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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넥스턴바이오(089140)=지난 3월 129억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결의했던 제3자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최대주주등과 협의해 유상증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 △에스에스알(275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에스알(275630)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에스에스알은 4일부터 시장에서 다시 거래△새빗켐(107600)=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의 토지 1만2590.3㎡를 24억300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06% 줄어든 40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10% 증가한 640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16% 늘어난 101억5400만원. △에이팩트(200470)=4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단행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425원.△원익IPS(24081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3.19%줄어든 304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16% 줄어든 2830억9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3.29% 감소한 474억3400만원을 각각 기록. △휴먼엔(032860)=서울회생법원이 휴먼엔(032860)의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공시. 휴먼엔은 “건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매출확대, 수익성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설명.△영풍정밀(03656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7% 늘어난 29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8.7% 늘어난 205억4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6.0% 증가해 27억8800만원을 각각 기록. △비케이탑스(030790)=서울지방법원이 원고 ‘안상준’이 신청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물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56’으로 처분 금액은 4560억원. △메리츠증권(008560)=기취득 자기주식인 보통주 2467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1399억3557만7450원,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콘텐트리중앙(036420)=3분기 영업적자로 14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3분기 300억6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축소. 매출액은 2045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 당기순손실은 137억3400만원을 기록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줄어.△플레이그램(009810)=운영자금 목적으로 9억9999만9366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798원. △롯데하이마트(071840)=3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7% 줄어든 6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 줄어든 8738억6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3702억95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 △대한항공(003490)=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한 8392억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7% 늘어난 3조6683억6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22% 늘어난 4313억9300만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구매 합의에 따라 GE에 1058억4983만1691원 규모의 선급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연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기자본의 2.7%에 해당되는 규모. △케이티앤지(03378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496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 취득 방법은 장내매수.△BGF(027410)=3분기 영업이익이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
대통령실 "'尹, 이상민 조문 동행 강력지시' 사실 아냐"
  • 대통령실 "'尹, 이상민 조문 동행 강력지시' 사실 아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 전 합동분향소 조문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동행을 강력히 지시했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 대통령실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윤석열 대통령(오른쪽)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 엿새째인 3일 오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일 저녁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무위원 전원의 조문 참석 여부를 묻는 참모의 질문에 ‘재난 안전 주무 부처 장관 정도만 참석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한 것이 전부”라고 구체적 상황을 전했다.이번 언론보도와 관련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최근 ‘경질론’이 제기된 이 장관과 연이틀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을 함께 하면서 소위 ‘재신임’ 메시지를 보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대통령실 공지는 이같은 정치적 해석에 선을 그은 것으로,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도 “주무 부처 장관이 동행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고 다른 해석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대통령실은 이와 함께 최근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올린 SNS 동영상에 대한 반박도 내놓았다. 앞서 남 부원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출퇴근 행렬 동영상’이란 제목의 1분40초짜리 영상을 공유했다. 대규모 경호인력이 동원된 차량행렬이 담겨 있었으며, 이는 ‘이태원 참사’에 투입됐어야 할 경찰 인력이 윤 대통령 출퇴근길에 동원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남 부원장이 어제 SNS에서 공유한 동영상은 윤 대통령 출퇴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영상 속 장면은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차량 행렬임을 밝힌다”고 반박했다.또 대통령실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재난 및 안전 예산이 1조원 이상 줄었다는 민주당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관련 예산은 올해 21조9000억원에서 내년 22조3000억원으로 오히려 4000억원(1.8%) 늘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병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안전 관련 예산이 1조원 이상 감액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태원 참사 같은 응급 현장에 출동하는 119 구급차량 관련 예산이 20억원 감액됐고, 재래시장 화재를 예방하는 전통시장 시설 및 안전관리 예산도 87억원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감염병대응체계 지원을 위한 구축 운영 예산이 9500억원 감액됐다”고 주장했다.
