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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짜장' 끓여먹는 박서준·뷔…tvN '서진이네' 협찬할 맛 나네
  • '불짜장' 끓여먹는 박서준·뷔…tvN '서진이네' 협찬할 맛 나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 가기 전까지 라면 100개 끓이는 게 목표야.”배우 박서준이 한밤 중 라면 끓이기에 몰두한 이곳은 멕시코 바칼라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첫 날 녹화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위해 출연진이 모인 자리에서 굶주린 막내 방탄소년단(BTS) 뷔를 위해 삼양식품 ‘짜짜로니’와 ‘불닭볶음면’을 합친 ‘불짜장라면’을 끓이며 내뱉은 각오였다.드라마 ‘이태원클라스’,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대세배우 박서준과 글로벌 K팝그룹 BTS의 뷔의 ‘장단’에 서진이네의 주요 협찬사로 참여한 삼양식품(003230)도 ‘어깨춤’을 추고 있다. 여기에 기생충의 주연 배우 최우식도 2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불닭볶음면 등 라면 수출로만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다시 한번 ‘K컬처’에 힘입어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가 붙은 모양새다.지난달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예능 ‘서진이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서준, 정유미, 이서진,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나영석 PD.(사진=연합뉴스)◇‘K매운’ 삼양식품, ‘서진이네’ 잘 잡았네~6일 업계에 따르면 tvN이 멕시코 현지에 분식점을 차려 K분식을 선보이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 지난달 24일 첫 방영 이후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어내면서 협찬에 나선 기업들 역시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내 시청률은 1회 8.8%에서 2회 9.3%로 상승세를 탔다. 전세계 각국에 서비스 되는 프라임 비디오 내 TV쇼 부문에서도 1회가 필리핀 2위, 대만·인도네시아 3위, 싱가포르·태국·베트남 4위, 홍콩·말레이시아 7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프로그램의 콘셉트가 분식점이다보니 제작에 협찬사로 참여한 곳도 식음료 업체가 대부분이다. 국내 라면업체들의 경우 기생충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BTS 멤버들의 ‘먹방’ 등으로 해외 매출 증가에 톡톡한 덕을 봤던 터라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 효과도 컸다.특히 삼양식품의 경우 지난해 매출 9090억원 가운데 불닭볶음면 등 라면 수출로만 6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큼 서진이네 메인 협찬사로 들어가기 위해 10억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촬영지가 멕시코라는 점 또한 삼양식품에겐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매운맛’에 강점을 두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만큼 멕시코 고추 ‘하바네로’를 즐겨먹는 남미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실제로 삼양식품의 멕시코 수출 규모 자체는 아직은 미미하지만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1년 100%, 지난해 211%를 기록하고 있어 기회는 충분히 있다는 판단이다.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2화에서 배우 박서진이 삼양식품 짜짜로니와 불닭볶음면으로 ‘불짜장라면’을 요리해보이고 있다.(사진=서진이네 캡처)◇K컬처 효과 ‘기대 이상’…가전·식기·영양제까지 CJ제일제당과 동서식품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서진이네 협찬사로 나섰다.K푸드 대표회사인 CJ제일제당(097950) ‘비비고’는 조만간 서진이네 메뉴 중 하나로 등장할 예정이다. 남미지역 공략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또 동서식품 ‘맥심 슈프림골드’도 서진이네 브레이크 타임에 돌연 등장했다. 해당 제품 모델인 박서준을 따라 협찬에 나선 것으로 해외가 아닌 오로지 국내 시청자들을 겨냥했다고 한다.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워낙 높다보니 비단 식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 서진이네 협찬사로 참여해 이미 입소문을 내고 있다.공식 협찬사에 삼성전자(005930)·휴롬·안방 등 생활가전과 에델코첸 등 식기구 업체를 비롯해 종근당건강과 안국건강 등 제약업체, 크리스피바바와 에싸소파 등 가구·침구업체, 현대자동차 등이 이름을 올린 이유다.2회 방송 중 하루 종일 격무에 시달려 눈이 침침해진 배우 이서진이 갑자기 ‘눈 영양제’를 꺼내 먹더니 “뭐야, 다 보이네”라며 ‘자본주의 미소’를 띄워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tvN 관계자는 “최근 K컬처 인기에 힘입어 예능 프로그램 등 콘텐츠들도 해외에서 주목을 받다 보니 다양한 기업들도 각기 목표를 갖고 협찬에 참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매장수'만 늘려선 '글쎄'…커피·버거, 차별화 출점 전략 짠다
