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9,677건
- '롯데면세점 코엑스' 눈물의 폐점…면세업계, 머나 먼 '리오프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해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지만 정작 그 수혜 대상으로 꼽힌 면세업계엔 찬 바람만 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극악의 상황에 내몰린 경영환경 속에 신규 투자는 커녕 기존 면세사업을 축소하며 ‘버티기’에 급급하는 모양새다. 정부의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관되게 흘러나오는 이유다.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롯데면세점은 올해 12월 31일부로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점의 특허 갱신 심사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은 2010년 롯데가 애경그룹의 AK면세점을 인수하면서 문을 열었으며, 이번에 만료를 앞둔 특허는 2017년 12월에 호텔롯데가 5년간 운영하는 것으로 승인받은 것이다.롯데면세점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코엑스점 특허 갱신 심사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면세점은 코엑스점과 잠실 월드타워점 등 분산돼 있던 강남권 면세점 운영 역량을 월드타워점으로 집중시키겠다는 것으로, 강북권은 명동본점, 강남권은 월드타워점을 중심으로 내실경영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다만 코엑스점 영업 종료 결정은 현재 녹록치 않은 면세업계 상황을 반영한 것이란게 업계 중론이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리오프닝 기대감이 고조되던 지난 4월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조3833억원으로,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 1조5574억원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중국 보따리상(따이궁) 수요가 채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등에는 말레이시아 인센티브 관광객과 태국 단체 관광객, 그리고 필리핀 여행사 대표단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정부의 봉쇄 정책으로 따이궁들의 방문 소식은 요원했다. 한국면세점협회 집계 결과 4월 국내 면세점의 외국인 이용객 역시 6만5283명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매출액 증가로 연결되지 못한 상황이다.기존 시내면세점 운영에도 손을 떼는 마당에 신규 투자는 더욱 쉽지 않은 모양이다. 실제로 관세청이 지난달 30일까지 대기업 대상 서울 시내면세점 1곳에 대한 신규 특허 신청을 공고한 결과, 이에 지원한 면세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각 면세업체들은 올 하반기로 예정된 인천공항 1터미널 4개 면세점과 2터미널 3개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뛰어들지 여부를 놓고도 고심 중이다. 통상 공항면세점은 상징성과 함께 홍보효과 또한 크지만, 가뜩이나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 막대한 임대료를 떠안고 들어가기엔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세업계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당장 인천공항 면세점과 관련 이달 말 종료되는 정부의 임대료 감면 정책을 연장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최초 계약 당시 고정 임대료 방식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매출과 연동된 품목별 영업요율 방식으로 바꿔 적용 중이다. 만약 고정 임대료 방식으로 되돌아가면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는 각 면세업체들은 매달 임대료만 300억원 이상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된다.중국 따이궁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내국인 면세한도를 상향해야 한다는 지적 또한 이어진다. 앞서 정부는 기존에 5000달러였던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를 지난 3월 폐지하면서 면세업계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후속조치인 600달러의 면세한도는 유지하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화물연대 파업에 '주류대란' 올까…편의점업계, 속속 발주제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주류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대적으로 재고를 확보할 물류창고 공간이 부족한 편의점 업계는 서둘러 전국 가맹 편의점에 하루 발주 물량을 제한하는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상황이 나은 대형마트들도 행여 장기화될까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7일 오후 서울의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하이트진로의 소주 ‘참이슬’ 등 발주된 주류들이 쌓여 있다. (사진=뉴스1)8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소속 기사들이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 차종·전 품목 확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 ‘주류 대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총파업으로 일단 시멘트·레미콘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소주업계 1위 하이트진로 역시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이다.당장 소주·맥주 ‘사재기’나 ‘품귀대란’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혼란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고를 쌓아둘 물류창고 공간이 작은 편의점 업계부터 전국 가맹 편의점의 하루 소주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현재까지 사재기나 품귀 현상은 빚어지지 않고 있고, 안전재고 등으로 단기간 물량공급이 끊기더라도 버틸 여력은 있다”면서도 “다만 일부 가맹 편의점들 중 불안감에 사재기를 할 우려가 있어 최소한 이를 막는 수준에서 평시 발주량 보다 넉넉한 수준으로 발주 물량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편의점 관계자 역시 “편의점에서 소주는 정가로 판매되기 때문에 여러 병을 사가기보단 한 병씩 사가는 이들이 많아 아직까지는 수량이 여유로운 편”이라며 “다만 물류 차질이 장기화되거나, 파업의 양상이 과격화될 수 있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가장 먼저 발주 제한에 나선 것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으로, 이들 업체들은 지난 4일부터 전국 가맹점포들의 하루 발주 물량을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이즈백병(각 360㎖) 1박스 △참이슬페트·참이슬오리지널페트·진로이즈백페트(각 640㎖) 10개 등으로 제한했다. 