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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와 호흡 맞추는 세븐일레븐…'맛장우' 이어 '킹장우' 선봬
  • 이장우와 호흡 맞추는 세븐일레븐…'맛장우' 이어 '킹장우'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와 함께 가심비 푸드상품 시리즈 ‘킹장우’ 3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이장우와 손잡고 ‘맛장우’ 시리즈를 선보여 MZ세대 소비자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토핑을 최대 2배 이상 증량한 새 시리즈로 알뜰 소비자들까지 공략하고 나섰다.세븐일레븐 ‘킹장우’ 3종.(사진=세븐일레븐)지난 3월 선보인 맛장우 시리즈는 △맛에 진심 △양에 진심 △요리에 진심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총 9종으로 선보여 3개월 여 만에 35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이장우와 다시 한번 손을 잡은 세븐일레븐은 최근 ‘거거익선’ 트렌드를 겨냥해 품질 향상을 위한 토핑양 증량에 초점을 맞춘 킹장우 시리즈를 선보인 셈이다.우선 ‘킹장우듬뿍참치김밥’은 기존 운영하던 참치김밥 대비 참치샐러드 양을 120% 증량했으며 김밥 사이즈 또한 지름을 4.5㎝에서 5㎝로 연장했다. 참치샐러드를 살짝 볶아 고소한 풍미와 식감을 높였다. ‘킹장우듬뿍달걀김밥’ 역시 지름을 동일하게 늘렸으며 기존 상품 대비 달걀지단채를 60%까지 증량해 풍부한 계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오는 10일 출시되는 ‘킹장우치킨마요삼각김밥’은 기존 대비 토핑양을 28%까지 확대해 치킨을 풍성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데리야끼 소스에 비벼낸 밥에 마요네즈를 곁들인 순살치킨 가라아게를 넣어 1020세대 인기메뉴인 ‘치킨마요덮밥’을 삼각김밥으로 만나볼 수 있다.세븐일레븐은 향후 푸드 상품 기획과정에도 이장우와의 협업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이장우가 자신이 운영하는 우동 가게인 ‘우불식당’의 비법을 담아 직접 개발에 참여했던 ‘세븐셀렉트 우불식당 즉석우동’이 출시 직후 건면·숙면 카테고리에서 1위에 등극하고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에도 이장우만의 특별 레시피가 상품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외식물가가 높아지면서 편의점 푸드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증량을 밥보다는 토핑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기 때문에 맛과 양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코카콜라, 이마트와 손잡고 페트병 재활용 체험존 운영
  • 코카콜라, 이마트와 손잡고 페트병 재활용 체험존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알리기 위해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4개 점포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코카콜라가 이마트 청계천점에 마련한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사진=코카콜라)원더플 캠페인은 플라스틱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지난 2020년 첫 론칭 이후 5년째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코카콜라의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문화 확산에 뜻을 모은 8개 파트너사가 함께 한다.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난 시즌에는 9500여명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해 4만7000여개에 달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도왔다.첫 운영지는 이마트 청계천점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올바르게 분리배출해 모아 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수량에 따라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폐데님을 활용한 ‘캠핑 앞치마’, 페트병 라벨 제거를 돕는 ‘콬따’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리워드를 비롯해 ‘요기요 쿠폰’, ‘가플지우 집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올해 체험존 내에는 올바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했다. 스테퍼 게임을 통해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코카콜라의 재생페트 제품 ‘코카콜라 1.2ℓ’와 ‘코카콜라 제로 1.2ℓ’를 증정한다.오는 19일까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진행된 이후 이마트 2개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운영 매장 관련 정보는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신나는 게임과 다채로운 리워드 등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많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원순환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얻어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통 위스키 강자들도 韓 하이볼 시장에 ‘군침’
