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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283건

god 박준형-장혁, '운널사' 카메오 인증샷 '우정 과시'
  • god 박준형-장혁, '운널사' 카메오 인증샷 '우정 과시'
  •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배우 장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준형 인스타그램[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배우 장혁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박준형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사랑스런 동생 장혁과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세트장에서 한 컷!^^ 우리의 인연은 지오디 전 1997년~ 자랑스럽다 용준아(장혁 본명)!^^”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박준형은 샤워 가운을 입고 장혁과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장혁은 엄지손가락을 올리며 박준형과의 우정을 과시해 이목을 모았다. 한편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김미영(장나라 분)과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이건(장혁 분)이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관련포토갤러리 ◀☞ 엑소, 포토북 `디융스` 출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클라라, 모노키니 수영복 자태 '늘씬 몸매 과시'☞ 개콘 '억수르', '만수르' 이어 아들 이름 '무엄하다드' 사라져 '이슬람교 존중'☞ [포토] 태민, 솔로 티저.. 몽환적 눈빛 '남성미 폴폴'☞ [포토] 고준희 가을 화보 '여성미 넘쳐'
2014.08.11 I 정시내 기자
'운널사' 장나라 환골탈태..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 '운널사' 장나라 환골탈태..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 장나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장나라가 확 변했다.장나라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에서 재벌 2세 이건(장혁 분)과 우연한 동침으로 임신, 어쩔 수 없는 계약 결혼을 감행하면서 파란만장한 삶에 뛰어든 ‘착한 여자’ 김미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는 7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감행,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미영은 유산을 하게 된 슬픔을 겪고 난 후 건과 합의 이혼, 다니엘(최진혁 분)과 함께 외국으로 떠났던 상태. 하지만 3년이 흐른 후 미영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와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동안 수수하기만 했던 달팽이녀 김미영에서 완전히 벗어난 색다른 스타일링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다.장나라가 ‘공항 패션 종결자’로 활약했던 장면은 7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무려 60여 명의 엑스트라 배우 군단과 촬영을 진행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는 촬영이 이어졌다. 더욱이 연일 이어진 밤샘 촬영과 한 여름 무더위로 스태프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던 상황. 장나라는 ‘절대 동안 미모’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한순간에 끌어올렸다. 장나라, 장혁, 최진혁은 서로의 변한 모습을 연신 칭찬하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끝없는 웃음꽃을 피워냈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계속 되는 밤샘 촬영 속에서도 장나라는 김미영 역에 완벽히 몰입해 피곤함을 이겨내고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3년 후 달라진 김미영으로 돌아온 장나라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14.08.08 I 박미애 기자
'운널사' 장나라, 장혁과 이별-최진혁과 프랑스 유학
  • '운널사' 장나라, 장혁과 이별-최진혁과 프랑스 유학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최진혁과 함께 떠났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2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이별을 결심한 김미영(장나라 분)이 프랑스 유학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교통사고로 아이를 유산한 미영은 마지막으로 건에게 “지금이라도 다 잊고 다시 시작하면 어떠냐. 예전처럼 제 곁에 있어줄 수는 없냐”고 부탁했다. 하지만 자신의 유전병 발병 가능성을 알고 있는 건은 “미안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감춘 채 미영을 떠나 보냈다.이런 미영에게 다니엘(최진혁 분)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미술 대학의 자료를 내밀며 “미영씨 거기 다니면 좋을 것 같다. 어떻게든 무조건 도와주겠다”며 유학을 권유했다.다니엘은 “미영씨가 그러지 않았냐. 항상 누군가에게 이끌리고 휘둘리는 인생이었다고. 만약에 그런 자신을 바꿔볼 용기가 생겼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미영씨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위해서”라고 설득했다.한편 이건은 김미영 모친(송옥숙 분)을 찾아가 “마지막으로 미영씨 볼 수 있냐”고 부탁했고 이미 외국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공항으로 달려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그리고 3년 뒤 공항에서 확 달라진 모습으로 스쳐 지나는 이건과 김미영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8.08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장혁에 "내 곁에 있어줄 수 없냐" 부탁
