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7건

이마트 트레이더스, '식용류 대란' 막은 해외직소싱 확대
  • 이마트 트레이더스, '식용류 대란' 막은 해외직소싱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가성비 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을 확대, 창고형 할인점의 강점인 상품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진열된 유지류 제품들.(사진=이마트)먼저 트레이더스가 스페인에서 직수입하는 ‘베아올리바 카놀라유·포도씨유·올리브유’는 국내 유지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해외 직소싱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대표적인 사례다.트레이더스는 지난 2019년부터 스페인 ‘FJ 산체스(FJ Sanchez )’와 직수입 거래를 통해 연간 28만병의 포도씨유를 격월로 6차례에 걸쳐 들여오고 있다. 최근 물상 상승에 따라 국내 식용유 수요가 급증했고, 트레이더스는 올해 하반기에 입점 될 예정이었던 포도씨유 수입 일정을 모두 6~8월로 앞당겨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50여일간 지속해온 식용유 구매 수량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트레이더스는 이탈리아 ‘피에트로(Pietro)’의 포도씨유와 스페인 ‘이바라(Ybarra)’의 해바라기씨유 6만여병을 추가로 계약하는 등 국내·외 수급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선제적인 물량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트레이더스가 오는 27일 동탄점에서 론칭하는 미국 ‘컷 골프(CUT GOLF)’의 ‘컷 블루 골프공’은 해외에서 가성비로 인기있는 상품을 직접 계약해 직수입한 경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기로 골프가 대중화되며 숙련된 싱글 골퍼들 중심으로 고사양의 골프공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 이마트 해외소싱팀은 3개월간의 현지 업체와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컨테이너 단위 대량 계약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최적의 판매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노재악 트레이더스 본부장은 “해외소싱 업력을 바탕으로 트레이더스만의 차별화된 가성비 상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 가성비와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서 창고형 할인점만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동빈 롯데 회장, 헝가리 양극박 공장에 1100억 투자
  • 신동빈 롯데 회장, 헝가리 양극박 공장에 1100억 투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차 전지용 양극박 사업에 1100억원을 투자한다. 롯데그룹은 앞서 헝가리에 이른바 ‘롯데 클러스터’를 조성해 다음달 첫 양극박 시제품 출시를 앞둔 상황으로,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아일랜드 더블린 CGF 글로벌 서밋에 참여해 독일 유통사 레베 회장과 미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지주)22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헝가리 터터바녀 산업단지에 조성된 롯데 클러스터를 방문하고 이같은 투자를 결정했다. 다음달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는 롯데알미늄 공장에서 직접 첫 양극박 시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내린 결정이다. 해당 알미늄 공장은 연간 1만8000톤 규모 2차 전지용 양극박을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유일의 양극박 전용 공장인만큼, 생산량 확대를 통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와 함께 신 회장은 올해 초 추가로 매입한 부지에 1·2단계 투자 금액을 넘어서는 3단계 투자까지 검토 중에 있다.신 회장이 이번에 방문한 롯데 클러스터는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공장 뿐 아니라,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알미늄이 3000억원을 투자한 솔루스첨단소재 음극박 생산공장도 인접해 있다. 이외 롯데건설은 국내 물류 전문업체와 공동 투자해 단일 물류창고 기준 헝가리 최대 규모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이에 앞서 신 회장은 21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 글로벌 서밋의 롯데 부스에서 글로벌 소비재 경영진을 비롯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신 회장은 펩시코·P&G·월마트·레베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 가진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며 유치 지원에 힘을 실었다.CGF는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로 전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다. CGF의 대표 회원사로는 펩시코·아마존·월마트·까르푸·이온·코카콜라·네슬레·다농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해왔다.한편 신 회장은 하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을 그룹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VCM이 롯데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지주사 임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롯데 계열사들의 실질적이고 전방위적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 멋있게, 맛있게"…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돌입