현대百 사장 등 3명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 현대百 사장 등 3명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9월 26일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와 관련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노동당국에 입건됐다.지난 9월 26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대전점 앞에서 사과의 뜻을 전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3일 대전고용노동청은 김 사장을 비롯해 아웃렛 방재·보안 시설 하청업체 대표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향후 노동당국의 본격적인 수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유통업계에선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지 여부도 결정될 전망이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수 50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했거나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해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적용된다. 이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고의 경우 물품 박스가 적재돼 있던 지하 하역장에서 발생한 만큼 현장 관리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건물 내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김 사장 등 3명이 입건됨에 따라 향후 노동당국은 이들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소환조사 등 강제수사에 돌입할 전망이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입건되지 않았지만, 수사 경과에 따라 추가 입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와 관련 현대백화점그룹 측은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 중”이라면서도 “향후 소환조사가 이뤄질 경우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레고랜드發 자금경색 대책 ‘약한 고리’는 빠졌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레고랜드發 자금경색 대책 ‘약한 고리’는 빠졌다-9·19합의 사실상 파기/남북관계 긴장 최고조-원유 ℓ당 52원 인상…우유 ‘3000원 시대’-[사설]정쟁으로 얼룩진 예산 심사…긴축기조 훼손 안 된다-[사설]더 벌어진 한미간 금리차, 환율 불안 해소 최우선해야△종합-“화재사고 개선 과정 투명 공개…위기를 기회로”-직급 두단계 건너뛴 고속승진/삼성화재 ‘인사혁신’ 신호탄?△北 연일 고강도 도발-중·단거리 미사일→ICBM…한층 강경해진 北, 다음은 7차 핵실험 관측-“이미 휴지조각” vs “공식파기는 신중해야”-발사 지점 한눈에…이종섭 ‘하늘 위 CIA’ 美NCA 첫 방문△美 4연속 자이언트스텝 파장-“내년 초 대출금리 9% 시대 올 것”…4억 빌렸을 때 월이자만 216만원-파월 “최종금리 예상보다 더 높을 것”/12월엔 빅스템으로 숨고르기 나설 듯-환율 방어하느라…외환보유액 3개월째 뒷걸음질-변동성 커진 증시…“배당·방어주 비중 늘려 대비해야”△위기 고조되는 부동산PF-신탁사 주도 PF사업장, 지방에 80% 몰려…‘미분양 리스크’ 정면노출-단기사채 금리 두자릿수 폭등, 만기 짧아져 불안 폭증-3기신도시 여파…2년 새 빚 7배 늘어난 경기주택공사△이태원 참사-총경 2명 업무태만·보고지연 확인…‘수사 칼끝’ 경찰 수뇌부 정조준-“사람 꽉 찬 지하철 타기 겁나/오늘도 열차 3대 그냥 보내”-“못 살려 미안”…의료지원센터 찾는 사람들-부상자·유가족 퇴직 시 실업급여 지급△종합-‘10% 금리’ 이자비용 아껴…흥국생명, 평판 대신 실리 챙겼다-은마 20억 붕괴…대장아파트도 ‘뚝뚝’-빵·치즈값 동반인상 예고…‘밀크플레이션’ 현실화-올해 취업자 79만명 늘었지만…내년 8만명으로 줄 듯△경제-“세수 5년간 73조 감소…법인세 인하효과도 의문”-취업 성과 없어도…교육 참여 구직단념자 최대 300만원-[현장에서]한전의 안전 신기술, 그리고 숙제△정치-‘이태원 참사’에 ‘北 미사일’까지…리더십 시험대 오른 尹대통령-여야 ‘北 도발’ 한목소리 규탄-현무·천궁·패트리엇 연이은 불발로…한국형 3축 체계 ‘불신’-한국-유엔, 군축·비확산 회의…북핵 관련 국제사회 대응 논의△금융-살림 빠듯해진 카드사, 대출 우대금리 깎았다-보험사 유동성 평가 기준 12월까지 한시 완화-금감원, 16일부터 삼성 금융 계열사 정기검사-성과 보상 ‘특별승진’ 도입/이복현, 또 ‘파격인사’ 예고△초격차 스타트업 육성-10대 유망 분야 ‘스타트업 1000개’ 키운다…민·관, 5년간 2조 투입-최태원 “사업모델 만들 때 ‘ESG’ 중심으로 생각하라”-“콘텐츠·기술력 갖춘 韓, 소프트웨어에 기회…규제 풀어야”△산업-경기침체에 힘 못쓴 ‘주력 3총사’…‘적자 전환’ 효성, 돌파구 찾기 분주-고환율에도 날아오른 대한항공…3분기 영업익 8392억 ‘역대 최대’-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글로벌 5위/현대차는 8년 연속 ‘30위권’ 랭크△소비자생활-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지연에…“내년 사업계획도 못 세워”-90년대 유행 ‘백팩 패션’/‘미니 백팩’으로 돌아왔다-CJ대한통운, 네이버 손잡고 ‘도착보장 서비스’△정하윤의 아트차이나-반 고흐는 되고, 르누아르는 안되고/허용이냐 불허냐 ‘인상주의 수난기’△증권-남일 같지 않다…카카오 추락에 떨고 있는 네이버-경기악화에…성적 엇갈린 리오프닝주 2형제-재도약 나선 OTT들…기대감 부풀리는 콘텐츠주△부동산-미분양 집계 ‘한달→15일’로…국토부, 지자체에 SOS-집값 반토막 난 세종…추가 규제해제 포함될까-상반기에만 292명…건설사망사고, 전산업 1위 불명예△여행-역사가 말 걸어주는 길/60㎞도 심심하지 않네-“다양한 상품 개발로…한강 크루즈, 템스강 크루즈처럼 만들 것”△스포츠-수술대 오르는 손흥민…韓 월드컵 초비상-휴스턴 투수 4명 WS 역사상 최초 ‘합작 노히트 노런’-티띠꾼 “이렇게 빨리 세계 1위될 줄 몰랐다”-‘피싱맨’ 최호성 “PGA 챔피언스투어 도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HMM 민영화 하겠지만 깜짝 매각은 안 해…해운·증시 시황 보고 추진”-“수산물 물가 안정에 총력/서민 장바구니 부담 줄일 것”△오피니언-[목멱칼럼]美 자국우선주의, 솟아날 구멍은 있다-[공관에서 온 편지]APEC 정상회의, 개방·연대의 장으로-[기자수첩]조문보다 사과가 필요한 尹대통령△피플-“키즈카페 추진하는 서울시, 민간과 상생방안 찾아야”-삼성 이어 현대중공업도 이태원 참사 성금 ‘기부 행렬’-삼성전자, 새 사외이사에 유명희·허은녕△사회-국화꽃 쌓여갈수록…“뉴스보면 화나” 울분·고통 쌓여-울릉군 공습경보 25분 후 안내문자…대피소 있으나마나-‘혹 달린 아이’라고 따돌림 받던 마다가스카르 청년, 한국서 미소 되찾아
한국시리즈 인파 몰릴라…구로구, 고척돔 안전대책 마련
