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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웹드라마 '수미네집' 조·단역 배우 공개 오디션
  • 티몬, 웹드라마 '수미네집' 조·단역 배우 공개 오디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커머스 티몬이 배우 김수미가 엄마 역에 출연하는 오리지널 웹드라마 ‘수미네집’ 제작을 앞두고, 조·단역 배우 모집을 위해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몬 회원 대상으로 진행하며, 별도 오픈한 응모 딜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티몬이 자체 웹드라마 ‘수미네집’ 제작을 앞두고 조·단역 배우를 모집하는 오디션을 진행한다.(사진=티몬)수미네집은 시트콤과 상품 홍보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드라마로,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수미네 가족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아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른바 ‘티몬×김수미 오리지널 콘텐츠’의 시즌1인 웹예능 ‘찐최종.pptx’에 이은 시즌 2로 선보이는 것. 지난 7월 첫 공개한 찐최종.pptx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에 빠르게 나섰다는 설명으로, 촬영 기간은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며 올해 연말 티몬 유튜브 채널 ‘놈 스튜디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숏 콘텐츠’ 형태로 10분씩 총 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들을 공략하기 위한 콘텐츠답게 대본은 있되 NG가 없는 ‘무(無)NG’ 시트콤으로 기획됐다. 또 배우들은 정극 연기 중 즉흥적으로 주어지는 상품 소개 미션을 소화해야 한다. 이는 배우들의 자유로운 애드리브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피소드마다 초특급 게스트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오디션은 연령 제한 없이 끼와 재능이 있는 티몬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2차 실물 오디션에서 조·단역 배우를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9월 5일 문자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하며, 이후 실물 오디션은 9월 14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은 개그맨 윤정수와 최기섭, 신재호 감독, 티몬 관계자 등이 맡는다. 현재 출연진으로는 윤정수가 첫째 아들로 함께하며, 개그맨 최기섭도 둘째 아들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 셋째 딸에는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한다.
홈플러스의 '최저가' 자신감…"AI로 업계 50개 제품가 비교"
  • 홈플러스의 '최저가' 자신감…"AI로 업계 50개 제품가 비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AI 최저가격’을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로 시름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3사 온라인몰의 ‘50개 핵심 상품’ 가격을 비교·제시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이자, 최저가 경쟁에서 자신감을 드러낸 행보이기도 하다.홈플러스 모델이 ‘물가안정365’ 품목인 PB 두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50개 핵심 상품’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선·그로서리·델리 등 매출 상위 품목 가운데 고객 수요가 많은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매주 선정한다. 대표 상품은 바나나·방울토마토·쌀·양념소불고기·두부·항공직송 생연어·감자·당근·우유·세제·치약·프라이팬·스낵류 등이다.이번 AI 최저가격 확대 시행의 배경에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로 올해 최저가 전략을 펼치고 있는 홈플러스의 자신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전개한 200일간(1월 13일~7월 31일) 홈플러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주문량은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맥락에서 지난 2월부터는 전개 중인 PB(자체브랜드) 가격 정책인 ‘물가안정 365’ 행사 역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지난 2월 3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물가안정 365 25개 품목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뛰었다. 홈플러스 온라인 기준으로는 무려 243% 신장했다.이외 ‘당당치킨(후라이드 기준 6990원)’은 출시일인 6월 30일부터 지난 21일까지 50여일간 46만마리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 상무는 “장바구니 생활 물가 안정화를 위해 연중 전개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격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가맹점·협력사에 130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 GS리테일, 가맹점·협력사에 130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편의점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3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오는 31일,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은 다음달 6일에 각각 조기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12일 앞당긴 일정이다.GS25 가맹 경영주와 임직원이 손하트를 만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GS리테일은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이번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으며,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앞서 GS리테일은 다양한 동반성장·상생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표적으로 GS25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가맹 경영주와 상생협력을 체결한 후 올해까지 지속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가맹점을 위해 마련된 상생 지원 금액은 전년보다 300억원 늘어난 1800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 가맹점 일상 회복 상생 지원금 20만원 일괄 지급 △사기 보상 피해 보험 본부 지원 △10년차 장기 운영 지원 혜택 △재계약 지원금 인상 △뉴 콘셉트 점포 투자 강화 등의 새로운 지원 제도를 마련했다.GS리테일은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단위로 100% 현금 결제도 진행하고 있다. 또 우수 중소 협력사 상품을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로 출시해 경쟁력을 높이거나 수출상담회를 지원해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 등 협력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를 지원하고자 대금조기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동반성장, 상생 문화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데 GS리테일이 지속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 개설…"4개 사업부 비전·전략 한눈에"
  •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 개설…"4개 사업부 비전·전략 한눈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텔롯데는 호텔·면세·월드·리조트 각 사업부 소개와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실천 활동 등을 담은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텔롯데 법인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호텔롯데)호텔롯데의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기업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다 확고히 표명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홈페이지에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목표·전략 체계·주요 활동 등의 내용을 다양하게 수록했다.그간 호텔롯데는 ESG(환경·사회·고객가치) 분야에서 핵심목표를 수립하고 환경경영시스템 도입 및 일하기 좋은 일터 달성 등 경영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주력해왔다.탄소발자국 줄이기에 방점을 찍고 롯데호텔은 시그니엘·롯데호텔·L7호텔·롯데시티호텔 등 국내 17개 모든 체인에 대용량 다회용 디스펜서를 도입했다. 롯데면세점은 국내 업계 최초로 4000평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했다. 롯데월드는 1995년부터 캐릭터 로티·로리를 앞세워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으로 현재까지 110회 진행했다. 롯데리조트는 2012년부터 매년 보육원 아이들을 리조트로 초대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랑나눔 초청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롯데그룹 호텔군HQ 관계자는 “법인 홈페이지는 정보 공개 채널은 물론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 전 분야에 ESG 관점을 도입해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영향을 관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호텔롯데는 2021년 호텔HQ 및 각 사업부에 ESG 전담 부서와 경영진을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신설했으며, 정기 협의체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이슈 및 리스크 관리, 주요 안건 의결 등을 진행한다.
