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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사내 일회용 컵 퇴출…카페·휴게실에 다회용 컵
  • 롯데홈쇼핑, 사내 일회용 컵 퇴출…카페·휴게실에 다회용 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사내 휴게공간에 다회용 컵을 도입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다회용 컵 사용 사내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롯데홈쇼핑)이번 캠페인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9월 MZ세대 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다회용컵 공유사업’을 현실화 한 것으로, 향후 롯데홈쇼핑은 사내에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며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사내 카페 등 휴게공간에서 사용 중이던 일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전면 전환했다. 사용된 컵은 전문 업체에 의해 수거되어 고온·고압 세척 등 6단계의 전문 세척과 살균 소독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1컵당 30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훼손되거나 사용이 어려운 컵은 분쇄 후 재가공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된다. 다회용 컵 사용으로 연간 7만개 이상의 일회용 컵 절약으로 1톤의 탄소발생량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향후 인근 카페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회용 컵 도입을 확대하고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임직원이 쉽고 간편하게 일상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확대해 회사 전반에 ESG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CU, 프랜차이즈 최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 시스템 도입
  • CU, 프랜차이즈 최초 폐식용유 스마트 수거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자체 포스(POS)를 활용해 폐식용유를 간편하게 처리하는 스마트 수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POS를 통해 실시간 폐식용유 시세를 확인한 뒤 수량을 입력하면 예정된 방문일에 폐식용유를 수거하는 방식이다. 회수된 폐식용유는 재활용 공장으로 전달돼 바이오디젤·사료 등의 대체 에너지로 재탄생된다. 신종하(왼쪽)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과 김기옥 올수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U)이를 위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5일 친환경 리사이클링 플랫폼 올수와 효율적인 폐유 수거 프로세스 구축 및 자원 재활용 연구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수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CU는 최근 1년간 자사에서 발생한 폐식용유가 277톤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모두 재활용할 경우 탄소 저감 효과가 연간 463톤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어린 소나무 묘목을 16만그루 식재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특히 CU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즉석조리튀김을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폐식용유가 발생하면 각 지역 수거 협력사에 직접 연락해 처리해왔지만, 협력사별로 수거 일정이 상이하고 복잡한 회수 신청 절차로 인해 피로감이 상당했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폐식용유 회수 신청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해 회수율 및 재활용률을 높이는 한편, 수시로 변하는 폐식용유 시세를 반영한 판매 단가를 투명하게 공개해 가맹점 수익도 개선할 수 있게 된 셈이다.향후 BGF리테일은 올수를 통해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서의 환경기여도를 측정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계획 수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다음달 중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초 전국 CU 점포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거점 점포에 폐유 수거 기기를 설치해 점포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가정 내 폐식용유를 배출하고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탄소저감저울(가칭)도 선보일 계획이다.최민건 BGF리테일 ESG팀장은 “일반적으로 식용유 3통을 사용하면 2통의 폐유가 발생하는데 이를 리사이클링 전문 플랫폼과 함께 관리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튀김을 운영하는 편의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CU는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업계를 선도하는 자원순환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28일부터 3일간 '사이버먼데이' 할인 행사
  • 쿠팡, 28일부터 3일간 '사이버먼데이' 할인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쿠팡은 ‘사이버먼데이(Cyber Monday)’를 맞이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은 28일부터 3일간 ‘사이버먼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쿠팡)사이버먼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을 의미한다. 미국에선 일상으로 돌아온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쇼핑계의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린다. 쿠팡은 이를 겨냥해 △인기특가 △테마딜 △브랜드딜 △NBA 팬스토어 등을 마련했다.먼저 인기특가 상품으로는 재로우 유산균·닥터스베스트 MSM 등 인기 건강식품과 레노버 태블릿·샤오미 홍미노트·QCY 이어폰·낫싱 폰 원 등 인기 디지털, 그리고 맥·랩시리즈·YSL 등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테마딜은 환절기 건강·겨울 시즌 뷰티·가전 등 겨울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을 중심으로, 또 브랜드딜은 재로우·스타벅스·레노버·로지텍 등 인기 직구 브랜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사이버먼데이 행사에서는 올타임 레전드 선수들의 유니폼을 포함한 각종 레트로 아이템을 선보이는 ‘NBA 팬 스토어’가 새롭게 열린다. 농구 팬들은 물론 빈티지 패션 매니아에게 NBA 레전드들의 레트로 유니폼을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NBA 전설들의 레트로 저지·빈티지감성 아우터·스냅백·비니 등이 있다. 쿠팡은 최대 75% 할인에 추가로 적용 가능한 쿠폰을 발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고객들이 사이버먼데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3일 간 특별한 가격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며 “평소 해외 인기 상품을 눈여겨본 고객은 물론 블랙프라이데이를 놓친 고객에게 좋은 쇼핑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스토아, 백종원과 '골목상권 살리기'…'포방터 닭볶음탕' 첫 상품