  • 한국시리즈 인파 몰릴라…구로구, 고척돔 안전대책 마련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4~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4차전 경기를 앞두고 3일 서울 구로구가 안전점검 관련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가 빚어진 점을 고려, 한국시리즈를 관람하기 위해 몰리는 인파와 차량을 안전하게 통제하기 위한 행보다.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사진=뉴시스)문헌일 구로구청장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고, 이에 구로구는 △불법 노점상 단속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구일역 안전대책 강화 요청 △경찰 등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수립·실행할 방침이다.우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철 1호선 구일역 2번 출구 인근 불법 노점상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 뒤까지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노점을 사전 봉쇄한다는 계획이다. 구일역 인근을 비롯해 고척 먹거리 골목, 고척동 일원에 걸쳐 불법 주정차 단속도 나선다. 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한국시리즈 종료 시까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 후 1시간 뒤까지 주행형 CCTV 차량으로 경기장 주변을 기동 순회하며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단속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구일역 혼잡도를 고려해 한국철도공사에 안전대책 강화를 요청했다.문 구청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대형행사인 만큼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넥스턴바이오(089140)=지난 3월 129억9999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결의했던 제3자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최대주주등과 협의해 유상증자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설명. △에스에스알(275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에스알(275630)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에스에스알은 4일부터 시장에서 다시 거래△새빗켐(107600)=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의 토지 1만2590.3㎡를 24억3000만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공시.△코프라(12660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7.06% 줄어든 40억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10% 증가한 640억1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4.16% 늘어난 101억5400만원. △에이팩트(200470)=4일 무상증자 권리락을 단행한다고 공시. 기준가는 3425원.△원익IPS(24081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3.19%줄어든 304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24.16% 줄어든 2830억9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3.29% 감소한 474억3400만원을 각각 기록. △휴먼엔(032860)=서울회생법원이 휴먼엔(032860)의 회생절차를 종결한다고 공시. 휴먼엔은 “건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매출확대, 수익성 강화를 통한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계획”이라고 설명.△영풍정밀(03656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7% 늘어난 29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8.7% 늘어난 205억4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6.0% 증가해 27억8800만원을 각각 기록. △비케이탑스(030790)=서울지방법원이 원고 ‘안상준’이 신청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했다고 공시.△한화손해보험(000370)=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한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물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56’으로 처분 금액은 4560억원. △메리츠증권(008560)=기취득 자기주식인 보통주 2467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소각예정금액은 1399억3557만7450원, 소각 예정일은 오는 18일.△콘텐트리중앙(036420)=3분기 영업적자로 140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지난해 3분기 300억66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적자폭이 축소. 매출액은 2045억6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 당기순손실은 137억3400만원을 기록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줄어.△플레이그램(009810)=운영자금 목적으로 9억9999만9366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798원. △롯데하이마트(071840)=3분기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8.7% 줄어든 6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6% 줄어든 8738억600만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3702억9500만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 △대한항공(003490)=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한 8392억3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7% 늘어난 3조6683억61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222% 늘어난 4313억9300만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구매 합의에 따라 GE에 1058억4983만1691원 규모의 선급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지난해 연결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자기자본의 2.7%에 해당되는 규모. △케이티앤지(033780)=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496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결정을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4일부터 2023년 2월 3일까지. 취득 방법은 장내매수.△BGF(027410)=3분기 영업이익이 2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
엔데믹 누리고, 편도족 노리고…BGF리테일, 3분기 '방긋'