이마트24 역시 같은 날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병(각 360㎖)을 하루 각 3박스까지 발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전국 가맹 편의점 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안전재고 등 보다 많은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 CU 역시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날부터 소주 발주를 제한하고 나섰다. 대상 제품은 참이슬병·참이슬오리지널병·진로이즈백병(각 360㎖)과 참이슬페트·진로이즈백페트(각 640㎖)로, 전국 가맹 편의점들은 하루 1박스씩만 발주할 수 있다. 이외 GS25는 아직 소주 발주 제한에 나서지 않았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편의점 업계 대비 물류창고 공간이 넉넉한 대형마트 역시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장기화시 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 대비 대형마트들은 넓은 물류창고로 넉넉하게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각 점포 현장에서도 예전과 달리 소비자들의 사재기 현상 또한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장기화 등으로 행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담당 바이어들은 총파업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물가 안정' 자처한 대형마트…소비자 발걸음 돌리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천정부지 치솟는 장바구니 부담에 전 국민이 시름하는 최근 대형마트가 대대적 할인전을 통해 물가 안정에 총대를 매고 나섰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채 누리지도 못하고 급등한 물가에 행여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길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커머스에 빼앗긴 소비자들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이 동시에 작용한 행보다. 대형마트만의 ‘바잉파워(구매력)’가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다.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상추와 깻잎 등 쌈채소를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대형마트인 이마트(139480)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오는 8일까지 일제히 ‘육육(肉肉)데이’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끌어냈다. 이번 육육데이는 최근 이른바 ‘프로틴플레이션(Protein+Inflation)’이라 불릴만큼 급등한 육류 가격으로 힘겨워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6월 6일이라는 날짜에서 착안해 마련된 할인 행사다.소·돼지고기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로, 각 대형마트의 바잉파워가 십분 활용됐다. 단적인 예로 롯데마트는 한우 바이어가 직접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 축산물 공판장 경매에 참여해 800여마리의 소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 중간 유통 단계를 생략해 저렴한 가격을 확보했다. 돼지고기 역시 돈육 바이어가 3개월 전부터 국내산 삼겹살·목심 50t을 사전 기획·매입했고 자체 운영하는 롯데 신선품질 혁신센터를 통해 매장으로 입고해 유통비용과 제조원가를 절감했다.대형마트들은 이같은 할인 행사에 적극 나선 대외적 명분으로 일단 물가 안정을 앞세우는 모습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수입 소갈비 소비자 가격은 100g당 평균 4424원으로, 지난해 6월 4일 2469원 대비 두 배 가까이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 수입 삼겹살 역시 1313원에서 1463원으로 11% 이상 가격이 올랐다. 국내산 소·돼지고기 가격 오름세도 다르지 않다. 지난달 한우 등심(1등급·1㎏당) 평균 소비자 가격은 10만 6640원으로, 전년 동기 10만 1702원 대비 5000원 가량 올랐고, 한돈 삼겹살(냉장·1㎏당) 역시 같은 기간 2만 5427원에서 2만8016원으로 오른 상황이다.다만 그 이면에는 대형마트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자 하는 전략도 담겨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수의 소비자들을 이커머스에 빼앗겼던 대형마트들이 대규모 직매입 등으로 신선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이들을 되찾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하면서 부가적으로 관련 상품을 함께 판매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물량을 공급하는 이커머스들과 달리 대형마트들은 산지에서 직매입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대규모로, 또 저렴한 가격을 확보할 수 있는 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최근 물가 급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육류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한 소비자들은 쌈 채소나 장류, 음료 등을 함께 구매하기 때문에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닻’과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형마트들의 할인 행사는 육류를 비롯한 수산물·과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생필품까지 전방위적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무려 2년 전부터 참다랑어 양식장과 협의를 진행해 최근 참다랑어를 반 값에 선보인 이마트는 향후 상시적으로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홈플러스 역시 