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677건
- 롯데멤버스 "'가성비' 강점 PB 상품, 10명 중 8명 사봤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살인적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 소비자들이 자체브랜드(PB)에 주목하고 있다. 일반 제조사 브랜드(NB) 대비 PB가 저렴한 데다 품질 또한 가격 대비 좋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특히 이같은 PB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멤버스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진행한 PB 상품 구매경험 설문조사 결과.(사진=롯데멤버스)롯데멤버스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전국 20~50대 남녀 2000명에게 PB 상품 구매경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8명(84.6%)이 PB 상품을 구매해봤으며 10명 중 6명(64.6%)이 ‘PB 상품이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된다(도움이 된다 57.8%+매우 도움이 된다 6.8%)’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PB 상품 중 주요 구매 상품(중복응답)으로는 과자·초콜릿 등 스낵류가 50.3%로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유제품류(40.4%) △냉장·냉동·간편식류(38.6%) △화장지류(25.4%) △즉석밥·면류(21.4%) △생수류(21.2%) △세제류(15.3%) △정육·계란류(10.8%) △과일·채소류(10.8%) 등을 많이 구매했다.PB 상품 구매 이유(중복응답)를 묻는 항목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62.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가격 대비 품질이 좋아서’라는 답변도 47.6%에 달해 PB 상품의 최대 강점으로 단연 ‘가성비’를 꼽았다. 이외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많이 해서(39.6%)’, ‘호기심에 한 번 써보려고(24.8%)’, ‘해당 업체에 대한 신뢰가 있어서(16.4%)’ 등 응답이 뒤를 이었다. PB 상품을 구매해봤다고 응답한 이들이 PB 상품에 대해 더 바라는 점으로는 △다양한 상품군 출시(52.5%) △판매처 확대(35.4%) △다양한 용량 출시(35.2%) 등 응답이 상위권을 차지, 향후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PB 상품을 구매해보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연령대별로 50대가 PB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응답자 중 88.0%가 PB 상품을 구매해봤다고 답했으며, PB 상품에 대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비율도 63.8%로 다른 연령대(20대 57.0%·30대 56.2%·40대 60.5%)보다 높았다. 반면 20대 응답자들은 PB 상품 구매경험이 78.7%로 다른 연령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고, 구매 이유도 ‘호기심에 한 번 써보려고(32.2%)’라는 답변이 많았다. PB 상품에 대한 이미지도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떨어진다(30.0%)’거나 ‘가격이 저렴하지 않지만 품질은 좋다(13.0%)’고 답한 비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아 상대적으로 20대에겐 PB 상품 경쟁력이 낮게 평가되는 모양새였다.오현진 롯데멤버스 리서치셀리더는 “대다수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PB 상품들을 애용하고 있고 물가 상승으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품질에 대한 우려도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0대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상품을, 50대에게는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등 유통업체별로 주 고객층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전반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수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먹거리도 물가안정"…'당당치킨' 이어 '당당새우튀김'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가을 먹거리를 총망라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00% 당일조리 당일판매’ 원칙 하에 저렴한 가격을 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델리 상품 ‘당당치킨’의 후속 제품으로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와 ‘당당 칠리 쉬림프 후라이드’를 선보이며 ‘당당 시리즈’를 밀고 나섰다.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이사가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당당 시리즈 2탄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와 ‘당당 칠리 쉬림프 후라이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먼저 홈플러스는 이날 당당 시리즈 2탄으로 ‘당당 쉬림프 후라이드’와 ‘당당 칠리 쉬림프 후라이드’를 출시하고 각각 9990원, 1만990원에 판매한다. 바삭한 왕새우 튀김 20마리에 베이비크랩을 넣어 구성했다. 달콤한 ‘당당 허니 치킨’은 10월 한정 메뉴로 799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곱빼기 탕수육’은 7990원에 내놓는다.과일과 육류, 수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들도 할인해 선보인다.가을 대표 과일 ‘홍시(2팩)’와 ‘감홍사과(4입)’, ‘양광사과(5~8입)’를 제휴 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가을에 맛이 좋은 ‘영암 무화과(12~24입)’와 제철을 맞은 국내산 ‘밤(1.2㎏)’도 제휴 카드 결제 시 9990원에 만나볼 수 있다.