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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반하나 안 반하나? 최진혁 女心어택
  • 이러니 반하나 안 반하나? 최진혁 女心어택
  •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흔하지 않은 `사랑 바보` 동네 오빠 다니엘(최진혁)의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최진혁은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장나라) 밖에 모르는 `사랑 바보`로 출연하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동네 오빠 겸 키다리 아저씨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다니엘로 출연중인 최진혁 (사진=레드브릭하우스 공식페이스북)< ☞ `8등신 조각미남 최진혁` 사진 더 보기 > 지난 28일 레드브릭하우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랑바보 동네오빠 다니엘의 훈훈함이 담긴 비하인드 현장사진 대공개”라는 멘트와 함께 8등신 조각미남임을 입증하는 여러장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사진은 최진혁이 운동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부터 진지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 극중 다니엘을 연기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최진혁 특유의 햇살미소와 트레이닝복 차림에도 훈훈함을 자아내는 조각외모로 화보 같은 현장사진을 만들어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마성의 드라마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이건과 김미영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엔딩을 예고하는 한편, 다니엘과 강세라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다음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 관련포토갤러리 ◀☞ 배우 최진혁 사진 더보기☞ 레이싱모델 사진 더보기☞ 2014 IDFA 보디빌딩 대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8등신 볼륨 몸매 자랑하는 레이싱 모델 `연다빈`☞ 레이싱 모델 `신세하` 인형 포스 셀카 공개☞ 11자 복근 선명한 `박시현` 섹시 레이싱모델☞ 기습 폭우에 침수된 내 車, 보상은 어디까지?
2014.08.29 I 김민화 기자
'운널사' 장혁·장나라, 해피엔딩 청신호..자체 최고시청률 찍었다
  • '운널사' 장혁·장나라, 해피엔딩 청신호..자체 최고시청률 찍었다
  • 장혁 장나라 키스신[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달콤하고, 진하고, 격정적이었던 키스. 무엇보다 시청자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낸 ‘정답 키스’였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종방을 앞두고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해피엔딩 청신호’를 보낸 장혁과 장나라의 ‘달팽이 커플’의 파워는 시청률을 수식 상승 시키며 동시간 1위로 올라섰다. 또한 TNmS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를 기록하며 향후 남은 2회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11.5%, 수도권 12.8%의 시청률로 전회보다 1.6%P 상승했다. 이는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으로 상상을 초월한 놀라운 뒷심파워가 남은 2회에 어떤 변수를 만들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인 TNmS의 경우 전국 12.0%, 수도권 14.7%로 지난 회보다 1.2%P상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 1위를 입증했다.28일 방송된 18회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 분)의 사퇴 기자회견장에 찾아가 “혼자 아프게 하지 않겠다”며, 건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건과 미영은 지금껏 애써 눌렀던 마음을 모두 담아 이 키스로 표출했고, 두 사람의 달달한 이야기들이 다시 펼쳐지면서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3년의 아픔을 모두 씻어내는 초반의 키스신은 이 드라마의 지난 17회를 집대성한 한방이었다. 사랑 없이 시작했던 결혼, 그래서 늘 눈치를 봤던 미영, 사랑 후엔 유전병을 감추려 건은 일부러 차갑게 돌아섰고, 미영은 영문도 모른 채 이별해야 했다. 그랬던 지난 날들이 눈물의 키스에 담겨 오해 속에 엉켰던 실타래가 완전히 풀었다.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 행복 앞으로의 기대 등을 담아 흘러내리는 눈물과 함께 나눈 절절한 키스에 둘의 마음 고생을 아는 시청자들도 함께 울고 웃었다. 이 키스 장면은 달라진 미영과 건의 달라진 관계도 투영하며 앞으로의 이야기 변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 키스’이기도 했다. 주로 끌려만 다녔던 미영은 “병은 변하지 않을 거고 나는 당신을 사랑할 자격이 없다”는 건에게 “나 없이 살 자신 없으면 내가 놔주겠다”고 당차게 말하며 먼저 다가가 키스하는 등 이전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미영이 먼저 처음으로 건에게 한 이 키스로, 미영이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사랑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줬다. 또한, 이들의 키스는 극중 생중계되면서 ‘달팽이’에 이어 ‘건미오-줄미영’이란 별칭을 추가했다.