  • '운널사' 장나라, 장혁에 "내 곁에 있어줄 수 없냐" 부탁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장혁에게 마지막 부탁을 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2회에서는 마지막으로 이건(장혁 분)의 마음을 확인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자신의 유전병 발병을 의심한 이건은 미영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고 차가운 모습으로 이별을 선언했다. 미영은 이건이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음에도 모른척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는 이건에게 달려가다 교통사고로 아이를 유산했다.이후 몸을 추스른 미영은 이건을 찾아갔고 “왜 거짓말했냐. 그냥 기억이 돌아왔다고 했으면 됐잖았냐. 그렇게까지 할 만큼 내가 부담스러웠던 거냐”고 물었다. 이건은 “당신이 홀가분할 줄 알았다. 어차피 끝은 정해져 있고 괜한 상처받을 필요 없지 않냐”고 거짓말을 했다.이에 미영은 “마지막으로 바보 같은 질문 하나만 하겠다. 지금이라도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어떠냐.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전처럼 제 곁에 있어줄 수는 없냐”며 건을 붙잡았다.하지만 이건은 “미안하다. 대답 됐냐”며 미영의 부탁을 거절했다. 미영을 위해 또 한번 자신의 마음을 감춘 것. 이어 이혼 서류를 내미는 미영에게 “내가 당신한테 아주 큰 상처를 줬다. 내 잘못이다”라며 미안해했다.미영은 “누구 잘못도 아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만남이었다는 걸 몰랐을 뿐이다”라며 결혼 반지를 탁자 위에 올려놓은 채 자리를 떠났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건과의 이별 후 다니엘(최진혁 분)과 유학길에 올랐던 미영이 3년 뒤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08.0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교통사고로 유산 '오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교통사고로 유산 '오열'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2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유산을 하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장혁 분)은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았지만 자신의 유전병 발병을 의심했다. 그리고 병이 진행되기 전 미영과 헤어질 것을 결심, “우리 집안의 며느리이자 내 부인인 당신 김미영의 역할은 오늘로 끝났다”며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이건의 단호한 모습에 미영도 이별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미영은 곧 이건이 자신에 대한 기억을 되찾았음에도 모른척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이건에게 달려가려다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졌다.급히 병원으로 실려간 미영은 “난 어떻게 되든 상관 없으니까 우리 아기 좀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채 정신을 잃었다. 그리고 이건은 전신마취 수술로 미영이나 뱃속 아기 한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아기를 포기하는 쪽을 택했다.이후 미영은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우리 아기 괜찮냐”고 궁금해했고 건은 “개똥이 여기 없다. 개똥이 내가 가라고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미영은 “내가 부탁하지 않았냐.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으니 부탁하지 않았냐. 개똥이마저 없으면 나는 어떻게 사냐. 돌려달라”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4.08.08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장나라에 "오늘로 당신 역할 끝" 이별 선언
  • '운널사' 장혁, 장나라에 "오늘로 당신 역할 끝" 이별 선언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장나라에게 차가운 말로 이별을 선언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2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은 이건은 자신의 유전병 발병을 의심했다. 그리고 자신의 병이 진행될수록 미영이 상처받을 것을 염려해 미영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이어 미영을 레스토랑으로 불러낸 이건은 “우리 집안의 며느리이자 내 부인인 당신 김미영의 역할은 오늘로 끝났다”며 떠나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만약 아이 때문에 망설이는 거라면 내 양육권 모두를 포기하겠다. 위자료와 양육비는 넉넉하게 드리겠다”고 말했다.이에 미영은 “제가 정말 크게 착각했었나 보다. 건씨가 기억을 잃어버린 게 무의식에서라도 나를 지우고 싶어서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럴 리 없다, 나에 대한 기억은 잃어버려도 아이에 대한 소중함은 잃어버릴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다”고 말했다. 또 “항상 혼자 바보같이 상상하고, 믿어버리고, 기대하고. 결국 이렇게 될 걸 건씨나 할머니, 가족들 힘들게만 한 꼴이 됐다”며 속상해했다.이건은 “그만 해라. 청승 떨고 자기 연민에 빠진다고 누가 알아줄 것 같냐. 어떤 누구도 평생 옆에 있지 않는다. 세상은 혼자 헤쳐나가야 한다. 우리 만난 건 기껏해야 3개월이다. 그 짧은 시간도 잊지 못하면서 어떻게 이 세상을 스스로 헤쳐나가겠냐. 애까지 딸려서 말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미영은 “그렇게까지 독하게 얘기 안해도 된다. 저 결심했다. 우리 헤어지자”라고 건의 이별 요구를 받아들였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영이 교통사고로 아이를 잃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2014.08.08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아이에게 유산 모두 상속"
  • '운널사' 장혁 "장나라와 아이에게 유산 모두 상속"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이혼서류 대신 유언장을 작성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2회에서는 기억을 되찾은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을 위해 유언장을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미영과의 잃어버렸던 시간을 다시 기억해낸 이건은 자신의 유전병 발병을 의심했다. 그리고 “확실하지 않으니 미리 걱정하지 말라”는 문어박사(장광 분)의 말에 “어떻게 걱정을 안하냐. 우리 할머니, 미영씨, 개똥이. 내 가족들, 내가 지켜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걱정을 안하냐”며 오열했다.이후 건은 자신의 병이 진행되면서 미영이 상처받을 것을 염려해 미영과 헤어질 것을 결심했다. 그리고 홍변호사를 불러 기존에 작성한 미영과의 이혼합의서를 없애는 대신 새로운 문서를 작성해줄 것을 부탁했다.이어 건은 “첫째, 이건과 김미영 사이에 아기 양육권은 김미영이 갖는다. 둘째, 이혼 성립 후 김미영에게 20억의 위자료를 지급한다. 마지막 셋째, 이건 사망시에 김미영과 김미영의 아이에게 50대 50으로 모든 유산을 상속한다”라고 말해 이혼합의서가 아닌 유언장임을 암시했다.
