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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때 미리 사자"…이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급증
  • "쌀 때 미리 사자"…이마트, 추석 선물 사전예약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살인적 고물가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사전예약을 소비자들이 주목한 셈이다.이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인해 싼 가격이 최대 장점인 사전예약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결과다. 실제로 올해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은 행사카드로 구매할 경우 최대 4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이에 이마트는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을 예년 대비 9일 늘려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최근 폭우 등으로 물가 폭등에 대한 우려가 증대됐다”며 “이에 선물세트를 꼭 구매해야 하는 고객들은 미리 저렴하게 사두는 경향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선물세트를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의중은 가격대별 비중에서도 드러났다. 사전예약 총 구매액 중 5만원 미만 선물세트의 비중은 무려 84%를 차지했다. 이마트는 5만원 미만의 실속 선물세트인 ‘리미티드 딜’을 지난해 추석 4종보다 3배 가량 늘린 11종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딜 선물세트는 대량매입과 사전비축을 통해 기존 선물세트 대비 가격을 최대 40% 가량 낮춘 한정판 실속세트다. 또 최대 75% 싸게 살 수 있는 선물세트 공동구매 펀딩을 처음 시도해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공동구매 펀딩은 이마트앱을 통해 공동 구매에 참여할 인원을 모아 목표 수량을 달성하면 할인 혜택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CJ한뿌리 흑삼대보·스틱복합 세트 △휴럼 천년 침향환 60입 △올리닉 비타액션 28개입 등을 선보여 모두 완판됐다.
G마켓, SSG닷컴 스마일프레시관 신설 집중 마케팅 팔걷어
  • G마켓, SSG닷컴 스마일프레시관 신설 집중 마케팅 팔걷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은 SSG닷컴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일프레시관 신설에 맞춰 오는 9월 31일까지 ‘지금부터의 신선마켓’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G마켓이 SSG닷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일프레시관 신설에 맞춰 선보이는 ‘지금부터의 신선마켓’ 브랜드 캠페인 영상.(사진=G마켓)이번 스마일프레시관은 G마켓에 SSG닷컴의 새벽배송 및 쓱배송을 연동해 이마트몰 상품 주문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관이다. G마켓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스마일프레시 관련 영상물을 제작해 접근성이 뛰어난 주요 지하철역과 옥외광고·아파트 LED를 활용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또 IPTV 광고를 비롯해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까지 다양한 채널에 영상과 이미지를 노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장보기 서비스 소개인 만큼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해 많은 고객들을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캠페인 영상은 ‘신선식품 맞춤배송’, ‘물가 잡는 가공식품’, ‘한가위 선물세트’ 등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과 배송 서비스를 알리는 세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낮·밤·새벽 언제든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신선한 식품을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을 알리는 영상과 고물가 부담을 덜어줄 합리적인 가격의 가공식품 구매 영상,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기 선물세트를 제안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서준석 지마켓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비스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일프레시 서비스가 많은 고객들의 생활습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컨티넨탈, 김병종 화백 '생명의 꽃' 담은 케이크 선봬
  • 인터컨티넨탈, 김병종 화백 '생명의 꽃' 담은 케이크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의 거장인 김병종 화백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스페셜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인터컨티넨탈 아트 케이크 ‘생명의 꽃’.(사진=인터컨티넨탈)이번 아트 케이크는 인터컨티넨탈이 진행 중인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로비 1층에 전시된 거장들의 작품 중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활동하는 김 화백의 대표 작품 ‘생명의 노래’를 모티프로 특별히 제작했다. 생명이 만개하는 순간 분출하는 생명력을 표현한 ‘생명의 노래’가 전달하는 강렬한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컬러를 석류 젤리를 통해 꽃 형태로 구현했다. 또 제주 한라봉으로 만든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라즈베리 콩피를 시트 사이사이에 넣어 새로운 미각적 경험까지 선사한다. 그랜드 델리에서 9월 30일까지 판매한다.한편 ‘트루 럭셔리 위드 아트’ 전시에서는 김창열·김태호 화백 등 거장들의 마스터피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프리뷰 작품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현재 기안84·미뇽·감만지 작가를 비롯한 총 14명 작가의 작품 23점을 감상할 수 있다.
