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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EBS·초록우산과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기획·제작
  • 롯데칠성음료, EBS·초록우산과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기획·제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비정부기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공동 기획·제작한 어린이 환경교육 공개 뮤지컬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 공연을 서울 예림당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가 기획·제작에 참여한 어린이 환경교육 공개 뮤지컬 ‘환경지킴이 히어로 이벤져스 이다’.(사진=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음료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환경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EBS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을 제작 지원했다. 해당 뮤지컬은 EBS의 인기 참여형 뮤지컬 ‘이벤져스’와 롯데칠성음료의 환경지킴이 캐릭터 ‘이다’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합작해 기획한 공연이다. 또 지방 지역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8월에는 광주에서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공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환경의 날 맞이 특별 공연인 만큼 환경과 관련된 사전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자는 인터넷 사전 이벤트 페이지에 플라스틱 분리배출하는 사진을 촬영해 전달하면 해당 사진이 공연 당일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다. 또 로비에 이다, 번개맨, 뿡뿡이, 뚝딱이 등 뮤지컬 등장 캐릭터 입간판을 활용해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페트병 재활용 리사이클 파우치 만들기 체험존을 꾸며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가 준비될 예정이다.뮤지컬은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방해하는 버려버려캣으로부터 번개맨, 이다와 아이들이 함께 깨끗한 물 보호, 분리배출을 통해 부족한 클린에너지를 모아 환경을 지킨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지구를 지키며 물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공개 뮤지컬을 통해 아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환경교육을 위해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 재생 플라스틱 포장재 적용 '킷캣' 선봬
  • 네슬레코리아, 재생 플라스틱 포장재 적용 '킷캣'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네슬레코리아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초콜릿 브랜드 ‘킷캣’이 플라스틱 소비량 감소를 위한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 플라스틱을 50% 가량 사용한 외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이다.네슬레코리아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사진=네슬레코리아)이번 에디션에 적용된 소재는 국내에서 식품 용도로 쓰인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재생 플라스틱이다.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50% 감축했을 뿐 아니라 비식품 유래 이물질 혼입 소지가 없다. 6월 한 달간 한정수량으로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네슬레코리아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포함한 ‘환경의 날’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킷캣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상 속 친환경 행동 공유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LG틔운미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이번 신제품 출시 및 의의를 알리기 위해 친환경 커뮤니티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네슬레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 달성을 선언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 출시된 ‘킷캣 리사이클 에디션’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UMF코리아 '핑크빛' 물들인다…엑스레이티드, 메인 스폰서 참여
  • UMF코리아 '핑크빛' 물들인다…엑스레이티드, 메인 스폰서 참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세계 3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하 UMF) 코리아 2024’에 리큐르 ‘엑스레이티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트랜스베버리지 리큐르 ‘엑스레이티드’.(사진=트랜스베버리지)UMF는 199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돼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EDM 페스티벌이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그룹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를 비롯해 ‘아프로잭’, ‘데드마우스’, ‘앨리슨 원더랜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핑크 리큐르로 이름을 알린 엑스레이티드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의 메인 스테이지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정체성인 트렌디와 패셔너블, 아이코닉 등을 더해 소비자들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 엑스레이티드 하이볼은 물론 오직 UMF코리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칵테일 등을 선보인다.프랑스 증류주를 베이스로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트를 담은 엑스레이티드는 핑크 컬러와 엑스(X) 모양의 병으로 전세계 트렌드 세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리큐르다. 국내에서는 클럽, 라운지 판매량 1위로 2030세대 소비자들에게 ‘매혹적인 인생의 발견’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널리 알리고 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스폰서로 함께 참여해 소비자들이 마음껏 즐기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와 함께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판매처 1000곳 돌파
