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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이너비', 새 TV광고 론칭…조회수·리뷰 프로모션도 전개
  • CJ웰케어 '이너비', 새 TV광고 론칭…조회수·리뷰 프로모션도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웰케어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의 새 TV광고 론칭에 맞춰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피부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CJ웰케어 이너비 새 TV 광고.(사진=CJ웰케어)이번 TV광고에는 지난해부터 이너비 모델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나영이 다시 한번 기용됐다. 대표 제품인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을 앞세워 피부 속 깊은 곳에서부터 촉촉하고 생기 있게 채워주는 콜라겐의 효능을 강조했다. ‘피부, 시작은 이너비’라는 슬로건으로 TV, 유튜브 등을 통해 6월 초까지 방영된다. CJ웰케어는 이같은 TV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회수 달성 이벤트를 마련했다. CJ웰케어 유튜브에 업로드된 광고 영상의 조회수에 따라 제품 구매자 대상으로 이너비 전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4일 CJ웰케어 공식몰에서 발표된다. 또 자사몰 및 네이버 공식몰에서는 소비자 리뷰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2주분(본품)’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 진행된다.CJ웰케어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독보적 기술력으로 국내 이너뷰티 시장을 연 이너비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다시 한 번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니즈와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너비는 2009년 국내 최초 먹는 히알루론산 출시를 시작으로 ‘이너비 아쿠아뱅크’,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등 피부 케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른 새로운 제형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입 안에서 녹여 먹는 방식인 ‘이너비 글루타치온 필름’을 론칭했다.
농심, 배홍동 모델로 3년 연속 '유재석'…비빔면 1위 노린다
  • 농심, 배홍동 모델로 3년 연속 '유재석'…비빔면 1위 노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농심은 배홍동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3년 연속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심은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와 함께 빠르게 마케팅 활동에 돌입해 올해 비빔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농심 배홍동 광고모델 방송인 유재석.(사진=농심)우선 농심은 오는 3월 1일 배홍동 브랜드 신제품 ‘배홍동쫄쫄면’의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는 유재석이 배홍동집 막내아들 ‘유쫄깃’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비법장 아껴서 뭐해요? 쫄깃한 쫄면에 비비는거지”라는 멘트와 함께 배홍동쫄쫄면을 소개하는 내용이다.4월 후속편으로는 ‘배홍동으로 전국을 비빈다’라는 카피와 함께 유재석이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다니며 배홍동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을 알리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3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올해도 광고와 함께 이색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비빔면 시장 1위 쟁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심이 지난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내며 출시 첫 해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라섰다. 지난해에는 출고가 기준 2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3위와 격차를 더욱 벌리고 2위를 확고히 다졌다.올해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장을 쫄면에 확대 적용한 배홍동쫄쫄면을 통해 배홍동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정식 출시돼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LF푸드, 비건 겨냥 '부오노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 출시
  • LF푸드, 비건 겨냥 '부오노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식품기업 LF푸드는 태국 대표 비건식품회사 중 하나인 부오노의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LF푸드 부오노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사진=LF푸드)LF푸드는 최근 육류 섭취가 없는 채식주의인 비건 문화가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겨냥한 제품들을 다수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F푸드는 글로벌 소싱(구매) 노하우를 활용해 우선 부오노의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 5종을 국내에 출시했다.부오노는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식물성 기반의 맛있는 음식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물성 재료를 기반으로 트랜스 지방이 없는 비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과 안전성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특히 이번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는 100% 식물성 원재료를 이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미식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유크림과 같은 동물성 원재료가 아닌 식물성 코코넛 밀크를 사용해 알러지 등으로 인해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쫀득한 모찌와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 아이스크림이 잘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확보했다.