  • 전통 위스키 강자들도 韓 하이볼 시장에 ‘군침’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주류 시장 내 하이볼 전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세계적인 위스키 업체들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주요 거점에 팝업 매장을 설치할 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외식 브랜드와 손잡고 협업 하이볼을 선보이며 한국 애주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노력이 펼쳐져서다.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가 7일 처음 선보인 팝업매장 ‘짐빔괴식당’의 하이볼과 페어링 푸드.(사진=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서울 성수동에서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팝업 매장 ‘짐빔괴식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의 대표 버번 위스키 브랜드인 ‘짐빔’을 기반으로 한 하이볼과 이색적인 페어링 푸드를 선보여 짐빔 하이볼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앞서 산토리 글로벌 스피리츠는 지난해 8월 국내 주류시장에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캔 하이볼 제품인 ‘짐빔 하이볼’을 처음 선보이며 국내 하이볼 시장 경쟁에 참전했다. 올해 하이볼 시장 패권을 놓고 국내 유수의 주류업체들이 속속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팝업 매장 등 활발한 마케팅으로 맞대응하고 나선 셈이다. 이달 초 K팝 걸그룹 ‘르세라핌’을 모델로 발탁하고 짐빔 하이볼을 알리기 위한 ‘즐겨봐, 우리대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짐빔 750㎖와 하이볼 잔으로 구성된 한정판 세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한국브라운포맨도 아메리칸 테네시 위스키 ‘잭 다니엘스’를 앞세워 국내 하이볼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 애주가들과 접점 마련을 위해 이달 경기도 수원 스타필드 수원 7층 별마당 도서관에 팝업 매장 ‘하이볼&칵테일 바’을 꾸리고 오는 9월까지 잭 다니엘스 3종으로 만든 칵테일 3종과 매달 달라지는 스페셜 칵테일 3종을 판매하고 나섰다. 홈술·혼술로 하이볼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잭 다니엘스의 리큐어 라인업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의 200·500㎖ 소용량 버전 신제품을 지난 3일 내놓기도 했다. 한국브라운포맨 관계자는 “혼술과 홈술 문화와 하이볼 인기로 대변되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춰 더 많은 분들이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을 다양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용량을 다변화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가 SSG랜더스필드점 전용 메뉴로 선보인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사진=신세계푸드)또 다른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는 버거를 중심으로 한 외식 브랜드들과 협업에 방점을 찍은 모양새다. 신세계푸드(031440)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전용 메뉴로 에반 윌리엄스 하이볼을 선보인 이후 야구 경기가 있는 날 하루 평균 100잔씩 판매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주말에는 하루 평균 200잔 가량이 팔리면서 최근 누적 판매량 2000잔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KFC도 이달부터 압구정로데오점에서 한정 메뉴로 ‘켄터키 버번 하이볼 애플·파이어’ 2종을 선보이고 있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KFC의 본고장 켄터키주의 대표이자 미국의 최초 상업 증류소 버번 브랜드 에반 월리엄스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맛의 조화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 시즌음료 마시면 기부까지"…더벤티, '벤텐데이' 전개
  • "여름 시즌음료 마시면 기부까지"…더벤티, '벤텐데이'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벤티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와 함께 ‘벤텐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더벤티 ‘벤텐데이’ 캠페인.(사진=더벤티)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에 공개되는 미션을 수행한 후 10주년 뱃지를 획득하면 누적된 뱃지 개수만큼 고객의 이름으로 더벤티가 대신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까지 매달 10일 더벤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미션이 공개된다. 미션은 공개일부터 종료일인 12월 16일까지 완료할 경우 10주년 기념 뱃지를 획득할 수 있다.6월 벤텐데이에는 지난 달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협업해 여름 시즌 음료 3종을 출시한 것에 맞춰 특별히 신메뉴를 활용한 미션을 준비했다. 여름 시즌 음료 몬스터 3종 중 하나 이상을 더벤티 앱 픽업오더로 구매하면 뱃지를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10주년 뱃지는 개당 50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돼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의 이름으로 옥스팜 코리아에 최종 기부된다.이외에도 캠페인 기간 중 총 10개의 미션을 수행해 뱃지를 모두 획득한 고객에게는 더벤티 리워드 쿠폰 1만원권이 추가로 증정된다.더벤티 관계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신메뉴 음료를 알리는 동시에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미션을 준비했다”며 “색다른 더벤티 음료도 맛보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미션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런치플레이션' 파고드는 CU…'압도적' 도시락 3종 추가 출시
