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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브닝 푸드 아워' 첫 날 판매량 130% 급증"
  • 스타벅스, "'이브닝 푸드 아워' 첫 날 판매량 130%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4일부터 진행 중인 ‘이브닝 푸드 아워’가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시행 첫 날 판매량이 평년 대비 130% 급증했다고 6일 밝혔다.저녁시간대 스타벅스를 방문한 고객들이 음료와 푸드를 즐기고 있다.(사진=스타벅스)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7시 이후 푸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30~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엔데믹 전환에 따라 전국 매장 영업시간을 순차적으로 연장함에 따라 마련된 행사다. 지난 1999년 스타벅스가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다시 기억하겠다는 취지도 담았다.구체적으로 저녁 7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에서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첫날이었던 지난 4일에는 저녁 7시를 기점으로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푸드 구매 대기줄이 발생하는 등 많은 고객 호응을 얻으며 전주 동 시간대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향후 ‘이브닝 푸드 아워’ 프로그램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고객들이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시간대 판매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나가며 많은 고객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다.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저녁 시간 대 든든한 한 끼로 스타벅스 푸드를 추천한다”며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저녁 시간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스타벅스에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PC, 쉐이크쉑 25호점 부산센터점 개점
  • SPC, 쉐이크쉑 25호점 부산센터점 개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는 쉐이크쉑 25호점 ‘부산센텀점’을 개점한다고 6일 밝혔다.SPC 쉐이크쉑 25호점 부산센텀점.(사진=SPC)이번 매장은 완벽한 첨단도시를 의미하는 ‘센텀시티’에서 영감을 받아 빛의 효과를 통한 공간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빛의 파동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겹의 특수 제작한 조명이 매장 전체를 비춰 미래지향적인 첨단도시인 센텀시티의 모습을 표현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344㎡, 11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쉑버거와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대표 메뉴 외에도 푸른 빛의 해조류 ‘블루 스피루리나’를 활용해 바다를 표현하고 요거트와 레몬 맛을 더한 콘크리트 메뉴 ‘서핑 해운대’를 시그니처 디저트로 선보인다.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개점 후 3일간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부산센텀점 한정 쇼퍼백과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 버거 모형을 활용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인화하고, 메뉴 혜택 쿠폰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해피앱에서는 쉐이크쉑 모바일 금액권 5만원권을 구매 및 사용시 5000 포인트를 돌려받는 행사도 진행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부산센텀점은 해운대, 벡스코 등의 명소가 주변에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쉐이크쉑의 활기찬 문화와 어울리는 곳”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식 아닌 '식사'…여기저기서 '빵빵' 터졌다
  • 간식 아닌 '식사'…여기저기서 '빵빵' 터졌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양산 빵부터 식사빵, 홈베이킹까지. 빵을 찾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 ‘베이커리’가 핵심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선 캐릭터 협업 양산 빵 뿐만 아니라 식사빵까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들의 진출 성과가 가시화되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파리바게뜨 ‘두번쫄깃 베이글’.(사진=파리바게뜨)6일 SPC에 따르면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의 지난해 식사빵류 매출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국내 소비자들의 식생활 변화에 따라 한 끼 식사를 빵으로 대체하려는 이들이 늘어난 데 더해 최근 고물가로 인해 합리적 가격의 식빵, 베이글 수요가 더욱 거세진 탓이다. 올해에도 식사빵류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2월 선보인 ‘두번쫄깃 베이글’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빵의 인기로 냉동생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신세계푸드(031440)의 지난해 냉동생지 매출은 전년대비 무려 251%나 급증했다. 식사빵을 보다 저렴하게 즐기기 위해 크로아상 등 냉동생지를 대량 구매해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등으로 직접 조리해 먹으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단체급식과 외식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이 과거 15% 안팎에서 최근 25% 수준까지 올라섰다.양산빵의 경우 지난해 두드러진 유명 캐릭터와의 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SPC삼립(005610)은 지난해 2월 인기 캐릭터 포켓몬스터와 협업한 포켓몬빵을 출시한 이후 그해 말까지 1억개 이상을 팔아치우며 이 제품으로만 1500억원 수준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에 올해에는 산리오캐릭터즈의 헬로키티, 시나모롤, 마이멜로디, 쿠로미와 협업한 산리오캐릭터즈빵을 선보여 양산빵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역시 캐릭터 협업 양산빵 인기의 수혜를 누렸다. 