올해 1월 13일부터 ‘물가 안정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전 상품군에 걸친 할인 행사를 전개 중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아예 강성현 대표가 나서 최근 물가안정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마당으로, 오는 15일까지 우럭 상품 할인 행사를 선보이고 나섰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켜 오프라인으로 나오게끔 유도하는 파격적 기획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과정에서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농·축·수산물의 가격을 잘 조절한다면 사회적으로도 기여할 수 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을 적절히 조절하고, 마진 역시 최소화하는 노력이 수반된다면 소비자들을 오프라인으로 이끌려는 이들의 전략이 충분히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롯데홈쇼핑, MZ세대 겨냥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 론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otherapy)’의 ‘바디 패키지’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만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해 MZ세대를 겨냥한 자체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는데, 첫 상품인 고단백 영향간식 ‘우주프로틴’ 이후 두 번째 상품으로 이번 친환경 바디 패키지를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롯데홈쇼핑 MZ PB개발팀이 MZ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친환경 패키지 ‘아더라피’ 바디 패키지.(사진=롯데홈쇼핑)먼저 이번 브랜드 아더라피는 ‘Other’와 ‘Therapy’의 합성어로, ‘일상 속 다른 선택이 지구와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플라스틱·폐기물 절감 △합리적인 가격 △2030 감성 등을 담은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으로, 첫 번째 상품으로 샴푸바(80g)와 바디바(80g),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바디 패키지를 선보였다. 기초 원료를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하고,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니치향을 적용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친환경 브랜드들과 비교해 사용감을 높이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대·구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 패키징 디자인도 MZ세대 감성을 고려해 브랜드 대표 캐릭터 ‘라피’를 활용했으며 생분해 가능한 비목재 포장재를 사용했다. 이달 10일까지 국내 유명 커머스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한정 판매한다. 다음달 중 롯데홈쇼핑 모바일TV ‘엘라이브(L.live)’에서 선보이고, 친환경 전문 오프라인 매장 등 다양한 쇼핑 플랫폼 입점을 비롯해 골프장, 숙박업체, 여행사 등 B2B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또 연내 생분해 비닐봉지와 장갑, 설거지바, 수세미 등 키친 라인도 선보여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미령 롯데홈쇼핑 MZ PB개발팀장은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전담팀이 신설된 이후 지난해 1월에 선보인 첫 번째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MZ세대들이 가치소비를 중시함에 따라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하게 됐으며, 향후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MZ세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사내 공모전 ‘게임 체인저 오디션’을 진행, 최종 우승한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했다. 이들이 첫 상품으로 선보인 ‘우주프로틴’은 올해 1월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 최초로 한정 판매해 목표의 40배 이상을 달성했다.
- 웨스틴 조선 서울, 친환경 '미닝아웃' 패키지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플레이, 힙, 서머(Play, Hip, Summer)’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오염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들의 이른바 ‘미닝아웃(가치소비)’를 겨냥한 패키지 상품으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키워드로 구성됐다.웨스틴 조선 서울이 여름 시즌을 맞아 ‘플레이, 힙, 서머’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먼저 패키지 선택시 △‘제로띵스’의 리유저블(Reusable) 빨대 △‘닥터노아’의 대나무 칫솔과 고체과 치약 등으로 구성된 ‘제로 바캉스 키트’를 제공한다. 투숙 기간 중 리유저블 빨대를 이용하면 웨스틴 조선 서울 조선델리에서 음료 구매시 실제 이용 여부 확인 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객실타입별로 다양한 식음 혜택을 제공한다. 디럭스 투숙객에게는 라운지앤바의 여름 대표 디저트인 ‘수박 빙수’ 또는 객실에서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홈메이드 나쵸칩과 맥주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의 신메뉴 ‘서머 맥주 바스켓’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 투숙객에게는 라운지앤바에서 구스 아일랜드 생맥주와 함께 사이드 메뉴가 제공된다.또 스위트 객실 이용시에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토이 카메라를 제공한다. 수심 3미터까지 방수가 가능한 다회용 필름 카메라로, 호텔 수영장에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이날부터 8월 31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은 오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2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며, 이날부터 13일까지 예약 시 얼리버드 혜택으로 최대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