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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美 스프라우츠 전점 입점…"韓 건기식 중 유일"
  • KGC인삼공사, 美 스프라우츠 전점 입점…"韓 건기식 중 유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미국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미국 소비자가 KGC인삼공사 정관장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KGC인삼공사)스프라우츠는 친환경과 유기농을 콘셉트로 고품질의 유기농, 글루텐프리, 비건, 비유전자변형(Non-GMO) 제품 등을 판매한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해 매출이 9조원에 달한다.정관장이 국내 건기식 기업 중 유일하게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서 미국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효했다. 실제 코스트코 매출은 올해 1~5월 기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코스트코 14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정관장 홍삼원’은 홍삼 기능성 음료로 카페인 중심의 미국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무카페인 기능성 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정관장은 아마존의 ‘약초 건강보조식품 인삼(Herbal Supplement Ginseng)’ 부문에서 브랜드 기준 1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관장 에브리타임 2000㎎’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유통채널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특히 KGC인삼공사는 전세계 각국 현지인들의 수요 분석을 통해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미국 스프라우츠 전점에 입점하는 에브리타임 2000㎎, ‘에브리타임 파워풀 녹용’, ‘에브리타임 에너지부스트’는 한국에서 제품 출시 8년 만에 누적 매출 1조 3000억원을 돌파한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미국 현지인 맞춤형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관장과 스프라우츠와의 계약은 미국의 중상류층이 즐겨 이용하는 주력시장을 본격 확대하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현지인 맞춤형 제품을 확대하고 전세계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채널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올해 굿윌스토어에 50억 규모 식품 기부
  • CJ제일제당, 올해 굿윌스토어에 50억 규모 식품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서울밀알도봉점에서 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과 한상욱 굿윌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정길근(오른쪽)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이 지난 24일 서울시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한상욱 굿윌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먼저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연간 50억원 규모의 식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280여명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로 이어진다. 또 글쓰기 수업 등 발달장애인들의 지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CJ제일제당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9년 3억원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하게 식품 기부를 늘려왔다. 현재까지 굿윌스토어에 기부한 물품은 누적 500여만점, 금액으로는 총 78억원이 넘는다.굿윌스토어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햇반 용기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햇반 용기 수거함’ 운영 매장을 전국적으로 늘린다. 자사몰 ‘CJ더마켓’ 위주로 햇반 용기를 회수 해오던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굿윌스토어 전국 모든 매장에 햇반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굿윌스토어는 2035년까지 매장 수를 100개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용기 수거함도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또 굿윌스토어는 CJ제일제당으로부터 기부 받은 식품의 판매수익금 1%를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기부한다.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협업은 발달장애인 고용창출과 자원 선순환 측면에서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회공헌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가맹점주 대상 상조 서비스 지원…"동반성장 강화 속도"
  • bhc치킨, 가맹점주 대상 상조 서비스 지원…"동반성장 강화 속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치킨은 지난 25일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상조 서비스를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가맹점주 부모상(배우자 부모 포함)이며 가맹점주들은 본사와 계약된 믿을 수 있는 상조회사로부터 장례 지원 인력 및 물품 등 장례 일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지원 항목은 기존 △근조화환과 더불어 △장례지도사(1명) △장례도우미(2명) △각종 장례용품(300인분) 등이다. bhc치킨은 가장 슬프고 경황이 없는 상황 속에서 유가족들이 이별의 슬픔을 잘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상조 서비스는 가맹점주가 본사 또는 슈퍼바이저에게 신청하면 된다.앞서 bhc 치킨은 지난 4월부터 가맹점주에게만 제공하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배우자까지 확대해 운영 중이다. 검진 항목은 혈액종합 검사, 신체계측 등 기본 항목과 MRI 및 CT, 위·대장 내시경, 초음파 등 병원 별 협의에 따른 선택 항목을 둔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9개 권역, 총 14개 협력병원과 제휴를 맺었으며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한다.bhc 치킨 관계자는 “상조 서비스 지원, 무료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가맹점주들의 영업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가맹본부는 앞으로도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장 운영 효율화를 위한 ‘튀김로봇(튀봇)’ 도입 관련 협의도 진행됐다. 튀봇은 bhc 치킨과 LG전자 사내벤처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조리 안정성 및 인건비 절감, 조리 효율성 증대 등 가맹점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피드백이 가맹점주들로부터 나왔다.이와 함께 가맹점주들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배달 중개 수수료 및 관련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가맹점주들은 배달 중개 수수료와 관련해 가맹본부나 업계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bhc 치킨 가맹본부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심사숙고해 가맹점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4억2000만원 지원