지난해 인기 캐릭터 디지몬과 협업해 디지몬빵을 선보였던 롯데웰푸드는 이에 힘입어 지난해 베이커리 부문이 매출 12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8%, 13.6%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전체 실적 신장률(매출 2.1%·영업이익 7.5% 증가) 보다 높은 성장세다.미국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뚜레쥬르 챈틸리점.(사진=CJ푸드빌)주요 베이커리 브랜드의 해외 공략도 점차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CJ(001040)푸드빌은 이날 공시한 감사보고서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무려 535%나 급증했다. 매출도 같은 기간 25% 늘어난 7599억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미국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을 해외에서 일궈냈다는 설명이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51개, 베트남에서 38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구체적 실적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모두 흑자전환을 달성했다고 한다. 미국 법인 역시 현지 90개점을 운영해 전년 대비 지난해 매출와 영업이익이 각각 50%, 40%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베이커리 시장은 양산빵을 중심으로 이뤄져 있어 ‘갓 구운 신선함’을 앞세운 뚜레쥬르가 주목을 받았다”며 “미국 베이커리 업체들은 통상 단일 품목으로 운영되는 곳들이 많아 평균 300여종의 제품을 취급하는 뚜레쥬르가 인기를 끌며 2018년 흑자 전환 이후 5년 연속 그 폭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파리바게뜨 역시 지난해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7% 가량 늘어난 4500억원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 전용 스벅 캡슐커피' 출시
  • 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 전용 스벅 캡슐커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네슬레코리아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 플레이버 커피’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한층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캡슐 커피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네슬레코리아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 플레이버 커피’.(사진=네슬레코리아)이번 제품은 ‘크리미 바닐라향 커피’와 ‘스무스 캐러멜향 커피’ 2종이다. 이날부터 네슬레코리아 네이버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첫 선을 보이며 추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크리미 바닐라향 커피는 스타벅스 블론드 로스트 원두에 달콤하고 풍부한 바닐라향을 선사한다. 스무스 캐러멜향 커피는 스타벅스 블론드 로스트 원두에 캐러멜 특유의 풍미와 버터향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에스프레소, 룽고 등 블랙커피는 물론 우유와도 잘 어울려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한 팩 당 10개입으로 구성됐다.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은 싱글 오리진, 디카페인 등 각기 다른 종류의 총 13가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집에서도 자신만의 홈카페 레시피를 만들고 즐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네스프레소 전용 스타벅스 캡슐 플레이버 커피 신제품 2종으로 색다르고 트렌디한 커피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 4월 한 달간 구내식당 친환경 프로모션 전개
  • 삼성웰스토리, 4월 한 달간 구내식당 친환경 프로모션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4월 5일 식목일, 4월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친환경을 콘셉트로 한 구내식당 프로모션 ‘식탁 위의 지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삼성웰스토리 직원들이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식탁 위의 지구’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웰스토리)이번 프로모션은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활동만으로도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프로모션에 맞춰 고객들의 친환경 식생활을 돕는 100종의 저탄소 메뉴와 비건 테이크아웃 상품을 구내식당에서 새롭게 선보인다.저탄소 메뉴는 일반 메뉴보다 탄소발생량이 10% 이상 적게 배출되는 메뉴로 그린빈버섯커리라이스, 고사리들기름파스타 등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저탄소 메뉴를 개발했다.또 비건 테이크아웃 상품은 유제품 대신 병아리콩과 같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제품으로 마카롱, 초코볼, 커피 등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다양한 디저트 및 음료 제품을 준비했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친환경 가치 소비를 위한 특별한 협업 상품도 마련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구독 플랫폼인 예스어스와 손잡고 사과와 참외로 구성된 친환경 못난이 과일 2종 세트를 구내식당에서 제공한다. 맛과 영양은 차이가 없으나 외관상의 문제로 버려지던 못난이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불필요한 농산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매일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친환경 실천의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식음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남의 '아워홈 흔들기' 계속될까…장녀 행보에 이목 쏠린다