또 개별 포장을 적용한 26g 제품 6개입 구성으로 언제 어디서나 하나씩 꺼내 간단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보관도 용이하다. 초콜릿, 망고, 리치 소르베, 패션 후르츠 소르베, 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종류의 구성했다.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LF푸드 관계자는 “부오노 모찌 아이스 냉동 디저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제품으로 무뎌진 입맛을 깨우는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며 “LF푸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고객 입맛과 트렌드를 고려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일상에서 즐기는 미식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병에 6000원?…주류업계 "맥주는 올려도, 소주는 아냐"
  • 1병에 6000원?…주류업계 "맥주는 올려도, 소주는 아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소줏값 6000원’ 시대가 열릴 것이란 단정적 전망이 쏟아지자 주류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높아진 원가 부담에도 고물가 상황과 엔데믹 전환 이후 치열해질 점유율 경쟁 등을 고려해 실제 소줏값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다만 오는 4월 세금 인상이 예고된 맥주는 최소한의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서울 한 대평마트에 소주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사진=연합뉴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소줏값 인상 움직임이 거론되면서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000080)는 “내부적으로 소줏값 인상에 대한 논의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최근 병뚜껑과 빈병 가격이 오르면서 소줏값도 오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것 같다”며 “다만 원가 부담 이슈는 매년 존재하는 것으로 그 때마다 매번 소줏값을 올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지난해 한 차례 인상을 한 상황에서 더이상 ‘서민의 술’이 아니라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는 요즘 다시 한번 가격 조정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롯데칠성음료(005300)는 신중하게 소줏값 인상에 대해 검토·분석중이라는 입장이다. 다만 통상 가격 조정 이슈는 업계 1위가 주도하는 만큼 업계 2위인 롯데칠성음료가 적극적으로 소줏값 인상에 나서기 어렵다.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새로’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어 가격 인상에 더욱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주류업체가 소주 출고가격을 50원, 100원 가량 올리면 식당에서는 이를 1000원 단위로 인상·판매하기 때문에 자칫 점유율 확대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다만 맥주는 사뭇 다른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맥주는 현행법상 물가 연동형 종량세를 적용하고 있어 각 업체가 출고가격을 올리지 않아도 세금 인상분이 반영되는 구조다. 맥주는 지난해 ℓ당 855.2원의 세율을 적용했지만 오는 4월 1일부터는 ℓ당 885.7원으로 올랐다.원가 부담의 경우 각 업체별 협력사들과의 계약, 제품의 생산 및 출고 상황 등에 따라 상호 보완이 가능하고 일부 손실도 감내할 수 있지만, 세금 인상분은 제품 가격 조정 외 별다른 수가 없다는 설명이다. 소주의 경우 출고가격의 72%, 맥주는 53% 가량을 세금이 차지하고 있다.국내 맥주업계 1위 오비맥주는 올해 인상된 세금이 반영되는 4월부터 맥주 출고가격을 인상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세금은 출고가격에 바로 반영하지 않으면 곧장 기업이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맥주값 인상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원부자재나 물류비 등 원가 부담까지 이번 가격 인상에 반영할지 여부를 놓고 계속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를 뒤쫓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 역시 오비맥주의 가격 조정 폭을 지켜본 뒤 맥주값 인상에 나설 전망이다.
韓-日 'MSG 분쟁' 마무리 국면…CJ, 아지노모토에 합의금 지급
  • 韓-日 'MSG 분쟁' 마무리 국면…CJ, 아지노모토에 합의금 지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그룹과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 간 특허침해 소송이 양 사간 합의에 따라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통상 바이오산업 관련 특허 소송은 긴 시간 법정 다툼이 불가피해 소모전 양상으로 치닫는 점을 감안하면 양사 역시 승·패소를 가리지 않고 적정 수준에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된다.서울 중구 CJ제일제당 센터 전경. (사진=CJ제일제당)2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지노모토가 2016년 CJ그룹을 상대로 미국과 일본, 독일에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과 관련 CJ그룹 측이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종결 수순을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지노모토는 2016년 CJ제일제당 등 CJ그룹 계열사 3사가 조미료 맛의 원료인 ‘L-글루탐산나트륨’(MSG)과 사료용 아미노산 ‘트립토판’ 제조와 관련된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중 3건은 지난해 3월과 5월, 11월 각각 합의가 됐고, 최근 나머지 1건까지 모두 합의돼 합의금을 지급하는 데로 소송이 종결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총 합의금은 양 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4건 다 합해 CJ그룹이 아지노모토에 총 40억엔(한화 약 390억원) 수준을 지급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양 사간 합의한 것이 맞다. 총 합의금은 비공개”라고 덧붙였다.