  • SK스토아, 백종원과 '골목상권 살리기'…'포방터 닭볶음탕' 첫 상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스토아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의 첫 번째 상품으로 ‘포방터 닭볶음탕’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SK스토아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선보이는 지역 소상공인 상생 사업 첫 번째 상품 ‘포방터 닭볶음탕’ 방송 모습.(사진=SK스토아)앞서 SK스토아는 지난 달 백종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맛집을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TV홈쇼핑 판로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그 첫 번째 주인공으로 ‘포방터시장 홍탁집’을 선정했다.해당 식당은 백 대표의 도움을 받아 닭곰탕과 닭볶음탕을 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작은 식당의 공간적 제약을 넘어 전국의 많은 고객들이 간편하게 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백 대표와 손잡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만들어 판매키로 했다.SK스토아는 상품화 작업은 물론 TV쇼핑 판로 확보를 위한 MD·마케팅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했으며 TV쇼핑·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에 나선다.첫 TV쇼핑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6분부터 진행되며 ‘포방터 닭볶음탕’을 7팩 5만9900원에 선보인다. 식당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을 그대로 담았으며 한 팩 당 2~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900g으로 구성했다. 향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도 다수 편성하고 SK스토아 온라인몰을 통해 상시 판매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난 달 더본코리아와 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한 결과 첫 결과물이 탄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상으로 다양한 맛집을 발굴하고 상품화하고 판매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화문 채운 월드컵 열기…일대 편의점 매출 최대 다섯 배 '껑충'
  • 광화문 채운 월드컵 열기…일대 편의점 매출 최대 다섯 배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세계 스포츠 축제 카타르월드컵이 매 경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이를 만끽하려는 국내 축구팬들로 편의점 업계 역시 축제 분위기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예선 첫 경기 우루과이전이 열린 지난 24일 거리응원이 열린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30여개 편의점들의 매출은 전주동요일대비 최대 5배 껑충 뛰었는데, 대표 상품인 맥주의 경우 무려 12배 이상 매출이 늘며 주력다운 면모를 과시했다.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있던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일대 편의점 CU가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CU)◇광화문 일대 특수 ‘톡톡’…전체 편의점도 매출 급상승편의점 GS25는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거리응원의 여파로 일대 10여개 점포 매출이 2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거리응원을 위해 나선 인원은 경찰 추산 2만5000여명 수준으로, 현장에서 각종 먹거리와 난방용품을 소비하면서 편의점들이 특수를 누린 셈이다. 3개 점포를 운영 중인 이마트24 역시 평시 대비 최소 1.5배 이상 매출이 늘었다는 전언이다.특히 광화문 일대에서 1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CU의 경우 최고 실적을 기록한 한 점포가 전주동요일 대비 무려 5배 가량 증가한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광화문 일대 마찬가지로 1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인 세븐일레븐은 이날 해당 점포들의 매출이 전주동요일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퇴근 시간인 저녁 6시부터 경기 시작 시간인 저녁 10시까지 피크 타임엔 각 점포들의 매출은 무려 5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 거리응원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거리응원 외에도 집에서 카타르월드컵을 즐기려는 ‘집관족’들로 광화문 일대 뿐 아니라 전국 편의점들의 매출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와 세븐일레븐의 전주동요일대비 24일 전국 점포 매출은 각각 1.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마트24 관계자는 “거리응원이 열린 지역 외에도 주택 상권 및 오피스 상권의 매출 신장률이 각각 평소 대비 1.3배 늘었다”며 “저녁과 야식을 즐기며 축구를 위해 퇴근길에 집이나 회사 근처 편의점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과 교촌치킨 등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 24일 저녁 주문이 몰리며 ‘먹통’ 사태를 빚은 것 역시 편의점에 반사이익을 안겼다는 분석도 있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축구팬들이 거리응원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효자상품은 단연 ‘맥주’…난방용품도 불티축구팬들이 주로 찾은 효자상품으로는 단연 ‘맥주’가 꼽혔다. 광화문과 시청 광장 일대 CU는 24일 맥주 매출이 전주동요일대비 무려 11배, 세븐일레븐은 12배 폭증했다. 또 GS25와 이마트24 역시 각각 5배, 7배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맥주와 함께 즐길 안주·스낵류, 생수와 탄산음료도 인기를 끌었다. CU의 경우 △스낵류와 안주류는 각각 8배, 7배 △생수는 6배 △탄산·에너지음료는 4배 △즉석원두커피(GET커피)는 6배 △삼각김밥과 김밥은 각각 5배, 4배 △샌드위치는 4배 매출이 늘었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은 여름에 열렸던 예년 월드컵과 달리 겨울에 진행되면서 거리응원에 필수품인 각종 난방용품이 호조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CU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거리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보온을 위해 많이 찾은 핫팩은 광화문 일대 점포에서 평소보다 무려 16배 매출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장갑 등 방한 용품도 12배 매출이 늘었다”며 “캔커피는 5배, 두유와 꿀물도 각각 4배 매출이 느는 등 온장고 음료들 전반적으로 전주보다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이외 돗자리 매출도 대박을 쳤다. 광화문 일대 세븐일레븐의 돗자리 매출은 전주동요일대비 무려 41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 3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 획득…"업계 유일"
