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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쓱라이브서 '괌 해외 패키지' 판매
  • 롯데호텔, 쓱라이브서 '괌 해외 패키지'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은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 LIVE)’에서 오는 11일 저녁 8시 ‘롯데호텔 괌 해외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롯데호텔이 노랑풍선과 함께 ‘쓱라이브’에서 판매하는 ‘롯데호텔 괌 해외 패키지’ 상품.(사진=롯데호텔)노랑풍선과 협업해 마련한 이번 상품은 가족 휴양지로 가장 인기가 높은 괌 여행 패키지(3박4일·4박5일)로 호텔과 항공을 결합한 에어텔 상품이다. 대표적 휴양지인 투몬비치 앞에 위치한 롯데호텔 괌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오전 출발하는 제주항공·진에어 등을 이용해 출발 당일부터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전 일정 라세느 조식 뷔페 △괌 현지 PCR(유전자증폭) 검사 지원 등의 다양한 특전 혜택들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상품에는 쓱라이브 단독 혜택으로 라이브커머스 중 구매 시 △10만원 할인(선착순 70명 한정) △탁 트인 오션뷰 객실 업그레이드 △비치 카바나 2시간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방송 중 이벤트로 구매인증 고객에게는 △클럽라운지 업그레이드 △에어서울 구매 고객 대상 넓은 좌석 민트존 제공 혜택을 더했다. 상품 이용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20일까지이며, 가격은 1인 기준 89만9000원부터다.롯데호텔 관계자는 “최근 엔데믹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며 격리 없는 청정 여행지인 롯데호텔 괌에 대한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지속적으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롯데호텔의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HMR 신상품 '소고기듬뿍 완도맑은미역국' 출시
  • 세븐일레븐, HMR 신상품 '소고기듬뿍 완도맑은미역국'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HMR(가정간편식) 브랜드 ‘소반’의 신상품 ‘소고기듬뿍 완도맑은미역국’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세븐일레븐 HMR 브랜드 소반의 신상품 ‘소고기듬뿍 완도맑은 미역국’.(사진=세븐일레븐)이번 미역국은 해양수산부의 유기인증을 받은 친환경 완도 미역에 미역국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고기 ‘양지’ 부위 대신 기름기가 적은 ‘홍두깨살’을 사용했다.출시 기념 이벤트도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소반 국·탕 3종(소고기듬뿍 완도맑은미역국·한돈돼지고기김치찌개·대파육개장) 구매 시 소반 생선구이 2종(숯불고등어구이·숯불삼치구이)을 증정한다. 그리고 ‘소반’ 11종을 구매 후 모바일앱에서 스탬프 7개를 적립한 고객 11명을 추첨해 당첨자 이름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각 30만원을 기부한다. 당첨자는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임이선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건강과 맛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재료와 소고기를 푸짐하게 넣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향상시킨 소반 상품 개발을 통해 세븐일레븐의 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소반은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8년 자체 론칭한 HMR 브랜드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찌개·국·수제비 등 상품 11종을 운영 중이다. 소반 등 HMR 브랜드의 판매 성과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의 올해 1~4월 전체 HMR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CU, 안양에 금융 특화 편의점 2호점 오픈
  • CU, 안양에 금융 특화 편의점 2호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금융 특화 편의점 2호점인 ‘CU비산자이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CU 금융 특화 편의점 2호점 CU비산자이점 전경.(사진=CU)이번 금융 특화 편의점은 유통과 은행을 결합한 것으로, 최근 복합 생활 거점으로 주목받는 편의점에 은행 서비스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없애는 동시에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탄생했다. 이를 위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10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특화 편의점 1호점인 ‘CU마천파크점’을 오픈한 바 있다.이번 2호점 추가 오픈은 이같은 1호점 성과에 힘입은 결과다. 실제로 1호점 CU마천파크점의 STM(종합금융기기)를 이용한 은행 업무 처리 건수는 6개월여 만에 총 1만건을 돌파했다. 단순 입출금 서비스만 제공하는 ATM이 설치돼 있을 때보다 하루 이용 건수가 무려 4배나 늘어난 것이다. CU마천파크점의 지난달 하루 방문자 수는 금융 서비스가 도입되기 전보다 약 3배 가까이 늘었고, 해당 점포에서 하나카드를 사용한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4%나 신장했다. 2호점 CU비산자이점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로에 위치해 인근에 5000여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1만 1000여명이 재학중인 대학교 등이 소재해 있지만, 반경 500m 이내에 제1금융권의 영업점이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40평의 내부 공간 중 8평을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으로 꾸며 STM과 CD기를 각각 1대씩 설치했다. ATM은 기본 ATM 업무는 물론 화상 상담 및 바이오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OTP) 발급 등 영업점에 