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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34건

  • [인사] 한국은행 2014년 정기인사 승진예정자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1급▲법규실 이희원 ▲비서실 정상돈 ▲전산정보국 전경진 ▲경제통계국 조용승 ▲거시건전성분석국 신호순 ▲통화정책국 김남영 ▲외자운용원 강성경 ▲경제연구원 정규일 ▲감사실 신수용 ▲전북본부 박진욱 ▲북경사무소(상해주재) 오인석< 이상 11 명>◇2급▲기획협력국 김윤기 ▲국제협력실 최덕재 ▲전산정보국 원영남 ▲전산정보국 장 욱정 ▲인사경영국 강병천 ▲인사경영국 서원석 ▲인재개발원 조강래 ▲조사국 이재랑 ▲조사국 천병철 ▲조사국 (계량모형부) 황상필 ▲경제통계국 김승철 ▲경제통계국 정유성 ▲거시건전성분석국 박종열 ▲거시건전성분석국 서정의 ▲통화정책국 윤상규 ▲통화정책국 이상형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김현기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민좌홍 ▲금융결제국 나승근 ▲금융결제국 임철재 ▲국제국 오영주 ▲국제국 정호석 ▲외자운용원 안경철 ▲부산본부 박형호 ▲프랑크푸르트사무소 양석준< 이상 25 명>◇3급▲기획협력국 김병조 ▲기획협력국 양양현 ▲국제협력실 신진호 ▲국제협력실 오진석 ▲ 커뮤니케이션국 정규채 ▲ 전산정보국 박진순 ▲ 전산정보국 이병학 ▲ 전산정보국 이영길 ▲ 인사경영국 김천선 ▲ 인사경영국 서만호 ▲조사국 류현주 ▲조사국 배병호 ▲ 경제통계국 이동원 ▲ 경제통계국 이상용 ▲ 경제통계국 이주영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정훈 ▲거시건전성분석국 윤현철 ▲거시건전성분석국 정원경 ▲통화정책국 김명철 ▲통화정책국 이경환 ▲발권국 조태진 ▲국제국 박종운 ▲국제국 윤경수 ▲외자운용원 권민수 ▲외자운용원 이현호 ▲경제연구원 박성호 ▲경제연구원 박하일 ▲경제연구원 이지호 ▲감사실 이미경 ▲제주본부 성광진 ▲경기본부 오정렬 ▲북경사무소 김명식 ▲인사경영국소속 김용복< 이상 33 명>◇4급▲기획협력국 김주영 ▲금융통화위원회실 김미영 ▲커뮤니케이션국 이승현 ▲전산정보국 권병천 ▲전산정보국 김부강 ▲전산정보국 정영숙 ▲인사경영국 김찬우 ▲인사경영국 원지환 ▲조사국 최혜정 ▲경제통계국 권나은 ▲경제통계국 엄주영 ▲경제통계국 이주연 ▲경제통계국 이지은 ▲경제통계국 임웅지 ▲거시건전성분석국 김자혜 ▲거시건전성분석국 류재민 ▲거시건전성분석국 이도경 ▲통화정책국 권태효 ▲통화정책국 김태섭 ▲통화정책국 박승문 ▲통화정책국 주현도 ▲금융결제국 김보경 ▲금융결제국 배문선 ▲발권국 정영철 ▲국제국 김윤래 ▲국제국 라은진 ▲국제국 손승화 ▲국제국 최준환 ▲외자운용원 김연 ▲외자운용원 김태회 ▲외자운용원 반진희 ▲부산본부 박동현 ▲대구경북본부 권지호 ▲광주전남본부 조성욱 ▲전북본부 노재광 ▲제주본부 조강철 ▲제주본부 조병수 ▲경기본부 차전영 ▲경기본부 하지원 ▲강남본부 박미숙< 이상 40 명>
2013.12.30 I 방성훈 기자
스마트폰 게임 방해하는 스팸전화, 차단할 수 없을까?
  • 스마트폰 게임 방해하는 스팸전화, 차단할 수 없을까?
  • [온라인총괄부] 당신은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도달해보지 못했던 스테이지 클리어를 목전에 둔 순간, 벨 소리가 요란하게 울리며 화면이 전화 수신 모드로 바뀌어버린다. 막상 받아보니 중요한 용무도 아닌 광고성 스팸이다. 전화를 끊고 다시 게임을 시작해보지만 한 번 끊어진 집중력을 쉬이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상황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DMB 시청, 내비게이션 이용 중에 걸려오는 불필요한 전화는 여간 귀찮고 짜증스러운 게 아니다. 물론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에는 원치 않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방지하는 ‘차단모드’ 혹은 ‘방해금지모드’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기능들은 한정된 모델 외에는 사용할 수 없거나, 또는 사용자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세부적인 설정까지는 제공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이런 스마트폰의 한계들을 극복, 불필요한 통신공해 및 게임시 방해되는 요소를 없앨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 개발되어 눈길을 끈다. 콜키퍼社에서 출시한 콜키퍼(CALLKEEPER www.callkeeper.co.kr)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통신에 대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각종 전화/문자/알림음 등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콜키퍼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을 보인다. 첫 번째는 전화 및 문자를 수신하는 방식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두 번째는 다양한 사전 설정 모드를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휴대전화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받고싶은 사용자와, 받기싫은 사용자를 선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콜키퍼를 설치한 다음, 상황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에 따라 주소록에 등록되어 있는 사용자뿐만 아니라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용자도 무음으로 수신하거나 아예 차단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이를 활용하면 스팸의 대명사 김미영 팀장, 홍보성 전화, 스팸 문자, 필요 없는 SNS 메시지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전화 필터링이 가능하다.콜키퍼의 취침모드를 이용하면 필요한 전화만 수신하게 하여 주/야간에 원치않는 통신공해로부터 해방되어 편안한 수면시간을 보장한다. 회의시에는 회의모드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사용자에게 현재 상황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문구를 직접 편집, 자동 전송할 수 있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들어 “30분 후에 회의가 끝나니 30분 후에 전화를 주세요.” 이 기능은 교수, 학생 등 수업 시간에도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 취침과 회의 외에도 콜키퍼를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젯기능, 게임모드 기능 등을 통해 자신이 필요로 하는 수신설정을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할 수 있다.콜키퍼社 관계자는 “콜키퍼 기능의 핵심은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 또는 받고 싶지 않은 상황에 대한 사용자의 권리 보장”이라며 “스토킹과 같은 악성전화로 피해를 겪고 있는 사용자라면, 전화번호를 변경할 필요 없이 어플리케이션 설치만으로 간단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용자가 좀 더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만성질환자, 무리한 체중감럄은 오히려 독”
  • “만성질환자, 무리한 체중감럄은 오히려 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체중은 감소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줄어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5년 동안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는 10~40% 정도로 낮은 편이다. 체중감량 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면 감량 때 손실됐던 근육량은 증가하지 않으나 체내 지방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체중의 감소와 증가가 반복될수록 체중회복 속도가 빨라지므로 각종 성인병의 발병위험률이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따라서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자가 체중감량을 위해 무턱대고 식사요법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로 이는 삼가해야 한다. 체중감량에 따른 부작용과 만성질환자의 바람직한 식사요법에 대해 김미영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만클리닉 가정의학과 교수와 이도연 메이린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비만환자, 무조건 단식요법은 위험 = 비만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은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열량을 제한하고 부족한 에너지는 체지방 소모를 통해 공급해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무조건 식사를 하지 않는 단식법을 쓸 경우 초기에 급격한 체중감소가 있으나 50% 이상이 수분배설에 의해 나타나고 모든 영양소가 부족해져서 체지방 뿐 아니라 체단백질과 전해질의 소모도 많아진다. 이로 인해 케톤증, 저혈압, 요산에 의한 통풍, 담석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감소됐던 체중이 쉽게 회복될 수 있어 장기간 성공률이 매우 낮다. 초저열량 식사를 위해 상업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액상제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에도 반드시 철저한 사전 검진과 의료진의 감독하에 시행돼야 하며, 지속적인 식생활개선, 행동요법, 운동요법 등을 병행해야 한다. 초저열량 식사용법도 부정맥,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복부 팽만감, 담석, 통풍, 신결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료진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흔히 포도, 사과, 등 한가지 음식만을 이용해 체중조절을 하고자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경계의 대상이다. 한 종류의 식품만 섭취하다면 전체 음식 섭취량이 감소해 체중이 줄어들기는 하나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의 섭취가 감소해 영양결핍의 우려가 높을 뿐아니라 오래 지속하기가 어렵다.또 과일, 곡류 등 수분이 많은 고당질 식품만을 먹을 경우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해 장기적으로 영양 불균형이 초래되고 필수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부족해 골다공증, 빈혈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는 싱겁게 먹어야 =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강조되는 것은 싱겁게 먹는 것이다. 최근에는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혈압에 큰 영향이 없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혈압약들이 염분을 제한하는 경우 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이와 함께 비만이 동반된 경우라면 음식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경우에는 체중만 줄여도 혈압이 많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동맥경화와 같은 합병증을 줄이는데 중요하다. 술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역기를 들거나 철봉을 이용한 운동은 오히려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달리기나 수영 같은 운동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 체중조절에도 도움이 되지만 운동 자체가 심혈관 질환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 이와 함께 ‘금연’을 하면 혈압 조절에 많은 도움을 준다. ◇당뇨 환자, 음식 골라먹어야 = 흔히 당뇨병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골라 먹어야 하는 좋은 식품이 있고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되는 식품이 있는 것처럼 알고 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가장 중요한 식사요법은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한 식단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양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물론 혈당관리나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에 대해서는 자주 선택해서 먹지 않도록 조절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또 당뇨 환자의 경우 식사조절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므로 한두 가지 음식을 이용한 식사요법 보다는 일반적인 식사 중에 어떻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는 지를 숙지하는 것이 오랜 기간 식사조절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특히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저혈당이 생기지 않도록 하루의 식사를 잘 나누어서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 비인슐린 제제를 먹는 당뇨 환자의 경우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의 양이 한정돼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혈당이 올라가지 않도록 균형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2013.10.10 I 이순용 기자