  • '매장수'만 늘려선 '글쎄'…커피·버거, 차별화 출점 전략 짠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연초부터 차별화 매장 출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살인적 고물가 등 경기 침체도 매장 운영에 영향을 미치면서다. 이에 따라 출점 전략도 과거 양적 팽창 중심에서 특화 전략에 방점을 찍고 나섰다.스타벅스 더북한산점.(사진=스타벅스 코리아)5일 업계에 따르면 매년 100여개의 신규매장을 출점한 스타벅스코리아는 올해 전략을 단순 매장 수 확대에서 벗어나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목적지) 매장’ 강화로 구체화했다.스타벅스 관계자는 “기존 스타벅스는 일상생활에서 커피를 즐기기 위해, 또는 간단한 업무를 보기 위해 들르는 형태로 고객들에게 다가갔다면 데스티네이션 매장은 그 매장 자체가 고객들의 목적지가 되는 방식”이라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즐기기 위한 하나의 목적지에 스타벅스가 스며들고자 출점 전략을 구체화한 셈”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월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변에 ‘더북한강R점’, 지난달에는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인근에 ‘더북한산점’을 오픈했다.‘라이딩’이나 ‘드라이브’, 또는 ‘등산’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해당 스타벅스 매장을 목적지로 삼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 녹아있다. 최근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창원 NC파크 등 야구장은 물론 골프장까지 시선을 넓히며 올해 특화 매장을 꾸준히 강화한다는 계획이다.2019년 1호점 홍대점 개점 이후 200호점(2022년말 현재)까지 매장 수를 늘린 신세계푸드(031440) ‘노브랜드 버거’는 올해 수도권을 벗어나 호남 등 지방 매장에 집중하겠다는 차별화 전략을 내놓았다.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충분히 쌓았다는 판단과 함께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임대료 부담 또한 높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7일 전북도청점을 오픈하며 호남지역에 첫 발을 들인 노브랜드 버거는 연말까지 점포수를 전국 25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한국맥도날드 용인 DT점.(사진=한국맥도날드)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두됐던 비대면 서비스 강화는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맥도날드와 폴바셋은 ‘드라이브 스루’(DT) 특화 매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DT 매장을 선보인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400여개 매장 중 60% 가량에 DT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달과 이달 ‘김포구래DT점’과 ‘용인DT점’을 속속 오픈하는 등 그 비중을 더욱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폴 바셋을 운영하는 매일유업(267980)은 보다 공격적인 DT 도입 확대를 위해 지난달 17일 부동산투자회사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매년 10여개 가량 신규 출점을 이어온 폴 바셋은 올해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전국 166개 주유소 중 적정한 곳에 DT 적용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전략. 이달 중 부산 ‘대연DT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외에도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올해 지역 유명 제빵 브랜드와 협업한 ‘베이커리 특화매장’을 지속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롯데GRS 관계자는 “2021년 석촌호수DI점 리뉴얼 오픈 이후 20여개 베이커리 특화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점진적으로 중심 상권 내 특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홈, 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속도…"스페셜 메뉴 매번 매진"
  • 아워홈, 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속도…"스페셜 메뉴 매번 매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푸드기업 아워홈은 최근 구내식당 이용 고객 대상으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스페셜 메뉴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아워홈 스페셜 메뉴.(사진=아워홈)앞서 아워홈은 2021년부터 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 ‘플렉스 테이블’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스페셜 메뉴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아워홈은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이색 경험을 선사하고 구내식당에서도 수준 높은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자 기획했다.실제로 아워홈은 지난달 매드포갈릭·이차돌·배떡·두찜 등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메뉴를 구내식당에 선보였다. 고객 반응은 긍정적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페셜 메뉴가 나오는 날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평소보다 15~20% 이상 식재료를 발주하고 메뉴를 준비하는데 대부분 전량 매진된다”고 말했다.아워홈은 스페셜 메뉴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스타셰프나 인기 유튜버 등을 초청한 이색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아워홈 관계자는 “외식물가가 상승하면서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고품질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아워홈 구내식당 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맛과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워홈은 올해 1월부터 ‘글로벌 셰프 특식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구내식당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월에 한국 대표 음식 떡국을 국내외 점포에 제공했으며, 베트남(3월), 미국(4월), 폴란드(5월) 등 5개 국가 점포에서 국가별 대표 이색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SPC삼립, 태국 진출 '초읽기'…현지 재계 1위 기업과 맞손