롯데호텔 괌,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오픈
  • 롯데호텔 괌,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이 최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롯데호텔 괌에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롯데호텔 괌에 오픈한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사진=롯데호텔)브레드 이발소는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2명의 조수가 이발소의 손님인 디저트들을 고민을 해결해주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다. 한국에서 제작돼 유튜브 조회수 총 5억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미국·호주 넷플릭스 키즈 채널 ‘TV쇼 부문’ 탑 10위에도 등극하는 등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룸은 베이비 룸과 풀사이드 클럽 룸으로 총 11실이다. 브레드 이발소 사인이 걸린 빨간색 객실 문을 열면 침구류·인형·벽면·화장실 등 객실 곳곳에 캐릭터가 가득해 마치 애니메이션 속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아일랜드윙에 위치한 6개의 베이비 룸은 영유아 동반 가족 여행객을 타깃 했다. 간단한 취사 시설을 갖춘 주방이 있어 이유식 준비에 편의성을 더했다. 저상형 패밀리 침대와 바운서를 비롯한 영유아를 위한 편의 물품들이 구비돼 더욱 편리한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타워윙의 풀사이드 클럽 룸은 어린이도 클럽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하는 타워윙답게 에메랄드 빛의 투몬 비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투숙객 전용 야외 수영장과도 가까워 저학년 아동을 동반한 활동적인 가족에게 추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클럽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타임에서는 케이크와 쿠키류가, 저녁 해피아워에는 식사 메뉴·디저트·음료와 주류가 내어진다.롯데호텔 괌 관계자는 “지난 달 롯데면세점 라이브 방송에서 브레드 이발소 객실을 처음 선보인 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더욱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롯데호텔 괌은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휴양 호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독특하게, 더 고급스럽게…'눈길' 사로잡는 추석 선물은
  • [유통떡상]더 독특하게, 더 고급스럽게…'눈길' 사로잡는 추석 선물은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추수의 결실을 축하하는 한가위. 올해에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다가오면서 여름이 채 가기 전부터 유통업계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획전이 속속 열리고 있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첫 추석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이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가’의 ‘이색’ 추석 선물세트가 유통업계 곳곳에서 유독 눈에 띈다.인터컨티넨탈 추석 선물세트 ‘마스터 셰프의 명품 고메 세트’(사진=인터컨티넨탈)◇한우가 대세…백화점·호텔 소 한마리 값 선물세트“추석 선물세트로는 한우 따라올 만한 게 없죠.” 한 백화점 관계자의 말처럼 한우는 통상 설·추석 대표적인 고급 선물세트로 꼽혀왔다. 올해에도 역시나 백화점과 호텔은 한우를 대표 상품으로 선보이고 나섰는데 예년 대비 품질도, 가격도 모두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롯데백화점은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단연 이목을 끈 것은 300만원 가격을 내건 ‘프레스티지 넘버9 명품 기프트’다. 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의 한우에서 귀한 부위만 담은 선물세트다.이와 함께 △안창살·토시살·치마살·제비추리 등으로 구성한 프레스티지 넘버9 특선 기프트(150만원) △꽃등심·샤토브리앙·꽃갈비 등으로 구성한 한우 명품 일미 기프트(130만원) △등심·채끝 등으로 구성한 한우 명품 진미 기프트(120만원) 등 100만원대 이상의 ‘하이엔드 한우 선물세트’를 총 8종 선보였다.현대백화점(069960)과 신세계(004170)백화점도 20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내세웠다. 현대백화점은 1++ 등급 마블링 스코어 9번의 안심·등심·살치살·토치살 등 구이용 부위만을 담은 ‘현대명품 한우 넘버9(250만원)’을 비롯해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현대명품 한우 특(120만원)’ 등을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프리미엄 선물세트 브랜드인 ‘5스타’ 내 한우 상품으로 ‘명품한우 더 넘버9(250만원)’, ‘명품 한우 스페셜(200만원)’, ‘’명품목장 한우 특호(150만원)‘을 전면에 내세웠호텔업계 역시 한우 선물세트에 공을 들였다. 인터컨티넨탈은 △최고급 우월안심에 캐비아·가을 자연송이·생 트러플을 함께 구성한 ’마스터 셰프의 명품 고메 세트(300만원) △다체로운 부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우월한우 프리미엄 12종 세트(150만원)’ 등을 내세웠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명품 한우 VIP 세트 1호(150만원)’, 롯데호텔은 ‘프리미엄 횡성한우 명품세트 1호(110만원)‘가 최고가 한우 선물세트로 꼽혔다.GS25 단독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된 ‘원소주 기획세트’.