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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홍대 외벽에 시민들 예술 작품 걸린다
  • AK플라자 홍대 외벽에 시민들 예술 작품 걸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K플라자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AK플라자 홍대 쇼핑몰 외벽에 시민참여형 ‘아트워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AK플라자 홍대 외벽에 설치된 ‘아트워크’(사진=AK플라자)이번 아트워크는 총면적은 245㎡(가로 15m×세로 16.3m)로 AK플라자 홍대 전면에 위치한 글라스월에 설치됐다. 시민 대상 작품 공모전을 지속 개최하고 선정된 작품을 아트워크를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첫 작품은 지난달 ‘새롭게 탄생하는 AK플라자 홍대’를 주제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홍대 슈퍼그래픽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됐다. 2달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최종작으로 김강호 씨의 ‘AK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가 선정돼 이번 아트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해당 작품은 ‘젊은 세대가 모여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표출하는 공간’이라는 홍대 지역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입체감 있는 그래픽을 적극 활용했다. 또 MZ세대와 셀럽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팝아트 스타일을 반영하고, 볼드하고 비비드한 컬러감을 더해 홍대만의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했다.특히 AK플라자는 이번 아트워크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서브컬처와 도심 속 갤러리를 앞세워 홍대점의 랜드마크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AK플라자 홍대는 지난해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취향셀렉샵’을 테마로 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해 큰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숍 ‘애니메이트’를 필두로 다양한 서브컬처 매장으로 선보여 팬들 사이에서 서브컬처 성지로 떠올랐다. 올해에는 국내외 K팝 팬들을 겨냥한 K팝 커뮤니티 공간 ‘위드뮤 홍대(WITHMUU HONGDAE)’ 및 산리오사의 캐릭터 체험 카페인 ‘시나모롤 스위트카페(Cinnamoroll Sweet Cafe)’를 잇따라 선보이며 이색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탄히 자리매김하고 있다.AK플라자 마케팅 관계자는 “홍대의 대표 랜드마크로서 고객 여러분과 소통하고 나아가 예술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AK플라자 홍대에 시민 참여형 아트워크를 기획했다”며 “AK플라자는 홍대 아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 속 대표 갤러리의 면모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AK플라자 홍대는 아트워크 설치와 함께 브랜드명 일원화의 일환으로 기존 ‘AK&홍대’가 아닌 ‘AK플라자 홍대’로 공식 명칭을 변경해 선보였다. AK플라자는 ‘AK플라자 백화점’과 ‘AK플라자 쇼핑몰’ 두 부문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여 운영 중에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국내 첫 디올 슈즈 오픈…전용매장 구축 '잰걸음'
  • 갤러리아명품관, 국내 첫 디올 슈즈 오픈…전용매장 구축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명품 브랜드 남성 매장을 한 층에 모은 전용 매장을 선보여 괄목할 성과를 냈던 갤러리아백화점이 이번엔 명품 브랜드 슈즈 전용 매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디올 슈즈 매장.(사진=갤러리아)갤러리아백화점은 5개월여간 명품관 웨스트 3층 명품 슈즈존 리뉴얼을 단행해 최근 국내 최초로 디올 슈즈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명품 슈즈존에 마놀로 블라닉, 크리스챤 루부탱, 지미추에 이어 디올까지 자리한 것으로,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루이비통과 샤넬 슈즈까지 신규 오픈해 명품 브랜드 슈즈 전용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앞서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 브랜드 남성 매장을 별로도 분리해 한 층에 모아 선보이는 전용매장을 선보여 최근 2년간 명품군 전체 매출이 연 평균 30% 신장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이번 명품 슈즈존을 더해 전체 명품군 성장에 힘을 보탠다는 전략인 셈이다.이번에 오픈한 디올 슈즈 매장은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손길로 완성된 최신 ‘2023 디올 크루즈 컬렉션’의 슈즈들을 선보인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노틸리 디 슈즈’, 블랙과 화이트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스펙타 디올 슈즈’ 등 디올 특유의 헤리티지와 코드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갤러리아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들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시장 침투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갤러리아명품관이 명품 브랜드들의 헤리티지는 물론 최신 DNA까지 담아내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업계 최초 Z세대 싱크탱크 운영
  • 롯데마트, 업계 최초 Z세대 싱크탱크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대학생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1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MZ세대가 유통업계 ‘큰 손’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이를 구성하는 M세대와 Z세대 중 보다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ZRT 1기 단원이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마트 본사에서 진행한 ZRT 발대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이번 ZRT는 롯데마트 MZ세대 사원들이 주축인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4번째 활동으로 기획됐다. ‘Z세대의 마음은 Z세대가 가장 잘 안다’는 판단 아래 Z세대 대학생들과 ‘관심급구 프로젝트’가 한 팀을 이루어 향후 유통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미래 마케팅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ZRT 1기 모집은 9배수에 달하는 지원자가 몰려 합격자 발표가 지연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적으로 20대 대학생 15명이 선발됐으며,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3개월여간 활동에 돌입했다. 매주 1회씩 서울 잠실 롯데마트 본사와 영등포 리테일 아카데미 등 실무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 직접 방문해 정기적인 FGD(Focus Group Discussion)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Z세대의 신선한 인사이트로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현주소를 면밀히 짚어보는 것은 물론, 5개 조로 나뉘어 3개 조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2개 조는 마케팅 전략 개발 아이디어를 도출·발표한다. 