가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금융 업무들도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일반 ATM에서 처리 가능한 단순 서비스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사와 화상 연결이 필요한 업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양재석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CU와 하나은행이 업계에서 처음 시도한 유통과 금융의 컨버전스 모델이 고객의 편의를 높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BGF리테일은 30년 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와 협업해 새로운 상업자 표시 편의점(PLCS) 모델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49번째 생일 맞은 신라호텔,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 진행
  • 49번째 생일 맞은 신라호텔,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은 신라호텔이 이를 기념하기 위한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신라호텔이 창립 49주년을 맞아 ‘추억소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신라호텔)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사진첩 속 추억을 소환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라리워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에서 보낸 우리 가족의 추억을 전체 공개 계정에 ‘메모리즈인더신라·신라호텔·서울신라호텔·제주신라호텔·신라리워즈’ 등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31일 발표하며 △서울신라호텔 숙박권(1명·2인 조식포함)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1명·2인 식사권)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사용권 5만원(5명) 등이 선물로 지급된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지난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호텔로서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며 “이에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신라호텔을 사랑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에 '진심'인 GS리테일…쇼핑몰 이어 동물병원사업 투자
  • 반려동물에 '진심'인 GS리테일…쇼핑몰 이어 동물병원사업 투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동물병원 전문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분야에 신규 투자한다. 앞서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던 GS리테일은 이번에 반려동물 관련 투자의 범위를 동물병원으로 확대하면서, 향후 지속 성장세가 예상되는 펫 시장 전반에 대한 경쟁력 또한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GS리테일은 동물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하고 지분 4.3%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관련 GS리테일과 아이엠디티는 지난달 28일 투자에 관한 세부 계약을 마무리하고 향후 발전적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엠디티가 전개 중인 MSO사업은 회원사 동물병원들에 브랜드 마케팅 및 회계·세무·법률·노무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 동물 병원의 학술적 성장과 동물병원이 진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중·대형 동물병원에 집중돼 있지만 향후 중·소형 동물병원까지 회원사를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병원은 3600여개에 이르러 동물병원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대다수가 1인 소형 동물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GS리테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동물병원 업계와의 선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MSO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아이엠디티가 추진 중인 동물병원 서비스 디지털 전환, 그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신규 EMR 시스템(전자의료차트)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엠디티가 구상 중인 EMR 시스템은 클라우드 방식의 빅데이터로 구현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진단·진료·검체 분석·처방 데이터 등을 축적하고 진단·처방의 레퍼런스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서비스할 방침이다. 관련 업계 입장에서는 수의사의 업무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동물병원의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GS리테일은 MSO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갖춘 원천 기술로 주목한 셈이다.특히 GS리테일은 앞서 투자를 단행해 온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연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 시장으로, GS리테일은 자회사로 아바웃펫을 두고 있으며 2017년부터 펫프렌즈에 총 4차례 투자해 현재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들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과 아이엠디티 간 처방식·건강기능식 등 맞춤형 상품 개발을 협력하거나, 양사의 PB제품 등을 아이엠디티의 회원 병원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협업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아이엠디티가 추진하는 EMR 시스템은 동물병원 산업 내 데이터 활용을 고도화 하여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 창출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GS리테일의 연관 회사들과의 시너지도 조기 실행해 반려동물 생태계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조직문화 혁신'도 MZ세대 손에…두개 조직 신설
