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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사…"효율성 제고"
  •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사…"효율성 제고"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을 분할해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사진=SK네트웍스)SK네트웍스는 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사업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결정은 SK네트웍스가 전사적인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을 돕고, 독립적 의결 체계 가운데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내 보유 사업 중 검증된 자생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을 우선적으로 분사하고, 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및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적으로 분사한다는 전략이다.전국 590여개 네트워크를 지닌 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유통, 부품 수출 등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그동안 축적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연계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화학제품 중심 무역을 전개하고 있는 트레이딩 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거래선과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과 동시에, AI를 활용해 변동성 높은 대외 경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방침이다.SK네트웍스는 두 자회사가 독립된 법인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주요 사업과 자회사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 쏟을 계획이다. 또 불안정한 경제 상황 가운데 포트폴리오 관리 효과 제고 및 재무 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 토대를 굳건히 하고, 본사 및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배당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적응하며 지속 발전하도록 본·자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과 성장 속에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품고 업계 2위로..‘LCC업계 항공물류 재편’
  • 에어인천, 아시아나 화물품고 업계 2위로..‘LCC업계 항공물류 재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유일 화물항공사 에어인천이 매각 중인 아시아나항공(020560) 화물사업부의 새 주인으로 낙점되면서 항공 화물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 경우 대한항공(003490)에 이어 단숨에 국내 2위 화물사업자로 도약하기 때문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에어인천을 위시로 한 항공화물 산업 재편 과정에서 경쟁력에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 강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대한항공은 17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뒤 내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 경쟁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앞서 인수 전 본입찰에서는 에어인천을 비롯해 국내 저비용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이 참여했는데, 최종적으로 에어인천이 승기를 잡았다. 대한항공은 우협 선정 과정에서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 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화물 운송 전문 항공사다. 현재 B737-800SF 화물기 4대로 10개의 국제노선에서 운항 중인데, 아시아나 화물 사업을 인수하면 아시아나 화물기 B747-400 기종 10대와 B767-300 기종 1대를 확보하게 된다. 에어인천은 기존 기재는 중·단거리 노선에, 아시아나 화물 사업 인수로 확보한 화물기 11대는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지난해 기준 에어인천의 국제 항공화물 수송 실적은 3만9000톤(t)으로 전체 국적 항공사 중 6위다. 에어프레미아(3만228t)나 이스타항공(2518t)보다도 수송량이 많다. 한 항공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점은 리스크지만, 에어인천의 경우 기존 화물사업에서 전문성을 가진 만큼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 화물 전용기.(사진=제주항공)국내 LCC 업체들도 화물 경쟁력에 밀리지 않기 위한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알테쉬’(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인기로 중국발(發) 화물 운송량이 급증하며 항공 화물 특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가 필수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1~5월 국내 항공사들의 국제화물 운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2% 늘어난 115만4524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집계 이래 역대 최대치다.보유 여객기의 하부 화물칸을 이용해 장거리 항공화물 사업 역량을 키워온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하반기 보잉 787-9 기종을 추가로 들여 밸리카고 화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국내 LCC 중 처음으로 화물 전용기를 도입한 제주항공도 지난해 말 1대를 추가로 들여오며 화물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중대형 항공기 A330-300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화물 운송사업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는 입장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중국과 베트남 등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물량이 많아졌고, 해당 물량들이 대부분 의류나 생활 잡화 등 소화물 위주여서 여객기만 보유한 항공사들도 밸리카고로 화물 운송량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당분간 화물량 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자로 에어인천 선정
  • 대한항공, 아시아나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자로 에어인천 선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인천국제공항 계류장의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사진=연합뉴스)대한항공은 △사업 인수시 거래 확실성 △항공화물사업의 장기적인 사업 경쟁성 유지 및 발전 성장 △역량있는 컨소시엄을 통한 자금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어인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에어인천은 2012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항공화물 전용 항공사로, 현재 아시아 노선 위주의 화물사업을 운영 중이다. 향후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유럽 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와 중·대형 화물기와 결합하면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대한항공은 에어인천과 계약조건을 협의한 후 다음달 중 매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이후 유럽 경쟁당국의 심사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기존의 경쟁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국가기간산업인 항공화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모든 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며 “유연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를 위한 신주인수계약 거래종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벤츠, 신형 C클래스 아방가르드·AMG 라인 출시