  • 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4억2000만원 지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 상생을 위해 복지증진 지원금 4억2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김정호(왼쪽) KT&G SCM본부장이 지난 25일 장성우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장에 농사 상생을 위한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T&G)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복지증진 지원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총 42억77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으로 1만5212명에 이른다.국내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 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아 잎담배 경작인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는 상황이다.지원금을 통해 구입할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다. KT&G는 농가의 유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위해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14대를 제공했다.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가 복지증진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잎담배 농가들의 건강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냉족 잡아라'…하림, 더미식 첫 냉면 '초계국수' 선봬
  • '집냉족 잡아라'…하림, 더미식 첫 냉면 '초계국수'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여름철 대표 별미 ‘더미식(The미식) 초계국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하림 ‘더미식 초계국수’.(사진=하림)이번 제품은 하림의 대표적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냉면류 제품이다. 더위로 지친 기운을 돋우는 보양식으로 꼽히는 초계국수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해낸 상온 밀키트 간편식이다.하림은 물가가 치솟아 외식 냉면의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집냉(집냉면)’ 등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더미식만의 비법이 담긴 초계국물과 닭고기 고명이 동봉돼 별도의 다른 고명 없이도 즐길 수 있다.하림은 더미식만의 시원하고 깔끔한 비법 초계국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동치미 육수 베이스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하림 닭을 정성껏 푹 고아낸 닭육수로 깊고 진한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사과, 배, 무로 상큼한 단맛을 내고 참기름으로 고소한 풍미까지 끌어올렸다.또 국내산 하림 닭가슴살을 동치미와 함께 숙성해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 없이 부드러운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을 동시에 살린 닭고기 고명도 담았다. 면은 닭육수로 반죽한 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에 두 번 말린 건면으로 전문점에서 먹는 소면의 쫄깃함을 그대로 구현했다.전문점 수준의 초계국수를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전언이다. 줄을 서서 먹는 전국의 초계국수 맛집을 직접 돌며 레시피를 연구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차례 거쳐 더미식만의 비법을 담은 초계국수를 완성했다.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초계국수는 여름철 무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초계 국물에 부드러운 하림의 닭가슴살이 더해져 여름 별미는 물론 한끼 보양식으로 즐기기에도 그만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대중적인 요리면들을 선보여 집에서 간편하게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MGC커피, '노티드 협업 도넛' 이틀 만 10만여개 완판
  • 메가MGC커피, '노티드 협업 도넛' 이틀 만 10만여개 완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는 인기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크림 도넛 2종이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이틀 만에 초도 물량 10만여 개가 모두 완판됐다고 25일 밝혔다.메가MGC커피가 노티드와 협업해 선보인 크림 도넛 2종.(사진=메가MGC커피)메가MGC커피는 더욱 많은 고객이 맛 볼 수 있게 빠르게 준비해 이날부터 긴급 물량을 추가로 한정 판매하고 있으나 2차 한정 수량 역시 이른 품절이 예상된다. 이번 제품은 출시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후기 컨텐츠가 이어지며 입소문이 확산됐고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을 모았다.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협업에 연이은 노티드 콜라보 도넛의 품절대란은 매장에서 익숙하게 먹던 메뉴의 ‘아는 맛’을 구현한 점을 성공 포인트로 꼽힌다. 수도권 또는 일부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노티드 도넛을 전국 3000여곳의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점도 완판 요인으로 분석됐다.크림 도넛 2종은 메가MGC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할메가커피’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크림으로 구현한 ‘노티드 시그니처 할메가커피크림 도넛’과 생크림을 풍성하게 넣은 베스트셀러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생크림 도넛’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이번 협업 도넛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또 완판까지 이어져 기쁘다”며 “뜨거운 고객의 관심에 힘 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맛과 가성비뿐만 아니라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메가MGC커피가 되겠다”고 말했다.