  • "여름 휴가 멋있게, 맛있게"…백화점 업계, 정기세일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백화점 업계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본격적인 정기세일 기간에 돌입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등에 따라 야외 활동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백화점 업계 역시 관련 ‘먹거리’, ‘입을 거리’ 등을 집중 선보인다.롯데백화점 본점 구찌 선글라스 매장에서 고객이 상품을 쇼핑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먼저 롯데백화점은 ‘여름 휴가 필수 아이템’ 행사를 메인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뷰티 상품군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과 마스크 착용 해제와 함께 인기가 많아진 메이크업 및 향수 제품 등을 선보인다. 랑콤·키엘·설화수 등 3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구찌·생로랑·에스까다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선글라스 신상품을 최대 30%, 이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0만원 균일가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점포별로 다양한 수영복도 선보일 예정으로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영복 브랜드 ‘소냐레바이’를, 동탄덤에서는 다음달 4일부터 8월 14일까지 ‘배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캠핑이나 피크닉 필수품으로 떠오르는 와인 행사도 전개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별로 인기 있는 와인들을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나이키 스윔·아레나·레노마 등 인기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선글라스도 듀퐁·디올·탐포드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휴가철 데일리룩을 위한 점포별 패션 행사도 마련됐다. 본점 4층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듀엘(DEWL)의 이월 상품전이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경기점에서는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쥬시쥬디 여름 상품 특가전을 연다.현대백화점 역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안다르·만다리나덕 등이 참여하는 ‘여름 바캉스 상품전’을 진행해 수영복·선글라스·여름 의류 등 다양한 시즌 상품들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여름맞이 패션 종합전’을 진행해 겐조·이자벨마랑 등 10여 브랜드의 여름 의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70% 할인 판매한다.갤러리아백화점은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테마로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 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먹거리에 초점을 맞춘 만큼 행사기간 매주 주말갤러리아 각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썸머 디저트 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대표적으로 갤러리아명품관 인기 디저트 브랜드 ‘카페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 도넛이 있다. 또 전 지점에서는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BTS도 못구한 빵…'포켓몬' 사냥 나선 '연세크림·메이플'
  • BTS도 못구한 빵…'포켓몬' 사냥 나선 '연세크림·메이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BTS(방탄소년단)도 쉽사리 구하기 힘든 빵이 또 등장했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켓몬빵 사진을 올리며 “더 팔아주세요”라고 호소했던 BTS 멤버 RM에 이어 이번엔 다른 멤버 진이 팬 커뮤니티를 통해 ‘메이플스토리빵(이하 메이플빵)’을 구하기 위해 “편의점 15군데는 갔다”고 고백한 것. 실제로 포켓몬빵 열풍이 여전히 뜨거운 현재 메이플빵을 비롯해 개성만점 양산빵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고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어내면서 최근 유통가에 ‘빵 전쟁’이 격화되는 모양새다.▲GS25 모델이 메이플스토리빵을 소개하고 있다.(사진=GS25)2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가 롯데제과와 함께 지난 17일 선보인 메이플빵이 출시 초반부터 고객들의 손길을 사로잡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출시 첫날 초도물량 10만봉이 완판된 데 이어 18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전국 GS25 가맹점에 발주·공급된 5만개 물량 역시 매일 모두 팔려나가면서 품귀 사태를 빚고 있다. 초반 흥행 조짐에 GS25는 제조 협력사인 롯데제과 측에 생산량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 중인 상태다.이번 메이플빵은 넥슨이 지난 2003년 선보인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콜래보레이션한 제품으로, 지난 2월 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품귀대란을 빚고 있는 SPC삼립 포켓몬빵과 유사한 마케팅 포인트를 갖고 있다. SPC삼립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인기 캐릭터들을 ‘띠부띠부씰’에 담았다면 메이플빵 역시 전세계 110여개국 1억9000만 유저를 보유한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들을 담은 스티커를 앞세웠다. 특히 메이플빵은 실제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경품 프로모션을 더해 막대한 규모의 유저들을 공략해 포켓몬빵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이플빵 1개 구매시 스탬프 1개, 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메이플 몬스터 티켓 1장을 받게 된다. 이 티켓을 모으면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데 △1장 빵크빈(모자) △5장 달콤 빵크닉(의자) △10장 블루마린 유니폼 세트 등이 지급된다. 현재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 상에선 해당 스템프 또는 티켓 리셀(되팔기)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프로모션이 실제 고객들을 끌어모으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CU 연세크림빵. (사진=CU)메이플빵이 이같이 캐릭터로 포켓몬빵 자리를 노리고 있다면 다른 한편에선 빵 본연의 품질로 승부수를 띄운 제품도 등장했다. 편의점 CU는 중소업체인 푸드코아와 손잡고 연초 연세크림빵을 선보인 바 있는데, 최근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며 순식간에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다. CU는 완성도 높은 빵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보다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오롯이 3개월 간 레시피 개발에 공을 들인 끝에 연세크림빵을 선보였다. 지난 2월 출시 직후 제법 견조한 판매 성과를 보였던 연세크림빵은 이후 SNS에서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으로 유명세를 타며 현재 CU 전체 디저트 매출의 54%를 차지하는 효자 제품으로 등극했다. 연세크림빵을 찾기 위해 상대적으로 빵 제품이 덜 팔리는 병원 내 CU 가맹점포를 찾는 고객들까지 등장했다는 후문이다.