  • BGF리테일, 3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 획득…"업계 유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도 25일 밝혔다. 올해 편의점 업계에서 ESG 모든 영역에서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BGF리테일이 유일하다.BGF리테일.(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의 ESG 항목 평가를 보면, 환경 부문은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은 ‘A’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편의점 업계 유일하게 A평가를 받아 차별화된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앞서 BGF리테일은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지구와 사회의 좋은 친구, BGF’라는 ESG 경영 비전을 통해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삶 지원 3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환경 부문에서는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비 그린 프렌즈(Be Green Friends)’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돕기 위해 친환경 상품 적극 도입, PB상품 재활용 등급 표기, 친환경 용기 및 소모품 적용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환경부 녹색매장인 CU그린스토어를 운영하며 생활 속 친환경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사회 부문은 CU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한 공익적인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BGF리테일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 행정안전부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종 및 학대 예방, 장기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재해·재난 시 긴급 구호활동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스원과 손잡고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주요 점포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지배구조 부문은 기업지배구조 모범 규준에 따라 주주 권리보호 및 감사 제도 운영 등을 통해 기업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그룹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 경제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장기 ESG 로드맵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기업 시민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다양한 선진 ESG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 열기에 G마켓 '꼬치' 9배 더 팔렸다
  • 월드컵 열기에 G마켓 '꼬치' 9배 더 팔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카타르월드컵이 전 국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가운데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는 ‘집관족’들의 야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이 오는 27일까지 ‘축구응원 야식축제’ 행사를 진행한다.(사진=G마켓)G마켓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주요 야식 상품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최대 9배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상품들의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먼저 육가공 가편식품으로 △곱창·막창 25% △돈까스·탕수육 56% △떡갈비 88% △족발 9% △햄·소시지 52% 등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또 수산가공식품 중 △어묵·맛살은 27% △핫바 77% △해물볶음 68% △해물튀김 96% 등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꼬치류의 판매는 775% 증가하며 9배 가까운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가공 안주류는 66% 증가했고 치킨·피자·족발·보쌈 등 주요 야식 e쿠폰의 판매도 54%만큼 더 팔렸다.이번 카타르월드컵의 주요 경기 시간이 야식을 찾는 심야 시간대에 진행됨에 따라 이커머스를 통해 각종 야식을 미리 쟁여두려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서울 광화문 광장 등에서 거리응원도 정상 진행되면서 응원용품도 잘 팔렸다. 응원봉 판매는 102% 늘었으며, 축구 유니폼은 76% 판매가 늘었다. 가랜드·현수막(22%)과 풍선·리본(32%), 가발·가면(24%) 등 이벤트 파티 용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에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축구응원 야식축제’를 열고, 별미 야식을 특가에 선보인다. 매일 자정마다 새로운 인기 야식을 제안하며 간편하게 먹기 좋은 가공식품, 다음날에도 부담이 덜한 논알콜 맥주 등도 소개한다.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상품 구매시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최대 5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청정원 안주야 직화무뼈닭발+직화막창 △머거본 응원 에디션 간식안주 박스 △하이트진로 제로(350㎖×24캔) 등이 있다.G마켓 관계자는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구 축제가 진행되면서 각종 야식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주요 경기가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열리는 만큼, 출출한 배를 달래기 좋은 간편 가공식품이나 비교적 가벼운 안주류의 상품이 특히 인기”라고 설명했다.
롯데百, '세계적 와인 판매처'로 선정
  • 롯데百, '세계적 와인 판매처'로 선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세계적인 와인 매거진 ‘디캔더’에서 진행하는 ‘디캔더 월드 와인 어워드(DWWA)’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와인 프로모션도 마련, 프리미엄 와인 강자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롯데백화점이 올해 영입한 소믈리에들이 본점 와인 매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취춘선 소믈리에, 한희수 소믈리에, 경민석 소믈리에.(사진=롯데백화점)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워드는 전세계 최고의 와인 전문가들의 평가로 이뤄지는 영향력이 있는 와인 품평회로 꼽힌다. 매해 우수 와인 수상과 함께 전 세계의 우수 와인 판매처를 선정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한국 최초로 우수 와인 판매처로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전문 소믈리에 영입 등 프리미엄 와인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진행한 것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제 4회 ‘올해의 한국 소믈리에’ 우승자이자 ‘CMS(Court of Master Sommelier) Advanced’ 소믈리에인 경민석 소믈리에가 업계 최초로 롯데백화점에 합류했으며, 지난 9월에는 미슐랭 3스타 한식 레스토랑의 헤드 소믈리에이자 각종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최준선 소믈리에와 국제 소믈리에 인증 자격인 ‘A.SI(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ble) Diploma Gold’ 등급을 한국 여성 최초이자 유일하게 취득한 한희수 소믈리에가 합류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각 세계의 인기 와인 15종을 할인 판매하는 ‘DWWA 프로모션’을 다음달 15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등 29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호주·칠레·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우루과이 등 다양한 국가의 인기 와인을 소믈리에 포함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에서 직접 선정해 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산 부드러운 질감의 샴페인인 ‘파이퍼 하이직’ △치레산 페드로의 최상급 와인인 ‘까보 데 오르노스 2019’ △호주 국보급 와이너리의 와인인 ‘펜폴즈 빈2 쉬라즈 마타로 2019’ △스페인 대표 산지의 와인 상품인 ‘쿠네 임페리얼 리오하 레세르바 2016’ △까바 판매량 1위 생산자의 이탈리아에서 만든 스파클링인 ‘프레시넷 이탈리안 로제’ 등이다.