풀무원 올가홀푸드,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 개최
  • 풀무원 올가홀푸드,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 개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은 올가홀푸드가 다음달 9일까지 저탄소 농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풀무원 올가홀푸드가 오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사진=풀무원)올가홀푸드는 최근 가치소비 확산에 발맞춰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저탄소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앞서 선보여 왔던 저탄소 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자란 동물복지 인증 제품,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또 ‘그린카드’를 활용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동참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모든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과일 3종(대저토마토·딸기·사과) 및 채소 2종(고구마·양파), 동물복지 유정란, 급속냉동으로 신선한 동물복지 닭가슴살, ASC 인증 항공 직송 생연어, ASC 냉동 흰 다리 새우 살 등이다. 올가홀푸드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올가홀푸드 방이점과 방배점에 마련된 북극곰 모형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려 응모하거나, 올가홀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북극곰의 날 관련 SN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6명의 당첨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저탄소 사과 ‘의성 옥산 사과(4㎏)’를 경북 의성 산지에서 직접 배송한다.김현우 올가홀푸드 영업기획팀 담당자는 “저탄소 농산물 및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가는 앞으로도 그린슈머·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CU "라이딩 31만㎞ 달성시 독립유공자 후손에 2000만원 기부"
  • CU "라이딩 31만㎞ 달성시 독립유공자 후손에 2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야핏라이더, 독립기념관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라이딩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야핏라이더는 1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1위 자전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다.CU 삼일절 라이딩 기부 캠페인.(사진=CU)이번 캠페인은 고객 참여 챌린지 형태로 진행되며, 3월 한 달간 참여 라이더들의 누적 주행 거리가 31만㎞를 넘으면 CU와 야핏라이더가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또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는 멤버십 포인트도 기부할 수 있다. CU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돼 후원금에 더해진다.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비영리단체 한국 해비타트에 전달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된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포켓CU에서 링크를 통해 연결되는 야핏라이더 내 삼일절 기부 라이딩 챌린지를 신청한 뒤 야핏라이더를 켜고 주행하면 된다. 1인당 라이딩 횟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와 야핏라이더 앱에서도 라이더 모집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CU는 삼일절 라이딩 캠페인 참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행 종료 시 독립운동가 10인의 초상과 함께 공적을 소개하는 글이 담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인증서를 ‘달려라대한민국’, ‘삼일(032280)절라이딩’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전기자전거(1명) △자전거 후방 블랙박스(2명) △헬멧(2종·각 5명) △라이딩 센서(50명) 등을 증정한다.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삼일절을 맞아 독립 운동에 헌신하신 유공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라이딩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S25, 삼일절 맞아 '백범 김구' 그려진 충전권 선봬
  • GS25, 삼일절 맞아 '백범 김구' 그려진 충전권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를 대표하는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굿즈 패키지를 제작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GS25 모델이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의 경품인 ‘김구 선생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GS25)먼저 삼일절의 해인 1919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GS25에서 GS페이로 1919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우리동네GS 이벤트 스탬프 1개를 증정한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응모가 가능하며 ‘김구 선생님 패키지’(100개), ‘윤동주 시인 패키지’(700개),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1919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구 선생님 패키지는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지고 GS25 팝카드에 3만원 충전이 가능한 화폐 디자인의 충전권과 ‘나의 소원’ 글이 쓰인 메탈 책갈피를 특별 제작해 서신을 재현한 편지지 형태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독립운동가의 얼굴이 그려진 화폐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충전권을 기획했다는 전언이다. 윤동주 시인 패키지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손수건, 엽서, 필사노트, 메모지, 육각 연필세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채은수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우리나라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GS25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애국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친환경 '익사이클 바삭칩' 편의점 판매 개시