사실 양산빵(공장에서 생산해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빵)들은 그간 제과점 빵에 밀리며 고객들의 관심에서 다소 멀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포켓몬빵의 예상치 못한 대박과 이를 이어갈 양질의 개성만점 후속 제품들이 뒤를 이으며 유통가의 최대 경쟁 제품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이같은 경쟁에 불을 붙인 포켓몬빵의 경우 전날(20일) 기준 3800만개 이상이 판매됐고 현재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고객들의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인기 캐릭터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협업하며 양산빵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아울러 강소 제빵업체들과 협업해 선보인 질 좋은 양산빵들 역시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덮친 '갠소' 열풍…CU 토이캔디 매출 128% 껑충
  • 편의점 덮친 '갠소' 열풍…CU 토이캔디 매출 128% 껑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이들 장난감으로 여겨졌던 ‘토이캔디(Toy+Candy)’가 이모, 삼촌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편의점 대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CU 모델이 토이캔디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U)21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토이캔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4% 껑충 뛰었다. 같은 기간 일반 캔디 매출이 15.9%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무려 8배나 큰 신장폭이다. 토이캔디 카테고리 매출이 급신장한 것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이른바 ‘갠소(개인 소장의 줄임말)’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U에서 취급하는 토이캔디 내 랜덤으로 들어있는 키링·오뚝이 등 캐릭터 장난감을 수집하려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 고객들까지 토이캔디를 즐겨 찾은 결과다.실제로 CU에 따르면 지난달 토이캔디 구입 고객 중 약 14.9%가 10대로 나타나 지난해 동기 대비 4.2%포인트 늘어난 반면, 20대 고객 비중은 7.4%포인트 늘어난 26.5%를 기록했다. 토이캔디 대표 상품으로는 CU가 지난 4월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오뚝이 캔디 시리즈다. 인기 애니메이션 치링치링 시크릿공주 쥬쥬, 브레드이발소, ‘뽀롱뽀롱 뽀로로와 협업해 인기 캐릭터의 미니 오뚝이를 넣은 △시크릿쥬쥬 오뚝이 캔디 △브레드 오뚝이 캔디 △뽀로로 오뚝이 캔디를 선보여 MZ세대 고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점포를 문의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으며, 고객 수요가 생산량을 초과하면서 일부 품목은 현재 점포당 최대 주문 수량이 한 세트로 제한된 상태다.이에 CU는 오는 22일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원피스’ 캐릭터가 디자인된 ‘원피스 오뚝이 달콤캔디’도 출시한다. 해당 상품은 총 14가지 원피스 캐릭터가 들어간 미니 오뚝이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다음달 6일부터는 업계 단독으로 △브레드 키링 캔디 △시크릿쥬쥬 키링 캔디 △뽀롱뽀롱 키링 캔디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에는 각 애니메이션의 20가지 캐릭터 키링이 무작위로 동봉된다. 김장웅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아이들을 겨냥해 출시됐던 토이캔디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단독상품들을 업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 상품들을 확대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도 백기, '민생시리즈' 100원 안팎 인상
  • 이마트24도 백기, '민생시리즈' 100원 안팎 인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이마트24가 가성비를 앞세워 운영해 온 PB(자체브랜드) ‘민생시리즈’의 가격을 인상했다. PB제품 제조를 맡은 협력업체들이 최근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에 따른 고통을 호소하면서, 제품당 100원 안팎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마트24에서 운영 중인 PB 민생시리즈.(사진=이마트24)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최근 민생시리즈 대표 상품인 ‘민생라면’ 가격을 기존 390원에서 490원으로 100원 이상했다. 이와 함께 △민생컵라면은 580원에서 700원으로 △민생짜장과 민생구리는 650원에서 750원으로 △민생김은 200원에서 300원으로 각각 가격을 인상했다.먹거리와 더불어 민생시리즈 내 생필품 가격도 인상했다. 민생화장지(40m×12롤)는 기존 4890원에서 6900원으로, 민생화장지(27m×30롤) 역시 기존 8250원에서 1만900원으로 가격을 올렸다.코로나19 영향과 함께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역시 장기화되면서 관련 원·부자재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가격 인상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물가 인상으로 인해 제조 업체의 제반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PB제품을 제조하는 협력업체에서 가격 인상을 요청해 왔고, 부득이 초저가 상품에 대해 100원 수준의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가격 인상 결정은 민생시리즈를 비롯한 다른 PB제품들로 옮아갈 가능성도 있다. 앞선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의 가격 인상 요청이 오면 그 이유가 합리적일 경우 협력 관계상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제주삼다수,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삼다수데이' 행사