종방 '렛미인3', 논란을 넘은 감동의 끝에서 희망을 보다
  • 종방 '렛미인3', 논란을 넘은 감동의 끝에서 희망을 보다
  • 렛미인3 종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가 종방됐다. 19일 오후 11시 ‘탈락자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 명의 참가자에게 투자되는 돈은 물론 수 개월의 시간을 쏟아야 하는 ‘렛미인3’는 프로그램 기획 당시 ‘성형 논란’, ‘외모 지상주의 지향’ 등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고 진정한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명성을 높였다. ‘논란을 넘어 감동으로’란 슬로건 아래 수많은 ‘렛미인’에게 새 삶을 선사했던 ‘렛미인3’의 끝을 들여다봤다.▲렛미인들의 달라졌다!‘렛미인3’ 최종화에는 그동안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지원자 중 제작진과 렛미인 닥터스, 시청자의 도움을 받아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탈락자들이 전파를 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달라진 삶을 살고 달라진 생각을 갖게 된 참가자들 자체가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로 남게 됐다.‘어린엄마’편에서 안타깝게 탈락했던 ‘못난이 리틀맘’ 김진아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열등감에 사로잡힌 엄마’가 아닌, ‘당당한 엄마’로 다시 태어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두 아이를 위한 책과 건강한 간식을 보내왔다고. 한층 밝아진 김진아의 모습과 보이지 않게 탈락자를 돕고 있던 시청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뭉클함을 전했다. ‘거대가슴’편에서 충격을 안겨줬던 ‘짝짝이 G컵’ 안지혜 역시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안지혜는 방송 후 가슴축소술을 받아 건강함과 당당함을 다시 찾았는가 하면, 친구로부터 연락이 와 여관방 대신 새로운 집도 얻게 되었다고. 이날 방송에는 ‘다이어트 대전’에서 탈락했던 ‘사육당하는 아내’ 이아름이 83kg에서 68kg에 감량을 성공해 꿈에 그리던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이 방송됐다. 또, ‘삐뚤어진 남매’의 남동생 최광민의 달라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벌어진 치아와 심각한 부정교합을 지녔던 그는 ‘동안 훈남’으로 대변신해 있었다. 가장 큰 감동을 안겼던 ‘탈락자 스폐셜’ 주인공은 ‘쓰레기 집에 갇힌 딸’ 배은정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17년 전 뇌병변을 앓게 된 후 폭력적으로 변한 것은 물론, 쓰레기에 집착해 집에 쓰레기를 빼곡히 쌓아두고 살았다. 안타까운 사연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배은정에게도 방송 후 도움의 손길은 끊이지 않았다. 지역단체와 주민들의 자원봉사 덕분에 그동안 쌓아왔던 4톤 가량의 쓰레기가 사라지고 깨끗한 집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또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배은정은 63kg에서 48kg으로 감량하며 21인치의 환상적인 몸매와 마론인형을 닮은듯한 인형외모로 다시 태어났다. ▲‘삶’이 바뀌었다!‘렛미인3’는 의학적인 치료가 시급한 지원자들에게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단순히 외모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닌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주는 노력이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높였다.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털 많은 여자’ 김미영은 렛미인의 도움을 받아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호르몬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망막아세포종(5세 이하 어린이에게 생기는 안구암)으로 한 쪽 눈을 잃은 ‘반쪽 얼굴’ 표가희는 인공 눈을 선물받으며 더이상 머리칼로 얼굴 한 쪽을 가리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또, 5세 때 겪은 불의의 사고 이후 얼굴에 커다란 흉터를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화장 성형녀’ 최선미 역시 지속적인 흉터 치료를 약속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선염으로 인한 가슴 괴사, 치과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모두 잃은 여성 등 고가의 의학 치료가 필수인 렛미인을 치료 우선 순위로 삼으며, 시청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갈길이 밝다!‘렛미인’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새 시즌을 기획하기로 했다. 수 많은 참가자들의 끊임없는 지원은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만큼 ‘렛미인4’의 기획은 당연시되는 분위기였다.‘렛미인’은 이번 시즌에서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주요 언론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즌 최초로 중국에서 참가자로 등장한 ‘외국인’까지 등장해 ‘렛미인’의 높아진 인지도를 실감케 했다. 일본에서는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후지TV’채널의 ‘기적체험! 언빌리버블’ 프로그램과 프랑스 ‘Canal+(‘까날 플러스)’ 채널에서 렛미인 합숙소와 촬영장을 찾아 지원자들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담아간 것. 제작진에 의하면 해외 언론에서는 렛미인 사례자의 달라진 외모뿐만 아니라 긍정적인 자기 변화에 가장 흥미를 느끼고 이 부분을 집중 취재해갔다고 한다. 특히 한국의 재건과 교정위주의 의술에 찬사를 표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현우PD는 “‘렛미인’은 외모의 굴레에 갇힌 여성들에게 평범한 삶을 찾아주고 싶었다”며 “외모 뿐 아니라 그들을 보는 왜곡된 시선으로부터 구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의학적인 재건을 통해 외모적인 ‘메이크오버’를 넘어, 그들의 삶까지 바뀌는 것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방송 후 탈락자들에게도 도움의 손길과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렛미인4’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3.09.20 I 강민정 기자
'렛미인' 털 많은 여자, 사상 최고의 반전녀 등극?...MC 황신혜 '감격'
  • '렛미인' 털 많은 여자, 사상 최고의 반전녀 등극?...MC 황신혜 '감격'
  • ▲ 털많은 여자 김미영(위)의 파격 변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 스토리온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털 많은 여자 김미영의 파격 변신에 황신혜가 오열했다.5일 방송될 스토리온 ‘렛미인3’에는 털 많은 여자 김미영의 변신과정이 공개된다. 털이 많은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던 김미영이 140일만에 ‘렛미인’ 무대에 선다.김미영은 남자 같은 외모는 물론 다리, 배, 가슴이 털로 뒤덮여 있어 고민 중이던 의뢰인이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월경이 멈추는 등 여성호르몬에도 문제가 생겨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있던 상태였다. 김미영은 ‘렛미인’ 선정 당시 닥터스로부터 최소 반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치료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던 김미영의 깜짝 등장에 MC 황신혜는 “이렇게 무대에 다시 설 줄 몰랐다. 나도 행복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한편 ‘털 많은 여자’ 김미영의 파격 변신 결과는 이날 밤 11시 ‘렛미인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렛미인 3` 11번째 주인공, 여신급 비주얼.."역대 최고 미인"☞ 심유라, ''렛미인'' 사상 최고의 외모 변신...제시카-효민 닮은꼴?☞ ''렛미인3'', ''썩은 이 외톨이''의 화려한 변신..또 한번의 기적!☞ ‘렛미인3’ 얼굴없는 가수 한설희, ''여신 변신'' 비결은?☞ 짝짝이 G컵 vs 곪아버린 I컵..렛미인 `거대 가슴女`등장☞ `렛미인 3` 남장 여자, 천상 여자로 변신 성공..`의느님의 신기`
2013.09.05 I 박종민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한국은행<3급> ▷국제협력실 정원식 ▷커뮤니케이션국 전광명 ▷인사경영국 이성규 정경두 ▷거시건전성분석국 신현열 ▷통화정책국 김인구 ▷뉴욕사무소 최재효 ▷동경사무소 김정규 ▷외자운용원 장석민 ▷대전충남본부 양현만 ▷강원본부 박동준 ▷경기본부 최종호 ▷강남본부 김성환 ▷인사경영국소속 이재모 <4급> ▷커뮤니케이션국 윤소영 ▷전산정보국 백여송 ▷인사경영국 강흠돈 ▷금융결제국 박자순 ▷발권국 조향숙 ▷프랑크푸르트사무소 홍승택 ▷런던사무소 김현철 ▷광주전남본부 전숙경 ▷제주본부 이소영 ▷경기본부 신현길 이정숙 ▷울산본부 배성익 ▷강남본부 김난희 ▷인사경영국소속 박동준▲산업통상자원부◇승진 <부이사관> ▷지역경제총괄과장 박정욱 ▷에너지수요관리정책과장 이상훈▲세종시◇승진 <4급> ▷세종민원실장 송인국◇전보 <4급> ▷안전행정복지국 안전총괄과장 김덕중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장 강근규 <5급> ▷감사관실 권영석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김정섭 ▷안전행정복지국 안전총괄과 이한유 <6급> ▷감사관실 오성환 ▷안전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 이상주 ▷안전행정복지국 행복나눔과 강찬화 ▷경제산업국 지역경제과 이윤경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 최윤정 ▷연기면 신을재 ▷소정면 홍정희 <7급> ▷공보관실 김성수 ▷감사관실 유희영 ▷안전행정복지국 문화체육관광과 김미영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 박선형 ▷건설도시국 치수방재과 김인환 ▷전의면 윤민혜 ▷한솔동 이정순 <8급> ▷한솔동 문정의◇파견 <5급> ▷국무조정실 홍성운 ◇신규 <8급> ▷기획조정실 균형발전담당관실 현영섭 ▷조치원읍 원경인 <9급> ▷시설관리사업소 이재영 ▷부강면 오미진▲광주시◇승진 <4급> ▷곽재훈, 김원석, 오영전, 정찬성, 심학섭, 정한갑 <5급> 강문성, 김대중, 나해천, 박진수, 박찬대, 성몽제, 양근수, 오명호, 오영렬, 유제운, 장상순, 정원석, 정종임, 강은순, 김재하, 박주석, 이종채, 이방수, 이향성, 변학섭, 김광은, 박재우, 노덕렬, 김혁현, 주낙균, 신재욱, 안신걸, 서정미◇전보 <4급> ▷정보화담당관 오영걸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윤기현 ▷건설행정과장 김홍식 ▷안전총괄과장 장성수 ▷민생사법경찰단장 정병해 ▷국제협력과장 허익배 ▷지방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윤상선 ▷지방공무원 교육기획과장 김현민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부장 최상윤 ▷투자유치서울사무소장 정찬성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이종환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김애리 ▷2015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 파견 이달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파견 곽재훈 ▷아시아문화개발원 파견 이정윤 ▷동아시아문화도시사무국 파견 김원석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파견 오영전 ▷도시디자인과장 이상배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술담당관 정한갑 ▷서구 전출 심학섭 ▷북구 전출 이규남 ▲교보증권◇전보 <부서장> ▷인재개발팀 이태원 ▷총무팀 조준섭▲서울시교육청◇전보 <초등관급> ▷유아교육과장 박영자 ▷서울특별시학생교육원장 이근배 ▷초등교육과장 정익교 ▷유아교육과 장학관 김기경 김금미 ▷초등교육과 장학관 김재환 안상숙 오윤심 ▷정책기획담당관 장학관 서경수 ▷중등교육과 장학관 김정혁 ◇전보 <중등관급> ▷교육과정정책과장 