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7건

스타벅스,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 누적 졸업생 315명 배출
  • 스타벅스, 학사 학위 취득 프로그램 누적 졸업생 315명 배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함께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까지 누적 졸업생 315명을 배출했다고 20일 밝혔다.스타벅스가 학사학위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졸업생 315명을 배출했다.(사진=스타벅스)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2학기부터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학사 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3명을 시작으로 한 이번 학술교류는 지난 18일 학위 수여식에서 53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졸업해 300명을 넘기게 됐다.한양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한 스타벅스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고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재학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스타벅스 상하이와 도쿄 로스터리 방문 등 해외 스타벅스 매장 견학 통해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다.한양사이버대학교 학과 과정은 정규 수업과 시험 평가가 100%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등교의 부담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 또 전공 선택은 업무와 관련이 없어도 무방하며 대학교 졸업 후에 스타벅스에 재직해야 하는 의무와 조건 없이 자유롭게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 영어학과, 마케팅학과이며 이외에도 미술치료학과, 심리상담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통해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다.강상명 스타벅스 인사기획 팀장은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사 학위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韓진출 35년' 맥도날드, '고객 추억·소장품 공모' 이벤트
  • '韓진출 35년' 맥도날드, '고객 추억·소장품 공모' 이벤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맥도날드에 대한 특별한 추억과 소장품을 공개 모집하는 소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맥도날드 소셜 이벤트.(사진=한국맥도날드)이번 이벤트는 한국맥도날드가 35주년을 맞아 제작하는 기념 도서에 실제 고객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맥도날드와 관련된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맥도날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3월 2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각각 추억 에피소드와 소장품 공모로 분야를 나누어 진행된다.추억 에피소드 공모 분야는 △제품 △크루(매장 직원) △맥딜리버리 △맥드라이브 △각종 이벤트 등 한국맥도날드와 연관 있는 사진을 첨부하고 관련된 추억을 1000자 내외로 기입하면 된다. 소장품 공모 분야는 △해피밀 장난감 △트레이맷 △광고 전단지 △각종 프로모션 패키지 △쿠폰 △기념품 등 맥도날드와 관련된 소장품의 사진과 소장 계기를 업로드하면 된다. 단 첨부 사진은 고화질의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만 첨부 가능하다.이벤트 당첨자들에게는 맥도날드 상품권 3만원권을 비롯해 추후 발간될 한국맥도날드 35주년 기념 도서가 제공된다. 또 당첨자 중 일부는 소장품을 모아온 계기 등 한국맥도날드 35주년 기념 도서에 별도의 특별한 인터뷰 기사로도 소개될 예정이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35년간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국맥도날드도 없었을 것”이라며 “맥도날드와 고객들이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bhc치킨, 북미 1호점 'LA 파머스 마켓점' 오픈…美 공략 신호탄
  • bhc치킨, 북미 1호점 'LA 파머스 마켓점' 오픈…美 공략 신호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hc치킨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로스앤젤레스(LA) 사우스 페어팩스 애비뉴에 북미 1호점인 ‘LA 파머스 마켓점’을 공식 오픈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bhc치킨 북미 1호점 ‘LA 파머스 마켓점’ 매장 전경.(사진=bhc치킨)LA 파머스 마켓점은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bhc치킨이 직접 운영해 향후 미국 소비자 입맛 공략과 미국 내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된다.앞서 bhc치킨은 탄탄한 국내 입지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K푸드’를 알리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올해 첫 해외 시장 진출 지역을 미국으로 정하고 최적의 장소로 LA 파머스 마켓을 선정했다.LA 파머스 마켓은 1934년 오픈한 전통 시장으로, LA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자 LA 시민도 즐겨 찾는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이다. 바로 옆에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인 더그루브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bhc치킨은 이번 LA 파머스 마켓점 오픈을 통해 미국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소울푸드인 ‘K치킨’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주력 메뉴로 bhc치킨은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 골드킹을 내세웠다. 또 윙, 텐더 등 부분육 시리즈, 치킨·프렌치프라이·음료로 구성된 런치 세트 메뉴 4종을 비롯해 프렌치프라이, 뿌링 프라이, 코울슬로 등 20여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입지 선정과 오픈까지 1여년의 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공을 들인 만큼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소비자의 입맛에 부합되는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미국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bhc치킨은 이번 북미 1호점 공식 오픈을 계기로 해외 진출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 내 싱가포르에 bhc치킨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 말레이시아 매장을 포함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 개척해 적극 나선다. 또 LA 파머스 마켓점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통해 bhc그룹 내 다양한 외식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적극 타진한다.