(사진=GS25)◇주류에 진심인 GS25, 원소주에 7900만원짜리 와인도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술 한잔을 즐기는 ‘홈술족’들이 늘어나면서 올해 추석 선물세트에 와인 등 주류 상품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다수 유통채널들이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바로 편의점 GS25다.GS25는 ’신의 물방울‘,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등 좋은 수식어는 모두 따라붙는 명실상부 전세계 최고급 와인인 ’DRC로마네꽁띠2017‘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가격은 무려 7900만원이다.여기에 최고급 샴페인의 대명사인 ’돔 페리뇽‘도 선보인다. △돔 페리뇽 P3 1971(2569만원) △돔 페리뇽 P3 1973(2569만원)을 포함한 총 4종이며 모두 20년 이상 숙성된 P3 라인 상품으로 최고 중의 최고급 샴페인에 속한다. 이외에도 ’샤또마고‘ 등 유명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파커가 100점을 준 와인 5종을 포함해 총 9종의 와인으로 구성된 ’2006 빈티지 컬렉션‘(2550만원), ’2007 빈티지 컬렉션‘(2450만원) 2종을 함께 출시하며 초 프리미엄 주류 라인업을 완성했다. 올해 최고의 인기 주류인 ’원소주‘도 단독으로 추석 선물세트로 선보이며 주류에 ’진심‘을 보였다. 원소주 2병과 전용 온더락 잔 2개로 구성된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6만5900원)다. 이마트24가 추석 선물로 판매하는 전기차.(사진=이마트24)◇주택·차에 나무까지…’쌀‘도 선물세트로편의점 CU와 이마트24도 각각 이색적이면서도 의외로 실용적인 개성만점 선물들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먼저 CU는 목조주택 전문기업 연하우징과 손잡고 단층주택 1종(1560만원)과 복층주택 3종(1830만~2265만원) 등 이동형 주택을 추석 선물로 내놓았다. 이른바 ’식테크(식물+재테크)족‘을 위한 명품 식물들도 한정 수량 선보인다. 잎 무늬가 독특해 희소가치가 높은 몬스테라 알보(290만원), 무늬아단소니(115만원), 올리브나무(75.9만원) 등 총 7종이다.이마트24는 ‘포트로 초소형 전기트럭’ 2종과 ‘마사다 전기차 3종’을 추석 선물로 판매한다. 전기트럭은 1000만원, 전기차는 3700만~3800만원으로 보조금 적용시 각각 900만원대, 1400만~1700만원대 구입이 가능하다. 전기바이크, 전기 자전거, 전동퀵보드 등도 함께 선보였는데, 전기바이크의 경우 보조금 적용시 170만~28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현대백화점의 경우 집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요즘 이색 쌀 선물세트를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14종의 쌀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대표 상품은 액상형태로 만든 금을 활용해 쌀을 재배한 ’현대쌀집 유기농 금쌀 세트(2㎏·5만5000원)‘와 손상없이 도정된 완전립 비율이 95% 이상인 프리미엄 백미로 구성된 ’현대쌀집 건강 밥상세트(2.1㎏·4만5000원)‘ 등이다.CU가 추석 선물로 선보인 이동형 주택.(사진=CU)
요마트, 즉석조리식품 서비스 '요델리' 론칭
  • 요마트, 즉석조리식품 서비스 '요델리'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배달앱 요기요는 자사의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에서 즉석조리식품 메뉴를 판매하는 새 서비스 ‘요델리’를 전국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요기요가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 내 요델리를 론칭했다.(사진=요기요)요델리는 간식류, 안주류 등 신선델리 메뉴를 매장에서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해주는 즉석조리식품 서비스다. 그 동안 오프라인 매장에서나 만나볼 수 있던 신선 즉석조리 식품을 장보기와 함께 터치 한번으로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동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전국에 있는 요마트 서비스 매장 가운데 120여개 매장에서 현재 주문 가능하며 16가지 즉석조리식품 메뉴를 제공한다.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 구독자라면 요마트에서 요델리를 주문하면 최대 5000원까지 할인 주문 가능하다.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유일무이한 전국구 퀵커머스 장보기 서비스인 요마트가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즉시 장보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군 확대를 통해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요델리를 론칭하게 됐다”며 “늘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품질의 전국 장보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 bhc 맛초킹 후랑크바 단독 판매
  • 이마트24, bhc 맛초킹 후랑크바 단독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24는 ‘bhc 맛초킹 후랑크바’를 이달 초부터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마트24 매장에서 한 고객이 맛초킹 후랑크바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24)맛초킹은 bhc치킨이 2015년에 출시한 간장치킨 시리즈로, 뿌링클 및 골드킹과 함께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bhc치킨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앞서 이마트24는 bhc치킨과 협업해 △맛초킹치즈치밥 △맛초킹더빅치킨삼각김밥 △맛초킹치킨버거 △맛초킹치즈김밥 △맛초킹닭다리과자 등을 선보였다.이번에 선보인 bhc 맛초킹 후랑크바는 맛초킹 특유의 매콤짭짤한 간장소스를 발라 오븐에 구웠다. 기존 핫바(80~90g) 대비 10~20% 늘어난 중량인 100g으로, 가격은 2500원이다. 다음달 1일에는 이번 bhc 맛초킹 후랑크바 매운맛도 출시할 예정이다.이마트24는 이달 bhc치킨 협업 상품 6종을 행사카드(하나·우리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유진 이마트24 데일리팀 MD는 “스테디셀러 치킨의 익숙한 맛을 편의점 먹거리에 접목시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려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기프티' 론칭…'10조원대 시장' 공략