  • 엔데믹 누리고, 편도족 노리고…BGF리테일, 3분기 '방긋'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긍정적 영향을 한몸에 받으며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 들어 살인적 고물가로 인한 ‘런치플레이션’ 현상이 두드러지며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 간편식(HMR)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 것도 이번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BGF리테일 3분기 실적 현황.(자료=BGF리테일)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915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9% 증가한 2조557억원, 당기순이익은 40.6% 증가한 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선 1, 2분기에 이어 3분기 역시 견조한 성적을 기록한 BGF리테일은 누적 매출 5조6665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33.6% 증가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매출은 지난해 국민지원금 지급에 따른 기저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레시푸드(FF)와 HMR, 디저트 제품 수요 강세와 더불어 전국 가맹점포 순증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고마진 상품의 비중을 높여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는게 BGF리테일 측 설명이다.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비자들의 야외활동이 늘며 활기를 띄기 시작한 CU는, 특히 하반기 외식비 급등에 따라 편의점에서 점심 식사를 해결하는 ‘편도족’의 등장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편의점 업계 HMR의 성장률은 10.5%로 집계됐으며, CU는 이를 상회하는 14.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으로 모든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선보인 다양한 차별화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높은 수익성과 업계 1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내외형적 성장을 모두 다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하늘길 넓어지니…롯데관광개발, '턴어라운드' 기대감
  • 제주 하늘길 넓어지니…롯데관광개발, '턴어라운드' 기대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외 주요 국가와 우리나라 제주도를 잇는 하늘길이 점차 넓어지면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운영 중인 롯데관광개발도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롯데관광개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사진=롯데관광개발)3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주-일본 후쿠오카(주 3회)를 비롯해 △제주-일본 도쿄(주 3회) △제주-일본 오사카(주 7회) △제주-홍콩(주 8회) 등 동계 국제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 이미 재개된 싱가포르·태국 방콕·중국 시안을 포함해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대만 노선을 합하면, 제주공항 국제선 항공운항 횟수는 주 15회에서 26회 확대된 주 41회로 대폭 늘어나는 셈이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뱃길도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내년 총 32항차의 일본발 크루즈를 제주로 유치했다. 예상 여객수만 5만5000명에 이른다.외국 관광객들의 제주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개관한 롯데관광개발도 수혜를 기대하는 모양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국내 단일호텔 가운데 가장 많은 1600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800여개 하얏트 호텔 중에서도 두번째로 큰 규모로, 개관 2년이 채 되기 전인 지난달 말 누적 투숙객이 99만명에 달하면서 100만명 달성을 코 앞에 둔 상황. 여기에 전세계 유명 셰프를 전면 배치한 14개 식음시설과 카지노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어,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장점 또한 갖추고 있다.특히 롯데관광개발은 하늘길이 열리는 노선이 카지노 VIP들이 많은 일본(13회)과 홍콩(8회)에 집중돼 있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김포-하네다 노선 재개 이후 서울과 수도권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월 평균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5월 80억원에서 6월 86억원, 7월 130억원, 8월 171억원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 롯데관광개발은 일본 카지노VIP 유치를 위해 오는 4일과 다음달 30일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에 카지노 VIP고객 전용 전세기 2대(티웨이항공·각 189석)를 직접 투입,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마당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직항 노선 확대로 카지노를 중심으로 드림타워 실적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직항노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카지노 VIP고객 전세기에 대한 요청도 늘고 있는만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시장 평가도 긍정적이다. SK증권은 최근 리포트에서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는 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증가, 호텔 OCC예약률 증가, 식음시설 등 호텔 부대시설 매출 증가 등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GS샵, 디지털 스튜디오 성과 '톡톡'…매출 7% ↑, 폐기물 8톤 ↓
  • GS샵, 디지털 스튜디오 성과 '톡톡'…매출 7% ↑, 폐기물 8톤 ↓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은 올해 7월 디지털 스튜디오를 도입한 이후 3개월 간 방송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반면 폐기물은 8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ESG 경영 강화에도 성과를 냈다.지난달 15일 GS샵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패션쇼케이스 방송.(사진=GS샵)앞서 GS샵은 지난 7월 스튜디오 네 곳 중 두 번째로 큰 스튜디오에 가로 22m, 높이 3.6m 크기의 LED스크린 월을 설치해 디지털 스튜디오로 전환했다. 이후 8월~10월 말까지 3개월간 디지털 스튜디오 전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해당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방송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 증가하고, 폐기물은 8톤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스튜디오의 가장 큰 강점은 판매 상품 및 브랜드에 최적화된 무대를 LED스크린 월을 통해 디지털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8월 27일 진행한 TS샴푸 8주년 특집 방송으로, TS샴푸 새로운 모델 가수 임영웅 광고를 LED스크린에 적극 노출한 덕분에 준비 수량이 40분 만에 조기 매진되며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지난달 15일 개그맨 장도연이 특별 MC를 맡았던 ‘22FW 패션 쇼케이스’ 방송에서는 공간감을 극대화한 모던 건축물을 구현했다. 실물로 만들 수 없는 세트를 디지털로 구현해 초현실적인 시상식 느낌을 연출해 KT와 SK브로드밴드 IPTV 기준 3만 가구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는 일반 홈쇼핑 방송 대비 2배가 넘는 수치다. 특히 일반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실물 세트와 소품, 페인트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지난 3개월간 8톤에 달하는 폐기물 절감 효과를 얻었다.주운석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규모가 가장 큰 스튜디오도 디지털 세트로 전환해 세트 폐기물을 90%까지 줄이는 등 ESG 기반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는 더욱 차별화된 방송 영상을 통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 공동 론칭