  • CJ제일제당, 친환경 '익사이클 바삭칩' 편의점 판매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편의점에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인 ‘익사이클 바삭칩’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 3종.(사진=CJ제일제당)앞서 CJ제일제당은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이노백(INNO 100)’을 통해 고단백 영양 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을 선보였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 가량 함유한 제품으로,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를 담았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한 포장재를 사용했다.지난해 4월 출시 후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선보였으며, 이후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서도 판매했다. 일반 스낵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영양을 갖춘 데다 친환경 의미까지 더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한정된 판매처에도 불구하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20만봉에 육박했다.이에 CJ제일제당은 포장재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해 편의점에도 론칭했다. 상반기 중에는 기존 담백한 오리지널 맛과 매운 핫스파이시 맛 외에 이탈리아산 화이트트러플이 들어가 풍미 있는 트러플 맛도 추가로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는 편의점에서 보다 손쉽게 익사이클 바삭칩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소비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포인트 멤버십 성과"…롯데마트GO, 신규 가입자 3배 껑충
  • "새 포인트 멤버십 성과"…롯데마트GO, 신규 가입자 3배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올해 1월 1일 선보인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 ‘스노우포인트’ 효과로 2개월 동안 ‘롯데마트고(GO)’ 신규 가입 회원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또 스노우포인트 적립 누적 고객 또한 2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고객이 스노우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스노우포인트는 롯데마트에서 쇼핑할 때마다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롯데마트GO에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이를 매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용 포인트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 롯데마트GO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동시에 6개월 간의 구매 누적 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률을 차등 지급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겠다는게 롯데마트의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스노우포인트는 최근 6개월 간의 누적구매액에 따라 등급(MVG·VIP·GOLD·ACE)이 산정되며 등급별 그리고 구매액 별로 포인트 적립률이 상이해, 더 많이 구매한 충성고객일수록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하루 최대 3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고 구매일로부터 180일까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와 동시에 롯데그룹 계열사 전체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 제도인 엘포인트(L.POINT)는 등급과 무관하게 0.1%씩 적립된다.롯데마트GO에 가입 후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어플 내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노우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 즉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스노우포인트의 캐릭터 ‘눈뭉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2월 한 달간 눈뭉찌로 장식된 ‘눈뭉찌 스노우볼’ 등 베이커리 상품 3종을 ‘베이커리팩토리’, ‘쁘띠르뽀미에’ 입점점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강변점을 포함한 전국 총 36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향후 눈뭉찌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고 고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할 예정이다.김현준 롯데마트 개인화마케팅팀장은 “스노우포인트는 더 많이, 더 자주 구매할수록 불어나는 혜택과 함께 고객들이 ‘돌려받는 쇼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테스트 끝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롯데마트만의 오프라인 포인트 제도”라며 “향후 캐릭터 눈뭉찌와 함께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주한잔' 팝업스토어 완판 행진…26일 오후 임창정도 뜬다
  • '소주한잔' 팝업스토어 완판 행진…26일 오후 임창정도 뜬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팝업스토어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에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실제로 소주 애호가들이 몰려들며 연일 완판 행진을 잇고 있다는 전언이다.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마련된 세븐일레븐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 소비자들이 줄지어 서 있다.(사진=세븐일레븐)이번 압업스토어는 ‘소주한잔’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졌다. 소주한잔을 구매한 소비자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소주한잔 2병이 무료로 증정되는 행운볼 추첨 이벤트 참여권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팝업스토어 안에 설치된 ‘임창정&소주한잔’ 대형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가수 임창정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소주한잔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임창정은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 팬 사인회’, ‘나에게 소주한잔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 소주한잔을 적극 홍보한다.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MZ 고객을 위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주(酒)인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한편 소주한잔은 출시 3일만에 세븐일레븐 증류식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로 올라섰으며, 전체 소주·전통주 매출에서도 5위에 랭크했다.
