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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주식양도 소송 대법원에 상고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한앤코 주식양도 소송 대법원에 상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법률대리인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의 주식양도소송 항소심 패소 판결과 관련 2일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지난해 6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을 나서고 있다.(사진=뉴스1)홍 회장 측은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 과정에서 법률대리인들의 ‘쌍방대리’ 행위로 인해 매도인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했으므로 해당 계약은 무효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주장했다”며 “다만 지난해 1심 재판부는 양 당사자 사이의 해당 계약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법률대리인들을 단순 ‘사자(심부름꾼)’수준으로 격하시키며 쌍방대리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항소심에서도 외국의 입법례를 토대로 쌍방대리 쟁점에 관한 새로운 주장을 전개했으나 재판부는 항소한 당사자에게 실질적인 입증의 기회를 단 한차례도 주지 아니하고 이례적으로 3개월 만에 심리를 빨리 종결해 버렸다”며 “그 결과 법리에 관한 다툼이 충분히 심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특히 홍 회장 측은 “게다가 송달받아 수령한 항소심 판결문을 읽어 보니 피고 측이 쌍방대리 등 쟁점과 관련해 재판부에 새롭게 주장한 쟁점에 대해 아무런 구체적 판단이 없이 1심 판결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다는 문구만을 기재했다”며 “15억원에 달하는 인지대를 납부하며 항소심에서의 충실하고 성의 있으며 합리적인 재판을 기대한 당사자로서는 황당하고 허탈한 심정을 감출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홍 회장 측은 “이에 피고 측은 상급심을 통해 쌍방대리 등에 대한 명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구하는 동시에 허무하게 끝나버린 항소심 재판에 대한 억울함도 함께 호소하고자 대법원에 상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밀키트 '쿡킷', 전국서 원하는 날짜에 받는다
  • CJ제일제당 밀키트 '쿡킷', 전국서 원하는 날짜에 받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쿡킷(COOKIT)’의 배송 서비스를 ‘전국 지정일 택배배송’으로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밀키트 제품을 전국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날짜에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으로, 이를 통해 쿡킷 서비스를 확대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CJ제일제당 밀키트 ‘쿡킷’이 전국 지정일 택배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CJ제일제당)쿡킷 배송은 전일 오전 7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부터 원하는 배송일 지정이 가능하다. 배송 희망일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어 소비자들은 원하는 도착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서비스 지역은 제주도 및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한 전국이며, 지난달 28일 오후 주문 제품부터 변경된 배송 서비스로 제공된다. 수도권과 일부 충청권 지역에 한해 제공됐던 기존 새벽배송은 이달 1일 배송분을 끝으로 종료됐다.CJ제일제당은 배송 서비스 변경에 맞춰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과 쿡킷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3월 한 달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쿡킷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을 비롯해 결제금액의 5%,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 첫 구매 고객에게는 ‘부채살 찹스테이크’, ‘버섯소불고기’, ‘스페인식 감바스’ 등 밀키트 제품을 특가로 제공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쿡킷의 제품을 보다 많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쿡킷이 대표 밀키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양사, '술도녀' 3인방 앞세워 '상쾌환 부스터' TV CF 공개
  • 삼양사, '술도녀' 3인방 앞세워 '상쾌환 부스터' TV CF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양사는 큐원 상쾌환의 신규 TV CF인 ‘오늘부터 지금부터 상쾌환 부스터 편’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TV는 물론 상쾌환 홈페이지와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과 버스·지하철 등 옥외광고에서 볼 수 있다.삼양사 큐원 상쾌환 신규 CF 스틸컷.(사진=삼양사) 이번 TV CF에는 상쾌환 신규 모델인 배우 이선빈과 가수 겸 배우인 한선화, 정은지가 출연해 맛과 숙취해소 효과를 모두 잡은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 부스터’를 소개했다.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즐거운 술자리를 보낸 다음날 각자 숙취해소 방법을 찾지만 실패하고 결국 상쾌환 부스터를 찾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았다. 세 사람은 최근 술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상쾌환 부스터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특히 CF는 각 모델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상쾌환 특유의 밝고 경쾌한 브랜드 이미지가 잘 드러나도록 제작됐다. 다양한 술집과 맛집이 자리잡고 있는 서울 신사동 먹자골목에서 메인 촬영이 이뤄져 현장감도 부각시켰다.삼양사는 이번 TV CF 론칭을 시작으로 MZ세대를 겨냥한 프로모션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부터 상쾌환 신규 모델과 함께하는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대학생 OT·MT 협찬, 대학생 서포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홍성민 삼양사 H&B사업PU장은 “이번 CF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등 최근 가장 핫한 모델이 등장해 상쾌환 부스터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환, 스틱에 이어 음료형 신제품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모두 갖춘 만큼 MZ세대 대표 숙취해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상쾌환 부스터는 상큼한 패션후르츠(백향과) 맛으로, 음주 전후에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료형 숙취해소 제품이다. 여기에는 숙취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빠른 체내 분해와 체외 배출을 돕는 글루타치온효모추출물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등의 원료가 함유됐다. 약국과 편의점, 슈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롯데GRS, 통합 주문앱 '롯데잇츠' 리뉴얼 오픈
  • 롯데GRS, 통합 주문앱 '롯데잇츠'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GRS는 2020년 첫 선 보인 통합 주문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쿠폰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이와 함께 기능도 개선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롯데GRS가 론칭 3주년을 맞은 통합 주문 앱 ‘롯데잇츠’을 리뉴얼 오픈했다.(사진=롯데GRS)롯데잇츠 앱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용성 및 직관성을 확대하고 △간편 가입 기능 △리워드 혜택 확대 △모바일 쿠폰류 사용 확대 등 기능적 측면도 함께 개선했다.기존 롯데멤버스 아이디로만 로그인이 가능한 회원 가입에서 네이버, 카카오 아이디로 간편 가입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매장 이용 주문 고객을 위한 리워드 보상 제공을 위해 매장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임시 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리워드 혜택 서비스도 개선한다. 기존에 주문 금액 구간에 따른 ‘칩(CHIP)’ 제공 방식에서 최종 결제 금액에 따른 리워드 혜택 서비스인 ‘잇츠마일’로 개선했으며, 앱을 활용한 주문 고객에게만 제공한 리워드 혜택을 매장 주문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모든 브랜드 쿠폰으로 교환이 가능하다.또 롯데잇츠 앱을 통해 가입한 정회원을 대상으로 각 브랜드별 일정 기간에 따른 누적 구매 금액에 따라 총 4등급으로 분류한 브랜드별 등급제를 운영해 각 등급별 고객에게 무료 및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자사 금액권 및 외부 쿠폰류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매 및 결제·적립 편의성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모바일 금액권을 매장 내 주문에서만 사용 가능했지만, 배달 서비스로 범위를 넓혔다. 외부 쿠폰류 역시 자사 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앱에서 하나의 바코드로 온·오프라인에서 한 번에 결제 가능한 ‘원 바코드’ 기능도 추가했다.