김광하 ▷중등교육과장 박문수 ▷교육과정정책과 장학관 최광락 윤여복 권혁미 이은숙 ▷초등교육과 장학관 임승호 배남환 ▷중등교육과 장학관 한봉희 오희석 ▷진로직업교육과 장학관 박성주▲코트라◇ 보임 ▷비서실장 박성호 ▷홍보실장 양국보 ▷고객미래전략실장 나창엽 ▷경영관리팀장 김윤태 ▷조직망지원팀장 권용석 ▷인재경영실 HR협력PM 이석호 ▷수출지원실장 신환섭 ▷중소기업지원전략팀장 김병삼 ▷수출첫걸음지원팀장 최광수 ▷수출유망기업팀장 이정훈 ▷수출첫걸음지원팀 수출컨설팅PM 김익환 ▷수출첫걸음지원팀 온라인마케팅PM 신재현 ▷기업역량강화실장 권오석 ▷글로벌전문기업팀장 이종섭 ▷전시컨벤션실장 오재호 ▷전시총괄팀장 이동원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중기지원PM 오태영 ▷동남권 코트라 지원단장 전병제 ▷동남권 코트라 지원단 현장컨설턴트PM 손수윤 ▷동남권 코트라 지원단 김균호 ▷대경권 코트라 지원단장 장준상 ▷대경권 코트라 지원단 현장컨설턴트PM 정영종 ▷대경권 코트라 지원단 이창용 ▷호남권 코트라 지원단장 김민환 ▷호남권 코트라 지원단 이명진 ▷충청권 코트라 지원단장 어성일 ▷강원권 코트라 지원단장 신남식 ▷글로벌바이어지원사무소장 윤강덕 ▷밀라노엑스포전담반장 왕동원 ▷FTA사업팀장 김승욱 ▷주력산업팀장 이두영 ▷기후변화사업팀장 이중선 ▷글로벌일자리실장 나윤수 ▷글로벌취업창업팀장 이종건 ▷K-Move지원팀장 최정석 ▷정보전략실장 선석기 ▷정부3.0추진팀장 전춘우 ▷정보시스템팀장 원종성 ▷정보시스템팀 정보보안담당관 김기주 ▷통상지원실장 오혁종 ▷통상지원실 비관세장벽PM 이광일 ▷시장조사실장 김선화 ▷신흥시장팀 전략시장PM 황기상 ▷코트라글로벌연수원 전략시장진출담당연구위원 김양성 ▷투자기획실장 정광영 ▷투자총괄팀 근무/광주광역시 투자협력관 파견근무 정민영 ▷투자정보팀장 유인홍 ▷투자유치실장 김연식 ▷제조업유치팀장 손수득 ▷전략지역유치팀장 임성환 ▷외국기업고충처리단장 김유정 ▷감사실 검사역 박한수 김삼식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문화행사본부장 노일식 ▷의무반도핑부장 박판순 ▷기획부장 정기원 ▷총무부장 김승희 ▷문화행사부장 유재한▲한국시설안전공단▷감사실 실장 김명호 (경영본부) ▷기획조정실 실장 박구병 ▷경영평가실 실장 배석중 ▷경영관리실 실장 이상철 ▷행정관리실 실장 이정석 ▷청사이전추진단 단장 유승록 (기술본부) ▷진단평가실 실장 이규엽 ▷생활시설안전실 실장 박세훈 ▷시설물정보실 실장 유종모 ▷교육훈련실 실장 곽동렬 (진단본부) ▷진단계획실 실장 신철식 ▷일반도로실 실장 이상철 ▷고속도로실 실장 정수형 ▷일반철도실 실장 오영석 ▷도시철도실 실장 신용석 ▷수자원실 실장 김훈 ▷상하수도실 실장 김영환 ▷건축실 실장 송동엽▲한양대▷ERICA부총장 박상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충기 ▷대학원장 이병호 ▷공학대학원장 겸 공과대학장 이관수 ▷이노베이션대학원장 김희택 ▷생활과학대학장 박명자 ▷과학기술대학장 안일신 ▷국제문화대학장 배기동 ▷언론정보대학장 윤영민 ▷정책과학대학장 김상규 ▷음악대학장 양연섭 ▷교무처장 김성제 ▷학생처장 김홍배▲동국대학교▷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이영면 ▷경영관리실장 김인재 ▷국제처장 황경태 ▷국제처 국제학생지원센터장 원충희▲서울여자대학교▷대학로캠퍼스장 한승준 ▷국제협력단장 이윤선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병걸 ▷미래문화교육단장 이영섭 ▷기초교육원장 이재성 ▷기숙사 책임교수 권계화 ▷사무처 사무부처장 최경미 ▷비서실 비서팀장 정희수 ▷교무처 교무팀장 이혜숙 ▷교무처 학사지원팀장 박현선 ▷교무처 연구지원팀장 겸 산학협력팀장 박제우 ▷교무처 기초교육원 교양교육팀장 이지연 ▷학생처 학생지원팀장 고을호 ▷취업경력개발원 취업경력개발팀장 조현미 ▷사무처 총무팀장 김홍석 ▷사무처 건축팀장 성기현 ▷사무처 시설관리팀장 임한진 ▷사무처 재무팀장 권주원 ▷기획정보처 기획예산팀장 최종열 ▷기획정보처 전략평가팀장 민경미 ▷기획정보처 정보통신팀장 염종균 ▷입학홍보처 입학관리팀장 겸 입학사정관팀장 우인섭 ▷입학홍보처 홍보팀장 김헬레나 ▷학부교육선진화사업팀장 이종일 ▷대학원 대학원교학팀장 류부열 ▷미래문화교육단 미래문화교육팀장 김평자 ▷국제협력단 국제협력팀장 박은성 ▷도서관 학술정보지원팀장 김복희 ▷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장 김길자
2013.07.30 I 이승현 기자
"갈증해소 위해 마시는 청량음료" ... "건강 망치는 첫걸음"
  • "갈증해소 위해 마시는 청량음료" ... "건강 망치는 첫걸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시원한 청량음료와 아이스크림에 저절로 손이 가는 계절이다. 그러나 이들은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 입맛을 달콤하게 유혹해서 충치와 비만, 골다공증, 통풍 등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청량음료의 폐해에 대해 알아본다. ◇청량음료 과도하게 좋아하면 ‘뚱보’ 될 수도흔히 ‘콜라는 몸에 좋지 않으니까 대신 사이다를 마신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사이다도 건강에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다. 특히 당분은 콜라에는 100㎖당 13g가 들어있고 사이다에도 100㎖당 10~12g이 들어있다.청량음료와 물.(사진=한림대병원 제공)청량음료 250㎖ 한 캔을 마실 때 약 20~32.5g의 당분을 섭취하는데, 이는 초ㆍ중등학생의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인 20g을 훨씬 초과하는 양이다. 매일 1캔씩 마실 때 1년에 5㎏의 체중 증가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김미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청량음료에는 흡수한 당을 에너지화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없어 오히려 우리 몸 안에 있는 비타민을 빼앗는다.”며 “결과적으로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해지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입맛도 떨어지는 반면 에너지화되고 남은 당은 지방으로 전환돼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우리 몸의 칼슘을 빼앗아 가는 청량음료청량음료를 많이 마시는 청소년은 성인이 되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청소년기는 뼈가 성장하여 최대 골밀도에 이르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충분한 골량에 도달하지 못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커진다. 청량음료 속에 들어 있는 인산은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촉진함으로써 칼슘 부족상태가 된다.청소년들의 청량음료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의 경우 1970년대에 비교해 남자아이들은 3배 이상의 청량음료를 마시고 있으며 여자아이들의 경우엔 2배 이상의 청량음료를 마시고 있다. 문제는 청량음료 소비량이 늘어나는 만큼 우유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다는 것인데, 칼슘이 들어있는 우유 대신 청량음료를 많이 마시게 되면 칼슘 섭취량이 줄게 되고 인산 섭취량이 늘어나는 칼슘-인산 불균형 상태가 발생하여 결국 뼈 성장에 문제를 유발 시킨다.◇과당 섭취 많으면 통풍 발생 위험 증가지난 2008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연구에 의하면 청량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에서 통풍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청량음료와 청량음료에 다량 포함되어 있는 과당의 섭취와 통풍과의 관계를 조사하였더니 청량음료와 과당의 섭취가 가장 많은 군에서 통풍의 발생이 가장 많았다는 것이다. 통풍의 전통적인 위험요인으로는 퓨린이 다량 포함돼 있는 육류 섭취와 음주를 들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고기 섭취가 많으며 술을 자주 마시는 중년 남성에게 발생이 증가하는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중을 조절하고, 육류 섭취를 제한하며, 절주해야 한다. 또 청량음료 및 과당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식음료의 과다한 섭취도 줄여야 할 것이다. ◇충치 발생 최적의 환경 제공대부분의 청량음료는 산성을 나타내는데, 지속적으로 치아가 산성의 청량음료에 노출되면 치아의 에나멜층(법랑질)이 부식된다. 최근 소비자보호원이 콜라, 사이다를 비롯해 당근 주스, 식혜음료, 스포츠음료 등의 산성도를 조사한 결과 식혜음료를 제외한 대부분의 음료가 pH 5.5 이하의 산성 음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콜라와 사이다, 스포츠 음료는 pH 2.5~3.4로 강한 산성을 띠어 치아의 가장 바깥 부분인 에나멜층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청량음료에는 여러 종류의 단순당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이 충치의 원인 중 하나가 된다. 모든 음식물에는 당이 들어있다. 김미영 교수는 “자연 상태의 당류는 침이나 물로써 비교적 잘 씻겨나가는 편이지만 문제는 가공식품”이라며 “가공에 의해 만들어진 단순당은 입자가 작아 더욱 오랫동안 치아 표면에 머물러있어 충치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색소, 방부제 등 첨가물이 더 큰 문제청량음료에는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가는데, 그 중에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식용색소다. 식용색소 황색 5호의 경우 천식, 두드러기, 콧물의 주요 원인일 수 있으며, 천연색소인 양홍(연지벌레로 만드는 물감)의 경우 과잉행동을 유발시킬 수 있고, 또 기타 색소들도 어린이들의 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방부제도 문제가 된다. 청량음료에 포함된 방부제는 식품위생법에서 허가된 방부제이긴 하지만, 방부제의 메커니즘 자체가 음식의 부패를 막기 위해 산소와의 결합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고 이것이 체내로 들어가서도 체내의 세포들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산소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청량음료의 상큼한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인산도 문제가 된다. 인의 과잉 섭취는 요로결석을 형성할 수 있으며, 앞서 언급한대로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칼슘부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콜라 1캔(250g)에는 38mg의 인이 들어 있다. ◇갈증해소 외엔 백해무익청량음료는 무더운 여름철에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고 더위를 감소시켜준다는 심리적인 만족 외에는 물보다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점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흔히 건강을 위해 마신다고 하는 홍삼드링크나 비타민 음료의 경우에도 분명 몸에 좋은 성분은 들어있지만 카페인이나 당분, 색소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있어 그 이해득실을 계산하면 오히려 손해인 경우가 많다. ◇물보다 좋은 음료는 없다비만과 통풍 및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서 음료수는 가능한 무가당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갈증이 날 때는 되도록 물을 마시고, 음료를 마신 뒤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상황이 안 되면 가볍게 입안을 물로 헹구도록 한다.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다른 질환은 물론 특히 치아건강을 위해 어릴 때부터 콜라 맛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용 청량음료 중에서 색소를 사용하여 알록달록 색깔이 나는 제품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김미영 교수는 “한여름 갈증해소를 위해서는 차가운 생수나 집에서 끓인 보리차가 가장 좋다”며 “수박이나 참외 등 물 많은 과일도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3.07.08 I 이순용 기자
`렛미인 3` 털 많은 女 "평범한 여자이고 싶어"..대장정 예고
  • `렛미인 3` 털 많은 女 "평범한 여자이고 싶어"..대장정 예고
