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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미래 비전 다 담겼다…'비전 노 이어 클라쎄'
  • [이車어때]BMW의 미래 비전 다 담겼다…'비전 노 이어 클라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그룹이 28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BMW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전동화 비전을 집약한 콘셉트 모델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세대를 뛰어넘은 듯한 디자인과 기술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BMW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사진=공지유 기자)BMW 그룹은 지난해 뮌헨 IAA 모빌리티 2023에서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어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독일에서 직접 공수해온 차를 국내에서 전시했다. 최신 디자인 콘셉트를 접목한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외관에서부터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가감없이 드러낸다.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전면부.(사진=공지유 기자)차량의 전면부는 BMW 고유의 ‘키드니 그릴’을 적용했으면서도 기존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차체 전, 후면부가 깎아지듯 디자인됐으며 헤드라이트 역시 3차원적인 시각 효과를 구현한다.운전자가 차량 주위로 다가가면 곧바로 키드니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조명 효과를 만들어낸다. 후면부 라이트 역시 운전자에 반응하면서 은은한 조명 효과가 지속된다.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후면부.(영상=공지유 기자)실내 공간에 들어서자 이같은 미래적인 감성이 한층 더 와닿았다. 밝은 코듀로이 작물과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인테리어 디자인, 넓은 공간까지 마치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좌석같다는 인상이 들었다. 실내에 적용된 밝은 코듀로이 직물이 편한안 분위기를 주고, 중앙 디스플레이 뒷면에 분홍빛으로 빛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미래지향적으로 다가온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실내 파노라믹 비전.(사진=공지유 기자)실내에서 가장 압도되는 것은 노이어 클라쎄에 최초로 도입되는 ‘BMW 파노라믹 비전’이다. 단순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에서 한 단계 진화해 앞 유리창 전체 너비에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최초의 기술이다. 운전자뿐 아니라 조수석 탑승자 역시 잔여 주행 거리나 주행 속도, 재생되는 음악 등 표시되는 파노라믹 비전에 정보를 보고 소통할 수 있다. BMW그룹은 향후 노이어 클라쎄의 양산 모델에 이같은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실내.(사진=공지유 기자)디자인뿐 아니라 차량을 이루는 요소들도 진화했다. 차량 외관과 내부에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재생 원료가 폭넓게 사용된다. 노이어 클라쎄는 화석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산된다. 또 6세대 BMW e드라이브 기술을 적용한 전기 드라이브트레인으로 차량 운용 단계에서도 높은 에너지 효율을 보장한다.새 BMW e드라이브 기술에는 고효율 전기 모터와 더불어 기존에 장착되던 각형 배터리 셀보다 에너지 밀도가 20% 이상 높은 신개발 원형 배터리 셀이 포함된다. 6세대 e드라이브 기술은 노이어 클라쎄 모델의 충전 속도와 주행거리를 30%까지 늘릴 예정이다. BMW 그룹은 차세대 기술 도입으로 기존 차량 대비 전체 효율성이 25%까지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BMW그룹 코리아 관계자는 “풍부한 디지털 경험, 완전한 탄소 중립, 순환성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개인 이동성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차량”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정점에 이른 BMW다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왼쪽부터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 BMW 뉴 M4, BMW 올 뉴 iX2, BMW 뉴 R 12 nineT.(사진=BMW그룹코리아)
2024.06.29 I 공지유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中 완성차 물량 늘릴 것…경쟁력 충분"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中 완성차 물량 늘릴 것…경쟁력 충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8일 “최근 중국 제조사(OEM)들이 자체 선박을 통해 수송 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물량”이라며 “현대글로비스의 케파(공급능력) 등으로 중국 선사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면서 현대차·기아 등 현대차그룹 물량뿐 아니라 비야디(BYD)와 같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 등 다른 완성차 제조사(OEM)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이 다른 분야에서도 ‘자국우선주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규복 대표는 “최근까지 BYD 등 일부 OEM들이 자체적으로 선박을 확보하거나 장기용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수송 능력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전무도 “중국의 경우 중국 회사를 선호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저희도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며 “또 서비스망을 촘촘하게 하는 등 중국 로컬 선사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 "비계열사 매출 확대, 초기 진입 이후 장기적 수익성 확대"
  • 현대글로비스 "비계열사 매출 확대, 초기 진입 이후 장기적 수익성 확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2030년까지 비계열사 매출을 현재보다 2배 이상 확대해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을 40%까지 높인다. 이와 관련해 초기 시장 진입때는 가격 책정 등에서 기존보다 수익성이 낮아질 수 있겠지만, 수송 등 다른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여 장기적인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유튜브 캡처)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8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진입적인 측면에서는 초기 진입 가격에 대한 (수익성 하락)은 있겠지만 핵심 경쟁력으로 연간 64만개 컨테이너 규모 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전사적으로는 수익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유병각 현대글로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도 “비계열사 매출 확대를 위해서는 일부 프라이싱(가격책정) 측면에서 공격적으로 갈 수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그러다 보면 수익성이 약간 침해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유 전무는 이어 “다만 신항만 개발 등 투자 확대와 경쟁력 개선 효과 등으로 2030년 이후에는 수익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엔카닷컴, 기안84와 함께한 ‘엔카믿고 8고 4고’ 신규 광고 공개