빙그레, 투게더·그라시아 쿠앤크 친환경 포장으로 변경
  • 빙그레, 투게더·그라시아 쿠앤크 친환경 포장으로 변경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의 패키지를 수축필름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 포장재로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빙그레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사진=빙그레)빙그레는 그동안 해당 제품의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상단에 수축 필름을 사용해 왔다. 다만 환경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이를 제거하고 접착력을 개선한 새로운 뚜껑을 개발해 적용했다. 이를 위해 유통 과정과 제품 개봉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2개월간의 유통 테스트를 시행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유지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앞서 빙그레는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대표 제품인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3종(바나나맛우유·바나나맛우유 라이트·딸기맛우유)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원료 채취·생산·유통·소비·폐기까지 전 과정 평가를 수행하고 계량적인 정보로 표시하는 제도다.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쉽고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잠재적으로 시장주도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마 위 오른 'K라면 안전성'…"견제 운운보다 책임 강화해야"
  • 도마 위 오른 'K라면 안전성'…"견제 운운보다 책임 강화해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외에서 K라면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안전성 강화가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주요 라면업체 제품이 유해성분 검출에 따른 제재 대상에 오르내리면서다. 어렵사리 성공한 현지 공략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점에서 업체별 안전성 제고를 위한 철저한 방안 마련과 함께 정부 역시 관리·감독에 보다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 유해성분 검출 관련 해외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례는 8건에 이른다.(그래픽= 김일환 기자)2021년 8월 독일에서 ‘농심 수출 모듬해물당면’과 ‘팔도 라볶이 미주용’이, 같은 해 12월 프랑스에서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이 ‘2-클로로엔탄올(2-CE)’ 검출로 논란이 됐다. 이어 지난해 2월 이탈리아에 수출한 ‘농심 김치신라면’과 3월 스웨덴에 수출한 ‘삼양라면’, 6월 독일에 수출한 ‘삼양불닭면류’에서도 같은 유해성분이 검출됐다.올해 1월엔 대만에 수출한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사발’에서 2-CE가 또 다시 검출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그 여파로 태국은 동일 상품에 대한 자국 유통을 중단하고 305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에 돌입하기도 했다.2-CE는 발암성 물질은 아니지만 흡입 또는 피부에 흡수될 경우 독성을 지닌다. 자연 중에서 비의도적으로 오염 또는 발생할 수 있어 안전성이 담보되는 수준에서 소량 검출만 허용한다. 하지만 1군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EO)의 대사산물이기도 해 유럽 등 선진국에선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로 2-CE 관련 허용기준을 보면 대만은 0.02ppm으로 국내 기준(30ppm)의 1000분의 1 수준이다.나라별로 기준이 다르다보니 최근 국내 주요 업체들은 정부에 통합적인 기준 설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나섰다. 일각에선 안전성을 명목으로 K라면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주장도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식품안전연구원은 “최근 아시아를 위시한 전 세계 식품 경쟁사들이 우리 대표 수출품인 라면이 인기를 끌자 K푸드를 견제하고 나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EO와 2-CE 등에 대한 기준규격에 대한 점검과 재설정 필요성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이 소위 견제를 위해 ‘비관세 장벽’을 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가간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당연히 정부가 나서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식약처는 지난해 말 유럽연합(EU)의 EO 관리 강화 대상 제품 목록에서 국내 식품업체들의 식이보충제를 제외시킨 사례가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내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를 발족, 비관세 장벽 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라면 판매대.(사진=연합뉴스)다만 전문가들은 통합적 기준 설정, 수출 지원은 둘째치고 각 업체와 정부가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꼬집는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수출을 하려면 당연히 그 국가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지 이를 견제라고 하면 해당 국가에 대한 모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K라면에 대한 일련의 문제제기를 안일하게 비관세 장벽이라 치부해선 안된다는 지적이다.이 교수는 “이미 2년 전에 유럽연합(EU)에서 안전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건 문제”라며 “2-CE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유입됐는지 모르고 있다는 건 우선 각 업체에 책임이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 이를 관리하지 못하는 식약처도 제 할 일을 못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육개장사발면, 아메리칸사모아 사람들이 주 1회 먹죠"
  • "육개장사발면, 아메리칸사모아 사람들이 주 1회 먹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농심(004370)의 ‘육개장사발면’ 연간 소비량 1인당 54.5개. 한국이 아닌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한 사람당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육개장사발면에 뜨거운 물을 붓는다고 한다. 우리에겐 다소 낯선 땅 오세아니아 폴리네시아 사모아 제도에 위치한 미국령인 아메리칸 사모아는 1990년대 초 원양어선을 탔던 한국인들로부터 육개장사발면을 처음 접했다. 유사한 경쟁 제품들의 도전 속에서도 꾸준히 이름을 알리며 현지 대표 라면으로 자리한 육개장사발면은 인구 단 5만5000여명인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지난해 21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0년(14억4000만원)보다 51.4%나 증가한 수치다.미국 뉴욕에서 한 커플이 신라면을 먹고 있다. (사진=농심)K푸드가 새로운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그 중심에 K라면이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인구절벽에 따른 수요 감소와 함께 가정간편식(HMR)의 급성장으로 식사대용으로서의 위상마저 흔들리고 있지만, 해외에서 주목을 받으며 사상 처음으로 주요 4사 해외 매출(수출+현지생산)이 2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엔데믹 이후 일본 홋카이도에 놀러간 40대 직장인 윤현수(가명) 씨는 현지 최대 할인점 돈키호테를 찾았다. 일본 관광 필수 코스이기도 하거니와 삼양식품이 일본 수출 전용으로 선보인 ‘야키소바불닭볶음면’ 구매가 목표였다. 결과는 ‘실패’. 지난 1월 25일 출시한 지 2주일만에 초도물량 20만개가 완판되며 일본 소비자들도 제품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인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역직구’ 해주겠다는 이들까지 나타났는데 더 놀라운 건 이런 ‘기묘한 현상’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마라불닭볶음면’, ‘커리불닭볶음면’, ‘불닭볶음탕면’ 등 해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수출 전용 제품은 해외 각국 현지의 열띤 호응이 국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종종 역직구되고 있다.(그래픽= 김일환 기자)◇라면 4사 해외매출 2조원 ‘신기록’1일 이데일리가 농심, 오뚜기(007310) 등 국내 라면업체 4사의 잠정실적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을 추산한 결과 수출과 해외법인 매출을 더한 해외 매출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업계 1위 농심은 지난해 총 매출 3조1291억원(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했는데 이중 라면이 차지하는 규모는 2조5000억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라면 매출 중 내수는 1조4000억원 수준으로, 나머지 1조1000억원은 수출과 해외법인 등 해외에서 올린 것으로 추산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총 매출 9090억원 중 불닭 시리즈와 삼양라면, 짜짜로니 수출이 6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팔도의 약진도 눈에 띈다. 