  • ▲ 스토리온 ‘렛미인 3’에 출연한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의 호르몬 치료 전(위)과 호르몬 치료 한달 뒤(아래)의 모습[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Let美人) 3’에 출연한 ‘털 많은 여자’ 김미영 씨가 화제다.지난 20일 방송된 ‘렛미인 3’에서는 남자보다 더 남성스러운 외모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몸에 난 수북한 털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김미영(30)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 씨의 남자 같은 외모와 다리, 배, 가슴이 굵은 털로 뒤덮여 있는 모습에 황신혜를 비롯한 ‘렛미인 3’의 MC들도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하며 안타까워했다.방송에 따르면 김 씨는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월경이 끊겨 버린 심각한 문제도 안고 있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으며, 김 씨의 염색체 이상을 확인해 보기 위해 검진부터 진행했다. 검사 결과, 김 씨는 정상적인 여성이었지만 남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호르몬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50세까지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진단 받은 김 씨는 치료 한 달 뒤 맑아진 피부와 갸름해진 얼굴선 등 평범한 여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방송 후 ‘렛미인 3’ 공식 홈페이지에는 “김미영 씨의 사연, 정말 안타깝다. 오랜 치료 기간이지만 렛미인에서 꼭 도와줬으면 좋겠다”, “김미영 씨의 바뀐 모습은 언제 볼 수 있는 건가요?”라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2013.06.21 I 박지혜 기자
폭폭찌는 무더위, "냉방병 조심하세요"
  • 폭폭찌는 무더위, "냉방병 조심하세요"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덥다고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기기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냉방병의 위험이 높아져 주의해야 한다.(사진=한림대의료원 제공)최근 30도를 윗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냉방기기의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신피로감, 소화불량, 설사, 근육통 및 생리통 등 냉방병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더운 여름 과다한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발병하는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김미영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냉방병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냉방기구 사용으로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크면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이 발생해 위장 운동기능이 잘 조절되지 않고,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와 스트레스 조절반응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 오랫동안 있게 되면, 인체는 실내공기에 포함된 여러 가지 유해물질과 병원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몸살처럼 근육통과 두통을 일으키는 ‘냉방병’냉방병은 전신증상으로 두통과 피로감, 근육통, 어지러움, 오심, 집중력 저하가 흔하며 어깨,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가 아픈가 하면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 위장증상으로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를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증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생리가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심해진다. 냉방기구를 장시간 사용하면 습도가 저하되어 눈물, 콧물 등의 점막 자극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노약자 특히 조심해야아이들은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정도가 어른보다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에어컨 사용 및 일교차에 의한 온도 변화에 대처하기 힘들고, 무더위 및 발열 등으로 탈수 증상도 빠르게 진행한다. 또한 만성질환자 중에 특히 심폐기능 이상 환자, 관절염환자, 노인 등의 신체허약자, 당뇨병환자는 냉방병에 더 걸리기 쉽고 기존질환의 악화를 초래한다. 특히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면역 저하 환자는 레지오넬라 감염에 의해 중증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호흡곤란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냉방병, 여름감기와 혼돈 쉬워냉방병은 대체로 여름감기와 혼동이 되는 경우가 많다. 여름철 감기는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리노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많고, 그 외에 복통,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장바이러스에 의한 감기가 있을 수 있다. 냉방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에 대한 충분한 방어벽을 형성하지 못해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냉방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에 자주 걸린다. 그리고 한 번 걸리면 잘 낫지를 않으며, 기침, 콧물, 인후통을 호소하게 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냉방병 자체만으로는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은 없으며, 몸살처럼 근육통과 두통 증상이 두드러진다. 손이나 발, 얼굴이 붓거나, 피로감, 권태감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몸이 붓는 것은 주위의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몸에서 발산되는 열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인데, 외부로 발산된 열만큼 몸에서는 또 열을 계속 생산하기 때문에 쉽게 몸이 붓는 것 외에도 피로를 느끼거나, 졸리고, 권태감을 느끼게 된다.특히 대형빌딩, 호텔, 백화점, 학교 등의 냉각탑에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은 중앙 냉방용 에어컨을 통해 전 건물에 퍼져 폐렴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냉각수 살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보통 건강한 사람들은 레지오넬라균이 있다 해도 바로 폐렴에 걸리지 않는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사람,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인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냉방기구 사용 중단하면 수일 내 증상 호전김미영 교수는 “냉방병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냉방기구의 사용을 중단하면 수일 내에 증상이 좋아진다.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에어컨을 끄고 충분한 환기를 한 다음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법”이라며 “긴 옷으로 갈아입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찜질 등을 이용해 혈액순환을 돕고,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심호흡, 산책 등 몸에 땀이 나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체온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3.06.15 I 이순용 기자
  • 나른한 봄날, 잘먹으면 '보약'되는 제철 음식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봄은 본격적으로 제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자신에게 맞는 제철 음식을 잘 섭취하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김미영 한강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건강 피해를 막는 데 음식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미약하지만, 몸을 피곤하지 않게 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등의 기본 건강수칙과 함께 음식관리를 잘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봄철 대표적 질환으로 꼽히는 감기 등 호흡기질환과 알레르기, 황사와 춘곤증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을 알아본다.◇ 호흡기질환엔 섬유질ㆍ비타민Cㆍ무기질이 도움이 맘때 잘 걸리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골고루 잘 먹는 게 중요하다. 이와 함께 평소 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과 평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봄이 되면 몸보신을 해야 한다고 육류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기 쉬운데, 봄에는 오히려 신선한 야채나 과일에 있는 비타민C에 항산화 효과가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데 효과적이다. 또 여기에 들어 있는 섬유질도 장 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비타민을 한꺼번에 많이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적정 수준의 비타민, 무기질 섭취가 좋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된다. 노년층이라면 종합비타민제 복용도 권장할 만하다.물론 세끼 식사를 잘하고 이때 채소, 과일의 섭취에 신경을 쓴다면 약을 추가로 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무기질 중에서는 아연이 세포 면역에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이것도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면역 기능에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다.따라서 약으로 먹기보다는 쇠고기, 콩, 굴, 해바라기씨, 계란, 우유 등의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단 감기에 걸리면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구나 열이 날 때는 수분 공급이 더욱 중요하다. 물 종류를 자주 마시되 커피는 이뇨 효과가 있는 만큼 감기 땐 피하는 게 좋다.◇ 춘곤증엔 비타민B1ㆍ비타민C 보충해야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나름대로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설명된다.춘곤증을 대비한 밥상은 영양균형과 함께 적절한 양으로도 충분한 에너지와 영양을 보충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각적, 후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울 수 있어야 한다.여러 영양소 중 흔히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과 C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 B1이 많은 음식은 보리, 콩, 견과류, 간, 육류, 우유, 계란 등이고,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은 냉이, 달래, 쑥갓, 미나리, 씀바귀 등의 봄나물과 키위, 딸기, 감귤류, 녹색채소, 브로콜리, 토마토, 감자 등이다.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세끼 식사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식사를 하는 게 좋다. 특히 아침을 거르게 되면 피로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점심, 저녁에 과식하면 춘곤증과 함께 식곤증까지 겹칠 수가 있고 소화불량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황사 먼지 제거엔 물이 최고 코나 입, 기관지 등에 쌓인 황사 먼지를 제거하는 데는 ‘물’만 한 게 없다. 하루 8잔 이상(약 1.0~1.5ℓ)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서 호흡기의 방어메커니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이 외에 황사 예방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제철 과일, 채소 등이다. 황사 먼지나 중금속은 장을 통해서도 몸에 들어오는데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촉진하기도 하고, 황사 먼지 속의 중금속과 결합해 유해물질 배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또 황사 먼지나 중금속은 우리 몸의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항산화 영양소들은 중금속이 우리 몸에 들어갔을 때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AㆍCㆍE, 폴리페놀, 셀레늄 등의 섭취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흡연자 및 만성 음주자인 경우는 각종 항산화 영양소와 엽산이 부족해지기 쉬운데 봄철 야채 중에서는 특히 두릅이나 치커리 등에 엽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과일 중에는 딸기나 바나나, 오렌지 등에 엽산 함량이 높아 하루 4~5개의 딸기와 바나나 1개, 오렌지 반개 정도를 번갈아가면서 먹는 것이 적절하다.피해야 할 음식의 종류는 따로 없다. 다만, 포장마차나 길거리 등 야외에 노출돼 진열된 식품, 또는 야외에서 조리한 식품은 황사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13.04.18 I 이순용 기자