  • SPC삼립, 태국 진출 '초읽기'…현지 재계 1위 기업과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삼립은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 유통계열사 ‘시암 마크로’와 태국 베이커리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SPC삼립이 지난달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태국 베이커리 공동 사업을 위한 파트너쉽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타닛 치라와논 마크로 태국 CEO, 사와락 티타판 마크로 사업 그룹 CEO.(사진=SPC삼립)이번 업무 협약은 SPC삼립이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체결하는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태국 현지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유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시암 마크로는 지난해 기준 매출 17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태국 전역에 창고형 마트 ‘마크로’ 150여곳과 대형 할인점 ‘로터스’ 250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태국 외에도 캄보디아, 인도, 중국, 미얀마에 마크로 10곳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유통 및 프리미엄 식품 수출 사업도 운영 중이다.SPC삼립은 시암 마크로가 태국 및 동남아 지역에 운영 중인 유통 채널 내 인스토어 베이커리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현지 베이커리 제품 생산 및 유통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및 운영 프로세스, 품질관리 등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를 시암 마크로에 제공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SPC삼립은 70여년 동안 쌓아온 발효 중심의 미생물 분야 연구개발과 원천기술을 비롯해 디지털 혁신을 바탕으로 CP그룹과 바이오 및 IT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을 시작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이끌어온 역량을 바탕으로 태국 시장에 국내 베이커리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P그룹은 2021년도 기준 87조원의 매출을 올린 태국 재계 1위 기업이다. 이번에 SPC삼립과 손잡은 CP푸드 외에도 유통분야 CP올, 통신·미디어 분야 트루 등 8개 사업군에 걸쳐 21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중 CP올은 태국 전역에서 1만3000여개의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이다.
풀무원, 우리 쌀가루 활용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 출시
  • 풀무원, 우리 쌀가루 활용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우리 쌀을 활용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올가홀푸드 ‘구워만든 우리 쌀 전병’ 3종.(사진=풀무원)이번 제품은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을 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34~35% 넣어 밀전병보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고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풍미를 살리기 위해 무가염 버터를 사용했다. 김, 흑임자, 땅콩 등 국산 원재료를 활용한 세 가지 맛으로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또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 한 봉에 3개씩 개별 포장해 섭취 편의성까지 높였다.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숍인숍(Shop In Shop)매장, 가맹점 바이올가,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는 단품으로 출시했지만 오는 5월 선물세트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위선경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PM은 “이번 신제품은 밀가루 대신 국내산 쌀가루를 듬뿍 넣어 만들어 쌀 소비 및 원료 안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 올가는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할 수 있는 식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전통식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파이스, 고양시 화정동에 5번째 매장 오픈
