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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열풍 올라탄 GS25 생크림도넛…"2개월 앞당겨 라인업 추가"
  • '인증샷' 열풍 올라탄 GS25 생크림도넛…"2개월 앞당겨 라인업 추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는 지난 10월 선보인 생크림도넛이 최근 ‘인증샷’에 열광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GS25는 다음 달 중 생크림도넛 2종을 추가로 선보여 이들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GS25 생크림도넛.(사진=GS25)최근 소비자들은 디저트 상품을 구매한 후 즉시 맛을 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인증샷을 찍고 SNS에 공유하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있다. GS25가 선보인 △생크림도넛 솔티밀크 △생크림도넛 슈크림 역시 이같은 문화를 겨냥한 디저트 상품으로, 출시 직후 ‘오프런’ 사태까지 빚으며 호응을 얻는 데에 성공했다.생크림도넛을 구매한 고객들이 SNS를 통해 구매 성공 인증샷과 상품 호평을 올리며 입소문이 난 결과, 생크림도넛 2종은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최근 2년간 디저트 카테고리 부동의 1위 상품이던 ‘Kiri크림치즈모찌롤’의 매출까지 넘어섰다.이번 생크림도넛은 GS25가 매일유업과 손잡고 전문점 도넛 콘셉트로 기획한 차별화 디저트 상품이다. 기름에 튀기는 조리 특성 상 편의점 상품 도입 시 맛과 품질 유지가 까다로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기간에만 8개월이 소요됐다. 전용 도넛 빵을 개발해 3~4일간 특유의 쫄깃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매일유업의 신선한 생크림을 도넛과 1대1 수준으로 채워 전문점 상품 이상의 풍미까지 살려냈다.GS25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상품 2종을 다음달 중 선보여 생크림도넛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던 추가 라인업 출시 시점을 2개월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를 위해 공장 생산 라인과 가용 인력을 최대 규모로 확대하는 등 충분한 생크림도넛 물량 공급을 위한 준비 작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가현 GS25 냉장 디저트 MD는 “최근에 내놓는 신상품의 성공 여부는 고객이 올린 SNS 등의 구매 인증샷을 통해 빠르게 가늠할 수 있다”며 “SNS 화제 상품으로 떠오른 생크림도넛 라인업을 확대하며 편저트(편의점+디저트) 시장 규모를 지속 키워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송인 아닌 '무스키아'로…전현무, 신세계면세점서 직접 작품 소개
  • 방송인 아닌 '무스키아'로…전현무, 신세계면세점서 직접 작품 소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방송인 전현무와 GAZE ‘아트 포 에브리원(Art for everyone)’ 전시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지난 8일 진행한 ‘아티스트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무스키아’로 불리며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 8일 신세계면세점 본점에서 열린 GAZE ‘아트 포 에브리원’ 전시 프로젝트의 ‘아티스트와의 만남’ 행사에서 본인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있다.(사진=신세계면세점)신세계면세점 본점 아이코닉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30인이 참여했다. 전현무의 작품 9점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작품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사인회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무스키아’로 불리는 전현무의 신작 ‘트.민.남’과 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굿즈를 증정했다. 시각분야 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전현무와 힘을 합친 이번 전시 프로젝트는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으며 독창적인 화법으로 인물들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아트 큐레이션 플랫폼 ‘리마(LIMAA)’와 함께 준비했으며 무료 작품 전시 및 기부 챌린지 등 특별한 아트 이벤트를 신세계면세점 본점 아트스페이스와 미디어파사드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강렬한 화풍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전현무와 참가자들이 직접 소통하고 유대감을 나눈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아트 경영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약속한 날 배송 완료"…CJ대한통운, 카페24와 맞손
  • "약속한 날 배송 완료"…CJ대한통운, 카페24와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와 ‘도착보장 서비스’ 등을 골자로 한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영수(왼쪽)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와 이재석 카페24 대표가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 대상 풀필먼트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착보장’ 등 특화배송 서비스 구축 △IT 시스템 연동 통한 물류 고도화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국제특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특히 CJ대한통운은 카페24와 협력해 내년 1월부터 고객들에게 ‘도착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주문하면 확실한 도착일을 보장받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쇼핑몰이 소비자와 약속한 보장일에 맞춰 정확히 배송해 준다.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 기반의 풀필먼트센터와 전국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배송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도시 등 특정 인구밀집지역이 아닌 전국 모든 권역에 적용된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국의 90% 이상 지역에 ‘내일도착(D+1)’이 보장되는 셈이다.이와 함께 양사는 IT 시스템 연동을 통해 판매자·소비자 등 기업간거래(B2B),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시스템과 카페24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연동되면 판매자들은 도착보장과 같은 특화 서비스를 쇼핑몰에 즉시 구현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또 CJ대한통운은 한국 상품의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해 카페24와 국제특송 협력을 강화한다. 양사가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판매자에게 가격 경쟁력 높은 해외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CJ대한통운은 앞으로 다양한 종합·전문몰 등으로 도착보장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더 많은 판매자와 소비자들에게 배송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첨단·자동화 기술 기반의 융합형풀필먼트 운영을 통해 판매자들이 상품 소싱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도착보장 등 특화 배송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새로운 가치를 바탕으로 판매자·소비자들과 더욱 높은 신뢰를 형성하고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고등어 200만마리 판 GS샵…노르웨이 대사관도 "놀랍다"