  • CJ대한통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 공동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협력해 판매자·구매자들에게 24시 주문마감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오는 12월 중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비단 ‘속도’ 뿐 아니라 ‘신뢰’도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선보인 서비스다.군포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AGV.(사진=CJ대한통운)이번 서비스는 네이버가 배송지 정보 등의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자에게 도착 보장일을 알려주고, CJ대한통운은 첨단 물류기술과 전국 인프라를 활용해 보장일에 맞춰 배송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종합몰·전문몰 등으로 ‘도착보장’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CJ대한통운은 240개의 고객사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품·패션·식품·전자·리빙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별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앞서 CJ대한통운은 첨단기술 기반의 풀필먼트센터와 전국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풀필먼트’를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해왔다. 현재 CJ대한통운은 상품 보관부터 배송까지 모든 물류 과정을 원스톱으로 운영,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도 다음날 바로 배송한다. 도서산간 지역 등 지리적 제한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국 모든 권역 90% 이상에서 ‘D+1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특히 CJ대한통운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기술 활용도를 높여왔다. AI를 통해 소비자 주문을 예측하고 최적화된 운영 프로세스를 사전에 갖춰 풀필먼트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작업 과정별 현황을 모니터링해 작업 중 발생될 수 있는 병목현상을 조기에 파악해 물류흐름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디지털트윈 기술도 적극 도입했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안재호 CJ대한통운 이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위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 본부장은 “‘배송속도’와 함께 ‘배송확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배송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자들의 판매 기회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첨단 물류기술 및 인프라 확대를 통해 운영 규모와 역량을 높여 판매자·소비자들과 동반성장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 개설…노인생산품 판매 앞장
  • 홈플러스, 온라인 '시니어마켓' 개설…노인생산품 판매 앞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노인생산품을 판매하는 ‘시니어마켓’을 온라인에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 참여한 의성시니어클럽 ‘실버유통사업단’ 직원들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사진=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번 시니어마켓은 소규모 매장 등을 노인이 공동 운영하고 상품 판매 수익금으로 임금을 보전하는 방식의 보건복지부 노인 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에서 생산한 노인생산품의 구매 촉진을 위해 기획됐다. 시니어마켓 상품은 홈플러스 온라인에 접속해 구입 가능하며, 식품 및 일상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16일까지 전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생산품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도 잇고 있다. 홈플러스는 시니어마켓 입점 심사절차를 일부 완화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 해당 상품의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시니어기업에서 생산한 상품의 홍보 및 판로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홈플러스 전주점에 비수도권 최초 시니어카페 ‘홈플러스 카페마을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신건호 홈플러스 대외정책총괄은 “어르신들의 정성과 숙련된 기술로 생산한 상품의 원활한 판매를 돕고, 노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홈플러스 온라인에 시니어마켓을 개설하게 됐다”며 “향후 고령친화산업 등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 및 상품 판로 확충을 지속해 ESG 경영 모범사례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홈쇼핑, '금속장신구 산업안전페어'서 감사패 받아
  • NS홈쇼핑, '금속장신구 산업안전페어'서 감사패 받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산업안전 페어’에서 무니켈 안전기반 확산 우수기업’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가 지난 2일 ‘2022 대한민국 금속장신구 제품안전페어’에서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OTITI시험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행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식순에 있던 공로상 감사패 시상식을 배제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NS홈쇼핑은 법적 기준에 의한 안전성 평가를 자율적으로 시행해 협력사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국가기술표준원 소비자제품 안전기반 조성사업에 참여해 KOTITI시험원으로부터 제1호 금속장신구 안전제품 우수판매업체 인증을 받는 등 품질관리 노력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김갑종 NS홈쇼핑고객지원본부 전무는 “NS홈쇼핑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한 적극적인 의지로서 실시해온 품질관리에 대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력을 발휘해 협력사의 부담은 줄이고 고객에 안전한 고품질의 상품을 전하며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금속장신구 유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종된 빼빼로데이... 편의점업계 연말시즌 대목 사라질까 긴장