  • 벤츠, 신형 C클래스 아방가르드·AMG 라인 출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세단 C-클래스의 엔트리 모델로 ‘C 200 아방가르드’와 ‘C 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 C 200 아방가르드.(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 모델을 선보인 후 세대를 거듭하며 전세계적으로 10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C 200 아방가르드 및 C 200 AMG 라인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C 200 아방가르드가 6200만원, C 200 AMG 라인이 6500만원이다.두 차량 모두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여기에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 △원격으로 차량을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전달 프리인스톨레이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ps), 최대토크 32.6㎏·m의 성능을 발휘하며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C 200 AMG 라인.(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여기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탑재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며,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등을 통해 뛰어난 효율성까지 갖췄다. 특히 전 라인업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C 200 아방가르드 모델은 LED 고성능 헤드램프 및 전면부 중앙의 삼각별 로고 및 루브르와 함께 세로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크롬으로 마감된 프론트 에이프런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C 200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18인치 AMG 5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메르세데스-벤츠 C 200 아방가르드 인테리어.(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실내에는 다양한 디지털 요소가 탑재됐다. 대시보드와 센트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을 향해 약 6도 기울어진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함을 더했다. 대시보드 위 송풍구는 항공기 엔진 덮개인 나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차량 중앙에 위치한11.9인치 세로형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하며, 중앙 디스플레이 아래 위치한 지문 스캐너를 통한 사용자 로그인으로 쉽고 빠르게 개인화된 설정을 불러올 수 있다,C 200 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 차선 이탈 방지 및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하는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 외에도 △후방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앞좌석 열선 시트 △온열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이 제공되며, 차량 내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공기 청정 패키지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 지상 조업사 등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 보건 점검
  • 이스타항공, 지상 조업사 등 협력업체와 합동 안전 보건 점검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스타항공이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상 조업사 등 협력 업체와 함께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스타항공 조중석 대표(왼쪽)가 야외 근로자에게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이스타항공은 지난 14일 안전 보건 총괄 책임자인 조중석 대표이사와 지상 조업사 JAS, FAS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에 위치한 △카운터 △램프 △정비 사무실 △케이터링 창고 등 각 작업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 사항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점검 사항은 사업장 근무 환경, 근로자 건강 상태, 안전 보건 교육 시행 여부, 지상 조업사의 산업 안전 보건법 이행 현황 등이며, 관리 감독자 평가도 함께 진행됐다.또 야외 근로자에게 쿨토시,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용품을 지급하며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을 강조했다.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군산공항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 대한 합동 안전 보건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이 고객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로마 편도 42만원대부터
  • 티웨이항공,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로마 편도 42만원대부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30일까지 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유럽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대상은 인천 출발 로마, 바르셀로나, 자그레브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이날부터 10월 26일까지다.티웨이항공 유럽 노선 예약 시 할인 코드 ‘유럽여행’을 입력하면 최대 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자그레브 39만5500원 △인천-로마 42만2500원 △인천-바르셀로나 74만3000원부터다.티웨이항공은 해당 유럽 노선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하고 있다.티웨이항공 신규 회원의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도 가입 즉시 자동 발급되며, 23일까지 일주일간 앱 전용 2만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한다.티웨이항공은 5월 16일부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을 통해 유럽 하늘길 확장을 시작했으며, 금년 하반기 중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파리 노선도 안정적으로 취항해 소비자에게 유럽으로 가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이 유럽 노선에 투입하는 A330-300 및 A330-200 항공기는 기존 중단거리 항공기보다 더 넓은 간격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비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내식은 이코노미·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 모두 편도 기준 2식을 무상으로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더 폭넓은 선택으로 유럽 여행을 계획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서비스와 더불어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볼보코리아,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볼보코리아,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북 지역에 스웨디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볼보 군산 전시장 전경.