  • 매년 고등어 200만마리 판 GS샵…노르웨이 대사관도 "놀랍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노르웨이 대사관 직원들이 GS샵을 직접 방문했다. GS샵에서 선보인 노르웨이산 고등어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자, 이를 노르웨이 자국에 소개하기 위해 직접 GS샵을 찾아 나선 것. 8일 서울 영등포구 GS샵 홈쇼핑 스튜디오를 찾은 미아 번하드센(왼쪽)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담당총괄이 서지민 GS샵 PD, 유영돈 쇼핑호스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GS샵)GS샵은 8일 오전 9시 노르웨이 대사관 소속 미아 번하드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한국총괄담당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샵 홈쇼핑 스튜디오를 찾았다고 밝혔다. GS샵에서 판매하는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노르웨이 순살고등어’가 큰 인기를 얻자, 자국 노르웨이에 대한민국 홈쇼핑을 노르웨이 수산물의 주요 판매 경로 중 하나로 소개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GS샵은 이날 노르웨이 대사관 방문에 대응해 홈쇼핑 방송 과정을 보여주기 위한 녹화 방송으로 진행했으로, 노르웨이 대사관은 해당 녹화 방송 제작 과정을 촬영해 자국에서 대한민국 홈쇼핑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방식에 대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노르웨이 대사관 방문을 이끈 주역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고등어’는 2018년 3월 첫 판매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낱개 기준 1178만팩이 판매됐다. 주문액만 200억원이 넘고, 해당 상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 수가 41만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월 평균 방송횟수가 2~3회에 불과한데도 높아진 밥상물가 영향으로 11월 말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연간 매출 대비 25% 증가했다. 판매량을 고등어 마리 수로 환산하면 지난해 184만 마리, 올해는 205만 마리에 해당한다. ‘고등어밥상 가시제거 순살고등어’를 생산 판매하는 GS샵 협력사 코리아펠라직의 최세영 과장은 실제 노르웨이 고등어 수입량도 지난해 2000톤에서 올해 2200톤으로 1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미아 번하드센 담당은 “홈쇼핑 채널을 통해 노르웨이 고등어가 이렇게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고, 많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GS샵을 방문해 보고 들은 것을 노르웨이에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수산물 교역이 더욱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성현 대표 팔걷은 롯데마트 '신선 프로젝트'…'첫 결과물'은 갈치
  • 강성현 대표 팔걷은 롯데마트 '신선 프로젝트'…'첫 결과물'은 갈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가 롯데마트를 ‘그로서리 1번지’로 올려 세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른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신선식품 품질 강화에 나선 것인데, 최근 프로젝트 첫 대상 품목으로 선정된 갈치의 유통과정 개선을 최근 마무리 짓고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롯데마트 서울역점 수산매장에서 한 소비자가 갈치를 고르고 있다.(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을 올린 제주 갈치 10톤을 준비해 오는 14일까지 ‘제주 갈치(특대·350g 내외·마리)’를 8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의 전 유통 과정을 소비자의 니즈에 맞도록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갈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대상 품목으로, 지난 4개월 간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갈치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내부 직원 설문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크고 균일한 사이즈 △배 터짐·상처 등 무(無)손상 △은빛 비늘의 윤기와 탄력 등 신선함 등 3가지를 갈치 구매 핵심요소로 파악했다.특히 강 대표가 직접 개선 과정에 참여하고 나서며 신선식품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강 대표는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갈치를 생산하는 제주 성산포에 방문해 성산포 조합장과 함께 롯데마트가 개선하고 있는 갈치의 작업 및 유통 방식을 확인하며, 추가적인 개선 사항들을 확인하는 등 직접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세심히 챙겼다.롯데마트는 산지 포구별 갈치 선별 및 포장 작업 기준을 통일해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와 중량으로 균질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생물 상품의 특성상 사이즈나 선도가 각 개체마다 달라 산지 포구별로 같은 사이즈라하더라도 균질한 상품성을 확보하기 어려운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한 갈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포장 방식 역시 기존의 냉매가 상품에 직접 닿는 방식에서 냉매가 상품에 직접 닿지 않도록 포장 순서를 변경하고 냉매량을 늘려 갈치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신선도는 유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또 산지에서 매장까지의 배송 과정간 내부온도 변화 및 상하차 횟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콜드 체인의 개선사항을 발견해, 산지에서부터 냉장배송차량에 갈치를 실어 그대로 선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콜드체인을 더욱 보강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갈치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개선한 우수한 품질의 갈치를 자신있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신선을 새롭게’ 프로젝트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선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주일 당긴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할인 혜택 보다 길게"