  • '런치플레이션' 파고드는 CU…'압도적' 도시락 3종 추가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는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에 도시락 3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합리적인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해결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만큼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알뜰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CU 모델들이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신제품 도시락 3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U)압도적 간편식은 크기, 중량, 품질을 극대화한 콘셉트로 선보인 시리즈로 현재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샐러드, 디저트 샌드위치 등 총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주택가뿐 아니라 대학가, 관광지, 오피스가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출시 3달여 만에 750만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에 힘입어 CU 간편식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올해 3월 대비 지난달 10.1% 증가하기도 했다.특히 같은 기간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 도시락(30.8%)이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이번에 신제품 3종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먼저 ‘치킨마요 정식(5500원)’은 데리마요 소스, 김가루와 두툼한 치킨 가라아게를 함께 비벼먹는 도시락이다. 또 ‘바싹불고기 정식(5500원)’은 큼지막한 떡갈비를 김치, 소시지, 콘샐러드와 즐길 수 있으며 ‘소시지&김치 정식(5300원)’은 직화로 구워 불맛이 진하게 나는 소시지를 김치볶음, 계란후라이와 맛볼 수 있다.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압도적 간편식은 더 크고 더 많은 토핑을 담아낸 콘셉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대표 간편식으로 자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날로 커지는 편의점 간편식의 수요를 이끌기 위해 새롭고 알찬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3개년 CU 간편식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4%, 지난해 26.1%를 기록했으며 올해 1~5월에는 33.1%로 더욱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 간편식의 인기는 40대 이상 중장년층 고객이 견인하고 있다. CU가 올해 간편식의 연령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장년층의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5.5%포인트(28.9→34.4%) 상승한 반면 2030세대는 동기간 4.8%포인트(66.1→61.3%)로 줄었다.
"작년 전통스낵 매출 131% 껑충"…풀무원, '루비호두과자'로 '바통'
  • "작년 전통스낵 매출 131% 껑충"…풀무원, '루비호두과자'로 '바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는 우리밀로 만든 빵에 담백한 국산 팥으로 만든 앙금, 알이 큰 루비호두를 넣은 영양 간식 ‘루비호두과자’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풀무원 올가홀푸드 ‘루비호두과자’.(사진=풀무원)이번 제품은 최근 약과와 양갱, 붕어빵 등 전통 간식이 젊은 소비자들에 인기를 끄는 ‘할매니얼’ 트렌드를 겨냥했다. 실제로 지난해 올가홀푸드가 선보인 ‘우리밀 꼬마 약과’, ‘구워만든 우리쌀 전병’ 등 전통 스낵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것이 이번 제품 출시의 배경이 됐다는 설명이다.루비호두과자(30g×10알·8900원)는 카스테라 타입의 빵에 통팥 앙금을 채우고 떫은맛이 적은 고소한 캘리포니아산 루비호두를 넣어 씹는 맛을 더했다. 루비호두는 일반 호두에 비해 크기가 크고 알이 굵어 더욱 풍부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산 통팥을 직접 삶아 담백하게 만든 팥앙금은 담백한 맛을 내 호두과자의 촉촉함을 살렸다.간식 혹은 간단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안전하고 편리한 지퍼백 포장으로 돼 있어 원하는 만큼 나눠먹을 수도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구운 빵처럼 바삭하게 즐기거나 혹은 냉동 상태의 호두과자를 1개씩 꺼내 자연해동 후 차갑게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 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송예진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PM은 “식음 업계에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통 재료인 우리밀과 국내산 팥을 활용한 호두과자에 건강한 먹거리인 루비호두를 넣어 차별화한 루비호두과자를 선보이게 됐다”며 “올가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전통 간식에 올가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한 K스낵으로 전통스낵 카테고리에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햇감자 수확철 오자…이마트24, '오!감자' 맛 삼각김밥·버거 낸다