특히 이번 ZRT 1기는 지난 10월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요리하다’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 등 5가지 브랜드를 Z세대에 알리는 마케팅 방안을 개발하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발되면 현업 반영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1등 조 500만원, 2등 조 300만원 등 장학금 수여 뿐 아니라 사원증이 포함된 롯데 웰컴 키트, 프로필 사진 촬영, 활동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강산 롯데마트 광고마케팅팀 담당은 “ZRT 1기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관심급구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통해 Z세대가 좋아하는 롯데마트를 만들고자 한다”며 “ZRT의 모든 활동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SNS을 통해 오픈 소스로 공유할 예정이니, 앞으로 남은 활동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광고마케팅팀에 속한 MZ세대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관심급구 프로젝트를 통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ZRT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 ‘LAN 멘시온’의 출시를 기념해 동묘에 위치한 와인바와 손잡고 한달간 팝업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7월에는 청담동 ‘우월’과 함께 오마카세 메뉴로 롯데마트가 론칭한 프리미엄 소고기 ‘마블나인’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눈 내리는 겨울 찾아오자…롯데온, 스키·보드복 매출 '껑충'
  • 눈 내리는 겨울 찾아오자…롯데온, 스키·보드복 매출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엔데믹 전환 이후 첫 겨울을 맞아 스키를 즐기려는 소비자들로 관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테슬라 아동 방한 멜빵바지.(사진=롯데온)롯데온은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 스키 관련 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스키복과 보드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0%, 8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키장갑과 넥워머 등 관련 용품 매출도 같은 기간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키장 및 겨울 테마파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유·아동 겨울 의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내린 눈으로 인해 패딩방수팬츠, 방한부츠, 스키장갑 등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방수·방한 효과를 위해 가슴 위까지 올라오는 멜빵 형태의 스키 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5일에는 ‘테슬라 아동 방수 방한 보드 스키 멜빵바지’가 롯데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이에 롯데온은 다음 달 1일까지 골드윈, 보그스, 테슬라 등 인기 스키복 및 스키 용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설레는 겨울, 스키로 즐기자’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스키 시즌 공략에 나선다.먼저 골드윈의 스키복 및 보드복, 용품 등 50여개 인기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골드윈 2021 알파인 자켓’을 19만원대에, ‘골드윈 스키팬츠 2122’를 12만원대에 판매하며, ‘골드윈 삼지 장갑’과 ‘골드윈 니트 스카프’를 각각 을 4만 8600원, 1만 4200원에 선보인다.유·아동 상품군은 오는 8일까지 행사를 진행하며 보그스, 테슬라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별로 최대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테슬라 방한 방수 보드 멜빵팬츠’를 2만 2000원대에, ‘뉴발란스키즈 아동 스키바지’를 10만 9000원대에 판매하며, 브랜드별로 패딩방수팬츠를 1만원대에 선보이는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김성훈 롯데온 스포츠레저MD는 “최근 많은 눈과 함께 크게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스키장들이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서면서 스키 및 보드 의류와 용품 등 관련 상품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온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찾아온 첫 스키 시즌을 맞아 나만의 개성 있는 스키복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인기 브랜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티몬 인수한 큐텐, 인터파크 쇼핑도 끌어안는다
  • [단독]티몬 인수한 큐텐, 인터파크 쇼핑도 끌어안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 창업자 구영배 대표가 이끄는 동남아 기반 쇼핑몰 ‘큐텐’이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인수 일정을 가시화했다. 인터파크가 커머스 부문을 내년 3월 1일부로 물적 분할해 큐텐에 매각할 계획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후 큐텐은 지난 9월 인수한 티몬과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고 직접구매(직구) 시장까지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이날 내부 타운홀 미팅을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공식화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2월 숙박앱 야놀자에 매각됐다. 야놀자는 △항공권·숙박 등 여행 △공연·영화 등 티켓 △전자제품·패션·뷰티 등 쇼핑 △도서·음반 등 도서까지 4개 사업부문을 아우르는 인터파크 지분 70%를 2940억원에 사들였다. 이후 여행 사업을 주로 다루는 야놀자와 시너지를 고려해 쇼핑 사업 매각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날 타운홀 미팅으로 구체적 매각 일정이 잡힌 셈이다.예정대로 내년 3월 1일부로 커머스 부문 물적 분할 및 매각이 이뤄질 경우 인터파크는 여행과 티켓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면서 야놀자와 시너지 창출에 보다 집중할 전망이다.인터파크 커머스 부문을 인수할 큐텐 역시 국내 이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큐텐은 지난 9월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PSA컨소시엄이 보유하고 있던 티몬 지분 100%를 큐텐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지분과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티몬을 끌어안았다. 종전까지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에선 직구 사업을 펼쳤던 큐텐은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까지 인수키로 하면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이 더욱 커지게 됐다.큐텐의 티몬 인수 당시 티몬은 사내 공지를 통해 “티몬의 커머스 역량은 큐텐의 비전과 전략에 맞닿아 있다”며 “티몬과 큐텐은 소중한 파트너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돕는 한편, 고객에게는 수준 높은 크로스보더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역시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도 큐텐으로 넘어갈 커머스 부문이, 티몬과 함께 해외 직구와 역직구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큐텐의 인터파크 커머스 부문 인수를 위한 작업은 이미 전개 중이다. 큐텐은 인터파크에 커머스 부문 인력 전원과 재무·회계·마케팅·인사 등 전 사업 부문 공통 인력 중 3분의 1가량을 흡수한다는 방침을 전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인터파크 임직원들과의 개별 면담을 진행해왔다. 인수 방식도 티몬과 마찬가지로 지분을 교환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이와 관련 인터파크 관계자는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큐텐을 이끌고 있는 구영배 대표는 인터파크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구 대표는 과거 인터파크에서 근무했던 인물로, 사내 벤처 형태로 G마켓을 창업했다. 이후 인터파크는 2008년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했으며, 당시 구 대표는 최대 10년간 국내 시장에서 이커머스로 경쟁하지 않겠다는 조건에 합의했었다. 인터파크를 태동시켰던 G마켓 매각 후 15년이 지나 다시 인터파크를 손에 넣게 되는 셈이다.