  •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기프티' 론칭…'10조원대 시장' 공략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몬은 새로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브랜드인 ‘기프티(Gifty)’를 공식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리뉴얼해 선보인 이번 키프티로 올해 10조원대로 예상되는 모바일 선물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티몬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브랜드 ‘기프티’.(사진=티몬)기프티는 고객의 서비스 활용 편의를 높이고자 선물 전달 경로의 유연성과 유저간 상호작용,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상대방이 티몬에 가입돼 있지 않더라도 선물 전달이 가능하고, 문자메시지는 물론 카카오톡으로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유저 간에는 티몬 캐릭터가 포함된 감동카드로 세심한 마음을 선물과 함께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티몬은 고객의 기프티 사용을 돕기 위해 시의성에 맞춘 선물 추천 매장을 열고 오픈 기념 쿠폰도 발행한다. 추석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는 기프티로 보낼 수 있는 선물 상품들을 한데 모아 소개한다. △수제 도라지정과 선물세트 △자연그대로 해맑은 선물세트 △오가닉맘 싱글내의 4종 세트 등 어른은 물론 아이를 위한 선물까지 알차게 마련했다. 12일부터 30일간 매일 오후 11시에 500장 한정 발행되는 기프티 오픈기념 50% 할인 쿠폰(최대 할인액 2만원), 상시 활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최대 할인액 3만원)을 활용하면 더 알뜰한 선물 구매도 가능하다.향후 서비스 고도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티몬은 일상 선물의 비중을 높이도록 기프티로 선물 가능한 상품의 구색을 강화하는 한편 한번에 여러 명에게 선물 보내기, 받고 싶은 선물 조르기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세부 서비스 역시 늘려갈 예정이다.한편 티몬 모바일 선물하기는 2020년 대비 지난해 97%, 올해 상반기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6%의 거래액 증가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판매단가 5만원이 넘는 상품 비중이 50% 이상으로 비교적 고가의 상품이 특가로 나올 경우 선물하는 경향이 강했다.
위메프, 추석 기획전 마련…제수용품·효도 가전 등 선봬
  • 위메프, 추석 기획전 마련…제수용품·효도 가전 등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위메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석 기획전을 열고 제수용품·효도 가전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 추석 기획전.(사진=위메프)이번 기획전에서는 △오늘의 추천 상품 △품목별 선물 추천 △가격대별 상품 추천 △추석 준비 코너로 나누어 월·목요일 주 2회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메인 코너인 ‘오늘의 추천 상품’에서는 인기 선물 세트 등 4개의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롯데백화점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꼰띠키즈 꽃가람철릭한복 △쿠쿠 IH압력밥솥 10인용 △티피링크 홈카메라 Tapo C100을 특가로 선보인다.고객의 선물 선택 고민을 덜고자 ‘품목별 선물(건강·신선·가공·생활·패션뷰티·디지털가전)’과 ‘가격대별 상품(1만원 이하·1만~5만원·1만~10만원·10만원 이상)’ 추천 코너도 마련했다. 이밖에 ‘추석 준비’ 코너에서는 송편·한복 등 명절 준비 상품부터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여행·숙박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위메프는 기획전 동안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과 카드사별 추가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장바구니 쿠폰은 행사 기간과 구매 금액대별로 상이하다.위메프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실속 있는 추석 상품을 다양한 가격대와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기획했다”며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큐레이션 한 만큼 이번 한가위는 위메프에서 풍성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구도 익일배송"…G마켓·옥션, '리빙페어' 최대 70% 할인