2014.08.29 I 강민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진심 알고 ‘폭풍 오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진심 알고 ‘폭풍 오열’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장혁의 숨겨온 진심을 알게 됐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의 셀프카메라에서 숨겨진 진심을 확인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미영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 이건의 진심을 확인하기 위해 이건의 집을 찾았다. 3년 전 미영을 떠나보낼 수 밖에 없던 이건의 진심을 안 다니엘이 미영을 이건에게 보낸 것.미영은 따뜻하게 반겨주는 왕회장(박원순 분)에게 이건의 방에서 기다리겠다고 부탁했고 이건의 방에서 행복했던 추억에 잠겼다. 이어 비밀의 방에 들어간 미영은 이미 3년 전 사라진 개똥이의 흔적들로 가득한 모습에 놀라워했다.이어 미영은 이건이 찍어놓은 셀프카메라를 재생, 그동안 이건이 숨기고 있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영상 속 이건은 “나 이건이야. 네가 이걸 본다는 건 내 지긋지긋한 유전병 때문에 기억줄을 놨다는 거야”라고 말해 미영은 이건에게 유전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이어 이건은 영상속에서 “너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 그 여자 이름은 김미영이고 고향은 여울도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그 여자는 마카오에서 우연히 만났고 운명처럼 사랑스러운 아이를 갖게 되었다. 개똥이는 지금 옆에 없지만 단 하루도 잊은 적 없다”라고 미영과 개똥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또 이어진 영상에서는 “내가 어떻게 같이 있자고 얘기하냐”며 차마 미영을 잡지 못하고 홀로 괴로워하는 이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고 미영은 이건의 진심을 확인, 폭풍 오열했다.한편 그 시각 이건이 자신의 유전병 발병 사실을 알리며 사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장나라에 3년 전 거짓말 고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안되는 건 안되는 것” 왕지원 밀어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마음 숨긴 채 ‘독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2014.08.2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장나라에 3년 전 거짓말 고백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왕지원, 장나라에 3년 전 거짓말 고백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왕지원이 장나라에게 과거 거짓말을 고백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과거 이건(장혁 분)을 되찾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하는 강세라(왕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강세라에게 “이제 친구 사이 그만 하자.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며 완전한 이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이건에게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게 된 강세라는 김미영을 찾아가 시간을 청했다.미영과 마주한 세라는 “3년 전에 우리 따로 한번 만난 적 있지 않냐. 그때 보여줬던 서류 기억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어떻게 그걸 잊을 수 있겠냐”는 미영의 반문에 “아직도 그 서류 건이 작성한 걸로 알고 있다면 잘못 알고 있는 거다. 내가 그랬다. 미영씨만 떠나주면 건이 다시 마음 되돌릴 수 있을 거라는 착각으로 내가 다 꾸며낸거다”라고 진실을 밝혔다.이어 세라는 경악하는 미영에게 “용서해달란 말 안한다. 나 때문에 잘못된 게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건의 유전병 사실은 차마 전하지 못하고 “엉킨 매듭을 푸는 건 미영씨 의지대로 해라. 내가 할 수 있는 얘긴 다 했다”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안되는 건 안되는 것” 왕지원 밀어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마음 숨긴 채 ‘독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2014.08.2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안되는 건 안되는 것” 왕지원 밀어냈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안되는 건 안되는 것” 왕지원 밀어냈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왕지원을 완벽하게 밀어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강세라(왕지원 분)에게 자신의 확실한 마음을 전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김미영(장나라 분)의 행복을 위해 모진 말로 그를 밀어냈고 이후 힘들어하던 중 강세라와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오늘따라 잘 들어간다”며 연거푸 술을 마셨다.