  •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판매처 1000곳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맥주 ‘한맥’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판매처가 1000곳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사진=오비맥주)오비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 한맥의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이번 생맥주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올해 3월 기준 100곳이었던 판매처는 지난달 말 1000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생맥주 출시 당시 판매처를 올해 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치를 조기에 달성한 것이다.출시 세 달여 만에 40만잔 판매를 돌파한 이번 제품은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통해 최상의 음용 경험을 선사한다.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으로 추출된 밀도 높은 거품이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맥주 맛을 보존하면서 마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 생맥주 확대에 박차를 가해 연말까지 판매처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부드러운 풍미와 거품이 특징인 한맥 생맥주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출시 당시 세운 판매처 확대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한맥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F푸드, 모노마트 시흥점 오픈…경기 서남 식자재 시장 공략
  • LF푸드, 모노마트 시흥점 오픈…경기 서남 식자재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F푸드는 식자재 전문마켓 ‘모노마트’가 시흥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LF푸드 모노마트 시흥점.(사진=LF푸드)이번 매장은 모노마트의 전국 46번째 직영점으로 경기도 서남부 교통의 요지인 시흥에 위치해 근교 10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자카야, 주점, 일식, 한식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구비함으로써 시흥을 포함한 부천, 광명 등 경기도 서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모노마트는 토탈 푸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식자재 구매부터 레시피 개발, 조리교육, 디자인 지원, 메뉴컨설팅 등 자영업 전반에 걸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외식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업장 운영을 위해 소스, 어묵, 튀김, 면 등의 해외 직수입 상품들과 간편 조리로 누구나 완성도 높은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스페셜티 원팩’ 상품을 갖췄다.특히 스페셜티 원팩 상품은 자영업자를 위한 간편 조리 제품으로 전문 셰프들이 개발해 맛의 차별성과 주방 운영 및 재고 관리, 메뉴 가격 책정 등 전문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식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인력난 등 어려움을 겪는 외식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해당 제품을 핵심 상품군으로 확대하고 있다.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지역에서 인기 있는 16개 대표 상품을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태국 직수입 비건 아이스크림 ‘부오노 모찌 아이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LF푸드 관계자는 “모노마트 시흥점을 비롯하여 향후 다양한 지역 상권에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B2B 핵심 고객들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2O서비스 지원을 통해 외식소상공인들과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캔 뚜껑 따면 생레몬 둥실'…카브루 '리얼 레몬 하이볼 생' 론칭
  • '캔 뚜껑 따면 생레몬 둥실'…카브루 '리얼 레몬 하이볼 생'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카브루는 생레몬 슬라이스와 레몬 주스를 넣은 ‘리얼 레몬 하이볼 생(生)’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카브루 ‘리얼 레몬 하이볼 생(生)’.(사진=카브루)이번 제품은 최근 ‘부담없이 즐기는 술 문화’와 ‘저도주’ 소비로 대변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주목해 부담 없고 편안한 음용감을 제공하는 알코올 도수 4도의 355㎖ 소용량으로 기획됐다. 또 지난해 일본 아사히맥주가 적용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풀 오픈 탭’을 적용했다. 뚜껑을 열면 풍성한 탄산과 함께 생레몬 슬라이스가 떠올라 눈과 입 모두에 즐거움을 선사한다.특히 카브루는 수제맥주 제조사로서 ‘양조의 전문성과 진정성’을 더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시중 대부분의 하이볼 제품이 주정을 물로 희석하는 방식으로 생산되는데 반해 이번 제품은 카브루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원주를 기반으로 적절한 밸런스의 부재료들을 넣어 맛과 향을 구현해 냈다.이번 제품은 편의점 이마트 24와 세븐일레븐에 출시돼 4캔 1만2000원에 판매되며 향후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도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카브루 관계자는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건·생과일 RTD 제품 아이디어를 국내 다양한 수제맥주 제조사들이 접목하면서 향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카브루는 자체 기술력 및 맛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존 출시된 제품 대비 상품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껌 '와우', 가수 '선미'와 한정판 패키지 선봬