증류식 소주 열풍의 주역 원소주…원하이볼로 여름 공략
  • 증류식 소주 열풍의 주역 원소주…원하이볼로 여름 공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스피리츠는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원소주’ 원액으로 완성한 ‘원하이볼’ 배향·유자향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원하이볼 2종.(사진=원스피리츠)이번 제품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쌀의 풍미가 일품인 원소주 증류원액이 10% 이상 함유됐다. 원소주만의 특유한 감칠맛과 함께 탄산의 청량감이 더해진 제품이다.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증류원액과 상쾌함을 배가시키는 탄산의 황금 비율을 개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하이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먼저 원하이볼 배향은 달달하게 퍼지는 배향에 톡 쏘는 탄산이 더해져 한층 더 향긋한 맛을 선사한다. 원하이볼 유자향은 상큼한 유자향이 더해져 시원하게 상쾌한 맛을 만날 수 있다.원스피리츠는 이번 원 하이볼 2종으로 올 여름 국내 하이볼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소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원소주의 탄생 취지를 이어받아 원 하이볼 역시 향후 해외 시장으로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26일부터 편의점 CU 전국 매장과 원소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원스피리츠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원소주를 더 시원하고 청량감 있게 마실 수 있도록 원하이볼을 출시했다”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원소주와 상쾌한 탄산이 더해진 원하이볼 2종으로 소주 하이볼의 정석을 만나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영정상화' 채비 남양유업…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
  • '경영정상화' 채비 남양유업…2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계약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 체제 아래 경영정상화에 본격 돌입한 남양유업이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서울 강남구 논현동 남양유업 사옥.(사진=연합뉴스)남양유업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NH투자증권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24일까지 자사주 보통주 4만269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공시를 통해 밝힌 계약 목적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다.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 소송, 유업계 경쟁 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영업 전략 개선으로 적자를 줄이는 등 기업가치 향상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경영권 변경으로 경영 정상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유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2342억원으로 전년동기(2400억원) 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영업적자는 지난해 1분기 157억원 대비 52.9% 개선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용량 파괴' 나선 콜라·맥주…'양' 줄이고, '값'은 더 줄이고
  • [단독]'용량 파괴' 나선 콜라·맥주…'양' 줄이고, '값'은 더 줄이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여름 맥주·탄산음료 성수기를 맞아 국내 주요 업체들이 제품 용량 다변화로 고물가 돌파에 나섰다. 기존 제품보다 용량은 줄이면서 가격은 더욱 낮추는 식이다. 가격이 저렴한 한정판이나 묶음(번들) 제품을 선보여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자들의 ‘심리적 만족감’을 더욱 높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맥주 제품들.(사진=연합뉴스)24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다음 달 초 국내 주요 편의점에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한 패키지로 단장한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캔 제품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패키지에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공식 로고인 ‘오륜기’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담은 이번 제품에서 눈길이 가는 대목은 국내 소비자들에겐 익숙지 않은 490㎖ 캔에 담겨 나온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편의점에선 250·355㎖ 캔과 500㎖ 페트 제품을 판매 중이다.편의점 판매 가격은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모두 각각 2200원으로 비슷한 용량인 500㎖ 페트의 2300원보다 100원 싸다. 100㎖당 가격(440원)이 기존 페트(460원)보다 20원 저렴한 것으로 용량을 소폭 줄이면서 가격은 더욱 낮춰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맞아 보다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올 들어 국내 주요 맥주업체들 역시 용량을 소폭 줄이고 가격은 더욱 낮춘 번들 제품을 선보이고 나선 것도 이와 동일한 전략이다. 오비맥주가 지난 3월 중순 리뉴얼해 선보인 저칼로리 맥주 제품 ‘카스라이트’는 현재 이마트(139480)에서 495㎖ 캔 6개입 번들 제품으로 판매 중이다. 통상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500㎖ 캔보다 5㎖ 줄어든 용량이지만 100㎖당 가격을 따져보면 저렴하다. 495㎖ 캔 6개입 번들 제품의 가격은 1만440원, 500㎖ 캔 4개입 번들 제품의 가격은 7820원으로 100㎖당 가격을 계산해 보면 각각 352원, 391원이다. 오비맥주 ‘카스 프레시’, 하이트진로 ‘켈리’와 ‘테라’ 역시 500㎖ 캔보다 적은 용량인 각각 464㎖, 453㎖ 캔 8개입 번들 제품을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 기준 100㎖당 가격을 살펴보면 카스 프레시·켈리·테라 500㎖ 캔은 398원인 반면 카스 프레시 번들 제품은 352원, 켈리·테라 번들 제품은 350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맥주업계 관계자는 “예전 캔 맥주는 355·500㎖ 등 두 가지뿐이었지만 최근에는 용량을 다변화해 다양한 가성비 번들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형마트 관계자도 “고물가 기조 속 최근 ‘슈링크플레이션(기존 가격은 유지하면서 용량 등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노리는 판매 방식)’이 문제가 되면서 단위 용량별 가격을 합리적으로 맞추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탄산음료나 맥주가 용량을 줄이고 가격을 더 낮추는 방식은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은 피하면서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주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설명했다.