팔도 러시아법인과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라면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9%, 35.6% 증가한 1400억원, 600억원을 기록했다. 다소 규모는 작지만 수출까지 더하면 해외 매출은 2000억원 이상인 셈이다. 상대적으로 내수 의존도가 높은 오뚜기 라면은 지난해 총 매출 3조1833억원 중 라면 해외매출이 1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매운맛’ 앞세우고, ‘K컬쳐’ 지원사격까지라면업계 관계자들은 기본적으로 K라면의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전세계인들의 호기심과 입맛을 자극한 점을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여기에 K컬처의 인기가 기폭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등장하고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불닭볶음면’을 즐겨 먹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K라면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폭증했다”며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세계 공통적으로 내식이 증가하면서 K라면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해외 매출 2조원 시대의 단연 주인공에 ‘사나이 울리는’ 원조 매운맛 신라면과 더 강력해진 매운맛 불닭시리즈가 ‘투톱’으로 꼽힌다.농심과 삼양식품 양사의 예년 매출 비중으로 고려하면 신라면은 6000억원, 불닭시리즈는 5500억원 수준의 해외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아메리칸 사모아에서 의외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육개장사발면과 함께 도시락도 러시아에서 라면 시장 점유율 60%라는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국내 라면업체들은 K컬처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말 진라면의 모델로 BTS 멤버 진을 선정하면서 올해 해외시장 공략에 팔을 걷어붙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을 앞세운 진라면의 성과는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후원사로 참여했다.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BTS 멤버 뷔가 멕시코에 작은 음식점을 차려 현지인들에게 한국 음식을 알리는 과정을 담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서진이네’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시청할 수 있어서 해외 소비자들에게 불닭볶음면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일본 최대 할인점 돈키호테에서 판매 중인 삼양식품 야끼소바불닭볶음면.(사진=삼양식품)
SPC 쉐이크쉑, 25번째 매장 부산센터점 4월 오픈
  • SPC 쉐이크쉑, 25번째 매장 부산센터점 4월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그룹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쉐이크쉑 부산센텀점을 4월 중에 개점한다고 28일 밝혔다.SPC 쉐이크쉑 부산센텀점 4월 오픈을 앞두고 꾸며진 호딩 아트.(사진=SPC그룹)이번 부산센텀점은 부산의 두 번째 매장으로 지난 2019년 서면에 부산1호점을 오픈한지 4년만이다. 식음료(F&B) 매장을 다른 매장과 어우러지도록 배치해 쇼핑과 외식을 함께 즐기도록 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신세계 센텀시티몰 1층에 자리잡았다.쉐이크쉑은 4월 오픈에 앞서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 아트를 선보인다.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호딩아트는 화려하고 세련된 색감으로 쉐이크쉑의 아이콘과 로고를 표현해 주변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SPC그룹은 쉐이크쉑 부산센텀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호딩 앞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80명에게 공식 오픈 전날 쉐이크쉑 부산센텀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쉐이크쉑 관계자는 “이번 25호점은 쉐이크쉑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이미지와 신세계 센텀시티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 매장”이라며 “부산의 두 번째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F&F(383220) 홀딩스=자회사 에프앤에프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085310)=시가하락에 따라 ‘제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933원에서 91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0원, 종류주식 1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앤컴퍼니(000240)=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노션(2143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IMPAC(0091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루트로닉(085370)=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33.1% 증가한 20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4% 늘어난 805억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7.8% 늘어난 50억6200만원.△투비소프트(0799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7% 증가한 -36억1638만725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 증가한 432억1417만891원, 당기순이익은 33.3% 늘어난 -111억4995만6490원.△제이에스티나(02604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0.4% 증가한 25억8091만269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778억8046만6417원, 당기순이익은 92.5% 줄어든 13억777만1554원.△희림(03744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퓨쳐켐(220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0% 감소한 -129억3427만514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증가한 125억7362만4103원, 당기순이익은 305.0% 감소한 -140억1087만7367원.△대창스틸(1405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4% 감소한 49억8359만9101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 증가한 3986억8728만6274원, 당기순이익은 312.4% 늘어난 635억4455만7888원.△대창스틸(14052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원준(3828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기주식 보통주 1265주를 2945만805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엠(041510)=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63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에스티나(02604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피지(058610)=보통주 2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테크윙(089030)=보통주 1주당 1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09% 줄어든 -83억3991만31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2% 감소한 221억1207만761원, 당기순이익은 24.42% 줄어든 -130억8328만5736원.△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기존 최대주주 다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124억9020만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30.7% 감소한 97억6916만167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늘어난 1094억2969만5748원, 당기순이익은 96.9% 감소한 3억1034만8624원.△케이프(064820)=보통주 1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4.9% 증가한 69억5463만892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늘어난 1847억8454만3631원, 당기순이익은 43.4% 줄어든 25억8156만1348원.△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1.0% 감소한 12억389만3696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5% 감소한 303억1893만3142원, 당기순이익은 208.8% 늘어난 298억6082만1600원.△에스디시스템(121890)=대한민국(반소원고)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8억3408만3300원 규모의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SGC이테크건설(016250)=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SGC이테크건설(016250)=에이치인천북항물류 주식회사에 대구은행 등을 채권자로 45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주당 70원의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310억1502만43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4778억2468만9682원, 당기순이익은 25.0% 감소한 199억8157만3270원.