  • 실종된 빼빼로데이... 편의점업계 연말시즌 대목 사라질까 긴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편의점 업계의 실적개선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4분기 ‘빼빼로데이’와 ‘크리스마스’ 등 특수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최근 빚어진 ‘이태원 참사’로 전 국민적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관련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지난해 빼빼로데이를 맞아 행사를 진행 중인 서울 한 편의점.(이데일리DB)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 4사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시작하려던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면 연기했다.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330여명의 사상자를 낸 전례없는 압사 사고가 벌어지면서, 이에 대한 전 국민적 추모에 동참하려는 취지다.각 편의점 업체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물량과 ‘1+1’, ‘2+1’ 등의 프로모션을 준비한 협력사들과 가맹점주들의 노고를 감안해 행사 자체는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마케팅 활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최대한 자제하고 차분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하반기의 또 다른 특수로 꼽히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과 ‘크리스마스’ 마케팅도 펼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게 업계 판단이다.이에 따라 4분기 각 편의점들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야외활동이 부쩍 줄어드는 1분기와 4분기는 편의점 업계 전통적인 비수기로 그나마 1분기 중 화이트·밸런타인데이, 4분기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가 실적 하락을 방어할 특수로 꼽힌다. 이같은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진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빼빼로데이는 연중 최대 매출이 발생하는 대목이지만, 올해와 같이 마케팅 활동을 전면 중단한 적은 처음이라 얼마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주요 편의점 4사 중 불안감이 큰 곳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다.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인 코리아세븐은 최근 몇 년간 흑자와 적자를 오가며 수익성 개선이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지난 2020년 매출(별도기준)은 4조684억원을 기록했지만 9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매출은 4조 277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코리아세븐은 올해 영업이익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왔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4억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 영업손실 58억원 대비 크게 개선된 실적을 낸 마당이다.이마트24도 201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해 흑자전환을 기대했다. 지난해 상반기 4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이마트24는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 하면서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지난해 3분기 세븐일레븐은 86억원, 이마트24는 46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이후 이어진 4분기 세븐일레븐은 12억원, 이마트24는 3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해 냈다. 아직 실적 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올해 3분기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모두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 하락을 얼마나 방어하느냐가 올해 양사의 흑자 달성에 관건인 셈이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길까 고민이 많은 상황에서 이태원 참사 이후 더욱 가라앉은 소비심리가 연말을 넘어 내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며 “비단 빼빼로데이뿐 아니라 향후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파이더크래프트, '푸드테크 산업전' 참여…"물류 대전환 이끌 것"
  • 스파이더크래프트, '푸드테크 산업전' 참여…"물류 대전환 이끌 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스파이더크래프트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푸드테크 산업전’에 마련한 부스 전경.(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푸드테크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전시회는 관련 공공기관을 비롯해 우수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민간기업이 총출동한다. 주문·배송·물류·유통·인공지능(AI)·메타버스·로보틱스·모빌리티 분야에서 150여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스파이더는 2개 전시 부스를 마련, 자체 개발한 풀스택 포스(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 ‘플릭’을 선보인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되는 플릭을 통해 퀵커머스의 미래를 제시할 계획이다. 플릭은 복수의 경로로 주문이 접수되면 자동으로 라이더를 호출하는 배달대행 솔루션을 탑재, 외식업에 비해 배송서비스 활용도가 낮은 유통·마트 분야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퀵커머스에 접근하도록 돕는다.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에 필요한 매장 내 모든 프로그램을 포스 한곳에서 통합해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한 번 충전에 따른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배달 특화 전기바이크도 부스 전면에 내세웠다. 친환경 배달생태계 조성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배달대행 플랫폼 ‘영웅배송 스파이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구성, 라이더·관리자·가맹점 앱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했다. 라이더 앱으로 접수되는 모든 배달 주문 이동 경로를 지도상에 동시 표시하는 기능과 터치 한 번으로 원하는 주문만 골라잡을 수 있는 멀티배차 기능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시회 외 대행사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을 이끄는 주요 기업들이 주제 발표자로 나서는 컨퍼런스도 개최되며, 유현철 스파이더 대표 역시 발표자로 나선다. 주문과 배송, 물류 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유 대표는 “배달생태계 개선을 위해 빅데이터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스파이더 만의 모빌리티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ESG 경영을 넘어 사람과 친환경, 기술을 중심으로 한 ‘물류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BGF, 2세 경영 가속화…장남은 유통·차남은 신소재