이어 건은 세라에게 “얼마 전에 어머니가 찾아오셨다. 나랑 친구 사이로 지내는 거 힘들지 않냐. 이제 친구 사이 그만 하자. 너도 미련 버리고 행복해져라”라고 그녀를 친구 자리에서도 밀어냈다.그리고 “갑자기 왜 그러냐”는 세라에게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안되는 건 안되더라”며 완전한 이별을 선언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건이 김미영의 행복을 위해 모진 말로 선을 긋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마음 숨긴 채 ‘독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2014.08.2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마음 숨긴 채 ‘독설’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 마음 숨긴 채 ‘독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모진말로 장나라에게 상처를 줬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모질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미영은 자신의 그림을 구매한 ‘이영자’의 정체가 이건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그리고 “내가 지난 3년 동안 당신을 어떤 마음으로 잊었는데 어떻게 이런 장난을 치냐”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건은 “뭐 대단한 이유가 필요하냐. 전 부인이 화가가 됐고 전시회를 연다기에 호기심이었다. 그러게 왜 피곤하게 그림을 돌려달라고 하냐”며 적반하장으로 말했다.이에 미영은 “그럼 나랑 했던 얘기는 뭐냐. 나를 위로하고 감싸주던 그 마음은 뭐냐. 영자 언니는 내 마음을 다 알아주는 사람이었고 얼마나 위로가 되었는지 모른다”며 속내를 털어놨지만 이건은 “1절만 하자. 내가 당신한테 미안한 건 이영자라고 밝히지 않은 것밖에 없다”고 차갑게 대했다.또 이건은 “김미영 씨 참 한심하다. 어떻게 지난 3년 동안 하나도 변하지 않냐. 사람 잘 믿고 속는 그 버릇 언제 고칠거냐”고 독설을 퍼부었다. 그리고 “당신한테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그냥 한낱 그림일 뿐이다”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개똥이 그림을 돌려줬다.한편 두 사람이 또 다시 오해를 안은 채 헤어진 가운데 앞으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관련기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2014.08.2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최진혁, “내가 제일 바보 같다” 장나라 포기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장혁에게 장나라를 보냈다.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7회에서는 한국을 떠나려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이건(장혁 분)의 집으로 데려다주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건은 미영의 행복을 위해 모진 말로 그를 밀어냈고 이를 알 리 없는 미영은 상처를 받은 채 프랑스로 떠날 준비를 했다. 그리고 그동안 미영의 곁을 지켰던 다니엘은 3년 전 이건이 유전병 발병으로 미영을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고 고민에 빠졌다.이후 프랑스로 떠나는 날 아침 다니엘은 미영을 배웅하기 위해 차를 몰았고 미영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던 중 “내가 신발 사준 거 후회한다는 얘기 한 적 있었죠?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바보 같다. 후회할 줄 알면서도 미영씨 웃는 얼굴 한번 보고 싶어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그리고 갑자기 차를 돌린 다니엘은 “이대로 떠나면 평생 못잊을 거 아니냐. 지금이라도 그 사람 진심이 뭔지 확인해라. 내가 해온 바보 짓 중에 그 사람에게 미영씨를 데려다주는 게 미영씨를 제일 위하는 일 같다”라며 이건의 집으로 향했다.한편 사랑하는 미영을 이건에게 보낸 후 홀로 남아 허탈해하는 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14.08.28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정체 파악 '진심 알게 되나'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정체 파악 '진심 알게 되나'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나라가 장혁의 정체를 파악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6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개똥이 그림을 구매한 이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건과 미영이 함께 했던 콜래보레이션 작업이 끝났고 두 사람은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었다. 