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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부른 휴가되세요"…이마트, 여름 대표 먹거리 할인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 시즌 대표 먹거리 행사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이마트 성수점 축산 매장.(사진=이마트)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국내 여행 숙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143% 증가했다. 특히 부산과 인천 지역의 매출 신장율은 5배가 넘으며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휴가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 삼겹살·목심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삼겹살의 경우 지난해 기준 7~8월 매출 비중이 연간 전체 판매 물량의 19.8%에 달하는 대표적인 휴가철 인기 품목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도 할당관세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가격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2주간 미국·캐나다산 수입 삼겹살 150톤을 준비, 기존 정상가 100g 당 1780원에서 30%를 할인한 128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할당관세 0% 도입 후 첫 행사였던 지난 6월 말 100g당 1366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해외소싱팀을 통한 직수입 채널을 활용하고 협력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량 물량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육류 가격 안정화를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캐나다산 목심도 같은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00g당 168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동 돈육 전 제품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수산 먹거리로는 △온가족 활광어회(450g 내외) △광어 세꼬시회(190g내외) △국산 생새우(1㎏ 내외) △제주 은갈치(대·마리) 등을 선보이며, △샤인머스캣(1㎏·박스) △파머스픽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650g·미국산·팩) △껍질이 초록색인 초록사과(1.8㎏·봉) 등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이외 고객이 평점으로 추천하는 피코크 인기 상품 4종을 1개 구매 시 20%, 2개 구매 시 40% 할인한다. 델리 상품인 스시e 패밀리 모듬초밥과 숯불닭꼬치 전 품목, 조청 순살 닭강정 2종, 후라이드 윙·봉, 다향 훈제오리는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 상무는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육류부터 과일, 피코크 인기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다년간 축적해온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으로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140만 관람객 찾은 청와대…북촌 카페·편의점 매출 두 배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5월 10일 전면 개방한 청와대에 최근까지 140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인근 상권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인 서촌과 북촌 음식점들 모두 매출이 작년보다 50% 이상 늘었고, 특히 출구 방향인 북촌 카페와 편의점은 더운 날씨 목을 축이려는 손님들로 매출이 두 배 가까이 껑충 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청와대 야간 개방 행사인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본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8일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에 따르면 청와대 개방일인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두 달 간 청와대 인근 서촌(통의동·효자동·체부동)과 북촌(소격동·삼청동)의 음식점·카페·편의점 신용카드 매출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서촌은 62.3%, 북촌은 52.5% 증가했다. 업종별 매출을 살펴보면 음식점 손님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촌과 북촌의 음식점 매출이 각각 64.4%, 53.6% 증가했다. 경복궁역 앞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가 있어 유명 맛집이 즐비한 체부동이 74.7% 증가하며 청와대 인근 상권 중에서도 눈에 띄게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소격동과 삼청동이 각각 55.0%, 52.5%로 뒤를 이었다.카페는 서촌이 37.1%, 북촌이 47.2% 매출이 늘었고, 상대적으로 객단가가 낮은 편의점은 서촌이 5.6%, 북촌이 14.4%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청와대 관람객 출구인 춘추문과 가까운 소격동 카페와 편의점은 각각 78.7%, 97.4%라는 유독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음료수 등을 구매한 관람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춘추문 맞은 편에 위치한 한 갤러리 카페 직원은 “주말에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손님들이 크게 늘었다”며 “너무 덥거나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곤 평일에도 손님들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CU, GS25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길을 물으며 생수 등 음료수를 사가는 손님들이 많다”며 “뜨거운 여름 햇살에 선크림이나 인증샷을 위한 휴대전화 충전기, 체력 보충을 위한 단백질바 등을 잘 팔리는 편”이라고 전했다.신용카드 이용건수 역시 매출액 증가와 궤를 같이 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같은 기간 효자동과 삼청동 음식점·카페·편의점 전체 신용카드 이용건수도 늘고 있다. 평일과 주말을 각각 나눠 전년동기대비 이용건수를 살펴보니 효자동은 평일 28.2%·주말 37.1%, 삼청동은 평일 37.6%·주말 53.0%가 늘었다.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청와대 인근 상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주말에 해당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났다.최근 평일 두 아이들과 청와대를 다녀왔다는 한 관람객은 “주말 청와대 인근 유명 맛집들이 전부 줄을 서야 한다는 지인의 체험담을 전해듣고 평일로 예약해 관람을 다녀왔다. 그런데도 관람 중에도 줄을 서고 일부 맛집들에 대기 줄이 있어 놀랐다”고 후기를 전했다.