  • 엔카닷컴, 기안84와 함께한 ‘엔카믿고 8고 4고’ 신규 광고 공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광고 모델인 만화가 및 방송인 기안84와 함께한 2024년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사진=엔카닷컴)‘나의 드림카 플랫폼, 엔카’라는 슬로건 아래 제작된 이번 광고는 나의 드림카 또는 누군가의 드림카가 될 자동차를 엔카닷컴을 통해 믿고 팔고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총 두 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자동차를 팔고 사는 과정 속 드림카 메신저로 변신한 기안84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기안84의 이미지를 담아 ‘꿈’이라는 키워드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안84의 이름을 활용해 ‘엔카믿고 내 차, 8고 4고(팔고 사고)’ 광고 문구가 포함됐다.‘엔카믿고 8고’편은 “꿈을 팔아요? 저는 팔아요. 내 차가 누군가에겐 드림카가 될 수 있으니까”라는 기안84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후 기안84가 차를 떠나 보내는 듯한 장면이 이어진다. 다음 장면에선 ‘엔카84’ 키워드가 강조되며, 엔카의 내 차 팔기 서비스인 실시간 딜러 견적 경매로 최고가에 차를 판매할 수 있는 ‘엔카믿고 비교견적’을 소개한다.함께 공개된 ‘엔카믿고 4고’편은 ‘꾸밈 없다고 꿈이 없나요? 누구에게나 드림카는 있으니까’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 역시 기안84와 함께 ‘엔카84’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면서 엔카가 직접 진단한 차량인 ‘엔카진단’과 7일간 타보고 구매 결정할 수 있는 ‘엔카믿고’가 내 차 사기 서비스로 강조된다.이번 광고 영상은 TV,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카닷컴은 신규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840명을 대상으로 ‘나의 드림카 플랫폼, 엔카믿고 선물받고’ 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엔카 광고 ‘8고편’을 감상하고 SNS 채널을 통해 공유 후 인증하면 된다.엔카닷컴 관계자는 “이번 신규 광고는 ‘나의 드림카 플랫폼, 엔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엔카를 믿고 차를 팔고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 '2024 여름맞이 케어 캠페인' 실시
  • 스텔란티스코리아, '2024 여름맞이 케어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다음달 1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6주간 지프와 푸조 등 스텔란티스 산하 전 차종을 대상으로 ‘2024 여름맞이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전국 지프 및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장거리 주행 전 차량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차종은 지프와 푸조를 비롯해 피아트·크라이슬러·시트로엥·DS 오토모빌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를 포함한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난해보다 캠페인 기간을 2주 연장 진행하고 각 브랜드 전문 테크니션을 통해 꼼꼼하고 철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캠페인 기간 동안 여름철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한 캐빈 필터와 에어 필터,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신냉매 등 모파 순정 소모품 7종은 20% 할인으로 혜택 폭을 늘렸다. 무더위 속 쾌적한 주행환경 유지에 필수인 모파 순정 에어컨 공조 시스템 및 엔진 쿨링 파트는 20% 할인하며, 모파 순정 액세서리·머천다이즈 및 금호타이어 제품도 2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모파의 각종 부품 및 소모품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엔진오일 및 타이어를 제외한 모파 순정 부품은 10%, 모파 순정 소모품 5종에 해당되는 트랜스미션 오일, 브레이크 오일, 디퍼런셜 오일, 오일 필터와 연료 필터 등은 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보증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친환경 재생부품인 리만은 전 브랜드 대상, 대체부품인 유로레파 부품은 푸조와 시트로엥, DS오토모빌 브랜드 대상으로 2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리만과 유로레파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고객에게 순정 부품 대피 약 30% 저렴한 가격대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로, 순정 부품과 동일한 품질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프로모션에 해당되는 항목은 일반 수리에 한하며, 보험 및 보증, 리콜 수리는 대상 항목에서 제외된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 만트럭버스코리아,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독일 프리미엄 상용차 기업 만트럭버스 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해양·안전 분야 특화 산업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만트럭버스코리아 전용 부스에 전시된 고성능 해상용 MAN 엔진.(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전시회로, 30여개 정부기관과 해양 관계 협회·단체, 해양산업 전문가, 관련 기업 등이 부스를 마련해 해양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장비를 전시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만트럭은 이번 전시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고성능의 MAN 엔진을 전시해 만트럭버스 그룹의 탄탄한 엔진 네트워크를 선보였다.‘MAN D2676 스마트 하이브리드 I6-1100’ 엔진은 MAN의 혁신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엔진 기술과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의 조합으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목적에 따라 엔진을 구성할 수 있으며, 낮은 배기가스 배출량, 적은 진동, 적은 소음, 향상된 효율성과 신속한 응답성 등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또한, MAN 엔진의 모듈식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하면 배기가스를 지속적으로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최적의 운용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모듈식 설계 덕분에 V12, V8 및 i6 엔진을 전기 모터와 결합할 수 있어 선박 장착 시 경제적인 주행부터 극한의 스포티한 주행까지 보다 유연한 주행 스타일을 제공한다.‘MAN D2868 LE433 V8-1300’ 엔진은 연비 최적 구간에서 최대 토크를 제공해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넓은 범위에서 최대 토크를 유지해 강력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우수한 연료 소모량과 긴 서비스 주기로 총 소유비용(TCO) 관리도 용이하다.피터 안데르손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만트럭의 혁신적인 엔진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MAN 엔진 산업을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육·해상용 엔진 사업이 한국 시장에서 저변을 넓혀갈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전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SK렌터카, 소비자 웰빙 만족도 평가 13년 연속 '1위'