CU, 캐치 티니핑 기획전…이커머스 영역 확대 잰걸음
  • CU, 캐치 티니핑 기획전…이커머스 영역 확대 잰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상품 기획전을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켓CU의 상품 카테고리를 완구류까지 확대하며, 이커머스 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편의점 CU가 멤버십 앱 포켓CU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캐치 티니핑 의류 상품.(사진=CU)캐치 티니핑은 SAMG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엔 북미와 호주, 아시아 등 해외로까지 그 인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CU가 선보이는 캐치 티니핑 상품은 캐릭터 마스크 3종과 의류 9종으로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제주도 제외)으로 판매한다. 모든 제품에는 하츄핑·조아핑·방글핑 등 캐치 티니핑의 대표 캐릭터들이 디자인 돼 있다.캐치 티니핑 마스크는 마스크 전문 제조사인 에블린이 만들었으며 3중 마스크(20입)·4중 마스크(20입)·KF 마스크(10입)이다. 해당 마스크들은 100% 국내산 자재로 만들어졌으며 초정전 고효율 필터와 2단 접이식 3D 입체 구조로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KC 인증 기준을 통과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포켓CU 기획전에서는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해 선보인다.의류는 여아용 티셔츠·원피스·스커트 세트·코스튬 세트·후드가운 슬리퍼 세트 등을 선보인다. 사이즈는 제품별로 S(신장 120㎝ 이하), M(신장 130㎝ 이하) 두 종류이며, 티니핑 캐릭터 프린팅과 포인트 장식이 특징이다. 의류 상품들은 티니핑이 디자인된 리본과 금박 장식 패키지에 담겨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돼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이다.캐치 티니핑 상품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자동으로 발급되며 스탬프 2개를 모아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캐치 티니핑 백팩과 다꾸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대 10회까지 중복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0월 초에 발표된다.이번 캐치 티니핑 상품 기회전은 최근 완구류로 발을 넓히려는 CU의 전략이 담겼다. CU는 올해 4월 원스톱 편의점 쇼핑이 가능하도록 포켓CU를 리빌딩한 이후 홈배송을 통해 미미 40주년 한정판을 비롯해 조립 거북선·짱구는 못말려 블록·슈퍼워터샷 물총 등 20여종의 완구류를 판매하고 있다.그 결과 포켓CU 홈배송의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완구류 매출은 전월 대비 34.5% 증가했으며 리빌딩 초기와 비교하면 123.9%까지 크게 올랐다. 최근 포켓CU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케어베어 솜사탕 세트의 경우 판매 시작 약 5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김유진 BGF리테일 e-커머스팀 MD는 “최근 포켓CU를 통해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편의점의 이커머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능성 등산복에 '멋'까지…롯데百, 2030 겨냥 '오프로드' 론칭
  • 기능성 등산복에 '멋'까지…롯데百, 2030 겨냥 '오프로드'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은 전국 6개 점포에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 ‘오프로드’를 단독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이 단독론칭하는 ‘오프로드’.(사진=롯데백화점)‘오프로드’는 75년 전통의 패션 전문 기업 ‘독립문’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새롭게 론칭하는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로 지난 23일 수원점에 첫 론칭 후 오는 25일 잠실점·울산점에 그랜드 오픈한다. 이어 다음달 1일에는 인천점·동탄점·부산본점에도 오픈하며 단계적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오프로드 단독 론칭은 가을 시즌 산행을 위해 패셔너블한 등산룩을 찾는 소비자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엔데믹 전환에 따라 롯데백화점의 최근 아웃도어 매출(5월 1일~8월 21일)은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디스커버리’·‘내셔널지오그래픽’·‘파타고니아’ 등 일상 생활 속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매출은 같은 기간 70%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해당 브랜드를 구매한 고객의 3명 중 1명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도어가 기능을 넘어 패션의 일부로 인식되면서 이번 오프로드를 통해 이들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인 셈이다.오프로드가 ‘컨템포러리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패션 카테고리를 제시한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등산 및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고루 갖춘 ‘아웃도어 라인’과 컨템포러리 패션 특유의 고급스럽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어반 라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솔리드 하이넥 점퍼 △베이직 데님 셔츠 △베이직 우븐 셔츠 △아웃포켓 반팔티 △카고 조거팬츠 등으로 모두 등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친환경 제품들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롤업 와이드 팬츠 △버티컬 자수 맨투맨 등은 리사이클 원사와 인체에 무해한 실리콘 라벨 등을 적용하고, △테이퍼트 팬츠와 △와이드 테이퍼트 팬츠 등에는 향균 및 소취 기능이 있는 친환경 대나무 숯 소재를 사용했다. 오프로드 매장 6곳에서 연말까지 50만원 이상 구매시 특별 감사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브랜드 멤버십 가입 후 첫 구매시 1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와 별도로 8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이 보유한 롯데백화점 에누리도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강우진 롯데백화점 스포츠부문장은 “과거에는 4050세대를 중심으로 기능 중심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인기였다면, 최근엔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기능에 스타일까지 더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특별한 콘텐츠들로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햇 꽃게 100톤 7년 전 가격에 푼다