△쎄트렉아이(0993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96억241만93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비 24.0% 증가한 913억5756만3655원, 당기순손실은 55.0% 감소한 56억7141만8864원.△코위버(05636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쎄트렉아이(099320)=주당 8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최대주주인 글로우웨일이 내달 1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해임의 건 등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24억349만31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620억4417만9229원, 당기순손실은 604.9% 줄어든 16억6674만3650원.△코위버(0563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4.7% 감소한 2억9679만888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896억3815만4238원,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46억4481만5104원.△피델릭스(0325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7% 증가한 62억8138만95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725억5908만1230원, 당기순이익은 184.3% 증가한 82억4665만5718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티라유텍(322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5.9% 증가한 -42억6787만904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줄어든 359억4270만3346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47억625만6224원.△제이엠아이(0330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19.0% 증가한 47억2810만10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649억2548만5182원, 당기순이익은 30.9% 증가한 24억8081만4002원.△엔피케이(048830)=주당 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에스텍(002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18억4580만6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709억7649만2938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46억814만4798원.△SM Life Design(0634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443.3% 증가한 25억2696만454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503억736만8054원, 당기순이익은 39.4% 증가한 24억8773만793원.△신성델타테크(06535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TPC(0487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8.5% 감소한 8억7355만536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942억7986만990원, 당기순이익은 91.5% 감소한 1억7376만4331원.△에스퓨얼셀(28862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주당 9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75.5% 감소한 115억3966만269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2183억9445만3243원, 당기순이익은 48.9% 감소한 149억1737만8244원.△남화토건(091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37% 줄어든 44억6870만8150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6.81% 감소한 907억9151만2388원, 당기순이익은 58.35% 증가한 207억5005만5300원. △뷰노(3382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13.7% 증가한 153억6668만2625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8.1% 증가한 82억7453만575원, 당기순손실은 20.1% 증가한 156억1230만783원.△선광(003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6.7% 감소한 267억6177만43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5.7% 증가한 1721억4143만6308원, 당기순이익은 38.8% 감소한 146억9130만994원.△TPC(048770)=주당 2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감소한 94억616만1556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5.5% 증가한 442억1130만7834원, 당기순이익은 68.9% 감소한 81억8283만7083원.△케어젠(214370)=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Este Pharma와 체결한 109억4376만2816원 규모의 신제품 헤어 필러인 DR.CYJ Hair Filler의 터키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7.2% 감소한 11억9167만61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467억7629만8869원, 당기순이익은 84.5% 줄어든 7억5081만30원.△나노신소재(1216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168억2281만356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0.8% 늘어난 799억1214만6327원, 당기순이익은 158.1% 늘어난 191억8016만3937원.△나노신소재(121600)=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식 1주당 2186.0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바이오(04841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69.7% 감소한 -263억5416만5991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5% 줄어든 78억5157만8107원,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158억726만7634원.△금강철강(05326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33.3% 줄어든 611억2399만5164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9% 줄어든 5759억299만4059원, 당기순이익은 41% 줄어든 403억7815만4901원.△대유에이피(290120)=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4% 감소한 51억3485만62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4% 증가한 2442억2099만730원, 당기순이익은 45.5% 줄어든 55억5552만8595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적자전환한 117억8458만250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3.5% 증가한 1131억1460믄8120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12억132만5755원.△한국알콜(0178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3.3% 감소한 252억319만83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2% 증가한 5128억2836만1869원, 당기순이익은 33.1% 감소한 324억6931만6139원.△헬릭스미스(084990)=강 모씨외 6명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및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29% 증가한 226억9168만178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28% 늘어난 2259억8729만9582원, 당기순이익은 185.13% 늘어난 235억1682만5670원.△동진쎄미켐(005290)=윤 모씨가 인천지방법원에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47.3% 줄어든 54억8152만6508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9.2% 증가한 3242억6844만7254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78억2255만4782원.△KD(044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83.05% 증가한 -19억6063만661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421.24% 증가한 1038억7134만3392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4513만7965원
안철수 "이재명 없는 총선 준비…흠결 없는 당대표 나와야"