골든블루, 스페인 위스키 '노마드' 국내 인지도 강화 박차
  • 골든블루, 스페인 위스키 '노마드' 국내 인지도 강화 박차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종합주류 업체 곤잘레스 비야스와 손잡고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이하 노마드)’의 판매 채널을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최용석(오른쪽) 골든블루 부회장이 16일 곤잘레스 비야스와 진행한 비즈니스 미팅에서 디에고 탈라베라 해외사업 총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골든블루)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업체로 위스키뿐만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아시아, 미국, 유럽 등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공식 수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지난 16일 양 사간 상호협력 체계 강화 및 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노마드의 유흥용 판매 채널 확대 및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디에고 탈라베라 곤잘레스 비야스 이사는 “최근 한국의 소비자들이 싱글몰트, 쉐리 위스키 등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보이면서 새로운 스타일의 위스키를 찾는 수요가 많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설명했다.이에 최용석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부회장은 “한국 시장에서 노마드의 판매 채널 및 시장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다해 양사 간의 강력한 파트너십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노마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점유율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곤잘레스 비야스 역시 노마드 브랜드 홍보대사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노마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달콤한 쉐리향을 담은 블렌디드 위스키다. 기존의 쉐리 위스키와 다른 특별한 숙성법이 적용된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다.
맥키스컴퍼니,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 출시
  • 맥키스컴퍼니,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맥키스컴퍼니는 50년 소주 제조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 소주 ‘선양(鮮洋)’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맥키스컴퍼니가 국내 최저 도수·칼로리로 선보인 소주 신제품 ‘선양’.(사진=맥키스컴퍼니)‘선양’은 산소숙성공법과 쌀·보리 증류원액을 첨가해 소주의 본질적 가치인 깔끔한 맛은 유지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국내 최저인 14.9도로 낮춰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해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로 선보여 소주업계 최저 열량인 298㎉(360㎖ 기준)로 선보였다.특히 맥키스컴퍼니는의 옛 사명인 선양을 제품명으로 활용해, 브랜드 정통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감각적 디자인 요소를 넣어 새로움을 추구하고 트렌드에 발맞춰 간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전략을 펼쳤다.최저 도수, 최저 칼로리, 제로 슈거로 가볍고 새로워진 제품 특징을 기존 소주병보다 짧고 둥글둥글한 패키지를 통해 시각화했다. 현존 소주업계 유일하게 ‘크라운 캡(Crown Cap)’을 적용해 뚜껑을 따서 마시는 소주라는 특별한 즐거움도 담았다.오는 3월 2일 대전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점 5층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소주의 본질적 가치는 유지하고 그 외 모든 것을 완전히 바꿔 소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선양을 출시하게 됐다”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더 편하게 오래 누릴 수 있도록 도수는 내리고 깔끔함은 올렸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접점 넓히는 식자재업계…플랫폼에 공들이는 이유
  • 소상공인 접점 넓히는 식자재업계…플랫폼에 공들이는 이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식자재 유통업체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겨냥한 플랫폼으로 눈을 돌리면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지역 물류 거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질 좋고 저렴한 식자재를 빠르게 공급한다는 상생의 의미도 함께 담았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프레시원 강남 센터의 전경.(사진=CJ프레시웨이)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051500)는 지난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인 프레시원이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본격 입점했다. 2010년 설립한 프레시원은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지역 기반 식당에 3만여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식봄 입점을 통해 이미 전국 지역 곳곳에 확보한 물류 거점의 활용성을 보다 높이려는 전략이다.프레시원은 질 좋은 식자재를 적절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기존에는 발품을 팔아야만 했던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에 주목하고 주문 다음날 식자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직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일단 경기도와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에 도입되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SPC삼립의 종속회사이자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SPC GFS도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식자재 유통플랫폼 ‘온일장’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섰다. 