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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초보 컬렉터 위한 미술장터 'AK아트페어' 개최
  • AK플라자, 초보 컬렉터 위한 미술장터 'AK아트페어' 개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K플라자는 문화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초보 컬렉터를 위한 미술 장터 ‘AK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AK플라자 수원점 6층 AK갤러리에 마련된 ‘AK 아트페어’.(사진=AK플라자)AK플라자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아트페어는 수원점 6층에 위치한 AK갤러리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AK플라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최초 아트 컴퍼니 ‘아티쉬’, 국내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열풍의 새로운 투자 시장을 주도하는 ‘클레이 에이프 클럽’과 손을 잡았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문화 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초보 아트 컬렉터를 겨냥해 대중성과 디지털 기술에 중점을 뒀다. 대중성의 경우 국내·외 셀럽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유명 작가들의 판화와 함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트 포스터와 아트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작품으로는 한국 추상 미술의 거장 김환기 작가의 한정판 에디션 판화와 더불어 빌 게이츠, BTS 등이 구입해 화제가 된 최영욱 작가의 ‘카르마 시리즈’가 있다. 또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국내 대중에게 친숙한 스페인 작가 에바 알머슨의 다양한 아트 인테리어 상품도 전시된다.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NFT 기술을 접목한 작품도 준비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온라인에서만 구매 용이했던 NFT 작품들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감상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클레이 에이프 클럽 소속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 후 현장에서 실물 작품을 구매하면 작품의 NFT를 증정하는 방식이다. 전시 기간 매주 토요일 10시간 동안 깜짝 타임세일이 진행된다. 또 아트페어에서 판매중인 상품을 당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김환기 작가의 판화 소장 응모권을 증정하는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AK갤러리에 방문하는 AK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AK플라자와 클레이 에이프 클럽의 컬래버레이션 NFT 작품을 무료로 증정하는 멤버십 이벤트도 선보인다. AK갤러리 관계자는 “어느덧 성큼 다가온 예술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젊은 초보 아트 컬렉터들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아트 전시를 기획했다”며 “AK플라자가 준비한 아트페어를 통해 예술 작품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9월 와인 기획전…스페인 이색 와인 6종 선봬
  • 세븐일레븐, 9월 와인 기획전…스페인 이색 와인 6종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9월 MD추천 와인 기획전 ‘쉘 위 스페인?’을 열고, 개성 넘치는 스페인 와인 6종과 한정수량 블렌딩 몰트 위스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세븐일레븐 모델들이 9월 MD추천 와인 기획전 ‘쉘 위 스페인?’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먼저 코카콜라 레이블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특한 레이블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초맨’과 후속 상품인 ‘마초걸’, 포도를 훔쳐먹는 멧돼지를 레이블에 표현한 ‘에네미고 미오’를 준비했다.또 리오하 3대 프리미엄 와인 산지의 합작으로 탄생한 ‘란 리제르바’와 ‘란 그란 리제르바’, 스페인의 전설로 불리는 와인 생산자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의 대표와인 ‘빼스께라 크리안자’도 선보인다.이외 위스키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몽키숄더 위스키’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이번 기획전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9월 한 달간 행사 와인 6종에 대해 카카오 페이(머니)로 결제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몽키숄더 위스키의 경우 우리카드로 결제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송승배 소믈리에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스페인은 국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와인 산지로, 다채로운 풍미와 독특한 와인 문화를 엿볼 수 있다”며 “와인 맛집 세븐일레븐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산지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류놀이문화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슈퍼, 166개점에 '냉장고 문' 단다
  • 롯데슈퍼, 166개점에 '냉장고 문' 단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슈퍼는 정부가 신선식품의 신선도 및 안전성 향상과 동시에 탄소 배출 감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냉장고 문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롯데슈퍼 봉화산역점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왼쪽)과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가 냉장고 문 설치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슈퍼)냉장고 문달기는 현재 주요 유통채널들에 설치된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달아 냉기를 보존, 식품의 신선도 및 안전성을 높이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역시 줄이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온도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우유류와 두부의 냉장 보관 온도를 현행 0~10도에서 0~5도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기도 했다.