'그릭요거트 개척자' 밀키요…프리미엄 시장 공략 잰걸음
  • '그릭요거트 개척자' 밀키요…프리미엄 시장 공략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강자 밀키요는 오는 27일 새 라인업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밀키요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스트로베리.(사진=밀키요)그릭요거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그릭요거트를 포함한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지난 2021년 대비 오는 2027년 2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1.6% 성장세를 보이는 셈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에 따른 다양한 제품 출시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그릭요거트는 그리스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 먹던 요거트를 말한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제거돼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칼슘이 2배가량 많은 반면 나트륨과 당 성분은 일반 요거트의 절반 이하로 낮다.밀키요는 일찌감치 이같은 그릭요거트의 장점에 주목하고 2015년 서울 종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오픈과 동시에 가치를 인정받아 청와대, 외교부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며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밀키요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프리미엄 그릭요거트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국내산 딸기만을 사용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딸기 맛과 생과일 애플망고를 넣어 식감이 살아있고 이국적인 맛이 특징인 애플망고 맛 두 가지를 출시한다.특히 일반 요거트와 달리 밀키요 프리미엄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전통 방식을 추구해 8시간 동안 유산균을 배양하고 48시간 동안 유청을 여과시켜 꾸덕함을 더했다. 일반 요거트에서 노란 액체인 ‘유청’을 제거해 식감이 더 단단하며 유청 속 유당도 함께 제거돼 당 함량이 낮아 새콤한 맛보다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여기에 생과일을 넣어 상큼하고 신선한 과육이 입에서 터져 나오는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윤용진 밀키요 총괄대표는 “무보존료, 무색소, 무첨가, 무라벨로 환경까지 생각한 순수 농후발효유 요거트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건강하고 맛있는 요거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전문 브랜드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좋은 원재료와 깨끗하고 안전한 생산 설비만을 고집해 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직 韓 위해"…프링글스 56년 역사상 최초 '떡볶이 맛' 선봬
  • "오직 韓 위해"…프링글스 56년 역사상 최초 '떡볶이 맛'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신제품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출시한다. 56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 떡볶이 맛 제품이다.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사진=프링글스)이번 제품은 미슐랭 3스타 출신 셰프와 함께 제품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개발했다. 소비자 조사, 제품 테스트까지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인 ‘소울 푸드’인 떡볶이의 매콤함과 치즈, 우유의 부드러움을 조합해 선보였다. 씹을수록 올라오는 뒤끝 있는 매운 맛이 특징이다.프링글스는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 우선 디지털 광고 본편을 중심으로 뒤끝 있는 매운 맛이 필요한 다양한 순간을 위트 있게 표현한 숏폼 영상 시리즈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서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떡볶이 맛을 대표하는 여러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특히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인기 레스토랑 ‘스케줄 성수’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성수 방문 시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을 스케줄 성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프링글스 스파이시 로제 비프 타르타르 △프링글스 스파이시 로제 피자 △프링글스 스파이시 로제 티라미슈 등 협업 한정 메뉴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스케줄 성수 야외 테라스에서는 대형 프링글스 트릭아트와 거울아트, 포토존, 시식, 1+1 판매 등 체험형 행사도 진행한다. 프링글스 매콤 로제 떡볶이 맛은 전국 대형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네이버 공식몰, 쿠팡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지원 프링글스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제품은 프링글스가 K매운맛에 관심을 갖고 오랜 연구 끝에 오직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특별히 출시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프링글스만의 흥미진진한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신입사원 채용 인턴 전형 진행