(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아이비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922.21㎡(약 279평)의 지상 2층 규모로,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철학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새롭게 오픈하는 볼보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군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최신식의 ‘볼보 리테일 익스피리언스’ 콘셉트가 적용돼 볼보자동차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300대의 일반수리가 가능하며,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에 전기차 고객 대상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구비했다.볼보 군산 전시장 내부.(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는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볼보 순로기 키링을,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페셜티 구스토 커피 세트를, 계약까지 진행한 고객에게는 볼보 폴딩박스 등을 증정한다. 또한 12월 20일까지 군산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로보락 로봇 청소기 △엘지 스탠바이미 GO △픽 바이 볼보 상품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17일부터 차량을 입고한 고객 전원에게 볼보 디퓨저와 함께 17가지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고객들이 스웨디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확대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규현·미주가 항공기에…제주항공 래핑기 뜬다
  • 규현·미주가 항공기에…제주항공 래핑기 뜬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규현, 이미주, 정재형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을 동체에 래핑한 항공기를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과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새로운 고객경험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사진=제주항공)제주항공은 지난 3월 6일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안테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래핑 항공기 운영 △기내 음악 제작 △온·오프라인 공동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에 나섰다.제주항공 ‘안테나 래핑 항공기’에는 규현, 이미주, 정재형, 이상순, 권진아 등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12명의 모습을 항공기 동체에 래핑했다. 다음달에는 기내 좌석 상단 벽과 창문 등에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의 여행 관련 노래 가사를 래핑해 항공기 탑승 단계부터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제주항공 안테나 래핑 항공기는 인천~오사카, 후쿠오카, 시즈오카, 히로시마 등을 비롯한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1년간 투입된다.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을 활용해 제주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행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했으며, 5월에는 제주도에 위치한 ‘LOUNGE J’에서 이진아, 루시드폴과 함께 ‘귀로 듣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는 등 안테나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제주항공은 주력 노선인 일본은 물론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제주항공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김수현, 동방신기, 송중기, 이민호 등 모델을 활용한 한류모델 래핑기로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최근에는 잔망루피, 산리오캐릭터즈 등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항공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토요타코리아, ‘2024 토요타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을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4 토요타 썸머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사진=토요타코리아)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경우 △에어컨 필터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에어케어 △냉각수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12V 배터리 등 토요타 공식 부품과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50만원 이상의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인젝터 클리너를 증정한다.아울러, 토요타 서비스 입고 고객들은 엔진룸, 브레이크, 서스펜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최대 70여개의 항목에 대한 정기점검에 대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의 경우 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2만㎞(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와 더불어,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토요타 플래그십 모델인 크라운을 계약 후 7월 이내에 출고한 고객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토요타의 차별화된 차량관리를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에어프레미아, 올해 첫 공채…신입 객실승무원 100명 채용
  • 에어프레미아, 올해 첫 공채…신입 객실승무원 100명 채용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에어프레미아)신입 객실승무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채용규모는 100명으로, 지원자격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소지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지원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유효한 국내 공인어학성적(토익 600점·토익스피킹 IM 이상·오픽 IM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면접과 에어프레미아의 인재상 부합 여부를 확인하는 컬처핏 면접을 거쳐야 하며, 채용검진을 마지막으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합격자 발표 및 자세한 전형일정은 에어프레미아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객실 승무원 공개채용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운항과 정비 등 직군 전반적으로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금창현 에어프레미아 피플실장은 “올해말부터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가 예정되면서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하게 됐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항공사를 함께 만들고, 승객에 대한 세심함과 기내 안전 책임감이 충만한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케이카,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ESG 챌린지’ 진행