롯데슈퍼는 이번 냉장고 문달기 적극 동참을 위해 지난달 31일 봉화산역점에서 현장을 견학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 이준호 캡코이에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롯데슈퍼는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식약처, 켑코이에스와 협력해 봉화산역점을 시작으로 166개점의 유제품, 두부·콩나물 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66개점의 냉장고 문 설치가 완료되면 롯데슈퍼는 매년 2785㎿h의 전력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해당 냉장고 기존 사용량의 40%에 달하는 수치로, 매년 1295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이에 앞서 롯데슈퍼는 이미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수산·축산 냉장고에 문을 설치해 현재까지 62개점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다.남창희 롯데슈퍼 대표는 “식품의 안전성, 에너지 사용량 절감, 탄소배출 감소 등은 국민의 일상생활 및 미래와 직결되는 이슈인 만큼 롯데슈퍼는 이번 냉장고 문달기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며 “친환경 활동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 이어 피자·탕수육까지…대형마트 델리 '가격파괴' 이목
  • 치킨 이어 피자·탕수육까지…대형마트 델리 '가격파괴' 이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형마트가 살인적인 고물가로 국민이 시름하는 가운데 가성비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면서 고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델리코너는 대형마트 장보기 고객들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미끼’ 수준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려는 노력에 고객들이 호응하며 핵심 코너로 급부상하고 있는 모습이다.각 대형마트 델리코너는 이미 다양한 구색의 상품들을 갖추고 있는만큼 최근 등장한 ‘반값’ 치킨과 피자, 탕수육에 이어 다양한 델리 상품들의 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모델이 한통가득 탕수육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치킨·피자 이어 탕수육까지 ‘반값’롯데마트는 31일 ‘한통가득 탕수육’을 출시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7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국 탕수육 평균 가격은 1만5690원으로 할인 혜택을 적용한 ‘한통가득 탕수육’은 이에 절반 수준이라는 점에서 롯데마트는 ‘반값’ 탕수육이라고 강조하고 있다.이번 반값 탕수육 등장은 앞선 반값 치킨의 흥행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한 마리에 6990원(후라이드 기준)인 ‘당당치킨’을 선보여 엄청난 흥행을 기록 중이다. 출시 이후 50여일 만인 지난 21일까지 누적 판매량은 46만마리로 하루 1만마리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이마트(139480)도 기존 9980원에 판매 중인 ‘5분 치킨’에 더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9호)후라이드 치킨’을 단 5980원에 할인 한정 판매했다. 반값 탕수육을 선보인 롯데마트도 한 마리 반 용량이 담긴 ‘한통치킨’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기존 1만5800원에서 반값으로 낮춘 8800원에 판매하며 경쟁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치킨으로부터 시작된 반값 경쟁은 곧장 각 대형마트 델리코너의 또 다른 주요 상품인 피자로 옮겨붙었다. 홈플러스는 이날까지 ‘시그니처 피자’를 기존 4990원에서 반값 수준인 2490원으로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고,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24일까지 ‘소시지 피자’를 1인 1판 한정으로 5980원에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전국 21개 점포에 자리한 피자앤도우 코너를 통해 지름 18인치 XXL 사이즈 피자 ‘치즈앤도우 오리지널피자’를 다음달 1~14일 기존 1만4800원에서 5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지난 25일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 신선식품을 살펴보려는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사진=홈플러스)◇상품 구색 다양, 리뉴얼 전략도 주효…‘가격파괴’ 계속되나치킨과 피자에 이어 탕수육까지 ‘가격 파괴’ 행진에 동참한 가운데, 또 다른 반값 델리 상품의 등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들은 장을 보러 온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그간 꾸준히 상품 구색을 넓히고 품질도 높여왔다”며 “최근 반값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치킨이나 피자 등도 기존 제품의 품질을 높이고 가격은 낮춰 브랜드를 입힌 것이다. 다른 델리 상품들도 언제든 충분히 반값 상품으로 등장할 준비가 돼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초 물가 급등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점심값 급등)’ 현상이 불거질 당시 대형마트 델리코너의 다양한 상품들이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이들 상품 모두 반값 전략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마트가 올해 1~7월 델리코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샌드위치(30%)와 샐러드(95%), 삼각김밥(48%), 비빔밥·파스타(30%), 김밥·롤(26%) 등 대부분 상품들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마당이다. 이마트는 초밥에 고급 어종을 활용하거나 샐러드에 토핑 다양화, 트렌드를 반영한 샌드위치 출시 등 품질 강화에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최근 대형마트들이 활발히 전개 중인 리뉴얼 전략도 델리코너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각 대형마트들은 이커머스 강세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점포들을 신선식품 중심으로 리뉴얼하는 전략을 구사 중인데, 여기에 오프라인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델리코너 강화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 델리코너인 ‘푸드 투 고’는 지난 27일까지 3일간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무려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보다 앞서 6월 초 리뉴얼 오픈한 방학점의 경우 7월 31일까지 델리코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기도 했다.
