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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청년농업인 100명과 '토크 콘서트'
- 김영록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평창올림픽 대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9일 오후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에서 청년 농업인 100명과 대화의 장에 참석해 정책 의견을 수렴한다.농식품부 장·차관은 또 내주에도 월~토 매일 오전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를 연다. 방역 당국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2월9일~3월18일)을 앞둔 가운데 전남 오리 농가를 중심으로 인체 감염 우려가 있는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 방역 총력전에 나선 상태다. 이와 별개로 올림픽·패럴림픽과 연계한 농촌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에도 나선다.한편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오는 17일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한 올해 신규 연구과제를 발표한다.◇주간 행사일정△15일(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16일(화)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 세종)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17일(수)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08:30 중앙통합방위회의(차관, 서울)△18일(목)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10:30 차관회의 및 정책홍보전략회의(세종)△19일(금)08:3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장관, 세종)14:00 청년농업인 토크 콘서트(장관, 세종)△20일(토)09:00 AI방역 관계기관 합동 영상회의(차관, 세종)◇주간 보도계획△15일(월)16:00 멧돼지, 안전하게 트랩으로 잡으세요△16일(화)11:00 한우고기 수출규격 안내서 발간11:00 한국농수산대학, 2018학년도 신입생 550명 선발△17일(수)11:00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 백신 국산화 원천기술 확보 등 현장 수요 맞춤형 우수연구성과 도출△18일(목)06:00 설명절 성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전국 일제점검11:00 2018년 정부업무보고 1일차 합동브리핑11:00 장관님과 청년농업인과의 대화 행사 개최11:00 평창올림픽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추진△21일(일)11:00 구제역 방역추진 상황 알림11:00 외식산업 동향 점검회의 및 ’17 4/4 외식업전망지수 발표
- 김동연·김상조·김현미 등 호프미팅..“최저임금·부동산 집중논의”(종합)
- 김동연(왼쪽 3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인근 호프집에서 경제부처 장관들과 호프 모임에 앞서 건배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호프 모임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사진 오른쪽부터) 등이 참석했다. [사진=기획재정부][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김형욱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팀이 호프집에서 만나 경제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저임금, 부동산 시장 안정 등 최근 경제현안에 의견 일치를 보인 것으로 전해져, 향후 정책 추진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밤 8시 반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약 2시간 동안 호프 모임을 했다. 이들 장관들이 이렇게 호프 모임을 한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모임은 김 부총리가 제안했다. 공식 회의석상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기회가 필요하다는 김 부총리의 평소 생각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한 장관들은 폭넓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자리안정자금을 포함한 최저임금 이슈 △청년일자리 창출 △부동산시장 안정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및 혁신성장 △한미·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 이슈 등이 논의됐다. 기재부는 “이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많은 부분에서 인식을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부동산 시장안정 관련해 보유세를 논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전반적으로 얘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가상화폐 관련 논의 여부에 대해선 “가상화폐 관련 내용은 없었다”고 답했다. 부동산 시장안정과 관련해서는 국토부·금융위 등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고용·물가 여파는 고용부·공정위·중기부·산업부 등이 관련돼 있다. 가상화폐 관련해서는 법무부·국무조정실·금융위 등이 TF(태스크포스)를 통해 대응 중이다. 기재부는 “참석자들은 오늘 미팅이 타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제팀 내 팀워크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앞으로도 경제팀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이러한 격의 없는 소규모 미팅을 다양한 형식으로 자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 주요 경제부처 장관 광화문서 호프미팅…최저임금 등 논의
- 김동연(왼쪽 3번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12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인근 호프집에서 경제부처 장관들과 호프미팅에 앞서 건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호프미팅엔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영주 고용부 장관, 김현미 국토부 장관, 홍종학 중기부 장관, 김상조 공정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기재부 제공[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주요 경제부처 장관이 12일 금요일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격의 없이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제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중기부 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경제부처 장관급 인사가 12일 밤 8시반부터 광화문 인근 수제맥주 전문점에서 약 2시간 동안 호프 미팅을 했다.공식 회의석상을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기회가 필요하다는 김 부총리의 평소 생각에 따라 이뤄진 자리다. 참석 장관은 폭넓은 주제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일자리안정자금을 포함한 최저임금 이슈, 청년일자리 창출, 부동산시장 안정, 4차 산업혁명 대비 규제완화 및 혁신성장, 한미·한중 FTA 등 통상이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고 많은 부분에서 인식을 공유했다는 게 기재부 측 설명이다.기재부 관계자는 “참석자들은 오늘 미팅이 타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제팀내 팀웍을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경제팀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기회가 있을 때마다 즉석 미팅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