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장은 “국내 와인 시장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것에 대비해 프리미엄 와인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진행했는데 좋은 결실로 이뤄진 것 같다”며 “최근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이에 맞는 상품 추천과 더불어 전문성을 활용해 수준 높은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 와인&리커팀은 향후에도 소믈리에들의 전문 경력을 살려 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와인 매장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와인 큐레이션과 와인 클래스 등 와인 수입과 판매부터 마케팅 프로모션까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소믈리에들이 직접 선택한 와인도 고객들이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영동 샤인머스캣·제천 사과 소비촉진 행사
  • 롯데마트, 영동 샤인머스캣·제천 사과 소비촉진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전 점에서 영동군과 함께 하는 샤인머스캣 농가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겐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전하고 지역 농가엔 판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같은 기간 제천시 사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롯데마트 제천점에서 김영구(왼쪽에서 두번째) 롯데마트 신선부문장과 김창규(왼쪽에서 세번째) 제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제천시 농가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최근 국산 포도 대세 품종으로 떠오른 샤인머스캣은 올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급증하며 시장 가격 역시 50% 이상 급락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서 영동군 샤인머스캣 50톤 가량의 물량을 준비, 1.5㎏ 한 박스 당 1만 5900원에 판매한다.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소비자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제천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천시와도 손잡았다. 제천시는 강원도와 인접한 충청북도 북쪽에 위치해 사과가 자라기 좋은 서늘하고 건조한 기후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형성돼 있다. 다만 국내 사과 생산량의 70% 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경상도 대비 소비자 인지도가 낮다.롯데마트는 제천의 이같은 어려움을 파악하고, 100톤 가량의 물량을 확보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제천 사과(4~6입)’ 1봉 당 7990원, 2봉 구입시 1봉 당 6990원, 3봉 이상 구입시 1봉 당 5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이윤재 롯데마트 과일 MD는 “각종 비용 상승과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영동 샤인머스캣과 제천 사과는 롯데마트 MD가 자신 있게 소개하는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니 맛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 향후에도 지역 농가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도, 강제성도 없으니 하던대로"…혼란뿐인 일회용품 제한
  • "가이드도, 강제성도 없으니 하던대로"…혼란뿐인 일회용품 제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김범준 백주아 기자] “본사에선 원칙만 얘기하면서 애매한 내용은 정부에 물어봤으니 기다려보라고 하고. 또 1년 동안 계도기간이라니 그냥 하던대로 할 수 밖에요.”24일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 기자의 요청에 편의점주는 계산대 한 켠에서 일회용 비닐봉투를 스스럼없이 꺼내 들었다. 이날은 편의점·제과점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첫 날이지만 편의점주는 “크게 의식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른 편의점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편의점의 한 직원은 “일단 종이봉투 구매를 권유하지만 일회용 비닐봉투를 고집하는 손님들에겐 어쩔 수 없이 드린다”며 “그나마 일회용 비닐봉투 값인 20원조차 안내려는 손님들도 있었는데 100원, 200원 하는 생분해봉투나 종이봉투는 더할까봐 걱정”이라고 토로했다.23일 서울의 한 편의점에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사진=연합뉴스)◇오락가락 봉투 정책…강제성도 없으니 혼선뿐이번 편의점·제과점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금지는 지난해 12월 31일 개정·공포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중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확대 규정에 따른 것이다. 면적 3000㎡ 이상 대형마트, 165㎡ 이상 슈퍼마켓에서 시행 중인 규정을 소규모 점포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다만 일선 현장에선 이날 이같은 규정의 본격 시행에 앞서 정부의 오락가락 행보를 지적하며 혼란만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정부는 일회용 비닐봉부는 물론 생분해봉투 역시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가 지난 1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이드라인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봉투는 2024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각 편의점 본사는 생분해봉투 발주를 중단하고 전국 점포들의 재고를 줄이던 와중 정부의 급작스런 지침 변경에 부랴부랴 재발주를 해야만 했다.여기에 이날부터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방침도 돌연 1년간 계도기간을 거치기로 하면서 강제성마저 사라졌다. 편의점 업계 한 관계자는 “일관되게 정책 변화를 알려도 일선 현장에서 이를 따르지 않은 점주들이 있는데, 그나마도 오락가락하니 대다수 점주들은 ‘그냥 하던대로 하겠다’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며 “각 점포별 일회용 비닐봉투 재고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제각각으로 규정을 따르는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고 토로했다.◇세부안 없는 종이컵·나무젓가락…“에라 모르겠다”즉석조리 식품을 취급하는 편의점들의 혼란은 이미 진행형이다. 