  • 안철수 "이재명 없는 총선 준비…흠결 없는 당대표 나와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해 “이재명 체제 붕괴는 시간 문제”라며 “이젠 이재명 없는 총선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김기현(왼쪽)·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문제가 달라지면 답도 달라져야 한다”며 “이재명을 전제로 한 전략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당의 미래를 걱정한 민주당 의원들이 상당수 이탈해 찬성이 반대보다 한 표 많았다. 민주당은 개혁의 걸림돌이었던 이재명을 극복하고 혁신적인 총선을 준비하려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총선에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도덕성 경쟁, 개혁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그러면서 “우리는 국민들께 민주당보다 더 빠르고 확실한 개혁을 선보여야 한다”며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구태 정치를 답습하는 당대표로는 혁신적인 민주당 비대위원장을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안 의원은 “저는 지금까지 3차례 혁신안을 발표한, 개혁에 대해 완벽히 준비된 후보”라며 “특히 이미 1차 혁신안에서 ‘개혁과 반개혁’의 구도를 만들어 민주당을 제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무엇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도덕성에 흠결 없는 당대표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부동산 의혹에 엮이지 않고, 정직한 실력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사람이 당대표가 되어 민주당과의 명확한 차별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자신을 어필하고 나섰다.마지막으로 “오늘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내용은 내년 총선까지 엄청난 나비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며 “오직 저 안철수만이 그 변화를 감당하고, 총선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與, 체포안 부결에 "국회 오욕의 날…민주당이 법치 부정"
  • 與, 체포안 부결에 "국회 오욕의 날…민주당이 법치 부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사 속에 길이 남을 국회 오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다수의석을 앞세워 끝내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를 부정했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뒤 모든 법률안을 표결을 마치고 나서 본회의장 밖으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어 “국민의 대다수가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은 민심에는 귀를 닫고 결국 ‘재명의 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며 “법치는 무너졌고 정의는 실종됐으며 상식은 뒤집혔다”고 꼬집었다.박 수석대변인은 그럼에도 사법부가 수사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는 이 나라의 법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공정과 상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떤 정치적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사를 이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은 언제까지 ‘재명의 강’에 휩쓸려 떠내려 갈 작정인가”라며 “139 대 138이라는 오늘의 표결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대표와 민주당은 곱씹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금리 정점론’에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월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리 정점론’에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반대보다 찬성 많은 체포동의안…이재명 리더십 타격-한국에 빠삭한 ‘친절한 AI씨’-[사설]대표 체포동의안 간신히 막은 민주, 민심 똑바로 봐야-[사설]먹통 검증에 부실 해명까지…이런 인사 계속 봐야 하나△종합-세금만 절반 붙는데…가격 내릴 여력 없어-“STO 시장, 돈 모으는 ‘제2 IPO’ 될 것”△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압도적 부결’ 자신하더니 무더기 이탈표 나와…민주당 격랑 속으로-檢, 영장 재청구·불구속 기소 카드 만지작△부동산 시장 흔드는 ‘금리 정점론’-“서울·수도권 일부 회복 가능…집값 바닥 다지기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도곡동·목동·여의도부터 움직여…거래절벽 풀릴 듯-전세가격 하락폭 더 커져…매매가격 다시 하락할 수도△MWC 2023 개막-내로라하는 AI 스타트업과 ‘K동맹’…SKT, 글로벌 빅테크와 자웅 겨룬다-쏟아진 中 스마트폰…유럽시장서 삼성 위협할까-관심 커진 데이터 주권…글로벌 통신사 겨냥한 CMP 눈길△종합-‘팩트 체크’ 추가해 신뢰성 높여…거짓정보 뒤섞인 챗GPT보다 낫네-“개미지분 82만원에 사라”…남양유업, 행동주의 제안 수용할까-HUG, 박동영 신임 사장 의결…업계 “현안 산적한데 전문성 없어”-설악산 케이블카 ‘조건부 허가’/“환경硏 불가 판단 무시” 논라△훈풍 부는 IPO시장-덩치 작아도 실적 탄탄…‘수익률 최대 280%’ 중소형 공모주의 반란-시장 꿈틀대는데…‘대어의 시간’ 언제쯤 올까-공모주 1년간 역성장…묻지마 ‘따상’ 좇다 ‘쪽박’ 찬다△정치-야설논란·색깔론·내부총질…與 최고위원 선거도 네거티브전 격화-與 “특정인 공격 말아야”…野 “권력형 학폭”-MZ세대 앞에서 ‘공정’ 강조한 尹 “기득권 카르텔 깨야”△경제-해외자원개발 투자세액공제 10년 만에 부활한다-[현장에서]국가소멸 막을 골든타임…출산대책 절박하게 준비해야-관광통역사·통학버스기사·방과후강사도 산재보험 받는다△금융-“빅테크 금융 진출땐 ‘메기 아닌 독과점’ 우려”-취임 앞둔 임종룔, 남대문시장 간 까닭은-5대 은행 전세자금 대출금리 年 4%대로 ‘뚝’△글로벌-시장 불확실성 커지자…美 공포지수 치솟고 채권랠리 실종-“中, 외식은 해도 車·집은 안사…불균형한 회복”-美에너지부 “코로나19, 中연구소서 유출 가능성 커”-머스크 인수 후 8번째…트위터, 10% 또 해고△산업-무역갈등 돌파구 찾아라…경제·통상전문가 사외이사로 모시는 기업들-“새 브랜드 ‘디벨론’ 달고 건설기계 글로벌 톱5 도약”-기발한 SW 쏟아졌다…될성부른 인재에 판 깔아준 현대모비스△산업-북미 공략거점…로봇이 55개 항목 전수검사 ‘불량제로’ 도전-中 지원 업은 CDFG, 국내 면세시장 침공 초읽기-공정위, 통신 3사 이어 KTOA·KAIT도 현장조사 착수△제약·바이오-보령바이오파마, 동원 품에 안기나…오너간 인연 ‘눈길’-엘앤씨바이오 “2028년 中서만 매출 1조 달성”-아이큐어, ‘붙이는 치매치료제’ 동남아 기술수출 길 열어△증권-3월의 주인공 꿈꾼다, AI·배터리 다음은 어디-실적 하향 스톱…봄바람 기대하는 게임주-킹달러 공포에 AI 약발 밀렸다…6만전자도 ‘간당간당’△부동산-“2억 더 내라니”…분담금 폭탄에 둔촌주공 패닉-48년된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한다-수도권 아파트 전세 5채 중 4채 ‘6억 이하’△문화-조선백자 국보·보물 절반 한자리에…185가지 白의 향연-“미술품 매입·매각 원스톱…국내 유일 아트 토털 서비스”△스포츠-62억원 잭팟…하월 3세, 개인·단체적 싹쓸이-‘독일 출신 명장’ 클린스만, 벤투 감독 ‘바통’ 이어받다-“KLPGA 투어/최고령 선수가 목표죠”-“따뜻한 돔구장가면 투수들 살아날 것”△상생·나눔으로 함께 크는 기업-자재·설비·원료 우수공급사 59곳 해외판로 지원-에너지테크 스타트업 육성, 협력사에 저리 대출△오피니언-[목멱칼럼] 수출 생태계가 위태롭다-[이코노믹 View] 청년실업 부르는 연공서열제-[기자수첩] ‘로톡’ 사태, 법무부에 쏠린 눈△피플-“디지털 전환 속도…모바일 중심 개편 진행할 것”-종근당고촌재단 장학사업 50년…9700명에 희망 심어줬다-쌍용차·한자연, 친환경차 기술협력 MOU△사회-킥보드 타고 20분 걷고…‘짬밥 원정대’ 떴다-내부 충원이냐 외부수혈이냐…국수본부장 공백 장기화 우려-올해 지방공무원 채용 작년보다 34% 줄인다-현직 구의원, 군복무 중 겸직 논란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F&F(383220) 홀딩스=자회사 에프앤에프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6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엔케이(085310)=시가하락에 따라 ‘제9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가액을 933원에서 916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삼성공조(0066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300원, 종류주식 1주당 1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앤컴퍼니(000240)=자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노션(21432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7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IMPAC(00916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루트로닉(085370)=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이 전년동기대비 133.1% 증가한 206억9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6.4% 늘어난 805억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7.8% 늘어난 50억6200만원.△투비소프트(0799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7% 증가한 -36억1638만725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 증가한 432억1417만891원, 당기순이익은 33.3% 늘어난 -111억4995만6490원.△제이에스티나(02604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0.4% 증가한 25억8091만269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증가한 778억8046만6417원, 당기순이익은 92.5% 줄어든 13억777만1554원.△희림(03744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퓨쳐켐(220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0% 감소한 -129억3427만514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0% 증가한 125억7362만4103원, 당기순이익은 305.0% 감소한 -140억1087만7367원.