미영을 끝내 붙잡지 못한 채 집에 돌아온 건은 개똥이의 그림을 바라봤고 “오늘 엄마 정말 멋있었다. 엄마가 가는 프랑스가 되게 멀다. 도저히 엄마 혼자 못보내겠다. 우리 개똥이가 아빠 대신 같이 가달라”며 미영을 떠나 보내며 그림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이어 건은 미영의 작업실을 몰래 찾아갔고 열려진 문으로 안에 들어갔다. 그리고 자신과 미영의 추억이 담긴 하트 사탕이 가득 그려진 그림을 발견했고 3년 전 아이를 잃은 미영에게 자신의 남은 행복까지 다 주며 행복하기를 바랐던 과거를 떠올렸다. 미영 또한 건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고 있던 것.이때 미영이 집으로 들어왔고 건의 손에 들린 그림을 발견, “당신이 영자 언니였냐. 이건씨 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 거냐. 당신 대체 뭐냐”고 소리쳤다. 이건은 “그렇다. 김미영씨. 내가 당신 옆에 이영자다”라며 그녀의 곁에 있었음을 밝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8.22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장나라 보낼 준비 됐다" 이별 결심
  • '운널사' 장혁 "장나라 보낼 준비 됐다" 이별 결심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장나라를 위해 또 한번 자신의 마음을 접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6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을 보낼 마음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야근하는 미영을 위해 미영의 모친(송옥숙 분)의 쌈밥을 야식으로 포장해왔다. 하지만 미영은 “이거 우리 엄마 식당 거 아니냐. 내 말이 우습냐. 우리 엄마 만나지 말라고 부탁하지 않았냐. 그 장난스러운 태도가 문제다. 상대방 의중 따위는 상관도 없이 마음대로 하지 않냐”고 화를 냈다.이건은 “왜 나한테만 그러냐. 왜 나만 끊어야 하냐. 당신이 그렇게 지켜주고 싶은 어머니가 나한테도 우리 엄마가 됐다. 당장 내게 엄마를 빼앗아가면 나한테 어떡하라는 거냐”고 소리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이어 건은 다니엘(최진혁 분)과 통화하는 미영에게 질투를 내보였고 “그 사람은 이건씨가 폄하해서는 안되는, 나한테 많이 고맙고 힘이 되는 사람이다”라고 다니엘 편을 드는 미영의 모습에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이후 건은 자신을 밀어내는 미영의 모습에 그녀를 보내주기로 했다. 그리고 늦은 밤 홀로 “개똥아. 아빠는 이제 엄마 완벽하게 보낼 준비가 다 됐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접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미영에게 자신이 개똥이 그림을 구매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밝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2014.08.22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최진혁, 친동생 왕지원에 '아이스크림 위로'
  • '운널사' 최진혁, 친동생 왕지원에 '아이스크림 위로'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최진혁이 친동생 왕지원을 위로했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6회에서는 눈물 흘리는 강세라(왕지원 분)를 목격하는 다니엘(최진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다니엘은 이웃사촌 세라가 엄마와 말다툼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엄마가 떠난 후에 그 자리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그 자리를 그냥 지나치지 못했고 “속타죠? 아이스크림 하나 할래요?”라고 말을 걸었다.두 사람은 근처 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세라는 다니엘에게 “우리 엄마 나 프리마돈나 만드는 꿈 하나로 살았는데 내가 실망시켰다. 엄마 말이 틀린 건 없다”며 자신의 상황에 대해 말했다.이어 “이건(장혁 분) 사장하고는 아직도 만나냐”는 다니엘의 물음에 “만나기는 만나는데 우린 그게 다다. 그 사람은 나한테 안돌아오고 나도 그 사람한테 더 못다가가게 되었다. 내가 그 사람들한테 잘못한 게 많아서 그런가 보다”라며 건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더 궁금해하는 다니엘에게 “상관도 없는 남의 연애사에 관심이 있냐”며 말을 멈췄다.하지만 다니엘은 “더 이상 상관없는 연애사가 아니다. 나 김미영(장나라 분)씨한테 프러포즈 했다. 그럼 나도 궁금해할 자격 있는 거 아니냐”며 미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지금까지 다니엘과 세라가 어렸을 때 헤어진 친남매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두 사람이 언제 서로를 알아보게 될 지 기대감을 더했다.