  • SK렌터카, 소비자 웰빙 만족도 평가 13년 연속 '1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SK렌터카가 ‘2024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SK렌터카 CI.(사진=SK렌터카)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유일의 웰빙만족도 측정 평가다.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 정도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적책임 등 5개 지표를 통해 산업 부문별 웰빙 만족도 1위를 선정한다.렌터카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오른 SK렌터카는 고객의 모빌리티 라이프가 다양해짐에 따라 고객 니즈에 맞춰 렌터카 상품을 세분화하며 고객 가치를 높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 10월 출시한 ‘월렌트’는 SK렌터카만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렌터카 고객 니즈가 ‘차종’에서 ‘이용 기간’으로 확대됨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통상 연 단위로 길게 계약하는 장기렌터카와 달리 필요할 때만 월 단위로 짧게 빌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렌털료 외에는 탁송, 정비, 보험, 세금 등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차종의 경우 홈페이지 업로드 후 평균 5일 이내 계약이 완료되고, 출시 이후 이용자 수가 월 평균 40%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월렌트는 온라인 다이렉트 플랫폼 ‘SK렌터카 다이렉트’를 통해 3분만에 계약 가능하고, 전 차량 ‘익일 출고’ 서비스를 제공해 편리하다. 또한 정비 시 대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하고, 보험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대물·자손 각각 최대 1억원을 보상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상 렌터카 업계에서는 월 단위 차량 대여 시 중고차를 활용하지만 월렌트는 신차 비중이 30% 이상이라는 것도 차별화 포인트다.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높이고 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이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롭고 편리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당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 고객사 초청해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
  • 한국앤컴퍼니, 고객사 초청해 '테크니컬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7일 국내 주요 차량용 납축전지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앤컴퍼니 테크니컬 세미나’를 개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한국앤컴퍼니의 테크니컬 세미나는 핵심 파트너인 차량용 납축전지 고객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회사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세일즈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한국앤컴퍼니 전주공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4월 출시된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에서 운영 중인 최신 AMF 배터리 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세션과 공장 내 주요 생산 시설에 대한 투어 등 한국앤컴퍼니가 보유한 업계 최상위 기술력과 인프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국앤컴퍼니의 ‘한국 AMF 배터리’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하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에 특화 설계돼 고효율 엔진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에 뛰어난 배터리 수명과 충방전 성능을 제공한다.무엇보다 해당 제품은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에서의 성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점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충방전 성능을 250% 강화해 배터리 수명을 크게 늘리고, 전해액에 나트륨 이온을 더해 내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엑스 프레임 플러스 극판 기술도 채택해 강력한 시동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또 최적 전해액 조성 기술로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을 자사 제품 대비 130% 향상시켜 주행 중 배터리 충전 부족에 따른 출력 감소 현상을 낮췄으며, 최신 합금 기술로 배터리의 부식을 예방해 장기 보관 기능을 최대 120%까지 높였다.한국앤컴퍼니는 테크니컬 세미나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요 고객사와 소통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SK네트웍스, 작년 5690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 SK네트웍스, 작년 5690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성과 창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인공지능(AI)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해 5690억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SK네트웍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 간접 기여 성과 5420억 원, 환경성과 167억 원, 사회성과 103억 원 등 총 569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 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 한 결과를 ‘Material Issue Report’로 새롭게 구성했다. 또 각종 ESG 데이터 및 성과를 정리한 ‘ESG Factbook’도 발간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다.SK네트웍스 및 자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해 9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회사의 넷제로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연말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이어 올해 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으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AI 컴퍼니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AI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술을 통한 경제적 가치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 행복의 크기를 계속해서 키워나가 ESG 기업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년 연속 항공멤버십 대상 수상
  •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2년 연속 항공멤버십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스카이패스가 2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제 7회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항공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사진=대한항공)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서비스를 면밀히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대표적 상용고객 우대제도다. 대한항공 및 제휴사의 이용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고, 적립한 마일리지로 대한항공과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항공사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초과수하물, 반려동물, 라운지 서비스 이용도 마일리지로 가능하다.대한항공은 고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마일리지 항공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항공권과 업그레이드 좌석 공급을 대폭 늘렸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올해 1분기의 좌석 공급(ASK)이 9%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수송(BPK)은 33% 증가했다.대한항공은 고객들의 알뜰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보너스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인 ‘보너스 핫픽’ 서비스와 항공권 구매시 운임의 30%까지 마일리지로 결제 할 수 있는 ‘캐시앤마일즈’ 서비스를 연중 운영중이다.