그간 충남 천안과 경북 구미, 인천, 김포, 대전, 세종, 강릉, 제천, 대구, 광주, 김해, 안성, 공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달 중 서울 영등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추가 투자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SPC 관계자는 “온일장은 운영 1년 만에 등록업체 6000여개, 누적 방문자 수 63만명을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 시장을 공략하려는 틈새 전략도 있지만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을 통해 이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식자재를 공급하겠다는 상생의 의미가 더 크다”고 강조했다.2020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부터 물적분할해 설립한 푸디스트 역시 플랫폼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푸디스트는 오프라인 직영 식자재마트인 ‘식자재왕 도매마트’와 함께 이를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O2O 서비스 ‘e왕마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새벽배송인 ‘굿모닝배송’을 서울 전역에 서비스 한 이후 현재 경기도 일부 지역과 인천광역시, 충청북도 충주시까지 확대 도입했다.특히 각 식자재 유통업체들은 이같은 플랫폼 진출이 비단 새로운 수익 창출뿐 아니라 국내 식자재 유통 시장의 ‘산업화’ 목적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지역 군소 식자재 유통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중심이다보니 체계가 갖춰지지 못해서다. 식자재 플랫폼의 강화를 통해 시장 데이터를 쌓고 체계화·효율화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한 식자재 유통업체 관계자는 “식자재 유통은 성장성을 갖춘 시장이지만 단체급식업체나 대규모 외식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곤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급 대상 업체에 꾸준히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노력에 더해 최근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즉석밥·반찬에 국탕까지…'식품 구독 서비스' 영역 확대
  • 즉석밥·반찬에 국탕까지…'식품 구독 서비스' 영역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두각을 드러낸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일상으로 자리하면서 이른바 식품업계 ‘구독 서비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고객은 자주 이용하는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누릴 수 있고, 동시에 기업 입장에선 효율적으로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서비스 영역이 날로 확대되는 모양새다.이연에프엔씨 정기구독서비스.(사진=이연에프엔씨)17일 업계에 따르면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지난달 말 자사 브랜드 한촌설렁탕의 노하우를 담은 국·탕류 상온 가정간편식(HMR)을 네이버 쇼핑 스마트스토어 한촌설렁탕 공식몰을 통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냉동 간편식까지 서비스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한우사골곰탕, 설렁탕, 육개장, 소고기무국, 미역국, 장터해장국, 황태해장국, 부대찌개 등 총 8종을 구매할 수 있다. 식사가 가능한 간편식이 중심인만큼 1인 가구 또는 요리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같은 구독 서비스는 이미 지난해 식품·유통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136480)은 지난해 10월 말 즉석밥 브랜드인 ‘더미식(The미식) 밥’의 정기 구독서비스를 선보였다. 백미밥, 메밀쌀밥, 귀리쌀밥, 현미밥 등 다양한 종류의 즉석밥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2주~6개월 간격으로 배송 시기를 정해 정기 구독할 수 있다. 같은 달 롯데제과(280360) 역시 다양한 HMR을 정기 구독할 수 있는 ‘월간밥상’을 출시했다. 계절과 주제에 알맞게 구성된 ‘쉐푸드(Chefood)’ HMR 꾸러미를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전후로 받아볼 수 있다. 제과(월간과자)·제빵(월간생빵) 등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왔던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롯데푸드와 합병 이후 그 영역을 HMR까지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유통업계 중에선 신세계(004170)백화점이 지난해 12월 반찬 정기 구독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25년 경력의 요리연구가 김재희 대표가 운영하는 시화당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김 대표가 직접 제철 음식과 절기 음식으로 식단을 짜고 재료를 선별해 메인 음식부터, 국, 찌개, 반찬을 매번 새롭게 구성한다. 한 달에 16만2000원으로 4회 제철 음식과 다양한 반찬을 집에서 받아보는 방식이다.식품업계 한 관계자는 “유통업계에서 진행되는 정기 배송형 구독 서비스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 이후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상품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며 “구독 서비스는 매번 무엇을 먹을 지 고민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낱개로 구매했을 때보다 혜택도 있어 구독 서비스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카톡 챗봇 서비스 전면 개선
  •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카톡 챗봇 서비스 전면 개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녹즙은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녹즙 배달원인 ‘모닝스텝’을 통한 오프라인 고객 주문 중심에서 외부 쇼핑몰 등 모바일을 통한 녹즙 주문이 많아지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풀무원녹즙이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전면 개선했다.(사진=풀무원녹즙)새롭게 개편된 풀무원녹즙의 고객 서비스 플랫폼은 고객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풀무원녹즙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쉽게 주문을 확인하고 배송 일정과 상품 변경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고객이 모닝스텝 혹은 자사·외부 몰 등을 통해 풀무원녹즙 제품을 주문하면 주문 내역과 배송일 안내 등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톡이 고객에게 발송된다. 고객은 풀무원녹즙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를 통해 최초 1회 로그인만 하면 해당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MY 녹즙(현재 주문·음용 중인 상품 확인), 주문변경, 시음선물, 이벤트, 정기주문신청, 고객지원 등 6개 버튼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다.로그인 상태로 풀무원녹즙 홈페이지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므로 손쉽게 주문한 상품을 확인하고 원하는 스케줄에 맞게 배송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후불 정기 구독 결제 상품의 경우 음용 상품 변경도 손쉽게 할 수 있다.나에게 맞는 녹즙 추천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이 식이 섭취와 생활습관, 건강 목표에 대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풀무원녹즙이 설계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요일별 맞춤 녹즙(주 5일) 또는 단일 상품 3가지로 고객에게 추천한다. 