2014.08.08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빵빵 터트리다가 펑펑 울렸다..'허를 찌른 여운'
  • '운널사', 빵빵 터트리다가 펑펑 울렸다..'허를 찌른 여운'
  • 운널사[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빵빵’ 터트리다가, ‘펑펑’ 울렸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금까지 기발한 코믹 설정으로 시청자들을 웃긴데 이어 이번에는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며 한 여름 밤 시청자들을 펑펑 울린 여운이 계속되고 있는 분위기다.지난 6일 11회에서 집안 유전병인 헌팅턴무도병의 증세 중 하나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과 아이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머리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마음이 쓰이고, 뭔가를 잃어버린 듯한 허전함을 느끼는 건을 통해 운명처럼 얽힌 둘 사이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했다.건의 모든 기억은 리셋됐다. 건이 강세라(왕지원 분)와 마카오 여행을 가기 전으로 돌아갔다. 세라에게 프러포즈할 반지를 사러 갔다가 미영과 부딪혔던 기억뿐인 건이 미영을 “김 비서”라고 부르는 등 하루 아침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한 모습에 시청자들은 안타까워했다. 특히, 기사를 통해 미영과 아이 때문에 계약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내뱉는 독설은 이전의 건이 맞나 싶을 정도였다. 건은 미영에게 “뱃속 아이가 내 아이가 맞냐”,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다” 등의 얘기로 미영을 가슴 아프게 했다. 그러나 둘을 잇는 운명의 끈은 상상 이상으로 끈끈했다. 건은 미영을 쌀쌀맞게 대하면서도 마음은 미영을 기억하고 알아서 움직였다. 휴대폰 속 ‘달팽이♡개똥이’의 당사자가 미영인 걸 알고 미묘한 감정을 느낀 후, 미영이 준 사랑의 사탕을 보자마자 감정이 다시 파도처럼 요동치며 되살아나 결국 하나씩 사랑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았던 것은 장혁의 오열 연기였다. 장혁이 달팽이를 부르며 오열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함께 울었다. 세라(왕지원 분)와 찍은 사진을 찾던 건은 미영에게 받은 사탕을 발견하고 기억이 조금씩 돌아왔다. “뭔가 아주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 같다”며 세라를 뒤로하고 미영에게 향하면서 그에게 상처 준 말과 행동들을 떠올렸다. 이내 “달팽아~ 개똥아~”라며 차를 운전하며 오열하는 장면은 가슴을 시큰하게 만들었다. 또한, 건의 곁에서 건을 지키는 장나라의 세밀한 감정연기에도 극찬이 이어졌다. 건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얘기할 때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리는 섬세한 연기에 시청자들은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며 해피엔딩이 되기를 응원했다.이 과정에서 ’운널사‘의 이동윤 PD는 특유의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결국 한 회 동안 기억을 잃고 다시 찾는 초스피드 전개로 식상함과 지루함을 덜며 신의 한 수가 됐다는 평이다. 각 포탈사이트는 밤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이어갔다. 또한,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시청자들이 격려와 극찬을 오가며 제작진과 배우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괜사 vs 조총 vs 운널사'', 수목극 시청률 0.5%P ''접전''☞ 조윤호, 흑백 화보 공개..댄디+세련, 당황스러운 ''멋짐''☞ ''괜찮아 사랑이야'' 이동하, 수준급 노래 실력..''女시청자 심쿵''☞ 이하늬, 재발견의 연속..''털털 국민딸→매혹의 팜므파탈''☞ 이동욱, 現소속사와 재계약 의리.."배려, 존중, 믿음 깊다"
2014.08.07 I 강민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기억해냈다 ‘오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기억해냈다 ‘오열’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장나라와의 기억을 되찾았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1회에서는 기억상실로 지난 삼 개월의 일을 잊은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미영과 결혼했다는 사실까지 잊어버렸던 이건은 김미영을 꽃뱀으로 오해, 차가운 독설로 일관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뒤 미영이 쓴 태교일기를 읽던 건은 뱃속 아기와 자신을 향한 미영의 진심어린 마음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이후 건은 사무실 책상 서랍 속에서 과거 미영이 준 사탕을 발견했고 미영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조금씩 떠올렸다. “제발 가지 말라”며 잡는 강세라(왕지원 분)의 손길에도 “나 뭔가 중요한 걸 잃어버린 것 같다”며 뛰쳐나왔다.그리고 미영에게 가는 차 안에서 함께 했던 행복한 기억을 모두 떠올린 건은 “달팽아. 개똥아”라며 미영과 태어날 아기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기억 잃고 장나라에 독설 “내 아이 맞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기억 상실 장혁에 “당신 비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혁에 “기억 빨리 돌아와라” 경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기억 잃은 장혁과 재회 “발레 그만두겠다”