2014.08.22 I 연예팀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위한 특급 배려 '눈길'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위한 특급 배려 '눈길'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장혁이 장나라의 뒤에서 특급 배려를 선보였다.지난 2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6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을 향한 마음에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눈을 떼지 못하는 이건(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수목원에서 갑자기 쓰러진 미영을 밤새 간호했다. 다음날 산에서 내려온 뒤에도 미영에 대한 걱정에 몸에 좋은 갖가지 약을 챙겨 미영의 작업실 앞까지 찾아가는 수고를 했다.이후 이건은 ‘기밀문서 유출’이라는 억지스러운 이유로 미영을 회사로 불러들였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옆에서 지켜보려 했다. 그리고 작업에 방해가 되니 나가라는 미영의 요구대로 그 자리를 떠났지만 이건의 배려는 계속되었다.야근을 한 미영이 퇴근을 할 때 CCTV를 통해 미영을 지켜보며 하나씩 불을 켜 어두운 길을 밝혀줬다. 또 직원에게 “엘리베이터 안 멈추고 한번에 쭉 내려가게 해라. 그리고 1층에 도착하면 로비 전등 켜지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미영의 퇴근길을 지켰다. 미영이 편안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회사 앞에 택시까지 대기시켜놓는 등 꼼꼼하게 배려하며 미영의 퇴근길을 배웅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영과 다니엘(최진혁 분)의 사이를 오해, 미영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4.08.22 I 연예팀 기자
장혁♥장나라, 이 커플의 사랑..말그대로 '운명'
  • 장혁♥장나라, 이 커플의 사랑..말그대로 '운명'
  •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또 다시 ‘심쿵’이다. ‘달팽이 커플’ 장혁과 장나라의 만남부터 사랑, 헤어짐과 재회, 모든 것이 드라마 제목처럼 ‘운명’과도 같은 이야기로 전개되고 있다. 정말 운명처럼 이건을, 김미영을 사랑한다는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심장이 뛰고 있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달달 로맨스를 다시 보여주고 있다. 극중 이건(장혁 분)이 김미영(장나라 분)의 손을 잡고 키스를 예고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둘의 로맨스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며 흥분지수를 높였다. 20일 방송에서는 진심을 들키지 않으려 냉정하기만 했던 장혁과 장나라가 ‘빗속 데이트’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마음과 다른 둘의 어긋남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건은 다니엘(최진혁 분)이 미영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보고 미영이 받아들였다고 생각하고 선뜻 다가서지 못했다. 그러나 미영은 아직 프러포즈를 받아들이지 않은 상황. 다니엘에게 “고마움인지 사랑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며 “모르면 안 되는 거잖아요”라며 거부했다. 서로에 대한 본심을 감춘 두 사람의 냉정한 대화들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3년 전 개똥이가 떠난 사거리를 찾았던 미영은 그곳에서 마주친 건에게 “일부러 안 오셔도 돼요. 개똥이는 내가 평생 기억하며 살 테니 건이씨는 다 잊고 편안하게 사세요”라며 건과의 관계를 끊어내려 했다. 핮미ㅏㄴ 건과 미영은 동일한 부모의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미영은 지난 교통사고 장소에 국화꽃을 들고 찾아가 “개똥아 엄마 왔어. 엄만 멀리 있어도 하루도 우리 아가 잊어 본 적 없어”라고 말해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후 딸기 케이크를 들고 온 건은 “아빠가 올해도 미안해. 우리 같이 달달한 거 먹자”라며 딸기 하나를 배어 물며 하늘을 향해 눈시울이 붉히는 모습은 가슴을 절절하게 했다. 건과 미영은 이전보다 더 단단해진 끈으로 서로를 보듬고 있었다. 미영은 건이 이영자라는 것을 모른 채 고민을 상담하고, 위로를 받았다. 건은 이영자가 되어 “너무 아픈 기억은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빈 가슴 한편에 잘 받아두는 거다”라고 하는가 하면 수목원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토닥토닥 괜찮다 네 잘못 아니야 이제 괜찮다고”라며 미영을 향한 진심을 내비쳐 보는 이들의 마음도 정화되게 했다. 웃음도 놓치지 않았다. ‘운널사’식 패러디는 이젠 안 나오면 아쉬울 정도로 요소요소 웃음을 선사했다. 수목원에서 우연히 미영을 본 건이 미행을 들킬 위험에 처하자 온갖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며 위기를 모면하며 “이거 완전히 새됐네”라며 가수 싸이의 노래 가사를 내뱉었다. 또 비가 오는 수목원을 바바리를 우산 삼아 뛰어오는 모습은 영화 ‘클래식’을 패러디하며 웃음과 흐뭇함, 울림을 선사했다.