CJ올리브영 '가을맞이' 올영세일 전개…최대 70% 할인
  • CJ올리브영 '가을맞이' 올영세일 전개…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올리브영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가을 시즌 대표 인기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CJ올리브영이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올영세일’을 전개한다.(사진=CJ올리브영)이번 올영세일에서는 가을 메이크업을 위한 색조화장품부터 피부 보습을 위한 기초 화장품,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식품과 각종 위생용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추석 선물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브랜드 화장품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 실속 넘치는 구성의 세트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파격적인 할인율로 득템의 기회를 제공하는 ‘선착순 특가’ △세일 기간 매일 다른 인기 상품 3~4종을 추가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시즌 대표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선보이는 ‘단독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선착순 특가는 세일 첫날인 다음달 1일을 포함해 세 차례 진행된다. 특히 최근 높아진 물가로 인한 생필품 구매 부담을 고려해 생리대와 치약, 샴푸 등을 선별해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0원 또는 1900원에 판매한다. 전국 매장에서는 개점 이후 소진 시까지, 온라인몰 및 모바일 앱에서는 오전 10시와 오후 6시에 각각 만나볼 수 있다. 계절 변화에 따른 시즌 상품군들을 특가에 선보이는 ‘카테고리 대전’도 열린다. 가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향수 △남성 화장품 △덴탈케어 △과자류 등 네 가지가 카테고리의 주요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올리브영이 엄선한 프리미엄 브랜드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스티로더 △르네휘테르 △정샘물 △프리메라 △랩시리즈 △크리니크 등의 브랜드가 참여, 추석 선물에 적합한 주요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전에는 택배 물량이 증가하는 만큼, 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과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세일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선물하기’ 활용 시 선물을 받는 사람이 원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 옵션도 이용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올영세일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트렌디한 시즌 상품과 압도적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실속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가을 트렌드를 총망라한 올영세일에서 득템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절도 장난감 성수기"…롯데온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 "명절도 장난감 성수기"…롯데온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온은 롯데마트와 함께 추석 명절 완구 수요를 잡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행사기간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상품과 연휴에 즐길 수 있는 1700여개 완구 상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 완구 매장 토이저러스.(사진=롯데온)설과 추석 등 명절은 크리스마스, 어린이날과 함께 장난감·완구 매출이 높은 성수기로 꼽힌다. 실제로 롯데온이 지난해 월별 장난감·완구 매출을 살펴본 결과 12월과 4월을 제외하면, 명절이 자리한 1월과 9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기간 자녀와 조카를 위한 선물을 구매하거나, 명절 용돈을 완구로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에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명절 분위기에 맞춰 선물 인기 상품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선선한 날씨에 맞춰 나들이 및 야외활동을 위한 승용 완구와 캠핑 관련 완구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대표적으로 토이저러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쥬라기월드 클래쉬에디션 얼티메이트 컬렉터팩’과 ‘영실업 트레져X 해적선’을 선보인다. 다음달 8일에는 선물용으로 좋은 글라스데코, 아이클레이 대용량 세트를 단독 기획상품으로 출시한다. 또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레고’, ‘미니특공대’, ‘카봇’, ‘미미’ 등의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닌텐도와 소니 등 주요 게임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닌텐도 스위치 HAD 3종’과 인기 소프트웨어 16종은 최대 2만원 할인 판매하며,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소프트웨어 18종’과 주변기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상품인 ‘패밀리 바둑장기 윷놀이세트’, ‘루미큐브(클래식)’와, 추석 연휴 야외 나들이를 위한 ‘벤츠 멀티 푸쉬 유아자전거’와 ‘달님이 바비큐 캠핑놀이’도 선보인다. 김보경 롯데마트 컬쳐컨텐츠 부문장은 “명절은 선물 및 연휴 즐길거리 수요 등으로 장난감, 완구 등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특히 추석은 선선한 날씨로 나들이 및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선물 스테디셀러인 닌텐도와 레고를 비롯해 승용 완구, 보드 게임 등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선보이니, 다양한 장난감, 완구 상품 준비해 자녀, 조카와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5…숙박권 등 1억5000만원 경품 쏜다
  • '온 유어 신라스테이' 시즌5…숙박권 등 1억5000만원 경품 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추석을 앞두고 ‘온 유어 신라스테이 (Own Your Shilla stay) 시즌5’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온 유어 신라스테이’는 매년 파격적인 경품을 제공하는 신라스테이의 대표 상품으로, 다섯번째로 진행되는 올해에는 패키지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95명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전국 13곳의 신라스테이 전경.(사진=호텔신라)먼저 이번 패키지는 △객실(1박) △엘리멘탈 허브올로지 트래블 키트 1개(7종) △경품 응모권(1매)로 구성됐다. 구성품인 엘리멘탈 허브올로지는 영국의 뷰티어워드 수상경력에 빛나는 스파 브랜드로 여행의 필수품인 트래블키트에 샴푸·린스·바디샴푸·바디로션·비누와 세럼과 모이스처라이저까지 구성했다 패키지는 10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이용 시 가장 좋은 가격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패키지 이용객 중 경품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95명의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당첨자는 신라스테이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1등 당첨자 13명에게는 전국 신라스테이를 편리하게 이용가능 하도록 항공권·렌터카·열차 티켓·숙박권이 모두 포함된 신라스테이 VVIP프리패스와 신라스테이의 프리미엄 침구세트를 제공한다.VVIP프리패스는 신라스테이 전국 13곳 어디서나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3종의 교통 이용권은 제주 왕복 이용권 2인과 신라스테이 해운대 혹은 서부산을 이용 시 예약할 수 있는 KTX왕복 2인 이용권, 13곳 지역과 상관없이 이용 할 수 있는 렌터카 2박 3일 이용권까지 포함하고 있다.2등 당첨자 26명에게는 신라스테이 VIP 숙박권을 제공해 신라스테이 어디에서나 투숙할 수 있는 숙박권과 신라스테이의 베스로브 2개, 3등 당첨자 52명에게는 신라스테이 어메니티로 제공중인 영국의 웰니스 스파브랜드 엘리멘탈 허브올로지 오일5종세트가 경품으로 마련됐다. 이외 4등은 신라스테이 시그니처 피크닉매트와 셀프사진관 이용권 1매, 5등은 모스카토 와인이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百, 이른 추석에 식선식품 냉장배송 강화