  • "가구도 익일배송"…G마켓·옥션, '리빙페어' 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내가 찾던 모든 리빙, 리빙페어’를 통해 집콕족을 위한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G마켓과 옥션이 리빙페어를 전개한다.(사진=G마켓)이번 프로모션에는 △한샘 △리바트 △쁘리엘르 △아르페지오 △테팔 등 유명 브랜드부터 신규 브랜드까지 3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 가구와 주방용품은 물론, 문구와 반려용품까지 폭넓은 상품을 준비했다.먼저 신규 브랜드 입점을 기념한 ‘신규 론칭 특가’ 코너를 마련해 각 사이트별로 엄선한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에서는 ‘스칸딕 패밀리식탁 밴치2’, ‘몰리스 픽 반려견 패드’를, 옥션에서는 ‘에이센트 고농축 드레스퍼퓸 섬유탈취제’, ‘모노블 접이식 문걸이 빨래건조대’를 선정했다.이달부터 첫 선 보이는 ‘가구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일배송 특가’ 코너도 있다. 스마일배송은 익일배송 서비스로, 원하는 홈인테리어 제품을 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를 기념해 스마일배송 대상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으로 대표 상품으로 ‘삼익가구 휴슬립 베이직 본넬 매트리스’, ‘셀프블라인드 소형 화이트’, ‘코코도르 디퓨저 화이트라벨’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베스트셀러 딜’ 코너를 통해 ‘삼성 생체리듬 LED 스탠드‘, ‘쥬디니스 대용량 디퓨저‘ 등 인기 제품을 특가 판매한다.1만원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과 브랜드별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스마일페이에 등록된 BC·하나카드로 결제 시 가구 카테고리에서는 최대 1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생활 및 주방 카테고리에서는 최대 3000원 할인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발급해준다. 김충일 지마켓 리빙레저사업실 실장은 “집콕, 홈캉스 등 다시 집에 머무는 사람이 많아지며 인테리어에대한 관심도 증가해 여러 브랜드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리빙페어를 준비했다”며 “여름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가을을 앞두고 미리 인테리어를 바꿀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네 삶 맞닿은 편의점 일상…그대로 담으니 '1억뷰' 나왔죠"
  • "우리네 삶 맞닿은 편의점 일상…그대로 담으니 '1억뷰' 나왔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에 가면 무언가 재미있고 설레는 일이 생길 것 같다는 기대감을 만들어주고 싶었어요. 브랜드 홍보에 치중하는게 아니라 ‘CU라는 공간에 가보고 싶네’라는 연결고리를 만들어주는 정도의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려고 했죠.”신아라 BGF리테일 마케팅팀 책임.(사진=BGF리테일)유튜브 조회수 1억뷰. 세계가 주목하는 K팝 아이돌이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아닌 편의점 CU의 쇼츠 포맷(시간 1분 이내 영상 콘텐츠)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달성한 기록이다. 내로라하는 유수의 기업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1억뷰를 달성한 기업 영상 콘텐츠는 ‘편의점 고인물’이 유일하다.11일 서울 삼성동 BGF리테일(282330) 본사에서 마주한 신아라 마케팅팀 책임은 ‘편의점 고인물’이 성공한 배경을 ‘덜어 냄’에 있다고 강조했다. 2012년 하반기 BGF리테일에 입사한 신 책임은 영업과 트렌드 분석 업무를 거쳐 2019년부터 마케팅팀에서 유튜브 실무를 맡았다. 현재 BGF리테일의 유튜브 채널명인 ‘CU튜브’도 그의 머리에서 탄생한 것. 신 책임은 “유튜브 업무를 4년 정도 하면서 좋은 브랜드 영상 콘텐츠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상품이나 브랜드 홍보를 자꾸 더 하려 하면 할 수록 오히려 재미는 반감되더라”라며 “‘편의점 고인물’을 기획하면서 다 덜어내고 진짜 CU 공간에서 벌어지는 재미 있는 이야기들만 담아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편의점은 그 어떤 업종보다 여러 사람들의 실제 삶과 맞닿아 있다”는 신 책임의 평소 직업관과도 일맥상통한 판단이다. 누군가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누군가는 단골 고객으로 수많은 시청자들이 편의점과 밀접한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만큼 편의점에서만 벌어질 수 있는 희로애락을 담아낸 것이 공감을 얻어냈다.‘진짜 CU 이야기’를 담아내다 보니 유튜브 방영 전 진행된 내부 시사회에서는 “이거 방영해도 되냐”는 의견까지 나왔다고 한다. 주인공 ‘하루’가 아르바이트생이라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현실 불만’들이 고스란히 담기기도 했으니 말이다. 신 책임은 “직원들이 재미 있어 하면서도 불안해하더라. 그런데 의외로 대표님, 임원분들 모두 ‘일단 해봐’라며 쿨하게 방영을 결정해 주셨다”고 웃음 지었다.쇼츠 포맷으로 제작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유튜브 쇼츠는 영상에 광고를 삽입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시청자의 체류 시간이 짧아 별도의 수익도 창출되지 않는다. 이를 모두 포기하고 시청자들에게 짧은 시간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쇼츠를 선택한 셈이다.주연 배우인 박은우를 섭외하게 된 것도 쇼츠 제작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신 책임은 “1분 이내 기승전결을 모두 녹여야 하니 희로애락이 표정에 명확히 드러나는 배우가 필요했다”며 “박은우 배우를 보니 표정 하나 하나가 주인공 ‘하루’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덜어 내기 위한 노력은 결과적으로 많은 것을 얻어냈다. ‘편의점 고인물’은 유튜브 내 인기 동영상 탭에 브랜드 홍보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네 차례나 소개됐고, 그 사이 CU튜브 구독자는 6만2000명이 늘어 현재 81만명을 넘어섰다. 순수 광고 효과는 33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신 책임은 “우리네 삶과 많은 부분이 맞닿아 있는 편의점 업계에서 일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편의점을 많은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10만원대 전통장부터 330만원 와인까지…롯데호텔, 추석선물 판매