  • 장남의 '아워홈 흔들기' 계속될까…장녀 행보에 이목 쏠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워홈을 이끄는 구지은 부회장을 흔들려는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의 시도가 다시 한번 무산됐다. 지난해 자신을 포함해 새로운 이사를 앉혀 경영권을 되찾으려다 실패했던 구 전 부회장은 올해 막대한 배당금을 타내려 주주제안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다만 아직 아워홈 최대주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구 전 부회장의 ‘동생 흔들기’ 가능성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구 부회장 편에 선 차녀 명진씨와 달리 장녀 미현씨는 갈지자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의 결정에 따라 아워홈 남매간 갈등의 향방 또한 달리할 전망이다.아워홈 구본성(왼쪽) 전 부회장과 구지은 부회장.(이데일리DB)아워홈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재 사측이 안건으로 상정한 30억원의 배당금을 집행키로 결정했다.앞서 구 전 부회장은 2966억원, 미현씨는 456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해달라고 각각 주주제안에 나섰다. 아워홈은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라며 강한 우려감을 표한 뒤 30억원의 배당금을 제안하며 맞섰다.현재 아워홈 지분구조는 구 전 부회장이 38.56%로 최대주주다. 이어 구 부회장 20.67%, 명진씨 19.60%, 미현씨 19.28% 등의 순이다. 이에 따라 주총 전에는 세 개의 배당금 안건이 모두 부결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경우 2022년도 재무제표도 주총을 통과하지 못해 향후 은행 대출이나 사업 입찰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등 경영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해결의 실마리는 미현씨가 풀어냈다. 미현씨는 주주총회 직전 ‘사전 철회’를 통해 자신의 배당금 제안을 포기하고 회사측 배당금 안건에 표를 던졌다. 구 전 부회장 역시 곧장 자신의 배당금 제안을 철회하고 미현씨가 당초 제안했던 456억원의 배당금을 재차 제안했지만 이미 회사측 배당금 안건이 가결된 상태라 자동 폐기됐다.앞서 미현씨는 지난해 새로운 이사를 대거 선임하려던 구 전 부회장의 시도를 무산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아워홈은 지난해 7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미현씨를 비롯한 세 자매가 지난 2021년 선임한 이사 21명을 해임하고 구 전 부회장을 포함한 새로운 이사 48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회부했지만 부결됐다. 구 부회장과 명진씨 연합 대 구 전 부회장 간 표대결이 벌어진 가운데 미현씨가 의결권을 포기하면서 사실상 구 부회장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구 전 부회장은 자신이 가진 아워홈 지분을 매각할 입장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매각하기 전까지 경영권을 되찾으려거나 구 부회장을 흔들어 이익을 취하려는 등의 시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현씨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계속 맡게 될 것이란 얘기다.아워홈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구 전 부회장은 경영권을 되찾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그게 여의치 않을 때 제값에 지분을 매각하려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구 전 부회장과 현 구지은 부회장(우호지분 포함)의 지분율이 40대 40으로 구성돼 있어 결국 미현씨의 지분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미현씨가 구 부회장의 편을 들어줬지만 올해 주총에서는 직접 배당금 주주제안에 나서는 등 ‘구 부회장 편만은 아니다’라는 인상을 심어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현씨의 경우 본인 지분을 제값에 매각하는 게 목적인 만큼 경영권을 두고 다투는 두 남매 중 본인에게 이득이 되는 쪽에 힘을 실어주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스터치, 몽골 공략 잰걸음…마스터프랜차이즈 연내 6호점 목표
  • 맘스터치, 몽골 공략 잰걸음…마스터프랜차이즈 연내 6호점 목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맘스터치는 몽골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푸드빌 팜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4일 밝혔다. 북미, 동남아에 이은 세 번째 권역에 진출한 성과로, 몽골에 연내 6개 이상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김동전(오른쪽) 맘스터치앤컴퍼니 대표이사가 바트툴가 푸드빌 팜 대표이사와 맘스터치 몽골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몽골은 팬데믹 기간에도 매년 5%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고성장 국가다. 인구의 60% 이상이 35세 미만의 젊은 세대로 외국 문화의 수용력이 좋고 서구화된 식습관을 갖고 있어 외식 격전지로 부상 중이다.맘스터치는 이같은 몽골 진출을 통해 중앙아시아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드라마로 시작한 한류가 몽골 문화 전반으로 확산해 한국 제품 및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특히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 시장의 기회가 아직 많다고 판단했다.맘스터치는 이를 위해 푸드빌 팜과 손을 잡았다. 푸드빌 팜은 아룡바트 몽베이커리 회장이 맘스터치 몽골 사업을 위해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몽베이커리는 몽골 현지에서 외식 사업 노하우가 풍부하고 베이커리, 카페 등 다수의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를 몽골 현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다. 