고객은 추천 받은 녹즙을 주문할 수 있고 카카오톡으로 공유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녹즙 체험 확대를 위한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운영한다.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 또는 LMS로 녹즙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음 제품을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시음 제품은 정품 5병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선물을 받은 사람이 수신 링크를 통해 주문 정보를 입력하면 풀무원녹즙 가맹점에 주문 정보가 전송이 돼 가맹점에서 배송한다.풀무원녹즙 관계자는 “풀무원녹즙은 고객의 니즈와 변화하는 사업 환경을 고려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건강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고객 플랫폼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디지털 전환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을 통한 고객 경험을 늘리고 녹즙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MGC커피, 디카페인 음료 29종 선봬
  • 메가MGC커피, 디카페인 음료 29종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디카페인 음료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메가MGC커피가 디카페인 음료 29종을 출시했다.(사진=메가MGC커피)최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각 커피업계도 이에 대한 도입이 활발하다. 건강 관리 및 수면 장애 해소 등으로 디카페인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관세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페인을 제거한 생두 수입은 5612톤으로 전년 대비 5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카페인을 제거한 로스팅 원두 수입도 21% 늘어난 1320톤으로 집계됐다. 이에 메가MGC커피는 가성비 커피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써 가장 빠르게 움직이며 기존 에스프레소 음료를 디카페인으로 전환한 총 29종류의 메뉴를 선보였다.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 로스팅 프리미엄 디카페인 원두를 사용했으며 샷 추출 방식으로 추출 및 제조해 더치커피나 콜드브루보다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이를 통해 커피 본연의 맛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디카페인 음료 도입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지난달 출시한 MD 티 3종과 함께 폭넓은 디카페인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디카페인 메뉴를 도입했다”며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수용해 다양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메뉴 개발해 건강한 식음료 트렌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MGC커피는 디카페인 메뉴 29종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 1일까지 디카페인 전 메뉴 5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디카페인 아워 운영으로 베스트 메뉴 4종을 500원 할인 판매한다.
제너시스BBQ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 5000만원 기부
  • 제너시스BBQ그룹,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성금 5000만원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윤홍근(왼쪽)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본사 회관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그룹)성금 전달식은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본사 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과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윤 회장은 “유례가 없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 조속한 피해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한편 BBQ가 참여한 ‘사랑의열매 지진피해 구호 특별모금’은 100억원 지원을 목표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국제 구호개발 전문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하림, '동물복지 닭가슴살' 롯데마트서 판매 개시
  • 하림, '동물복지 닭가슴살' 롯데마트서 판매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 오리지널’을 출시하고 롯데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하림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 오리지널’.(사진=하림)이번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프리미엄 닭을 사용했다. 닭가슴살을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후 맛있게 양념한 제품이라 익히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영하 35도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 기법을 적용해 육질이 신선하며 촉촉한 식감을 살려 퍽퍽하지 않다. 100g당 19~20g의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부드러운 닭가슴살을 소금으로 가볍게 밑간 한 뒤 후추와 파슬리를 더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할 필요 없이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닭가슴살을 원하는 만큼 넣고 12분 익히면 된다. 프라이팬을 이용할 경우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후 10분 정도 익히면 된다. 버터를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지며 기호에 따라 양파, 버섯, 통마늘 등을 추가해도 잘 어울린다.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추후 다양한 맛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닭가슴살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근우 롯데마트 MD는 “하림의 품질 좋은 동물복지 닭가슴살을 한입 크기로 잘라 편의성은 물론 영양까지 갖춘 ‘IFF 한입쏙 닭가슴살’ 신제품을 판매하게 됐다”며 “양질의 단백질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도 좋아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딸기 시즌 음료 6주만 100만잔 돌파