편의점은 종합소매업으로 분류하지만 전국 60~70% 정도의 편의점은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해 식품접객업의 하나인 ‘휴게음식업’으로도 등록을 한다. 자원재활용법은 이같이 종합소매업과 식품접객업이 혼재된 편의점 업계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지난 4월 1일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나무젓가락과 일회용 용기 등 사용이 금지된 이후 편의점 내 즉석조리식품 취식에 대한 세부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환경부는 이와 관련 즉석조리식품이더라도 점포 내에서 나무젓가락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개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지만, 정작 편의점 일선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이런 와중에 정부가 이날부터 식품접객업을 대상으로 점포 내 종이컵 사용도 금지해 혼란만 키우고 있다. 전국 대다수 편의점은 즉석 원두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단순 종합소매업만 등록한 편의점과 달리 식품접객업까지 등록한 편의점은 점포 내에서 종이컵을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각 편의점 본사의 해석은 제각각이다.A편의점 본사는 “단순하게 얘기해 치킨을 판매하는 편의점 내에선 종이컵으로 커피를 못 마시게 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B편의점 본사는 “편의점 즉석 원두커피는 손님이 직접 내려 마시기 때문에 컵라면과 같은 개념으로 점포 내 종이컵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더 큰 문제는 판매 현장이다. 고등학교가 위치해 평소 점포 내 치킨과 어묵, 군고구마 등 즉석조리식품 취식 손님이 많다는 서대문구 한 편의점주는 일회용품 사용 제한 규정에 대해 “아예 모르다 보니 대응 자체가 어렵다”고 말했다.서울의 한 커피 전문점에 일회용 컵이 쌓여있다.(사진=연합뉴스)◇제과점·카페, 혼란은 없었지만 상대적 박탈감제과점과 카페들은 상대적으로 규정 적용이 단순하고 준비 기간 또한 길어 큰 혼란은 없었다. 하지만 일부 정부 방침을 따르지 않는 점포들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강서구와 강남구, 영등포구 등 여러 제과점과 카페에선 점포 내에서 종이·플라스틱컵을 이용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서울 강서구 한 개인 카페에서 종이컵으로 커피를 마시던 한 회사원은 “카페 직원이 머그가 부족해 일회용 컵으로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카페 직원은 “점포 크기가 작아 설거지와 건조 공간 역시 좁아서 머그를 충분하게 준비하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서울 서초구 한 개인 카페 점주는 “지난 4월부터 점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면서도 “설거지 인력 고용, 재생 빨대, 종이 봉투 사용에 따라 추가적으로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데 여전히 일회용품을 쓰는 다른 카페들을 보면 박탈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 론칭…"2㎞ 이내 1시간 내 배송"
  • 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 론칭…"2㎞ 이내 1시간 내 배송"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e마일’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바일 앱의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동시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를 함께 선보여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으로 사업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이마트에브리데이가 모바일 앱이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 브랜드 ‘e마일’을 본격 론칭했다.(사진=이마트에브리데이)‘e마일’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상징하는 알파벳 ‘e’에, 거리 단위이면서 넓은 지역이나 큰 노력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인 ‘마일(mile)’을 더해 정해졌다. 모바일 앱의 이름이자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 브랜드명으로 함께 사용하면서 고객들에게 최적의 온라인 쇼핑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온라인신속배송은 이마트에브리데이 전국 각 점포 반경 2㎞ 이내 고객들에게 주문 상품을 최소 1시간 내에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최소 주문가능금액은 1만원이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배송비(2만원 이하 구매시 3000원)는 무료다.모바일 앱 역시 강화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상품을 전단 할인 행사, 멤버십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상품평 등 상세 페이지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사용자환경)를 적용해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향후에는 라이브 커머스, 점포별 기한임박상품의 할인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타임딜 기능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김선민 이마트에브리데이 상무는 “온라인 구매, 빠른 배송이 모든 상거래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슈퍼마켓에 최적화된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앱 UI나 배송 속도뿐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접하고, 결제하고, 받아보는 전 과정에서의 고객 경험을 꾸준히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수 갤러리아百 대표, 이탈리아 '친선 훈장·기사 작위' 수훈
  • 김은수 갤러리아百 대표, 이탈리아 '친선 훈장·기사 작위' 수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김은수 대표이사가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국가 친선 훈장과 기사(Cavaliere) 작위를 수여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김은수 갤러리아백화점 대표이사.(사진=갤러리아)김 대표이사가 받는 이탈리아 친선 훈장명(훈격)은 ‘오르디네 델라 스텔레 디 이탈리아(Ordine Della Stella d’Italia)’다. 해당 훈장은 이탈리아 정부가 경제·문화·학술·기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적인 협력과 친선에 큰 공로를 세운 이들에게 주는 국가 훈장이다. 이탈리아 정부는 해당 훈장 수훈자에게 기사 작위(Cavaliere)도 함께 수여한다. 이번 친선 훈장 및 기사 작위 수여는 그간 김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갤러리아가 펼친 이탈리아와의 파트너십 성과를 인정 받은 결과다. 앞서 갤러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이탈리아무역공사(IT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비바! 이탈리아’ 행사를 매년 진행해왔다. 패션·문화·예술·식음·자동차 등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이탈리아의 특별한 맛과 멋을 소개하며, 한국과 이탈리아 양 국간 경제 및 민간 협력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최근 이탈리아 친선 훈장을 받은 한국인으로는 2018년 김영나 서울대 명예교수, 2019년 성악가 조수미씨, 그리고 지난해 정몽원 HL그룹 회장 등이 있다.