여기에 아룡바트 회장은 몽골에서 유일한 계육 농장을 운영하고 있어 맘스터치 몽골 매장 내 신선한 닭고기의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할 전망이다.MF 계약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바트툴가 푸드빌 팜 대표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접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식 치킨 및 치맥 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버거 브랜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서 맘스터치가 매장 수 1위를 기록하고 ‘싸이버거’를 필두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몽골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맘스터치는 이번 MF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몽골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주력 메뉴는 몽골 내 한류 영향력을 고려해 시그니처 제품인 ‘싸이버거’와 ‘양념치킨’ 등으로 구성하며 현지 반응을 살핀 후 메뉴와 서비스를 최적화해 연내 총 6개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몽골은 가파른 경제 성장과 인구의 과반 이상이 30대 이하 젊은 세대라는 강점을 갖고 있어 외식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라면서 “한국형 치킨버거인 ‘싸이버거’ 등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몽골의 젊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버거 경험을 제공하고 맘스터치만의 매력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일상을 부드럽게"…오비맥주, 리뉴얼 '한맥' 신규 광고·캠페인 전개
  • "일상을 부드럽게"…오비맥주, 리뉴얼 '한맥' 신규 광고·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최근 리뉴얼해 선보인 맥주 브랜드 ‘한맥’의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고 신규 캠페인 ‘부드럽게 부드럽게 달라지다’에 본격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 광고.(사진=오비맥주)이번 신규 광고는 ‘빨리 빨리’만을 추구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 놓친 ‘부드러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맥이 선사하는 ‘부드러운 맛’과 ‘부드러운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냈다.일상에 쫓겨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한맥을 만나 부드럽게 변화된다. 비로소 주인공들은 빠르게 걷다 보면 놓치기 쉬운 봄의 풍경을 만끽하고 바삐 일하다 보지 못했던 밤하늘의 불꽃놀이를 음미한다. 이후 영상은 부드러운 세계로 연결되는 창문을 상징하는 한맥의 신규 엠블럼과 함께 전용 잔에 채워진 한맥을 음미하며 부드러운 순간을 되찾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한맥의 캠페인 메시지를 보여주며 마무리된다.한맥은 신규 광고와 함께 체험형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직된 업무시간을 부드럽게 바꿔주는 ‘오피스 어택’ 마케팅 활동을 시작으로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한맥 브랜드 담당자는 “올해 업그레이드된 한맥은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우리 사회에 한맥만의 극강의 부드러움으로 소비자들의 일상을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는 맛과 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소비자들이 브랜드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체험형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총수 일가 배당전쟁서 구지은 부회장 완승(종합)
  • 아워홈 총수 일가 배당전쟁서 구지은 부회장 완승(종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주총회를 앞두고 아워홈 총수 일가간 빚어진 배당금 전쟁에서 현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이 승리했다. 남매들간 표 대결 구도로 자칫 올해 경영에 차질을 빚을뻔 했던 아워홈은 배당금 뿐만 아니라 재무제표 승인 등 주총 안건의 원안이 가결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아워홈 본사.(사진=아워홈)아워홈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사측이 상정한 배당금 안건(배당금 총액 30억원)이 50%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며 가결됐다. 앞서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은 2966억원, 장녀 구미현 씨는 465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각각 제안했다. 이에 구지은 부회장을 중심으로 한 회사 측은 “순이익의 10배가 넘는 2900여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3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안건으로 내놓았다.긴장감 속에 문을 연 주주총회는 미현 씨가 마음을 달리하며 구지은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미현 씨는 이날 주주총회 직전 자신의 제안을 철회하고 회사 측이 내놓은 안건에 표를 던졌다.아워홈은 현재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회사를 이끌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이 20.67%, 차녀 명진 씨가 19.60%, 장녀 미현 씨가 19.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지은 부회장과 명진·미현씨 등 60% 가량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이 회사 측 배당금 안건에 찬성한 셈이다.남매간 갈등이 주주총회에서도 이어질 경우 재무제표 승인 등 경영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했던만큼 아워홈은 이같은 결과의 안도하는 모양새다. 재무제표를 확정하지 못할 경우 은행 대출이나 사업 입찰 등 업무에 차질이 발생한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1조8354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을 기록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구지은 부회장을 제외한 총수 일가들은 대리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했다.본사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아워홈 노동조합원 10여명이 운집해 구본성 전 부회장을 겨냥한 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너들의 천문학적 막장배당 당장 철회하고 피땀 흘려 노력하는 아워홈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하라’는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나서며 긴장감을 더했다.