  • 투썸플레이스, 딸기 시즌 음료 6주만 100만잔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5일 출시한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잔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사진=투썸플레이스)지난 2014년부터 딸기 시즌 제품을 선보여온 투썸플레이스는 오랜 노하우와 자체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제철 과일 딸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을 선봬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올 시즌에는 ‘스트로베리 밀키 웨이’를 콘셉트로 우유, 크림 등을 조합한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 5종을 선보여 6주 만에 100만잔 판매를 달성했다. 스테디셀러 딸기 음료 2종 △스트로베리 라떼 △생딸기 가득 주스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며 판매를 견인했다.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딸기 음료의 판매 상승세도 가파르다. 스트로베리 밀키 웨이 프라페는 올해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인 신제품 음료 중 MZ 세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음료다. 또 과일 티 베이스에 딸기를 추가한 과일 밀크티에 딸기 젤리가 들어있는 딸기 젤리 밀크티와 디저트 음료 딸기 파르페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에 국내 딸기 주요 산지인 산청, 진주, 하동 등에서 수확한 금실, 설향 딸기를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는 딸기가 유제품과 더 잘 어우러지도록 R&D 기술력을 활용해 개발한 전용 원료로 완성도 있는 맛을 구현해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시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획상품(MD)도 선보였다. 홈메이드로 스트로베리 라떼를 즐길 수 있는 충전형 미니 블렌더인 스트로베리 라떼 블렌더를 스트로베리 시즌 음료 1종과 함께 구매하면 정가 대비 29%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년 투썸의 스트로베리 시즌을 기다려 주시고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철 과일 딸기를 한층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자체 개발한 음료 및 디저트를 비롯해 투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오픈마켓 '식봄' 입점…전국 직배송 개시
  •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오픈마켓 '식봄' 입점…전국 직배송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은 식자재 오픈마켓인 ‘식봄’에 본격 입점해 전국 직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에서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통해 지역 기반 식당에 3만여종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프레시원 강남 센터의 전경.(사진=CJ프레시웨이)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원의 이번 식봄에 입점을 통해 전국 곳곳의 식당에 맞춤형 식자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매일 발품을 팔아 식자재를 찾아야 했던 식당 사장님들도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이 판매하는 고품질의 상품들을 언제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게 됐다.현재 프레시원은 식봄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상품 주문 다음 날 도착하는 직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 가능 지역은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일부 지역으로, 향후 전국으로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식봄에서는 프레시원 입점을 기념해 ‘우리동네 프레시원 직배송 오픈’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식당 운영에 필요한 식자재를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프레시원의 식봄 입점은 CJ프레시웨이와 마켓보로간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식봄은 폐쇄적인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식자재 단가 확인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어 4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6월 식봄에 ‘기업 전문관’을 오픈, 서울 지역 요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등 6000여가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선호 상품군, 평균 구매액 등 여러 거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번 추가 입점으로 판매 지역이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장되는만큼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품 소싱과 서비스 기획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객 맞춤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 간의 만남으로 CJ프레시웨이와 프레시원의 상품을 전국 온라인 직배송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식봄과의 협업이 평소 식자재 구매에 어려움을 느꼈던 식당 사장님들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쿠르트 아줌마' 한 자리…hy, 4년 만에 대면 'hy대회' 개최
  • '야쿠르트 아줌마' 한 자리…hy, 4년 만에 대면 'hy대회' 개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유통전문기업 hy(옛 한국야쿠르트)는 프레시 매니저(이하 FM)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16일 ‘hy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hy가 4년 만에 ‘hy대회’를 개최한다.(사진=hy)1971년 시작해 올해로 52회째를 맞이했다.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별 행사로 전환했으나 올해 4년만에 다시 대면 행사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수도권 행사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방권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두 행사 합쳐 총 3500명의 FM이 참석한다.대회 콘셉트는 ‘새로운 도전과 여행’이다. 주제에 맞춰 신제품과 신사업 중심의 hy 미래 청사진을 FM과 공유한다. 13일 출시한 ‘스트레스케어 쉼’ 론칭쇼와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했다.특히 각 분야별 성과상도 시상한다. 총 4000여명의 FM이 수상의 기쁨을 안는다. 활동기간, 공적에 따라 해외연수 또는 상금을 수여한다.연간 가장 높은 매출액을 달성한 ‘명예의 전당’에는 강북지점 다산점 변미숙 매니저와 충청지점 서청주점 임희수 매니저가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준대형 승용차가 전달된다.마지막 순서로 장민호, 설하윤 등 유명 트로트 가수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노래와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김경훈 hy 총무팀장은 “hy대회는 행사를 위해 모인 프레시 매니저 모습이 ‘밈’으로 유행할 정도로 내외부의 관심이 높은 대회”라며 “4년 만에 실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이너리 '알랭 좀므' 유기농 와인 출시