2014.08.07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기억 잃고 장나라에 독설 “내 아이 맞냐”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기억 잃고 장나라에 독설 “내 아이 맞냐”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장나라에게 독설을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1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이건(장혁 분)이 독설로 김미영(장나라 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기억상실로 김미영과 결혼했다는 기억을 잃었고 김미영은 이건에게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아내라는 사실을 숨기고 개인 비서임을 자처했다. 하지만 이후 자신과 미영의 계약결혼 기사를 읽은 건은 미영을 오해했다.건은 미영에게 “왜 거짓말을 했냐. 당신 내 비서 아니잖냐. 우리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어놨던데 나한테 버젓이 비서라고 말할 수 있냐”고 화를 냈다. 또 “기억을 잃은 상태로 외부에서 충격을 많이 받으면 안된다고 그렇게 말씀하신거다”라는 미영의 대답에 “충격이 어마어마했을 거다. 내가 당신 같은 여자하고 하룻밤 자서 아이가 생겨 결혼까지 했으니”라고 비아냥거렸다.이어 건은 “나 미쳤었냐. 우리 세라(왕지원 분)를 놔두고 당신 같은 여자랑 그런 짓을 했냐. 당신 나한테 돈 받고 아기 낳아주고 이혼하는 조건으로 결혼한 거 맞냐”고 쏘아붙였고 또 “우리는 계약 결혼을 한거고 나는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으니까 됐다”며 두 사람 사이를 정리한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그리고 “김미영씨. 뱃속에 그 아이가 내 아이가 맞냐”는 차가운 독설을 해 미영에게 상처를 안겼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미영과의 기억을 되찾은 건이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기억 상실 장혁에 “당신 비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혁에 “기억 빨리 돌아와라” 경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기억 잃은 장혁과 재회 “발레 그만두겠다”
2014.08.07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기억 상실 장혁에 “당신 비서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기억 상실 장혁에 “당신 비서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장혁의 비서임을 자처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1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이건(장혁 분)에게 자신을 비서라고 말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김미영과의 약속 장소에 가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깨어났을 때는 미영과의 지난 세 달의 기억을 모두 잊은 상태였다. 이에 이건의 주치의 문어박사(장광 분)는 미영에게 “심리적인 안정이 절대적이다. 조금만 참으라”며 건에게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이때 건이 진료실에 찾아왔고 문어박사와 미영이 함께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고 있는 모습에 의심스러워했고 이에 당황한 문어박사는 “개인비서 아니냐. 비서가 사장님 걱정돼서 왔다”고 미영의 존재를 둘러댔다.미영 또한 자신을 건의 비서라고 소개했고 이를 의심하는 건에게 “개반지 사건 때 제가 뛰는 모습 보시고 마음에 드신다고, 뭐든 시키면 잘 처리할 것 같다고 해서 채용된거다”라고 꾸며대며 자신이 건의 아내라는 사실을 숨겼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억을 잃은 건이 독설로 미영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혁에 “기억 빨리 돌아와라” 경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기억 잃은 장혁과 재회 “발레 그만두겠다”
2014.08.07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혁에 “기억 빨리 돌아와라” 경고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장혁에 “기억 빨리 돌아와라” 경고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혀이 장혁에게 의미심장한 경고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1회에서는 기억상실로 김미영(장나라 분)과의 지난 세 달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기억을 잃은 이건은 다니엘(최진혁 분)을 만났고 탁실장(최대철 분)은 이건에게 “신제품 콜라보 작업을 함께 진행중인 세계적인 디자이너 다니엘 피트다”라고 다니엘을 소개했다. 이에 이건은 다니엘이 김미영과 함께 있었던 것을 기억했고 “우리 병원에서 만난 적 있지 않냐. 