- 외식비 부담에 편도족 급증…이마트24, "도시락·조리빵 매출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천정부지 치솟는 물가로 외식비 부담도 높아지면서 이른바 ‘편도족’(편의점 도시락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이마트24가 ‘편도족’들을 위해 선보인 우미학치즈쭉깍두기볶음솥밥과 스테프핫도그 2종.(사진=이마트24)편의점 이마트24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두 달간 도시락과 조리빵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39%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장인들과 1인 가구, 학생들을 중심으로 도시락이나 햄버거, 샌드위치 등 조리빵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실제로 같은 기간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오피스 상권(68%)이 가장 많이 늘었으며, 독신 주택가(54%)와 학원가(42%) 또한 상승폭이 컸다. 조리빵 역시 오피스 상권(52%), 학원가(41%), 독신주택가(34%) 순으로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이마트24는 이같은 편도족들을 겨냥해 먹거리 상품군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먼저 이날부터 ‘우미학’과 협업해 우미학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깍두기볶음밥을 모티브로 한 ‘우미학치즈쭉깍두기볶음솥밥’을 판매한다. 깍두기를 활용한 볶음밥에 우미학의 노하우가 담긴 깍두기장을 더해 맛깔스러운 식감을 살리고 토핑용으로 간장불고기와 모짜렐라 치즈는 물론 소포장용 김까지 제공한다.또 ‘스테프크리스피어니언핫도그’와 ‘스테프매콤슈레드치즈핫도그’도 함께 선보인다. 핫도그 전문점 ‘스테프핫도그’와 컬래버레이션해 브리오쉬핫도그번과 소시지, 머스터드, 케첩 등 동일한 식재료를 사용해 출시했다. 이외에도 이마트24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알뜰 먹거리 상품들도 내놓았다. ‘남양 경기미 10㎏’을 특가로 1만개 한정 판매하며, 바나나 2개 가격으로 3개를 더 제공한다는 의미의 ‘아임e2+3이래도안바나나’(5입)와 맛이나 선도는 일반 사과와 차이가 없으나 표면에 작은 흠집이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청송보조개사과1.4㎏’를 판매하고 있다.김홍근 이마트24 도시락 MD는 “외식가격 오름세가 이어지는 만큼 가성비 점심을 선호하는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 보고 이마트24가 알뜰족들에게 미식 체험을 선사하는 명소로 거듭나도록 딜리셔스 푸드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컨티넨탈, 여름방학 맞이 영어 키즈 쿠킹클래스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외국인 셰프와 함께하는 영어 키즈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삼성동 인터컨티넨탈이 외국인 셰프와 함께하는 영어 키즈 쿠킹 클래스를 선보인다.(사진=인터컨티넨탈)이번 클래스는 뉴욕 출신 호텔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인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영어로 진행한다. 에릭 칼라보케 셰프는 리츠칼튼, 세인트 레지스 뉴욕, 알랭 뒤카스, 진 마리 어보인 등의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20년 경력의 셰프로, 2019년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로 근무 중이다. 다음달 6일 오후 12시부터 2층 젤코바룸에서 진행되며 만 7세부터 10세까지의 어린이 12명이 정원이다. 셰프가 영어로 알려주는 쿠키 2종 만들기를 직접 배워볼 수 있으며, 호텔 로고가 수놓아진 호텔 시그니처 키즈 앞치마와 모자는 물론 클래스 수료증, 직접 만든 쿠키도 상자에 담아 모두 증정한다. 클래스가 끝난 오후 1시 30분부터 30층 스카이 라운지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점심식사는 이탈리안 런치 코스와 함께 15여가지의 샐러드, 해산물 요리, 디저트 등이 뷔페로 준비된다. 2시간 가량 느긋한 점심식사를 즐기며 호텔 30층 최상층에서 한강과 서울의 전경이 한 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한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정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에서도 성인용 쿠킹 클래스를 진행 중이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인터컨티넨탈이 공수한 신선한 프리미엄 로컬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셰프의 로컬식탁’을 선보인다. 다음달 17일에는 민물장어 히츠마부시를, 9월 21일에는 자연송이 스키야키 쿠킹 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 홈플러스,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 선착순 모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전국 110개 문화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홈플러스 문화센터가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지난 여름학기(6~8월) 수강생이 직전 봄학기(3~5월) 대비 60% 가량 늘었다는 점을 고려, 이번 가을학기(9~11월) 정규강좌를 다양한 체험형 및 전문기관 협업 등 이색 강좌들을 포함한 총 8만여개로 구성했다. 먼저 ’과학문화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이언스 클래스’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달 누리호가 2차 발사에 성공하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업했다. 