  • 이마트, 햇 꽃게 100톤 7년 전 가격에 푼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가을 햇 꽃게’를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일주일 단일 행사로 최대 물량인 100톤을 사전에 기획·확보, 최근 살인적 고물가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이마트 성수점에서 꽃게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이마트)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가 할인되며 행사카드 사용 시 20%가 추가 할인돼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7년만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햇 꽃게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100g당 888원에 선보이는데, 이는 2015년 800원대 중반에 판매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를 위해 이마트는 100톤이 넘는 꽃게 물량을 기획했다. 이마트에만 50만마리가 넘는 꽃게가 입점되는 셈으로, 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품절 없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이마트가 대량의 꽃게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이유는 약 50척의 선박과 협업, 꽃게 직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최대 물량을 기획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격 역시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또 계속해서 증가하는 꽃게 어획량도 한 몫 했다. 실제 꽃게는 2010년 이후 계속 어획량이 줄어들었지만, 2019년 소폭 반등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3년 3만톤이었던 연간 꽃게 어획량은 3년 후인 2016년 3분의 1 수준인 1만1770톤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9년 소폭 증가를 시작으로, 2021년에는 1만9713톤까지 회복했다.올해에도 봄 꽃게(4~6월)가 2014년 이후 가장 큰 어획량인 6931톤으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가을 꽃게 역시 풍년을 기대하고 있다. 보통 봄 꽃게와 가을 꽃게 어획량은 같은 추이를 보이기 때문이다.이수정 이마트 꽃게 바이어는 “매년 감소를 보이던 꽃게 어획량이 올해 호재가 많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마트는 선단 계약을 통해 미리부터 꽃게 물량을 기획, 고객들에게 신선한 꽃게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회의 땅'에서 '무덤'이 된 중국 시장
  • '기회의 땅'에서 '무덤'이 된 중국 시장[한중수교30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국내 유통업계의 중국 진출 ‘흑역사’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회의 땅’에서 ‘무덤’을 전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지만 중국은 내수시장 규모만으로도 여전히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일부 식품·의류기업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경쟁력을 앞세워 ‘차이나드림’을 차근차근 실현하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에 앞서 이마트(139480)도 중국에 진출한 지 20년만인 지난 2017년 모든 점포를 철수했다. 한때 26개 점포를 내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했지만, 현지화 등 사업경쟁력 확보에 실패했기 때문이다.CJ홈쇼핑과 롯데홈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도 역시 중국의 막대한 수의 소비자들을 겨냥 2000년대 초중반부터 눈독을 들여왔지만, 중국 정부의 높은 규제 장벽과 빠르게 변하는 현지 특유의 유통환경에 최근 모두 손을 들고 철수했다.식품업체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를 비롯해 오뚜기(007310) 삼양사(145990) 등이 줄이어 완전 철수하면서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던 중국 시장은 사실상 ‘유통업계 무덤’이 됐다.현지진출 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이다.대표적인 대중국 소비재 수출품목인 화장품은 2019년부터 수출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하면서 간신히 성장세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액은 2017년 115억7000만위안에서 2019년 227억7000만위안으로, 3개년 사이 매년 42.5%, 64.0%, 20.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10% 안팎의 증가율에 그치며 2021년 270억7000만위안을 기록하는데 그쳤다.(그래픽= 이미나 기자)이런 와중에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중국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일부 패션·식품업체들도 있다.패션기업 F&F(383220)는 2019년 알리바바 자회사 티몰을 통해 중국 온라인을 먼저 두드린 후 2020년 현지 업체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오프라인에 본격 진출했다. 철저한 시장분석과 현지화 전략이 통한 결과 ‘MLB차이나’의 매출액은 38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5%나 성장했다.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이 300개 이상 증가하고 매출도 6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중국 패션 법인들 역시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에서도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이랜드 관계자는 “현지 직원들을 대규모 채용하는 등 중국 내에선 자국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현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 이랜드패션 상하이 등 중국 패션 법인 3곳의 매출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전년(1조890억원)보다 증가했다.식품업체 풀무원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풀무원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은 주력 품목 및 채널의 성장 지속으로 올해 2분기까지 7분기 연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베이징시 핑구구 공장 부지에 최첨단 포장 두부 생산라인을 갖춘 베이징 2공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사드·상하이 봉쇄…中진출기업 '정치리스크'가 최대 변수