  • 오리온 껌 '와우', 가수 '선미'와 한정판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가수 ‘선미’와 손잡고 대표 껌 제품 ‘와우 레인보우’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다채로운 맛과 색의 와우 레인보우가 풍선처럼 부푸는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선미의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의 콘셉트와 잘 부합한다는 설명이다.오리온 ‘와우×선미’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사진=오리온)이번 제품에는 기존 와우 레인보우 패키지에 선미의 사진과 로고가 담긴 스페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일매 포장지에는 사진과 함께 선미의 손글씨 가사 10종을 랜덤하게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제품은 순차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6일부터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는 선미 팝업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와우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풍선껌 시장을 선도하며 포도, 소다, 콜라, 레몬, 과일샤베트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맛을 선보여 왔다. ‘상상 이상의 재미있는 풍선껌’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껌은 하얗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맛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또 껌 개발팀이 기술 개발을 통해 오래 씹어도 새콤달콤한 맛이 유지되도록 제품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스페셜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인 와우 선미껌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와우 껌의 재미 콘셉트에 맞춘 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좀 남다른 위스키 없나"…요즘 애주가, 편의점 간다
  • "좀 남다른 위스키 없나"…요즘 애주가, 편의점 간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가 수제맥주에 이어 위스키를 주력 주류 제품으로 점찍었다. 최근 2년 새 국내 주류 시장에 광풍을 일으킨 위스키 인기는 올 들어 차츰 잦아드는 모양새지만 그 사이 다양한 국가·연산·가격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또한 넓어지면서 편의점이 주요 구매 채널로 대두되서다. CU와 GS25 등 편의점 업계 강자들이 앞다퉈 차별화 위스키 유치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GS25 모델이 인터리커와 선보인 ‘엔젤캐스크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4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올해 1~5월 위스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리테일(007070)의 편의점 GS25 역시 31%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편의점 업계의 위스키 매출 성장세는 국내 위스키 수입 추이와는 사뭇 다른 추세다.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량을 기록했던 위스키는 올 들어 다소 부진하다. 지난해 말부터 고물가 등 여파로 소비침체가 심화해서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스카치·버번·라이 위스키 수입량은 3475t으로 전년동기(3856t) 대비 10% 감소했다. 지난 2022년 1~4월 수입량 2768t보다는 약 26% 많지만 광풍에 가까웠던 지난해보다 확연하게 인기는 수그러들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올해 편의점 업계가 이같은 시장 환경과 정반대된 분위기를 보이며 위스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데엔 국내 위스키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가 달라져서다. 과거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등 고연산·고가 위스키를 선호했지만 최근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저연산 중저가 위스키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또 위스키에 대한 인지도, 하이볼 등 믹솔로지 활용도 또한 높아지면서 버번과 라이 등 미국 위스키를 비롯해 이른바 ‘뉴월드’로 불리는 다양한 국가, 다양한 풍미의 위스키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도 달라진 소비 패턴이다.CU의 경우 이같은 추세를 겨냥해 인도와 호주 등 국내 소비자들에겐 다소 이색적인 국가들의 위스키를 선보였다. 지난해 말 3만원 이하 인도 위스키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여 한달 간 5000병을 판매한 CU는 올해 3월 후속 제품으로 3만원 이하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를 선보였다.GS25는 아예 위스키 기획전을 열었다. 주류수입전문 업체 ‘인터리커’와 손잡고 스코틀랜드에서 버번캐스크 숙성을 거친 싱글몰트 위스키 ‘엔젤스캐스크’를 이날 단독으로 선보였다. 스카치위스키의 풍미에 버번 위스키 특유의 바닐라, 과일 등 달달한 풍미를 덧입힌 형태의 위스키로, 인터리커는 이를 위해 ‘위스키 숙성 창고를 지키는 천사들을 위한 캐스크’라는 의미의 브랜드를 아예 새로 론칭하기도 했다.주류수입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새 국내 소비자들의 위스키에 대한 관심이 ‘고연산·고가’에서 다양한 풍미를 가진 중저가 위스키로 바뀌고 있다”며 “중저가 제품 구매를 위해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이 또? "제복근무자 짜장면 단 3900원" '홍콩반점' 파격 할인
  • 백종원이 또? "제복근무자 짜장면 단 3900원" '홍콩반점' 파격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본코리아는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제복근무 공무원에게 짜장면을 3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사진=유튜브 ‘백종원 PAIK JONG WON’ 캡처)홍콩반점은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군인, 경찰, 소방관,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에게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호국보훈 감사 프로모션을 기획했다.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현직 제복근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유니폼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홍콩반점의 대표 메뉴인 짜장면을 3900원에 할인 제공한다.홍콩반점0410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사진=더본코리아)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진행되며 포장 및 배달은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단 홀 영업을 하지 않는 포장·배달 전문점의 경우 포장 시에만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홍콩반점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묵묵히 희생하고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분들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제복근무자들이 힘을 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께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bhc치킨, 태국 방콕에 현지 3·4호점 오픈…"동남아 공략 잰걸음"