△대창스틸(1405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4% 감소한 49억8359만9101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6% 증가한 3986억8728만6274원, 당기순이익은 312.4% 늘어난 635억4455만7888원.△대창스틸(140520)=주당 1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원준(3828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2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위메이드(1120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로 자기주식 보통주 1265주를 2945만8055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에스엠(041510)=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635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제이에스티나(02604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스피지(058610)=보통주 2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테크윙(089030)=보통주 1주당 1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에이비프로바이오(1959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09% 줄어든 -83억3991만31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82% 감소한 221억1207만761원, 당기순이익은 24.42% 줄어든 -130억8328만5736원.△다올인베스트먼트(298870)=기존 최대주주 다올투자증권이 우리금융지주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2124억9020만원 규모의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창해에탄올(0046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30.7% 감소한 97억6916만167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 늘어난 1094억2969만5748원, 당기순이익은 96.9% 감소한 3억1034만8624원.△케이프(064820)=보통주 1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4.9% 증가한 69억5463만892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8% 늘어난 1847억8454만3631원, 당기순이익은 43.4% 줄어든 25억8156만1348원.△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1.0% 감소한 12억389만3696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5% 감소한 303억1893만3142원, 당기순이익은 208.8% 늘어난 298억6082만1600원.△에스디시스템(121890)=대한민국(반소원고)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8억3408만3300원 규모의 지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SGC이테크건설(016250)=유동성 확보를 위해 계열사인 에스지씨에너지로부터 600억 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SGC이테크건설(016250)=에이치인천북항물류 주식회사에 대구은행 등을 채권자로 450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성창오토텍(080470)=주당 70원의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신흥에스이씨(2438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310억1502만43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5% 늘어난 4778억2468만9682원, 당기순이익은 25.0% 감소한 199억8157만3270원.△쎄트렉아이(0993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96억241만9389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비 24.0% 증가한 913억5756만3655원, 당기순손실은 55.0% 감소한 56억7141만8864원.△코위버(05636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쎄트렉아이(099320)=주당 8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지더블유바이텍(036180)=수본생활건강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최대주주인 글로우웨일이 내달 10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 해임의 건 등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의결권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키이스트(0547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24억349만31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620억4417만9229원, 당기순손실은 604.9% 줄어든 16억6674만3650원.△코위버(0563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4.7% 감소한 2억9679만8885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 증가한 896억3815만4238원, 당기순이익은 33.7% 감소한 46억4481만5104원.△피델릭스(032580)=개별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64.7% 증가한 62억8138만95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725억5908만1230원, 당기순이익은 184.3% 증가한 82억4665만5718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주당 1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티라유텍(322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5.9% 증가한 -42억6787만9043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줄어든 359억4270만3346원이며 당기순이익은 45.9% 늘어난 -47억625만6224원.△제이엠아이(0330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219.0% 증가한 47억2810만1014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1% 증가한 649억2548만5182원, 당기순이익은 30.9% 증가한 24억8081만4002원.△엔피케이(048830)=주당 3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피에스텍(0022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적자전환한 18억4580만6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1% 증가한 709억7649만2938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46억814만4798원.△SM Life Design(0634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443.3% 증가한 25억2696만454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3% 증가한 503억736만8054원, 당기순이익은 39.4% 증가한 24억8773만793원.△신성델타테크(06535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TPC(0487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8.5% 감소한 8억7355만5367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942억7986만990원, 당기순이익은 91.5% 감소한 1억7376만4331원.△에스퓨얼셀(288620)=주당 5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주당 9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바이오니아(06455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75.5% 감소한 115억3966만2692원이라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줄어든 2183억9445만3243원, 당기순이익은 48.9% 감소한 149억1737만8244원.△남화토건(091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37% 줄어든 44억6870만8150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6.81% 감소한 907억9151만2388원, 당기순이익은 58.35% 증가한 207억5005만5300원. △뷰노(3382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13.7% 증가한 153억6668만2625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8.1% 증가한 82억7453만575원, 당기순손실은 20.1% 증가한 156억1230만783원.△선광(0031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16.7% 감소한 267억6177만43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5.7% 증가한 1721억4143만6308원, 당기순이익은 38.8% 감소한 146억9130만994원.△TPC(048770)=주당 2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이엠넷(12357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9% 감소한 94억616만1556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5.5% 증가한 442억1130만7834원, 당기순이익은 68.9% 감소한 81억8283만7083원.