  • 햇감자 수확철 오자…이마트24, '오!감자' 맛 삼각김밥·버거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오리온 ‘오!감자’를 모티브로 한 협업 상품 7종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24가 오리온 ‘오!감자’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 7종.(사진=이마트24)오!감자는 1999년 출시된 오리온의 대표적인 감자 스낵으로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이마트24가 이번에 오!감자와 협업해 판매하는 상품은 △오!감자 양념바베큐맛오징어(3900원) △오!감자 회오리소시지&치즈밥(4900원) △오!감자 햄베이컨감자삼각김밥(1400원) △오!감자 감자찰떡(3300원) △오!감자 치킨버거(3900원) △오!감자 알감자버터구이(3900원) △오!감자 찍먹양념바베큐오징어(4900원)등 총 7종이다.먼저 ‘오!감자 회오리소시지&치즈밥’은 오!감자의 시즈닝과 소스를 활용한 도시락 상품으로 그라탕시즈닝밥, 감자베이컨햄샐러드, 맛감자&웨지감자, 회오리소시지, 브로콜리, 오!감자 찍먹소스로 구성돼 있다.오!감자 치즈 시즈닝을 활용한 치즈빕빔밥에 매콤한 치폴레소스로 맛을 낸 햄베이컨감자샐러드로 토핑한 ‘오!감자 햄베이컨감자삼각김밥’, 담백한 감자앙금이 든 감자모양의 쫀득한 찰떡인 ‘오!감자 감자찰떡’ 등도 이날부터 판매한다. 또 ‘오!감자 치킨버거’는 오는 12일, ‘오!감자 알감자버터구이’는 19일, ‘오!감자 찍먹양념바베큐오징어’는 28일 출시 예정이다.이마트24는 감자스낵으로 익숙한 오!감자 특유의 맛을 도시락, 삼각김밥, 햄버거, 안주 등에 접목시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함을 물론 해당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6월이 햇감자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감자 수확철이라는 점을 고려해 감자스낵인 오!감자와 협업한 상품을 이달 선보임으로써 주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마트24는 이번 협업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말까지 신한카드로 협업상품 6종(삼각김밥 제외)을 구입 시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고객들은 해당 협업 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1명), ‘삼성 스무스TV’(3명), ‘스텐리 퀜처 텀플러’(15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 이유진 이마트24 음용식품팀 선임MD는 “햇감자 수확철에 맞춰 인기 감자스낵인 오!감자와 협업을 진행해 차별화된 맛과 재미를 선사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으로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10일에는 별이 하나 더"…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날' 전개
  • "10일에는 별이 하나 더"…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날'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10일 개인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별’ 1개를 추가 제공하는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날’.(사진=스타벅스)10일 하루 동안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고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적립된 에코별 1개 당 1개의 추가 별을 적립 받을 수 있다. 추가 별은 오는 25일에 일괄 적립된다. 개인 컵을 쓰면 쓸수록 혜택은 더해지는 방식으로 만약 10일 하루 동안 개인 컵으로 3잔의 음료를 구매한다면 에코별 3개와 추가 별 3개까지 총 6개의 별을 제공받게 되는 셈이다.앞서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개인 다회용 컵 사용에 동참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음료 쿠폰 등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식이다.올해 5월부터는 보다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운영하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다회용 컵 이용 활성화 정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별 적립 혜택을 확대한 지난달 10일 개인 컵 이용 건수는 올해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 대비 약 20%가 증가하며 유의미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스타벅스는 올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만 개인 컵 사용으로 연간 160만개 이상의 별을 증정하며 추후 무료 음료 쿠폰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으로 개인 컵 사용을 지속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개인 다회용 컵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고객 1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하고 차순위 25명에게 1달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키로 했다.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고객 역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1285만 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하며 5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스타벅스가 개인 다회용 컵에 대한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개인 다회용 컵 이용건수는 누적 1억 5300만건으로 이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된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658억원에 이른다.