  • 현대百, 이른 추석에 식선식품 냉장배송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이른 추석 명절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을 고려해 선물세트 냉장 배송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비롯해 인력도 늘려 신선식품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직원이 프리미엄 정육 선물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선물세트 배송을 앞두고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작년 추석 대비 15% 이상 늘린 1700여대를 운영한다. 이는 명절 배송 차량 규모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른 명절을 앞두고 예년 대비 기온이 높을 것을 감안해 3개월 전부터 냉장·냉동 배송 차량을 확보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송 물량이 정점에 이르는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는 정육·굴비 선물세트 등 신선식품에 대한 ‘야간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낮 시간 동안 집을 비워 식품을 바로 받지 못하거나, 상대적으로 선선한 저녁 시간대에 식품 배송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특화 서비스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명절 기간을 대비해 인력도 작년 대비 10% 늘려 물류센터 4000여 명 규모의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르바이트 사원은 선물구매 접수 및 상담 지원·배송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 배송 서비스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료로 제공된다. 5만원 미만 구매 고객들은 5000원을 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라면세점, 삼성·네이버와 제휴 마케팅…내국인 유치 총력전
  • 신라면세점, 삼성·네이버와 제휴 마케팅…내국인 유치 총력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어가고 있는 신라면세점이 이른바 ‘합종연횡’ 전략으로 내국인 고객 잡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모바일·여행·핀테크 업계와의 제휴 마케팅을 확대해 내국인 고객들에 다양한 쇼핑 혜택을 더해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신라면세점이 삼성전자와, 모인, N트래블클럽과 제휴 마케팅을 전개한다.(사진=신라면세점)신라면세점은 삼성전자와 핀테크업체 모인(MOIN), 네이버 여행서비스 N트래블클럽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삼성전자와 함께 10월 31일까지 뉴 갤럭시 NFT 소지 고객에게 최대 ‘갤럭시탭S8 울트라 512기가 와이파이’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 갤럭시 NFT 소지 고객이 신라면세점 서울과 제주, 인천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NFT를 인증하면 신라면세점 S리워즈 포인트 2만2000포인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때 자동으로 경품 추첨이벤트에도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S8 울트라 512기가 와이파이(1명) △갤럭시탭S8+ 256기가 와이파이(2명) △갤럭시워치4 40㎜ 블루투스(3명) △갤럭시버즈2(10명)이 제공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9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네이버의 여행 멤버십인 N트래블클럽과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포인트와 S리워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기존 N트래블클럽 회원은 신규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회원가입하거나 휴면상태의 아이디를 복원하면 네이버페이포인트 1000원을 즉시 증정한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 가능한 멤버십 혜택 및 최대 300만원의 적립금,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최대 13만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블랙패스 1일 이용권과 오프라인 매장전용 S리워즈 최대 10만3000포인트를 증정한다.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핀테크 업체인 모인과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회원이 모인 신규가입 시 첫 해외송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송금 수수료 2000원 할인쿠폰과 선착순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도 증정한다. 또 모인 회원일 경우 신라인터넷면세점 최고등급인 프레스티지 등급을 부여하고 적립금 300만원과 인터넷점 S리워즈 13만5000포인트도 함께 제공한다.
'포켓몬빵 게 섯거라'…세븐일레븐 '디지몬빵' 일주일만 25만개 판매
  • '포켓몬빵 게 섯거라'…세븐일레븐 '디지몬빵' 일주일만 25만개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24일부터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디지몬빵이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이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디지몬빵 4종.(사진=세븐일레븐)디지몬빵 출시 당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는 디지몬빵을 구매하기 위해 입고 전부터 다수의 고객들이 대기하는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SNS상에서도 디지몬빵 구매 성공기나 실패담, 디지몬 띠부씰 인증이 계속 이어지면서 품절 대란도 곳곳에서 빚어지는 모습이다. 현재 디지몬빵은 점포당 하루 4개가 입고되고 있다.‘디지몬’은 디지털 몬스터의 줄임말로 2000년대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의 인기 캐릭터이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디지몬빵은 롯데제과에서 생산한 상품으로 △아구몬의 허니크림빵 △텐타몬의 고소한 땅콩샌드 △파닥몬의 마롱호떡 △파피몬의 파인애플케익 4종이다. 총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1개씩 들어있다. 디지몬빵 열풍으로 세븐일레븐의 전체 빵 매출도 올랐다. 디지몬빵이 출시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세븐일레븐의 전체 빵 매출은 전년 대비 2배 상승했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어릴적 디지몬 어드벤처를 봤던 2030세대 소비자부터 자녀, 손자, 손녀에게 줄 빵을 구매하는 중장년 세대와 어린이까지 다양한 세대들이 디지몬빵을 구매하고 있다”며 “디지몬빵으로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하며,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韓 찾는 전세계 미술계 '큰 손'들…유통업계 "장 열렸다"