호텔신라 도움 받은 제주 식당주들, 지역아동들에 나눔 '선순환'
  • 호텔신라 도움 받은 제주 식당주들, 지역아동들에 나눔 '선순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텔신라는 자사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주들과 지난 26일 임직원들이 제주지역 아동센터에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신라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천보식당’ 강순옥(가운데) 식당주와 김희연(오른쪽) 호텔신라 사원대표가 26일 서귀포시 소재 제남아동센터에 ‘희망꾸러미’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텔신라)이번 행사는 호텔신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 식당주들로부터 시작된 것.‘맛제주’는 호텔신라가 제주도 내 영세 식당의 재기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맛제주 식당주들은 호텔신라로부터 받은 도움을 다시 지역에 되돌려주고자 봉사활동을 전개 중으로, 2015년 120여명의 어르신에게 맛있는 나눔 밥상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소외이웃 120가정에 이불을 선물했으며 2017년 도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쌀 125포대를 기증하는 등 7여년 간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희망꾸러미 역시 맛제주 식당주들의 기부금에서 출발했으며, 여기에 호텔신라도 ‘매칭펀드’ 형태로 기부금을 더해 힘을 보탰다. 이번 희망꾸러미는 ‘맛제주’ 10호점 ‘천보식당’ 강순옥 식당주와 김희연 호텔신라 사원대표 등 10여명이 제주 소재의 제남아동센터, 예향원, 천사의집 등 총 3곳에 직접 전달했다.맛제주 식당주 봉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강순옥 식당주는 “저희들이 받은 고마움과 배려가 저희들 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봉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 협력사 위해 3년간 796억 상생 프로그램 가동
  • CJ온스타일, 협력사 위해 3년간 796억 상생 프로그램 가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온스타일은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해당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796억원 규모의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22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상생 협력 프로그램은 그 일환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임금 지불 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상생 협력 프로그램 대상 중소기업에 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 및 임직원의 근로조건 개선, 신규 고용 확대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CJ온스타일은 자율협약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생산성 향상, 지속가능경영은 물론 방송 판매 수수료, 해외 진출 개척,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을 집중 지원한다또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하도급대금 조정 협의 제도’를 실시해 거래 기간 중 최저임금, 공급원가 등 변동 요인 발생으로 협력기업이 조정을 신청할 경우 신속히 검토하고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남우종 CJ온스타일 전략지원담당은 “중소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동반 성장 문화 구축에 앞장서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2022 최고의 음반'은 역시 BTS…'최고의 책' 영예는?