"고물가여도 손흥민은 못참지"…소비침체 뚫어낸 '치맥'
  • "고물가여도 손흥민은 못참지"…소비침체 뚫어낸 '치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고물가도 스포츠 열기는 막지 못했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이 펼쳐진 6일 최근 소비침체 냉기를 뚫고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편의점 매출이 치솟아서다. 올 여름 예정된 프랑스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업체들이 스포츠 마케팅 채비에 나선 것도 이같은 배경에서다.6일 싱가포르 더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전 대한민국 대 싱가포르의 경기에서 손흥민 선구가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뉴시스)7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싱가포르를 상대로 7대 0 대승을 거둔 6일 편의점 GS25의 맥주와 안주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각각 23%, 30% 급증했다. 더운 초 여름 저녁인만큼 얼음과 아이스크림 등 매출도 각각 55%, 44% 껑충 뛰었다고 했다.다른 편의점들의 분위기도 비슷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의 맥주와 안주 매출은 각각 33%, 32% 늘었고 세븐일레븐 역시 맥주와 안주, 스낵 등 매출이 각각 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요 지상파 방송사와 경기 중계 화면 중간 가상광고를 노출시키며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인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의 경우 6일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무려 50% 급증했다. 지난해 6월 6일 대비해서도 40% 가량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현충일 공휴일에 더해 스포츠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셈이다.최근 고물가로 인한 소비침체가 심화되면서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맥주 한 캔도 아껴 마시는 소비자들이 늘었지만 스포츠 빅 이벤트 앞에선 기꺼이 지갑을 열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때마침 오는 7~8월 전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파리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전면적인 마케팅 채비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파리올림픽 관련 가장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나선 곳은 코카콜라다. 코카콜라는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 파트너인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모델로 우리나라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발탁하고 최근 잇따라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상욱 선수를 앞세워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 데 이어 이날 신유빈·황선우 선수 TV 광고도 각각 내놓으면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오비맥주와 SPC 파리바게뜨도 이에 동참했다. 파리올림픽 공식 맥주 파트너로 선정된 오비맥주 ‘카스’는 이달 한정판 올림픽 에디션인 ‘카스 프레시’ 500㎖ 병과 355·500㎖ 캔, ‘카스 0.0’ 330㎖ 병과 330·500㎖ 캔 등을 이달부터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파리바게뜨는 이달 말까지 파리 현지에서 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티켓과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코카콜라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며 치열하게 노력했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식음료 업체들 또한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빙그레 '요맘때' 출시 20주년 기념 광고모델에 'ITZY' 채령 발탁
  • 빙그레 '요맘때' 출시 20주년 기념 광고모델에 'ITZY' 채령 발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 ‘요맘때’ 20주년 기념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된 ‘있지’ 멤버 채령.(사진=빙그레)이번 광고 캠페인은 요맘때의 핵심 속성인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중의적 의미가 담긴 ‘요것(Yogurt)’이라는 단어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재치있게 풀어냈다. 모델로는 K팝 걸그룹 ‘ITZY(있지)’의 멤버 채령을 발탁해 진행했다. 실제로 채령은 방송에서 요맘때를 가장 즐겨먹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자주 밝혀 시너지가 기대된다.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재단장한 요맘때의 산뜻한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요맘때는 2004년에 출시된 프로즌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다. 최근에는 출시 20주년을 맞이해 ‘꿀’과 ‘아몬드’를 활용한 ‘허니아몬드(바·콘)’와 ‘허니플레인(카톤)’을 새롭게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 또 제품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유산균 수를 기재해 건강함을 강조하고 요거트가 갖는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기획하는 등 브랜드 재단장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전문 서진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 CJ프레시웨이, 노인요양시설 급식전문 서진푸드와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지난 5일 노인요양시설 이동급식 전문 기업 ‘서진푸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동급식이란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없는 현장에 완조리된 식사를 배송하는 방식을 말한다.배도수(오른쪽)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과 최성규 서진푸드 대표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이동급식 운영 역량 및 효율성을 높이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급식 조리 인력난 해소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진푸드가 운영하는 이동급식 제조 시설에 맞춤 식자재를 유통하고 위생 및 품질관리·제조 컨설팅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양사는 상호 보유하고 있는 메뉴 개발, 제조 역량을 활용해 급식 운영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최성규 서진푸드 대표는 “노인요양시설의 이동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아 이동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한 급식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배도수 CJ프레시웨이 급식사업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인요양시설의 이동급식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헬씨누리는 노인 급식에 최적화된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 '커피타운' 2종 출시…편의점 RTD 컵커피 시장 정조준