엔저 직격탄 맞은 파프리카…롯데마트, '상생 시리즈'로 돕는다
  • 엔저 직격탄 맞은 파프리카…롯데마트, '상생 시리즈'로 돕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파프리카 농가와의 상생을 목적으로 B+급 파프리카 30톤을 매입해 24일부터 30일까지 전 점에서 ‘상생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롯데마트 화명점에 ‘상생파프리카’가 진열돼 있다.(사진=롯데마트)앞서 롯데마트는 일반 농산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는 B+급 농산물을 ‘상생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올해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롯데마트가 올해 1~10월 상생 시리즈로 선보인 과일과 채소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0% 이상 증가했다.롯데마트가 이번에 상생 시리즈 일환으로 선보인 파프리카의 경우 최근 인건비와 물류비 등 각종 비용이 상승한 가운데 낮은 시세와 물량 적체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먼저 강원도 파프리카가 올해 8~9월 폭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늦은 수확이 이뤄진 가운데 전라도·진주 햇 파프리카 물량이 동시에 출하되면서 시세가 급락했다. 여기에 역대급 엔저 현상이 겹치며 주요 수출국인 일본 수출이 원활하지 않아 내수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파프리카 물량 중 30~35%가 일본으로 수출되는데, 엔저로 인해 이익이 크게 줄면서 수출 대신 내수로 물량이 몰렸기 때문이다.이에 롯데마트는 B+급 파프리카를 대량 매입해 국내 파프리카 농가의 판로 확대에 힘을 보태고 나선 것이다. 행사 기간 ‘상생 파프리카(450g·봉)’을 2990원에 판매하며, 이는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다.기존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파프리카 검품 기준은 ‘특’ 상품으로, L사이즈(200g 이상)의 모양과 색에 이상이 없는 상품이다. ‘상생 파프리카’는 M사이즈(150g 이상)의 모양과 색에 작은 흠집이 있는 상품으로 맛과 영양은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최진아 롯데마트 채소 MD는 “엔저 상황 안정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황에 일본 수출 비중이 높은 채소 농가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생 파프리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많은 고객이 이번 행사에서 맛있고 영양가 있는 파프리카를 저렴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쁘다 바빠'...오늘밤 거리응원 특수 기대하는 편의점
  • '바쁘다 바빠'...오늘밤 거리응원 특수 기대하는 편의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이 열리는 24일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거리응원을 허용하면서 일대 편의점들이 분주해졌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하면서 광화문 일대 편의점은 평소보다 30배가 넘는 물량을 발주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 거리응원이 펼쳐질 서울 광화문광장.(사진=연합뉴스)24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 일대 가맹점포들은 거리응원에 대비해 맥주·생수 등 음료, 치킨·스낵 등 안주류, 핫팩과 담요 등 난방용품 등 관련 상품 발주를 평소 대비 10배 늘렸다. 광화문 일대 10여개 가맹점포를 둔 편의점 GS25의 경우 이날 발주 물량이 전주 대비 무려 3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광화문 일대 뿐 아니라 주요 지하철역 내 가맹점포들도 특수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세븐일레븐은 거리응원에 따라 시내 곳곳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지하철역 내 가맹점포들의 물·음료·스낵 재고 확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통상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은 편의점 업계 최대 특수로 꼽힌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된 거리응원이 4년마다 열리는 하나의 국민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대 가맹점포들의 맥주와 간단한 먹거리 등 매출 또한 급증하는 효과를 누려왔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지난달 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빚어진 ‘이태원 참사’로 거리응원 진행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제한적이나마 진행키로 하면서 다시 한번 특수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실제로 지난 2018년 6월에 열린 러시아 월드컵 당시 거리응원으로 광화문 일대 GS25 가맹점포들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평균 2배 껑충 뛴 것으로 파악됐다. 월드컵 기간 대표 먹거리로 꼽히는 ‘치맥’의 인기가 두드러졌는데 맥주는 무려 11배, 치킨은 6배 매출이 폭증했다. 또 6월 여름철에 열린 만큼 탄산음료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4배, 5배 매출이 늘며 특수를 누렸다.CU의 경우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1차전 스웨덴전이 열린 2018년 6월 18일 한 가맹점포의 하루 매출이 평시 대비 무려 6배까지 폭증하기도 했다. 당일 광화문 일대 가맹점포들은 맥주와 소주 등 주류 매출이 각각 3배 가까이 늘었고, 생수와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여름철 관련 상품 매출은 나란히 2배 안팎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통상과 달리 사상 처음으로 겨울철에 진행돼 각 편의점들은 예년과는 다른 상품군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핫팩과 담요 등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즉석어묵과 호빵 등 따뜻한 먹거리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가맹점포에 따뜻한 음료를 보관하는 온장고 추가 도입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편의점 한 관계자는 “올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가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만큼 거리응원에 나서거나 집에서 관람하는 많은 국민들이 편의점 간식거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의점 업계 역시 국민들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응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물가안정 '김장대전' 전개…재료·용품 한자리