다양한 마일리지 활용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 대한항공이 운영중인 ‘마일리지 몰’에서는 다양한 굿즈와 호텔, 상품권 등의 제휴사 제품을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하며, 특정한 주제로 진행하는 ‘스카이패스 딜’을 통해 선보이는 굿즈들도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마일리지를 편리하고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규 서비스도 지속 도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 현대자동차그룹, 美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 1위 달성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1위를 달성했다.기아 K3.(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기업 제이디파워(J.D.Power)가 28일 발표한 ‘2024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사 중 가장 우수한 종합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198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다.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개월 동안 경험한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나타내며, 점수가 낮을 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올해 조사는 일반 브랜드 17개, 고급 브랜드 14개 등 총 31개 브랜드 가운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227개 항목의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기아 카니발.(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글로벌 15개 자동차그룹 중 가장 낮은 평균점수인 164점을 기록, 닛산(168점)과 제너럴모터스(172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현대차그룹은 특히 인포테인먼트, 주행보조 및 안전 기능 등에서 고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162점을 기록하며 램(149점), 쉐보레(160점)에 이어 일반 브랜드 및 전체 브랜드 기준 3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163점으로 현대차에 이어 일반 및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해 뛰어난 품질 기술력을 증명했다.제네시스 G80.(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184점으로 고급 브랜드 평균인 232점 대비 48점이라는 큰 점수차로 고급 브랜드 중 3위를 차지했다.차급별 평가에서도 기아 K3(현지명 포르테)가 2019년 이후 6년 연속 ‘준중형 세단’ 1위를 차지했다. 카니발 역시 2년 연속 ‘미니밴’ 1위를, 제네시스 G80는 4년 연속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1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중형 픽업트럭에서 1위에 올라 총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점점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최상의 품질과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혁신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8 I 공지유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전기차 반전 기회 만들 것"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캐스퍼 일렉트릭으로 전기차 반전 기회 만들 것"
  •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27일 “캐스퍼 일렉트릭을 통해 전기차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해 전시 부스를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전기차가 슬로우 다운(하락세) 되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분위기에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의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 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현대차)장 사장은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 방문해 현대차그룹 부스 등을 관람했다.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한 만큼 직접 점검을 하겠다는 취지다. 현대차 전시 부스에서 정 회장이 직접 ‘캐스퍼 일렉트릭’ 2열에 탑승해 보기도 했다. 출시를 앞둔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장 사장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때문에 공급 측면에서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수요를 창출하는 의미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 같은 차량이 상당히 중요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수소 모빌리티와 관련해서는 “내년 넥쏘 후속 모델도 나오지만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버스와 트럭도 많이 늘리고 있다”며 “현대차그룹 전체가 가지고 있는 수소 생산부터 유통·활용까지 전체 솔루션을 묶어서 세계 무대에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장 사장은 이어 “조지아에서 짓고 있는 신공장에서 친환경 수소 물류 부분도 개시하려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장 사장은 현대차 인도법인 기업공개(IPO)와 관련해서는 “10월까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도 시장을 상당히 중요하게 보고 있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17일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 법인 IPO 관련 예비 서류(DRHP)를 제출했다. 장 사장은 IPO가 현대차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시장 기대치도 그런 것 같다”며 “잘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이어 “저희가 인도에 진출한지 28년이 됐고, 앞으로도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라며 “인도 시장에서의 성장 등을 봤을 때도 중요해 현지 친화적인 부분으로 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국내 시장·소비자 중요"
  • [포토]부산모빌리티쇼 찾은 정의선 "국내 시장·소비자 중요"
  •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정의선 회장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31분쯤 부산 벡스코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에 방문했다. 정 회장은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CCO와 함께 현대차그룹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정의선 회장은 부산 모빌리티쇼를 찾은 이유에 대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왔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현대차 전시 부스를 찾아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직접 2열에 탑승해 보기도 했다. 출시를 앞둔 캐스퍼 일렉트릭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현대차그룹은 캐스퍼 일렉트릭을 비롯해 하반기부터 저가형 전기차를 통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다음달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캐스퍼 일렉트릭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지 않고도 2000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보조금까지 받을 경우 2000만원대 초중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아 역시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EV3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EV3 계약대수는 1만대를 달성했다. 기아는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해 ‘캐스퍼 일렉트릭’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상엽 현대·제네시스 글로벌디자인 담당 부사장.(사진=공지유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 현장을 방문했다.(사진=공지유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전시장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2024.06.27 I 공지유 기자