  • 서울우유 '커피타운' 2종 출시…편의점 RTD 컵커피 시장 정조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맛과 가격 모두 충족시킬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컵커피 ‘커피타운’ 2종(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편의점 주요 방문층의 니즈를 고려해 가격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도 트렌디한 RTD 컵커피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서울우유 ‘커피타운’ 2종.(사진=서울우유)이번 제품은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를 사용했다. 먼저 ‘딥브라운 모카’는 네럴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의 진하고 향긋한 초코 맛이 인상적이며 ‘화이트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추출물의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전국 편의점, 유통점 및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서울우유는 커피타운 2종을 통해 달콤하고 특별한 순간의 휴식 같은 맛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편의점 판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유동훈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격 경쟁력을 지닌 맛있는 컵커피로 많은 소비자분들께 작지만 특별한 휴식 같은 맛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우수한 국산 원유를 바탕으로 다양한 맛의 컵커피 제품을 확대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 '오즈키친 갈릭마요 치킨' 출시… 냉동치킨 라인업 확대
  • 오뚜기, '오즈키친 갈릭마요 치킨' 출시… 냉동치킨 라인업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뚜기는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를 살린 냉동치킨 가정간편식(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사진=오뚜기)앞서 오뚜기는 지난 2022년 12우러 기존 냉동치킨 HMR 브랜드 ‘오즈키친 치킨’을 ‘오즈키친 칰’으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오즈키친 칰 브랜드는 총 8종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됐으며 이를 통해 최근 외식물가 고공행진으로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제품은 100% 닭다리살로 만든 순살치킨으로 튀김옷에 볶은 현미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알싸한 마늘과 고소한 마요네스가 어우러진 ‘갈릭마요 디핑소스’를 별첨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된다.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치킨이 완성된다.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BBQ, 글로벌 로펌 출신 김태희 미국변호사 영입…"최연소 상무보"
  • BBQ, 글로벌 로펌 출신 김태희 미국변호사 영입…"최연소 상무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매출액 기준 세계 수위를 다투는 대형 법무법인 ‘레이텀앤왓킨스’에 이어 삼성 법무팀 등에서도 활약한 김태희 미국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최우수 인력 영입이라는 설명이다.김태희 제너시스BBQ 그룹 상무보.(사진=제너시스BBQ 그룹)1992년생인 김 상무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재원이다. 16세에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에 조기 입학해 우등으로 조기 졸업했으며 조지타운 로스쿨 법학석사 및 법무박사 과정도 우등졸업했다.특히 김 상무보는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세계 1위(당시 매출액 기준·현재 2위) 법무법인 레이텀앤왓킨스에 입사해 인수합병(M&A)과 기업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을 거쳐 영국 글로벌 회사인 BMS 그룹 한국 지사에서 최연소 상무이사 겸 법무총괄이사로 재직했으며 올 봄까지 법무법인 화우의 기업자문그룹에서 활약했다.김 상무보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한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의 제안을 받아 합류했다. 윤 회장은 지난해 초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며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세계 최대·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향후 김 상무보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실 상무보 겸 글로벌 리걸&브랜딩 팀장을 맡아 글로벌 사업 등 해외 법무를 총괄하고 디지털을 비롯한 신개념 컬처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에도 손을 댈 예정이다.
깻잎·참기름이 칵테일을 만나면?…'깜짝 변신' 눈길
  • 깻잎·참기름이 칵테일을 만나면?…'깜짝 변신' 눈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깻잎과 참기름 또는 겉절이 김치를 활용하거나 1만원권 배경그림인 ‘일월오봉도’에서 착안한 칵테일이 등장하는가 하면 궁합을 맞출 페어링 푸드로 표고버섯 요리, 떡갈비에 약과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와인에 이어 위스키, 올 들어선 데킬라까지 전세계 내로라하는 주종들의 주요 공략 무대가 된 한국의 최정상 바텐더들의 키워드는 단연 ‘한국의 맛’이 꼽힌 모양새다.손동호 바텐더(소코 바)가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에서 경연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이하 월드클래스)’ 파이널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 10명의 경쟁이 펼쳐졌다. 월드클래스는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국내 최고의 바텐더를 선발하는 바텐딩 기술경연으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이날 열린 파이널에서 우승한 바텐더는 오는 9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글로벌 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우승자 김민홍 바텐더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글로벌 대회에서 최종 5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파이널에는 주류업계 관계자들과 바텐더, 언론 등 초청인들만 참여할 수 있지만 국내 대표 바텐더를 선발하는 자리인만큼 이날 행사장에는 50여명의 인원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디아지오의 대표 데킬라 ‘돈 훌리오’를 주제로 한 이번 파이널은 차별화 칵테일과 페어링 푸드를 함께 선보이는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 여러 칵테일을 빠른 시간 안에 완벽히 만들어내는 ‘스피드 챌린지’ 등 두 가지 과제로 진행됐다.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4’ 현장.(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최근 우리나라는 전세계 유수의 주류업계가 주목하는 주요 공략 시장으로 꼽히는만큼 오히려 더욱 한국적인 칵테일과 페어링 푸드가 대세로 떠오른 모습이었다. 국내 주류시장의 성장세만큼이나 다양한 주종과 페어링 푸드에 대한 바텐더,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당장 돈 훌리오 리츄얼 챌린지 첫 참가자로 나선 홍기백 바텐더(몰트바 케이브)의 경영작부터 ‘한국의 맛’이 키워드였다. 깻잎과 샐러리, 여기에 참기름까지 활용한 금빛 칵테일에 페어링 푸드로는 표고버섯 머리에 방울토마토를 올린 요리를 선보였다. 다음 참가자인 손동호 바텐더(소코 바)는 1만원권 배경그림인 일월오봉도에석 착안한 칵테일을 선보이면서 페어링푸드로 약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동구(도파민 바)·김소연(바 제라늄)·김하림·박용우(이상 앨리스 청담)·박희만(바 참)·손석주(디 스틸)·신미영(제스트)·조영준(빌라 레코드) 등 바텐더들의 경연이 이어진 가운데 일부 참가자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손을 떨거나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까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종 1인은 이날 저녁 6시 이후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월드클래스를 통해 유망한 바텐더들을 지원하여 바텐딩 문화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파인 드링킹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환경공단과 '친환경 급식사업장' 업무협약 체결