  • 韓 찾는 전세계 미술계 '큰 손'들…유통업계 "장 열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영국의 ‘프리즈’가 다음달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 특급호텔들이은 미술계 ‘큰 손’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모양새다. 이번 아트페어는 우리나라 미술 시장의 가능성을 주목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그간 국내 아트 시장과 상생에 공을 들여왔던 백화점 등 유통업계 역시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파라다이스시티가 ‘프리즈 서울’과 제휴해 선보인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사진=파라다이스시티)◇호텔업계, 미술계 ‘큰 손’ 맞이 분주3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을 앞두고 인근 특급호텔들이 미술 애호가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기 위한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참여 갤러리만 세계 110여개에 이를 뿐만 아니라 164개 갤러리가 참여한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이하 키아프)도 같은 달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국내외 참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프리즈 서울 프리뷰 티켓을 포함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1층 부티크 와인샵에서는 내달 1~18일까지 ‘아트 와인 위크’ 기획전을 열고, 프리즈 서울 공식 샴페인인 ‘루이나 샴페인’을 특별 판매하고 아티스트와 협업한 와인들도 판매한다.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은 내달 1일까지 객실 1박과 내달 3~6일 프리즈 서울·키아프의 재입장이 가능한 프리뷰 티켓 2매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적 조각가 ‘배리 엑스 볼’을 섭외해 앞선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토크’와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특전도 제공한다.호텔업계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중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노리고 있다.롯데호텔 관계자는 “호텔과 아트는 떨어질 수 없는 영역이다. 시너지 창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프리즈 서울에는 세계적인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미술 애호가 등 구매력 있는 소비층들이 다수 방문하기 때문에 각 호텔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과 세계적인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롯데호텔 시그니엘이 섭외한 세계적 조각가 배리 엑스 볼.(사진=Nan Coulter)◇백화점 전세계 인정 받은 韓 아트 시장…유통업계도 기대감백화점 등 다른 유통업계도 이번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 및 아트시장과의 상생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배에 가까이 증가한 922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시장규모가 5329억원을 기록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현대백화점과 신세계프라퍼티, 이랜드는 이번 두 아트페어와 연계된 활동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현대백화점은 올해 처음으로 키아프 공식 후원에 나서 전시관 내 정부 등록 1종 미술관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다음 달 1~2일 세계적인 미술계 명사 15명을 초청해 ‘아트 토크’를 진행한다. 이랜드갤러리도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헤이리 판 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해 프리즈 서울 개최에 발맞춰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미술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당치킨 인기의 그늘…"충원 요구" 노조에 홈플러스 '난감'
  • 당당치킨 인기의 그늘…"충원 요구" 노조에 홈플러스 '난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고물가 시대에 한 마리당 6990원이란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이 노사갈등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당당치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 지점의 판매량은 늘리고 있지만 충원계획은 없어 델리코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노동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사측은 “상황에 맞게 적정 생산량을 정하고 있다”며 근시안적 충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으로 맞서 귀추가 주목된다. 홈플러스 당당치킨.(사진=홈플러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이하 홈플노조)는 31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 앞에서 ‘당당치킨 조리인력 충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키로 했다.홈플노조는 “홈플러스 당당치킨이 선풍적인 인기로 매출은 대략 10배 가까이 늘었지만 조리 노동자 수는 그대로다”라며 “매장당 5~8명에 불과한 조리 담당 노동자들이 기존보다 5배 이상 많은 치킨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당당치킨은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노동착취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노동자의 땀으로 튀긴 치킨은 결코 오래갈 수 없다”며 “홈플러스 경영진은 매출대박에 걸맞는 적정인력을 지금 당장 충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준 홈플노조 교육선전국장은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당당치킨으로 고객들이 홈플러스 보다 많이 찾는다고 하니 노조원들도 모두 반가운 마음”이라면서도 “당당치킨 때문에 노동강도가 높아졌다고 해도 판매 중지 등을 요구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생산·판매량이 늘고 이에 따라 매출도 늘었다면 상식적인 수준에서 충원을 해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김 국장은 “당당치킨 출시 이후 생산량이 한때 10배 가까이 늘면서 노동강도 역시 심해져 사측에 공문을 수차례 보내 충원을 요구했다”며 “돌아온 답변은 충원을 어렵고 생산량을 조절하겠다는 것이었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사측에서 조정했다고 하는 생산량도 출시 직전 대비 3~5배 많고 유사 치킨 상품도 출시해 노동강도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게 노조측 입장이다.김 국장은 “사측은 충원 후 당당치킨 판매량이 감소할 경우 해당인력을 유지하는 게 부담스럽다는 입장”이라며 “충분히 해당 인력을 다른 파트로 보직 전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홈플러스는 고령의 여성 노동자들이 많아 매년 정년 퇴직자가 1000명 이상 나오는데 해당 자리에 배치하면 된다”이라고 강조했다.지난 6월말 출시한 홈플러스 당당치킨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46만 마리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 치킨가격의 최대 3분의 1에 불과한 착한 가격 마케팅이 주효해서다. 매장에서는 제품이 나오는 시간이 되면 수십미터의 대기행렬은 제품 출시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 홈플러스 134개 지점 중 조리기구 등이 갖춰져 있지 않은 2개를 제외한 132개 점포에서 각 상황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제한된 물량을 판매 중이다.사측은 노동·휴게시간과 관련한 법적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노조측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회사 관계자는“회사도 당당치킨의 높은 인기로 델리코너 조리인력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인지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충원은 여러가지 경영 환경을 복합적으로 고민해 판단해야 하는 문제다. 당당치킨의 인기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모르는 상황에서 당장 인력난을 호소한다고 무턱대고 뽑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 연회장 오픈…마이스 비즈니스 강화