  • 파파이스, 고양시 화정동에 5번째 매장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는 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5번째 매장 ‘화정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파파이스 화정역점.(사진=파파이스)파파이스 화정역점은 총 2층 규모에 87석을 보유한 넓은 매장으로, 화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인 화정 문화의거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화정역 이용객들이 많고 주변 식당,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상권이 발달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또 별빛마을, 은빛마을, 옥빛마을 등 배후 주거단지가 있어 매장 근처 주민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대표 메뉴로 지난달 출시 후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루이지애나 치킨 샌드위치’를 비롯해 ‘치킨 샌드위치’, ‘시그니처 치킨’ 등을 선보인다. 또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시그니처 치킨 2조각과 비스킷 1개로 구성된 치킨박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추가로 오픈 당일 매장을 방문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파파이스 텀블러도 제공할 계획이다.파파이스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유동인구가 많고 주거지역이 넓게 자리잡은 곳을 우선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파파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MZ도 꽂힌 막걸리…국순당, '칠성막사' 미국 수출
  • 미국 MZ도 꽂힌 막걸리…국순당, '칠성막사' 미국 수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순당은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선보인 막걸리 협업 제품인 ‘국순당 칠성막사’를 미국에 수출해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국순당 칠성막사.(사진=국순당)앞서 국순당은 지난해 ‘국순당 쌀 죠리퐁당’, ‘국순당 쌀 바밤바밤’을 미국에 수출해 현지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전량 완판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지난해 5월 출시한 국순당 칠성막사를 세 번째 미국 수출 제품으로 선택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미국에 수출되는 국순당 칠성막사는 국내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이다. 두 번의 쌀 발효를 거쳐 쌀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국순당 막걸리에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의 청량한 맛을 더해 부드럽고도 깔끔하게 청량한 ‘사이다 막걸리’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디자인도 국내 시판용을 그대로 유지했다. 제품명 등을 한글로 표현한 제품 그대로 수출해 한국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게 했다. 국순당 막걸리와 칠성사이다의 로고를 활용하고, 초록색 배경의 별 모양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청량감이 물씬 풍긴다.국순당 관계자는 “기존에 수출했던 막걸리 콜라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며 이번에는 칠성사이다에 막걸리를 타서 즐기던 막사를 제품화한 국순당 칠성막사가 미국에 진출했다”며 “지속해서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의 새롭고 다양한 맛을 세계시장에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용인DT점 오픈…2대 차량 동시에 이용가능
  • 맥도날드 용인DT점 오픈…2대 차량 동시에 이용가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 속도를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를 도입한 ‘용인 DT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 ‘용인 DT점’.(사진=한국맥도날드)맥도날드 용인 DT점은 용인 지역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rive Thru)’를 도입했다. 여기에 대기차량공간까지 마련해 더욱 빠르고 쾌적하게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기차량공간은 주문 후 메뉴 준비 시까지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공간으로 해당 위치에서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에 이전 주문 고객의 메뉴 준비가 지연될 경우에도 대기 라인의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특히 용인 DT점은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ESG경영 철학이 반영된 친환경적 요소도 담았다. 매장 내·외부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패널을 적용했다. 또 외부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해 안전 난간을 만들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 가능해 친환경 건축 자재로 알려져 있다.이 밖에도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내부 1층에는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총 82개의 좌석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용인 DT점은 탠덤 드라이브 플랫폼과 대기차량공간을 마련해 보다 빠른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요소와 이용에 편의를 더하는 시설들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물가 속 '삼겹살데이' 할인전 봇물…곁들일 술 '무엇 있을까'