  • 인터파크, '2022 최고의 음반'은 역시 BTS…'최고의 책' 영예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가 연말을 맞아 선정한 올해 최고의 책에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선정됐다. 최고의 음반에는 전세계에 K팝을 널리 알린 방탄소년단(BTS)의 ‘Proof’가 올랐다.인터파크 선정 ‘2022 최고의 책&음반’.(사진=인터파크)인터파크는 27일 ‘2022 최고의 책&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최고의 책&음반은 최근 1년간 발행된 도서와 음반 각각 20개 후보작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20여일간 독자 투표를 진행해 선정했다.최고의 책에는 유시민 작가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가 득표율 18.6%로 올해 최고의 책의 영예를 안았다. 1988년 처음 출판됐을 당시 10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은 저자의 새로운 정보와 해석을 바탕으로 33년 만에 전면 개정 출간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위는 스타작가 김영하가 9년 만에 펴낸 장편소설 ‘작별인사’(12.4%)가, 3위는 힐링 소설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2’(8.5%)가 선정됐다. 4위는 한국 대표 지성 고(故) 이어령 교수와의 대담집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8.4%), 5위는 영웅이 아닌 청년 안중근을 조명한 김훈 작가의 장편소설 ‘하얼빈’(6.6%)으로 집계됐다.최고의 음반에는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Proof’가 선정됐다. 2위는 김호중의 ‘클래식 2집 PANORAMA’가, 3위에는 영탁의 ‘MMM’이 올랐다. 4위는 임영웅 1집 ‘IM HERO’, 5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ODDINARY’에게 돌아갔다.신호영 인터파크 도서사업팀장은 “상위 5위권을 모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차지, 국내 도서가 약진하고 있는 모습이다”며 “내년에도 독자들이 풍부한 지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4400만원 위스키, 10만원 한우도…갤러리아百, 설 선물 본판매
  • 4400만원 위스키, 10만원 한우도…갤러리아百, 설 선물 본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1월 3일부터 21일까지 전 지점 식품관에서 ‘2023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양극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 세트와 중저가 가성비 선물세트를 동시에 선보이는 동시에 친환경 방식으로 생산한 와인 등 가치소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한정판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사진=갤러리아백화점)먼저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한정판 위스키 ‘플래티넘 쥬빌리 70년’을 선보인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70주년을 기념하여 출시된 위스키로 고든앤맥페일의 가장 오래된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다. 갤러리아에 입고된 수량은 1병으로 가격은 4400만원이다. △샤또 무통 △샤또 라뚜르 △할란 이스테이트 등 200만원 이상의 고가 와인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이색 식재료 수요를 반영하여 국내외 최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트러플로 구성된 ‘트러플 콜라보 세트’ △생(生)와사비로 구성된 ‘프리미엄 와사비 세트’ △캐비아·발사믹·핑크솔트 등으로 구성된 ‘세계 진미 세트’ 등이 있다.갤러리아 선물세트 최고 인기 품목인 ‘강진맥우’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강진맥우는 갤러리아가 독점으로 운영중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 발효숙성 막걸리를 먹이는 방법으로 사육해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대표 선물세트로 △강진맥우 블랙세트 △강진맥우 명품세트 등이 있다.갤러리아는 20만원 이하의 중저가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가성비가 높은 과일·공산품·건강식품 등 중저가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는 10만~15만원대 상품을 확대했고, 온라인 판매 상품으로 10만원대 이하의 상품을 늘렸다. 인기 상품으로는 △고메이 한우세트 △제주과일 혼합세트 △프리미엄 견과 세트 등이 있다. 또 ‘갤러리아 온라인몰’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프리미엄 멸치 세트 5호’와 ‘애플망고·사과 세트’ 등 가성비가 좋은 10만원대 이하의 선물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갤러리아는 이번 설 친환경·저탄소 인증, 비건 선물세트 등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가비소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저탄소 한라봉 △저탄소 샤인머스캣 혼합세트 △친환경 봉옥 곶감 세트 △비건 간편식 세트 등이 있다. 포도재배부터 양조과정까지 친환경으로 만든 ‘클린 이팅(Clean Eating) 와인’도 선보인다. 탄소배출 0% 인증, 동물성 재료 미사용, 오가닉 인증 등을 받은 와인들로 구성된 선물 세트로, △필립 부즈로 △파비아 △라포스톨 △얄리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초고가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가성비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가치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밤' 쇼핑 많은 이유는?…위메프 '가장 많이' 어워즈 발표
  • '월요일 밤' 쇼핑 많은 이유는?…위메프 '가장 많이' 어워즈 발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 한해 위메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에 생필품이 자리했다. ‘가장 많이’ 위메프를 이용한 소비자는 1년여간 무려 1만3923개의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고, ‘월요병’을 해소하려는 이들로 월요일 밤 ‘가장 많이’ 위메프 쇼핑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위메프가 발표한 ‘가장 많이’ 어워즈.(사진=위메프)위메프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27일 ‘가장 많이’ 어워즈를 공개했다.가장 많이 팔린 상품 톱5에는 생필품이 강세를 보였다. 생수·돼지국밥·곰탕·기저귀·마스크 등이 판매량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행사는 육아용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베이비위크’였다.연령별 인기 상품은 의외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의 비율이 높은 20~30대에서는 양말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40~50대에는 건강과 관련된 ‘가정용 턱걸이 기구’가 가장 많이 팔린 제품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에는 아크릴 수세미의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가장 많이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는 올해에만 1만3923개의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매후기를 1643건 작성한 사용자와 장바구니에 5569개의 상품을 담아둔 사용자도 있었다.