  •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 연회장 오픈…마이스 비즈니스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드래곤시티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신규 연회장 ‘랑데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 연회장.(사진=서울드래곤시티)프랑스어로 ‘만남과 약속’을 의미하는 랑데부 연회장은 82평 규모로 브랜드 행사·세미나·스몰 웨딩 등 소규모 행사와 미팅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꾸며졌다. 서울드래곤시티를 상징하는 황금색 거대 조형물 ‘두두’ 동상 뒤편 야외 공간에 실버 색상의 돔 형태로 건축됐다. 12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통창은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특히 통유리를 통해 용산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대형 LED 스크린으로 제작된 미디어월을 활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다음달 23일부터 이 틀간 오픈하우스 형식의 웨딩 쇼케이스를 개최해 랑데부 연회장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랑데부 연회장을 통해 국제회의와 관광을 결합한 마이스 산업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통상 마이스 산업은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해 일반 관광산업보다 부가가치가 높다. 박태주 총괄 총지배인은 “코로나19라는 난관에 봉착했던 시기에도 사업 확장을 착실히 준비한 결과 신규 연회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대 49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세미나와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서울드래곤시티는 랑데부 연회장 오픈을 계기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마이스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할인 9월까지 연장
  • 세븐일레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할인 9월까지 연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말부터 진행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2+1’ 및 가격 할인행사를 다음달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상품은 △휴마시스홈테스트2입(1만2000원) △SD바이오센서홈테스트2입(1만원)으로 휴마시스 제품은 ‘2+1’ 행사를, SD바이오센서 제품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모델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이번 연장 결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진단키트 판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살인적 고물가로 시름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의 자가진단키트 8월 매출은 전월 대비 2.3배 신장했다. 진민지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자가진단키트 할인행사를 연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경제적 편의와 개인 방역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주변에 자가검사키트 재고가 있는 점포를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앱인 세븐앱을 통해 판매 점포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앱 내 ‘우리동네상품찾기’ 서비스에서 ‘코로나검사키트’를 검색하면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의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보유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품귀 위스키 입점"…신세계면세점, 주류 라인업 강화 나서
  • "품귀 위스키 입점"…신세계면세점, 주류 라인업 강화 나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다음달 1일 본점과 인천공항점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알라키 △글렌파클라스 △밀크앤허니 △교토 위스키가 신규 입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혼술’이 트렌드로 자리한 가운데 특히 희소 가치가 높은 위스키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각종 세계 주류 대회 수상한 위스키 브랜드를 단독으로 선보이며 주류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신세계면세점에 신규 입점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란알라키.(사진=신세계면세점)글렌파클라스와 밀크앤허니는 인천공항점 1터미널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렌알라키와 교토 위스키는 인천공항점 1터미널과 본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렌알라키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어워드 2019’에서 수상한 위스키로, 오프런을 해야만 구할 수 있어 일명 ‘대란 위스키’로도 불리운다. 신세계면세점은 ‘글렌알라키 15년·12년’과 함께 기본 라인업인 ‘클렌알라키 8년 메타베브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스코틀랜드 위스키 아이콘 2020’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은 글렌파클라스는 스카치 위스키 쉐리캐스크의 3대 명가로 불리며, 신세계면세점은 ‘글렌파클라스 105’를 선보인다. 높은 도수임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며 깊고 풍부한 여운을 주는 제품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이스라엘에서 온 밀크앤허니는 1년 내내 고온 건조한 이스라엘의 날씨로 인해 빠른 숙성 기간에도 깊은 맛을 자랑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2020년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잡지 ‘위스키 애드버킷’에서 발표한 톱20에 선정되기도 했는데, 신세계면세점은 ‘엘리먼츠 피티드 싱글몰트’, ‘엘리먼츠 쉐리캐스크 싱글몰트’와 ‘엘리먼츠 레드와인 캐스크 싱글몰트’로 구성된 ‘엘리먼츠’ 라인업을 선보인다. 교토위스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 2021’와 ‘국제 위스키 품평회 2021’ 등에서 각각 수상한 유명 위스키다. 대표적인 일본산 블렌디드 위스키로 ‘아카오비’, ‘쿠로오비’, ‘무라사키오비’ 총 3종을 판매한다. 일식과의 궁합이 매우 좋고, 섬세하면서 특별한 향과 풍미를 선사하는 제품들이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위스키 브랜드들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부터는 주류 면세 한도가 기존 1병에서 2병으로 확대 적용되니 관심 있는 고객들이라면 면세 혜택가로 좋은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 '비공식 스쿨버스' 273번 노선 대학가 맛집 상품 선봬