  • 10만원대 전통장부터 330만원 와인까지…롯데호텔, 추석선물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는 다가오는 추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호텔 추석 선물세트 ‘프리미엄 횡성한우 명품세트’.(사진=롯데호텔)롯데호텔 서울 관계자는 “롯데호텔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했다“며 “이에 올해에는 프리미엄 상품과 가심비를 갖춘 실속형 품목 등 가격대별 베스트셀러 품목들로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상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특히 매년 최고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정육류를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렸다. 특급호텔의 노하우와 정성으로 엄선한 최고급 ‘프리미엄 횡성한우 명품세트’는 1등급 등심·안심·채끝으로 구성된 1호(110만원)부터 등심·불고기·국거리가 포함된 5호(40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했다.와인 역시 5만원대부터 롯데호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시그니처 와인 ‘에스프리 드 셍테밀리옹’(8만원), 총 6병으로 구성된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 ‘돈 멜초’(330만원)까지 폭넓은 가격대로 준비했다.받는 이의 취향에 따라 와인·치즈·초콜릿 등을 선별해 담을 수 있는 ‘델리카한스 햄퍼’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가죽 바구니에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맞춤형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고물가 시대를 겨냥한 10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종가 전통 방식으로 빚은 ‘기순도 명품 전통장 세트’(7만~13만원) △100% 꽃꿀로 만든 ‘허니세트’(6만~13만원) △‘타바론 티세트’(7만 4천원~11만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이외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가족 패키지 식사권’(27만~54만원)과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50만~100만원)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9월 7일까지 유선 및 방문,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오는 21일까지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델리카한스에서 500만원 이상 전 예약시 15% 할인과 라세느 식사권 2매도 제공한다. 지난 2월 오픈한 프리미엄 온라인 숍 ‘롯데호텔 이숍’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일부 품목을 만날 수 있다.
"1분마다 5마리 판매"…홈플러스 '당당치킨' 검색량도 폭주
  • "1분마다 5마리 판매"…홈플러스 '당당치킨' 검색량도 폭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지난 6월 30일 선보인 ‘당당치킨’이 전날(10일)까지 32만 마리 이상이 판매됐다고 11일 밝혔다. 1분마다 5마리씩 팔려나간 셈이다.홈플러스 모델들이 11일 서울 성산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당당치킨 등 홈플5일장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홈플러스)당당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홈플러스 온라인의 검색량에도 반영됐다. 홈플러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간 홈플러스 온라인 키워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치킨’이 전월 동기 대비 무려 1036% 폭증했다. 또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당당치킨 키워드 검색순위는 전주 17위에서 1위까지 단숨에 올랐고, 검색량은 전주 대비 487% 오르기도 했다.홈플러스는 때마침 다가오는 말복(8월 15일)과 광복절 연휴를 겨냥해 인기 먹거리를 할인해 판매하는 ‘홈플5일장’과 온라인 검색어 이벤트를 개최, 당당치킨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말복 당일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전 점(밀양·영도점 제외)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점포별 재고는 달라질 수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치솟는 물가에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복날 먹거리를 집에서 즐기는 ‘홈 보양식’이 대세”라며 “연중 진행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이 즐겨 찾는 먹거리를 엄선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 당당치킨의 흥행에 따라 다른 대형마트들도 속속 ‘가성비’를 앞세운 치킨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달부터 9980원짜리 ‘5분치킨’을 출시했고 롯데마트도 ‘한통 치킨’을 이날부터 일주일간 기존 가격 대비 7000원 할인한 8800원에 판매한다.