2천만원대 캐스퍼, 4년만의 르노 신차…부산모빌리티쇼 개막
  • [르포]2천만원대 캐스퍼, 4년만의 르노 신차…부산모빌리티쇼 개막
  •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대표 모터쇼 중 하나인 부산모빌리티쇼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을 알렸다. 공식 개막일 하루 전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내수 판매 부진까지 겹쳐 녹록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가격을 낮춘 전기차 대중화 모델과 신차를 대거 선보이며 수요 둔화 정면 돌파에 나섰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언론공개 행사 부스에서 미디어 브리핑 전 취재진이 몰려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캐즘 돌파’…2000만원대 ‘캐스퍼 일렉트릭’ 공개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는 현대차·기아, 르노코리아를 비롯해 BMW·미니(MINI) 등 국내외 7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다. 지난 2022년까지 부산국제모터쇼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올해부터 명칭을 바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이들 완성차 브랜드는 총 59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참관객들의 눈길을 끈 건 현대차가 2000만원대로 선보인 전기차 대중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이었다. 이를 보기 위해 현대차 부스에는 인파가 크게 몰렸고, 캐스퍼 캐릭터가 특유의 목소리로 자기 자신(차량)을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자 관람객들이 호응을 보내기도 했다.이날 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여러 부스를 둘러보고 현대차 부스에서는 직접 ‘캐스퍼 일렉트릭’ 차량 2열에 탑승해 보기도 했다. 정 회장은 방문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내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참관했다”고 말했다.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언론공개 행사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이 세계 최초 공개됐다. 사진은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캐스퍼 일렉트릭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공지유 기자)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았지만,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고 보기에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며 “원하는 누구나 쉽게, 합리적으로 전기차를 제공하는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진정한 대중화 (시대)”라며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했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언론공개 행사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캐스퍼 일렉트릭에는 49kWh(킬로와트시)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가 탑재돼 315㎞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또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됐다. 내연기관 모델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230㎜, 15㎜ 넓어져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캐스퍼 일렉트릭이 전기차 대중화에 있어 새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했다. 가격 또한 전기차 보조금 없이도 2000만원 후반대가 될 전망이다. 정 부사장은 “정확한 가격은 추후 사전계약 때 공개 예정”이라며 “보조금 적용받으면 가격은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기아 역시 최근 사전 계약을 시작한 EV3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EV3 계약대수가 1만대를 달성하며 EV 시장 판도를 바꿀 모델임을 증명했다”며 “EV6, EV9뿐 아니라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아 언론공개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취재진에게 “EV3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 계약으로 그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신차로 반등 노리는 르노코리아…의리 지킨 BMW르노코리아 역시 이번 모빌리티쇼를 기점으로 판매 반등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시장에서 4년 만의 신차이자 야심작인 하이브리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 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그동안 프로젝트명 ‘오로라1’으로 알려진 모델이다. 이날 그랑 콜레오스 차량이 베일을 벗는 순간 차량을 보고 촬영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르노코리아 언론공개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 그룹의 DNA를 선사하는 차량으로, 르노의 첫 번째 SUV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그랑 콜레우스와 함께 국내 자동차 산업과 부산 지역 경제를 이바지하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해외 완성차 브랜드로는 BMW와 미니가 유일하게 참여해 신차를 선보였다. BMW코리아는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고성능 쿠페 ‘뉴 M4’와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그룹코리아가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고성능 쿠페 ‘뉴 M4’와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올 뉴 iX2’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사진=공지유 기자)BMW그룹코리아는 수입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코로나19 이후 2022년 재개된 부산국제모터쇼에 이어 두 번 연속 전시회에 참가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대표는 “한국 사회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BMW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방향성”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이외에도 타이어와 배터리 등 부품 업체들도 부스를 마련해 행사를 확장한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한국앤컴퍼니그룹은 미래 지향적 모터 컬처 브랜드인 ‘드라이브’ 관련 굿즈를 전시하고, 포드GT와 부가티 시론 등 고성능 슈퍼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을 선보인다.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언론공개 행사에서 한국앤컴퍼니그룹 부스에 부가티 시론 차량이 전시돼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2024.06.27 I 공지유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 "EV3 접근 가능한 가격에…고객들, 계약으로 반응"
  • 송호성 기아 사장 "EV3 접근 가능한 가격에…고객들, 계약으로 반응"