  • 사드·상하이 봉쇄…中진출기업 '정치리스크'가 최대 변수[한중수교30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중국은 해외시장이 아니라 제2의 내수 시장이다.”롯데그룹이 1994년 중국 시장 진출과 함께 강조한 포부는 28년 만인 올해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한·중 수교 30년을 맞이한 올해 롯데그룹의 중국시장 철수는 다른 한국 기업들의 다수 사례들과 중첩되면서 향후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역사에 중요한 시사점을 남겼다.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중국 시장 공략의 첨병 역할을 맡아왔던 롯데쇼핑(023530)의 현지 사업을 완전 철수한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7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쇼핑의 마지막 중국 점포인 롯데백화점 청두점 지분 매각을 결의했다. 또 사실상 서류상 법인에 불과한 중국 헤드쿼터(HQ) 역시 조만간 정리할 계획이다.롯데그룹은 한·중 양국이 수교를 맺고 2년 후인 1994년 롯데제과가 베이징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중국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1998년부터는 롯데쇼핑이 그룹의 중국 공략 첨병 역할을 하면서 롯데백화점·롯데마트 점포를 중국 전역에 출점했다. 중국에 쏟아부은 투자규모만 10조원에 이른다.롯데가 중국사업에서 두 손을 든 데에는 지난 2017년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가 결정적이었다.유통산업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상거래 관행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해당국가 국민의 신뢰가 절대적이다. 유환익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은 “유통업종은 특징상 다른 문화권에 진출하는 것이 원래 상당히 힘들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월마트나 까르푸가 철수한 게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나라보다 정부의 힘이 막강한 중국은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래픽= 김정훈 기자)중국의 사드 보복 조치는 롯데그룹에 돌이킬 수 없는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재계의 공통적인 견해다. 또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을 빌미로 상하이 봉쇄와 같은 극단적인 조치도 내릴 수 있다는 점은 중국시장 공략을 염두에 둔 기업이라면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롯데는 결국 사드보복 조치로 단계적으로 중국 사업을 철수할 수밖에 없었고 반등을 꾀했던 일부 사업마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중국 정부의 강력한 봉쇄조치로 희망마저 꺾인 셈이다.다만 롯데의 중국 사업 실패를 비단 정치적 이유로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많다.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해외부문(중국 5개점·인도네시아 1개점·베트남 2개점)은 매년 1000억원 안팎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역시 해외부문(중국 110여개·인도네시아 40여개·베트남 10여개)에서 12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고전을 거듭했다.롯데쇼핑은 2016년이 되어서야 △고객중심 매장 강화 등 이익구조 개선 △현지인 총경리 체제 등 현지화 경영전략을 펼치겠다고 했다. 세계적으로 이미 불어닥친 온라인 상거래(이커머스) 전략도 그 때서야 등장했다. 유통망 확대를 위해서는 베이징이나 상하이같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 출점이 효과적이었지만 롯데마트는 110여개 점포의 대부분(100여개)이 베이징과 상하이에 개점하는 등 입지 선정에 실패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재계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실패한 다른 기업들처럼 롯데그룹도 ‘중국=세계최대규모 시장’이라는 매력만 보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드보복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결정적이지만 중국 유통업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부족했던 점도 실패로 귀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
농심 신라면 가격, 1년만에 또 오른다
  • 농심 신라면 가격, 1년만에 또 오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2분기 24년 만의 적자를 기록한 국내 1위 라면업체 농심이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라면은 물론 스낵 제품도 최대 10% 가까이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서울 한 대형마트에 농심 신라면이 진열돼 있다.(이데일리DB)2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올해 하반기 중 라면 가격을 10% 안팎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상 시점으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를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8월 라면 가격 인상 이후 1년 만이다. 농심은 당시 신라면 등 주요 라면제품을 평균 6.8%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신라면은 7.6%, 안성탕면은 6.1%, 육개장사발면은 4.4% 인상됐다. 신라면의 경우 1봉지당 출고가격 기준 지난해 676원에서 736원으로 인상됐으며 올해 800원 안팎으로 오르는 셈이다. 편의점 기준으로는 지난해 830원에서 900원으로, 올해 990원 안팎으로 오른다.스낵 제품도 5~6% 수준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낵 제품의 경우 올해 3월 꿀꽈배기와 포스틱, 양파깡 등은 6.3%, 새우깡은 7.2% 인상되는 등 평균 6% 인상됐으며, 반 년만에 다시 한번 가격이 오르는 셈이다. 농심 관계자는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나 구체적 폭이나 대상 품목 등은 미정”이라며 “시점은 추석 이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 지갑 아예 닫을라"…역대급 고환율에 유통업계 긴장