아워홈 오너가 '배당금 전쟁'…구지은 30억원 '판정승'
  • 아워홈 오너가 '배당금 전쟁'…구지은 30억원 '판정승'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워홈 오너 2세 간 배당금 전쟁이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이하 회사 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 소속 직원 10여명이 거액의 배당금을 요구하는 오너 일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아워홈은 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진행한 결과 회사 측이 제시한 30억 배당금 안건이 가결됐다. 이번 주주총회를 앞두고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은 2966억원 규모, 장녀 구미현씨는 465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각각 제안했다. 회사 측은 “상식을 벗어난 배당 요구”라며 30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제안했는데 구미현씨가 주주총회 직전 자신의 제안을 철회하고 회사 측 안건에 표를 던졌다.배당금 관련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하기 위해선 지분 50% 이상이 찬성을 해야한다. 아워홈은 현재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회사를 이끌고 있는 구지은 부회장이 20.67%, 차녀 구명진씨가 19.6%, 구미현씨가 19.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씨에 이어 구미현씨까지 60% 가량이 회사 측 배당금 안건에 찬성한 셈이다.한편 이날 아워홈 노동조합 10여명은 본사 앞에서 오너 일가를 겨냥한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너들의 천문학적 막장배당 당장 철회하고 피땀 흘려 노력하는 아워홈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하라’는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나섰다.
"막장배당 철회하고 성과급 지급하라"…아워홈 주총 '긴장 고조'
  • "막장배당 철회하고 성과급 지급하라"…아워홈 주총 '긴장 고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너가 ‘남매의 난’을 겪고 있는 아워홈이 4일 오전 주주총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회사 직원들이 거액의 배당금을 요구한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 등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본사 앞에서 노동조합 소속 직원 10여명이 거액의 배당금을 요구하는 오너 일가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아워홈 노동조합원 10여명은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 앞에서 오너 일가를 겨냥한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오너들의 천문학적 막장배당 당장 철회하고 피땀 흘려 노력하는 아워홈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하라’는 현수막과 깃발을 들고 나섰다. 한 노조원이 든 피켓에는 ‘직원들 성과급은 0원. 오너들은 수천, 수백억 배당잔치.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벌은 돈이다. 구본성(장남), 구미현(장녀), 오너들은 배당요구 당장 철회하고 아워홈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하라’라고 적혀 있다.주주총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현장에는 10여명의 취재진들이 몰려 아워홈의 이날 주주총회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앞서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은 주주제안을 통해 2966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안을 냈고, 구미현씨는 465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회사 측은 3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다는 안을 제출한 상황이다.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통과하기 위해서는 지분 50% 이상이 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안이든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워홈은 현재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회사를 이끌고 있는 3녀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이 20.67%, 차녀 구명진씨가 19.6%, 구미현씨가 19.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리오프닝 '맥주전쟁' 본격화…'소맥' 아닌 '본연의 맛' 승부수
  • 리오프닝 '맥주전쟁' 본격화…'소맥' 아닌 '본연의 맛' 승부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맞아 국내 맥주 업계가 시장 공략을 위해 칼을 빼들고 나섰다. 길고 길었던 팬데믹 기간 이른바 ‘홈술·혼술’ 트렌드로 한층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맥주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패권을 쥘 업체는 어디일지 이목이 집중된다.하이트진로 켈리 TV광고.(사진=하이트진로)◇맥주 기준이 높아졌다…‘테라’에 ‘켈리’ 더한 이유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론칭한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KELLY)’를 4일 본격 출고하고 전국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시장과 음식점·유흥업소 등 유흥시장에 동시 판매에 나선다. 2019년 3월 맥주 브랜드 ‘테라’를 선보인 후 올해 2월까지 약 36억병을 판매하며 기반을 다져온 하이트진로는 켈리까지 가세해 국내 맥주 시장 1위인 오비맥주 ‘카스’를 정조준했다.테라와 켈리의 ‘연합작전’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인만큼 두 제품 간 차별성을 뒀다. ‘청정라거’라는 키워드로 시장에 선보여왔던 테라는 청량감을 앞세워 유흥시장의 주류 트렌드인 ‘소맥(소주+맥주)’ 시장에서 주목할 성과를 냈다. 이번 켈리는 ‘올 몰트(맥아 100% 사용)’ 맥주로 소맥이 아닌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에 보다 집중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하이트진로의 이같은 전략은 팬데믹 기간 새로운 주류 트렌드로 자리한 홈술·혼술과 무관치 않다. 