  • [부산=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송호성 기아 사장은 27일 “고객들이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가격대의 차량들을 계속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송호성 기아 사장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기아 언론공개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송 사장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석해 “소비자가 (전기차에 대해) 기대하는 가격과 충전에 대한 부분과 제조사가 제공하는 부분과 차이가 있었는데, EV3를 통해 고객에게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고객 계약으로 그런 (좋은)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4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기아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은 전날 기준 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서 “EV 대중화 선도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향후 EV4, EV5 등 전용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EV 라인업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사진 왼쪽)이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기아 언론공개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송 사장은 전기차 대중화 관련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래서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도 상당히 크게 참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사장은 이어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날 기아는 미래 핵심 사업인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실물과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송 사장은 “타스만의 경우 오랫동안 생각했던 분야다. 글로벌 (픽업트럭) 시장 규모가 크다”면서 “토요타 하이럭스와 포드 레인저가 경쟁 차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픽업을 베이스로 한 목적형 차량도 많기 때문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타스만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양쪽으로 문 열면 한옥방이?"…초대형 전기 SUV 끝판왕
  • "양쪽으로 문 열면 한옥방이?"…초대형 전기 SUV 끝판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네시스가 미래를 향한 대담한 도전과 방향성을 담은 네오룬·마그마 등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였다.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초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네오룬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제네시스가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의 조합으로,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되는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네오룬은 가장 순수하면서도 완벽한 방식으로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반영한 모델”이라며 “한국의 달 항아리처럼 비울수록 채워지는 가치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품격을 네오룬에 담았다”고 말했다.네오룬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대표적이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외 디자인 혁신은 물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하면서 제네시스가 펼쳐 나갈 혁신적인 모빌리티의 비전을 보여주는 핵심 요소다.제네시스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 외관.(사진=제네시스)네오룬의 실내 공간은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를 시작으로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는 탑승객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한다. 또한 네오룬의 1열 시트는 회전 기능을 통해 정차시 탑승객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1열에는 대화면 가변 디스플레이가, 후석에는 천장에서 펼쳐지는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제네시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리는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 마그마는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럭셔리’를 지향하는 제네시스의 신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차량의 성능 향상을 넘어, 최첨단 기술과 스포티한 디자인이 융합된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차량을 구현해 이전에 볼 수 없던 주행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네시스는 궁극적으로 마그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라인업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 모델의 품질과 성능 극대화를 통해 고객이 가장 소유하고 싶은 차량을 지향한다.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된 디지털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제네시스는 지난 2022년부터 세계적인 디지털 레이싱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의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GR3 콘셉트, G70를 기반으로 한 GR4 GT 등을 게임 내에서 선보인 바 있다.제네시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외관.(사진=제네시스)제네시스는 이외에도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지난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럭셔리 대형 전동화 세단으로, 기존 G80 전동화 모델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스타일을 계승하면서 범퍼, 램프 등 주요 디자인 요소의 디테일을 강화해 세련미를 끌어올렸다.제네시스는 오는 8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서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한편 제네시스는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네오룬 콘셉트와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기아, 부산모빌리티쇼 참가…전동화·PBV 방향성 제시
  • 기아, 부산모빌리티쇼 참가…전동화·PBV 방향성 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기아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기아 EV3. (사진=기아)기아는 이날 진행된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미래 핵심 사업인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 실물과 기아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더불어 전동화 방향성과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고객 경험 관점에서의 모빌리티 전략 등을 소개하며 모빌리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대중화 이끌 EV3…전동화 방향성 제시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기아의 모든 움직임은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용 EV를 비롯해 더 기아 타스만과 PBV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비즈니스를 고려한 차종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해 모빌리티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아는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 EV3와 EV6, EV9 등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라인업을 선보였다.