△케어젠(214370)=계약 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Este Pharma와 체결한 109억4376만2816원 규모의 신제품 헤어 필러인 DR.CYJ Hair Filler의 터키지역 독점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에스퓨얼셀(2886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7.2% 감소한 11억9167만616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467억7629만8869원, 당기순이익은 84.5% 줄어든 7억5081만30원.△나노신소재(12160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94% 증가한 168억2281만356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0.8% 늘어난 799억1214만6327원, 당기순이익은 158.1% 늘어난 191억8016만3937원.△나노신소재(121600)=보통주 1주당 250원, 종류주식 1주당 2186.05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현대바이오(04841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169.7% 감소한 -263억5416만5991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5% 줄어든 78억5157만8107원, 당기순이익은 21.1% 증가한 -158억726만7634원.△금강철강(053260)=주당 12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콜마비앤에이치(2001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비 33.3% 줄어든 611억2399만5164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9% 줄어든 5759억299만4059원, 당기순이익은 41% 줄어든 403억7815만4901원.△대유에이피(290120)=주당 200원을 배당하는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금강철강(0532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43.4% 감소한 51억3485만62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3.4% 증가한 2442억2099만730원, 당기순이익은 45.5% 줄어든 55억5552만8595원.△디와이피엔에프(10446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적자전환한 117억8458만2503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13.5% 증가한 1131억1460믄8120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112억132만5755원.△한국알콜(0178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53.3% 감소한 252억319만839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2% 증가한 5128억2836만1869원, 당기순이익은 33.1% 감소한 324억6931만6139원.△헬릭스미스(084990)=강 모씨외 6명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결권행사금지가처분 및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대유에이피(29012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99.29% 증가한 226억9168만1789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26.28% 늘어난 2259억8729만9582원, 당기순이익은 185.13% 늘어난 235억1682만5670원.△동진쎄미켐(005290)=윤 모씨가 인천지방법원에 주주명부열람등사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 △세종텔레콤(03663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이 전년대비 47.3% 줄어든 54억8152만6508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9.2% 증가한 3242억6844만7254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378억2255만4782원.△KD(04418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대비 83.05% 증가한 -19억6063만6617원이라고 공시. 매출액은 421.24% 증가한 1038억7134만3392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12억4513만7965원
“6천원 소주 없다”…정부 압박에 주류업계 ‘백기투항’(종합)
  • “6천원 소주 없다”…정부 압박에 주류업계 ‘백기투항’(종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류업계가 소주·맥주 출고가격을 당분간 동결키로 했다. ‘소주 1병 6000원’ 시대가 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불같이 번진 소비자들의 분노에 정부까지 실태조사로 압박하고 나서자 더 이상의 검토 없이 곧장 ‘백기 투항’하고 나선 셈이다.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소주 제품.(사진=연합뉴스)국내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000080)는 27일 “당분간 소주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소주 가격 인상과 관련해 국민과 소비자, 자영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당분간 동결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가격 인상 요인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결정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당초 소주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는 업계가 아닌 소비자들로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국내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 조치에 따라 식당가에선 이미 소주 1병에 6000원을 넘나드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연초 병뚜껑과 빈병 등 가격이 인상되면서 올해 다시 한번 소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다. 정부 역시 최근 실태조사에 돌입하며 업계를 압박하고 나섰다. 조사에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소주 등 품목은 우리 국민들이 정말 가까이 즐기는 물품”이라며 “물가 안정은 당국의 노력, 정책도 중요하지만 업계 협조가 굉장히 필요하다”고 업계를 정조준하기도 했다.이같은 분위기는 맥주업계까지 영향을 미쳤다.맥주업계는 오늘 4월부터 맥주 1ℓ당 기존 855.2원에서 885.7원으로 세금이 오르면서 적어도 세금 인상분만큼은 출고가격에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소주를 시작으로 주류 가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자 국내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는 이날 당분간 맥주 출고가격 조정은 없다고 못박았다.소주·맥주 업계 1위 업체들이 각각 제품 가격을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하면서 동종업계 경쟁업체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주류업계 관계자는 “통상 소주는 하이트진로, 맥주는 오비맥주 등 업계 1위 업체가 가격 조정의 주도권을 갖는다”며 “소주 2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005300), 맥주 2·3위 업체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가격을 올리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엔데믹 전환에 따라 가속화될 각 시장 점유율 다툼도 가격 인상을 자제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주류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주류 점유율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리딩 기업이 가격을 동결했는데 후발주자가 가격을 올릴 순 없다”며 “더군다나 출고가격을 단 50원, 100원 올려도 식당가에선 1000원 단위로 인상되기 때문에 점유율 경쟁에 악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주·맥주 가격 당분간 안오른다"…하이트진로·오비맥주 동결 선언
  • "소주·맥주 가격 당분간 안오른다"…하이트진로·오비맥주 동결 선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가 당분간 소주 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 최근 ‘소주 1병 6000원’ 논란으로 소비자들은 물론 정부의 실태조사까지 진행되자, 원가 부담을 감내하고 가격 조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셈이다.서울의 한 마트에 진열된 소주 제품.(사진=연합뉴스)국내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000080)는 최근 병뚜껑과 빈명 가격 인상, 물류비 증가 등 원가 부담으로 소주 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한 결과 당분간 동결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최근 소주 가격 인상과 관련해 국민과 소비자, 자영업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당사는 당분간 소주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격 인상 요인은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현재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소비자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결정한 조치”이라고 설명했다.국내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 역시 당분간 맥주 가격 조정은 없다고 못 박았다. 당초 오비맥주는 오는 4월 세금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을 유력하게 검토해왔다. 그간 맥주업계에선 회사 내부에서 임의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원가 부담과 달리 세금 인상은 제품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던 터다. 다만 최근 소줏값 논란이 맥주 등 다른 주류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적잖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소주와 맥주 업계 1위 업체들이 각각 제품 가격을 당분간 인상하지 않기로 하면서 동종업계 경쟁업체들도 가격 동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소주는 하이트진로, 맥주는 오비맥주 등 업계 1위 업체가 가격 조정의 주도권을 갖는다”며 “소주 2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005300), 맥주 2, 3위 업체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도 가격을 올리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혁신 고삐 당기는 식음료 업계…'마케팅통' 전면 배치
