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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634건

  • 홈쇼핑 낙관은 시기상조..LG홈·CJ홈 `중립`-굿모닝신한
  • [edaily 김상욱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홈쇼핑업종과 관련 비용절감과 자산가치 증가 등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신규사업자 증가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낙관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LG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김미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용 통제가 이전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자산 가치 증가에 따라 홈쇼핑 산업에 대한 시각은 이전보다 긍정적"이라며 "다만 새로운 개선점들보다 대형유통업체들의 홈쇼핑 산업 진출에 따른 위험성이 더 크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까지 대형유통업체들의 진입이 확실하게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대형유통업체들은 홈쇼핑 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이들이 진출할 경우 심한 경쟁체제가 재현, 기존 사업자들의 외형이 침식되고 마케팅지출과 송출 수수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애널리스트는 "LG홈쇼핑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추정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추정 EPS를 37.7% 상향조정한다"며 "소비 회복이 예상보다 더딤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노력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CJ홈쇼핑의 1분기 실적은 추정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사업인 CJ mall의 판촉광고비를 증가시킨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올해 추정 EPS를 7.5%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CJ홈쇼핑의 경우 신규 사업자 증가로 인한 경쟁심화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보유하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사 보유 지분의 가치와 중국합작사를 통한 중국 직접 소싱에 따른 혜택이 부각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2004.04.19 I 김상욱 기자
  • 광고지출 약세에도 제일기획은 선전-굿모닝신한
  • [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광고지출 약세에도 제일기획(030000)은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어 적정주가 21만5000원과 `매수`의견을 지속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SBS(034120)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전망과 TV광고단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수혜가 예상돼 적정주가 `4만4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하지만 LG애드(035000)에 대해서는 `중립`의견을 유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미영 연구원은 제일기획에 대해 "지난 1월 TV부문의 광고지출은 감소한 반면 제일기획 TV광고 취급고는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해 11월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광고주 영입과 KTF의 적극적인 번호이동성제도 관련 광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KTF가 가장 적극적으로 TV광고지출을 늘리고 있고, 올해 6월부터 KTF고객들도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광고경기실시지수(ASI)는 113으로 광고주들은 2월 경기전망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TV부분 ASI가 지난해 내내 종합 ASI에 비해 저조했지만 2월 전망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주목할만하다"고 덧붙였다. ASI가 100을 넘을 경우 광고주들이 광고지출을 전월보다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2004.02.20 I 정태선 기자
  • CJ홈 엎친데 덮쳤다..전망도 어두워-전문가
  • [edaily 홍정민기자] 전날 잠정실적을 발표한 CJ홈쇼핑(035760)에 대해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 위축으로 매출액이 줄었을 뿐 아니라 수수료, 일회성 충당금 등 비용부담까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설명이다. CJ홈쇼핑의 지난해 매출이익과 영업이익은 3845억원과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와 27.1%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52억원과 313억원을 기록, 25.5%와 29.9%씩 줄어들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이익과 영업이익은 974억원과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와 54.1%,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79억원과 43억원으로 46.3%와 63.2%씩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CJ홈쇼핑은 "4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드사 위기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실적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률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면서 "소비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매출액 확대를 위해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 수수료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성과급도 비용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미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도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라고 평가한 뒤 "소비심리 위축으로 매출이 감소한데다 카드 수수료, 일회성 충당금 등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타격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민영상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총 매출액이 감소세를 이어갔고 지난해 연간 총매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역신장세(3.5%)를 기록했다"면서 "내수부진, 가시청 가구수 포화, 신규 3사 시장잠식, 객단가 및 반복 구매율 하락 등이 매출부진의 주요인"이라고 풀이했다. 아울러 가시청 가구수 포화, 반복 구매율 및 객단가 정체, 신규3사 시장잠식 가속화, 채널번들링 등 규제리스크, SO송출수수료 부담 지속 등의 부정적 영업여건을 고려해 `시장수익률`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진 L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한 뒤 "영업이익은 외형 감소, 충당금 설정, 카드 수수료 인상, 객단가 하락에 따른 배송비 부담 증가로, 매출은 소비심리 부진, 객단가 하락, 가시청가구수 증가세 둔화 등에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 역시 크게 기대할 것 없어 보인다. 소비심리가 당분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데다 경쟁심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비용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SO송출 수수료 추가 상승 및 신용카드 수수료율 상승 가능성,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진입 가능성 등 불확실성도 남아있다.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중계회선 사업자들이 커미션을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며 인터파크 약진으로 인터넷 쇼핑몰부문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이는 비용이 확대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일단 올해는 투자의 해로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신규 사업자 진입으로 경쟁도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방송법 개정은 수급상 호재로 작용할 것이나 영업 측면에서는 긍정인 부분을 찾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1%, 36.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같은 실적 호전은 전년 대비 기준점 효과가 상당부분 작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쇼핑의 경우 외형성장에도 불구, 수익성이 낮아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판매마진이 낮은 인터넷쇼핑몰 판매비중 상승, 경쟁격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 등을 반영해 CJ홈쇼핑의 올해 EPS(주당순이익) 추정치를 4760원으로 6.9% 하향조정한다"면서 "영업상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며 근본적으로 객단가 개선전략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4.01.16 I 홍정민 기자
  • LG생활건강 "최악 지났다"..`매수` 상향-굿모닝신한
  • [edaily 정태선기자] 굿모닝신한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적정주가는 `4만원`, 투자판단은 `매수`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2일 굿모닝신한증권 김미영 연구원은 "생활용품시장의 경쟁심화와 화장품부문의 실적부진, 새로운 브랜드 출시로 과도한 마케팅비용이 사용되면서 LG생활건강의 실적이 악화됐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던 경쟁업체들이 가격인하 등을 자제하면서 생활용품시장이 경쟁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올해 치아 미백제인 클라렌과 섬유표백제인 레모닝을 출시해 마케팅비용이 크게 늘어지만, 마케팅 경비를 효율적을 운영하고 새 제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한편 주요브랜드에 마케팅 경비를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화장품 부문은 새로운 브랜드가 초기 수익성 악화에서 벗어나 개선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LG생활건강이 1500원이상의 배당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수익율은 4.8%에 달하는 것으로 높은 배당이 주가하락을 받쳐줄 것이란 전망이다.
2003.12.02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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