본연의 맛을 갖춘 맥주를 두고 이른바 ‘스탠다드 맥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까지 형성되고 있는 마당이다. 실제로 팬데믹 전후 유흥시장과 가정용 시장의 맥주 매출 비중은 5대 5에서 3대 7로 변화하기도 했다.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라 유흥시장이 회복되자 일반 음식점·주점에서도 이같은 스탠다드 맥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과거 주류시장은 제조사가 공급하면 소비자들이 당연히 받아들이는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었다면 이제는 제조사가 시장과 소비자들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요구에 앞서는 제품들을 선보이는 시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 역시 “켈리는 기본적으로 폭탄주(소맥)를 염두해두고 만들지 않고 자체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집중했다”며 “완성도가 높아야만 소비자들이 켈리를 선택하고 이 브랜드를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비맥주 리뉴얼 한맥.(사진=오비맥주)◇‘스탠다드 맥주’ 주목…한맥·클라우드도 화색경쟁업체인 오비맥주와 롯데칠성음료(005300)는 기존 맥주 브랜드 리뉴얼 전략으로 맞불을 놓았다. 오비맥주는 2021년 2월 선보였다가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며 연착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맥주 브랜드 ‘한맥’을 지난달 말 리뉴얼해 선보였다. 소맥 최강자 카스와 더불어 ‘부드러움’을 강조한 한맥을 차별화 제품으로 내세운 것으로 하이트진로의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롯데칠성음료는 2014년 4월 ‘올 몰트’로 선보인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를 리뉴얼해 올해 하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재 클라우드 카나(CLOUD QANA), 클라우드 칠스(KLOUD CHILLS), 클라우드 칠링(KLOUD CHILLING), 클라우드 캐치(KLOUD CATCH) 등 상표권 등록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오비맥주와 롯데칠성음료 양 사는 하이트진로가 대세 배우 손석구까지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자 긴장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켈리와 점유율 경쟁은 불가피하나 스탠다드 맥주 시장의 확대라는 효과에 내심 기대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주류 업계 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가 켈리를 선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 1위 공략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면서 오비맥주가 최근 리뉴얼해 선보인 한맥이 그 경쟁자로 함께 언급되는 효과가 났다”며 “또 하이트진로가 기존 올 몰트 맥주인 맥스 대신 켈리에 보다 집중하고 나서면서 그간 맥스와 함께 올 몰트 맥주 시장의 한 축을 이뤘던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도 기회를 엿보는 모양새가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 다음달 3일까지 저녁 7시 이후 푸드 최대 50% 할인
  • 스타벅스, 다음달 3일까지 저녁 7시 이후 푸드 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저녁 7시 이후 스타벅스 푸드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스타벅스 ‘이브닝 푸드 아워’ 이벤트.(사진=스타벅스)이번 행사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1월에 회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선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3번째 고객 혜택 강화 이벤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월 기념 별 적립 이벤트에 이어 아메리카노를 1999년도 한국 진출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이었던 2500원에 판매했다. 이들 이벤트 모두 1999년 스타벅스가 처음 고객을 만났을 때의 초심을 다시 기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스타벅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녁 7시 이후 매장에서 스타벅스 샌드위치, 케이크, 샐러드 등 푸드 제품을 제조 음료와 함께 구매 시 푸드 1종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해당 푸드 단품 구매 시에는 개수와 상관없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대상은 △B.E.L.T. 샌드위치 △크랜베리 치킨 치즈 샌드위치 △햄&루꼴라 올리브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류와 샐러드류를 포함해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클라우드 치즈 케이크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등 케이크류에 해당 혜택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더양평DTR, 더북한강R점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스타벅스 특화 매장 전용 푸드 역시 할인 받을 수 있다.이번 행사는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참여 가능하다. 사이렌 오더, 딜리버스 주문 시에는 적용이 되지 않으며 인천공항 내 입점 5개점 등 일부 매장에서는 진행되지 않는다.스타벅스는 오는 5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제조 음료 별 3개 추가 증정 행사인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 역시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해당 기간에는 저녁 7시 이후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푸드와 음료를 현장에서 동시 결제시에 별 3개와 할인대상 푸드 1종 50% 할인을 모두 적용 받을 수 있다.박현숙 스타벅스 상품개발담당은 “스타벅스를 방문해 주시는 많은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이브닝 푸드아워’ 이벤트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여유로운 저녁시간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타벅스 경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동후디스, '블랙맥스 마카제왕' 모델에 배우 이태곤 발탁