올해 위메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쇼핑한 요일은 ‘월요일’이었으며, 시간대는 ‘밤 11~12시’ 사이였다. 이른바 ‘월요병’ 해소를 위한 쇼핑과 잠들기 직전 인터넷 서핑을 하는 이들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이용자가 1년간 다운로드 받은 쿠폰 수는 4억7000만개를 돌파했다.월별 인기 검색 키워드도 공개했다.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된 2월과 7월에는 각각 코로나 자가진단키트·마스크가 선정됐다. 3월에는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빵’이 인기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으며, 10월에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스마트폰’이 인기 키워드로 떠올랐다.위메프 관계자는 “올 한 해에도 많은 사용자가 위메프만의 가격과 편리한 서비스를 경험하기 위해 위메프에 방문했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는 큐레이션과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잘 나가는 마트·쇼핑몰엔 '이것' 있다…"매주 오픈런"
  • 잘 나가는 마트·쇼핑몰엔 '이것' 있다…"매주 오픈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3일 연속 방문한 끝에 드디어 입장했어요. 추운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놀 곳이 마땅치 않은데, 쇼핑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죠.”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지난 22일 새롭게 문을 연 아이파크몰 고척점에 주말 사이 수많은 고객들이 몰려든 가운데 단연 주목을 끈 곳은 키즈카페 ‘캘리클럽’이었다. 오픈 첫날 선착순 200명에게 10회 이용권을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노리고 고객이 몰려들었다. 오픈 두 시간여 전인 오전 8시부터 1200여명이 줄지어 서는 ‘오픈런’이 벌어졌고 이어진 주말에도 만원 사태를 빚으며 한 두 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었다.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가양점 ‘몬스터파크’.(사진=홈플러스)유통가에 체험형 공간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에 빼앗긴 고객들을 되찾기 위해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야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들을 강화했다. 엔데믹 전환 이후 고객 발길을 사로잡는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셈이다.특히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의 주요 타깃층인 젊은 부모 세대 고객에게 캘리클럽 같은 키즈카페가 이른바 ‘앵커 테넌트(Anchor Tenant·대중을 유인하는 유명점포)’로 주목받는 모양새다.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은 이제 더 이상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하나의 문화, 놀이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을 맡기고 부모는 부모대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가 필수”라며 “키즈카페 형태 역시 액티브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준이 높아졌다. 캘리클럽의 경우 손목에 팔찌를 차고 각종 놀이기구에서 태그를 통해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고 설명했다.복합쇼핑몰뿐 아니라 각 대형마트도 최근 체험형 공간을 앞세워 리뉴얼 전략을 펼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마트는 2020년 5월 월계점을 시작으로 체험형 공간을 확충하는 리뉴얼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엔데믹 전환과 함께 긍정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리뉴얼 전략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히는 월계점의 경우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키즈카페 ‘바운스 트램폴린’ 매출이 전년 대비 69%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바운스 트램폴린의 활약에 힘입어 월계점 전체 키즈·엔터테인먼트 체험형 공간의 매출은 같은 기간 108% 증가했다.홈플러스도 올해 7월 가양점에 키즈카페 ‘몬스터파크’를 들인 결과 매 주말 아침마다 오픈런이 빚어지고 있다. 몬스터파크 오픈 직후인 지난 8월 홈플러스 가양점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7% 증가하면서 집객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고객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오기 위한 체험형 공간 강화 전략은 초반 코로나19 여파로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였지만, 엔데믹 전환과 함께 곧장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 겨울 한파가 이어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실내 놀이 공간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도 최근 오프라인 매장 키즈카페 흥행에 힘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만나코퍼레이션, 대리점과 동반성장 '맞손'…투자 유치 '잰걸음'
  • 만나코퍼레이션, 대리점과 동반성장 '맞손'…투자 유치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 서비스사인 만나코퍼레이션은 최근 지역 대리점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ESG 경영 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업계 1위 만나플러스의 배달 건수는 1600만건을 넘어섰다. 소속 가맹점과 배송원, 대리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기업 가치 또한 높아지는 가운데 만나코퍼레이션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대리점에게 주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생협약식은 지난 21일 진행됐으며, 주주 참여 의사를 밝힌 대리점 대표 30여명과 함께 협업 관계를 약속했다. 주주로 참여하는 대리점들과의 상생을 목표로 신사업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더 많은 대리점들이 이번 상생협약에 긍정적 의사를 보이고 있는만큼, 기업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에 따른 결실을 함께 나누려는 이들이 더 많아질 전망이다.특히 만나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것에 이어 내년 주주 대리점과 함께 시리즈C 투자 유치 및 2025년 상장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SI)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올해로 예정됐던 현대자동차 투자 건이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수한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포티투닷’을 통한 투자 등으로 방식과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내년 시리즈C 투자 유치 목표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이후 올해는 성장과 내실 다지기에 집중했다면, 내년 추가 투자 유치와 2025년 상장 목표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자사 관련해 시장에서 돌고 있는 현금 보유량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의 경우 플랫폼 운영사와 서비스사의 재무를 함께 봐야 할 필요가 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0억원과 함께 대리점 대여채권 210억원 또한 안정적으로 회수되고 있기 때문에 재무 안전성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CU, 1.5억뷰 '편의점 고인물' 후속작 '편의점 뚝딱이' 공개