  • 고물가 속 '삼겹살데이' 할인전 봇물…곁들일 술 '무엇 있을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가 찾아오면서 주류업계가 돼지고기 등 고기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주류들을 소개하고 나섰다. 기존 소주와 맥주 등 주류업계 주요 주류들 외에도 최근 와인과 과실주 등 보다 다양한 주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를 적극 알리려는 노력이 이어지는 모양새다.오비맥주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 캠페인.(사진=오비맥주)3일 업계에 따르면 삼겹살데이는 2000년대 초반 구제역 파동으로 국내 축산농가가 위기에 처하자 2003년 파주연천축협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특히 올해에는 최근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소비자 부담 경감 차원에서 대규모 삼겹살 할인전을 마련하고 나섰다. 실제로 이마트는 국내산 삼겹살·목살을 전년 대비 10% 가량 늘린 500톤의 물량으로 마련해 제휴카드 구매시 50% 할인하는 역대급 행사를 마련했고, 롯데마트 역시 롯데슈퍼와 통합 소싱(구매)에 나서 국내산 삼겹살·목살을 역대 최대 물량인 500톤 확보해 선보였다. 홈플러스는 캐나다산 돈육 500톤을 비롯해 총 800톤의 돈육 할인전에 나섰다.삼겹살데이를 기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곁들일 주류 역시 수요 확대도 기대된다.먼저 오비맥주는 삼겹살데이를 겨냥해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전국 3000여개 삼겹살집 내 QR코드나 카스 캔과 병 제품 측면의 QR코드를 스캔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최고의 가성비 △침샘 자극 비주얼 △분위기 맛집 등 매장을 대표하는 항목에 투표하고 식당에 대한 리뷰도 남기는 방식이다. 캠페인 종료 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들에게는 ‘카스 어디집’ 인증 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다.배상면주가 ‘산사춘’.(사진=배상면주가)배상면주가는 ‘홈술닷컴’을 통해 약주 ‘산사춘’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쌀과 산사나무 열매로 빚어 새콤한 맛과 단 맛을 조화롭게 갖춘 술로 고기류, 찜, 편육 등 육류에 곁들이면 좋다. 산사나무 열매는 한방에서 ‘산사자(山査子)’라고 하여 소화를 돕는 열매로 알려져 있다. 산사춘 알코올 도수는 12도다.전통주를 생산하는 중소 양조장들의 전통주도 주목을 받는다. 전통주 양조장 술샘이 인공감미료 없이 쌀,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 약주 ‘감사’와 오름주가가 경남 사천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국내산 참다래를 원료로 빚은 화이트 와인 ‘3004와인’ 등이다. ‘감사’는 100% 경기미를 사용했으며, ‘페어링 주(酒)’에 걸맞게 깔끔한 뒷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약간 차갑게 마시면 쌀의 풍미를 보다 잘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 14도다. ‘3004와인’은 10~12도 정도의 차가운 온도로 보쌈 같은 담백한 고기요리나 까나페 같은 핑거푸드와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과실주로 알코올 도수 8도다. 이외 고기요리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는 스파클링 주류도 삼겹살데이에 제격이다. 댄싱사이더의 ‘애플 상그리아’는 사과와 오렌지의 상큼함에 포도와 라임을 더해 당도와 산도가 조화를 이룬다. 알코올 도수 6.3도로 칵테일처럼 분위기를 띄우며 가볍게 즐길 수도 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국민맥주 카스와 국민안주 삼겹살의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을 소비자들이 직접 알리는 이색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홈술닷컴 관계자는 “삼겹살 데이 육류와 곁들이기 좋은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CJ프레시웨이, 부산 조리아카데미 신설…'키즈 식자재 유통' 강화
  • CJ프레시웨이, 부산 조리아카데미 신설…'키즈 식자재 유통'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부산에 ‘조리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영남권 키즈 식자재 유통사업 역량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키즈 식자재 부문이 연평균 44%씩 성장한 부산 및 영남지역에 신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매출 성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가 신설한 부산 조리아카데미에서 지난달 22일 키즈 식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의 이번 조리아카데미는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 대한 차별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쿠킹 클래스 등 영유아 대상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사내 셰프와 영양사 등 전문직 임직원을 위한 실습과 교육, 식자재 유통 및 급식 고객사를 대상으로 상품 및 메뉴 시연회를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이다.부산 조리아카데미는 서울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식문화 교육 시설이다. 최근 부산 지역 영유아 교육계에서 CJ프레시웨이가 서울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프리미엄 교육 서비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부산 조리아카데미는 파스텔 색감이 돋보이는 실내 디자인에 유아용 세척 시설과 조리 도구를 갖춘 아동 친화적 공간이다. 