  • 홈플러스, '조직문화 혁신'도 MZ세대 손에…두개 조직 신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가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신설 조직을 구성하고, 이른바 ‘신선한 문화’ 혁신에 나선다. 이들 조직들은 전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혁신 방안을 기획부터 실천까지 주도하면서 창립 25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를 더욱 ‘신선하게’ 변화시킨다는 전략이다.홈플러스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돼 출범한 ‘플러스 체인저’가 10일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본사 중앙정원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MZ세대 직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플러스 체인저(Plus Changer)와 △컬처 앰배서더(Culture Ambassador) 조직을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직들은 조직문화 제고를 위해 홈플러스 직원들이 기획부터 실천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는 ‘직원 주도형 모델’로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홈플러스의 신선한 문화’ 핵심 가치에 대한 실천 행동을 직원들 스스로 정하고 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먼저 플러스 체인저는 그 이름부터 ‘변화가 모였을 때 시너지가 더해진다’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구성원들인 소위 체인저들은 재직 기간 3년 이하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월 1회 정례 회의를 통해 전사 문화 활성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활동 방향과 운영 원칙을 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며, 플러스 체인저가 임원 보고를 통해 결정한 실천 행동은 전 조직이 실천한다.컬처 앰배서더는 전사 실천 사항을 독려하고 각 부문의 문화 활성화 계획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각 부문 대표인 컬처 앰배서더는 조직 이해도가 높은 직원들로 선발했다.홈플러스 내 긍정 문화 확산과 칭찬의 일상화를 위한 ‘홈플 라디오’와 ‘밸류 데이(ValueDay)’가 첫 번째 행동과제로 꼽혔다. 홈플 라디오는 직원들의 칭찬 사례를 담아 주 1회 송출하는 사내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밸류 데이는 월 1회 진행되며 문화와 가치를 실천한 우수 직원에게 ‘밸류 카드(Value Card)’를 수여함으로써 작은 성공도 함께 축하하는 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플러스 체인저 직원 대표를 맡은 박성현 홈플러스 온라인배송팀 주임은 “홈플러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세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사업 계획의 성공적 이행과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긍정·존중·소통을 근간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1%↑..'백화점·마트' 선방
  •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1%↑..'백화점·마트' 선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쇼핑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백화점과 마트가 큰 활약을 펼쳤다. 다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이커머스 사업은 물론 송출 수수료 부담이 증가한 TV홈쇼핑은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풀어야 할 숙제를 남겼다.롯데쇼핑 1분기 실적.(사진=롯데쇼핑)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 7708억원, 영업이익 68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1.2%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91억원으로 집계됐다.롯데쇼핑 내 양대 사업 축인 백화점과 마트가 이름 값을 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올해 1분기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105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 2.6% 증가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신규사업과 관련 롯데인천개발과 롯데타운동탄, 롯데송도쇼핑타운, 롯데쇼핑타운대구 등 자회사 4개를 1분기 중인 지난 1월 31일 합병하면서 취득세 161억원이 일시적으로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롯데백화점과 같이 해당 4개 자회사 합병에 따라 취득세 16억원이 일시 발생한 롯데마트 역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견조한 움직임을 보였다. 롯데마트는 올해 1분기 매출 1조4810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4%, 1662.1% 증가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일시적 비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개선되면서 올해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롯데마트의 경우 롭스 손익 개선과 이커머스 거버넌스 조정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다만 롯데온과 롯데홈쇼핑 등 이커머스와 홈쇼핑 사업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뒷걸음질치며 과제를 남기기도 했다.