  • bhc치킨, 태국 방콕에 현지 3·4호점 오픈…"동남아 공략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태국 방콕에 3호점 ‘빅토리 모뉴먼트점’과 4호점 ‘센트럴 라마 2점’을 잇달아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bhc치킨 태국 4호점 ‘센트럴 라마 2점’.(사진=bhc치킨)먼저 빅토리 모뉴먼트점은 최근 급성장 중인 태국 배달 시장을 겨냥한 딜리버리 전용 매장으로 오피스, 학교, 병원, 주거단지 등이 운집해 있는 중심업무지구인 빅토리 모뉴먼트에 위치하고 있다. bhc치킨은 태국 현지 배달 플랫폼 1위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bhc 센트럴 라마 2점은 방콕 방쿤티안 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센트럴 라마 2’에 입점해 있다. 해당 쇼핑몰은 백화점, 슈퍼마켓,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 166㎡(50평) 규모로 bhc치킨의 상징인 옐로우 톤의 밝고 경쾌한 매장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가족 외식과 데이트 등에 적합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분위기로로 꾸며졌다. 매장에서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뿐만 아니라 태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뿌링클 치킨 스킨 △뿌링클 치킨 조인트 등 닭 특수 부위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판매한다. 또 K푸드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높은 관심도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bhc치킨 관계자는 “bhc치킨은 K컬쳐, K푸드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넘버원 치킨 브랜드’라는 이미지까지 더해져 태국 1, 2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가장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 중이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노하우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신메뉴와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동남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bhc치킨은 지난 5월에만 홍콩 2호점, 미국 2호점 등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hc치킨은 현재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등 총 5개국에 17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삿포로맥주, 신규 TV광고 론칭…여름 마케팅 본격 시동
  • 삿포로맥주, 신규 TV광고 론칭…여름 마케팅 본격 시동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삿포로맥주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디스커버 더 리마커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Discover the Remarkable)’라는 콘셉트의 신규 광고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삿포로 맥주 신규 광고.(사진=삿포로맥주)이번 광고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파쿠르 선수 엄대현과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소속 댄서 임소정, 드러머&DJ 최요셉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 세명의 모습을 담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내 안에 숨겨진 놀라움을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파크루와 댄스, 디제잉의 모습을 선보인다. 역동적인 모습과 화려한 동작으로 3명의 모델들이 서로가 연결돼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비춘다.삿포로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삿포로맥주가 맥주 문화를 더욱 진화시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개성 빛나는 맛을 찾아낸 것처럼 자신 본연의 모습에서 가장 빛나는 멋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또 놀라움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내 안에 있다는 것, 언제나 내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그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그럼녀서 “삿포로의 별처럼 우리 모두가 가진 꿈과 열정이 그 존재만으로도 특별하고 빛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별 로고를 3명의 아티스트 위에 떠오르게 함으로써 전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삿포로맥주의 이번 광고는 케이블TV, 그리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이날부터 방영된다.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당·지방·칼로리 모두 '제로'…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매일유업은 현대인들의 대표적 식단 고민인 당과 지방, 칼로리를 모두 ‘제로’로 잡고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한 ‘매일 바이오 제로’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제로’ 요구르트.(사진=매일유업)이번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제로’ 트렌드가 부상한 가운데 ‘제로음료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마실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탄생했다. 현대인들이 식단 섭취 시 가장 고민하는 당과 지방, 그리고 칼로리까지 모두 제로이며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달콤새콤한 요구르트 맛과 산뜻하고 가벼운 물성이 특징이다. 제품 용량은 190㎖이며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 포장팩으로 집과 밖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휴대해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 마켓컬리, 쿠팡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매일유업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세 가지 온라인 이벤트로 ‘내 이름을 불러줘, 바이오 제로’를 진행한다. 우선 △‘내 이름을 불러줘’는 빈칸을 채우는 퀴즈 이벤트로 3주간 매주 당첨자를 200명씩 선정해서 총 600명에게 ‘매일 바이오 제로 1박스(24개)’를 증정한다. 응모자들 중 추가로 추첨을 통해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기(1명)’와 ‘에어팟 프로 2세대(2명)’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 △‘너의 모습을 보여줘’는 개인 SNS에 제품 후기를 올리면 당첨자에게는 ‘인스탁스 미니12(3명)’, ‘매일 바이오 ZERO 1박스(100명)’를 증정한다. SNS에 이벤트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바리스타룰스 커피 교환권(20명)도 증정한다.