  • CU, 1.5억뷰 '편의점 고인물' 후속작 '편의점 뚝딱이'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26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씨유튜브’에서 ‘편의점 뚝딱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9년차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일상을 다뤄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던 ‘편의점 고인물’에 이은 유튜브 쇼츠(Shorts) 시트콤으로, 이를 통해 편의점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편의점 CU가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쇼츠 시트콤 ‘편의점 뚝딱이’.(사진=CU)편의점 뚝딱이는 20대 중반 나이로 패기 넘치게 편의점 사업에 뛰어든 개점 1년차 초보 점주 ‘정주’의 다사다난한 편의점 운영기를 다룬다. 제목에 활용된 뚝딱이는 고인물의 반대 개념으로 ‘무언가에 서투르고 몸치인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모든 것에 통달한 9년차 아르바이트생 ‘하루’의 일상을 다룬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고객 응대부터 스태프 채용, 점포 관리까지 어느 하나 쉽지 않은 정주가 겪는 애환과 고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첫 화에서 하루의 개업 축하 인사를 받으며 CU플리점 영업을 시작한 정주는 점포를 오픈하자마자 몰려드는 민폐 손님들을 보고 쉽지 않은 앞날을 예상하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의 사진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편의점 뚝딱이는 총 15부작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한편씩 3주간 공개될 예정이다. 초보 점주인 정주 역할은 숏폼 크리에이터 양유진이 맡았다.CU가 이같이 유튜브 콘텐츠에 힘을 주는 이유는 10~30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CU는 지난 2019년부터 웹예능 ‘쓔퍼맨’, ‘도연이네편의점’, 웹드라마 ‘단짠단짠 요정사’, ‘오디오드라마 ‘편의로운 수라간 생활’과 같이 다양한 장르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이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특채 코미디언을 뽑는 코미디 프로그램 ‘CU 콘서트’를 선보이기도 했다.특히 누적 조회수 1억 5000만회를 기록한 편의점 고인물은 1분 이내에 기승전결을 담고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기존의 구독자들에게 입소문 나며 폭발적으로 조회수가 늘어난 사례다. 단 기간의 성과가 아닌 꾸준한 콘텐츠 생산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공동제작사인 CU와 플레이리스트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 온라인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실장은 “시즌1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편의점 뚝딱이 역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숏폼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CU는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과 소통하는 ‘MZ세대의 놀이터’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옥션, 설 선물 사전구매 프로모션
  • G마켓·옥션, 설 선물 사전구매 프로모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과 옥션은 본격적인 설 프로모션을 앞두고 다음달 1일까지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과 옥션이 설 선물 사전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G마켓)이번 사전구매 행사에서는 식품·뷰티·생필품 등 전문 MD가 엄선한 120여개의 선물세트를 선 판매한다. 기존 판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기 설 선물로 꼽히는 베스트셀러 뿐만 아니라 4만원대 미만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가격대 별로 상품을 추천한다. 기획전 상품 중 일반 상품의 경우 미리 발송일을 선택할 수도 있고, 발송일 선택 없이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스마일배송’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기획전 모든 상품은 ‘선물하기’ 기능이 가능해 보내는 주소를 몰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특가딜 상품도 선보인다. 이날 대표상품으로 G마켓은 △설화수 탄력3종 세트 △CJ 스팸 마일드 8호 선물세트를, 옥션은 △LG생활건강 프리미엄 모던 에디션 E호 △아침이슬 사과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마켓은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27일 저녁 8시 인기 선물세트를 파격적인 사은품 혜택과 함께 선보이는데 본격적인 명절 프로모션을 앞두고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사업자회원(B2B)을 위한 전용 선물관을 운영한다. 파트너사 혹은 임직원 대상 선물 수요가 많은 사업자회원을 위해 대량 구매하면 좋을 선물세트를 추천하고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ID당 매일 1회씩 다운 받을 수 있는 ‘7% 할인쿠폰’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된다. 27일 단 하루, 신세계백화점 인기 선물세트를 선보이는 ‘신세계백화점 쓱-선물하는 날’ 코너도 진행한다.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운 받을 수 있는 ‘10% 쿠폰’ 2종을 매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다. 카드사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로 결제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된다.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남에 착안해 대표 선물세트를 특가에 엄선해 얼리버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발송일 선택, 선물하기 기능 등 고객 편의도 더욱 높인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리뉴얼 오픈