  • 제주삼다수,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삼다수데이'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는 2002년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맞이해 ‘삼다수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제주삼다수가 2002년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삼다수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주개발공사)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에서 진행됐으며,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환경과 건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이를 위해 제주삼다수는 장내 전광판을 통해 분리배출 장려 영상을 방송하고 관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경기장 안팎에 페트병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클린존’을 설치해 관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페트병을 활용한 자동급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이외에도 경기장 입구에서는 선착순 1600명에게 제주삼다수를, 2000여명의 관객에게는 응원클래퍼를 증정하고, 선수 포토존에서는 구자철 선수를 포함한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지며 응원에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특히 2002년 6월 18일 열렸던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간 16강전 당시의 열기를 회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반지의 제왕’ 안정환 게임 △‘두개의 심장’ 박지성 게임 △‘설바우두’ 설기현 콘테스트 △‘22년 을용타’ 이벤트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한·일 월드컵 20주년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제주삼다수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 출시
  • LG생활건강,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G생활건강은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죽염·전칠·몰약 등 3가지 원료 성분을 담아 구강 질환인 잇몸염증 및 출혈, 시린이 증상 등을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LG생활건강 죽염 트리니티 3중케어 치약 2종.(사진=LG생활건강)앞서 LG생건은 고객 300명에게 설문조사를 진행, 잇몸 질환과 시린이 증상을 앓고 있는 이들의 구강고민을 파악해 이를 한 번에 케어해 주는 이번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정식 출시 전 시행한 사전 테스트에서 참가자의 94%가 제품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하기도 했다.먼저 ‘죽염 트리니티 3중 잇몸치약’은 임상실험을 통해 △잇몸염증지수 76% 개선 △잇몸출혈지수 48% 개선 효과를 입증했고, △시험관 내 시험(in vitro) 평가로 잇몸 콜라겐 분해효소의 발현이 84%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함께 출시된 ‘죽염 트리니티 3중 시린이치약’은 치아 속 신경자극을 완화하고, 노출된 상아세관의 보호막을 형성해 사용 3일만에 시린이 증상 61% 완화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여기에 설문조사를 통해 파악된 고객 불만사항인 기존 시린이 치약의 텁텁한 맛 또한 개선돼 상쾌한 사용감과 개운한 향을 확보했다.두 제품 모두 하얀색·초록색·붉은색 3줄 무늬 튜브 디자인을 적용, 3가지 원료의 스토리를 담아내기도 했다. 하얀색은 1000도씨 이상의 가마에서 9번 구워낸 미네랄이 풍부한 ‘죽염’을 의미하고, 초록색은 3년의 기다림으로 완성되는 ‘전칠’의 생명력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48시간 동안 녹여낸 아프리카 청정 미르나무 진액을 담은 ‘몰약’은 붉은색으로 표현돼 3가지 원료를 시간과 정성으로 담아낸 과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한편 이번 제품은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76년간 노사분규 無'…샘표,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
  • '76년간 노사분규 無'…샘표, 한국노사협력대상 대상 수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샘표는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진선(왼쪽에서 두번째) 샘표식품 대표와 유준식(맨 왼쪽) 샘표식품 노조위원장이 17일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샘표)이번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주관으로 노사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온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창립 76주년을 맞은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지금껏 단 한번의 노사분규도 없이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샘표는 창립 초기부터 노사 간 쌓아온 존중과 신뢰의 문화를 이번 대상 수상의 배경으로 꼽았다. 어떤 문제든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비결인 셈이다. 실제로 샘표는 1970년대 말부터 직원들에게 분기별 매출 변화를 공개했으며, 1980년 회사가 먼저 직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조 설립을 권유하기도 했다.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배려하고 챙겨주는 문화가 강해 노사분규가 심했던 1980년대도 갈등이 전혀 없었다. 1997년 IMF 외환 위기 당시에는 노조가 먼저 임금 동결을 제안했고, 사측은 이듬해 충분한 임금 인상으로 보답했다. 코로나19 초기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은 꽃다발과 편지를 전하며 위기 상황에 함께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자가격리로 고생하는 임직원에게 샘표 제품 꾸러미를 보내 휴식을 돕기도 했다.이외에도 샘표는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동료에게 연차를 선물하는 휴가 나누기 제도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사원 해외 연수 등이 대표적이다. 유준식 샘표식품 노조위원장은 “노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최고의 샘표 간장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진서 대표는 “샘표인 모두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배려하고 노력해온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샘표의 우수한 노사협력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행복한 직원들, 즐거운 일터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마트, 유통업계 최초 '지속가능 상품' 가이드북 발행