이곳에서의 첫 번째 교육 행사는 삼일절을 맞아 기획된 ‘태극기 만들기 쿠킹 클래스’였다. CJ프레시웨이 소속 키즈 전문 셰프와 영양사는 지난달 22일 해운대 센텀유치원 소속 원아 40여명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 수업과 채소의 영양소를 주제로 한 시청각 교육을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부산 조리아카데미를 통해 영남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시설과 병원 및 요양시설 대상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대상 영업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지역 유통사업 강화 목적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푸드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도 활용된다. 최신 설비를 갖춘 조리 실습장을 활용해 인근 지역의 단체급식장, 골프장, 컨세션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조리사 등 현장 전문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조리 실습, 메뉴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부산 조리아카데미는 고객의 관심에 힘입어 마련된 만큼 이곳에서 선보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식자재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지역별 다양한 수요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0대 1 경쟁 뚫은 BBQ 신입 51명…윤홍근 "세계 최고로 성장하자"
  • 50대 1 경쟁 뚫은 BBQ 신입 51명…윤홍근 "세계 최고로 성장하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2023년 공개채용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함께 성장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제너시스BBQ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28일 치킨대학에서 입문교육 시작에 앞서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제너시스BBQ그룹은 2023년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51명을 채용하고 지난달 28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치킨대학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이후 위축된 경제로 취업시장은 더더욱 위축되면서 수많은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너시스BBQ그룹 공채로 입사하신 모든 신입사원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IMF 등의 어려움을 오히려 기회로 바꾼 BBQ의 DNA를 이어나가 여러분과 함께 세계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자”라고 말했다.앞서 제너시스BBQ그룹은 우수한 인재 발굴 차원에서 ‘신인재경영’을 선언하고 올해 공개채용 때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약속했다. 이에 올해 BBQ 신입사원 공채에 25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BBQ는 올해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운영 △영업 △마케팅 △전략기획 △정보전략 △연구개발 △직영점장·매니저 등 7개 분야이며, 신입사원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공지능(AI) 역량검사로 진행되는 1차 면접과 최종 면접이 진행됐다.신입사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치킨대학에서 그룹의 역사, 경영진 특강, 글로벌 BBQ,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해, 제품 조리, OJT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그룹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높이고 외식전문가로서 전문적인 자질을 갖추게 된다. 또 치킨대학 교육과 연수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BBQ 관계자는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기존 3400만원에서 454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윤 회장의 신인재경영에 맞는 방안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국내외 경제 위기 상황 돌파를 위한 해법으로 업계 최고의 대우를 통해 구성원들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브루, RTD 하이볼 브랜드 론칭…첫 제품은 '블루하와이'
  • 카브루, RTD 하이볼 브랜드 론칭…첫 제품은 '블루하와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카브루는 RTD(Ready To Drink) 하이볼 브랜드 ‘이지 하이볼’을 론칭하고 첫 제품으로 ‘이지 블루하와이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카브루 ‘이지 블루하와이 하이볼’.(사진=카브루)이지 하이볼은 ‘이지(Easy)’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재료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 하이볼이다. 첫 제품인 이지 블루하와이 하이볼은 블루 하와이안 칵테일을 연상하는 달고 상큼한 레몬 하이볼이다. RTD 하이볼이지만 제품의 맛에서도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도 오랜 시간을 들였다. 대부분의 RTD 주류를 만드는 방식인 구매한 주정에 물로 희석한 원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를 기반으로 적절한 밸런스의 부재료들을 넣어 맛과 향을 구현해냈다.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500㎖ 1캔 6500원, 2캔 9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얼음컵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추후 두 번째 라인업인 ‘이지 피나콜라다 하이볼’도 출시될 예정이다.카브루 관계자는 “이지 하이볼은 20년 넘게 다양한 시도를 해온 카브루의 브루잉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주 양조부터 맛과 향까지 식당이나 펍에서 마시던 하이볼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맛은 물론 기존 콜라보 주류와 차별화된 콘셉트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RTD 하이볼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웰스토리, 골프장 개장 시즌 겨냥 20종 신메뉴 선봬