  • 홈플러스, 물가안정 '김장대전' 전개…재료·용품 한자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물가안정 프로젝트 ‘홈플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김장 비용 안정세로 김장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김장족’에게 필요한 기본 재료와 용품 등을 총망라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홈플러스 모델이 23일 서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김장 재료와 용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먼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와 손잡고 김장 필수 재료를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판매한다. △속이꽉찬 해남배추(3입) △아삭한 다발무(단) △반청갓(봉) △미나리(봉)는 각각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남해안 생굴(250g)은 30% 할인해 선보인다. 또 △햇님마을 영양 고춧가루(500g)는 4000원 할인 △하선정 멸치·까나리액젓(800g)도 각각 10% 할인해 판매한다.김장 김치와 곁들이기 좋은 돈육 품목도 선보인다. 행사 기간동안 1등급 이상 일품 앞다리살·뒷다리살·갈비(국내산·서귀포점 제외)를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 각 40% 할인해 판다. 앞다리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 한해 배추와 함께 구매 시 기본 40% 할인에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김장용품도 최대 50% 저렴하게 마련했다. △코멕스·글라스락 김장용 밀폐용기 50여종은 최대 50% 할인 △김장백·위생백·고무장갑 등 김장용품 10여종은 10% 할인 △김장조끼·바지 등 2종은 30% 할인해 선보인다.삼성전자·LG전자·위니아 김치냉장고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신한·삼성카드로 구매 시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보상판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송종현 홈플러스 채소팀장은 “정부와 농가, 유통업계의 노력으로 올해 김장 비용이 전년보다 낮아질 수 있었다”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판매해 고객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최대 혜택 제휴카드 선봬
  • 갤러리아,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최대 혜택 제휴카드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갤러리아는 KB국민카드와 제휴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및 갤러리아몰에서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갤러리아 KB 국민카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갤러리아가 KB국민카드와 선보인 ‘갤러리아 KB 국민카드’.(사진=갤러리아)이번 카드는 그 동안 갤러리아가 카드사와 출시한 제휴 카드 가운데 가장 큰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다. 청구할인율은 5%이며, 현장할인 5%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전월 실적을 3개 구간(50만·100만·200만원 이상)으로 나누어 최대 7만원 할인 한도 내에서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와 KB 국민카드 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기념해 다채로운 신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먼저 12월 31일까지 갤러리아 KB 국민카드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구매 시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최대 13.5%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하고, 5% 갤러리아 카드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 갤러리아 온라인 신규발급 캐시백 프로모션도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카드 신규 발급 후 갤러리아몰 첫 결제시(10만원 이상) 5만원 캐시백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올 연말까지 100만원 이상 결제시 12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 KB국민카드는 기존 백화점 할인에 청구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여 갤러리아 고객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제휴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U, '월클 간편식 시리즈' 출시…월드컵 '집관족' 겨냥
  • CU, '월클 간편식 시리즈' 출시…월드컵 '집관족' 겨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는 오는 24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 맞춰 ‘월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고 안주류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편의점 CU가 카타르월드컵을 겨냥, ‘월클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했다.(사진=CU)이번 시리즈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특별 기획한 상품으로, 도시락·주먹밥·김밥·햄버거 등으로 구성됐다. 안주용으로는 물론 든든한 한 끼 식사용으로도 제격이다.우선 ‘월클 빅토리모둠플래터 도시락’은 인기 안주인 닭강정·불닭·모둠소시지·만두그라탕 4종을 2인분 이상으로 담은 상품으로 야식을 찾는 홈술족들을 겨냥했다. ‘월클 매콤제육김치 김밥’은 매콤달콤한 제육김치볶음을 토핑으로 넣어 만든 김밥으로, 매운맛에 감칠맛을 더해줄 마요네즈 소스와 이온음료가 동봉됐다. 마늘과 우삼겹 볶음으로 속을 가득 채운 축구공 모양의 ‘월클 우삼겹 불주먹밥’,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두툼한 패티에 특제 불고기 소스를 발라 브리오슈번으로 감싼 월클 불고기 햄버거 2종(오리지널·바비큐) 등도 선보인다.CU는 MD가 직접 엄선한 족발·순대·분식·닭다리·오징어 등 인기 안주류 및 가정간편식(HMR) 상품들도 ‘월클 패키지’로 변경해 총 21종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매일 19시부터 24시까지 NH농협카드·카카오뱅크 체크 및 미니카드·페이북·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앱 포켓CU 내 ‘쏘니 원정대’ 직관 투어 스탬프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상 상품 구매 시 멤버십 적립 후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최대 10회까지 중복 응모 가능하며 응모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이외에도 CU는 대표팀 경기가 있는 24·28일과 다음달 2일 맥주 4캔 1만 1000원 행사 상품 100여종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김명수 BGF리테일 MD기획팀장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황금 시간대에 편성된 만큼 집 근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CU 역시 고객과 함께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로 응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쓱세일' 대박 친 이마트, 창립 29주년 행사로 '열기' 잇는다