  • 이동섭, 선거운동 재개…노원병, 野4자구도 만들어지나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동섭 민주통합당 노원병 지역위원장이 4·24 재보선 노원병지역에서 다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최종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출마를 확정한다면 범야권후보 4명명이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경쟁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이동섭 위원장은 28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마들역 주변을 시작으로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노원병 지역에 후보를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지 3일만이다. 다만 이 위원장은 출마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 위원장은 노원병 지역구 당원들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입장이고, 이달 말쯤 열리는 노원병 상무위원회와 대의원대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김미영 민주당 노원병 지역위원회 여성국장은 “지역주민들의 강한 출마 요구가 있어 캠프 차원에서 무소속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선언한 상태”라며 “캠프 차원에서도 당의 입장으로 무공천되는 게 한 두 번의 일이 아닌 만큼,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 위원장의 무소속 출마를 만류 중이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이동섭 위원장이 당의 어렵고도 무거운 결정을 잘 헤아려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기대한다”며 “당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서 이동섭 위원장에게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리고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동섭 위원장은 당이 결정한 어려운 결정, 당의 결정에 대한 무게를 잘 이해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본인 역시 억울하고 힘든 상황에 놓여 있으시겠지만, 제1야당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어려운 결정을 해야만 했던 입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야권은 4자 경쟁구도가 형성된다. 현재 야권에서는 이 위원장을 비롯해 안철수 무소속 후보,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여권은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단독 출마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이동섭 "安 신당 창당하지 않겠다면 노원병 출마 포기"
2013.03.28 I 정다슬 기자
  • 설 민심 들어보니.."힘 실어줘야" vs "소통방식 문제"
  • [이데일리 편집국] “혈연·지연·학연이 가장 독립적인 정부가 될 것이다. 힘을 실어줘야한다” “상대도 인정할 사람을 앉혔어야지. 처음부터 인사를 잘 못해서 신뢰를 잃은 것 아닌가”새정부 출범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지지도가 대선득표율보다 낮은 48%로 추락했다. 이를 반영하듯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여론도 기대 못지 않은 우려가 고스란히 나타났다. 박 당선인의 출발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데일리 편집국 기자들이 연휴 기간 들어본 전국 각계·각층의 민심을 모아봤다.◇전통지지층 “힘 실어줘야”박근혜 당선인과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영남·중장년층에서는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불통’ 논란 등에도 불구,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 중곡동의 김종철씨(87·남) “아버지 곁에서 한국 경제발전 과정을 고스란히 봤던 박근혜 당선인이라면 우리 경제를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이라며 “투표에 의해 선출된 만큼 왈가왈부하기 보다는 국정 운영에 힘을 실어줘야한다”고 말했다.박 당선인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에 거주하는 최모씨(62·여)도 “박 당선인이 공약을 안 지킨 적은 없다”며 “서민중심의 정책을 잘해 나갈 것으로 본다. 야당이 됐으면 북한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50대 중반의 서울 망우동 주민은 “정치를 오래해서 그런지 안정된 느낌이 든다”며 “자라온 환경과 그동안의 행보를 볼때 지금까지 정부 가운데 혈연·지연·학연 등에서 가장 독립적인 정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민심 잘 읽을지 걱정”하지만 사상 유례없는 새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 낙마에 이어 조각(組閣) 지연 등 계속되는 인사난맥상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대구 수성구에 사는 박모씨(65·남)는 “보수 중에서도 근면성실한 보수가 많은데 처음부터 잘 못 앉혀서 진보쪽 젊은층에 신뢰를 잃었다”며 “그냥 실수가 아니라 큰 잘못을 했다. 비등비등하게 대통령에 당선된 이상 상대도 인정할 만한 사람을 앉혔어야 했다”고 지적했다.충남 천안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조윤성(39·남)씨는 “총리 후보자가 자진 낙마한 것을 보면 박 당선인의 주변 인물들도 별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소통방식을 보면 앞으로 5년 임기동안 민심을 잘 읽고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 정말로 걱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특히 박 당선인에 대한 지지도가 낮은 호남의 분위기는 더욱 냉랭했다. 전남 여수의 재래시장에서 일하는 김모(57)씨는 “첫 시작부터 삐걱거릴 줄 알았다. 기대도 안했다”고 말했고, 전북 군산의 도서관에 근무하는 정모(60)씨도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 같다. 시작부터 이렇게 못하면 나중에 어쩌려고 그러냐”고 지적했다. ◇한파보다 차가운 근심설 연휴내내 계속됐던 한파보다 더 차가운 근심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보수와 진보의 총결집 속에 달아올랐던 선거도 두 달이 지나면서 국민들이 다시 일상 속에서 ‘먹고사는’ 문제와 부딪히고 있는 탓이다.충북 단양에서 커텐가게를 운영하는 장모씨(58·여)는 “이곳에서 장사한 지 20년이 지낫지만 이번 설처럼 어려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벌이는 예전만 못하고 월세와 밥상 물가만 올라 힘들다”고 토로했다.충남 출신으로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20대 여성 김미영씨도 “집에서는 결혼하라고 아우성이지만, 친구들 사이에서는 지금 같은 시대에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애한테 죄짓는 거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온다”며 “어차피 누가 대통령을 하든 힘든 것 같다. 설 분위기가 전혀 안나고, 앞으로도 더 심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구미에 사는 30대 여성도 “대기업이나 설이라고 상여금 나오지, 우리 형편에 제사비 보태기도 마땅찮다”며 “총리후보도 그렇고 전부 나이많은 사람들이 당선인 주변에 있는데 ‘3포(취업·결혼·출산)세대인 우리 상황을 아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되물었다.최근 불거지고 있는 기초연금, 4대중증질환 보장 등 복지공약 수정 논란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많았다. 특히 박 당선인의 지지층이면서 복지 수혜대상인 60대 이상은 상당수가 인터넷 등을 통한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모르는 분위기가 많았다. 충남 아산에서 농사를 짓는 박성문(66·남)씨는 “지난해부터 국민연금에서 20여만원을 받고 있는데 박 당선인의 공약으로 연금을 더 준다면 생활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에 사는 공정순(60·여)씨는 “기초연금 20만원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주변사람들이 무척 많다”며 “암 같은 질병도 정부에서 다 해준다고 알고 있었는데, 만약 사실이 아니면 실망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2013.02.12 I 박수익 기자
 겨울철 미세먼지 급증,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라
  • [경제 와이드] 겨울철 미세먼지 급증,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라
  • [이데일리 박세미PD] 최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대기 속 미세먼지가 급증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것은 날이 풀리면서 생긴 안개 때문으로, 안개 입자에 쉽게 달라붙는 미세먼지가 대기 중으로 날아가지 못하고 안개에 들러붙어 공기를 탁하게 만드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한파가 누그러지면서 바람의 방향이 바뀐 탓에 중국의 스모그가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는 것도 미세먼지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중국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40배를 초과할 정도로 급증해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리나라도 호흡기질환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GF내과의 이영목 원장은 “미세먼지는 입자가 아주 작기 때문에 입과 코에서 걸러지지 않고, 기관지와 폐포로 직접 들어갈 수 있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려면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 환기를 하면 오히려 오염 물질이 집안에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럴 때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집에서 가정용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김미영 주부(35)는 “집에 아이들이 있어서 추운 겨울에 자주 환기를 하는 게 사실 어렵다. 그래서 먼지가 많은 날이나 날씨가 추울 때는 공기청정기로 실내 공기를 환기한다”며 실내 공기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전했다.생방송 경제와이드 <헬스쇼룸> - 겨울철 미세먼지 급증,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라 편A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주변의 안 좋은 공기를 정화해 무해한 물질로 바꿔주기 때문에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며 “특히 가정용 소형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작고 가벼울 뿐만 아니라 월 사용 전기요금이 100원 미만일 정도로 저렴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방에서는 폐, 기관지 등의 호흡기 기능이 떨어졌을 때 도라지, 대파, 귤피, 생강 등의 한방차를 끓여먹을 것을 권한다. 경희영창한의원의 최현명 원장은 “도라지차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위,장,간을 자극해 가래 배출과 폐 기능 향상을 돕고, 귤피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줘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밖에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법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TV <생방송 경제와이드>(MC 경동호, 김경화)(http://tv.edaily.co.kr/e/wide/)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 소감을 올린 분들에게는 이벤트 상품으로 에어비타에서 제공하는 소형 공기청정기를 선물로 드릴 예정이다.