  • 롯데웰푸드, 신입사원 채용 인턴 전형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인턴 전형 접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사옥.(사진=롯데웰푸드)모집 분야는 △영업지원(제과) △영업관리(푸드) △경영관리 △교육 △법무 △재무 등 6개 직무다. 인턴 전형 지원서 접수 기간은 7월 1일 오후 5시까지다. 지원자격은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 예정자(2024년 8월까지 취득 완료)다. 해외 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남성은 군필, 혹은 면제자 외 국가유공자여야 한다. 직무별 자격 요건은 채용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서류전형 △인성진단 △면접전형 △건강검진 △인턴실습(4주) △전환평가 △최종합격 순이다.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롯데웰푸드는 1967년 롯데그룹의 모회사인 롯데제과로 설립된 이래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 제과 산업을 이끌어왔다. 2022년 7월 롯데푸드와의 통합 이후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꾸며 종합식품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에서 채용을 이어갈 것”이라며 “롯데웰푸드와 국내 식품사업을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새우+갈릭크림소스 '꿀조합'…고피자 '갈릭크림새우피자' 출시
  • 새우+갈릭크림소스 '꿀조합'…고피자 '갈릭크림새우피자'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테크 피자 브랜드 고피자는 통통하고 큼직한 새우와 부드러운 갈릭크림소스 조합의 신메뉴 ‘갈릭크림새우피자’를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고피자 ‘갈릭크림새우피자’.(사진=고피자)평소 큼직한 토핑으로 사랑받는 고피자는 이번 메뉴에도 탱탱한 빅사이즈 새우 토핑을 가득 올려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새우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달콤 짭짤한 갈릭크림소스를 듬뿍 얹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맛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고피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기간 내 고피자 카카오톡채널 친구를 맺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카카오플러스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신메뉴 인증샷을 남기면 폭신하고 귀여운 통새우 목베개를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피자 관계자는 “기존 일부 직영점에서만 선보였던 갈릭크림새우피자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이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해 정식 메뉴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고피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KT&G, 편의성·디자인 풀체인지 '릴 에이블 2.0' 출시
  • KT&G, 편의성·디자인 풀체인지 '릴 에이블 2.0'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오는 26일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업그레이드 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에이블 2.0’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KT&G ‘릴 에이블 2.0’.(사진=KT&G)이번 제품은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 △그래뉼라 △베이퍼 스틱 등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다. 스틱 종류에 따른 모드를 선택할 필요 없이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새로운 사용 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밸런스 모드’는 균일한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 ‘클래식 모드’는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다.‘일시 정지’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가 가능하다. 예열시간은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단축됐다. ‘고속 충전’ 기능도 적용돼 40분 내에 5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디바이스 내부에 스틱 잔여물이 남지 않는 ‘청소 불편 해소’의 장점도 유지된다.특히 더 콤팩트해진 사이즈에 곡선형 외관을 적용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디바이스 전면에는 컬러 디스플레이를 구현해 배터리 상태와 잔여모금수 등 기기 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코튼 블루 △코지 버건디 △스페이스 블랙 △샴페인 골드 등 4가지이다.릴 에이블 2.0은 26일부터 릴 브랜드 전용 매장인 ‘릴 미니멀리움’ 6개소에서 우선 판매된다. 이후 7월 중 서울지역 편의점과 전국 릴 스테이션 및 전용 온라인몰 ‘릴 스토어’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만 8000원이다.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 2.0은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집중해 핵심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독자 혁신기술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NGP 사업의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미국 직영점 두 곳에 '치킨 조리 로봇' 도입