고물가 시대 치킨도 간편식 찾는다…사세 공식몰 판매액 70% '껑충'
  • 고물가 시대 치킨도 간편식 찾는다…사세 공식몰 판매액 70%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외식비 고공행진 속 치킨도 간편식이 대세로 자리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요 메뉴 가격이 배달비 포함 3만원을 육박하는 요즘 집에서 값싸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밀키트 소비가 크게 늘어서다.사세 1분기 공식몰 판매 추이.(사진=사세)홈치킨 브랜드 사세(SASE)는 자체 공식몰 기준 올해 1분기 제품 판매액이 전년동기대비 69.7%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구매자 수는 95.8%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두 배 가량 크게 성장했고 공식몰 VIP 회원수는 250% 증가하며 이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이같은 성장세의 주역은 올해 2월 배우 류승룡을 모델로 앞세워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신제품 ‘사세 쏘스치킨’가 이끌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공식몰에서 구매율이 높은 제품은 ‘사세 치킨가라아게’와 ‘사세 쏘스치킨’로 꼽혔으며 이들 제품은 각각 4월 기준 공식몰 월간 판매율 1위, 3위를 차지했다.사세 치킨가라아게는 2020년 출시된 제품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100% 닭다리 살과 얇은 튀김옷으로 바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세 쏘스치킨은 자체 개발한 특제 소스로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이 특징이며 두 번 튀겨 바삭함을 극대화했다. 출시 후 공식물 전체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새로운 효자제품으로 등극했다. 김상구 사세 B2C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치킨플레이션으로 치킨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고 사세 역시 구매율과 재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 가격에 맛까지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가계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직후 韓 달려온 노르웨이 수산정책 장관…"연어·고등어 협력 타진"
  • 취임 직후 韓 달려온 노르웨이 수산정책 장관…"연어·고등어 협력 타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수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25개 기업들과의 만남을 통해 노르웨이 수산물 관련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입니다.”마리안네 시베르쉰 내스 노르웨이 수산해양정책 장관이 2일 서울 용산구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를 방문해 노르웨이 연어를 보고 있다.(사진=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노르웨이가 고등어와 연어 등 주요 수산물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류난, 세계를 덮친 고물가 등으로 노르웨이 수산물 수출 전선에도 어려움이 가중된 가운데 수산물에 진심인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 회복에 공을 들이고 나서서다.마리안네 시베르쉰 내스 노르웨이 수산해양정책 장관은 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노르웨이 수산물 기자간담회’에서 방한 “수산업은 노르웨이 경제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은 매우 중요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장관직을 맡은 이래 비유럽권 국가 방문 중 첫 국가로 한국을 선정할만큼 양국 간 협력에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노르웨이 수산물로는 연어와 고등어, 갑각류 등 신선제품이 주를 이루지만 외식·식품업체들의 가공제품들도 수산물 소비 확대에 주요 축이 되고 있어 수산물 가치사슬(밸류체인)상 국내 기업들과의 접점 확보를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 중 하나로 꼽았다.그가 2일 한국 도착과 동시에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과 용산구 대형마트를 찾은 데 이어 이날 오전에도 국내 주요 수산물 관련 업체 4곳과의 만남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현재 노르웨이는 연어와 고등어 등 어류와 갑각류 등 국내 수입량 4위에 해당하는 주요 수입국이다. 노르웨이 입장에서도 유럽 국가들을 제외하면 중국·일본과 더불어 한국은 ‘톱 3’에 드는 수출국인만큼 국내 소비자들에 노르웨이 수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게 국가적 과제로 꼽히는 셈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르웨이 수산물(어류·갑각류 기준) 수입량은 지난 2021년 9만835t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고물가 이슈로 지난해 수입량은 8만1102t으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러시아와 중국, 베트남에 이어 4위 수입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노르웨이는 최근 비유럽권 국가 중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이번 방한의 배경으로 꼽기도 했다. 