  • 이마트, 유통업계 최초 '지속가능 상품' 가이드북 발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마트가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담아 발행한 PSI 표지.(사진=이마트)먼저 이마트는 WWF(세계자연기금)가 함께 연구해 상품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과 원칙을 담은 표준 가이드인 ‘PSI(상품 지속가능성 계획)’을 공개한다.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PSI를 위한 자문단으로 환경부·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기관과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 이마트 바이어 및 품질관리팀 등이 참여했고 향후 주요 협력사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마트는 이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상품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소통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유통업계의 나침반 역할을 맡는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우리 유통업계의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범위를 정하는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마련하기로 했다.이마트는 PSI 연구과제로 △친환경상품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건강·안전 △포장&플라스틱 총 4대 부문으로 분류했다. 이번에 공개한 가이드북에는 △지속가능한 원재료 소싱 △포장&플라스틱과 관련된 연구 성과가 담겼다. 추후 남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환경 여건과 사회 전반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내용 또한 지속적으로 수정 발전시킬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지속가능 원재료 소싱’에서는 7개 원재료(수산·축산·팜유·임목재·면직물·대두·커피 및 차)별로 재료 소싱 절차를 개선하는로드맵을 세웠다. 축산 분야에서 동물복지 인증을 확대하고 무항생제로 양식한 수산물을 우선시하는 식이다. 면직물의 경우 재활용 섬유 제품을 사용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다. ‘포장&플라스틱’ 부문에서는 ‘지속가능 포장지표’를 만들었다. 해당 지표는 포장 횟수와 포장재를 최소화하고 재활용 가능한 포장지를 쓰는 것과 같은 ‘친환경 포장’ 실천방안을 7개 분야로 분류했다. 이마트는 진화한 포장법을 올 하반기 노브랜드, 피코크 등 자체 브랜드 신상품에 시범 적용하고, 이후 일반 상품으로도 확대해갈 방침이다.이마트가 구상 중인 친환경 유통 확산을 위해서는 타기업·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지난 14일 ‘친환경 지속가능성 협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상생관계를 구축해 지속가능 포장 지표 개발 및 상품패키지 개선 연구협업, 재활용 활성화 등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그 외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형태준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상품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표준 가이드를 제작해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장바구니 쇼핑문화, 모바일영수증을 정착시킨데 이어 PSI를 통해 국내 유통 산업에 상품 지속가능성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고 친환경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마트 PSI는 이마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핵심 내용을 담은 플레이북을 7월 중 협력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인스타 맛집' 끌어안는 롯데百…디저트 팝업 연달아 오픈
  • '인스타 맛집' 끌어안는 롯데百…디저트 팝업 연달아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이 디저트 카페들을 속속 선보이며 MZ세대 고객들의 이목 끌기에 나섰다.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에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찾는 이들, 특히 SNS상에서 인기있는 디저트를 경험하고 공유하려는 MZ세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하고 나선 것이다.롯데백화점 본점에 문을 연 디저트 팝업스토어 ‘온니당’에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본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마카롱 전문 브랜드 ‘온니당’과 큐브 파이로 유명한 ‘마가렛 연남’이 참여하는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니당은 시그니처 메뉴인 ‘조개롱’이 매일 품절되며 유명세를 탔고 있는데, SNS 팔로워만 1만 5000명 이상이다. 마가렛 연남은 백화점 최초로 선보이는 연남동 유명 맛집으로, 바삭한 페이스트리 안에 달콤한 크림이 들어간 ‘큐브 파이’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주택 개조형 카페로 SNS에서 이슈가 되었으며 백화점에서는 이번이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다.잠실점에서는 피크닉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테마로 ‘리암스 케이커리’와 ‘이지 바이트’ 디저트 카페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선보이는 리암스 케이커리는 강남 도산공원에서 유명한 컵케이크 디저트 브랜드로, 많은 셀럽과 고객들이 단골로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밥 대신 컵 케이크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피크닉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다음달 3일까지 선보이는 이지바이트는 ‘청양불고기 핑거볼’, ‘페페로니 핑거볼’, ‘하와이완 핑거볼’ 등 ‘핑거 푸드’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윤향내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디저트팀장은 “SNS 인기 디저트 브랜드는 이제 백화점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유행에 민감한 젊은 고객들을 위해 향후에도 더 다양한 인기 디저트 카페 브랜드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앞서 꾸준히 디저트 팝업스토어를 여는 한편 직접 디저트 카페를 입점시키는 등 노력을 전개 중이다. 지난 3일 잠실 월드몰점 지하 1층에 성수와 신사에서 힙한 감성의 카페로 유명한 ‘텅 플래닛’을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 5월 잠실점에는 한남동 ‘크로넛’ 맛집으로 유명한 ‘덕덕덕 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고, 이달 초에는 본점에서 ‘도호 프로젝트’와 ‘피크닉베이크’를 팝업스토어로 선보이기도 했다.