  • BGF, 2세 경영 가속화…장남은 유통·차남은 신소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그룹이 주력 사업인 편의점의 성장 둔화를 타개할 신성장 동력으로 소재 사업을 낙점했다. 홍석조 BGF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사장이 편의점 사업을 이끈다면 소재 사업은 차남 홍정혁 BGF 부사장이 이끌 예정이다. BGF그룹의 2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홍석조 BGF 회장의 장남 홍정국(왼쪽) BGF 대표이사 사장과 차남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 부사장.(사진=BGF)◇BGF, 친환경 소재 사업 ‘잰걸음’…차남 경영 전면에 나서BGF(027410)그룹은 1일 소재 부문 계열사 코프라(126600)(KOPLA)의 BGF에코바이오 흡수합병 작업을 마무리 짓고 BGF에코머티리얼즈를 본격 출범시켰다. 흩어져 있던 여러 소재 사업을 일원화한 것으로 2019년부터 BGF에코바이오, 지난해부터 코프라 대표이사를 각각 맡았던 홍 부사장이 첫 대표이사를 맡았다.1983년생인 홍 부사장은 미국 카네기멜론대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 경영대 MBA를 거쳤으며, 2004년부터 넥슨과 미쓰비씨, KPMG 싱가포르 등에서 매니저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 BGF에 신사업개발실장으로 입사한 그는 2019년 친환경 소재 사업을 신성장 사업으로 지목, BGF에코바이오 설립을 주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50억원을 출자해 지분 16.7%를 확보하기도 했다.이후 BGF그룹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고부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컴파운드 소재 전문 기업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 합병 절차를 시작했다.향후 홍 부사장은 기존 코프라의 고부가 EP 컴파운드 소재를 주무기로 전기차 소재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미국과 중국에 생산법인, 인도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2035억원, 영업이익 223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다만 BGF에코바이오의 친환경 소재 사업이 부진을 겪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가 홍 부사장의 과제가 됐다. 자연 내 분해되는 플라스틱인 폴리락트산(PLA)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지만 지난해 매출 40억원, 영업손실 41억원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부진한 경영성과를 보이고 있다.◇장남은 편의점 사업서 성과 두드러져…2세 경영 가속홍 부사장을 중심으로 한 BGF그룹 소재 사업이 보다 속도를 올리게 되면서 이미 편의점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장남 홍정국 사장과 함께 BGF그룹 2세 경영 움직임도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1982년생인 홍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스탠퍼드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다. 2010년 보스턴컨설팅그룹코리아 컨설턴트로 근무하다 2013년 미국 와튼스쿨 MBA 과정을 마치고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과 경영혁신실장, 전략혁신부문장 등을 맡으며 충실히 경영수업을 받았다. 2019년부터 지주사 BGF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홍 사장은 편의점 CU의 해외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2017년 이란, 2019년 베트남 등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가 실패의 쓴 맛을 봤던 그는 2018년 몽골과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기어코 괄목할 성과를 내며 ‘뚝심’을 인정받았다. CU는 현재 몽골에 270여 점포를 운영 중으로, 국내 유통기업이 해외에서 200호점을 돌파한 것은 CU가 처음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업계 최단 기간 100호점을 돌파, 현재 120여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기존 주력 사업인 편의점 등 유통업에선 홍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인 소재 사업은 홍 부사장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책임감을 모두 강화한 2세 경영이 본격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NS홈쇼핑, 코스트코 인기템 '쿠키아 뚜부과자' 론칭 방송
  • NS홈쇼핑, 코스트코 인기템 '쿠키아 뚜부과자' 론칭 방송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오는 3일 오전 11시 35분 ‘쿠키아 뚜부과자’론칭 방송을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NS홈쇼핑 ‘쿠키아 뚜부과자’.(사진=NS홈쇼핑)성장기 우리아이의 우유한잔을 곁들인 고단백 영양간식을 준비하려는 부모 소비자들은 물론 맥주 안주를 찾는 홈술족, 가벼운 한끼식사를 찾는 다이어터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국산콩만 엄선해 만든 두부를 주원료로 했으며, 고소한 맛과 원적외선 오븐에서 반복해 구워 기름기를 줄여 만든 바삭하고 오독한 식감을 확보했다.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될 만큼 인기를 끌면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에서 필수 구매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제품이기도 하다.방송 중 소개하는 ‘오리지널 뚜부과자’는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오곡 뚜부과자’는 풍부한 맛과 바삭 오독한 식감을 내세웠다. ‘낭만뚜쵸’는 국내산 옥수수를 원재료로 사용해 색다른 옥수수 맛을 바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각 50g 소포장으로 매번 신선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오리지널 뚜부과자(50g) 8봉, 오곡 뚜부과자(50g) 6봉, 낭만뚜쵸(50g) 6봉 등 총 20봉 구성했다. 방송 중 ARS자동전화 주문 시 할인혜택 3000원이 제공된다.이지윤 NS홈쇼핑 TV건강식품팀 MD는 “가을철 많은 먹거리 홍수속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찾는 분들을 위해 쿠키아 뚜부과자 방송을 준비했다”며 “국내산 콩과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원재료 함량이 30%내외로 높아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이 가능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GS25, '소식좌' 겨냥 쁘띠 컵밥 2종 출시…중량·가격 모두 '절반'