  • 혁신 고삐 당기는 식음료 업계…'마케팅통' 전면 배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로 한동안 ‘숨고르기’에 집중했던 국내 식음료 업계가 엔데믹 전환에 맞춰 혁신의 고삐를 당기고 나섰다. 주력 사업·제품은 물론 조직 문화까지 변화를 주고 나섰는데, 특히 그 주역에 마케팅 전문가들을 앞세우면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국내외 시장 변화에 누구보다 민감한 인물을 중용해 규모 중심의 사업 전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차별화 사업·제품을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올해 국내 주요 식음료 업체 대표이사를 맡게 된 마케팅 전문가들. 왼쪽부터 이창엽 롯데제과 대표이사, 김광수 동서식품 대표이사, 이주연 비알코리아 대표이사.(사진=각사)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280360)와 동서(026960)식품은 각각 이창엽 대표와 김광수 대표를 내정하고 3월 중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PC그룹은 이달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쳐 이주연 비알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신임 대표들의 공통점은 내로라하는 ‘마케팅통’으로 꼽힌다.먼저 이창엽 대표는 허쉬 한국 지사장, 해태제과 마케팅본부장, 농심 켈로그 대표이사, 한국코카콜라 대표이사 등 국내외 굵직한 식음료 업체를 두루 거친 유통 및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하다.김광수 대표도 식음료 업계 내 대표적 마케팅 강자인 동서식품 내에서도 단연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커피는 맥심’,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카누’라는 슬로건을 탄생시킨 주인공으로 직전까지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비알코리아를 이끌 이주연 대표 역시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에서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맡았던 마케팅 전문가다.식음료 업계가 마케팅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운 데에는 최근 국내외 식음료 시장에 ‘차별화 전략’이 중요해져서다. 인구절벽이 현실이 된 최근 단순 식음료 제품들을 앞세운 규모 경쟁만으로는 더 이상 성장을 끌어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구절벽에 따른 규모축소(다운사이징) 시장에서 제품의 가치와 객단가를 높이려면 결국 마케팅밖에 없다”며 “공급과잉 시대에 소비자들도 개성 강한 MZ세대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어 마케팅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인재가 우대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들 신임 대표들의 당면 과제 또한 국내외 시장 흐름을 읽고 차별화 사업·제품을 강화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롯데제과는 현재 30% 미만인 해외 매출 비중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해외 식음료 기업 인수합병(M&A) 및 대대적 투자를 단행 중이다. 여기에 국내에서 검증된 롯데제과 제품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현지 시장의 트렌드를 잘 읽어내야 하는데 그 중책을 이창엽 대표가 맡은 셈이다.김광수 대표는 동서식품이 올해 주력 사업으로 방점을 찍은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연착륙 임무를 맡았다.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네스프레소 등에 맞서 마케팅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이주연 대표는 던킨과 배스킨라빈스의 주요 공략대상인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40대 여성 대표 선임 자체로 SPC그룹만의 차별화된 젊고 열린 조직문화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젊은 소비자들의 성향에 발맞춰 비알코리아는 물론 SPC그룹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홍근 BBQ 회장, 전국 8개 도시 가맹점주와 소통 행보
  • 윤홍근 BBQ 회장, 전국 8개 도시 가맹점주와 소통 행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전국 가맹점주(이하 패밀리)와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패밀리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최근 진행된 전국 패밀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제너시스BBQ그룹 은 패밀리와의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2일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제주도까지 전국 8개 도시 등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패밀리 간담회는 올해로 28년째 이어온 소통의 자리로 올해에는 서울(3회)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역별 부부 동반으로 참석하는 등 총 4400여명의 패밀리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지난해를 되짚어 보고 올해 매출 신장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기 위해 식사를 대접하며 패밀리와의 소통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했다.윤 회장은 “패밀리들은 2030년까지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 그룹의 동반자, 동지, 동업자이자 주인이다. 여러분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최고로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그동안 느껴 오신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궁금한 사항이라든가 또는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수 있어 ‘나만 외롭다’고 했었던 사항이 있다면 마음껏 같이 토론하고 소통해 주시면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을 포함해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 등 운영 정책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물가·인건비·가스비·전기비·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들도 마련했다.윤 회장은 “지정학적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판로를 찾고 생생한 패밀리의 의견도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 찾아 나서
  • 오비맥주,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 찾아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가 ‘삼삼데이(3월 3일·삼겹살 데이)’를 앞두고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오비맥주 카스기 ‘카스와 딱 맞는 삼겹살집은 어디집?’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오비맥주)소비자들은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카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삼겹살 맛집을 추천할 수 있다. 전국 3000여개 삼겹살집 내 QR코드나 카스 캔과 병 제품 측면의 QR코드를 스캔해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최고의 가성비 △침샘 자극 비주얼 △분위기 맛집 등 매장을 대표하는 항목에 투표하고 식당에 대한 리뷰도 남길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 소비자들에게 많은 추천을 받은 매장들에게는 ‘카스 어디집’ 인증 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카스는 인기 요리 유튜버 ‘자취요리신’과 협업해 카스와 삼겹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조리 비법도 공개했다. 자취요리신의 조리 비법을 담은 영상은 캠페인 페이지 및 자취요리신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삼겹살 데이를 맞아 국민맥주 카스와 국민안주 삼겹살의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맛집을 소비자들이 직접 알리는 이색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스와 잘 어울리는 대표 음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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