  • 이마트24, '비공식 스쿨버스' 273번 노선 대학가 맛집 상품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는 30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273번 노선 내 대학가 맛집 5곳과 손잡고 ‘청춘버스 273’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73번 버스는 서울 소재 대학교를 10곳 이상 거치는 운행으로 MZ세대 사이에선 ‘비공식 스쿨버스’로 유명하며, 이마트24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로컬 맛집을 선보여 이들 MZ세대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력이다.이마트24가 서울 시내버스 273번 노선 내 대학가 맛집 5곳의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이마트24)구체적으로 이마트24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선보이는 대학가 맛집 상품은 △영철스트리트버거 △빵낀과과일샌드 △빵낀과참치샌드 △오목이도시락 △레알해장라면 △고기떡볶이 등 총 6종이다. 이중 고기떡볶이는 9월 2주차에 출시할 예정이다.이번 프로모션을 기념한 각종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9월 한 달 동안 청춘버스 273 컬래버레이션 상품 6종을 교통카드 ‘캐시비’로 결제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 통신사인 KT멤버십를 통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캐시비 결제 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교통카드 이용 금액권 2만7300원을 충전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이외에도 273번 버스 6대와 해당 버스 노선 거점의 이마트24 매장 52점, 대학가 맛집 5곳에 QR코드 광고판을 부착해 고객이 해당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스캔해 응모하면 카카오톡플러스친구 채팅방을 통해 이마트24 할인금액권 1000원(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한다.이정훈 이마트24 딜리셔스랩팀장은 “청춘버스 273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MZ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 공감할 수 있는 청춘 시절의 낭만을 선사하겠다”며 “앞으로도 맛집과의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여전국 이마트24 매장이 맛집 편집숍으로 거듭남은 물론 로컬 푸드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채널로의 역할 또한 톡톡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Q 물가상승률 고점이라지만…소비자 부담은 지속
  • 3Q 물가상승률 고점이라지만…소비자 부담은 지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3분기에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고물가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급등한 국제 원·부자재 가격이 하반기 최종상품 가격에 본격 반영되어서다. 아울러 폭우·폭염 등으로 내수시장의 수급 불안정이 예상되면서 고물가로 인한 부담은 내년까지는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국제 곡물 수입단가지수[사진= 김정훈 기자]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반기 중 배럴당 122.53달러까지 올랐던 국제유가(두바이유)가 최근 90달러 안팎으로 떨어지면서다. 하지만 식료품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5% 이상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지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쉽게 덜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이하 센터)는 3분기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2분기보다 12.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평균수입가격은 15%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는 “식품업체들은 국제곡물시장에서 국내에 도착하기 3~6개월 이전에 곡물을 매입한다”며 “이때문에 곡물 수입물가는 국제곡물시장 가격보다 3~6개월 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영향으로 상승한 국제곡물가격은 하반기 곡물수입 및 가공식품 가격 상승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센터는 이같은 영향을 크게 받는 제품군으로 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이 높은 밀가루 등 제분(73.5%)과 식용유 등 식용유지(78.4%)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커피 및 코코아(65.1%) △제당(65.5%) △면류(61.5%) △빵류(58.8%) △과자류(59.4%)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이들 제품들이 포함된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7월 전년 동기 대비 8.2% 상승하며 11년 7개월에 만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마당이다.폭우·폭염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작황변화도 고물가 현상을 부추길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배추(전년 대비 생산량 4.1% 감소)와 무(3.8%), 건고추(8.6%), 마늘(12.8%), 양파(18.9%) 등 주요 농산물이 폭우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추석을 앞두고 가격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중장기적으로는 하반기 물가 정점 전망도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러시아산 가스 공급의 불안정성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 가능성 등 국제 정세에 따라 국제유가가 현재 90달러 수준에서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 여기에 미국과 유럽 등 가뭄 등 기후 변화로 국제곡물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변수도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패션의 계절' 돌아왔다…롯데홈쇼핑, FW시즌 론칭 흥행
  • '패션의 계절' 돌아왔다…롯데홈쇼핑, FW시즌 론칭 흥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하반기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단독·신규 브랜드의 FW(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 결과 지난해 보다 주문액이 20%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LBL’.(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전년 대비 올해 단독 패션 브랜드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시즌 론칭을 진행했다. △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타깃별 셀럽 모델 선정 △MZ세대 특화 신규 브랜드 론칭을 이번 시즌 전략으로 앞세웠는데, 최근 패션 소비 회복세가 겹치며 매출 증대 효과가 가시화된 것이다.실제로 지난 23일 그랜드 론칭한 자체 브랜드 ‘LBL’은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재킷·수트 셋업 등 주력상품을 130분간 선보여 당일 방송에서만 2만 세트가 판매됐다. 2016년 브랜드 최초 론칭 당시 모델이었던 배우 오연수를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재 특화를 강화한 점이 통했다는 평가다. 매년 히트상품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라우렐’도 지난 15일 론칭 방송에서 2만건의 주문을 기록했다. 한정 수량으로 기획한 ‘수트 셋업’은 7000세트가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조르쥬레쉬’도 지난 20일 론칭 방송에서 시즌 신상품인 ‘자카드 니트 후드 케이프’가 1만세트 이상 판매됐다. 