  • 삼성웰스토리, 골프장 개장 시즌 겨냥 20종 신메뉴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올해 골프장 개장 시즌을 맞아 식음서비스를 제공 중인 전국 57개 골프장에 20종의 신메뉴와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골프장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들을 통해 골퍼들에게 차별화된 골프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삼성웰스토리 셰프들이 올해 골프장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삼성웰스토리)삼성웰스토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20종의 봄시즌 신메뉴는 다양한 콘셉트를 적용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전국 골프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 메뉴들을 봄에 맞춰 리뉴얼하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개발했다. △봄동 햇마늘 주꾸미 볶음 △봄맛 전복 돌솥밥 △봄채소면과 항정수육 등이 대표적이다.또 최근 골퍼들의 식음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스타트하우스와 그늘집에서는 MZ세대 골퍼들의 취향을 반영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식음 상품을 선보인다. 제로슈가 음료, 수제버거, 하이볼과 프리미엄 전통주 등과 같이 그동안 골프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새로운 상품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골프장에서의 식사는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골프 식음 서비스 1위 기업으로서 골퍼들이 먼저 찾는 맛집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태국맥도날드 CMO가 한국맥도날드 찾아 놀란 '이것'
  • 태국맥도날드 CMO가 한국맥도날드 찾아 놀란 '이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직접 가 본 한국맥도날드 매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절차를 간소화해서 복잡한 것을 들어냈다는 점이었습니다. 업무에 최우선 순위를 설정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객들에게 맛뿐 아니라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느껴졌어요.”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 맥도날드들이 한국맥도날드의 혁신을 주목하고 나섰다. ‘고객에게 최고의 버거를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2020년 4월 전 세계 네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베스트버거’를 도입한 한국맥도날드에 ‘한 수’ 배우겠다며 지난달 말 한국 매장을 직접 방문하고 나선 것. 패치니완 탄프라왓 태국맥도날드 CMO.(사진=한국맥도날드)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 1층 한 카페에서 만난 패치니완 탄프라왓(이하 패트) 태국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비단 좋은 맛과 품질을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레스토랑에 왔을 때 매장 내 경험을 좋게 만들기 위한 한국맥도날드의 노력이 인상깊었다”며 이같이 전했다.패트 CMO는 태국맥도날드에 앞서 현지서 손꼽히는 외식기업 MK레스토랑그룹과 젠코퍼레이션그룹에서 각각 마케팅 부사장, CMO를 맡았던 아시아 내 대표적 여성 마케팅 전문가다. 그런 그의 눈에도 한국맥도날드의 베스트버거 도입 성과는 ‘충분히 배울만 한 것’이었다고 했다. 베스트버거는 제품명이 아닌 맥도날드가 품질 개선을 위한 실시한 프로젝트명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이를 도입한 이후 전반적인 메뉴의 맛·품질은 물론 조리·주문 프로세스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패트 CMO는 “고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경청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는 한국맥도날드의 접근법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신제품을 무작정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진짜 원하는 제품, 경험이 무엇인지 찾아내기 위한 노력을 주의 깊게 보게 됐다고 그는 전했다.대표적 예로 드라이브스루(DT) 서비스를 꼽았다.패트 CMO는 “DT에 디지털 메뉴 보드를 설치한 모습이나 현재 지금 시범 운행 중인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보고 이런 것이 한국맥도날드의 비전을 반영한 테크놀로지 요소들이라고 생각했다”며 “베스트버거를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 고민 중인 태국맥도날드 입장에서 한 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그녀는 태국맥도날드만의 장점으로 태국인들 특유의 친근함을 앞세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따뜻한 환대)’를 꼽았다. 여기에 한국맥도날드에서 배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패트 CMO는 한국의 다른 치킨 브랜드, 커피 전문점의 문화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그는 “현재 태국에서 패스트푸드 1위 브랜드 메인 메뉴는 치킨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치킨 버거를 경험해보고 돌아가려고 한다”며 “또 다양한 스토리가 있는 커피 전문점들이 보여 흥미로웠다. 스토리만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패치니완 탄프라왓 태국맥도날드 CMO가 지난달 27일 한국맥도날드 한 매장에서 관계자들과 ‘베스트버거’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맥도날드)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출시