  • 일주일 당긴 이마트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할인 혜택 보다 길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인기 캐릭터 완구부터 블록 완구, 플레이모빌 등 다양한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인 폭을 늘리고 행사 시작을 예년 대비 일주일 앞당겨 기간을 늘렸다.이마트 성수점 완구 매대에서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완구 전품목을 행사카드로 7만원 이상 전액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행사상품을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레고, 캐릭터 완구 등 인기 품목들의 경우 최대 50% 할인해 선보이며, 각종 사은품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고 전품목을 10만원 이상 결제 시 ‘플래너&캘린더 세트’를 증정하며, 아바타 속편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레고 아바타 4종’을 ‘레고 스타트팩’과 동시 구매 시 5900원 상당의 스타트팩을 전액 할인 받을 수 있다. ‘레고 하우스보트’와 ‘토미카 액션 고속도로세트·마운틴 드라이브세트·더블액션 토미카 빌딩’, ‘매지컬파티’ 등은 50%, ‘레고 에리얼의바닷속 궁전’은 30% 할인해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이마트 단독 상품인 ‘플레이모빌 웨딩커플’과 ‘랜더스 구단버스 블록’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헬로카봇 하이퍼캅스’도 7만원 할인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RC카 전품목 최대 30% 할인, 프라모델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 완구인 ‘알쏭달쏭 캐치티니핑’과 ‘포켓몬’ 완구들도 대거 내놓았다.이마트는 오는 15일부터 ‘디지털 게임 크리스마스 기프트행사’를 추가로 진행하며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전품목 10% 할인 △타이틀 10만원 이상 행사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 △스위치 본체(HAD) 행사카드 결제 시 2만원 할인 △PS5 본체 행사카드 결제 시 1만원 할인 등 다양한 디지털 게임 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다.이마트 최병호 완구 바이어는 “시간상 여유가 부족하거나 인기 완구 상품들의 경우 크리스마스에 가까워질수록 구매가 쉽지 않아 갈수록 일찌감치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행사 기간을 앞당겨 고객 편의를 늘렸다”며 “고물가 속에서도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한할인 행사를 기획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모바일 앱 개편…"고객 편의정 제고"
  • 인터파크, 모바일 앱 개편…"고객 편의정 제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는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인터파크가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사진=인터파크)인터파크는 서비스별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앱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 신규 앱은 투어·티켓·쇼핑·도서 등 서비스별 퀵 메뉴를 홈 상단에 배치한 독립적인 구조로 구성됐다. 또 기존에는 각 서비스로 이동해야만 가능했던 부문 검색을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바로 검색이 되도록 개선했다.카테고리별 혜택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별 홈 화면에는 ‘오늘의 픽’을 새롭게 추가해 최대 6개의 주요 혜택을 보여준다. 또 하단에는 투어 특가, 티켓 랭킹 등을 노출해 할인 혜택과 인기 상품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홈 화면에 라이브커머스를 추가해 상품 안내뿐만 아니라 라이브 콘텐츠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황희정 인터파크 메인서비스실장은 “인터파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 검색 기능, 혜택 페이지까지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제고를 최우선에 두고 보다 고도화된 앱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쓱세일 대박치자 '용진이형' 이마트 전 직원에 10만원 쿠폰
  • 쓱세일 대박치자 '용진이형' 이마트 전 직원에 10만원 쿠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최근 흥행에 성공한 할인행사 ‘쓱세일’과 관련 전 직원들에게 격려 차원에서 10만원권 쿠폰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18일 오후 서울 이마트 용산점에서 2022 KBO리그통합우승 쓱세일 관련 안내문 밑으로 고객들이 줄지어 서있다.(사진=연합뉴스)이마트는 전날 전국이마트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협상 본교섭을 진행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쿠폰은 이마트와 기프티콘 합성어인 ‘이마티콘’ 10만원권으로, 전국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상품권이다.이번 쿠폰은 앞서 이마트를 비롯한 신세계그룹 전 계열사가 동참한 ‘쓱세일’ 성과에 따른 것이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SSG랜더스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지난달 중순 대대적 할인행사를 전개했다. 이중 이마트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인기 카테고리 전품목 1+1과 최대 50%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혜택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와 관련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지난달 21일 ‘용진이형! 사원들 한테는 언제 쏘나요?’라는 제목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향한 성명서를 내기도 했다.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쓱세일 하는 3일 동안 이마트 사원들은 고객 안전과 상품 진열, 응대로 눈코뜰새 없는 3일을 보냈다”며 “이마트 사원들에게는 용진이형이 언제, 무엇을 쏠 것인지 우리 전국이마트노조 조합원들은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쓱세일 기간 동안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좋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특별 격려금 이마티콘 1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마트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내년 기본급을 3~5% 인상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마트는 관리직인 ‘밴드직’과 진열·계산 등 현장직인 ‘전문직’으로 나뉘며, 밴드1~3(부장·과장급)은 3%, 밴드4~5(대리·사원급)와 전문직은 5%까지 기본급을 인상키로 잠정 합의했다.