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기아의 의지와 역할을 전하기 위해 이번 부산모빌리티쇼 전시관 전면에 EV3를 배치하고 EV3 특화 공간인 ‘EV3 존’을 조성해 몰입감 있고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한다.기아 EV3.(사진=기아)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미국 프로농구(NBA) 구단별 디스플레이 테마 디자인을 소개하고 대형 키오스크를 활용해 EV3의 특장점과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EV3 네온 아트 존’은 독립적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네온 아트 디자인을 통해 EV3로 변화할 일상의 새로움과 특별함을 미리 느껴볼 수 있다.기아는 또 올해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와 소형 PBV ‘PV1’, 대형 PBV ‘PV7’ 등 총 3종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하고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PBV의 단계별 로드맵과 사업 전략을 전달한다.2025년 출시 예정인 PV5는 도심 인프라에 적합한 크기와 여유로운 공간을 바탕으로 헤일링(Hailing·차량 호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등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적화된 모빌리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인 PV1은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은 라인업 중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주행 거리도 길어 모델 간 시너지를 통해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기아의 브랜드 첫 번째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사진=기아)◇‘더 기아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 국내 첫 공개기아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브랜드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 실물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전시관 중앙에 자리한 ‘더 기아 타스만’ 히어로 스테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형태의 무대 디자인을 통해 타스만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한편 대형 LED를 배경으로 관람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차를 둘러보도록 했다.위장막 디자인은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을 안내함과 동시에 인생의 가장 대담한 도전들을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기아는 202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더 기아 타스만’을 차례로 선보이고 야외 활동 중심의 여가 문화를 즐기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현대차의 수소 생태계 전환 의지…"차별화된 솔루션 제공"
  • 현대차의 수소 생태계 전환 의지…"차별화된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를 통한 수소 생태계로의 전환 의지를 밝히며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브랜드 ‘HTWO’ 로고. (사진=현대차)◇현대차 “수소 전 밸류체인 차별화 솔루션 제공”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가 그리는 새로운 일상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공유하고 싶다”며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 아래 청정 모빌리티를 향한 투자를 지속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EV와 수소를 중심으로 ‘일상을 넘어 새로운 내일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을 뜻하는 ‘Beyond EVeryday’라는 테마 아래 다채로운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구성했다.특히 이날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와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Grid’를 발표했다.HTWO는 그룹 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니즈에 맞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단위 솔루션을 조합해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HTWO Grid 솔루션을 통해 수소 산업의 모든 밸류체인을 연결함으로써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올해 초 CES에서 공개한 공공 모빌리티 콘셉트 ‘스페이스 모빌리티 ’와 ‘스페이스 파빌리온 ’을 국내 최초로 전시했다. 이와 함께 수소 에너지의 순환 및 모빌리티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상설 미니 쇼케이스를 운영함으로써 현장을 찾은 고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사진=현대차)또한 현재의 수소 모빌리티인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어린이들의 놀이터 ‘엑시언트 아케이드’로 만들고, 수소 전기의 원리를 ‘로블록스’와 오프라인 형태의 게임으로 체험할 수 있게 꾸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인 수소의 가치를 미래의 수혜자인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전달한다.박철연 현대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상무는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자동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소 승용차 넥쏘, 이미 10개국에서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수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많은 것을 증명해왔다”며 “HTWO를 통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사진=현대차)◇전기차 시승·N 브랜드 경험…고객 접점 강화한편 현대차는 전동화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관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현대차관에 자리잡은 ‘EV Lab’은 전기차 구매 시 주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는 고민들을 충전과 비용, 서비스로 유형을 나눠 진단하고 각 유형별 적합한 ‘EV 케어 프로그램’을 처방해주는 연구소 컨셉의 체험존으로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전기차 구매 우려를 합리적으로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현대차의 우수한 EV 상품성을 직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아이오닉 5와 함께하는 광안대교 30분 체험주행 시승코스를 운영하고, 시승 고객 대상 구매상담 희망 시 전기차 추가 10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해준다.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역 광장 앞에 현대차의 전동화 라인업인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렌탈 시승 라운지를 마련해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장기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이외에도 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주차장에서 고성능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N 스트릿 부산’을 개최한다. 그동안 국내의 N 브랜드 행사는 태안과 인제, 하남 등 중북부지역 중심으로 진행해왔는데, 부산모빌리티쇼를 맞이해 처음으로 영남지역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현대차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전기차 대중화 선도"