  • 케이카, 임직원 환경정화 활동 ‘ESG 챌린지’ 진행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지난 14일 케이카 서울 중구 을지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챌린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사진=케이카)케이카는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케이카 본사 임직원들은 사업장 인근을 돌며 방치돼있던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업장 인근은 많은 유동 인구가 찾는 을지로 노가리 골목이 인접해 있어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케이카는 지난 2022년 환경정화 활동을 처음 펼친 이래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직영점 소재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차윤선 케이카 주임은 “출퇴근을 하며 항상 걷는 거리를 직접 청소하며 깨끗해지는 걸 보니 더욱 뿌듯함을 느꼈다”며 “임직원이 협력해 다같이 ESG의 의미를 새기는 활동이 더 활발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날 활동에 함께 한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는 중고차 시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ESG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무인기 기술력 선봬
  • 대한항공, 국방산업발전대전 참가…무인기 기술력 선봬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대한항공이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유성구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무인기 개발 분야의 비전을 제시하고 군용기 유지·보수·운영(MRO)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2024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한 대한항공 부스 전경.(사진=대한항공)국방산업발전대전은 대전시와 육군 교육·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하는 국방 산업 전시회다. 국내 방산기업 230여 곳이 부스를 차려 무기체계 및 무인·인공지능(AI)·국방우주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최첨단 무기체계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이며 무인기 개발 선도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제시한다. 대한한공이 최근 양산에 착수한 중고도무인기를 필두로 타격형무인기, 신개념 미래형(Tilt Body형)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이 30년 동안 생산 및 중정비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온 UH-60 기종도 전시한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대한항공은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대한항공의 혁신적인 국방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항공 솔루션을 전 세계에 알리고, 대내외적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6.17 I 공지유 기자
"MZ도, 패밀리도 다 반한 차" 새로워진 MINI 컨트리맨
  • "MZ도, 패밀리도 다 반한 차" 새로워진 MINI 컨트리맨[이車어때]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미니(MINI) 코리아가 7년 만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컨트리맨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한층 커진 차체로 패밀리카까지 노리는 컨트리맨은 미니멀한 감각에 한 번, 새로워진 디지털 경험에 또 한 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차였다.뉴 MINI 컨트리맨.(사진=MINI 코리아)지난 13일 뉴 MINI 컨트리맨 가솔린 모델을 타고 서울 성동구에서 경기도 남양주까지 왕복 약 80㎞ 거리를 주행했다. 시승한 모델은 S ALL4 기본 트림보다 한 단계 위인 페이버드 트림이었다.기존 컨트리맨의 아이덴티티를 이어가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것이 눈에 띄었다. 전면부 그릴은 팔각형으로 새로 디자인됐으며, 최초 컨트리맨 모델처럼 번호판을 범퍼에 부착해 깔끔한 인상을 준다.뉴 ‘MINI 컨트리맨’ 후면부.(사진=공지유 기자)후면부도 뒤 범퍼 면적이 넓어지면서 팽팽하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줬다.후면부 번호판은 트렁크 아래로 내리면서 전체적인 디자인이 기존보다 깔끔해졌다. 신형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한층 커진 차체로 돌아왔다. 길이는 기존 대비 15㎝ 늘어났고 차체 높이도 10.5㎝ 길어졌다. 차체가 커진 만큼 실내 공간 역시 확연히 넓게 느껴졌다. 1열에서는 다리를 다 뻗고 나서도 공간이 남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특히 뒷좌석은 앞뒤 이동이 가능하고 좌석 등받이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어 동승자들의 만족감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았다.뉴 MINI 컨트리맨 내부.(사진=공지유 기자)실내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대시보드 중앙에 자리잡은 OLED 디스플레이였다. 이번 모델부터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 직경 240㎜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기존 모델에 탑재된 디지털 계기판이 사라지고, 운전석 앞에는 속도와 잔여 연료량 등 기본적인 정보만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만 놓여 있었다.뉴 MINI 컨트리맨 내부 OLED 디스플레이.(사진=공지유 기자)인테리어는 더 간결해졌지만, OLED 디스플레이 덕에 오히려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주행속도와 제한속도 등 꼭 필요한 정보는 화면 위에 크게 표시되는 등 화면 배치에서 고민 흔적이 엿보였다. 기존 원형 디스플레이보다 터치 반응성이나 가시성도 대폭 개선돼 터널 등 어두운 환경에서도 화면을 잘 확인할 수 있었다. 덩치를 키우고 내부 역시 최신 기술을 대거 장착해 새로 태어났지만, MINI만이 가진 ‘고-카트 필링’은 여전히 느낄 수 있었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소음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차체도 흔들림 없이 안정감을 줬다.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에서의 충격 대응도 자연스러웠다. MINI 컨트리맨 ‘익스피리언스 모드’. 기존 ‘고-카트’ 모드에서 ‘코어’ 모드로 변경하자 대시보드에 비춰지는 그래픽이 바뀌고 있다. 영상은 조수석에서 OLED 화면 및 대시보드를 촬영한 모습.(사진=공지유 기자)주행 상황에 따라 바꿀 수 있는 ‘익스피리언스 모드’가 즐거움을 더해줬다. 단순히 주행 모드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모드에 따라 OLED화면 그래픽뿐 아니라 프로젝션 타입으로 대시보드에 비춰지는 그래픽도 다양하게 바뀌었다. ‘고-카트’ 모드로 주행 모드를 설정하자 빨강색 그래픽이 대시보드에 나타났으며, 1960년대 MINI의 배기음 사운드가 나오며 트랙 위에서 달리는 듯한 경험을 줬다. ‘코어’로 모드를 바꾸자 사운드가 약해졌고, 대시보드 그래픽도 푸른 계열로 바뀌었다.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차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다만 모드를 바꿀 때마다 로딩에 시간이 걸리고, 터치를 통해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다시 돌아가야 해 주행 중 다소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았다.뉴 MINI 컨트리맨.(사진=MINI 코리아)뉴 MINI 컨트리맨의 클래식 트림 가격은 4990만원, 페이버드 트림은 5700만원이다. JCW 컨트리맨 가격은 6700만원이다. 페이버드 트림에는 스톱앤고 기능과 차로유지 보조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및 리모트 3D 뷰가 포함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하만 카돈 스피커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추가된다.