김미영과 어떤 사이이기에 같이 다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다니엘은 “예전에 여기서 비슷한 대화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사장님이 ‘우리 회사와 콜라보하려는 이유가 뭐냐. 내 아내 때문이냐’고 물었다. 그래서 ‘네. 미영씨 때문이다’라고 말씀드렸다. 이 정도면 충분한 대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기억이 최대한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미영씨가 얼마나 착하고 고마운 사람인지 알려면. 너무 늦으면 그 기회조차 사라져버릴지 모른다”라고 경고한 뒤 자리를 떠났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이건이 김미영과의 기억을 되찾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기억 잃은 장혁과 재회 “발레 그만두겠다”
2014.08.07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웃음폭탄 패러디 '뭐뭐 있나' 봤더니
  • '운널사', 웃음폭탄 패러디 '뭐뭐 있나' 봤더니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제작 (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가 웃음폭탄 패러디로 화제다. ◇맹견 퇴치 신..‘추노’1회에서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달려들려고 하는 맹견을 퇴치하기 위해, 건이 수트 상의를 벗어 풀 스윙을 날렸던 장면. 건은 미영과 쇼핑몰에서 우연히 부딪치는 바람에 프로포즈 반지를 맹견의 보금자리에 떨어뜨리게 된다. 그 때문에 건과 미영은 맹렬하게 개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고, 결국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된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맹견을 쫓아버리기 위해 건은 수트 상의를 휘두르는 액션(?)을 선보이는데 이 장면에서 장혁의 대표작인 추노의 메인 테마 곡 글루미써티스의 ‘바꿔’가 흘러나왔다. 예상치 못한 깜짝 BGM과 드라마에 배우의 전작을 녹여내는 깨알 같은 연출은 삽시간에 화제를 모았다.‘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장혁의 흑역사도 코미디로 승화..T.J 프로젝트 장혁6회에서 미영의 엄마와 친구들 앞에서 건이 랩 솜씨를 자랑하며 1등 사위로 등극했던 장면. 건은 결혼식 참석차 서울에 올라온 미영의 엄마와 친구들을 위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걸쭉한 랩 실력을 뽐냈다.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부르는 건과 미영의 모습 옆에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다. 장혁의 특별한 이력으로 꼽히는 T.J 프로젝트 시절의 모습이 담긴 노래방 모니터 화면. “건이씨 랩 훌륭했어요! 에미넴 같았어요!”라고 말하는 미영을 향해 “과거에 좀 뭐 그럴 일이.. 프로젝트..”라고 답하는 건의 모습은 안방에 핵폭탄 급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 장혁은 2000년 ‘헤이 걸(Hey, Girl)’이라는 곡으로 음반 활동을 한 바 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파스타 대접 신..‘파스타’7회에서 다니엘(최진혁 분)이 미영에게 저녁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하는 장면. 건과의 트러블로 인해 밤늦은 시간 집에서 나온 미영을 위로하기 위해 다니엘은 미영을 자신의 카페로 초대한다. 그 과정에서 다니엘은 미영을 향해 “저녁 안 먹었죠? 먹고 가요. 내가 왕년에 파스타 좀 만들었거든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깜짝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진혁은 2010년 드라마 ‘파스타’의 이태리 유학파 요리사 ‘선우 덕’역할로 분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운명처럼 널 사랑해’ 캡처◇‘건과 미영의 탈출 신’..‘화산고’&‘명랑소녀 성공기’10회에서 집 앞에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을 피하기 위해 건과 미영이 각각 교복으로 변장을 한 장면. 이혼 합의서로 인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게 된 건과 미영은 기자의 눈을 피해 만나기 위해 교복으로 변장을 하고 집을 빠져 나온다. 이 중 건은 ‘화산고’라고 쓰여진 교복을 입고, 앞 구르기를 하는 등 액션을 선보였다. 이는 장혁이 2001년 출연했던 영화 ‘화산고’의 패러디. 장나라는 ‘명랑 소녀 성공기’의 양순이를 패러디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양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 갈래 머리를 한 장나라의 모습과 때마침 흘러나오는 조장혁의 ‘러브 송(Love song)’에 시청자들은 배꼽을 잡았다.‘운널사’ 제작진은 “드라마에 코믹적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시도로 배우들의 전작을 이용한 패러디 장면을 넣어봤다. 생각보다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종종 깨알 같은 패러디가 등장할 예정이다.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4.08.04 I 박미애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길거리 실신 '유전병 발병하나?'