  • GS25, '소식좌' 겨냥 쁘띠 컵밥 2종 출시…중량·가격 모두 '절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는 이른바 ‘소식좌’를 겨냥해 ‘쁘띠 컵밥’ 콘셉트의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GS25 모델이 치즈불고기, 치킨마요 등 쁘띠 컵밥 2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GS25)최근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소식좌’ 트렌드가 화제가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한 제품으로, GS25가 2030세대 직원들로만 구성해 출범한 신상품 개발 프로젝트 ‘갓생기획’의 작품이다.기획 취지에 맞춰 2종 모두 중량은 200g 내외로 기존 도시락 메뉴의 중량 대비 절반 이하로 구성했다. 중량을 조절하며 가격 또한 대폭 낮춰 김밥 한 줄 가격 수준인 2300원으로 정했다. 또 1개 도시락을 두·세끼로 나눠 먹는 소식좌 특성을 반영해 비교적 보관이 용이한 컵밥 용기를 별도로 개발해 일반 도시락 용기 대신 적용했다‘치즈불고기컵밥’은 간장과 버터로 비벼 맛을 낸 밥 위에 돼지 불고기와 치즈를 올려 낸 상품이며, ‘치킨마요 컵밥’은 계란 볶음밥에 데리야끼 소스로 버무린 치킨, 단무지, 마요네즈 소스를 넣어 완성된 메뉴다.GS25는 ‘치즈불고기컵밥’, ‘치킨마요컵밥’ 2종을 시작으로 쁘띠 컵밥 라인업을 순차적으로확대해 갈 계획이다. 문지원 GS25 도시락 MD는 “최근 일고 있는 소식좌 열풍에 힘입어 특별 기획한 쁘띠 컵밥 2종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편의점 먹거리를 선보이는데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직원·점주, 노원 백사마을에 연탄·식품 전달
  • 세븐일레븐 직원·점주, 노원 백사마을에 연탄·식품 전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일 오전 경영주 봉사 단체 ‘나눔봉사단’과 임직원 40여명이 힘을 모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백사마을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사진=세븐일레븐)이번 봉사는 추운 겨울철을 앞두고 연탄 기부가 예년의 절반을 밑돌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연탄 2000장과 라면 및 즉석밥 1500개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이며, 세븐일레븐 봉사단은 준비한 물품을 서울 연탄은행에 기부하고 백사마을 주민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도심 개발이 시작되면서 형성된 주거지로 현재까지도 100여가구가 난방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정례 세븐일레븐 남대문카페점 경영주는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월동준비가 미흡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되어 서둘러 해당 활동을 계획했다”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해 나가는 세븐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영주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정착시켰다.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연탄은행 기부되는 물량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BGF에코머티리얼즈 출범…BGF, 신성장동력에 '소재' 지목
  • BGF에코머티리얼즈 출범…BGF, 신성장동력에 '소재' 지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GF그룹은 소재 부문 계열사인 코프라(KOPLA)와 그 자회사 BGF에코바이오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 짓고, ‘BGF에코머티리얼즈’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BGF에코바이오 사업장 전경.(사진=BGF)앞서 BGF그룹은 기존 주력사업인 CVS플랫폼(편의점) 사업과 함께 신성장 동력으로 소재 사업을 지목, 지난해 12월 코프라를 인수했다. 그간 경영 효율화를 위해 소재 부문 간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코프라와 그 자회사인 BGF에코바이오를 합병해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코프라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소재 전문 생산업체로서 범용 폴리프로필렌(PP)부터 폴리아미트(PA)6·66, 폴리부틸렌테레프탈레이트(PBT), 변성폴리페닐렌옥사이드(mPPO)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섬유 강화복합소재(LFRT), 섬유강화 유디테이프(UD-Tape) 등 고기능성 고부가 제품군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에 앞서 2019년 BGF그룹이 신설한 BGF에코바이오는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 강화를 위해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관련 발포 기술을 갖춘 KBF를 인수, 자회사로 두고 있다.이번에 코프라와 BGF에코바이오를 합쳐 BGF에코머티리얼즈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 것으로, 석유화학 업계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바이오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사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우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이미 완성차 업계 대세로 자리잡은 전기차용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BGF에코머티리얼즈는 배터리 모듈 케이스와 언더커버 등 전기차 전용 소재 개발 및 차량 경량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전기·전자부품 및 가전·가구 등 다른 산업군으로의 진출도 지속 타진한다는 계획이다.바이오플라스틱과 관련해선 기존 KBF가 보유하고 있던 발포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이오플라스틱 발포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재 제품으로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천 청라지구에 5000평 규모의 공장 준공을 완료해 생산량 증대에 나섰고, 신규 연구개발(R&D)센터도 설립했다. 특히 지난해 말 환경부와 산업부가 한국형 순환경제 이행계획을 수립하면서 플라스틱 제조업체는 2030년까지 재생원료를 30% 이상 사용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 및 사명 변경은 BGF그룹 소재부문의 본격적인 출사표를 의미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시장에 대비한 선제 조치로 신소재부터 친환경 소재까지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보았을 때 향후 합병법인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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