  • 교촌치킨, 미국 직영점 두 곳에 '치킨 조리 로봇'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연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운영 중인 현지 1호점 ‘미드월셔점’과 3호점 ‘로랜하이츠점’ 등 직영점 2곳에 전용 조리 로봇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교촌치킨 미국 1호점 ‘미드월셔점’ 전경.(사진=교촌에프앤비)미드월셔점은 2대, 로랜하이츠점은 1대를 발주했으며 교촌에프앤비 글로벌미주·신사업부문 미주운영개발팀은 이르면 연내 설치 및 양산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로봇은 최근 새롭게 출시된 개선형 모델로 주방 내부 동선 및 조리 상황별 맞춤형 동작 설정, 원격 접속 등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돼 사용 편의가 더욱 높다. 튀김 바스켓을 들어 옮기는 ‘그리퍼’에 위치 감지 센서를 장착하는 등 기존 모델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했다.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을 맺고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등 대표 메뉴들의 독자적인 레시피를 수행할 수 있는 교촌치킨 전용 치킨 조리 로봇을 개발해 가맹점 조리 자동화 및 운영 효율화를 도모해 왔다. 이달 현재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연구개발(R&D)센터 정구관 외 서울, 수도권 6개 가맹점에서 해당 로봇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조리 로봇은 균일한 맛과 품질의 치킨을 제공하고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방지 및 매장 운영 효율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의 경우 시급이 한화 기준 3만원 대에 육박해 인건비 절감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리 로봇과 함께 더 나은 매장 환경 조성 및 양질의 제품·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며 K치킨 대표 브랜드의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세계서 가장 트렌디한 韓…판크라시오 새 도전 끌어내"
  • "전세계서 가장 트렌디한 韓…판크라시오 새 도전 끌어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매우 높아 품질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 제품을 경험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죠. 급격한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판크라시오지만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세계 최초 ‘추로스’를 콘셉트로 한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추진하게 됐습니다.”2003년 스페인 남부 카디스에서 설립해 오로지 ‘장인 정신’ 하나로 자국 왕실 뿐만 아니라 아랍에미레이트(UAE) 왕실까지 즐겨 찾는 초콜릿으로 등극한 ‘판크라시오’가 머나먼 동방 국가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전통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아시아에서 가장 트렌디한 국가인 한국을 공략하려 과감한 변화를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이그나시오 곤잘레스(가운데) 판크라시오 수출담당이사와 고이인터네셔널 한준희(왼쪽 두번째) 대표 및 경영진.(사진=고이인터네셔널)◇“하나하나 리본 수작업”…판크라시오 韓 ‘스몰 럭셔리’ 저격최근 서울 장충동 서울신라호텔에서 만난 이그나시오 곤잘레스 판크라시아 수출담당이사는 한국 진출 2년째를 맞은 올해 판크라시오의 오프라인 매장 출점 계획을 이같이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판크라시오 한국 첫 진출은 물론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기획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판크라시오 동아시아 판권 소유 기업 고이인터네셔널의 한준희 대표와 경영진이 함께 했다. 고이인터네셔널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른바 ‘두바이 초콜릿’인 UAE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의 한국 독점 판권을 쥔 곳이기도 하다.판크라시오는 △선물(기프트) △나눔(셰어링) △순간(모멘트)를 3대 가치로 내세워 특별한 초콜릿 경험을 선사하고자 스페인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다. 지난 2022년 고이인터네셔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은 이래 이른바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트렌드를 제대로 저격하면서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입점에 성공했고 현재 신세계·롯데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까지 판로를 넓혔다. 곤잘레스 이사는 “고품질의 초콜릿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인 델타 델 에브로의 소금을 사용해 담백한 단맛을 내며 3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패키지의 색상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인다”며 판크라시오를 소개했다. 실제로 제품 물색을 위해 판크라시오 스페인 본사를 직접 방문했던 한 대표는 현장에서 패키지 리본을 수작업으로 꼼꼼히 묶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목격하고 곧장 한국 도입을 마음 먹었다고 했다. 