  • "소비자 지갑 아예 닫을라"…역대급 고환율에 유통업계 긴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달러 환율이 2009년 이후 13여년 만에 1340원대를 넘어서면서 유통업계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환율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유통업계는 사실상 면세업계에 불과하고 주요 면세점들 역시 널뛰는 환율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살인적 고물가에 이번 고환율이 겹치면서 행여 소비자들이 아예 지갑을 닫을까 하는 우려감 때문이다.22일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2일 오후 3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1.5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면서 1300원대 환율을 이어오다가 이날 1340원대까지 급등한 것. 환율이 1340원대를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기도 하다.환율에 가장 민감한 곳은 면세업계다.백화점과 달리 제품을 달러로 직매입해 판매하는 면세점은 환율이 단기간 급등할 경우 약달러 시절에 구매한 제품을 강달러 시기인 요즘 판매하면 더 많은 이익을 거둘 수 있다. 고환율일 때 면세점들이 소비자들에게 ‘환율 대응 보상 정책’ 등을 통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기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문제는 최근과 같이 고물가 상황이 겹쳐 소비자들이 아예 면세소비조차 줄이는 경우다.면세업계 한 관계자는 “각종 환율 대응 보상 뿐만 아니라 온라인몰 등을 통한 각종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이 적정한 가격에 면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노력을 기울여 환율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강달러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 자체가 위축되면 대응할 방법이 없게 된다”고 설명했다.고환율이 국내 유통업계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대표적 유통업계인 대형마트의 경우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성과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데다 그나마 일부 기획전 등을 통해 해외 소싱(구매) 제품들의 경우에도 각 해외시장의 재고 및 가격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선택해 들여올 수 있어 고환율의 영향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백화점은 패션·뷰티 상품군에서 고정적으로 해외 소싱 제품들을 들여와 판매하지만, 가격 결정권이나 재고 부담은 일체 수입업체가 부담하는 구조여서 환율에 따라 백화점 실적이 좌우되지 않는 구조다.다만 이들 업체가 고환율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은 행여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백화점·대형마트에 제품을 납품하는 협력사들은 주요 원부자재를 해외에서 들여오는 경우 고환율에 따라 원가 부담이 커지게 되고, 결국 이는 제품 가격에 전가될 수 밖에 없다. 최근 가득이나 살인적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가 가벼워진 마당에 고환율은 더욱 소비 심리를 위축시킬 수 밖에 없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에 대응해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할인 정책들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강달러 현상은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어 반갑지 않은 소식임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백화점 관계자도 역시 “수입 업체들 입장에선 고환율로 막대한 환차손을 입을 수 있어 부득이 제품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하면 백화점 고객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추석 선물세트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인기 아이템인 정육을 비롯해 산양삼·과일 등 농산물, 호텔 시그니처 제품과 바우처 등 다채로운 상품을 10만원부터 120만원까지 예산별로 구성해 선보인다.포시즌스 호텔이 추석을 맞아 선보이는 정육세트.(사진=포시즌스 호텔)먼저 120원 상당의 ‘한우 특수부위 세트’는 최고가 선물세트다. 전체 한우 중 5% 가량만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진 한우 최상위 등급 1++ 넘버 나인 한우의 특수부위 3㎏으로 구성됐다. 넘버 나인 한우는 소위 마블링이라고 불리는 근내 지방 함량 기준 최고 등급의 한우다. 세트 내 특수부위는 소 한 마리에서 한정된 양만 만날 수 있는 꽃갈비살·토시살·제비추리·새우살·살치살 등이다. 고기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구성의 1++ 한우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명절 잔칫상에 빠질 수 없는 ‘한우 갈비 세트’는 59만원부터 △꽃등심과 안심 등 한우에서 구이로 즐기기에 좋은 부위를 엄선한 ‘한우 구이 미향 세트’는 63만원부터 △구이용 부위 뿐 아니라 불고기, 국 등 명절 상차림을 위한 필수 정육들을 함께 구성한 ‘한우 모둠 세트’는 52만부터 △불고기부터 장조림, 산적 등 실용적인 부위를 포함한 ‘한우 알찬 특선 세트’는 39만원부터 선보인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풍기 소백산 산양삼’은 강진하 명장이 40여년간 연구한 자연 농법으로 재배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10년근 7뿌리(45만원), 13년근 5뿌리 110만원 두 종으로 선보인다. △30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장인의 비법이 담긴 멍게젓·참 명란젓·명태 회무침·특낙지젓 구성의 젓갈 4종 세트 △각 산지의 제철 특산물 구성한 ‘과일 세트’ △자연산 송이와 산삼 배양근을 양양에서 채취한 자연산 꿀에 재운 건강 꿀 세트 등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선보인다.시그니처 향 세트도 준비했다. 시더우드의 청량감과 샌달우드의 따뜻함, 시트러스의 상큼함을 지닌 호텔 시그니처 향의 캔들·디퓨저·룸 스프레이 구성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스파 등에서 이용 가능한 금액권도 선물로 내놓았다. 10만원부터 희망하는 금액으로 구성 가능하다.오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예약 및 주문 구매 가능하며, 수령은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다. 5일 전 주문 필수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호텔 공식 온라인 스토어 (eShop)을통해 주문 및 예약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
