI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한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첨단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기판,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이 밖에도 운전자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MINI만의 특별한 기능을 실내외에 탑재했다. 총 3가지 모드로 선택 가능한 ‘MINI 시그니처 LED 라이트’와 디스플레이 그래픽 및 인터페이스, 대시보드의 앰비언트 프로젝션, 주행 및 기능 사운드 등을 각기 다른 7가지 콘셉트로 제공하는 ‘MINI 익스피리언스 모드’ 등이 적용됐다.뉴 MINI 쿠퍼 S 3-도어.(사진=MINI 코리아)뉴 MINI 쿠퍼는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탑재해 티맵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차량 내 게임 기능, 비디오 스트리밍, 서드파티 앱 등을 이용할 수 있다. MINI 디지털 키 플러스, 원형 OLED 디스플레이 배경화면 개인화 기능,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비롯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능도 지원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 역시 강화됐다. 먼저 모든 모델에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주차 보조 및 후진 보조 기능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하이빔 보조 기능이 포함된 LED 헤드라이트, 2-존 자동 공조 장치, 컴포트 액세스, 열선 시트 등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트림에 따라 스톱앤고 기능과 차로유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높은 개방감을 제공하는 파노라믹 글라스 선루프 등 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된다.뉴 MINI 쿠퍼 S 3-도어.(사진=MINI 코리아)뉴 MINI 쿠퍼 S 3-도어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되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6초 만에 가속한다.뉴 MINI 쿠퍼 S는 페이버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810만원이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인천-삿포로 운항 재개…"첫 편 탑승률 99%"
  • 이스타항공, 인천-삿포로 운항 재개…"첫 편 탑승률 99%"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왼쪽 5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삿포로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날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조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4년 4개월 만의 운항 재개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전 7시 40분 출발한 첫 편 탑승률은 99%을 기록했다.이스타항공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5회(월·화·수·금·토)로 운항을 시작해, 8월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한다.오전 7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0시 20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해 오후 2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번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4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오는 19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주 7회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삿포로는 여름철 선선한 날씨와 다양한 축제들로 겨울뿐만 아니라 하계 휴가철에도 한국인들에게 무척 인기가 높은 여행지”라며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더욱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삿포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은 모바일 탑승권 이용"
  •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은 모바일 탑승권 이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이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주항공)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제주항공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은 53.8%였다. 국제선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 지 약 1년 만에 2명 중 1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선 모바일 체크인 이용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9년 21.3%에 그쳤던 이용률은 2020년 40.1%로 증가했으며, 2021년 47.6%, 2022년 52.5%, 2023년에는 57.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5월 말 기준 60.8%를 기록, 2019년 같은 기간 14.4%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현재 제주항공 탑승객은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시즈오카, 오키나와, 마쓰야마, 오이타, 히로시마,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방콕, 치앙마이 등 14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제주항공의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출발 당일 추가 수속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모든 수속이 끝나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키오스크에서 수속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단 △유아 동반 승객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승객 △만 19세 미만의 혼자 여행하는 어린이 승객 △항공편 예약 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 좌석 또는 비상구 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등은 카운터를 통해 수속해야 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공항 도착 후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탑승구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 초·중·고생 150명 대상 진로 특강 교실 진행
  • 아시아나항공, 초·중·고생 150명 대상 진로 특강 교실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0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초,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아시아나항공)서울시립 화곡청소년센터 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승무원·정비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직업별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으로 근무하는 장점 등을 소개했다. 또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설정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색동나래교실은 작년에 이어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진행한 두번째 진로 특강이며, 참가희망인원이 많아 모집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확대했다.이날 강연을 한 운항승무원 유형택 부기장은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져 감명받았다”며 “교육기부활동은 학생들과 함께 보람을 느끼며 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4300회, 36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부 주관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고, 2017년에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지난해까지 교육기부 봉사단 총 10명이 개인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KG모빌리티 "이달 토레스 EVX 사면 휴가비 50만원 지원"