한 대표는 “한국에서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주목을 받은 이후 ‘먹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을 보여주는 행위’가 더욱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며 “판크라시오의 이같은 특별함이 통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가장 트렌디한 나라…韓에 최초 오프라인 매장”유럽과 중동, 아메리카 대륙 등 총 22개국에 진출해 있는 판크라시오가 아시아 지역 첫 진출국으로 한국을 지목한 배경을 두고 곤잘레스 이사는 “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의 중심에 있어 주변 국가로의 확장에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다만 “이후 경험한 한국 소비자들은 독특하고 트렌드 민감해 남들이 범접하지 못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판크라시오의 가치와 맞아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판크라시오가 이르면 오는 10월께 한국에 전세계 최초 오프라인 매장을, 그것도 추로스 콘셉트로 꾸리려 나선 것 역시 이 때문이다. 곤잘레스 이사는 “고이인터네셔널이 처음 추로스 콘셉트의 오프라인 매장을 제안했을 때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입장에서 처음엔 그리 달갑지 않았지만 스페인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판크라시오 초콜릿을 함께 알리는 데에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미 국내 주요 백화점의 입점 요청이 쇄도한 상황으로 곤잘레스 이사의 이번 방한 역시 각 후보지를 돌아보기 위한 것.향후 한국의 호텔과 면세점 등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는 곤잘레스 이사는 “고이인터네셔널과 함께 조만간 일본, 대만 등 인근 국가로의 진출을 모색 중인데 동아시아에서 경제적, 문화적으로 가장 앞선 한국에서의 포지셔닝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에로화이바·17차…'건강음료 간판들' 7월 가격 인상
  • [단독]미에로화이바·17차…'건강음료 간판들' 7월 가격 인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식이섬유 음료인 현대약품(004310) ‘미에로화이바’의 편의점 판매 가격이 다음달 인상된다. 같은 날부터 남양유업(003920)의 건강차 음료 ‘몸이 가벼워지는 시간 17차(茶·이하 17차)’ 편의점 판매 가격도 함께 인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사진=현대약품)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7월 1일부로 미에로화이바 100㎖ 편의점 판매 가격을 기존 900원에서 1000원으로 100원(11.1%) 인상키로 했다. 미에로화이바 210㎖는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미에로화이바 350㎖는 1900원에서 2200원으로 300원(15.8%) 인상한다.지난 2021년 말과 2022년 말 각각 100㎖, 350㎖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개별 인상했던 현대약품은 1년 반 여만에 앞선 두 제품을 비롯한 주요 용량 3종 가격을 일제히 올린 셈이다.같은 날 남양유업의 17차 500㎖ 제품 편의점 판매 가격도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11.1%) 인상된다. 지난해 5월 1일 편의점 판매 가격을 1600원에서 1800원으로 200원(12.5%) 인상한지 1년여 만이다. 당시 17차 340㎖ 제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4% 인상됐으나 이번에는 가격 조정 대상에서 빠졌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원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러·북간 조약 체결 심히 우려…필요한 조치 할 것"
  • 국방부 "러·북간 조약 체결 심히 우려…필요한 조치 할 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방부는 러시아와 북한이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맺은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북한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국방부는 “우리 군은 러북간 조약 체결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관련 정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 아래 대비 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며 “한미, 한미일 안보협력 등 국제 안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이날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와 북한의 정상회담 이후 양국 군사 협력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정부는 “어제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해 상호 군사·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규탄한다”며 “정부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무력화하기 위한 한미 동맹의 확장억제력과 한미일 안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엔 “어느 일방이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유엔헌장 제51조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과 러시아연방의 법에 준하여 지체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유사시 러시아가 한반도에 군사적 개입을 할 수 있다는 뜻으로 러시아와 북한 간 관계가 군사동맹까지 격상했다는 평가다.
韓 축구대표팀, 6월 FIFA랭킹 22위…월드컵 3차 예선 1번 포트 확정