2014.08.21 I 강민정 기자
'깨알같이 복선을 찾아내'..'운널사', 해피엔딩 예감 'BEST 4'
  • '깨알같이 복선을 찾아내'..'운널사', 해피엔딩 예감 'BEST 4'
  •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복선 찾기가 화제다. 한번 보면 빠져든다는 드라마의 마성에 홀린 시청자들이 곳곳에서 ‘운명 커플’의 해피엔딩을 추측해내고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운명 커플 복선’ 네가지를 공개한다△4세 차이 & 쌍 생일!5회, 이건(장혁 분)은 김미영(장나라 분) 탓에 자신의 인생이 꼬여버렸다고 생각하고 미영을 향해 이혼합의서를 건넨다. 그 슬픈 장면 중에 ‘운널사’ 마니아들의 레이더 망에는 다른 것이 포착됐다. 그 정체는 이혼합의서에 적힌 두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였다. ‘821023’이라고 적힌 건과 ‘860723’이라고 적힌 미영의 주민등록번호. 마니아들은 달팽이 커플이 ‘4살 차이’라며, 이는 궁합도 안보는 천생연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뿐만 아니라 10회에서는 건이 단명 하는 집안 내력 탓에 출생신고를 늦게 했고, 실제 생일은 7월 23일이라고 밝히며, 건과 미영의 생일이 같은 ‘쌍생일’임이 드러났다. 이에 애청자들은 4살 차이에 이어 ‘쌍생일’까지, 달팽이 커플은 그야말로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었다며 쾌재를 불렀다.△건의 시럽 홀릭!2회, 마카오에서 미영이 건을 향해 ‘달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하트 모양 사탕을 건넨 순간, 사랑의 마법이 시작되었다는 주장이다. 이에 마카오에서 돌아온 이후, 단 것은 입에도 안대던 건이 ‘달달한 것’을 입에 달고 살게 됐고, 더욱이 11회에서 건이 유전병 발병 의심 증상으로 인해 미영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을 때 조차도 시럽 듬뿍 넣은 아메리카노, 초콜렛 묻은 도넛 등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보았을 때, 건과 미영의 운명의 결코 끊어지지 않는 단단한 것이라는 이야기다.△‘쌍입덧’ 에피소드!‘운널사’는 운명 인증도 코믹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7회에서는 입덧을 시작한 미영을 따라서 건도 함께 입덧을 하는 ‘쌍입덧’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냉장고 냄새를 맡지 못해 냉장고 문이 열릴 때 마다 동시에 헛구역질을 하는 건과 미영. 이는 ‘천생연분만 한다는 쌍입덧’의 복선인 동시에 ‘운널사’만의 코믹 정체성을 제대로 살리는 ‘신의 한수’ 였다는 평이다.△운명 인증 교차 편집!지난 12회에서는 사고 후, 프랑스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미영과 그를 뒤쫓아 가는 건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미영이 잡았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를 뒤따르던 건이 똑같이 잡는 모습이 교차 편집 된 바 있다. 이에 ‘운널사’ 마니아들은 건과 미영은 이별의 순간 마저 ‘운명’임을 인증한다면서, 이별의 안타까움과 동시에 달팽이 커플의 재회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건과 미영이 ‘운명’임을 시각화하는 교차편집은 12회뿐만 아니라 13회, 14회에서도 드러난다.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두 사람은 미영이 샤워가운을 입고 있으면, 건도 샤워가운 차림이고, 미영이 매무새를 정돈하고 있으면 건 역시 옷차림을 정리하고 있다. 심지어 건과 미영이 서로 각자 방의 침대에 누워있지만, 화면 분할을 통해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것처럼 연출한 장면은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함께하는 달팽이 커플의 운명을 은유적으로 드러냈다며 감탄을 자아냈다.