  • 하이트진로, 프랑스 와이너리 '알랭 좀므' 유기농 와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남부론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알랭 좀므’의 유기농 와인 10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하이트진로가 선보인 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비에이유 비뉴(왼쪽)와 레 오리진.(사진=하이트진로)‘알랭 좀므’는 1979년에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이다. ‘위대한 와인은 독특한 특징과 복합미를 가진 향미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건강한 포도로만 만들 수 있다’는 철학으로, 유기농법으로 포도를 경작헤 와인을 만들어낸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품종·구획별로 최적의 시기에 수확하고 발효 시기도 각기 다르게 관리함으로써 개별적인 특징을 보존하고 차별화된 맛을 만들어낸다. 알랭 좀므의 와인은 힘차면서도 균형이 잘 잡혀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비에이유 비뉴’, ‘레 오리진’ 등 10종이다.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비에이유 비뉴는 알랭 좀므의 대표 와인으로, 좀므 가문의 가장 오래된 밭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 만든다. 오랜 세월과 유기농법 덕분에 나무의 뿌리가 아주 깊게 내렸고 최고 100년 수령의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돼 생산량이 아주 적다. 뛰어난 균형감을 보이는 와인으로 향미를 가장 잘 드러내는 와인이다. 30년 이상 숙성 가능하며 장기 숙성했을 때 극대화된 풍미를 지닐 수 있다. ‘와인 인수지애스트’ 등 대부분의 와인 평가 기관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했다.도멘 그랑 브너 샤또네프 뒤 빠쁘 레 오리진은 파워풀한 레드 와인을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붉은 점토와 둥근 자갈이 섞여있는 토양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한다. 다양한 향미들이 잘 어우러지고 입안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경쾌한 산도가 균형을 보인다. 2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알랭 좀므 10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신촌점·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각각의 개성을 지닌 알랭 좀므의 와인 제품들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와인을 선택,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와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세유업 '손잡이 우유' 출시 2주만 100만병 판매
  • 연세유업 '손잡이 우유' 출시 2주만 100만병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은 최근 출시한 손잡이 우유 3종이 출시 2주일만에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손잡이 우유’ 3종(사진=연세유업)손잡이 우유는 연세유업이 앞서 선보여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끈 연세우유크림빵의 후속 제품이다. 국산 원유를 사용해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초당옥수수우유’, ‘콜드브루 커피우유’ 세 가지 맛으로 선보였다.연세유업은 출시 2주만에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배경으로 맛과 품질은 물론 재미와 흥미를 중요하는 MZ세대의 특성을 적절히 파고들었다고 봤다. 귀여운 손잡이 병과 카툰 느낌을 살린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히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240㎖ 용량의 손잡이병은 귀여운 디자인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온라인 상에서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분들께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유업이 이번에 출시한 가공유 3종은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국 판매 개시…"할인 혜택 다양"
  •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국 판매 개시…"할인 혜택 다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를 16일 전국으로 확대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전 제품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사진=한국필립모리스)‘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은 플래그십 모델, ‘아이코스 일루마’는 새롭게 혁신한 아이콘,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콤팩트 올인원 모델이다. 세 모델 모두 혁신적인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돼 블레이드가 없고 클리닝도 필요 없다.이날부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모든 제품과 전용 담배 제품인 테리아 10종을 전국 아이코스 직영 매장 및 공식 판매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도 확대된다.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쿠팡이나 네이버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지난해 11월 10일부터 오는 이달 15일까지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미출시 지역에서 아이코스3 듀오를 구매하고 제품을 등록했을 경우, 이날부터 한 달간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이나 아이코스 일루마 구매 시 해당 기기 구매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 미출시 지역에서 아이코스 3 듀오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 대해 구매 비용 전액(최대 59000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13만9000원이며, 아이코스 일루마는 9만9000원, 아이코스 일루마 원은 6만9000원이다. 기존 아이코스 기기를 반납하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3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신규 구매자라 하더라도 기존 아이코스 고객으로부터 친구 추천을 받으면 아이코스 일루마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를 각각 2만원 할인한다. 이외에도 아이코스 일루마 모델에 한해 구매 전 14일간 제품을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필립모리스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교촌치킨, 태국식 매운맛 치킨 '방콕점보윙' 출시