  • 현대그린푸드, 환경공단과 '친환경 급식사업장' 업무협약 체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한국환경공단과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5일 경기도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열린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이헌상(오른쪽) 현대그린푸드 부사장과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그린푸드)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이용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속가능한 급식사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특히 현대그린푸드는 캠페인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캠페인 운영과 전반적인 단체급식 사업장 관리·지원을 담당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친환경 캠페인과 잔반 감량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각사의 경쟁력을 십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550여 단체급식 사업장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인 ‘그린 어워드’를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감량률에 따른 우수 급식 사업장을 선정해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 단체급식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을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 제공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이헌상 현대그린푸드 부사장은 “친환경 급식사업장 운영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식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행복한재단,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실시
  • SPC행복한재단,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 실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PC그룹은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제2회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SPC ‘제2회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사진=SPC)커피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생두 포대와 생활 속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이 주제다.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기업 하이사이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가 함께한다.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SPC 홈페이지 및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된다. 1차 합격자들에게는 작품의 소재인 커피 자루를 제공하고 8월 13일까지 실물 작품을 제출 받아 자원순환의 날인 9월 6일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2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하고 수상작은 9월 한 달간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전시될 예정이다이외에도 SPC행복한재단은 환경문제와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업사이클 디자인 특강’을 진행한다.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커피소비가 늘어나면서 버려지는 커피자루가 많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PC는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멸균팩 모으면 '어메이징 오트' 혜택…매일유업,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
  • 멸균팩 모으면 '어메이징 오트' 혜택…매일유업,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9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보다.매일유업×카카오메이커스, 2024년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9기 전개.(사진=매일유업)‘새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기업이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를 통해 얻는 판매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하여 순환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특히 5일은 환경의 날로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의미가 있다. 이에 마련된 멸균팩 새가버치는 매일유업이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멸균팩 7.9t(83만여장)을 수거했으며 수거한 멸균팩을 핸드타월로 재탄생시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했다.멸균팩은 실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빛과 공기를 차단하기 위한 6겹의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 종이팩과 재활용 공정이 다르며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펄프, 알루미늄, 폴리에틸렌 등 여섯 겹의 복합 소재로 구성돼 있는데 펄프는 종이 함량이 70% 이상인 고급 소재로 자원가치가 높다. 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14~15% 수준에 그치며 이 중에서도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이다.이번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오는 14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으며 모집인원은 1만5000명이다. 선정된 참여자가 수거기간 동안 멸균팩 30개 이상을 모아 수거에 동참하면 리워드 선물을 제공한다. 수거 수량이 30장 이상이면 카카오메이커스 3000원권 쿠폰, 50장 이상이면 카카오메이커스 쿠폰과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오리지널 190㎖×6개’, 100장 이상이면 카카오메이커스 쿠폰과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 330㎖×4개’를 증정한다.제조회사와 브랜드, 크기와 관계없이 모든 멸균팩이 수거 대상이다. 참여자의 멸균팩을 수거해 새로운 상품으로 만들고 판매하는 등 모든 물류 배송은 CJ대한통운과 협업으로 진행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새가버치 프로젝트는 멸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멸균팩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장려해 멸균팩의 올바른 순환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통해 멸균팩의 긍정적인 자원 순환을 만들고 지구에 주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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