2024.06.15 I 공지유 기자
"취향 따라 떠나요"…티웨이항공-메가박스, 관람권·항공권 이벤트
  • "취향 따라 떠나요"…티웨이항공-메가박스, 관람권·항공권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유럽 신규취항을 기념해 메가박스와 함께 여행 취향에 따른 영화 관람권 및 해외 여행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여행객의 여행 취향을 세가지 테마 ‘관광지’, ‘대자연’, ‘소도시’ 로 구분하고 각 테마의 여행 취향에 맞는 추천 영화로 ‘인사이드아웃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창가의 토토’를 대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메가박스 채널을 통한 예매 관람 이력에 한해 메가박스에서 이벤트 기간 안에 투표를 참여하고 영화를 관람해 응모할 수 있다.영화 관람 및 응모 후,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인천-시드니(호주), 인천-사가(일본) 항공권을 각 1인 2매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2D 영화 관람권’을 50명, ‘영화 1+1 관람쿠폰’을 500명에게 추첨 증정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에 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 및 경품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티웨이항공은 메가박스 대전 현대아울렛, 세종 나성점, 청주 오창점과 제휴하여 티웨이항공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여러 이벤트를 통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현대로템, 우즈벡에 K-고속철도차량 사상 첫 수출
  • 현대로템, 우즈벡에 K-고속철도차량 사상 첫 수출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국산 고속철도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현대로템이 제작하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차량 조감도.(사진=현대로템)현대로템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민관 합동으로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이 발주한 2700억원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공급 및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국내의 KTX-이음(EMU-260)과 유사한 이번 고속차량은 시속 250㎞급 동력분산식 차량으로 총 6편성이 공급되며 편성당 6량이 아닌 객차 한 칸이 추가된 7량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총 좌석은 389석이다.이번 고속차량에는 우즈벡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도 이뤄진다. 한국처럼 표준궤(1435㎜)가 아닌 궤도 폭이 넓은 1520㎜ 광궤를 현지에서 사용하는 만큼 이에 적합한 광궤용 대차가 적용되고 현지 전력에 호환되는 동력 장치도 탑재된다. 좌석 등급 또한 3개(VIP·비즈니스·일반)로 나눠 목적에 맞는 고속차량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장거리 운행을 고려해 차량 내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 칸도 마련될 계획이다.이번 고속차량은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부하라(590㎞) 구간과 개통 예정인 부하라~히바(430㎞) 구간, 미스켄~누쿠스(196㎞) 구간 등 총 1216㎞에 달하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향후 국산 고속차량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내에만 국한됐던 고속차량 제작·운영 실적이 해외로 확장될 경우 추후 국제 입찰 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속차량 연구개발부터 함께 해 온 국내 128개 부품협력업체들과의 지속가능한 철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현대로템은 향후 국내는 물론 우즈벡에서의 안정적인 납품과 유지보수 경험을 바탕으로 K-고속철의 높은 기술력과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현대로템 관계자는 “민·관 합동으로 이뤄낸 고속차량 국산화 성과가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자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근 국내 KTX-청룡 개통에 이어 우즈벡에서도 국산 고속차량이 현지 시민들의 교통 편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 티웨이항공,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티웨이플러스 개편 기념 이벤트로 이달 말까지 티웨이플러스를 구독하는 회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추첨을 통해 티웨이-e카드 △100만원권(플래티넘 회원) △5만원권(프라임 회원) △2만원권(베이직 회원) △1만원권(라이트 회원)을 155명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9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선착순으로 티웨이플러스 구독료 10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게 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티웨이플러스를 구독 신청한 모든 회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단, 당첨자 발표일까지 티웨이플러스 구독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11일부터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를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라이트와 베이직 멤버십의 혜택 범위를 늘리고, 장거리 노선 특화 멤버십인 프라임과 플래티넘을 신규 도입해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확대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혜택 확대 △티웨이-e카드 캐시백 1회 사용 가능 금액 증대 △멤버십 전용 할인 쿠폰 증대 등 장거리 노선 포함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티웨이플러스 구독 회원 전용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플러스 리뉴얼 기념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기념 이벤트를 통해 새로워진 티웨이플러스와 더욱 강력해진 혜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의 여행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3파전 끝에 '에어인천' 내정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3파전 끝에 '에어인천' 내정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새 주인으로 에어인천이 내정됐다. 이로써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조건으로 내건 화물사업 독과점 우려가 해소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월 13일 인천국제공항 전망대에서 바라본 공항 계류장.