  •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리뉴얼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월드 도림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 ‘도림 더 칸톤 테이블’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입구.(사진=롯데호텔)지난 1998년 문을 열어 롯데호텔과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도림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캐주얼 파인다이닝 차이니즈 레스토랑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비취(翡翠)와 내추럴한 우드 계열, 세련된 메탈 컬러를 활용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도림의 어원인 무릉도원을 담은 미술작품과 도자기 등의 아트워크를 레스토랑 곳곳에 전시해 갤러리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공간은 효율적이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289평의 규모에 좌석 수를 기존보다 1.5배 늘리고 4인부터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8개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PDR)’을 포함해 146석을 마련했다. 홀 중간에는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특화된 서비스인 티 스테이션이 자리잡았다. 블렌딩 티와 찻잔에서 꽃잎이 퍼지는 블루밍 티 등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15종의 티를 판매한다. 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소믈리에가 티를 직접 우려주는 티 세리머니도 선보인다.메뉴도 전면 개편했다. 북경오리를 비롯한 BBQ 요리와 딤섬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각 분야의 전문 셰프를 영입해 광동식의 뿌리와 핵심을 그대로 재현했다. 중국 최대의 북경오리 전문점에서 요리법을 전수 받은 쉬해동 셰프가 북경오리 전문 화덕형 오븐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한다. 바삭한 껍질과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12시간 저온 숙성해 요리하며 테이블 앞에서 직접 손질해 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고급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광동식 요리 전문 낙능동 셰프와 중국 국제호텔 조리장 및 광동성 두바이 호텔 총괄 주방장 경력의 정동명 셰프는 면과 해산물 요리, 딤섬 등 최고의 광동식 요리를 선보인다. 기본 딤섬부터 특색 있는 복숭아, 캐릭터 딤섬 등 런치 16종, 디너 5종의 딤섬을 판매한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이름부터 콘셉트,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까지 전면 리뉴얼을 통해 기존 도림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을 준비했다”며 “도림의 헤리티지 안에서 광동 문화와 활력을 담은 세련된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객실도, 뷔페도 "자리 없어요"…연말 특수 한껏 누리는 호텔
  • 객실도, 뷔페도 "자리 없어요"…연말 특수 한껏 누리는 호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엔데믹 전환 이후 첫 연말 호텔업계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이룬 모습이다.팬데믹 기간 방역지침에 따라 객실과 식음료 업장의 정상 가동이 어려웠지만, 올해에는 100% 가동이 가능해지면서 크리스마스 전후 객실은 물론 식음료 업장까지 일찌감치 예약이 가득찼다. 예년과 같이 연말 특수를 톡톡히 누리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2월 한 달간 야외 정원과 실내 공간에 수천개 조명으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 제주신라호텔.(사진=신라호텔)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호텔들의 크리스마스 연휴(24~25일)를 비롯한 이달 말 객실은 현재 사실상 구하기 힘들다. 호텔신라(008770) 서울의 경우 지난달 말 크리스마스 연휴 전 객실 예약이 마감됐고, 롯데호텔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주요 호텔들도 90% 이상의 예약률을 기록했다. 일부 남아 있는 객실이나 예약 취소되는 객실이 있더라도 서비스 질을 위한 객실 가동률 조정으로 숙박권을 구하기는 쉽지 않다.통상 연말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려는 연인·가족들을 비롯해 연차를 소진하며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려는 직장인들로 호텔 예약이 몰리는 성수기로 꼽힌다. 다만 호텔업계는 최근 3년여 간 이어진 코로나19로 한때 전체의 3분의 2 수준의 객실만 가동하는 등 정상 운영에 난항을 겪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풀렸을뿐만 아니라 여기에 크리스마스 연휴인 24~25일이 주말이라 예년과 같은 특수를 누리게 됐다.객실뿐 아니라 각 호텔 주요 식음업장도 예약 불가 상태다. 특히 올해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요 호텔 뷔페가 일제히 가격을 인상했지만 팬데믹으로 미뤄뒀던 송년모임이 늘어나면서다.실제로 롯데호텔 뷔페 ‘라세느’는 12월 평일 저녁 가격을 기존 15만원에서 18만원으로 20% 인상했고,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점심·저녁 모두 19만원으로 선보인다.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역시 12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1월 평일 저녁 15만5000원에서 12월 1~11일 17만5000원, 12월 12~31일 18만5000원으로 올렸다.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는 12월 평일 저녁 가격을 기존 13만5000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고, 크리스마스 연휴엔 18만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방역지침으로 수용 인원을 제한해 선보였다가 올해 100% 가동하고 연말 송년모임이 이어지면서 여전히 자리를 구하기 어렵다”며 “노쇼(No-show·예약 취소 없이 오지 않는 상황)는 없고 간혹 예약 자체를 취소하는 경우에만 추가 예약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연말 분위기는 통상 새해까지 이어져 1월에도 현재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호텔업계는 실적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다른 호텔업계 관계자는 “3분기부터 비즈니스 목적의 해외 방문객들이 늘면서 4분기까지 평일 객실 예약률이 견조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여기에 연말 내국인을 중심으로 주말 객실 예약률이 90%를 넘나들면서 하반기 실적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앞서 호텔롯데는 올해 3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 7027억원, 영업이익 11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호텔롯데 주력 사업인 면세사업부가 영업이익 358억원을 기록하며 활약한 덕이 크지만 호텔사업부 영업이익도 277억원을 기록하면서 힘을 보탠 결과다. 지난해 3분기 호텔사업부가 282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것과는 상반된 성과다.조선호텔앤리조트도 3분기에 매출 1327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2억원 늘었다. 호텔신라 역시 3분기 호텔&레저부문은 2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지난해(9억원)보다 약 30배 늘었다.