실제로 나로우주센터에서 근무한 윤재성 강사를 초빙해 누리호 프라모델을 직접 조립하고 풍선로켓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는 취지로 전국 44개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제주항공과 함께하는 ‘항공 직업·안전 체험 교실’은 항공사 직업들의 역할과 업무 등을 소개하는 직업 체험과 안전사고 대처요령 등을 담은 강좌로 월드컵점, 인천간석점, 부천상동점 등 3개점에서 진행한다.사회·문화 트렌드에 발맞춘 강좌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사회 초년생 월급관리’, ‘재테크 습관 기르기’ 등 2030세대를 위한 재테크 강좌를 비롯해 1500만명에 육박하는 반려동물 양육 가족을 위한 ‘펫 홈트레이닝’, ‘펫 푸드 식단관리’등 다양한 펫 강좌도 준비했다.이밖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듀엣 필라테스’, ‘쉬운 스트레칭 & 명상 요가’, ‘코어강화 다이어트 요가’ 등 건강 카테고리 강좌를 강화했고, 육아와 관련해선 12개월 돌 이전의 영아를 위한 ‘베베(bebe)들의 이유있는 선택, 문센 스타터 프로그램’과 초보맘을 위한 ‘음악두뇌 쑥쑥 유리드믹스’, ‘5-Touch 오감발달 코칭’, ‘까꿍짐 플레잉’, ‘성장발달 베이비 마사지’ 등을 선보인다.기존 회원은 28일 하루 먼저 접수할 기회와 단 하루만 수강료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회원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10% 할인과 9월7일까지 수강료 1만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홈플러스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시그니처 온리 홈플러스 프로그램’은 30% 할인에 추가로 1만원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고 3개월 노래교실은 50% 할인한다.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트렌드에 발맞춰 다채로운 이색 체험형 강좌들을 준비했으니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온 가족이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엔데믹 첫 추석…롯데·신세계·현대百, 선물센트 예약 판매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9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3사가 8월 1일부터 일제히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이후 첫 추석인 만큼 귀성길 선물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년 대비 물량을 늘린 백화점들은 여기에 넉넉한 할인율을 더해 최근 물가 급등으로 시름하는 고객들을 적극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롯데백화점 모델들이 8월 1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할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8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산과 청과, 수산 등 신선식품 6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20여종, 가공상품 50여종 등 총 170여 품목을 마련했다. 할인율은 축산 10~15%, 수산 20%, 청과 10~55%, 와인 10~20%, 그리고 건강 관련 상품 30~50% 등을 적용했다.롯데온도 힘을 보태 8월 5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와 청과 등 인기 상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1만여개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5%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조용욱 롯데백화점 프레시푸드 부문장은 “리오프닝 이후 첫 명절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추석 선물을 구매해 고향에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는만큼 다양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역시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2022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더현대서울·충청점·울산점 등 4개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예약 판매에 돌입, 다음달 8일부터 무역센터점·목동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귀성길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물량도 예년 대비 20% 이상 확대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200여종을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또 온라인과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선물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더현대닷컴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회)을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더머니 적립금’을 구매 금액대별로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고객들이 추석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신세계백화점)신세계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청과 등 농산 35종, 한우 등 축산 32종, 굴비, 갈치 등 수산 29종, 건강식품 60종 등 추석 선물세트 총 230여 품목을 선보이며, 특히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 상향에 맞춰 10만원대 이상 상품도 지난해 추석보다 10% 늘린 100여 품목을 준비했다. 통상 추석 최고 인기 선물세트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 20%, 와인 60%, 건강식품 60% 가량 할인해 판매한다.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도 8월 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상품들을 비롯해 총 4200여 품목을 마련했으며, 이중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30% 늘린 1100여개 준비하며 비대면 선물 수요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신세계백화점몰 전용 상품을 지난 추석 대비 30%가량 늘리는 등 10만원 이상 세트와 온라인 상품을 전년보다 강화했다”며 “사전 예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