육류 제품으로는 오는 15일과 16일 단 이틀간 국내산 ‘1등급이상 일품 삼겹살·목심(100g)’을 단돈 1990원에 선보인다. ‘보리먹고자란 캐나다 삼겹살·목심·목전지·앞다리(100g)’와 ‘농협안심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결제 시 호주산 ‘양고기 프렌치랙·숄더랙(100g)’은 20%, 미국산 ‘초이스 등급 살치살(100g)’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수산물은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통해 더욱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동태’, ‘제주 은갈치’, ‘국내산 고등어’ 전 품목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생물 새우(100g)’와 ‘손질오징어(4마리)’도 각각 30%, 40% 할인한다. ‘영광 참굴비(20미)’는 50%, ‘완도 전복 대·특대(5마리)’는 40% 할인해 선보인다.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는 맛난이 농산물도 선보인다. 맛난이 농산물은 모양과 크기가 유통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되지만 신선도·맛·영양 등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정상 상품으로, ‘맛난이 청양·오이맛 고추(100g)’를 각 990원, ‘맛난이 새송이버섯(1봉)’을 1490원에 선보인다.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차별화된 델리 신제품은 물론 제철을 맞은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가을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연일 치솟는 외식비·배달비 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다양한 가을 먹거리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마트, SSG닷컴과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SSG닷컴과 손잡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1000여종의 와인을 최대 70%에 판매하고 나섰고, SSG닷컴은 여기에 화제의 와인·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을 판매하며 판을 키웠다.이마트가 SSG닷컴과 13일부터 일주일간 대규모 와인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과 원가 인상에 따른 국제 와인 가격 인상에 대응해 6개월 이상의 사전기획을 거쳐 대규모 물량을 확보, 해외 평균 판매가보다 저렴한 수준의 와인을 대거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칠레 대표 가성비 와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산타리타 트리플 C(750㎖)’는 2만9800원에 선보이며, 이는 해외평균가 40달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와 함께 △5년 숙성으로 일반적인 샴페인보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드보 뀌베 디 브륏(750㎖)’는 4만5000원(해외평균가 42달러) △‘조셉펠프스 이니스프리 까버네소비뇽(750㎖)’은 3만8000원(해외평균가 43달러)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1865 헤리티지 블렌드(750㎖)’, ‘시데랄(750㎖)’,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750㎖)’, ‘다렌버그 데드 암 쉬라즈(750㎖)’ 등 인기 와인들도 올해 상반기 와인장터보다도 최대 20%까지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카드사와 연계한 일별 추가 할인 혜택도 기획했다. 15일부터 16일 이틀간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버네소비뇽’, ‘몬테스알파 까버네소비뇽’를 각 행사 가격에 행사카드 결제 시 20% 추가 할인해 판매하며, 17일부터 18일까지는 ‘투핸즈 픽쳐 시리즈 4종’, ‘투핸즈 가든 시리즈 3종’을 행사카드 결제 시 마찬가지로 2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SSG닷컴은 주류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던 와인과 위스키를 한정수량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한다. 와인 대표 상품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의 그랑크뤼 와인 ‘샤또 랭쉬 무싸 2017’, 부르고뉴 피노누아를 대표하는 ‘도멘 A.F 그로 본 로마네 오 레아 2019’, 최상급 한정판 샴페인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살롱 2012’ 등을 준비했다. 위스키에서는 오픈런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발베니 12년’,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의 한정판 ‘독수리 에디션’, 680만원에 달하는 ‘야마자키 츠쿠리와케 셀렉션 2022’을 선보인다. SSG닷컴 주류 상품은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신세계백화점·SSG 푸드마켓·와인앤모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가는 ‘매장픽업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와인·샴페인 등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반기 와인장터 행사를 개최한다”며 “고환율·고물가 속에서도 파격적인 가격에행사들을 기획한만큼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와인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가을 '홈술' 당기면…롯데마트 "주주(宙酒)총회 참석하세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하반기 와인장터를 ‘주주(宙酒)총회’라는 이색 콘셉트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2009년부터 봄·가을 연 2회에 걸쳐 진행돼 온 이번 와인장터를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총회’라는 이름으로 기획, 최근 주류 시장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 ‘홈술족’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롯데마트 서울역점 주류 매장.(사진=롯데마트)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다양한 가격대 600여종의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이번 주주총회는 와인뿐 아니라 위스키와 증류식 소주, 막걸리부터 각종 주류 관련 용품까지 행사 품목을 대폭 늘렸다. 