2013.02.01 I 박세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전보 <고위공무원> ▷수원구치소장 최덕 ▷법무부 국방대학교 파견 예정 유병철 <서기관(4급)> ▷순천교도소장 구지서 ▷법무부 통일교육원 파견 예정 윤재흥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남규 ▷대구교도소 분류심사과장 박광채▲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전보 <3급> ▷우정사업본부 금융총괄과장 박성용 ▷우정사업본부 홍보담당관 전성무 <4급> ▷우정사업본부 재정기획과장 송관호 ▷우정사업본부 소포사업팀장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준법위험관리팀장 김태완 ▷서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하동용 ▷서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김철수 ▷서울중앙우체국장 최병태 ▷서대문우체국장 정인지 ▷서울은평우체국장 김영철 ▷서울강동우체국장 김성환 ▷서울용산우체국장 송세범 ▷서울노원우체국장 송청금 ▷서울중랑우체국장 정지찬 ▷경인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우상익 ▷안산우체국장 문희본 ▷성남우체국장 유승록 ▷성남분당우체국장 김곤배 ▷부천우체국장 이재찬 ▷용인수지우체국장 정광화 ▷평택우체국장 류웅규 ▷수원우편집중국장 유해수 ▷성남우편집중국장 배준호 ▷부산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경호 ▷동래우체국장 조기도 ▷북부산우체국장 이계양 ▷진주우체국장 조정근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이완직 ▷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유천균 ▷서대전우체국장 오충근 ▷아산우체국장 정순영 ▷청주우편집중국장 박상태 ▷전남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이진섭 ▷북광주우체국장 유재은 ▷ 서광주우체국장 박노직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최무열 ▷경북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박성호 ▷대구우체국장 김용진 ▷동대구우체국장 이병학 ▷대구달서우체국장 김진우 ▷대구수성우체국장 남병호 ▷경주우체국장 윤선혁 ▷안동우체국장 허남선 ▷구미우체국장 강순철 ▷경산우체국장 김종환 ▷강원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이중현 ▷원주우체국장 정한성▲관세청 ◇전보 <부이사관> ▷평택세관장 김광호 ▷관세청 서정일 강태일 <서기관> ▷관세청 외환조사과장 손성수 ▷ 〃 국제조사팀장 최재관 ▷관세평가분류원장 이상운 ▷관세청 이근후▲기상청 ◇전보 <과장급> ▷국가태풍센터장 이종호 ▷수치자료응용과장 주상원 ▷지진감시과장 남효원 ▷국립기상연구소 연구기획운영과장 조진현 ▷지구환경시스템연구과장 최영진 ▷응용기상연구과장 정현숙 ▷부산지방기상청 기후과장 이종하 ▷대전지방기상청 수원기상대장 류상범 ▷대전지방기상청 인천기상대장 전준항▲법제처 ◇전보 <과장급>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김은영 ▷법령해석정보국 법제교육팀장 강신구 ◇파견 <과장급> ▷KOTRA 외국인투자지원센터 윤길준 ▷KDI 금창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승진 <1직급> ▷홍보실장 김종춘 ▷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송유황 ▷ 투자기획실 투자총괄팀장 최문석 <2직급> ▷베이징무역관 장병송 ▷방갈로르무역관장 신승훈 ▷고객미래전략실 김관묵 ▷런던무역관 박근형 ▷자그레브무역관장 한정희 ▷산토도밍고무역관장 김종원 ▷노보시비르스크무역관장 이금하▲주택금융공사 ◇승진 <1급> ▷기획조정실장 김성수 ▷주택보증부장 이원백 ▷인천지사장 홍연식 <2급> ▷경남지사장 박성재 ▷채권관리부장 유기철 ▷교육파견 정정일 ▷비서팀장 채석 ▷고객가치혁신부 팀장 오택균 ◇전보 <영업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성영진 ▷동남권본부장 정문재 ▷서남권본부장 정진 <부장> ▷홍보실장 우병국 ▷고객가치혁신부장 김명현 ▷정보전산부장 김현수 ▷보금자리론부장 홍승도 ▷적격대출부장 정하원 ▷주택연금부장 장상인 ▷유동화자산부장 이상섭 ▷신탁자산부장 서영대 ▷재무관리부장 정재선 ▷주택금융연구소장 채재현 <영업점장> ▷영업부장 차경만 ▷서울남부지사장 류기윤 ▷서울북부지사장 박경순 ▷부산지사장 문성기 ▷광주지사장 조학현 ▷대전지사장 이무홍 ▷울산지사장 김창호 ▷경기중부지사장 유석희 ▷강원지사장 이재욱 ▷충북지사장 이관재 ▷천안지사장 장병일 ▷전북지사장 이휘▲한국주택협회 ▷정책실장 김의열 ▷진흥실장 김동수▲수협중앙회 ◇승진 <부장> ▷조합감사실장 김기성 ▷유통기획부장 김삼식 ▷자재사업부장 김용식 ▷국방대 교육 장기태 ◇전보 <부서장> ▷총무부장 허은 ▷회원경영지원부장 양동욱 ▷상호금융부장 서봉춘 ▷공제보험부장 한명섭 ▷어업정보통신본부장 안재문 ▷감사실장 남상종 ▷식품사업부장 김시종 ▷홍보실장 정지열 ▷강서공판장장 이규상 ▷직판사업단장 민봉식 ▷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박현호 ▷경영정보실장 이종호 ▷연수원장 이중찬 ▷경남지역사업본부장 김병욱▲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 이사 윤병윤▲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직할부서장>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 함호상 ▷부품소재연구부문 소장 남은수 ▷방송통신미디어연구부문 소장 채종석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소장 황승구 ▷창의미래연구소장 손승원 ▷홍보실장 한강희 <본부장> ▷융합기술연구부문 SW-SoC융합연구본부장 유현규▲한국금융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연태훈 ▷김우진 <연구위원> ▷송민규 ▷서병호▲한국기계연구원 ▷첨단생산장비연구본부 광응용기계연구실장 손현기▲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급> ▷사회보장연구실장 겸 사회통합연구센터장 노대명 ▷통계정보연구실장 송태민 ▷인구전략연구소장 겸 저출산정책연구센터장 이삼식 <센터장급> ▷보건정책연구실장 겸 생활습관병연구센터장 정영호 ▷식·의·약안전연구센터장 정기혜 ▷건강보장연구실장 겸 사회정신건강연구센터장 이상영 ▷사회서비스연구실장 겸 지역복지개발평가센터장 강혜규 ▷인구전략연구소 고령사회연구센터장 정경희 ▷인구전략연구소 연금연구센터장 윤석명 ▷미래사회연구센터장 원종욱▲국토연구원 ◇승진 <책임연구원> ▷윤영모 ▷서민호 ▷이진희 ▷이승욱 ▷정소양▲기초과학연구원 ▷연구지원본부장 오혁 ▷경영지원본부장 김원기▲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본부장 서병대 ▷CT개발본부 본부장 김진규 ▷인력기반본부 본부장 홍정용 ▷비즈니스지원본부 본부장 박경자 <팀장(센터장·단장)> ▷경영기획실 전략기획팀장 곽규태 ▷˝ 경영관리팀장 최종원 ▷˝ 인사총무팀장 엄윤상 ▷˝ 지방이전추진단장 김인재 ▷정책연구실 미래전략팀장 노준석 ▷˝ 산업정책팀장 박영일 ▷˝ 통계정보팀장 홍유진 ▷인력기반본부 창의인력양성팀장 이현주 ▷비즈니스지원본부 한류수출지원팀장 탁정삼 ▷˝ 콘텐츠 종합지원센터장 전우영 ▷전략콘텐츠본부 방송영상산업팀장 성임경 ▷˝ 만화애니캐릭터팀장 박병호 ▷˝ 대중문화산업팀장 정경미 ▷게임·차세대콘텐츠본부 게임문화산업팀장 김일 ▷˝ 뉴플랫폼 콘텐츠팀장 백귀훈 ▷˝ 스마트콘텐츠센터장 강경석 ▷CT개발본부 CT전략팀장 최연철 ▷홍보협력팀장 박승룡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파견) 운영단장 정호교▲한국신용평가 <임원> ▷Ratings/PFG 총괄 조민식 상무 ▷CCG(IR본부/IS부문) 총괄 김현수 상무 ▷기업/금융평가본부장 윤기 이사 <본부장·센터장·실장> ▷IR본부장 IR센터장겸임 박상일 ▷PF평가본부장 김형수 ▷SF평가본부장 양현조 ▷기업/그룹평가본부장 문창호 ▷IR본부 IR센터장 박덕환 ▷CCG IS실장 박기철 ▷IR본부 IR실장 임선희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 박춘성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 유건 ▷기업/금융평가본부 실장 정민수 ▷기업/금융평가본부 실장 박상용▲서울시설관리공단 ◇보임 <본부장급> ▷공사관리본부장 허명선 ◇승진 <1급> ▷강남공사관리처장 이청한 ▷청계천관리처장 정용화 <2급> ▷서울월드컵경기장장 손병일 ◇전보 <처장급> ▷감사실장 전기성 ▷서울어린이대공원장 박상규 ▷서울추모공원장 고동기 ▷도로관리처장 민병찬 ▷도로환경처장 이효재 ▷강북공사관리처장 이장희 ▷상수도공사관리처장 정종석▲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승진 <지방소방준감> ▷종합방재센터 소장 윤영철 <지방소방정> ▷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 권혁민 ▷동작소방서장 박세식 ◇전보 <지방소방준감>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진준호 ▷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이상구 ▷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이종순 <지방소방정>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반장 이일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최정열 ▷종로소방서장 우병호 ▷구로소방서장 유건철 ▷관악소방서장 김선영 ▷도봉소방서장 남문현 ▷마포소방서장 조선호▲영상물등급위원회 ▷사무국장 김무환▲행정공제회 ◇전보 ▷재무팀장 이광득 ▷인사총무팀장 남영재 ▷회원지원팀장 이숙미 ▷경영정보팀장 송재명 ▷리스크관리팀장 임학규 ▷기업투자팀장 심윤호 ▷개발투자팀장 김영민 ▷사업개발팀장 서상윤 ▷감사팀장 김인태▲동아원그룹 ◇승진 <전무> ▷동아원 제분BU BU장 노동환 ▷미래전략본부 비서실장 겸 경영지원실장 오용균 ▷동아원 생산총괄관리본부장 전무 정건희 <상무> ▷동아원 제분BU 영업2본부장 김남식▲KB국민은행 ◇승진 <본부장> ▷글로벌사업 정순일 ▷강동지역 김해경 ▷서부지역 이한응 ▷경기ㆍ강원지역 오관기 ▷경서지역 안병선 ▷경남지역 한윤기 ▷동부산지역 강영호 ▷서부산지역 이원록 ▷동대구지역 이용덕 ▷서대구지역 김영두 ▷충청동지역 홍완기 ▷충청서지역 홍학기 ▷호남남지역 허정수 ▷호남북지역 오평섭 ◇전보 <본부장> ▷영업 이오성 ▷CIB 박충선 ▷중소기업영업 곽희동 ▷스마트채널 심성태 ▷HR 강진섭 ▷강남지역 전귀상 ▷강서지역 박순옥 ▷동부지역 강홍만 ▷북부지역 안경은 ▷서초지역 최명동 ▷성동지역 안병린 ▷영동지역 이장희 ▷영등포지역 이경수 ▷중부지역 조신근 ▷중앙지역 임승득 ▷경기남지역 홍석철 ▷경기중앙지역 김정기 ▷경수지역 강길성 ▷부천지역 이기범 ▷성남지역 김철홍 ▷수원지역 황석환 ▷인천남지역 김병옥 ▷인천북지역 민영현 ▷중부산지역 김영만▲신한생명 ◇승진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김무하 ▷호남본부 김석호▲NH농협증권 ◇전보 ▷리스크관리본부장 장옥석 ▷경영지원본부장 정강희 ▷IB부문총괄/IB본부장 김현중 ▷종합금융본부장 김덕규 ▷SF센터장 신훈식 ▷SF팀장 신범철 ▷종합금융팀장 정찬수 ▷Multi-Strategy팀장 이일복 ▷기업금융2팀장 황진섭 ▷프로젝트금융팀장 신재욱 ▷미래전략팀장 조현탁▲미래에셋증권 ◇전보 <팀장> ▷법인영업추진팀 공승원▲현대해상 ◇승진 ▷감사실장 안경호 ▷장기손사지원부장 이경식 ▷기업보험4부장 백철현 ▷신채널영업3부장 노진용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임영수 ▷강릉사업부장 정충모 ▷인천사업부장 안효진 ▷기획실 부장 유원식 ▷보상지원부 부장 이현규 ▷마케팅기획부 부장 이정환 ▷마케팅지원부 부장 권혁준 ▷부산본부지원부 부장 손수연 ◇전보 ▷천안보상서비스센터장 심천보▲현대하이카다이렉트 ◇승진 <부장대우> ▷2콜센터장 김태우 ▷3콜센터장 이승익 ◇선임 <부서장> ▷마케팅팀장 조병상▲나라신용정보 ◇선임 <임원> ▷상무 박정완 ◇전보 <부서장(대행 포함)> ▷채권관리3부장 신영태 ▷전략채권부장 정진연 ▷경영지원실장(대행) 정찬주 ▷감사실장 김주석 ▷강남지사장 이충일 ▷광주지사장 최찬 ▷전남지사장 조성복 ▷대구지사장 김대준 ▷인천지사장(대행) 박희석 ▷대구중앙지사장 이훈▲나라대부금융 ◇선임 <임원> ▷대표이사 한택진 ▷사장 장병국 ▲서울대 ▷행정대학원 부원장 전영한 ▷치의학대학원 교무부원장 이진 ▷치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 안석준 ▷관악사 교무·학생부사감 고길곤▲세명대 ▷교무연구처창 권태호 ▷학생처장 겸 학생생활관장 김기환 ▷민송도서관장 김식 ▷디지털정보원장 인치호 ▷학생생활연구소장 고숙희 ▷교수학습개발센터장 박상봉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박광덕 ▷산업기술연구소장 임학상 ▷경상학부장 손평식 ▷정보통신학부장 오선진▲한국폴리텍대학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감사실장 차신태 ▷특정감사팀장 이태호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Ⅴ대학 행정처장 최풍강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행정처장 시병권▲서울시 성북구 ◇승진 <4급>▷건설교통국장 김재춘 <5급>▷청소행정과장 홍동석 ▷보건위생과장 김송열 ▷길음제1동장 유종기 ▷종암동장 이복재 ◇전보 <4급>▷행정국장 김석진 ▷교육문화복지국장 채갑석 <5급>▷홍보담당관 권용대 ▷복지정책과장 도일환 ▷노령사회복지과장 최준해 ▷주택관리과장 손정수 ▷교통지도과장 이상수 ▷기획예산과장 이용식 ▷세무1과장신득진 ▷세무2과장 류장환 ▷자치행정과장 이준기 ▷동선동장 서강덕 ▷안암동장 손형사 ▷정릉제1동장 이승복▲서울시 노원구 ◇승진 <4급> ▷기획재정국장 왕난옥 ▷교통환경국장 김용강 ▷구의회사무국장 이영환 <5급>▷교육지원과장 장세창 ▷장애인지원과장 이대수 ▷보건위생과장 박화순 ▷구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권명심 ▷월계2동장 김재원 ▷중계본동장 이광모 ▷상계1동장 유일남 ◇전보 <5급> ▷민원여권과장 류인철 ▷부과과장 이창호 ▷교통지도과장 한성운 ▷구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진만 ▷하계2동장 이준승 ▷중계2·3동장 정명채 ▷상계2동장 김영희▲서울시 용산구 ◇승진 <5급>▷지역경제과장 성낙식 ▷세무2과장 강명원 ▷주민생활지원과장 송수호 ▷용문동장 김종석 ▷구의회전문위원 박재은 허봉애 ◇전보 <5급>▷홍보담당관 신태경 ▷총무과장 윤배 ▷교육지원과장 백명호 ▷전산정보과장 한호수 ▷가정복지과장 이종오 ▷문화체육과장 전안수 ▷청소행정과장 최혁균 ▷주택과장 천제연 ▷도시디자인과장 조용출 ▷환경과장 차광성 ▷건설관리과장 김상부 ▷교통행정과장 박만교 ▷교통지도과장 설동한 ▷보건위생과장 최원훈 ▷용산2가동장 남준우 ▷남영동장 강남석 ▷원효로제2동장 허동길 ▷효창동장 고재흥 ▷한강로동장 임득재 ▷이촌제1동장 나학균 ▷이태원제1동장 정인철 ▷이태원제2동장 이재환 ▷한남동장 유승재▲서울시 성동구 ◇승진 <4급> ▷주민생활국장 김영갑 ▷건설교통국장 유정섭 ◇전보 <4급> ▷행정관리국장 최윤선 ▷구의회 사무국장 박기준 <5급> ▷총무과장 김준곤 ▷재무과장 홍성범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장완수▲서울시 강서구 ◇승진 <4급> ▷기획재정국장 정영숙 ▷생활복지국장 이종석 <5급> ▷사회복지과장 김미영 ▷화곡제2동장 이승완 ▷화곡제3동장 한민섭 ▷우장산동장 손귀숙 ▷가양제3동장 조영길 ▷공항동장 손기익 ▷방화제2동장 정한조 ▷방화제3동장 유태곤 ◇전보 <4급> ▷행정지원국장 최병주 <5급>▷교육지원과장 이은영 ▷공보전산과장 박관숙 ▷기획예산과장 백상신 ▷징수과장 권중대 ▷지역경제과장 유승득 ▷복지지원과장 임호빈 ▷여성가족과장 정재봉 ▷어르신청소년과장 강희순 ▷청소자원과장 최혁 ▷건설관리과장 최남덕 ▷교통행정과장 구교덕 ▷위생관리과장 송병열 ▷염창동장 송권식 ▷등촌제1동장 최삼석 ▷화곡제4동장 구자찬▲KBS ▷감사실 기획·경영감사부장 서병용 ▷˝ 기술감사부장 이재관 ▷비서실장 김서호 ▷인적자원실 인재개발원장 박혜령 ▷시청자본부 시청자권익보호국 사회공헌부장 하석봉 ▷˝ ˝ KBS홀운영부장 조진익 ▷˝ 수신료정책국 수신료정책기획부장 김창규 ▷˝ ˝난시청서비스부장 김용환 ▷˝ ˝ 강북사업지사장 김행영 ▷˝ ˝ 강남사업지사장 김광일 ▷˝ ˝경기남부사업지사장 박연 ▷˝ ˝ 경기동부사업지사장 성원경 ▷편성센터 편성국 1TV편성부장 김석희 ▷˝ ˝ 2TV편성부장 김영식 ▷˝ ˝ 라디오편성부장 이경우 ▷˝ 아나운서실 아나운서부장 강성곤 ▷˝ ˝한국어연구부장 성기영 ▷˝ 영상제작국 총감독 노영국 ▷보도본부 보도국[편집] 뉴스제작1부장 이준희 ▷˝ ˝ 뉴스제작2부장 곽우신 ▷˝ ˝ 뉴스제작3부장 김형덕 ▷˝ 보도국[취재] 정치외교부장 김환주 ▷˝ ˝ 경제부장 이현주 ▷˝ ˝ 사회1부장 황상무 ▷˝ ˝ 과학·재난부장 신춘범 ▷˝ ˝ 네트워크부장 김진업 ▷˝ ˝ 국제부장 김종명 ▷˝ 시사제작국 탐사제작부장 감일상 ▷˝ ˝ 시사제작2부장 조재익 ▷˝ 스포츠국 스포츠취재부장 박현철 ▷˝ ˝ 스포츠제작부장 조해달 ▷콘텐츠본부 교양국 EP 정재학 ▷˝ ˝ EP 조성만 ▷˝ 다큐멘터리국 EP 신재국 ▷˝ 예능국 EP 김충 ▷˝ 외주제작국 EP 김찬규 ▷˝ 라디오센터 라디오1국 EP 이상호 ▷˝ ˝ 라디오2국 EP 김혁동 ▷˝ 라디오운영부장 박범서 ▷제작리소스센터 TV기술국 총감독 김남수 ▷˝ ˝ TV송출부장 심도섭 ▷˝ 보도기술국 총감독 김용문 ▷˝ ˝ 총감독 신상식 ▷˝ 라디오기술국 총감독 유재복 ▷˝ 제작리소스운영부장 배관태 ▷뉴미디어·테크놀로지본부 기술전략국 기술기획부장 서흥수 ▷˝ ˝ 기술운영부장 양창근 ▷˝ 뉴미디어센터 플랫폼개발부장 김한태 ▷˝ ˝ 정보인프라부장 문정철 ▷정책기획본부 기획국 계열사정책부장 조현인 ▷˝ 남북협력기획단장 정은창 ▷˝ 법무실장 김정훈 ▷부산방송총국 기술국장 박광덕 ▷창원방송총국 기술국장 박치흠 ▷대구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김진봉 ▷˝ 보도국장 주경애 ▷˝ 시청자서비스국장 장재두 ▷안동방송국장 오헌주 ▷광주방송총국 시청자서비스국장 조창선 ▷전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심상구 ▷˝ 보도국장 김명성 ▷˝ 시청자서비스국장 박태진 ▷대전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박형노 ▷˝ 시청자서비스국장 엄태규 ▷청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최국만 ▷강릉방송국장 이석래 ▷글로벌전략센터 콘텐츠사업국 지적재산권부장 김우성 ▷시청자본부 경영관리국 총무부장 마기현 ▷정책기획본부 기획국 대외정책실장 최재현▲KBS N ▷부사장 배재성▲동아일보 ◇승진·승격 ▷AD본부장부국장급 허엽 ▷마케팅본부장 부국장급 전종현 ▷ 문화사업본부장 부국장급 이인철 ▷편집국 부국장 부국장급 박제균 ▷편집국 문화부장 부장급 이철희 ▷경영지원국 총무팀 과장 과장급 이임우 ◇승진 ▷출판국 신동아팀장 부장급 이형삼 ▷편집국 정치부 차장 차장급 조수진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장 차장급(채널A 역량강화팀장 겸직)윤종구 ◇승격 <부장급> ▷논설위원 송평인 ▷논설위원 최영해 ▷편집국 산업부 차장 정경준 ▷편집국 교육복지부 차장 이 진 ▷출판국 출판팀장 이기숙 ▷AD본부 영업1팀 산업파트장 김의섭 ▷마케팅본부 지방동부팀 대구경북파트장 박해기 ▷경영지원국 건설팀 최종진 <차장급> ▷논설위원 박용 ▷편집국 편집2부 박광민 ▷편집국 국제부 장택동 ▷편집국 국제부 허진석 ▷편집국 사회부 이인모 ▷편집국 사회부 이상록 ▷편집국 사회부 차지완 ▷편집국 스포츠부 이승건 ▷편집국 사진부 전영한 ▷출판국 디자인팀 김영화 ▷경영지원국 총무팀 정소림 ▷경영지원국 인사팀 이정우 ▷재경국 구매관재팀 윤장범 ◇전보 ▷편집국 산업부 전문기자 부국장급 조성하 ▷편집국 편집1부 선임기자 부장급 조창래 ▷편집국 정치부 선임기자 부장급 김창혁 ▷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부장급 유윤종 ▷편집국 산업부 차장급 문권모 ▷편집국 사회부 차장급 황태훈 ▷편집국 스포츠부 차장 이현두 ▷편집국 오피니언팀 차장급 박재훈 ▷ 편집국 오피니언팀 차장급 이진구 ▷출판국 전략기획팀 기획위원 부장급 안영배 ▷출판국 주간동아팀 차장급 김진수 ▷출판국 신동아팀 차장급 최호열 ▷미디어연구소 차장급 배태악 ◇겸직해제 및 전보 ▷편집국 정치부 차장<채널A 역량강화팀장 겸직> 부형권 ◇파견해제 및 전보 ▷논설위원 부국장급 신연수 ▷편집국 정치부장 박성원 ▷편집국 경제부 차장 하임숙 ▷편집국 사회부 차장 서정보▲채널A ◇승진·승격 ▷AD본부장 부국장급 이강운 ▷AD본부 마케팅전략팀장 부국장급 김재현 ▷보도본부 정치부장 정연욱 ▷보도본부 정치부 차장 김기현 ▷보도본부 스포츠부 차장 정일동 ▷AD본부 마케팅전략팀 차장급 김상윤 ▷보도본부 사회부 차장급 정원수 ▷제작본부 프로그램기획개발팀장 조천우 ◇전보 ▷경영전략실 미디어전략팀 차장급 기국간 ▷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 차장급 신정호 ▷보도본부 보도제작팀 차장급 엄상현 ◇겸직 ▷경영전략실 역량강화팀장 차장급(동아일보 역량강화팀장 겸직) 윤종구 ▷보도본부 보도제작팀장 부국장급 서영아 ▷미디어기술연구소 차장급 김한종 ◇파견 ▷보도본부 부본부장 부국장급 권순활 ▷보도본부 경제부 차장 황재성 ▷보도본부 산업부 차장 석동빈▲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교열부장 홍성호
2012.12.31 I 최승진 기자
7호선 연장개통 첫날..이용객도·상권도 '기대 만발'
  • [르포]7호선 연장개통 첫날..이용객도·상권도 '기대 만발'