‘운널사’ 제작진은 “’운널사’에 등장하는 복선들에 대해 추측하시는 것처럼 쌍입덧, 쌍생일, 건의 입맛 변화, 교차 편집 등은 모두 건과 미영의 ‘운명’의 장치는 맞다”고 밝힌 뒤, “그러나 단순히 운명이기 때문에 해피엔딩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드라마의 스토리가 대만 원작과 달리 우리나라에 맞게 변화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해피엔딩이 될지, 새드엔딩이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뻐꾸기 둥지'', 시청률 20% 돌파..장서희 파워 시작되나☞ ''야경꾼일지'', 시청률 12.1% 자체최고 경신..월화극 1위 ''독주''☞ 강제규 감독 ''장수상회'', 한지민·조진웅·찬열 캐스팅 확정☞ ''매직아이'' 이효리, "교황 행복 10계명 와닿아, 감동"☞ ''명량'', 한계 없는 흥행 저력..''예측 불가의 숫자''에 도전한다☞ ''해적'', 반격은 지금부터..예매율+일일 관객수, ''명량'' 잡는다
2014.08.19 I 강민정 기자
'운널사' 장나라, "예전의 내가 아니다" 장혁에 싸늘
  • '운널사' 장나라, "예전의 내가 아니다" 장혁에 싸늘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나라가 다시 만난 장혁을 외면했다.1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에게 싸늘한 태도를 보이는 김미영(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용(최우식 분)의 작전으로 이건과 김미영이 다시 만났고 이건은 “지난 번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술에 취해 쓰러졌던 일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미영은 “오해는 아니고 이건씨가 술에 취해서 제 방문 두드리고 복도에 쓰러졌다. 모른척할 수 있었지만 한때는...”이라며 말을 흐렸다. 그리고 안부를 궁금해하는 이건에게 “보다시피 잘 지낸다”라고 대답했다.이어 김미영은 “프로젝트 다른 작가 찾아봐라. 제가 생각보다 몸값이 비싸다”라고 말했고 “나는 가진 게 돈밖에 없다”라며 너스레를 떠는 이건에게 “우리는 어떻게든 안마주치는 게 좋을 거다. 이제 나는 당신이 알던 그때의 김미영이 아니다. 이건씨가 나한테 그때의 건이씨가 아니듯이. 지금부터라도 서로 불편한 일 만들지 말자”라고 선을 그었다.이에 이건 또한 미영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나는 전혀 관심이 없다. 한때는 미영씨가 잘 살았으면 바란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김미영씨와 엮일 생각 없다”며 자신의 마음을 숨겼다. 그리고 미영 또한 “다행이다. 그 마음 절대 변치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싸늘하게 굴었다.
2014.08.15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정체 숨긴 채 장나라 연애 상담
  • '운널사' 장혁, 정체 숨긴 채 장나라 연애 상담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장나라의 연애 상담을 했다.1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김미영(장나라 분)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건은 김미영의 작품을 구입하게 되며 미영과 문자 연락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영은 건을 여자 팬이라고 생각, 마음 편하게 이야기를 이어갔다.미영은 “사실 오늘 어떤 사람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해줬다. 그 사람 조만간 고백할 것 같다”며 다니엘(최진혁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리고 당황한 이건은 “고백한다면 프러포즈냐.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가슴이 어땠냐”라고 물었다.이어 “지난 3년 동안 내가 누군가와 다시 가족을 이룬다면 그 사람이겠구나 생각했는데 막상 얘기를 들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는 미영의 속내를 들은 건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해야 한다. 결혼이 장난이냐. 소처럼 되새김질을 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사심이 들어간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 이건은 김미영에게 청혼을 하는 최진혁의 모습에 망연자실했다.