내스 장관은 “최근 2년 사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과 전세계적 식품 물가 상승으로 구매력이 떨어지면서 한국 수출량이 다소 줄었다”며 “조만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크라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4월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 규모는 전세계 11위”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폴란드와 덴마크, 네덜란드 등 수산물을 수입해 가공 후 수출하는 3개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국은 8위 수출국”이라고 강조했다. 10위권 내 비유럽 국가는 중국과 한국뿐으로 크라머 CEO는 “한국은 마케팅, 상품 개발, 수산물 전자상거래에 아주 앞서 가며 소비자들도 원산지의 중요성 또한 잘 인지하고 있는 고무적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풀무원샘물, 파우치 타입 먹는샘물 '풀무원투오' 론칭
  • 풀무원샘물, 파우치 타입 먹는샘물 '풀무원투오'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샘물은 파우치 형태의 먹는샘물 ‘풀무원투오’를 론칭하고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풀무원샘물 ‘풀무원투오’의 투오 워터백과 투오 니미 워터 디스펜서.(사진=풀무원샘물)이번 브랜드명은 물 화학 기호인 ‘H2O(에이치투오)’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랑스어로 ‘물’을 뜻하는 단어 ‘eau’의 발음을 차용한 ‘O’와 ‘역시’를 의미하는 자연어 ‘too’를 조합해 남다른 의미도 담았다.풀무원샘물은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갖춘 자사의 천연 광천수를 더욱 편리하고 새롭게 음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해 나가겠다는 포부다.브랜드 론칭과 더불어 ‘투오 워터팩’과 워터팩 전용 디스펜서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를 선보인다. 투오 워터팩은 천연 광천수 4.2ℓ를 파우치 형태의 비닐에 담은 미네랄 워터팩이다. 클린 진공 방식으로 제조했으며 쉽게 찢어지지 않는 3중 레이어링 구조로 설계해 깨끗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다. 워터팩은 재활용 분리배출도 가능하다. 또 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는 심플하면서도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 높였다. 직관적인 원터치 아이콘 디스플레이로 사용 편리성이 높고 스테인리스 유로관 및 자동 살균 시스템을 탑재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디든 전기 코드 연결만 가능하다면 주방, 사무실, 침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일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세이빙) 기능이 추가됐으며 뉴트럴 화이트, 스모키 블랙 2가지 색상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투오 미니 워터 디스펜서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일시불 구매뿐 아니라 렌탈 구매도 가능하다. 투오 미니 워터팩은 월 사용량에 맞게 구매할 수 있다.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과 풀무원샘물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천연 광천수를 그대로 담은 투오 워터팩으로 새로운 음용 방식을 제안하며 소비자들의 건강한 수분 섭취와 섬세한 라이프스타일 관리를 돕고자 새로운 브랜드 풀무원투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식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규 브랜드의 시장 존재감을 확고히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나들이객 겨냥 소용량 2종 출시
  •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나들이객 겨냥 소용량 2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브라운포맨은 위스키 ‘잭 다니엘스’가 과일 맛 리큐어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의 소용량 200·500㎖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잭 다니엘스 ‘잭 애플’ 200·500㎖ 소용량 제품.(사진=한국브라운포맨)일명 ‘잭 애플’이라고도 불리는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은 사탕단풍나무 여과 과정을 거쳐 완성된 잭 다니엘스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스모키한 위스키 풍미에 상큼한 풋사과의 맛과 향을 더한 리큐어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대비 5도 낮은 35도의 알코올 도수로 하이볼 등 칵테일, 차가운 샷, 온더락 등 다양한 음용법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이번 소용량 제품은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간편하게 위스키를 마실 수 있도록 출시됐다.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1~2인 가구도 가볍게 마시기 좋으며 휴대성도 뛰어나 다가오는 여름철 피크닉과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도 제격이다. 주요 편의점 및 대형 할인마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국브라운포맨 관계자는 “혼술과 홈술 문화와 하이볼 인기로 대변되는 믹솔로지 트렌드에 발맞춰 더 많은 분들이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을 다양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용량을 다변화했다”며 “잭 애플과 함께 더운 여름철을 보다 상큼하고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빔면 성수기 왔다”…올해 격전지는 편의점