  • 현대차 야심작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전기차 대중화 선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보도발표회에서 캐스퍼 일렉트릭을 최초로 공개하고, 현대차의 전동화 비전을 소개했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현대차는 이날 캐스퍼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기존 캐스퍼의 단단하고 다부진 외관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차 전동화 모델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캐스퍼 대비 230㎜ 길어진 전장과 15㎜ 넓어진 전폭을 기반으로 향상된 공간활용성과 거주성, 주행 안정성까지 확보함으로써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턴시그널 램프는 픽셀그래픽이 적용돼 전기차만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면발광의 원형 주간주행등(DRL)이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완성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전면 그릴부엔 마치 회로기판을 연상시키는 서킷보드 스타일의 블랙그릴을 적용해 헤드램프와 충전도어, 프론트 카메라를 함께 품으며 첨단기술력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이미지를 강조한다.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이 볼륨감 있는 펜더 디자인과 강인한 바디에 조화롭게 녹아들고, 리어 도어 핸들부에 새겨진 독특한 로봇 표정의 뱃지가 눈길을 끈다.특히 기존 모델 대비 180㎜ 증대된 휠베이스는 고속 주행 안정성 향상과 함께 2열 레그룸 공간을 더욱 여유롭게 했고, 트렁크부 길이가 100㎜ 길어져 기존 233리터(ℓ) 대비 47ℓ이 늘어난 화물공간으로 공간효율성이 높아졌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후면부 역시 픽셀디자인이 적용된 리어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강조하고, 간결하면서도 대담한 면처리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시킨다.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내는 10.25인치 LCD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전자식 변속 컬럼 적용으로 거주성과 사용성을 높여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선사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실내.(사진=현대차)인터렉티브 픽셀 라이트가 적용된 스티어링 휠은 중앙에 충전 상태, 음석인식 등 차량의 다양한 상태를 4개의 픽셀라이트로 표현한다. 크래시패드와 도어트림에 심어진 엠비언트 무드램프는 64색의 LED 광원으로 심미적 아름다움과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49킬로와트시(kwh)급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하고, 10%에서 80%까지 단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또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성을 제공한다.안전·편의사양도 다양하게 적용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편리하고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경험을 제공해주는 △디지털 키 2 터치 △터치센서 도어 핸들 △i-Pedal 모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됐다.이와 함께 편안한 주행을 돕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가 새롭게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등 기능도 포함됐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캐스퍼 일렉트릭의 외장컬러는 부드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신규색상 △버터크림 옐로우펄을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톰보이 카키 △비자림 카키 매트 등 기존색상과 △시에나 오렌지 메탈릭 △에어로 실버 매트 △더스크 블루 매트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9가지로 운영된다.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투톤 루프 옵션도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내장컬러는 편안한 톤의 △카키 브라운·뉴트로 베이지 투톤을 비롯해 △그레이 원톤 △블랙 원톤 등 3가지로 구성했다.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스퍼 일렉트릭의 주행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 시승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운영한다. 체험을 마친 고객에게는 전용 라이선스도 발급한다.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사진=현대차)현대차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찾지 못한 고객을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역(서울 강남구 소재) 앞에서 캐스퍼 일렉트릭 대고객 체험 전시를 운영하고, 내방객 중 현장이벤트 1등에게는 캐스퍼 일렉트릭 1대를 증정할 계획이다.한편 캐스퍼 일렉트릭은 다음달 항속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추후 기본형과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자동차관을 찾아준 관람객에게 세계 최초로 캐스퍼 일렉트릭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캐스퍼 일렉트릭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6.27 I 공지유 기자
애스턴마틴, 한정판 '발리언트' 공개…38대 '완판'
  • 애스턴마틴, 한정판 '발리언트' 공개…38대 '완판'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특별 한정판 모델 발리언트를 공개했다. 애스턴마틴 발리언트.(사진=애스턴마틴)애스턴마틴이 새롭게 선보이는 발리언트는 트랙 중심의 로드카다. 애스턴마틴 맞춤 제작 부서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전세계적으로 단 38대만을 한정 생산하며 전량 판매가 완료된 상태다.발리언트는 트랙과 도로를 구분하지 않고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애스턴마틴의 계보를 이어간다. V12 퍼포먼스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거친 스타일과 폭발적인 성능을 최첨단 엔지니어링과 경량소재, 과감한 디자인과 결합시킴으로써 트랙에서는 최상의 성능을, 도로에서는 매력적인 주행 감각을 선사한다.애스턴마틴 발리언트.(사진=애스턴마틴)마르코 마티아치 애스턴마틴 글로벌 브랜드 및 사업총괄 책임자는 “발리언트는 Q 바이 애스턴마틴이 레이싱계의 레전드에게 영감을 받아 최신 F1 기술, 색다른 소재, 극한의 경량화 설계로 구현한 현대의 걸작”이라며 “성능, 트랙 중심의 역동성, 하이퍼카의 강렬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발리언트는 진정한 드라이버를 위한 희귀하고 특별한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애스턴마틴의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강력한 프론트 엔진을 탑재한 애스턴마틴 스페셜 한정판의 새로운 정점인 발리언트는 트랙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도로 주행을 위한 승인을 획득했다. 발리언트는 745마력의 5.2리터(ℓ) 트윈터보 V12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애스턴마틴 발리언트.(사진=애스턴마틴)애스턴마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마렉 라이히만은 “발리언트는 한 눈에 그 의도를 알 수 있는 외향적인 차량으로, 트랙에서는 최대한의 즐거움을 목표로 하는 순수혈통 스포츠카이면서 도로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발리언트는 올해 4분기에 첫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유명한 힐 클라임 코스에서 역동적인 시연과 함께 데뷔할 예정이다.
2024.06.26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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