파르나스호텔, '원조' 자신감 담은 딸기 프로모션 1월 전개
  • 파르나스호텔, '원조' 자신감 담은 딸기 프로모션 1월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파르나스호텔은 내년 1월 첫 주말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각각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와 ‘스트로베리 애비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호텔 최초로 딸기 전용 프로모션을 선보였던 파르나스호텔은 고급화 전략을 더해 호텔 딸기 프로모션의 기준을 한층 더 올리겠다는 포부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스트로베리 애비뉴’.(사진=파르나스호텔)양 호텔에서 진행되는 딸기 프로모션에 사용되는 모든 딸기는 스마트팜에서 재배되는 친환경 무농약 딸기로 엄선해 최상의 신선도와 당도를 갖췄다.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산지 직송거래로 우수한 딸기를 공급 받으면서, 환경을 위해 탄소거리는 줄이고 고객에게는 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한다. 특히 농가 수익은 더 확대시키는 등 선순환 상생 관계를 강화했다.먼저 내년 1월 7일부터 3월 말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진행되는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딸기를 파인 다이닝 수준으로 선보인다. △웰컴 드링크 딸기 모히또 △왕딸기가 가득 담긴 보울 △캐비아와 로메스코 소스를 곁들인 훈제 연어 티안 △트러플 버섯 수프를 시작으로, △푸아그라 소스를 곁들인 한우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 △랍스터 버터 구이로 구성된 ‘서프 & 터프’ 메인 코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에릭 칼라보케가 선보이는 딸기 디저트까지 신선한 딸기의 진수와 세계 3대 진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코스 요리로 제공된다.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제공되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2만원이다. 네이버 사전 예약 및 결제 고객에게는 1월 한달 간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내년 1월 6일부터 3월말까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스트로베리 애비뉴’는 딸기 뷔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성하고 다양한 차림으로 고객들을 기다린다. △생딸기로 만든 디저트 포함 20여종 △파스타와 튀김요리 △딸기 붕어빵 △철판 아이스크림 △미니버거 등 이색적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 △앙쿠르트 트러플 수프 △베이크드 알래스카 등 이국적인 별미들을 맛 볼 수 있는 테이블 서비스, 그리고 딸기와 환상궁합을 이루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 등 드링크까지 오감을 만족시킬 만찬이 준비된다.매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1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2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10만원이다. 30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 및 결제 고객에게는 얼리버드 15%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 딸기 프로모션의 원조답게 파르나스호텔이 이번에도 호텔 딸기 프로모션의 기준을 한층 더 올려놓았다”며 “1월부터 봄까지 파르나스호텔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딸기의 향연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 다양성 문화 구축 위한 소통의 장 '다양성 포럼' 연다
  • 롯데, 다양성 문화 구축 위한 소통의 장 '다양성 포럼' 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는 21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다양성 문화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인 ‘2022 롯데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열사 기업문화 담당자를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한다.‘2022 롯데 다양성 포럼’ 포스터.(사진=롯데그룹)롯데는 2013년 다양성 헌장 제정을 시작으로 개인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 서고 있다. 여성 인재 직무 다양성, 여성 리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10년간 여성 인재를 육성한 결과 올해 여성 임원은 47명으로 전체 임원 중 7.1%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롯데는 남성육아휴직 의무화, 여성육아휴직 기간 확대, 장애인 채용 확대, 외국인 임직원 육성 등 가족친화적 제도 구축과 다양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는 여성인재 중심이었던 ‘와우 포럼’을 ‘다양성 포럼’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성별을 넘어 세대, 장애, 글로벌 영역까지 주제를 넓혀 다양성 문화를 전파하고 임직원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다양성의 힘으로, 새롭게 이롭게’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성 개념을 배려 관점에서 미래 성장 관점으로 전환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로고는 글로벌, 성별, 세대, 장애 등 다양성이 꽃처럼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2022 롯데 다양성 포럼’ 1부에는 외부 연사 강연을 진행하고 임직원 릴레이 스피치를 통해 세대간 차이를 경험하며 얻은 시사점을 공유한다. 2부에는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상무가 ‘롯데그룹 다양성 강화를 위한 HR전략’을 발표한 후 서로 다른 직급과 성별, 국적을 가진 임직원들과 ‘여성인재 육성 10년’의 길을 돌아보는 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날 롯데는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4가지 전략 방향도 제시한다. △여성인재 육성 의지 제고 △여성인재 리더십 개발 및 편향 해소 △지원제도 실효성 제고 △전사적 다양성 인식 제고를 통해 중장기 관점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는 질서정연함이 아니라 불확실한 환경에서 미래 성장을 견인할 다양성에 달려 있다”며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정을 통해 우리 기업문화 속에 다양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살아나는 명동 상권…ABC마트, 명동 4번째 매장 '명동길점' 오픈
  • 살아나는 명동 상권…ABC마트, 명동 4번째 매장 '명동길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오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스탠다드 매장 ‘명동길점’을 새롭게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ABC마트가 오는 22일 서울 중구 명동에 새롭게 오픈하는 스탠다드 매장 ‘명동길점’ 전경.(사진=ABC마트)명동길점은 다양한 고객층이 유입되는 명동 상권 특성에 맞춰 더욱 새로워진 쇼핑 공간으로 선보인다. 층별로 섹션을 나누어 보다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1층에는 여성 고객을 위한 ‘우먼스·레이디스’ 코너를 마련해 핑크톤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여성의 눈높이에 맞춰 상품을 진열한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ABC키즈마트도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쇼핑 공간으로 조성했다. 2층 ‘맨즈&레더·캐주얼’ 코너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정장화, 캐주얼 가죽 구두 등 레더 슈즈 상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호킨스, 스테파노로시 등 ABC마트의 다양한 자체브랜드(PB)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명동길점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던 명동 상권이 최근 엔데믹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루어졌다. 이로써 ABC마트는 △디지털·패션·문화 등이 어우러져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그랜드 스테이지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최다 브랜드·상품을 갖춘 메가스테이지 ‘명동점’ △온 가족을 위한 스탠다드 매장 ‘명동3가점’에 이어 이번 명동길점까지 명동 상권에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신발 1족 구매 시 10% 할인, 2족 이상 구매 시 20% 할인을 제공하는 ‘다족할인’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상품 구매 시 스포츠 양말 또는 그린어스 백 증정, 룰렛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됐다. ABC마트 관계자는 “명동에 위치한 ABC마트의 다양한 매장에서 취향에 따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채널별 맞춤형 쇼핑 공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계획으로 내년에는 보다 업그레이드된 그랜드 스테이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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