  • 일동후디스, '블랙맥스 마카제왕' 모델에 배우 이태곤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동후디스는 남성 활력을 위한 ‘블랙맥스 마카제왕’의 광고 모델로 배우 이태곤을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일동후디스 ‘블랙맥스 마카제왕’ 모델로 발탁된 배우 이태곤.(사진=일동후디스)이태곤은 인기리에 종영한 낚시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남성적인 매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목을 받았다. ‘킹태곤’으로 불리면서 특유의 파워 낚시와 유머러스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예능 ‘도시횟집’ 칼잡이로 출연하면서 ‘도시어부’에 이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TV 광고에서는 이태곤의 남성적인 목소리와 함께 블랙맥스 마카제왕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강조했다. 국내 최초·유일 마카 개별인정형 원료를 소개하며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통한 운동성 정자수 증가 및 정자 그레이드 개선 등 정자 운동성 상승을 부각했다.실제로 이번 제품은 해발 4000m가 넘는 안데스산맥에서 자라는 강한 생존력의 페루산 마카 중 단 3%만 생산되는 블랙마카를 그대로 담은 남성 맞춤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한 포로 일일 섭취 최대량인 5000㎎을 충족할 수 있다.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태곤의 남성미와 넘치는 활력, 건강한 이미지가 남성의 자존심을 살려줄 ‘블랙맥스 마카제왕’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킹태곤의 에너지와 블랙맥스 마카제왕의 파워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수제맥주 전성기 연 '곰표밀맥주' 사라지나…'대표밀맥주'로 재출시
  • 수제맥주 전성기 연 '곰표밀맥주' 사라지나…'대표밀맥주'로 재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수제맥주 돌풍을 이끌었던 ‘곰표밀맥주’가 사라진다. 해당 제품을 생산해 온 세븐브로이맥주와 ‘곰표’ 이름을 소유하고 있는 대한제분 간 상표권 계약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세븐브로이맥주는 곰표밀맥주의 ‘맛’을 그대로 유지한 제품 ‘대표밀맥주’를 선보여 기존 소비자들의 수요를 계속 소화해간다는 계획이다.세븐브로이맥주 ‘대표밀맥주’.(사진=세븐브로이맥주)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제분과 곰표 상표권 계약 종료에 따라 기존 곰표밀맥주 브랜드명을 대표밀맥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제분이 추후 다른 수제맥주 생산업체와 상표권 계약을 맺더라도 기존 곰표밀맥주가 재등장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곰표밀맥주는 2020년 5월 처음 출시돼 국내 편의점표 수제맥주 열풍을 일으켰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850만캔이다. 다만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한제분과 상표권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하면서 ‘곰표’ 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대표밀맥주’로 브랜드명을 변경해 기존 제품을 그대로 선보이기로 했다. 대표밀맥주는 이달 셋째주부터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세븐브로이맥주는 대표밀맥주를 시작으로 향후 ‘대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핵심 브랜드로 육성한다.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능동적으로 전개하며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변화하는 주류 트렌드에 맞춰 주력상품인 수제맥주 산업을 기반으로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캔·병 형태 음료), 논알콜맥주, 홉탄산음료 등 리큐르부터 비알콜영역까지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함으로써 적극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김강삼 세븐브로이맥주 대표는 “곰표밀맥주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제품으로, 세븐브로이맥주의 양조기술과 역량을 증명한 기회였다”며 “시작은 곰표라는 브랜드였지만 세븐브로이맥주가 만든 제품의 ‘맛’이 있었기에 스테디셀러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세븐브로이맥주는 ‘대표’, ‘강서’, 한강’과 같은 자사 브랜드 강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제품 다각화,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넘버원 수제맥주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카콜라×뉴진스 협업 신곡 'ZERO', 3일 오후 6시 공개
  • 코카콜라×뉴진스 협업 신곡 'ZERO', 3일 오후 6시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글로벌 엠베서더인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협업을 통해 3일 신곡 ‘제로(Zero)’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는 코카콜라의 광고음악(CM송)으로 뉴진스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짜릿함을 표현했다.아이돌그룹 뉴진스.(사진=코카콜라)뉴진스는 데뷔 이후 독특한 매력과 음색, 스타일링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과 더불어 탄탄한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단숨에 ‘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이번에 공개된 신곡은 뉴진스와 글로벌 뮤직 플랫폼인 ‘코크 스튜디오’의 협업 프로젝트로 선보였다.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구전 멜로디로 알려진 일명 ‘코카콜라송’에 트렌디한 비트와 뉴진스만의 독보적 음색을 더해 한층 색다른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제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와 함께 다른 세계에 살던 소녀들이 마법같이 만나 코카콜라 제로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바탕으로 트렌디함을 잃지 않는 코카콜라와 차별화된 콘셉트와 매력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뉴진스의 만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독창적인 매력의 시너지를 만들고자 했다”며 “뉴진스와 함께 선보인 제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고령자 저작 능력 훈련용 식품 개발…2025년 상용화