와인 60만병 한 자리, 최대 85% 할인…'뱅드 신세계' 열려
  • 와인 60만병 한 자리, 최대 85% 할인…'뱅드 신세계' 열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9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60만병의 와인을 선보이는 하반기 첫 대규모 와인 행사 ‘뱅드 신세계’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홈파티와 홈술, 휴가, 말복 등 다양한 이유로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행사로, △본점에서는 이날부터 18일까지 △강남점에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대전 아트앤사이언스에선 12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최대 85%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 본점 ‘2020년 뱅드 신세계’ 행사장 전경.(사진=신세계백화점)최근 국내 와인 수요는 꾸준히 증가세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1~7월 와인 장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고, 특히 30만원대 이상의 고가 와인 매출 역시 20% 늘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프랑스 대표 프리미엄 산지인 보르도의 1등급 와인은 물론 ‘신대륙 보석’이라 불리는 와인까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와인들을 특가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샤또 마고 2014 △샤또 안젤루스 2017 △오퍼스원 2018 72만원 등을 선보인다. 또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니치 와인인 △로코야 하웰 마운틴 2018 △카이유즈 갓 온리 노즈 등도 마련했다.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 세트도 선보인다. △프랑스 와인 콩쿠르인 ‘질베르 가이야르’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메독 크뤼 부르주아 세트 △나파 밸리의 대표적인 와이너리인 덕혼의 디코이 리미티드 세트 △달콤하면서 산미가 있는 아이스바인 와인 & 잔 세트 등이다.이외에도 다가오는 말복에 맞춰 보양식에 어울리는 와인들도 함께 선보인다. △삼계탕과 어울리는 트림바크 리슬링 2020 △장어와 어울리는 A to Z 오레곤 버블스 로제 3만 5천원 등다.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올해 신세계가 하반기 처음으로 선보이는 뱅 드 신세계에서는 프리미엄 와인, 추석 맞이 와인 선물세트 등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이 보장된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상품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 와인하우스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역대급 물량인 600여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이에 더해 3·4·5병 이상 골라 담기 구매 시 3~7%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부 품목에 한하여 쓱머니로 결제 시에는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또 15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와인 1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을 통해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보복소비에 엔데믹 더하니…백화점 3사 2분기 '날았다'
  • 보복소비에 엔데믹 더하니…백화점 3사 2분기 '날았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명품 ‘보복소비’로 예상 밖 호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백화점 업계가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야외활동 증가에 힘입어 더욱 견조해진 실적을 달성했다. 보복소비로 형성된 명품 수요가 사그라지지 않고 꾸준히 이어진 데 더해, 엔데믹 이후 야외활동을 위한 수요인 패션·화장품 등 소비가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에 날개를 단 모양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현대백화점(06996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한 1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3.1% 증가한 2조 596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번 실적에 여전히 중국 봉쇄 영향 등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실적이 함께 반영된 것이란 점을 감안하면, 현대백화점의 활약은 더욱 도드라진다. 실제로 각 부문별로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현대백화점 매출은 5888억원, 영업이익은 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3%, 30.2% 증가했다. 이 역시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같은 기간 매출 5703억원(62.6%↑)을 기록했지만 영업적자 138억원을 냈다.앞서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004170)백화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8285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68.5% 급증한 1042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2분기 매출 6235억원, 영업이익 121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25.5%, 80.6% 증가했다.국내 백화점 3사가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데에는 엔데믹 전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등 영향으로 야외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인 패션·화장품 등의 판매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강력한 명품 수요가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힘을 보탰다.지난 6월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 정기세일 기간 쇼핑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2분기 남녀 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34.2% 늘었고, 같은 기간 아웃도어는 이보다 높은 43.6%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상품군별 신장률을 살펴보면 패션 중에서도 명품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패션이 17.9%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뒤이어 남성스포츠아동(16.8%), 여성패션(14.9%), 잡화(12.9%)가 뒤를 이었다. 현대백화점은 구체적 상품별 매출 신장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으로 그간 부진했던 패션과 화장품, 핸드백 등 잡화 매출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사실상 전 상품군이 코로나19 영향권에서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다”며 “고마진 상품군 회복세 및 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역시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명품 수요와 관련해선 “보복소비로 촉발된 명품 수요가 소비층을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해외 여행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백화점 명품 수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올해 하반기 백화점 3사의 실적 전망 또한 긍정적이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VIP 소비는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며 대중 소비 역시 럭셔리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은 상황에서 쉬이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명품 수요 강세를 전망했다. 또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야외활동과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기록적 폭우에 더현대서울 누수…"안전점검 후 오후 2시 개점"