  • “비빔면 성수기 왔다”…올해 격전지는 편의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여름마다 찾아오는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팔도의 아성에 농심(004370), 오뚜기(007310) 등이 일제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빔면의 절대강자인 팔도에 농심 등 후발주자가 맹추격을 하면서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농심의 배홍동 매출이 팔도 비빔면을 추월하기도 했다.특히 올해는 치열한 ‘용기면 전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팔도 ‘비빔면’을 맹추격 중인 농심(004370) ‘배홍동’과 오뚜기(007310) ‘진비빔면’, 하림(136480) ‘더(The)미식 비빔면’까지 일제히 용기면 신제품을 내놓으면서다. 왼쪽부터 농심 ‘배홍동큰사발면’, 오뚜기 ‘진비빔면 용기면’, 하림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사진=각사)◇야외활동 증가로 용기면 수요↑…농심·오뚜기 등 잇단 신제품 출시2일 편의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올해 1~5월 용기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볶음·비빔면 등 비국물 용기면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43.4% 증가하면서 국물 용기면(31.7%↑)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 증가와 함께 용기면을 찾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삼양식품(003230)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비국물 라면이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편의점의 비국물 용기면의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면업계도 곧장 이같은 수요에 대응하고 나섰다. 가장 먼저 비빔면 용기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오뚜기다.오뚜기는 지난 4월 중순 진비빔면 용기면을 선보이고 편의점 시장 공략 채비에 나섰다. 비빔면 용기면의 주요 취식층인 2034세대 젊은 소비자들과 캠핑, 여행 등 다양한 시간, 장소, 상황에서 편의성을 따지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농심의 배홍동도 지난 4월 말 ‘배홍동큰사발면’을 선보였다. 기존 배홍동 봉지면에 갈아넣은 배, 홍고추, 동치미는 물론 최근 차별화된 매운 맛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하늘초’와 ‘콩가루’를 더했다. 여기에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을 앞세워 공격적인 시장 공략 행보를 보이고 있는 하림까지 가세해 지난달 29일 더미식 비빔면 용기면을 출시했다.각 업체들은 봉지면 시장에서 각 비빔면 브랜드가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판단 아래 편의점향 용기면 시장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비빔면 봉지면 시장은 신제품 출시는 물론 과거 단종 제품까지 재출시되면서 업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는데 이중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올해 비빔면 용기면이 출시된 모양새”라며 “편의점향 새로운 소비자들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를 다시금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40년 아성 추월하는 농심·오뚜기국내 비빔면 시장의 절대강자는 팔도다. 1984년 출시한 팔도비빔면은 40년간 18억개가 팔렸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50% 정도로 추산한다.하지만 지난 4~5월 한 대형마트에서는 농심의 비빔면 매출 비중이 약 40%로 팔도(35%)를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대대적인 프로모션 탓이라고는 하지만 농심이 팔도를 역전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업체별 모델 경쟁도 치열하다. 팔도는 배우 서권순과 고규필을 앞세운 ‘B급 감성’의 ‘비빔면 싸대기’ 광고로 소비자들의 이목 끌기에 나섰다. 이에 맞서 농심은 방송인 유재석을 4년 연속 배홍동 모델로 발탁했고 오뚜기와 하림은 각각 배우 이제훈, 이정재를 내세웠다.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비빔면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로 2015년(757억원)보다 1000억원가량 커졌다”며 “계절성 음식이기는 하지만 후발주자들이 팔도의 아성에 거세게 도전하고 있어 향후 시장점유율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