신학기·나들이의 계절 '봄' 다가오니…식품업계도 '기지개'
  • 신학기·나들이의 계절 '봄' 다가오니…식품업계도 '기지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식품업계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거리를 나서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엔데믹 전환 이후 새 학기 등교를 앞둔 학생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건기식)부터,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도시락까지 ‘설레이는 봄’을 위한 제품들이다.아웃백 프리미엄 런치박스.(사진=bhc)KGC인삼공사는 봄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작, 건강을 담아봄’ 프로모션을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기간 새 학기 등교에 나서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위한 건기식 ‘홍이장군’, ‘아이패스’를 대표 상품으로 내놨다. 이와 함께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홍천웅’, ‘천녹비스트롱’, ‘천녹강환’,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 인기제품도 선보인다.홍이장군 1·2·3단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5중 기능성 필수 영양소인 ‘홍이장군 키즈랩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플러스’를, 정관장 제품 7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홍삼과 녹용이 함유된 ‘홍삼지본’ 본품을 증정한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새 학기 집단생활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가 겹치면서 면역력 건강이 중요하다. 건강관리는 물론 달라진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나들이객들을 위한 도시락 신제품도 봇물이다. bhc가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최근 단체 도시락 주문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런치박스를 선보였다.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 등 총 3종으로 아웃백 대표 메뉴로 구성했다. 10개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며, 3~5일 전 사전 주문이 필수다.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는 한국식 갈비 소스로 맛을 낸 카카두 그릴러와 볶음밥, 그릴드 베지, 치킨텐더가 함께 제공된다. 찹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아웃백 특제 스테이크 소스에 구워낸 소고기 찹스테이크와 그릴드베지, 코코넛 슈림프를 함께 곁들였다. 갈릭 스테이크 런치박스는 구운 마늘이 올라간 아웃백 시그니처 갈릭 스테이크에 코코넛 슈림프, 치킨텐터까지 인기 메뉴를 모두 담았다.CJ푸드빌 뚜레쥬르 참치 샌드위치·샐러드.(사진=CJ푸드빌)한식 프랜차이즈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단체 도시락 주문고객 대상 특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보쌈, 제육, 소갈비찜, 떡갈비 등 메인 반찬에 다양한 찬류가 곁들여진 총 11종의 명품 도시락을 20·50·100개 이상 주문 시 각각 2만·5만·10만원의 VIP 우대권을 증정한다. 또 도시락 전문 프랜차이즈 ‘한솥’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에 앞서 이달 ‘숯불직화구이 두부강된장’을 출시했다. 한솥의 모든 도시락은 단체 주문 가능하며, 50개 이상 주문 시 배달 가능하다. 이외에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봄시즌 나들이 간식이나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즐길 만한 ‘에그 튜나 샌드위치’, ‘통밀 튜나샌드위치’, ‘포테이토&튜나 샐러드’를 선보였다.bhc 관계자는 “연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는 봄 나들이 수요에 발맞춰 단체 도시락을 새롭게 단장, 선보이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다르, 자체 라이브커머스 '안다르 라이브' 론칭
  • 안다르, 자체 라이브커머스 '안다르 라이브'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라이브커머스 ‘안다르 라이브’를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사 온라인스토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안다르 라이브커머스 ‘안다르 라이브’.(사진=안다르)이번 안다르 라이브 론칭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한다는 안다르 D2C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자적인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이에 다른 유통망을 통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운영을 결정했다. 앞서 안다르가 백화점 등에 입점된 5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제외하고는 자사 온라인스토어를 통해서만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소비자들을 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다르 라이브 초반 반응은 긍정적이다. 첫 라이브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가 5만명을 넘겼으며 댓글 수도 1시간여 만에 2000여개에 달해 안다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안다르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더 좋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적인 라이브커머스 시스템을 전격 도입하게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한숨 놨지만…외식·배달업계 '악성 리뷰' 난감