갤러리아百,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맛에 집중했다"
  • 갤러리아百, 24일부터 여름 정기세일…"맛에 집중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정기세일에서는 ‘푸드 앤 드링크 페스티벌’을 테마로 여름 맞이 F&B 연계 프로모션에 초점을 맞춰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갤러리아명품관 전경.(사진=갤러리아백화점)먼저 갤러리아 식음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F&B 상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앱 쿠폰북을 제공한다.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1차,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2차로 나누어, 고객 수요와 선호도 등을 고려해 여름 제철 과일·채소 및 음료 등을 선보인다.세일 기간 중 매주 주말(금·토·일요일)에는 갤러리아 각 지점별 대표 디저트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썸머 디저트 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갤러리아명품관 인기 디저트 브랜드 ‘카페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 도넛이 있다. △소금집 파이샵 △얀쿠브레 △퀸즈베이글 등도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지점별 참여 브랜드는 갤러리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갤러리아 전 지점에서는 20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갤러리아명품관에서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이 시즌오프를 진행,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20~50% 할인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셀린느 남성(30%) △우영미(30%) △가니(30%) △MSGM(30~50%) 등이 있다. 또 웨스트 5층에서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슈퍼럭키 201마켓’ 팝업을 30일까지 진행, 네잎클로버 패턴이 담긴 의류와 잡화, 리빙 소품 등을 선보인다.갤러리아 광교에서는 △알렉산더왕(30%) △토리버치(10~30%) △바버(20%~30%) △CP컴퍼니(20%) 등 다수의 인기 브랜드들이 세일 행사에 참여한다. 또 요기보 특별할인전과 컴프프로 특별 프로모션, 마이리틀타이거 특가 이벤트 등 행사도 진행한다. 타임월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이 세일에 참여한다. 대표 브랜드로 △막스마라(30%) △비비안웨스트우드(20~30%) △이자벨마랑(30%) △발리(10~30%) 등이 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코스(COS)에서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百, 전국 16개 점포에 친환경 쇼핑백 전면 도입
  • 현대百, 전국 16개 점포에 친환경 쇼핑백 전면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은 전국 점포에 100% 재생용지로 제작된 친환경 쇼핑백을 전면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시범 도입 이후 고객들의 의견과 개선점 등을 반영한 결과로, 오는 20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사용되는 쇼핑백을 재생용지 기반 친환경 쇼핑백으로 전면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친환경 쇼핑백.(사진=현대백화점)이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매년 8700톤씩 나오는 포장 박스·서류 등을 모아 쇼핑백 제작에 사용한다. 폐지 자체 수거와 재가공을 위해 앞서 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친환경 쇼핑백 전면 도입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쇼핑백 디자인 변경도 단행했다. 올해 2월 시범 운영 당시 채택했던 초록색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불필요한 잉크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감하게 뺐다. 허전해 보일 수 있는 공간에는 나무 그림을 입혀 친환경 이미지를 더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4개월여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40만여장의 친환경 쇼핑백이 지급됐고, 고객들이 잉크 사용 절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며 “세련된 디자인보다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친환경 쇼핑백 기획의도에 맞게 디자인을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친환경 쇼핑백 시범운영 기간에만 135톤의 폐지가 재활용됐다. 전면 도입시에는 기존 쇼핑백 제작에 사용되는 나무 약 1만 3200그루(2000톤)를 보호하고, 3298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가 예상된다.또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내 카페 등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재질의 종이컵 뚜껑과 물티슈 등을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4월 점포 라운지와 카페H에 사용되는 종이컵부터 100% 재활용 제품으로 바꿔 2개월 동안 100만개의 친환경 종이컵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앞선 관계자는 “환경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니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향후 더 친환경 적인 쇼핑백 제작을 위해 아예 잉크가 필요 없는 쇼핑백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CU서 550만원짜리 와인세트 팔렸다