  • KG모빌리티 "이달 토레스 EVX 사면 휴가비 50만원 지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KG 모빌리티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휴가비 지원 및 스페셜 페스타 등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일시불 및 할부 등 판매 조건에 상관없이 티볼리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VAN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을, 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10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7월에도 전월에 진행한 ‘스페셜 페스타’를 시행한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최대 200만원 또는 4WD 시스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티볼리 에어도 2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와 렉스턴은 150만원, 티볼리 및 토레스 EVX는 100만원, 더 뉴 토레스(밴 포함)는 50만원을 지원한다.더 뉴 토레스 블랙에디션.(사진=KG모빌리티)고금리 시대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이자 할부 및 저리 할부 등 다양한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코란도는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부터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60~72개월 할부 등 고객 맞춤형 스마트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밴 포함)는 선수금(0%~50%)에 따라 3.5%~5.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한다.더 뉴 토레스 및 더 뉴 토레스 밴은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및 선수금(0%~40%)에 따라 3.5%~5.5%의 48~72개월 할부 등 고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렉스턴 써밋.(사진=KG모빌리티)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은 선수금 40%의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선수금(20%~30%)에 따라 4%~5%의 60개월 할부, 선수금 없는 5.9%의 72개월 할부를 운영한다.택시 전용 모델(토레스 EVX,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코란도 EV)은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개월 할부를 운영하며, 택시 동료의 소개로 구입할 경우 구매자와 소개자 모두 각각 2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 KGM 포인트는 차량 정비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코란도.(사진=KG모빌리티)이 밖에도 렉스턴 보유 고객이 렉스턴 써밋을 구입하면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101만원)을 지원하며, 티볼리 및 코란도 보유 고객이 더 뉴 토레스를 구입하면 20만원을, 전기차 보유 고객이 토레스 EVX 및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더불어 10년 이상의 노후차 보유 고객이 코란도 EV 및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을 구입하면 20만원을, KGM 홈페이지를 통해 시승 신청하고 시승한 고객이 더 뉴 토레스 및 토레스 EVX를 구입하면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모델 별로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의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칸은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인증 중고차(5년·10만㎞ 이내) 판매 후 신차 구매 시 차량에 따라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인니 교두보 삼아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속도
  • 현대차, 인니 교두보 삼아 '블루오션' 아세안 공략 속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차가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삼아 ‘아세안(ASEAN·동남아 국가연합)’ 지역 공략에 나선다. 해외 생산법인 가운데 가장 높은 가동률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과 현지 합작법인에서 생산된 배터리셀 본격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내 아이오닉5 조립라인에서 차량하부에 배터리 등을 장착 중인 모습.(사진=현대차)여기에 현재 가동 중인 베트남 생산법인(HTMV)과 지난해 준공한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까지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 지역에서 안정적인 제품 개발, 생산, 판매체제 구축을 통한 차별화를 전개한다는 전략이다.◇자동차 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아세안 아세안 지역은 차세대 자동차 시장 수요를 책임질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받아왔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만명에 달한다. 아세안은 오는 2050년에는 인구가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HMMI를 준공하면서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 약 77만 7000제곱미터(㎡)의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약 15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HMMI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아세안에 만든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전경.(사진=현대차)현재 HMMI에서는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의 차량을 만들고 있다.HMMI는 가동 2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기준 HMMI 생산능력은 2만300대, 생산실적은 2만2520대를 기록하며 110.9%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고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 50.3%를 기록했던 HMMI 공장 가동률은 같은 해 4분기 63.6%를 기록하더니 올해 1분기 100%대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HMMI의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올해 5월 말 기준 19만2792대로 집계됐다. 6월 수치가 더해질 경우 상반기를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올해 1~5월 HMMI 수출 물량도 2만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1만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전경.(사진=현대차)◇코나 일렉트릭 생산…아세안 밸류체인 조성 속도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지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 판매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의 신산업 단지(KNIC)에 건설한 배터리셀 합작공장(HLI그린파워)이 지난해 6월 완공된 이후 전기차 시장 공략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LI그린파워의 인도네시아산 배터리가 처음으로 적용되는 현대차 모델은 신형 코나일렉트릭(EV)이다. 코나 일렉트릭 생산은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춘 유일한 기업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오닉5가 인도네시아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차는 지난해 7475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며 인도네시아 시장 점유율(44.3%) 1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중국 기업들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전기차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한편, 특화 차량 등 현지화 판매 전략으로 아세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 ‘HTMV’를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하는 등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 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혁신적인 모빌리티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세종시에서 셔클 플랫폼 기반 공공교통 서비스 ‘이응’ 개시