  • 맥도날드 한숨 놨지만…외식·배달업계 '악성 리뷰' 난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맥도날드 감자튀김 이물질 논란이 감자의 멍인 ‘블랙스팟’에 의한 것으로 결론났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 일파만파 번지며 맥도날드가 입은 타격은 적지 않다. 특히 최근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외식·배달업계 내 소비자 대응 방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서울 시내 한 맥도날드 매장.(사진=연합뉴스)◇“잘못은 매 맞아야겠지만”…‘허위·미확인 사실’ 난감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월 10일 다수 익명 커뮤니티의 이물질 게시글과 관련해 해당 이물질을 회수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분 분석을 실시했다”며 “그 결과 다량의 감자를 포개어 보관하거나 장시간 냉동 보관, 던져서 멍이 드는 경우 발생하는 감자의 블랙스팟이 튀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맥도날드에서 감자튀김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게시글이 퍼져 나갔다. 튀김옷이 입혀진 검은색 이물질을 두고 ‘쥐의 다리’라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까지 나왔다. 논란이 확산하자 맥도날드는 이례적으로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당시 맥도날드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으로 많은 맥도날드 고객 및 직원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임을 무척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일부 커뮤니티에 임시조치를 취하는 등 이번 이슈를 신중하고 엄중하게 다루고자 한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결과적으로 해당 이물질이 감자의 블랙스팟인 것으로 추정되면서, 맥도날드는 안도하면서도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논란이 이어진 와중 이미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들은 여전히 남아 있어 결론을 모르는 소비자들에 계속 오해를 일으킬 수도 있는 상황이다.A외식업체 관계자는 “최근 맥도날드에서 반복된 이물질 논란이 이어지며 신뢰가 크게 떨어지다 보니 이번 감자튀김 논란이 더 거세진 것 같다. 신뢰 하락의 1차적 원인은 어찌 됐든 맥도날드에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그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물론 일부 악의성을 두고 왜곡된 정보들까지 종종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하는 사례들이 많다는 점은 비단 맥도날드뿐 아니라 모든 외식업계 고민거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역시 매장에 가 보지도 않은 20대가 내부 관계자인 것처럼 ‘bhc그룹 인수 이후 품질이 떨어졌다’는 글을 올렸다가 사과한 사례도 있었다.서울 시내 한 음식점 거리에서 배달 라이더가 음식을 오토바이에 싣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배달 확산에 원인 규명조차 어려워져…“인식제고 시급”코로나19 이후 배달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응하기 더욱 어려워진 것도 문제다. B외식업체 관계자는 “배달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을 때 직원이 전후 과정을 확인하기 어렵다. 문제의 음식을 사진만 찍어 올린 뒤 폐기하는 경우가 많아 회수조차 하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고 토로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물질 배출로 보상받는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는 마당이다.국내 대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인 배달의민족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악성 리뷰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미 2020년 ‘사장님 권리침해 신고 프로세스’를 내놓기도 했다. 가령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리뷰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음식점 내 직원들의 머리카락 색·길이와 다른 경우 등이다.배민 관계자는 “리뷰는 저작권이 인정되는 저작물이자 소비자들의 권리이기 때문에 업체가 개입하긴 어렵다”면서도 “다만 음식과 상관없이 명예를 훼손할 여지가 있는 리뷰, 악의성이 다분한 리뷰 등은 중재를 통해 30일간 임시 블라인드 처리 또는 삭제한다”고 설명했다. C외식업체 관계자는 “보통 대부분 외식업체들은 억울하더라도 소비자들과 갈등을 빚어봐야 어차피 손해라는 판단 때문에 99.9% 사과하고 보상하고 끝내려 한다”면서도 “최근 온라인상에서 타인에 대한 명예훼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처럼 기업이나 브랜드를 상대로도 이같은 인식을 가질 필요가 있다. 외식업체 모두 내부적으로 불만을 접수하고 보상하는 절차가 있는 만큼 이에 따라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할리스 '토끼아트 공모전' 수상작, '아트콜라보MD'로 재탄생