  • 편의점 CU서 550만원짜리 와인세트 팔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프리미엄 주료를 구입하는 채널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선보인 550만원 상당의 프랑스 샤또 와인 세트가 판매되는가 하면, CU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럭키 드로우 행사에서도 위스키 맥켈란 레어캐스크를 구하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며 9452대 1이라는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포켓CU에서 판매된 550만원 상당의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사진=CU)CU는 포켓CU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인 ‘CU 바(Bar)’에서 최고급 프랑스 샤또 와인으로 구성된 ‘보르도 그랑크뤼 1등급 빈티지 세트’가 지난 16일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세트는 프랑스 보르도 5대 샤또 와인으로 알려진 △샤또 무똥 로칠드 2007 △샤또 오 브리옹 2011 △샤또 라뚜르 2013 △샤또 마고 2018 △샤또 라피트 로칠드 2018 등으로 구성된 CU 브랜드 탄생 10주년 기념 한정판 상품으로, 가격만 무려 550만원에 달한다. 이는 명절 등에 선보인 기획 상품을 제외하고 역대 포켓CU에서 판매된 주류 중 가장 고가의 상품이다. 이전까지 최고가 상품에 이름을 올렸던 샤또 마고 2013(150만원 상당)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샤또 와인 세트 외 고가 주류를 구매하려는 발길 또한 지속 이어지면서 포켓CU가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는 주요 채널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샤또 무똥 로쉴드 2000을 비롯해 △샤또 마고 2015 △샤또 라뚜르 2005 △샤또 라피트로 2011 등 다양한 빈티지의 프리미엄 와인도 연일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전언이다.일단 CU 바는 포켓CU에서 주문한 주류를 전국 CU 점포에서 당일이나 익일 바로 픽업할 수 있어, 상품 재고를 수소문한 뒤 직접 판매처로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는 강점을 갖췄다. 특히 CU가 최근 위스키를 즐기는 인구가 대폭 늘어난 것을 반영 면세점에 방문하거나 웃돈을 줘야 구매할 수 있는 주류 확보에 공을 들인 결과, 마니아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실제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포켓CU에서 판매된 20만원 이상 고급 와인과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6%, 384.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주류 매출도 함께 견인했다. 같은 기간 포켓CU 주류 전체 매출은 134.5% 늘었고, 판매량 역시 98.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CU가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맥켈란 레어캐스크 럭키 드로우 행사 역시 9453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주현돈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포켓CU가 프리미엄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믿을만한 채널로 자리잡으면서 주류 애호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주종의 인기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상품 구매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빵 전성시대
  • [유통떡상]양산빵 전성시대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양산빵(공장에서 생산해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빵)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한때 제과점 빵에 밀리며 추억의 이름이 되는가 했던 양산빵들은, 최근 색다른 경험을 찾는 고객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함께 최근 유통가 성공 방정식으로 꼽히는 협업으로 질까지 끌어올리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 모습이다.지난 13일 오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앞에서 포켓몬빵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마트 개점시간 전부터 줄서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18일 SPC삼립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시한 ‘돌아온 포켓몬빵’은 전날(17일) 기준 누적 3700만봉이 판매됐다. 대박을 알리는 언론 보도는 예전에 비해 다소 누그러졌지만,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벌어지는 ‘오픈런’ 사태와 품귀 대란은 여전히 진행형이라는 전언이다. 포켓몬빵의 뜨거운 열기는 유통가 ‘큰 손’으로 자리잡은 20~30대 MZ세대와 자녀를 둔 40대 소비자들의 추억을 공략한 결과다. 지난 1999년 첫 출시 당시 어린이·청소년이었던 20~30대들 사이에서 ‘띠부띠부씰’을 모으던 추억을 소환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끈 것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닮은 아이들에게 똑같이 포켓몬빵의 추억을 선사하려는 젊은 부모들을 사로잡은 것도 대박에 힘을 보탰다.비단 포켓몬빵 뿐 아니라 캐릭터, 그리고 추억의 힘을 빌린 다양한 양산빵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지난해 10월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게임 쿠키런과 손잡고 쿠키런빵을 단독 출시했다. ‘쿠키런 킹덤’ 게임 내 캐릭터들을 활용한 띠부띠부씰을 넣어 판매 중으로, 출시 직후 CU 빵 매출 1~5위를 휩쓸며 전체 빵 매출 30% 신장을 이끈 바 있다. 세븐일레븐 브레다움 역시 띠부씰을 담아 출시됐는데, 연초 수많은 시청자들을 첫사랑의 추억에 사로잡히게 했던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PPL(간접광고)로 ‘희도빵’, ‘2521 빵’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견조한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GS25는 넥슨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지난 17일 ‘메이플스토리빵’을 선보였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전세계 1억9000만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GS25는 게임 내 인기 몬스터 5종의 캐릭터를 활용해 메이플스토리빵을 내놓았다. 메이플스토리 팬들의 굿즈 수집욕을 위해 캐릭터 스티커 80종이 동봉됐다.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이들 양산빵들이 있다면, 오로지 질로 승부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양산빵도 있다. 