  • 맥도날드,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맥도날드는 기존 인기 치킨 버거 메뉴에 크리미 어니언 소스와 베이컨을 더한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맥도날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K팝 아이돌 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선정된 이후 이들이 등장하는 첫 광고 영상도 공개하며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사진=맥도날드)이번 신메뉴 2종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크리미 어니언 소스’는 양파와 후추, 허브가 들어가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베이컨과 함께 어우러져 풍성하고 색다른 맛을 더한다.먼저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은 지난해 여름 출시 이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맥크리스피 클래식 버거’를 업그레이드한 메뉴다. 100% 통닭다리살에 케이준 시즈닝을 더한 치킨 패티에 크리미 어니언 소스와 베이컨을 더했다.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은 매콤한 시즈닝을 입힌 닭가슴살 패티가 특징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크리미 어니언 소스와 베이컨을 더한 메뉴다. 맥도날드는 해당 메뉴 출시와 동시에 점심 할인 플랫폼인 ‘맥런치’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들에게 가성비 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 가격은 단품 6900원·세트 8300원·맥런치 세트 7800원이며, 맥스파이시 크리미 어니언은 단품 6200원·세트 7700원·맥런치 세트 7100원에 구매 가능하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치킨 버거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인기 치킨 버거 메뉴에 새로움을 준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닭고기를 선호하는 국내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치킨 메뉴를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와 함께 뉴진스가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레트로 감성이 담긴 2D 픽셀 그래픽을 기반으로 제작돼 Z세대를 필두로 한 젊은 세대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은 2D 픽셀 조각을 좇아 맥도날드에 찾아온 뉴진스가 맥크리스피 크리미 어니언의 차원이 다른 바삭함을 특유의 매력으로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눈길을 끌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대전신세계百서 '선양' 팝업스토어 오픈
  • 맥키스컴퍼니, 대전신세계百서 '선양' 팝업스토어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국내 최저 도수·최저 칼로리 소주 ‘선양(鮮洋)’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신세계백화점 5층 베로나스트리트에 선보인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맥키스컴퍼니가 ‘제로 슈거’ 소주 ‘선양’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대전신세계백화점에 문을 연 팝업스토어.(사진=맥키스컴퍼니)팝업스토어는 △히스토리존 △제품전시존 △굿즈판매존 △이벤트·참여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굿즈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먼저 SNS를 통해 방문 인증을 한 고객에게는 각 공간을 경험하면서 선양의 공병을 채워가는 ‘나만의 선양 만들기’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SNS 인증 확인 후 공병을 받아 라벨을 붙이고 초콜릿, 젤리 등 내용물을 채워 크라운 캡을 닫으면 완성이다. 이외 다양한 굿즈는 선양의 브랜드 로고 색상인 흰색과 파란색으로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살렸으며,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를 담았다. 고봉훈 맥키스컴퍼니 마케팅팀장은 “신제품 선양 출시를 기념하고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선양 소주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고 고래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선양은 맥키스컴퍼니의 옛 사명이자 충청지역 33개 소주회사를 통합해 출시한 브랜드이다. 국내 최저 도수인 14.9도, 최저 칼로리 298㎉(360㎖ 기준)의 ‘제로 슈거’ 소주다. 가볍고 부드러워졌지만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낮은 도수에도 변함없는 술맛을 확보했다. 기존 소주병들과 달리 짧고 둥글둥글한 보틀 디자인에 병따개로 따는 크라운 캡이 적용됐다.제품 유통은 대전·세종·충청권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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