쿠팡, '쿠세권' 구축에 6조2000억 투자…대구FC서 성과 공개
  • 쿠팡, '쿠세권' 구축에 6조2000억 투자…대구FC서 성과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이 2010년 설립 이래 물류에 들인 투자비는 6조2000억원. 전국 30여개 지역 물류망을 통해 전국 단위 ‘쿠세권(로켓배송이 되는 지역)’을 구축했고,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37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끌어냈다.쿠팡 대구 풀필먼트센터.(사진=쿠팡)쿠팡은 7일 대구 풀필먼트센터(이하 대구FC)에서 ‘크리에이팅와우(Creating WOW) : 2022년 쿠팡의 혁신과 투자의 여정’을 주제로 한 행사를 개최하고 쿠팡의 물류 혁신 성과를 공개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이뤄진 행사다.행사가 열린 대구FC는 최첨단 물류장비를 갖춰 지난 3월 준공한 시설로 쿠팡의 앞선 물류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담긴 상징적 장소이기도 하다.쿠팡은 아시아권 최대 FC 중 하나인 대구FC 건립을 위해 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축구장 46개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지능(AI)·물류로봇 등이 접목된 혁신 설비들을 대거 투입했다. 그 결과 주변 지역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부여했고, 직고용 인력 2500명을 비롯해 직·간접고용 1만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냈다.쿠팡 설립 이후 물류 등에 투자한 비용은 총 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한국으로 유입된 미국 전체 외국인직접투자(FDI) 24억7000만달러 가운데 절반 수준을 쿠팡 단독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2년에 걸쳐 쿠팡이 직고용한 인력은 6만명이며, 간접 고용을 포함하면 37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FC를 비롯한 쿠팡의 물류 혁신의 성과와 의미를 높이샀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 동맹은 빠른 속도로 글로벌 기술 및 경제 파트너십으로 자리 잡았고, 쿠팡은 이러한 진화의 대표적인 증거”라며 “쿠팡의 직접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혁신을 낳았으며 한국인의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고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디지털 기술은 고용을 줄일 것이라는 통념을 깨고,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으며, 이러한 기술 투자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강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데도 기여한다”며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그리고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25, '줄 서는 분식집' 도산분식과 삼각김밥·비빔면세트 선봬
  • GS25, '줄 서는 분식집' 도산분식과 삼각김밥·비빔면세트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 압구정 분식 맛집으로 유명한 ‘도산분식’과 컬래버레이션한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GS25 모델이 RMR 상품 도산분식 명란마요라이스와 비빔면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GS25)도산분식은 단순히 밀가루로 만든 음식이 아닌 사람들의 추억을 되살리고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분식을 지향한다. 일반 분식 메뉴에 이색 식재료를 더한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압구정에선 줄 서는 맛집으로 유명하다.이번에 GS25가 도산분식과 협업해 출시한 상품은 기존 시그니처 메뉴를 그대로 살려낸 ‘도산분식명란마요라이스’와 ‘도산분식비빔면세트’ 등이다. 도산분식명란마요라이스는 도산분식 대표 메뉴 ‘명란에그라이스’ 레시피를 바탕으로 우엉채와 함께 비빈 계란밥에 명란 샐러드 토핑이 들어간 삼각김밥이다. 도산분식비빔면세트는 도산분식의 ‘도산비빔면’ 레시피를 바탕으로 된장과 마늘소스로 맛을 낸 마제식 비빔면과 땡초불고기김밥이 세트로 구성됐다.해당 상품들은 지난달 30일 출시 후 온·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타며 5일 만에 30만개 이상 판매됐다. GS25는 도산분식 상품의 뜨거운 인기로 오프라인에서 모두 품절돼 구매하지 못하는 고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 8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고객들은 ‘우리동네GS’앱에 접속한 후 사전예약 메뉴에서 도산분식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조현정 프레시밀팀 MD는 “레트로 감성 맛집 도산분식과 협업해 시그니처 메뉴를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맛있는 편의점 먹거리로 선보이게 됐다”며 “직접 찾아가거나 길게 줄 서는 일 없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맛집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유명한 브랜드와의 협업 및 우수한 품질의 레스토랑 간편식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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