  • '송도맘'도 반한 K상사맨 점심 한끼…'특급호텔 뷰'도 눈길[회사의맛]
  • 고물가시대에 회사 구내식당은 직장인들에게는 또 하나의 ‘복지’입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서입니다. “오늘 점심은 뭐 먹지?”라는 고민 없이 식당을 오가는 시간, 조리를 기다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특색 있는 구내식당을 탐방해봅니다.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지난달 28일 선보인 점심 식사 메뉴 3종. 왼쪽부터 ‘한방도가니탕’, ‘새우크림리조또’, ‘얼큰해물짬뽕’.(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금은 직원들 이용 시간이라 일반 고객분들은 오후 12시 30분 이후 방문 부탁 드립니다.”지난달 28일 찾은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구내식당에는 점심식사 시간이 되자 입주 직원들 외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인근 송도국제도시는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국제학교 등 교육시설이 즐비해 식당가 등 상권이 잘 구축돼 있다. 그럼에도 주민들이 굳이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를 찾는 이유는 구내식당에 들어서자마자 곧장 알아차릴 수 있었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12층에 위치한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창 밖 뷰.(사진=남궁민관 기자)송도국제도시 대표적 ‘마천루’(초고층 빌딩) 포스코타워 송도의 12층 구내식당 창밖으론 센트럴파크의 압도적 경치가 펼쳐졌다. 날씨가 화창했던 이날 멀리 건물 틈 사이로 서해바다까지 보이니 그야말로 국내 대표 종합상사에 어울리는 ‘뷰 맛집’이다. 이곳 포스코타워 송도 고층부엔 5성 호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자리했으니 실상 ‘특급호텔 뷰’인 셈이다.냉면 한 그릇 가격도 1만원이 넘는 요즘에 점심식사 한 끼 가격이 8500원이라는 점은 매우 매력적이다. 이날 점심식사는 △클래식1(K-Lassic1) ‘한방도가니탕’ △클래식 2(K-Lassic 2) ‘새우크림리조또’ 등 두 메뉴에 통상 즉석요리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코너 ‘얼큰해물짬뽕’ 등이 제공됐다. 식당가에선 1만원은 훌쩍 넘기는 메뉴들이다.여기에 구내식당 중심부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를 비롯해 △다양한 라면과 김밥을 즐길 수 있는 셀프라면존 △4종의 샐러드팩을 제공하는 인더박스샐러드까지 이용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구내식당 한 켠에 자리한 카페테리아 ‘카페그랑’에선 1300~3500원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1만 원 한 장으로 한 끼 식사와 디저트, 송도의 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셈이다.조식은 한식(5000원)과 즉석라면(3500원), 석식은 한식(5500원)과 셀프라면(4500원) 등 각각 두 개 메뉴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인천 송도동 포스코타워 송도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내식당의 주요 코너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제한 샐러드바’, ‘인더박스샐러드’, ‘카페그랑’, ‘즉석요리 시그니처 코너’.(사진=남궁민관 기자)특히 불철주야 세계 방방곡곡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까지 나서 질 좋은 식단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당초 점심식사 기준 식대는 7000원이었지만 ‘직원들을 잘 먹이고 싶다’는 이 대표의 요청에 따라 구내식당 위탁 운영사인 아워홈은 지난달 식대를 8500원으로 올리고 식단 품질도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고물가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해 오른 식대는 고스란히 회사가 부담한다. 아침식사는 1500원, 점심은 4000원을 지원한다고 하니 사실상 직원들은 각각 3500원, 4500원에 아침·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저녁식사는 야근자들을 위한 것인 만큼 ‘무료’다. 2400여명의 입주기업 직원들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300여명이 매일 이곳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이유다.식대를 고스란히 내더라도 외식비 대비, 또 식단 품질을 고려해서도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 방문객들의 식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타워 송도 내 병원과 약국, 은행, 상업시설 등이 입주해 있는 만큼 일반인 방문객에도 구내식당 문을 열어뒀다. 그러다 ‘송도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곳 구내식당에 대한 추천 글들이 올라오면서 점심식사 기준 100여명 수준이었던 일반인 방문객들의 수가 최근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구내식당 본연의 목적은 입주기업 직원들의 복지에 있는 만큼 불가피하게 일반인 방문객들의 입장 시간을 오후 12시 30분 이후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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