  • 시민들이 부천시청역 게이트를 빠져나가고 있다[인천·부천=이데일리 박종오 최선 기자]지난 27일 새벽, 인천 부평구 청천동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9개 출입구의 셔터가 하나씩 올라갔다. 어둠 속에서도 하나둘 모여든 인근 주민들은 우산을 털며 삼삼오오 대합실로 들어섰다. 새벽 5시반께 이 역에서 처음으로 출발하는 첫 열차가 운행 시작을 알렸다. 서울 북부권(장암)에서 강남권(강남구청)을 거쳐 서남권(온수)까지 운행하던 지하철 7호선은 이날부터 총 길이 10.25km의 부평구청역과 온수역 사이 구간에 9개 역을 열고 연장노선의 운영을 개시했다. ◇ 강남까지 50분..인천부평·부천중동 주민 ‘함박웃음’연장선 기착지인 부평구청역에서 기자가 함께 몸을 실은 개통 당일 첫 전동열차 안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이 여실히 느껴졌다. 서울 신당동 종합시장에서 의류창고를 관리한다는 이상범(78)씨는 “매일 새벽마다 두 번씩 환승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게 됐다”며 “출근길이 한결 편하고 수월해졌다”며 웃었다.고3 딸과 함께 건국대 수시면접장으로 향하던 조순자(54)씨도 “딸이 입학하면 학교 근처에 하숙시켜야하나 하던 고민을 7호선 개통으로 덜게 됐다”며 “딸도 시험 당일 조짐이 좋다며 무척 기뻐한다”고 말했다.시간이 지나 오후에는 새로 연장운영을 시작한 개통당일답지 않게 승객들이 몰려 역사와 열차 안이 붐비는 모습이 연출됐다. 연장 개통노선의 서울 방향 첫 역인 까치울역에서는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새로 개장한 역사의 모습과 노선표를 사진으로 찍으며 개통을 반겼다.“지하철 처음 타보는 사람도 아니고.(웃음) 그래도 지하철 들어섰다고 좋아하는 걸 너무 티냈나 보네요.” 전동차 안에서 만난 부천시 춘의동 주부 김미영(38) 씨는 자신의 동네가 전광판에 떠오르자 다섯 살 난 딸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조규완 까치울역 부역장은 “첫날이라 어디가 서울방향이고 인천방향인지, 첫차와 막차 시간이 언젠지 묻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새 노선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는 시민들.◇“중동신도시 상권 다시 뜬다”..전셋값도 상승세이날 승객이 가장 많이 오르내린 곳은 부천 중동신도시에 위치한 부천시청역. 서울 강남권에서 오는 길도 채 50분 남짓 걸렸다. 이 역은 대형 할인마트와 현대백화점 등 쇼핑센터가 위치해 있어 이용객이 많았다. 현대백화점 부천 중동점의 임은우 마케팅 팀장은 “부천은 인천과 서울에 끼어있는 도시라 고객 확대에 한계가 있었는데 지하철 연장개통으로 인천 동부와 서울 서부의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됐다”며 “차 없이 쇼핑오는 손님도 늘어 주변 주차난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장노선 주변 상가나 주택 시장도 유입되는 인구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형편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부천 중동 스타공인 관계자는 “중동쪽 상권이 이미 포화상태라는 말도 있지만 유동인구가 늘면 목 좋은 상가는 가격이 다시 뛸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서울 서남권 및 강남 등으로의 출근이 편해진다는 기대와 함께 전세수요도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중동 두산위브더스테이트 전셋값은 올 들어 거의 모두 1000만~2000만원 올랐다. 부천 상동 대우마이빌공인 조재룡 대표는 “인근 오피스텔 수익률이 지금은 연 5% 대에 그치지만 출퇴근 수요가 확보되면 매매가격과 임대 수익률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지하철 7호선 연장선을 가득메운 시민들
2012.10.28 I 최선 기자
마포 펜트라우스 "2.5억 할인받는 쿼드러플 역세권"
  • 마포 펜트라우스 "2.5억 할인받는 쿼드러플 역세권"
  •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방금 강남 은마아파트에 살던 분이 계약했어요. 더 넓은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데 보유세도 비슷하다며 만족해 하시더라고요. 원래 보유했던 집을 팔아 일시불로 계약하는 것이어서 선납 할인까지 받는 데다 입주 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없는 것도 좋아하시고요. 교통여건이 좋아 용산, 여의도 등에 살던 분들이 관심을 갖는 경우도 많죠.”(김미영 LH 서울지역본부 판매고객본부 과장)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72 일대에서 주상복합 ‘마포 펜트라우스’ 잔여분 60가구를 선착순 무이자 할부로 분양중이다. 총 476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4~104㎡는 모두 분양이 끝났고 현재 전용 115㎡ 25가구, 152㎡ 35가구가 남았다.LH는 이 주상복합을 3년 전 첫 분양 때보다 최고 2억5000만원(평균 16.1%) 할인해 팔고 있다. 잔금 70%도 2년동안 무이자로 유예해 준다. 입주잔금과 할부금을 일시에 조기 납부할 경우 전용 115㎡는 7800만원, 152㎡는 1억1200만원의 추가 가격할인 효과(약 8.7%)도 누릴 수 있다. 모두 따지면 23.4% 가격인하 효과가 있다.잔금 유예조건을 활용하면 2년동안 전세가격의 절반에 이자 부담없이 살 수도 있다. 분양가가 8억9921만원인 전용 115㎡은 현재 전세 시세가 5억~5억3000만원에 형성되어 있지만 분양계약을 하면 2억6977만원에 입주할 수 있다. 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주택이어서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9·10 대책’ 수혜로 연말까지 계약하면 분양가가 9억원 이하인 전용 115㎡는 양도세를 입주 후 5년간 전액 면제 받는다. 취득세도 연말까지 종전의 절반(세율 1~2%)만 내면 된다.인근 B 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수요가 상당하고 중소형은 일찌감치 마감됐다”며 “이 주상복합이 대형주택 미분양 탓에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4개 노선이 환승하는 ‘쿼드러플 초역세권’이어서 투자가치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이 주상복합은 지하철 5호선, 6호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공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연말이면 경의선이 개통돼 공덕역과 연결될 예정이다. 여의도나 서울 시청, 신촌, 용산 등 도심과도 가깝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하다.LH는 절약형 설계로 주상복합의 단점인 관리비를 대폭 낮췄다. 한달 3.3㎥당 관리비는 3000원 안팎이다. 강제환기시스템을 일반분양 전 주택에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부위에 알루미늄 이중창, 칼라로이 복층유리를 적용해 이슬맺힘을 막고 단열효과를 극대화했다. 모든 주택에 시스템에어콘 등 풀옵션이 적용된다. 분양문의: 02-703-7010, 02-2062-0592마포 펜트라우스 조감도(자료: LH)
2012.10.23 I 윤도진 기자
  •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이유, 알고 보니...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짝 없는 싱글들은 누구라도 만나고 싶은 마음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섣부르게 시작한 연애는 오래가지 못하는 법.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만남을 가질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외로운 마음에 섣부르게 연애를 시작하지 마라=가을이 되면 유난히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곁에 있는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눈이 가기 마련. 하지만, 진정으로 끌림을 느끼는 것이 아닌데 외로운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만남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하다. 주말에 외롭다고 해서 데이트해 줄 누군가를 찾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연애만이 목적이 될 위험성이 있다.◇매일 매일 데이트 하는 불꽃같은 연애를 경계하라=애정의 크기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 단시간에 잦은 만남은 서로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떨어뜨린다. 연애는 긴 호흡이기 때문에 템포를 조절하면서 만남을 가져야 한다. 매일 매일 만나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소모하는 일이 될 수도 있음을 염두 해야 한다.◇ 조건만 보고 시작하지 마라=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건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조건만 보고 시작한 연애는 오래 갈 수 없다. 연애는 시작하는 것 보다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애를 유지시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조건이 아니라 감정적인 소통이다. 김미영 닥스클럽 상담팀의 팀장은 “겨울을 앞둔 시기가 되면 외로운 마음에 누구라도 만나고 싶다는 미혼남녀들이 많아지지만 외로운 마음만으로 시작한 교제는 오래 가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조급한 감정”이라며 “조급함을 버리고, 침착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천천히 살피며 소통하라”고 조언했다.
2012.10.1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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