  • 기록적 폭우에 더현대서울 누수…"안전점검 후 오후 2시 개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최근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서울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도 누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더현대서울은 11일 개점 시간을 일단 오후 2시로 미루고 현재 안전점검을 진행 중이다.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이데일리DB)이날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더현대서울은 새벽 폭우로 인해 배수펌프가 오작동하며 일부 매장 내 누수가 발생했다. 5층 실내정원에 물이 고이는가 하면 일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면서 기존 오전 11시 개점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3시간 뒤인 오후 2시 개점키로 잠정 결정했다.현재 배수펌프 수리는 완료했으며 누수로 인해 고인 물을 정리하고 안전 점검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배수펌프 오작동으로 일부 누수가 발생했으나, 현재 수리 조치를 마쳤고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해 오후 2시부터 정상영업할 예정”이라며 “다만 안전 점검 과정에서 행여 문제가 발견될 수 있어 개점 예정 시간이 조금 더 미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유통업계 주요 점포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더현대서울 인근에 위치한 IFC몰을 비롯해 스타필드 코엑스몰 역시 누수가 발생했고, 신세계 자회사인 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쇼핑몰 파미에스테이션은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VIP 모시기' 현대百, 명품매장 우선 입장 서비스 도입
  • 'VIP 모시기' 현대百, 명품매장 우선 입장 서비스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백주아 기자] 현대백화점이 우량고객(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명품 매장에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는 우선 입장 예약 서비스를 10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보복소비로 확대된 명품 수요가 엔데믹 전환 이후에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선 셈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사진=현대백화점)이번 서비스 대상 고객은 구체적으로 ‘쟈스민’ 등급 이상이다. 현대백화점 VIP 등급 및 선정기준을 살펴 보면 △가장 높은 등급인 쟈스민블랙(1억2000만원 이상 결제) △쟈스민 블루(8000만원 이상) △쟈스민(5500만원 이상) △세이지(3000만원 이상) △클럽와이피(가입연도 기준 20세 이상 39세 이하 3000만원 이상 또는 내부 선정고객) △그린(1000만원 이상 등)으로 구분된다. 쟈스민 이상 VIP 고객은 최소 하루 전 방문코자 하는 명품 매장에 우선 입장을 예약하면 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이같은 우선 입장 예약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공식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 명품은 점포별로 다르며, 무역센터점의 경우 루이비통·구찌·프라다·버버리·셀린느·몽클레르 등 12개 브랜드인 것으로 알려졌다. VIP 고객들이 명품 매장에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신세계백화점이 이미 지난해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5월부터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대상 고객은 △트리니티(최상위 999명) △다이아몬드(연간 구매금액 1억원 이상) 등 VIP 고객들이다. 루이비통·구찌·디올·프라다·고야드·까르띠에·몽클레르 등 명품 매장은 대기 시간 없이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른 백화점들 역시 VIP고객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의 경우 VIP고객들이 꼽는 가장 큰 혜택은 ‘퍼스널 쇼핑 룸’이다. 갤러리아는 PSR 회원들에게 1:1 맞춤 퍼스널쇼퍼를 붙여준다. 쇼핑 룸에서는 고객들은 자신이 원하는 복수의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한꺼번에 매치할 수 있다. 롯대백화점은 에비뉴엘 등급 고객을 각종 명품 브랜드 행사를 비롯 롯데콘서트홀 공연, 연말 파티 행사 등에 초대한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잔망루피 매장' 오픈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 '잔망루피 매장'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 매장’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잔망루피 매장.(사진=신세계면세점)최근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월부터 국제선 운항 규제가 모두 해제된 이후 여름 휴가철을 맞으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잔망루피를 비롯, 다양한 신규 프로모션과 매장 오픈으로 이들을 겨냥하고 나선 것이다.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해 MZ세대가 밈으로 놀다가 만들어졌다. 인스타그램에서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식품·영화관·야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활동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항공사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이번 잔망루피 매장은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신규 오픈했으며 잔망루피 봉제인형·쿠션·키링·스마트톡·피규어·노트 등 50개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점에 국내 뷰티 브랜드 매장을 속속 오픈해왔다. △닥터지 △아비브 △셀퓨전씨 △아이소이 △수이스킨 △루나 브랜드를 인천공항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클리오 △디어달리아 △차앤박은 인천공항 여객동에 추가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7월 출국객은 6월 대비 35% 증가해 2019년 대비 약 30%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와 새로운 K뷰티 브랜드 입점 등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재미와 함께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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