  • 현대홈쇼핑,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홈쇼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TV홈쇼핑 등에서 추석 선물세트 할인 행사 ‘풍성한가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홈쇼핑 ‘풍성한가위’.(사진=현대홈쇼핑)우선 H몰에서는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전통식품 브랜드 ‘명인명촌’을 비롯해 현대홈쇼핑의 자체 선물세트 브랜드 ‘현대명가’ 등 브랜드 1000여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인명촌 미본 향(김영습 매실맛술·명인명촌 맛간장·한상준 유자초·김명수 멸치액젓 각 420㎖)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1+등급 명품혼합세트 1호(국거리·불고기·산적 각 500g) △현대명품 샤인머스켓 홍망고 세트(샤인머스켓·홍망고 각 2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밸런스(10㎖ 30포 2박스) 등이 있다.또 현대H몰 모바일앱 내 ‘쇼핑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도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22일 오후 2시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방송을 비롯해 △25일 오후 5시 현대명가 상주곶감 실속형 선물세트 건시 △30일 오후 4시 사과·배 혼합 선물세트 등 30여개 방송을 다음달 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현대홈쇼핑 방송판매는 22일 오후 5시 50분 △파라다이스호텔앤리조트 LA갈비 세트의 TV 홈쇼핑 단독 론칭 방송을 시작으로 △ 23일 오후 5시 40분 천하일미 홍석천 이원일의 블랙앵거스 LA소갈비 세트 △26일 오후 4시 40분 모시로만 영광 모시송편 등 다양한 추석 특별 방송도 선보인다.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행사 기간 내 H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두 개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10%(최대 30만점)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카드사별로 최대 7%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더욱 다양한 선물상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마음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상품 준비부터 배송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전개
  •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까지…롯데홈쇼핑, 추석 특집전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6일까지 지역 특산물·프리미엄 먹거리부터 건강식품 등 선물용 상품까지 명절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홈쇼핑이 추석을 맞아 ‘추석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사진=롯데홈쇼핑)올해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명절인만큼 ‘프리미엄’ 선물에 주목하는 소비자들과, 반면 고물가에 따라 ‘가성비’ 선물에 집중하는 소비자들까지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가성비 선물을 각각 대량 확보하면서 양극화된 소비자들 모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식품 방송 편성을 지난해 대비 30% 늘렸으며, 특히 최근 명절 밥상의 육식 선호도를 반영해 축산물 준비 물량은 40% 늘렸다먼저 TV홈쇼핑에서는 명절 준비 기간별 상품 수요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첫 주인 25일부터 28일까지는 테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특산물·육류 간편식 등 명절 밥상 준비를 위한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25일 오후 5시 40분 ‘김나운의 요리조리’에서 ‘김나운 LA갈비‘를 선보이고, 오후 8시 40분 ‘최유라쇼’에서는 추석 특집전을 연다. 스페인 프리미엄 식용유 ‘벤타델바론 올리브유’·‘기장 미역’ 등 국내외 유명 산지 특산물을 선보인다.명절선물 준비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2주차인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고급 수산물·과일·한우 등 프리미엄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오후 1시 40분 롯데홈쇼핑 자체 브랜드 ‘하루일과’의 명절 과일 선물세트, 오후 8시 40분 대표 명절 인기상품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와 ‘불로초 제주 감귤’을 선보인다. ‘랍스터’·‘제주 옥돔’ 등 고급 수산물도 판매할 예정이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는 고물가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최대 2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유명 맛집 ‘해운대 암소갈비집’의 ‘양념 소갈빗살’을 비롯해 명절 인기 부위인 ‘LA갈비’, ‘부채살’ 등 육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온라인 추석 행사에서는 한우, 수산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상품을 비롯해 ‘선물하기’, ‘대량주문’ 등 기획전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인 올해 추석에는 쇼핑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풍성하게 특집행사를 준비했다”며 “명절 시즌 인기상품 물량과 편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만큼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공유 킥보드 충전·대여 서비스 론칭