(사진=연합뉴스)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어인천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17일 이사회를 열어 매각안을 최종 승인한 뒤 에어인천에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아직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현 시점에서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앞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본입찰에는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이 최종 참여했다. 에어인천 컨소시엄에는 최대주주 소시어스PE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재무적투자자(FI)로, 인화정공이 전략적 투자자(SI)로 함께하고 있다. 에어인천은 국내 유일 화물 전문 항공사로서 운영 전문성을 내세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에어인천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중단거리 노선에 화물기를 띄워왔는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에어인천은 미국과 유럽 등 장거리 운송이 가능한 국내 2위 화물사업자가로 올라설 전망이다.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우협 대상자 선정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도 순항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앞서 EC는 일부 유럽 노선 타 항공사 이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등 경쟁제한 우려를 해소하는 조건으로 양사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유럽 4개 노선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인 티웨이항공에 이관했고,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절차 완료 후 EC의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한편 EC 최종 승인까지 마무리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은 미국의 승인만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오는 10월까지 미국 법무부(DOJ)가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中企 안전관리 지원…경총, '중대재해법 대응 실무 매뉴얼 2종' 발간
  • 中企 안전관리 지원…경총, '중대재해법 대응 실무 매뉴얼 2종' 발간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는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령 준수 지원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력 제고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무 매뉴얼 2종’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먼저 ‘기소·판결사례로 본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체크포인트’는 현재까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판결된 사건들의 주요 의무위반 사항을 분석해 중소 사업장에서도 해당 규정을 충분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가이드 형식으로 제작됐다.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적용 현황은 법령상 개념뿐만 아니라 위반으로 기소·판결된 사건들에 대한 특징까지 포함돼 있어, 복잡·방대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소 사업장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작성됐다.또 다른 실무 매뉴얼인 ‘중소기업을 위한 중대산업재해 대응 절차서’는 중소 사업장이 재해 발생시 대응 절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절차, 예시 등을 적극 활용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대응절차 △중대산업재해 수사 절차 △작업중지 명령 및 해제 절차 △부록 등이 있다. 중대산업재해 발생시 대응절차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유관기관 신고, 작업중단 및 근로자 대피, 응급조치, 현장보존 등 각 단계별 조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 예시를 활용하여 작성됐다. 부록에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사업장 실정에 맞는 매뉴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시가 포함됐다.임우택 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장은 “중소기업은 제한적인 여건상 중대재해처벌법 준수·대응이 쉽지 않은 만큼 맞춤형 가이드의 활용성이 매우 높다”며 “지난 4월 배포한 안내서의 후속으로 중소 사업장 현장작동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센터는 향후 중소기업을 위한 가이드 4종을 추가 제작해 배포하고, 중소관리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10주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오픈 하우스' 열어 고객 만난다
  • 10주년 맞은 BMW 드라이빙 센터…'오픈 하우스' 열어 고객 만난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센터 건립 10주년 기념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BMW 그룹 코리아)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는 BMW 그룹 내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참가 고객들은 전시장 내 마련된 클로즈드 룸에서 부분변경을 거쳐 더욱 스포티한 모습으로 진화한 고성능 쿠페 BMW 뉴 M4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다.또한 킥 플레이트 체험을 비롯해 짐카나 택시, 컨버터블 택시, 오프로드 택시, BMW 모터사이클 텐덤 라이딩 등의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드라이빙 센터 내에 위치한 주니어 캠퍼스에서 어린이 내방객을 위해 ‘내가 타고 싶은 미래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 팝업 클래스를 운영한다. 야외 광장에서는 BMW 순수전기 모델 iX의 축소형 차량 제작 키트를 활용한 전기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BMW 드라이빙 센터 오픈 하우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BMW 및 MINI를 사랑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주니어 캠퍼스 팝업 클래스 제외),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6.14 I 공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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