  • 할리스 '토끼아트 공모전' 수상작, '아트콜라보MD'로 재탄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 전문점 할리스는 최근 진행한 ‘토끼아트 공모전’ 수상작을 기획상품(MD)으로 제작한 ‘아트콜라보 MD’ 4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할리스 ‘아트콜라보 MD’ 4종.(사진=할리스)앞서 할리스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토끼’를 주제로 ‘제1회 토끼아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할리스는 역량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해 상품 출시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제품을 선사하고자, 해당 공모전에서 ‘할리스 특별상’을 수상한 김규리 일러스트 작가와 이예진 도예가의 수상작을 아트콜라보 MD로 재탄생시켰다.먼저 김규리 작가의 ‘스노우 볼’은 꿈을 향한 작은 노력이 모여 커다란 눈덩이 같은 결실을 맺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이다. 이번 아트콜라보에서 △토끼 프렌치 커피잔 세트 △토끼 프렌치 접시로 구현됐다. 토끼 프렌치 커피잔 세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화이트 소서와 검은 토끼를 상징하는 블랙 머그로 구성됐다. 토끼 프렌치 접시는 엔틱 스타일 디자인이 돋보이는 디저트 플레이트다. 화이트 소서와 접시 위에 눈덩이를 굴리고 있는 토끼 일러스트를 넣었다.귀여운 토끼와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를 도자기에 그려 넣은 이예진 도예가의 ‘행운 토끼 풍경’은 △토끼 라운드 커피잔 세트 △토끼 라운드 머그로 재탄생했다. 토끼 라운드 커피잔 세트는 귀여운 머그잔과 소서로 구성된 제품이다. 머그잔과 소서에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와 토끼 일러스트를 넣었다. 토끼 라운드 머그는 330㎖의 넉넉한 용량이며 둥근 모양의 손잡이로 그립감이 좋다. 모든 제품은 전자레인지 및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안전하게 제작됐다.할리스 관계자는 “역량 있는 아티스트와 함께 의미 있는 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매해 아트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아티스트가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새봄맞이 '똑똑한 한끼' 기획전
  •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새봄맞이 '똑똑한 한끼' 기획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다음달 5일까지 새봄맞이 ‘똑똑한 한끼’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의 ‘똑똑한 한끼’ 기획전.(사진=CJ제일제당)‘맛있게 가벼운 더(The) 똑똑한 한끼’를 테마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들로 묶음판매를 구성해 최대 40% 할인해 선보인다.묶음판매는 △밸런스밀 귀리와 밸런스밀 프로틴쉐이크 카카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햇반 귀리흑미곤약밥·햇반 소프트밀 닭가슴살 곤약죽 △플랜테이블 함박스테이크 △두부면 중화짜장면·토마토파스타·두부면 들기름간장파스트 △갓츄 핫소스 샘플키트가 포함된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통살구이·직화스테이크·소시지·큐브톡톡 등 총 5종이다.구매 소비자 대상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똑똑한 메뉴’ 5종 중 1종 이상 구매한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3명에게 카타르 월드컵 공인구와 필라테스 이용권을 증정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가벼운 한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CJ더마켓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CJ제일제당 전 제품을 판매하는 만큼 시즌 별로 엄선한 다양한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디스트 '식자재왕 도매마트', 자영업자 겨냥 민락점 리뉴얼 오픈
  • 푸디스트 '식자재왕 도매마트', 자영업자 겨냥 민락점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디스트는 직영 오프라인 식자재마트인 ‘식자재왕 도매마트’가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민락점을 자영업자 전문 식자재마트로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푸디스트 직영 오프라인 식자재마트 식자재왕 도매마트 민락점의 대용량 코너.(사진=식자재왕 도매마트)민락점은 지난 2020년 10월 오픈한 매장으로,이번 리뉴얼을 통해 942.85㎡ 규모의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전문 매장으로 문을 열었다. 민락점은 향후 자영업자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B2B 사업 혁신 점포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자영업자 고객의 비중이 높은 매장 특성에 따라 코너 구성 및 판매 물품에 차별점을 두었다. 자영업자가 많이 사용하는 B2B 대용량 식자재의 비중을 늘리는 한편, 사업자 고객이 물건을 찾기 쉽도록 대용량 제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또 배송서비스 대신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상품을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사업자 전용 핵심 상품도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민락점 고객에 한해 고객 멤버십 포인트 제도를 변경해 기존보다 높은 적립율이 적용된다. 월별 구매 금액에 따라 익월에 추가로 포인트를 적립하는 제도더 신설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식자재왕 도매마트 민락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맞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동안 하루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갑티슈를 증정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고급 쇼핑백을 증정한다.손창효 식자재왕 도매마트 BU장은 “민락점에서B2B고객층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상품 구성을 비롯해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B2B핵심 매장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자영업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격 면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 고객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조사 개시