  • 韓 축구대표팀, 6월 FIFA랭킹 22위…월드컵 3차 예선 1번 포트 확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를 확정했다.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축구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뉴시스)FIFA가 20일 발표한 2024년 6월 FIFA 남자축구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4월 23위에서 한 계단 오는 22위를 차지했다.김도훈 임시 감독체제 아래 진행된 6월 A매치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7대 0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중국과의 일전에서도 1대 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이기면서 랭킹포인트는 4월 1563.99점에서 6월 1572.87점으로 8.88점 올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17위·1628.81점), 이란(20위·1611.16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월드컵 3차 예선 조 추첨에서 1번 포트에 들게 됐다. 호주는 랭킹포인트 1571.29점을 기록, 23위를 차지했다.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 2위는 프랑스, 3위는 벨기에, 4위는 브라질, 5위는 잉글랜드가 차지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주말 시위 난장판에 매출 끊긴 관광 핫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주말 시위 난장판에/매출 끊긴 관광 핫플-[이데일리 전략 포럼]“녹색경제 다음 화두는 실버경제, 한국이 주도할 것”-KDI “부동산PF 자기자본비율 높여야”…업계 “자본 늘리다 사업 중단 우려”-상속세 공제 상향, 최대주주 할증 완화한다-[사설]막 내린 대중 무역 전성시대, 수출 전략 재편 시급하다-[사설]동맹관계 복원한 북·러…우리 대응에도 빈틈 없어야△종합-[HOT 이슈]중복사업 합치고 방만투자 대수술…SK그룹 구조조정 본격화-1년 만에 차관급 인사…尹대통령, 집권 3년차 개각 시동△집회 공화국-“길 막고 욕설·소음…이런 험악한 분위기인데 손님 오겠나”-“시위의 자유만큼 주민 행복권 중요/해외 주요국가선 확성기 사용 막아”-집시법 어겨도 기소율 26% 불과…대부분 벌금형 그쳐△이데일리 전략포럼-“2050년 노인 비율 40% 훌쩍…자금력·건강 다 갖춰 새 사업 타깃될 것”-“저출생 시대…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이 생존한다”-“인구감소 현실에 맞춘 시니어 대상 신사업 고민하는 계기 돼”△이데일리 전략포럼-‘대학 졸업까지 무상교육’ 같은 ‘통큰’ 정책 쏟아내야-“출산 장려 ‘정책’ 보다 ‘환경 조성’이 중요”-“학교는 경쟁 대신 협력, 기업은 유연근무 문화 만들어야”△이데일리 전략포럼-“나이로 ‘차이·서열’ 만들어…세대 넘어 ‘인간 대 인간’으로 공존해야”-“세대 초월 소통 위해선 ‘좋은 주제 찾아, 친절하게”-9개월 아기부터 90세 노인까지…‘인구위기’ 해법 고민△종합-경북 배터리, 부산 금융 등…8개 시도 미래먹거리에 40.5조 투자-의협 “휴진 논의” 대전협 “불참할 것”…의료계 내부갈등 시끌-휴대폰 끊긴 37만명 새출발 돕는다…밀린 통신비 최대 90% 감면-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 30% 상향/”주택시장 공급가뭄에 기름 붓는 격“△정치-與당권, 나경원·원희룡·한동훈 ‘3파전’…결선투표 변수로-“우크라에 무기지원 재검토”…북·러 밀월에 강경대응-野 ‘노란봉투법·양곡법’ 상임위 상정…‘채해병 특검법’ 소위 통과-[파워초선]저출산 문제 단순 대응 안돼/아동수당 18세까지 늘려야△경제-”韓 2분기 성장률 마이너스…연내 2번 금리 인하할 것“-상속세 대상 2만명 육박…상속재산 69% ‘부동산’-외국인 유학생, 육아휴직 대체인력으로 키운다△금융-PF 충당금 압박에…흔들리는 저축은행 투톱-부동산PF 정상화…‘최대 5조’ 신디케이트론 가동-“돈 빌릴 곳이 없어요”…카드론 잔액 사상 첫 40조 돌파△글로벌-中기업, 주가 띄우고 먹튀 의혹…나스닥 입성 문턱 높인 美-주변국과 갈등 잦아진 中…시진핑, 군에 “충성 다하라”-“빅테크 투자 준비 됐다”/손정의 ‘AI 베팅’ 선언-금리 인하 기대에…美 주담대 금리, 석달 만에 7% 아래로△산업 -삼성 ‘타이젠’ 탑재 TV 2.7억대…“AI 서비스 중추 역할 할 것”-LS전선, 세계 첫 인공에너지섬 해저케이블 수주-삼성 ‘하이브리드 냉장고’…에너지 효율 쑥-서린상사, 결국 고려아연 품으로△산업-티빙 주주 간 이견에…웨이브와 합병 소강상태-수술 편의성 높인 ‘엘앤케이바이오’/3D프린팅 맞춤형 제작 ‘메디쎄이’-삼성 보급형 5G폰 오늘부터 판매△산업-“배민1 끄자”…뿔난 사장님들, 단체행동 돌입-배홍동 김밥·꿀꽈배기 술…농심·CU 이색 콜라보 주목-中企 2곳 중 1곳 “하반기 경영환경 여전히 어려울 듯”△이무석의 食史-호로록~더위 날리는 소리/제철 아니면 어떠리△증권-한방 노리는 빚투 개미, 산유국 테마주 몰렸다-2년반 만에 2800선 뚫은 코스피…”반도체 너만 믿는다“-코스피 날 때 죽쑨 코스닥/그래도 후광株는 빛났다-‘고가 수주’ 물 만난 조선株△부동산-씨마른 강남 전월세…“단기임대라도 안될까요”-구리시 최대 재개발 ‘수택E구역’ 갈등 딛고 속도-서울 아파트값 13주째 상승-서울 방화지구 60년 만에 재정비△관광비즈-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해외 진출까지…K관광벤처 혁신 산실-환경 챙긴 페이퍼토이 ‘토릭스’…대박 캐릭터, 관광객 몰고 온다-에버랜드 ‘워터 스텔라’/쏟아지는 물맛 어때요△스포츠-‘코파’서 진짜 라스트 댄스…해피엔딩 노리는 메시-배상문의 부활 샷 “나 아직 죽지 않았다”△오피니언-[목멱칼럼]한국 국적 숨기는 기업들-[이코노믹 View]최저임금 인상 신중해야-[기자수첩]사상 초유 ‘상장 승인 취소’…반성 않고 남탓만△피플-“디지털 역량 강화…변액보험 명가로 거듭날 것”-김창범 “지금이 韓경제 골든타임…기업 옥죄는 법 우려”-교총 신임 회장에 박정현…“교권 회복 최선”-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포용금융 실천-한미 관계 발전 기여…박세리, 밴 플리트상 선정△사회-“무분별 출점에 매출 떨어지는데…본사 갑질에 아파도 가게 문 열어야”-자녀들과 외출할 때, 서울 공영주차장 할인 받아요-“백색실선서 진로변경 사고/보험있으면 형사처벌 불가”-이주호 “내년 수능, 의대 정원 재논의 가능”-‘이대생 성상납 발언’ 김준혁, 이화여대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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