이색 콘셉트에 맞춰 세부 카테고리 역시 △프리미엄 ‘우량주(酒)’ △한정수량 ‘공모주(酒)’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막걸리·증류식 소주 등 ‘급등주(酒)’ △주류 용품 등 ‘연관주(酒)’등으로 구성해 즐거움을 높였다. 먼저 인기 우량주로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샴페인과 와인 상품을 판매한다. 인기 샴페인 ‘페리에주에 벨레포크’를 일별 한정 수량 판매하고, 마돈나의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가진 ‘파이퍼 하이직’은 물론 와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박스 구매 인증샷’으로 인기를 끈 ‘배비치 블랙말보로 소비뇽블랑’, 병을 거꾸로 흔들어 마시는 독특한 음용법이 특징인 ‘몰리두커 더 복서’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공모주로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위스키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행사 기간 동안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맥캘란 12년 더블 캐스크’, ‘산토리 야마자키 12년’, ‘발베니 12년’ 등 인기 싱글몰트 위스키는 물론 ‘잭다니엘 싱글배럴’, ‘메이커스 마크 46’ 등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라가불린’, ‘탈리스커 디스틸러스 에디션 2022’, ‘부나하벤’, ‘아드벡 위비스티’ 등 새롭게 선보이는 위스키 등이 대표 상품이다. 글렌피딕, 글렌그란트 등 브랜드 별 다양한 연산의 위스키도 준비했다.전통주 및 홈술 트렌드에 발맞춘 급등주와 와인 용품과 관련된 연관주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복순도가 손막걸리’, ‘해창막걸리’ 등 무첨가 프리미엄 인기 막걸리와 증류식 소주 대표 인기 브랜드인 ‘화요’를 도수 별로 할인 판매하며, 와인 용품 브랜드인 ‘빈토리오’ 용품과 함께 최근 각광받는 ‘하이볼’ 메이킹 필수 아이템인 ‘토닉워터’ 등 주류와 함께 구매 가능한 다양한 연관 상품까지 폭 넓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김웅 롯데마트 주류팀장은 “’집에서 즐기는 술’이라는 주제로 우량주, 공모주, 급등주 등 위트있는 주주총회 콘셉트로 기획했다”며 “기존 와인장터 행사에서 다양한 주류와 용품들까지 행사 규모를 확대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홈술을 즐기는 다양한 고객들과 소통하고 트렌드 주류 열풍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3시간에 매출 2천만원…돌아온 불꽃축제에 편의점도 '축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8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인근 편의점도 불꽃축제 특수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S25 편의점의 한 점포는 당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단 3시간 만에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서울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개최된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지난 8일 인근 상권인 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 등에 위치한 편의점 매출이 전주 토요일보다 최대 10배나 급증했다. 직전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렸던 2019년 10월 5일보다도 매출이 최대 1.8배 늘어나 일상회복을 체감하려는 시민들로 예년보다 더욱 열기가 뜨거웠다.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 등에 자리한 GS25 30여개 편의점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간편식과 맥주, 스낵류가 각각 24배, 17.5배, 10.1배 증가했고, 비식품 카테고리에선 돗자리 등 야외용품과 핫팩 등 방한용품이 각각 91배, 22배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이 급증한 피크 시간대는 오후 6시로 특정 점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의 매출만 2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같은 기간 CU의 여의도 10여개 편의점 매출도 8배 늘었다. 김밥(4배)과 샌드위치(4.5배), 햄버거(5.5배), 튀김(5.7배) 등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고루 늘어났다. 비식품 카테고리에선 핫팩 매출이 무려 426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담요와 휴대용 배터리도 각각 11배, 8배 매출이 늘었다. CU 관계자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탓에 간단한 먹거리, 방한용품, 돗자리, 일회용 배터리 등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세븐일레븐 역시 여의도와 이촌동 일대 10여개 편의점의 매출이 같은 기간 5.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즉석식품에 강점을 가진 세븐일레븐인만큼 치킨과 오뎅 등 판매량이 무려 100배 늘었고, 간편식(10배)과 세븐카페(5배), 과자(5.5배), 티슈(5배) 등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이같은 매출 성과는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시와 비교해서도 괄목할 수준이다. 2019년 10월 5일 대비 지난 8일 매출은 GS25가 1.7배, CU는 1.8배, 세븐일레븐이 1.5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3년간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이들이 잠시나마 일상회복을 만끽하려 예년 대비해서도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적극 찾아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GS25 관계자는 “2019년 이후 중단된 후 3년 만인 올해 재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대비해 사전에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인력·장비를 추가 투입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한 점도 매출이 급증한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