편의점 CU가 지난 2월 출시한 연세크림빵은 출시 직후 CU 디저트 상품 매출 순위 1~3위를 모두 휩쓸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연세크림빵은 현재 CU에서 판매된 포켓몬빵보다 1.5배 많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CU 모델이 연세크림빵으로 ‘반갈샷’을 선보이고 있다.(사진=CU)연세크림빵은 생크림이 전체 중량의 약 80%를 차지해 SNS상에서 소비자들의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 열풍이 불기도 했다. CU가 연세크림빵을 양산빵이 아닌 디저트 카테고리로 분류한 것도 그만큼 질에 자부심에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24가 최근 선보인 ‘근대골목단팥빵’ 역시 질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근대골목단팥빵은 대구 기반 투어푸드 전문 기업 홍두당이 지난 2015년 론칭한 옛날빵 전문 베이커리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구 3대 빵집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명물 맛집이자 ‘빵지순례자’들의 성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마트24는 전통 수제 방식으로 만든 단팥소에 젊은 층이 선호하는 휘핑크림을 채워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참신함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기존 양산빵은 국민 누구나 알 만한 스테디셀러들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큰 변화나 도전은 많지 않았던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유통업계 협업 물결이 불면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협업하며 추억과 이색 경험을 선사하는 양산빵들이 인기를 얻게 됐고, 다른 한편에선 강소 제빵업체들과 협업해 선보인 질 좋은 양산빵들 역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컨티넨탈, 여름 패키지 얼리버드 혜택 선보여
  • 인터컨티넨탈, 여름 패키지 얼리버드 혜택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7~8월에 투숙 가능한 여름 패키지 3종을 오는 20일까지 사전 예약 시 최대 20% 할인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섬머 이스케이프 패키지’.(사진=인터컨티넨탈)먼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호텔에서 직접 개발한 특허 수제 소시지와 맥주로 구성된 투고 세트·스탠리(STANLEY)의 친환경 보냉 텀블러·2인 조식 뷔페·파르나스몰 할인 쿠폰북을 제공하는 ‘섬머 겟어웨이 패키지’ △프리미엄 제주 애플망고 빙수·메가박스 더 부티크 스위트관 영화관람권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섬머 패키지’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핫 섬머 패밀리 패키지’도 준비돼 있다. 여름철 이색 보양식으로 특허받은 염지 기법을 사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프리미엄 로스트 치킨 1마리·3인 가족이 이용 가능한 조식 뷔페·호텔 시그니처 아이베어와 컬러링북&색연필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여름 휴가철에 활용하기 좋은 인터컨티넨탈 섬머 쿨러백·2인 조식·맥주 2캔을 제공하는 ‘섬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쿨 섬머 패키지’는 토마토 빙수, 커피 빙수 등 이색 빙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로비 라운지 섬머 프리미엄 빙수와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섬머 브리즈 패키지’도 선택 가능하다. 조식·애프터눈 티·해피아워가 모두 포함된 클럽 인터컨티넨탈 라운지 2인 혜택과 향기로운 여름을 위한 로이비(LOiViE)의 디퓨저와 덴마크 티 브랜드 A.C. 퍼치스 티핸들(A.C. PERCH‘S THEHANDEL) 화이트템플 티를 함께 제공한다.
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과 라이더 안전교육 맞손
  • 우아한청년들, 도로교통공단과 라이더 안전교육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륜차 배달종사자(이하 라이더)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남기영(오른쪽)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이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과 ‘이륜차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먼저 우아한청년들과 이륜차 라이더에 특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특별 별점감경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별점감경교육은 운전자가 도로교통법령의 의의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운전의 습관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처벌 벌점 40점 미만의 운전자가 해당 교육을 수료하면 누산 벌점에서 20점이 감경된다.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특별 교육을 위해 이륜차 관련 주요 법규위반 및 사고유형 등을 추가해 라이더 맞춤형 과정으로 내용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수강 대상자를 모집하고,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을 장소로 제공하는 등 교육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달 말 시작하는 해당 교육은 월 1회 정기 운영을 목표로 한다.또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이더 안전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하고, 콘텐츠 제작 등에도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이미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라이더 안전교육 실습 강의와 교재 등도 공단의 상세한 감수를 받아 더욱 내실화할 예정이다.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은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힘써 주시는 도로교통공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선진 교통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