  • CJ올리브영, 고객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개인정보위 조사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 16일 시스템 변경작업 중 오류로 인해 1만여명의 고객 정보가 다른 고객에게 보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인만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와 관련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CJ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일부 고객의 이름과 사진, 등급, 주소지 등이 다른 고객들에게 노출되면서 벌어졌다. 사고가 벌어진 당일 해당 상황 인지 후 곧장 정상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를 완료했다.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일부 고객들에게는 메일 또는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 조치했다.이와 함께 CJ올리브영은 22일과 23일 개인정보위 등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CJ올리브영에 대해 이용자에게 유출 통지·신고 기한 준수가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비롯해 유출 경위 및 규모, 기술·관리적 보호조치 위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CJ올리브영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하고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토록 한다는 계획이다.CJ올리브영 측은 “동일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관리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고객분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는 올리브영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렴하다면 줄서기 아무 것도 아니죠"…스벅·파리바게뜨 프로모션 열기
  • "저렴하다면 줄서기 아무 것도 아니죠"…스벅·파리바게뜨 프로모션 열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끝 모르게 이어지는 살인적 고물가에 소비자들이 ‘줄서기’를 마다않고 있다. 졸린 오후를 깨워줄 커피 한 잔, 허기를 채울 빵 하나를 사며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보려는 이들로, 여러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 중인 각 업체 매장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양새다.스타벅스가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 감사 이벤트를 시작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커피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사진=연합뉴스)23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국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판매량은 평소 같은 시간 대비 3배 증가했다. 평일 오후 스타벅스에 아메리카노를 찾는 소비자들이 몰려든 것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사은 행사를 누리기 위해서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3일 간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동일 제품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제공키로 했다.스타벅스는 직원들의 업무 과중과 매장 내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중 가장 한산한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만 행사 시간을 한정지었다. 그럼에도 많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진 셈이다. 특히 인근에 회사가 많은 오피스 구역 내 스타벅스에는 주문 줄이 길게 늘어서는 풍경이 연출됐고 카페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기까지 20여분 가량 대기해야만 했다.최근 ‘착!’ 한빵 프로모션을 시작한 파리바게뜨에도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 각 매장별로 착! 한빵 3종(왕꽈배기 도넛·생크림 폭탄 도넛·츄러스)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하루 평균 9만개가 판매되고 있다. 1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생크림 폭탄 도넛이 특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요 소비층은 10대 학생들부터 학부모들이 꼽혔다. 실제로 주로 주택가 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에선 완판 사례가 속속 등장하며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발생하고 있고, 일부 매장에선 전화 문의도 적잖게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최근 애플리케이션(앱) 할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어모으고 있다. 매달 더벤티 멤버십에 가입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지난 20일 신규회원 픽업 주문시 아메리카노 50%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주문율이 평소 대비 1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PC 관계자는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식음업체들의 고민과 결과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착! 한빵의 경우 출시 초반부터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어 프로모션에 그치지 않고 해당 제품을 상시 판매하는 방향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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