  • 교촌치킨, 태국식 매운맛 치킨 '방콕점보윙'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시즌 한정 메뉴로 태국식 매운맛 치킨인 ‘방콕점보윙’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교촌치킨 ‘방콕점보윙’.(사진=교촌치킨)‘방콕점보윙’은 국내산 청양 홍고추에 태국 향신료를 더한 매운맛 치킨이다. 동남아 식재료인 타마린드 소스와 크러쉬드 페퍼를 활용해 태국식 매운 감칠맛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은은한 불향을 더해 매운맛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태국산 통날개를 사용해 닭고기를 뜯는 식감을 살리고 큼직한 사이즈로 선보였다. 특히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희소성 있는 한정판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에 따라 시즌 한정 메뉴로 선보였으며 교촌치킨 전국 매장에서 맛볼 수 있다.교촌은 이번 방콕점보윙 출시를 기념해 태국관광청과 함께 교촌치킨 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교촌치킨 애플리케이션에서 방콕점보윙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등 2명에게 ‘태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이어 2등(300명)에게는 ‘에코백’을, 3등(1000명)에게는 사이드메뉴 ‘퐁듀치즈볼’을 증정한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방콕점보윙은 기존 교촌을 대표하는 매운맛 날개 메뉴인 레드윙보다 더욱 묵직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어 매운맛 마니아 고객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메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 및 외식 문화를 반영한 차별성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 작년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
  • CJ푸드빌, 작년 장애인 고용률 4.2% 달성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푸드빌은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을 4.2%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를 35% 초과한 것은 물론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2021년 기준) 대비 3배에 가까운 수치다.CJ푸드빌 직원들이 ESG경영 4대 추구가치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J푸드빌)이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실천 결과다. 앞서 CJ푸드빌은 지난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로는 탄소 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를 내세웠다. 특히 이 중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늘었다.|실제로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확보에 집중했다. 기존에는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직무를 직접 고객과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 확대했다. 장애인 직원의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채용 인사담당자가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했다.그 결과 현재 CJ푸드빌 장애인 직원의 최장기 근속 기간은 20년, 빕스 한 매장당 최다 장애인 채용 인원은 5명에 이른다.CJ푸드빌 관계자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구직자들을 고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틀림’이 아닌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일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카스 0.0', 작년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 1위 수성
  • 오비맥주 '카스 0.0', 작년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 1위 수성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 0.0’이 지난해 4분기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점유율 33.2%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오비맥주 ‘카스0.0’.(사진=오비맥주)카스 0.0은 오비맥주가 카스의 자매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에 출시한 논알코올 음료다. 카스 0.0은 출시 초반 논알콜 음료 카테고리에서 기존 1위 브랜드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10% 초반의 점유율로 시장에 진입했다. 그 후 출시 1년 10개월만인 지난해 8월 점유율 29.7%를 기록하며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처음 1위 자리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카스 0.0은 논알코올 음료 가정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기록했고 12월에는 연중 최고 34.9%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론칭 2년만에 이룬 성과다.이에 따라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 1위 ‘카스 프레시’에 이어 논알코올 음료 시장에서도 1위에 오르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국내 논알코올 음료 제품과 달리 카스 0.0은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해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 공법’을 이용해 알코올만 추출하는 공정으로 카스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여기에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도 힘을 보탰다. 카스 0.0은 논알코올 제품 수요가 늘어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며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다. 알코올 부담 없이 맥주 한 잔이 주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소비자 사연 공모 이벤트, 플래시몹, 인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SNS 콘텐츠,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했다.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 0.0이 출시 1년 10개월 만에 빠르게 1위를 달성한 것은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소비자 만족을 위한 제품 혁신으로 국내 논알코올 음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