2014.08.15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혁, 최진혁에 "장나라 지켜줘서 고맙다" 정중 인사
  • '운널사' 장혁, 최진혁에 "장나라 지켜줘서 고맙다" 정중 인사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혁이 장나라를 지켜준 최진혁에 고마움을 전했다.1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다니엘(최진혁 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다니엘은 이건이 김미영(장나라 분)이 묵고 있는 호텔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리고 이후 이건을 찾아가 “아까는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엘리가 불편해할까봐 못했다”라며 이야기를 청했다.이어 다니엘은 “그 사람 아주 보기 좋더라. 그렇게 될 때까지는 다니엘이 큰 역할을 했다는 거 짐작은 한다”라고 말하는 이건에게 “이제 당신이 상처 주면 위로해주는 역할 안한다. 이번에 만난 건 우연이라 생각하지만 다시 나타나면 고의가 되는 거다”라고 경고했다.이에 이건은 “김미영씨 잘 돌봐줘서 고맙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이건씨는 아직도 본인이 그런 말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이라 옆에 있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다니엘에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정중하게 부탁해 눈길을 모았다.
2014.08.15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재회한 장혁에 "다시는 보지 말자"
  • '운널사' 장나라, 재회한 장혁에 "다시는 보지 말자"
  •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장나라가 장혁에게 선을 그었다.14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1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이 3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술에 취한 건은 미영이 묵고 있던 방에 찾아와 “내 방인데 문이 안열린다”며 소란을 피웠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문을 연 미영은 건과 부딪쳐 넘어졌고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건 씨, 왜 여기 있냐”, “김미영씨가 왜 내 방에 있냐”며 당황해했다.이건은 미영과의 재회를 꿈이라고 생각했고 “김미영씨. 꿈에서라도 보니까 참 반갑다”며 쓰러졌다. 그리고 미영은 건을 자신의 방으로 옮긴 후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이후 미영은 쪽지 한 장을 남겨놓은 채 방을 떠났고 다음날 아침 일어난 건은 “제가 아침에 돌아오기 전까지 이 방에서 나가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안봤으면 좋겠다”는 쪽지 내용에 “이젠 얼굴도 보기 싫구나”라며 씁쓸해해 눈길을 모았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영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이건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4.08.15 I 연예팀 기자
'운널사' 장나라 그림 정체? 알고 보니 '육심원作'
  • '운널사' 장나라 그림 정체? 알고 보니 '육심원作'
  •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등장했던 ‘개똥이 그림’이 화제다.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는 13일 방송된 13회 방송 중 화제가 된 장나라의 ‘개똥이 그림’ 정체를 공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김미영(장나라 분)의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색채와 익살스러운 표정이 인상적이었던 본 작품 중에는 특히 미영과 건(장혁 분)이 달팽이를 표시했던 수신호를 한 어린 소녀의 그림이 있어서 일명 ‘개똥이 그림’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그림은 방송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됐다.제작진은 본 그림이 유명 작가 육심원의 작품이라고 밝혔다. 행복하고 당당한 여성을 위한 그림을 그리는 육심원 작가가 미영의 캐릭터에 적격이라고 생각한 제작진이 기획단계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고, 육심원 작가 역시 미영의 맑고 긍정적인 캐릭터에 호감을 가지고 작품을 제공하게 됐다. 장나라는 육심원 작가에게 그림을 배워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는 장면을 소화하기도 했다.제작진은 “’개똥이 그림’은 드라마를 위해 새로 그린 작품이 아닌 육심원 작가의 기존 작품이다.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 중 아이 그림을 찾던 중 이 작품을 보고 달팽이 부위가 완벽하게 일치돼서 깜짝 놀랐다”면서 “드라마 제목처럼 육심원 작가와의 만남도 ‘운명’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4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관련기사 ◀☞ 가수 이소은, 美 근황 공개..'도시의 법칙' 마지막 게스트☞ 보아·인순이·채시라 연예계 ☆들도 교황 방한 환영☞ 역전극 '운널사', 이건-김미영 운명의 2막 시작됐다☞ 장혁-장나라, 운명적 재회 통했다..'운널사' 1위 등극☞ [포토]구하라, 순수와 섹시 오가는 아찔 매력☞ 구하라, 개인 티저영상 공개 '오래 기다렸지?'
2014.08.14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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