  • 세븐일레븐, 공유 킥보드 충전·대여 서비스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모빌리티 서비스 스타트업 ‘셰빌리티’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셰빌리티와 함께 선보이는 공유 킥보드 충전서비스 ‘윙스테이션’.(사진=세븐일레븐)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셰빌리티와 ‘편의점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윙스테이션 본격 운영을 통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충전된 공유 킥보드를 빌려 타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우선 인천 부평지역을 중심으로 부평점·부평만찬점 등 총 10개 점포에서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포당 충전이 가능한 킥보드는 1대에서 3대까지로 1시간 충전 시 1.5일에서 2일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 윙스테이션에서 충전이 가능한 무선 킥보드 브랜드는 ‘지바이크’이며, 향후 충전 가능한 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윙스테이션 모바일 앱을 통해 주변에 충전 가능한 점포 및 충전 현황 검색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최병용 세븐일레븐 DT혁신팀 책임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유 킥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추석 맞이 중소협력사 대금 200억원 조기 지급
  • BGF리테일, 추석 맞이 중소협력사 대금 200억원 조기 지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오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9월 초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BGF리테일이 추석을 맞아 중소혀력사에 200억원 규모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사진=BGF리테일)올해도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해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고 상생경영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통상 월 중순에 지급되는 정산금을 열흘 가량 앞당겼다. 조기 지급되는 정산금은 총 200억원 규모로 상품과 물류 등을 거래하는 100여개의 업체가 대상이다.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부터 현금 수요가 높아지는 명절에 정산금을 신속히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와 함께 BGF리테일은 ‘좋은 친구’라는 기업 아이덴티티에 맞춰 협력사를 위한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 기금 130억원 규모 조성 △협력사 역량 및 성과 향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정거래 및 존중 경영 모니터링 진행 △협력사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개척 등 차별화된 상생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최근에는 활발한 해외진출을 통해 협력사의 수출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CU의 PB(자체 브랜드) 상품을 통해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직·간접적으로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50여곳에 이른다.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중소협력사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위한 지원 제도와 투자를 강화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45년만 최대치 폭락 '쌀값'…마트·백화점, 판매촉진 팔 걷었다
  • 45년만 최대치 폭락 '쌀값'…마트·백화점, 판매촉진 팔 걷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쌀값이 폭락하며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식생활이 기존 곡물 중심에서 육류, 채식 중심으로 식생활이 변하면서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어서다. 여기에 정부의 수급정책 또한 실패했다는 지적까지 나오는 것도 하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런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섰다.롯데마트 모델들이 서울역점에서 K-품종 ‘빠르미’ 쌀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마트)◇쌀 값, 전년比 23% 폭락…풍년에 더 떨어질 위기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4만25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5630원) 대비 무려 23.6% 폭락했다. 45년만에 최대 낙폭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집계한 19일 기준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소매 쌀 값 역시 20㎏당 4만9000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6만880원) 대비 24.2% 낮은 수준으로 보이고 있다. 전 국민의 식생활 변화가 이같은 쌀 값 폭락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롯데마트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간편식 시장의 성장 등이 요인으로 작용해 쌀 소비량이 지속 감소했을 뿐만 아니라 구매 단위가 소량화 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도 “쌀 등 곡물 위주의 식사에서 육류 위주의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도 낙폭의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9.8㎏이었지만 2019년 60㎏대 아래인 59.2㎏로 크게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56.9㎏까지 줄었다.정부의 시장격리 등 수급정책 또한 미진하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는 3차례에 걸쳐 시장격리(수확기 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할 경우 초과 생산량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하는 제도)를 진행했지만, 지난해 구곡 재고는 물론 올해 풍년으로 햅곡 수확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쌀 값이 더욱 떨어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셈이다.신세계백화점이 선보인 ‘발효:곳간’ 면천두견주와 신선주 세트.(사진=신세계백화점)◇할인전 나선 대형마트…백화점 이색 쌀 선물로 지원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업계는 쌀 소비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마트(139480)는 전날(18일) ‘쌀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기획 행사를 진행했다. 