  • '쓱세일' 대박 친 이마트, 창립 29주년 행사로 '열기' 잇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창립 29주년 기념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앞서 SSG랜더스 KBO리그 통합우승을 기념한 ‘쓱세일’로 이른바 ‘대박’을 친 이마트는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마트가 창립 29주년을 기념한 할인 행사에서 선보이는 참다랑어회.(사진=이마트)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참다랑어회·햇인삼·소고기 등 보양 신선식품과 가공·생활용품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창립 기념 행사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6개월 전부터 참다랑어 사전 기획을 진행, 지중해 연안에서 축양(일정기간 동안 보관(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바다 등 알맞은 시설에서 보관하는 행위)한 참다랑어 10톤의 물량을 확보했다. 특히 수산물은 크기가 클수록 맛있어 가격 또한 높은데, 이마트는 마리당 평균 무게가 150~200㎏에 달하는 중형 이상 참다랑어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참치전문점 대비 40% 가량 낮은 가격인 참다랑어 모둠회(285g 내외) 1팩당 2만98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750g·대·특)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햇 세척인삼은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상품이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만~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30~40% 가량 저렴하다. 100% 국산이며 사전 잔류 농약검사에서 합격된 인삼만 채굴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품질이 떨어지는 ‘깎기삼’과 ‘파삼’ 등을 선별해 높은 상품성도 확보했다.이마트 ‘키친델리’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어메이징 닭강정·어메이징 유뷰초밥·어메이징 초밥은 20% 할인된 가격에, 후라이드 윙·봉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가공·생활용품은 ‘1+1’ 혜택이 주어진다. 아우라섬유유연제(2.3ℓ)·크리넥스 울트라클린 비데 3겹 화장지·오랄비 아이콘×칫솔·마티니 스킨퍼퓸 삼푸 ·트리트먼트 등 생활용품은 물론 CJ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8㎏)·CJ 스팸 싱글 3입 기획·Coosur 올리브오일·HL 사인언스새싹보리 착즙 분말 등 가공상품이 전면에 나섰다.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29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고객들이 실질적으로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SG닷컴은 27일까지 고객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장보기 상품을 매일 9가지씩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이는 오반장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 역시 30일까지 신선식품 장보기 전문관 ‘스마일프레시’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百, 해외명품 시즌오프…최대 50% 할인
  • 롯데百, 해외명품 시즌오프…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백화점 본점 코치 매장에서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지난해 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상품군은 올해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다양한 해외명품 브랜드의 가을 겨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시즌오프를 마련해, 겨울철을 앞두고 합리적 소비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막스마라·발망·마르니·겐조·비비안웨스트우드·토리버치 등 총 7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우선 25일부터 마르니·비비안웨스트우드·코치·멀버리·롱샴 등이 참여하며, 다음달부터는 막스마라·발망·토리버치·겐조·투미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해외명품 시즌오프에 참여하는 대표 브랜드의 할인율은 막스마라·발망·토리버치는 30%, 코치 30~50%, 멀버리 20~40% 등이다. 롯데온에서도 해외명품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25일부터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대표 브랜드로 코치·멀버리·롱샴·휴고보스 등 10여개 백화점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행사 기간은 롯데백화점 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주훈 롯데백화점 럭셔리디자이너팀장은 “엔데믹 이후 해외명품에 적극 투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향후에도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즌오프를 통해 해외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입 치킨·초밥…롯데마트, '월드컵 16강' 기원 먹거리 행사
  • 16입 치킨·초밥…롯데마트, '월드컵 16강' 기원 먹거리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카타르 월드컵을 야식과 함께 즐기려는 축구팬들을 겨냥 오는 24일부터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마트 모델들이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먹거리 행사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3경기는 각각 저녁 10시, 자정에 진행되는만큼, 야식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인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32일간 델리 상품 매출이 전월동기대비 15%이상 상승했고, 치킨의 경우 30%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델리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터, 대형마트표 야식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롯데마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과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숫자 16을 콘셉트로 기획한 △7분 두마리 치킨(16조각) △16 새우초밥(16입)을 24일 출시한다. 16조각으로 구성된 두 상품은 1만 6160원에 판매하며, 각 상품의 사전 준비 물량인 1만 6160팩이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한다.7분 두마리 치킨은 국내산 삼계 7호 두마리에 튀김 반죽을 얇게 입혀 튀겨낸 옛날식 후라이드 치킨이다. 부위별 육질 특성에 맞게 염지 방법과 가열 온도 및 시간을 달리해 퍽퍽한 가슴살까지 촉촉함을 유지하면서 튀김 껍질의 바삭함을 살렸다. 또 다른 기획 상품인 16 새우초밥은 기존 초밥에 사용되는 새우네타(회)보다 2배 가량 큰 16g 사이즈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새우의 풍미와 식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개발했다.대한민국 경기 당일에 맞춰 단 하루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이 행사카드로 구매 시 24일 ‘갱엿 순살 닭강정(대)’를 7000원 할인 혜택이, 28일 ‘한통 가득 탕수육’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맥주 상품 2종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특가 판매한다. ‘칭타오 병(640㎖)’은 4병 구매시 1만원, ‘바이엔슈테판 헤페(500㎖)’는 3병 구매시 9900원에 판매한다.강정훈 롯데마트 델리개발팀 MD는 “세계적인 축구 축제 대한민국 선전과 응원하는 고객의 취향을 만족 시키고자 특별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인기 먹거리를 선보여 응원의 즐거움을 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슈퍼도 29일까지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만만한 치킨(마리)’을 10% 할인해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치뤄지는 24일과 28일 양 일간 ‘세가지맛 닭강정 패밀리팩(660g)’을 4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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