  • 현대차, 세종시에서 셔클 플랫폼 기반 공공교통 서비스 ‘이응’ 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시작한다.세종시에서 이응앱을 활용해 이응버스를 호출하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차는 1일부터 세종시에서 ‘셔클(SHUCLE)’ 플랫폼 기반의 통합 교통 서비스앱 ‘이응’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밝혔다.‘이응’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을 빠르고 편리하게 돕는 통합 교통 서비스로, 현대차가 기존 세종시에서 운영 중이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셔클’을 세종시의 교통 인프라와 수요에 맞춰 확대한 것이다.기존 셔클 플랫폼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만 호출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응 앱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이응버스’를 호출하거나 자전거, 킥보드,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세종시 이응앱 이용 고객은 여러가지 서비스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이응앱 하나로 다양한 모빌리티를 통합 이용할 수 있게 된다.특히 현대차의 AI 기술 기반으로 탄생한 이응버스는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고,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다.현대차는 세종시와 함께 9월부터 교통패스인 ‘이응패스’를 도입 예정이다. 이응패스는 이응 앱서비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정액제 대중교통 패스로, 가입 고객은 매월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대중교통 이용 금액의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이응 서비스 개시와 함께 세종시에서 진행해온 셔클의 실증 서비스를 마무리하고, 통합 MaaS 서비스의 본격 사업화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현대차의 셔클 플랫폼은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세종 1·2 생활권에서 총 163만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며 세종시 시민들의 일상 속 쉽고 편리한 이동을 돕는 등 통합교통플랫폼 규제 샌드박스의 성공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세종시를 포함한 18개 지역에서 214대의 수요응답형 서비스 차량을 운영하며 496만 명 이상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하는 등 신도시, 농어촌, 산업단지, 도농복합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김수영 현대차 셔클사업실 상무는 “2021년부터 세종시 시민들과 함께해온 셔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새롭게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바우처, 패스기능 등을 고도화하는 등 공공교통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1 I 공지유 기자
르노코리아 사장 "그랑 콜레오스, 韓 시장 정조준…새 챕터 쓸 것"
  • 르노코리아 사장 "그랑 콜레오스, 韓 시장 정조준…새 챕터 쓸 것"
  •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 고객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새로운 대안이 될 것입니다. 프랑스 감성을 제대로 전달하면서도 경쟁사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차별화된 포인트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한국자동차협회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한국자동차협회 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한국에서 새로운 르노로서 새 챕터를 써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는 27일 언론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부산모빌리티쇼에서 4년 만의 신차이자 르노의 야심작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로젝트명 ‘오로라1’로 알려졌던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의 첫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콜레우스’의 이름을 계승한 D 세그먼트 하이브리드 SUV다.그랑 콜레오스는 테크노, 아이코닉, 에스프리 알핀 등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에스프리 알핀의 경우 르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아 역동성이나 스타일링 등에서 스포츠카 헤리티지를 담았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뉴 그랑 콜레오스’ 세계 최초 공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드블레즈 사장은 “이번 차량 디테일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자신한다”며 “도어 힌지 적용 방식도 직접 관여했으며,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차량을 주행하며 점검했다”며 시장 선호도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국내 시장에서는 D 세그먼트로 불리는 중형차 시장은 기아 쏘렌토, 현대차 싼타페 등 소수 모델이 점유하고 있다. 드블레즈 사장은 “두 차종보다 앞서겠다는 전략보다는 차별화한다는 전략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이어 “E-테크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도심에서 75%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고, 경쟁사 대비 10% 정도 연료 효율이 좋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또 에스프리 알핀 라인 등 스포티한 감성의 하이 트림, 동급에서 유일한 3개 스크린 등 명확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다”고 강조했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한국자동차협회 기자단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르노코리아)젊은 고객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차량 경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도 강조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를 리뉴얼 오픈했다. 단순히 자동차 판매와 정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카페나 팝업스토어, 브랜드 상품 구매 공간 등을 마련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성수 플래그십처럼 AS 서비스센터를 같이 갖추고 차량 경험을 제공하는 쇼룸, 또 수원 스타필드에 있는 도심형 트렌디 쇼룸에서 차량 판매를 담당하는 컴팩트한 쇼룸 등 다양한 전략으로 르노의 새 브랜드를 한국 고객에게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르노코리아는 국내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드블레즈 사장은 “내년부터 세닉을 한국으로 들여와 최초의 한국 내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맞춰 더 많은 전기차를 선보일 생각”이라고 했다.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브랜드를 전환하고 진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 계획했던 대로 품질이 보장된 신차를 보여줄 것이고, 미래에는 르노 그룹의 수입차량을 한국에 선보이려고 한다”며 르노코리아의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2024.06.30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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