  • 아워홈, 고령자 저작 능력 훈련용 식품 개발…2025년 상용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기업 아워홈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고령자의 저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식 개발 및 제품 품질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 마곡 본사.(사진=아워홈)앞서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 개발사업-식품품질안전부문’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워홈은 공동 연구기관과 함께 고령자의 저작 능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개인별 저작 및 연하(음식을 씹어 삼키는 행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식이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더 나아가 저작 능력 개선 및 강화를 목적으로 단계별 훈련용 식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시니어 푸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현재 시니어 푸드 시장은 식품 물성만 고려해 개발된 연화식(부드러운 음식)에 치중돼 있으며 이러한 연화식은 고령자의 저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고령자의 구강건강 특성을 고려한 소비자 친화적 식이모델 개발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가 식품 기반 저작 훈련을 통해 저작 능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아워홈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자 저작 능력 기반의 단계별 훈련용 식품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나설 방침이다. 고령자 선호 식품 조사를 바탕으로 식품을 개발하고 대량생산 공정 설계 및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훈련 단계는 △영양 밸런스에 초점을 맞춘 ‘무스식’ △저작 기능의 점진적 강화 및 영양 밸런스에 초점을 맞춘 ‘영양균형식’ △고령자 저작 기능과 입마름 개선을 위한 ‘영양간식’까지 총 3단계로 저작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맞춤형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연구는 큐라움, 성남시니어혁신센터,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치의과대 등 분야별 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구강의료기기 전문기업 큐라움은 모바일 기반 고령자 훈련법 매칭 및 추천, 고령자 저작 기능 관련 DB 구축, 알고리즘 설계 등을 담당한다. 성남시니어혁신센터와 이화여자대학교는 단계별 훈련용 식품 소비자 검사와 고령자의 영양상태 개선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연세대학교 치의과대는 고령자 저작 기능 분포도를 평가하고 고령자 대상 임상시험과 훈련용 식품 매뉴얼 및 훈련법 개발에 주력한다.이번 저작 훈련용 식품이 상용화되면 고령자의 저작 기능을 크게 개선하고 영양섭취 수준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가정, 복지시설, 병원 등 실버 푸드테크 분야 전방위적 확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고령화에 대비해 지식재산권(IP) 상품개발 기술력도 확보할 수 있다.김미영 아워홈 TFS사업부 뉴비즈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고령자 저작 및 영양 섭취 관련한 독자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 및 실버 산업 푸드테크 경쟁력을 강화하여 고령자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제로 신규 캠페인 모델에 '뉴진스' 선정
  • 코카콜라 제로 신규 캠페인 모델에 '뉴진스' 선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브랜드 모델로 최근 주목받는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발탁하고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신규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아이돌그룹 뉴진스.(사진=코카콜라)뉴진스는 데뷔 이후 독특한 매력과 음색,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과 더불어 탄탄한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차별화된 매력을 추구하는 코카콜라와 닮았다는 점에서 뉴진스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2006년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문을 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지녀 온 코카콜라 제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인만큼 뉴진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코카콜라는 향후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만의 짜릿함을 색다르고 트렌디하게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카콜라의 글로벌 뮤직 플랫폼인 ‘코크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뉴진스만의 독보적 매력을 담은 음원도 선보일 예정이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 제로는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가볍게 마시는 즐거움은 물론 MZ세대 문화를 선도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 뉴진스와의 협업을 통해 코카콜라 제로로 만나는 짜릿한 순간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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