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길거리 실신 '유전병 발병하나?'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쓰러졌다.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길거리에서 쓰러져 유전병 발병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이날 이건은 김미영(장나라 분)과의 계약결혼 사실이 밝혀져 위기에 처했다. 이건의 계모(나영희 분)를 비롯해 장인화학을 노리는 세력들은 이건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김미영의 모친(송옥숙 분)은 이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며 미영을 데려갔다.그런 상황에서도 이건은 자신과 생일이 같은 김미영의 생일을 챙겨주기 위해 몰래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장소에 가던 중 사장 해임안에 대한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에 탁실장(최대철 분)은 “도저히 약속 장소에 갈 시간이 없다. 회의에 참석해야 사장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며 설득했지만 이건은 “내 일이다. 내가 알아서 한다”며 차를 세울 것을 명령했다.그리고 “정신차리라”는 탁실장의 말을 뒤로 하고 돌아선 이건은 갑자기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돼 이건의 유전병이 발병한 것은 아닐까 관심을 모았다.
2014.08.01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계약결혼 발각에도 "장혁 사랑한다"
  • '운널사' 장나라, 계약결혼 발각에도 "장혁 사랑한다"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장혁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계약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위기가 닥쳤다.이날 이건과 김미영의 이혼합의서를 발견한 이건의 계모(나영희 분)는 건을 몰아내기로 결심, 두 사람의 계약 결혼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다음날 신문 기사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왕회장(박원숙 분)은 “어디서 못된 재벌 흉내를 내고 있냐”며 기함했다. 집안 어른들도 모두 모여 두 사람을 추궁했다.김미영의 모친(송옥숙 분) 또한 이른 아침부터 찾아와 딸을 데려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김미영은 “나 저 사람 좋아한다. 세상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저 사람 나한테 정말 좋은 사람이다”라며 이건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또 모친에게 억지로 끌려 나와서도 “그렇게 한 이유가 있다. 우리는 사랑 없이 결혼했으니까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도 동의했다. 나도 똑같이 잘못했다”며 이건 편을 들었다.하지만 김미영의 모친은 “제발 미영씨 데려가지 말라. 잘못했다”는 이건의 애원에도 “다른 건 몰라도 하나는 안다. 네가 우리 딸 마음 아프게 한 거, 비참하게 한 거 그건 내가 정확히 안다. 그거면 내 딸 여기 둘 이유가 없는 거 아니냐”며 이건의 손을 뿌리쳤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김미영과의 약속 장소로 향하던 이건이 길거리에서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2014.08.01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빠졌다 '정신과 재방문'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빠졌다 '정신과 재방문'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정신과를 또 찾았다.7월3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0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정신과를 찾아가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자신을 떠나려는 김미영에게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건의 진심을 알게 된 김미영은 안정을 되찾았고 이건은 “이제야 달팽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 내 아내 김미영씨로”라며 안심했다.하지만 그날 밤 이건은 김미영을 향한 욕정에 괴로워했고 이를 억누르기 위해 차가운 물에 샤워를 했다. 또 이른 새벽부터 정신과를 찾아가 “내 안에 또 다른 내가 있다. 아주 야수성이 강하고 파괴를 일삼는다”며 괴로워했다.이어 구체적인 증상을 묻는 의사에게 “달팽이는 섹시해. 달콤해. 달팽이와 키스를 한번 했는데 그때부터 달팽이를 보면 타오른다. 달팽이 이 안에 있다. 달팽이가 칭찬하면 설레고 달팽이를 가지고 싶어서 컨트롤이 안된다”고 고백했다.이건의 황당 고백에 의사는 “정신을 차분하게 다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했고 이건은 김미영을 떠올리지 않기 위해 성경을 읽으며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2014.08.01 I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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