이마트(139480)는 의성진쌀 10㎏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7450원에 판매, 준비 수량 7만포를 모두 팔아치웠다. 현재 파주참드림쌀 10㎏을 정상가 대비 40% 할인한 2만3900원에 판매 중이며, 다음주엔 추가로 50% 가량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홈플러스와 롯데마트 역시 전날부터 일제히 햅쌀 행사를 마련, 쌀 소비 촉진에 가세했다. 홈플러스는 전남 고흥 등 전국 주요 농가에서 생산한 ‘처음햅쌀’ 100톤을 사전 확보해 오는 24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8990원(3㎏)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강진 햇보리쌀(2.5㎏)과 제주 찰기장(500g)도 각각 9990원에 ‘1+1’으로 제공하며, 구곡인 농협프리미엄 강화섬쌀(10㎏·2021년산)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1만원 할인해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올해 첫 수확한 K-품종 햅쌀 ‘빠르미’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빠르미는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으로, 재배 기간이 일반적인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짧아 빨리 추수할 수 있다. 31일까지 빠르미(4㎏)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만 6900원에 할인 판매한다.롯데마트의 경우 청량리점, 제타플렉스 잠실점 등을 포함한 13개점에서 ‘쌀가게’라는 프리미엄 쌀 전문점도 운영 중으로, 최근 소용량·고품질 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50종류의 다양한 쌀 상품을 소용량 위주로 판매 중이며, 이 중 절반은 벌크형 매대에서 원하는 품종을 원하는 양만큼 즉석에서 도정해서 구매할 수 있다.백화점 업계도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전국 16개 점포에서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5만5000원)’ 등 14종의 이색 프리미엄 쌀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우수 농가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쌀 선물세트를 선보였던 현대백화점은 해당 매출이 지난해 설과 추석 전년 대비 각각 44.5%, 56.2% 증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004170) 한식연구소가 나서 ‘발효:곳간’이란 이름으로 쌀 3종 세트와 함께 우리 쌀로 빚은 면천두견주·신선주·청명주 등 10여가지 차례주·탁주·스파클링 약주를 선보였다.
NS홈쇼핑, 이천 통합물류센터 확장 이전…"수도권 배송 강화"
  • NS홈쇼핑, 이천 통합물류센터 확장 이전…"수도권 배송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현재 대전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항목(가운데) NS홈쇼핑 대표이사가 NS홈쇼핑 이천 통합물류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S홈쇼핑)앞서 NS홈쇼핑은 2001년 부곡센터를 시작으로 천안센터를 거쳐 2003년 대전센터로 통합 이전했다. 이어 올해 20여년만에 수도권 센터인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통합물류센터는 올해 6월 준공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대전과 오산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를 롯데글로벌로지스 이천 물류센터로 통합 이전 오픈하며 NS홈쇼핑 소비자 56%가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를 활용한 고객맞춤형 배송서비스 확대, 친환경 물류 프로세스 구축, 스마트 물류 인프라를 통한 협력사 상생 등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소비자와 협력사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S홈쇼핑은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 확장 이전을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전문적인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로젠택배의 전국망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익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팀프레시의 새벽배송과 VtoV(차량간 이동)를 통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소비자에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고객 만족과 신뢰를 위해 배송서비스도 끊임없이 개선해왔다. 이천 통합 물류센터는 약 20년 만의 수도권 센터 확장 이전이라는 표면적 의미를 넘어 새벽 배송, 당일 배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초기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천 통합 물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NS홈쇼핑은 대고객 서비스의 확장과 모바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인터파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한국 관광과 상품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인터파크.(사진=인터파크)앞서 인터파크는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에 참여, 외국인 대상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인형을 보내면 서울 대표 관광지 및 K팝 명소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과 기념품을 제공하는 ‘토이스토리×서울’ 이벤트를 기획해 행사에 대한 일본 현지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이번 수상은 코리아그랜드세일에서의 이같은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함께 글로벌 고객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김양선 인터파크 엔터&커머스부문장은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언어 기반의 플랫폼을 운영 중인 인터파크의 강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한국 상품 및 관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여행·쇼핑·티켓 등 인터파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려 방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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