네이비·카멜 등 기본 색상 전사이즈가 모두 매진됐다. 이외에도 모델 이현이를 내세운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는 TV방송 론칭에 앞서 지난 19일·25일 양일간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를 통해 선론칭을 진행했다. 오픈마켓 및 패션 플랫폼에 동시 송출돼 시청자 수만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2일부터 포스트 추석 일환으로 ‘엘쇼(L.SHOW)’, ‘이수정샵’, ‘영스타일’ 등 대표 패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킷·패딩 등 시즌 신상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17일 대표 프로그램 엘쇼에서 신규 브랜드 ‘르블랑페이우’의 TV방송 론칭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40분부터 125분 간 LBL 특집을 진행해 시즌 최초로 ‘카멜 패딩코트’, ‘캐시미어 100 라운드넥 가디건’ 등을 소개하고, ‘폴앤조’도 15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재킷, 코트 등 아우터를 집중 판매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이달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FW시즌 론칭이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 “이번 시즌 전략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고무적이며, 추석 이후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아우터 등 시즌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성비' 치킨이 대세…CU, 소용량 즉석조리 치킨 '2+1' 행사
  • '가성비' 치킨이 대세…CU, 소용량 즉석조리 치킨 '2+1'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알뜰 쇼핑족을 겨냥해 다음달부터 즉석조리 인기 상품인 치킨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CU 즉석조리 코너.(사진=CU)앞서 CU는 올 여름 세번의 복날 할인 행사를 통해 가성비를 앞세운 편의점표 치킨 수요를 확인하면서 이번에 월 단위로 행사 규모를 키웠다. 실제로 한 마리 치킨(9900원)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한 복날 행사에서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4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조각 치킨과 꼬치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넓적다리 일반·매콤 2종 △참숯구이 닭꼬치 일반·매콤 2종 △치킨꼬치 일반·매콤 2종 △핫찰도그 △체다치즈 핫찰도그 등 8종이다. 이달 1~26일 튀김 카테고리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결과 한 마리 치킨의 매출 비중은 26.8%인 반면 조각 치킨 및 꼬치류는 51.9%에 달할 정도로 소용량 상품의 수요가 압도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CU는 이번 행사 매출 추이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10월에도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2+1’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CU는 개학을 맞아 즉석조리 튀김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신상품을 출시해 라인업도 강화한다. 이달 29일 출시하는 ‘자이언트92 핫도그’는 돈육 함량 92% 이상의 고품질 소시지로 만든 상품으로 일반 핫도그 대비 1.5배에 달하는 크기와 중량(130g)을 내세웠다.이순호 BGF리테일 HMR팀 MD는 “최근 치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아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서상권 지각변동…이마트 가양점 폐점에 홈플러스 '반사이익'
  • 서울 강서상권 지각변동…이마트 가양점 폐점에 홈플러스 '반사이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 강서구 지역의 대형마트가 폐점과 그랜드 오픈이 중첩되면서 상권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139480) 가양점은 내달 23일까지 영업을 한다. 반면 홈플러스 강서점은 지난 25일 ‘메가푸드마켓’을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두 점포는 도보로 15분 거리에 불과하다. 이마트를 이용하던 다수의 고객들이 홈플러스로 옮겨가 홈플러스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26일 이마트 가양점에 오는 9월 23일 폐점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실제로 지난 26일 찾은 두 곳에서는 평일 낮 시간이었지만 추석 명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로 나란히 붐볐다.하지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이마트 가양점은 장을 보는 고객들 사이로 폐점을 알리는 현수막과 함께 이미 철수했거나 철수를 준비하는 테넌트들로 묘한 풍경이 연출됐고, 홈플러스 강서점은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오픈을 알리는 현수막 사이로 강화된 식품 코너와 새로 입점한 테넌트들을 호기심 있게 살펴보는 고객들로 활기가 돌고 있었다.두 점포는 이마트와 홈플러스에게도 상징성이 큰 점포다.이마트 가양점의 경우 연매출 기준으로 전국 10위권에 포함되는 대형 매장일 뿐만 아니라 영등포점과 함께 서울 서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점포다. 하지만 이마트가 지난해 이베이코리아(현 지마켓글로벌) 인수 과정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부지·건물 매각을 결정했다. 이마트는 수 년 후 가양점을 재개장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반경 4㎞ 내의 신월점과 목동점 이용을 고객들께 안내하지만 1㎞ 내에 있는 홈플러스 강서점으로 발길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지난 25일 리뉴얼 재개장한 홈플러스 강서점은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선 한창이다. 이곳은 본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이번 메가푸드마켓으로 탈바꿈 후 성과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마트 가양점의 연매출이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마트 가양점 고객의 절반만 흡수하더라도 매년 1000억원 안팎의 매출 증가 수혜를 예상할 수 있다.홈플러스는 이미 9개 점포에서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여 매출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 메가푸트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서울 방학점과 대전 유성점은 7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9%, 34% 증가했다.향후 2~3년 뒤 강서구 내 상권을 둔 대형 유통업체들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마트 가양점 재입점과 함께 가양동 CJ공장부지 내 신세계프라퍼티 스타필드빌리지 출점이 가시화됐기 때문이다. 인근에는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NC백화점 강서점, 홈플러스 가양점도 입지해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당장 단 기간 이마트 가양점 폐점으로 홈플러스 강서점이 반사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며 “이마트의 재입점과 함께 멀지 않은 거리에 스타필드빌리지 출점도 예고돼 있어 경쟁구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한 홈플러스 강서점에 26일 오후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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