이커머스 분야는 올해 1분기 매출 260억원, 영업적자 45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그 폭이 더욱 넓어진 아쉬운 성적이다.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거버넌스 통합 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홈쇼핑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은 6.8% 증가한 2750억원을 기록했지만, 송출 수수료 증가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310억원에 그쳤다.이외 슈퍼는 올해 1분기 매출 3490억원(-10%), 영업이익 30억원(-21%)을, 롯데하이마트는 매출 8410억원(-12%), 영업적자 80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각각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컬쳐웍스는 매출 730억원(+79.5%), 영업적자 290억원(적자폭 축소)으로 그나마 개선된 성과를 냈다.앞선 관계자는 이커머스 사업과 관련 “자체 사이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9% 신장한 6278억원을 기록했고 월 평균 방문자 수와 연 평균 구매자 수 등 플랫폼 주요 지표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홈쇼핑 사업과 관련해서도 “최근 선보인 해외여행 상품이 완판되는 등 리오프닝 수요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CU '초저가·차별화' 통했다…BGF리테일, 1Q 영업익 활짝
  • CU '초저가·차별화' 통했다…BGF리테일, 1Q 영업익 활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영향은 물론, 소비자들의 알뜰 장보기 수요 공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편의점 CU가 최근 리빌딩해 선보인 포켓CU.(사진=CU)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 6992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무려 75% 증가한 호실적이다.올해 1분기 중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리오프닝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실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소비 심리가 회복세로 접어든 것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특히 CU가 선보이고 있는 특템 시리즈 등 초저가 상품 전략 및 설 연휴와 밸런타인·화이트데이 등 시즌별 차별화 마케팅 역시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소비심리의 회복으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으며 알뜰 장보기 확산에 따른 초저가 상품 전략 및 할인 프로모션, 신규 콜라보 상품 및 서비스의 확대, 적극적인 영업 전개 및 마케팅 제휴, 시즌별 차별화 마케팅 히트등이 매출을 견인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이같은 견조한 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올해 신규 가맹점포 확보는 물론 배달·픽업 등 신규 사업에도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배달, 픽업, 택배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포켓CU을 리빌딩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성을 높여 성장 동력을 확보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본궤도…"연말께 절반 끌어안는다"
  •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통합 본궤도…"연말께 절반 끌어안는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원 팀, 원 드림(One Team, One Dream)’이라는 기치 아래 추진 중인 세븐일레븐의 미니스톱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말 딜클로징 이후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 세븐일레븐은 일단 미니스톱 본사 조직 통폐합 작업을 상당 부분 진행한 가운데 최근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작업 역시 속도를 내면서 연말까지 현재 미니스톱 가맹점포의 절반가량을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서울 시내 편의점 세븐일레븐(위)과 미니스톱.(사진=뉴시스)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롯데CVS 711로 간판을 바꿔달고 롯데그룹의 일원이 된 한국미니스톱은 최근까지 본사 개발 담당 부서들을 세븐일레븐으로 옮기는 통폐합 작업을 전개했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의 통합 작업에 따라 향후 점포 및 상품 개발 담당 부서들을 모두 세븐일레븐으로 옮긴 것인데, 일부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은 당분간 ‘한 지분, 두 가족’ 체제로 영업을 이어가는 만큼 경영관리 담당 부서들은 일단 롯데CVS 711에서 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양 사 본사 조직 통폐합 작업이 어느정도 진척을 보임에 따라 실제로 공동 프로모션도 본격화된 모습이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은 이달부터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Day)’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양 사를 대표하는 50여 가지 인기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인 ‘반 값’에 판매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세븐카페’와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과의 통합을 기념해 지난달 27일 업계 최초로 코인을 탑재한 신개념 ‘세븐 NFT(대체불가토큰)’를 발행하기도 했다. 세븐NFT는 기존 콘텐츠 가치를 소유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해 실제 화폐가치를 지닌 코인을 탑재한 것으로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기념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콘텐츠에 가상화폐 ‘클레이(Klay)’가 적립된 형태다.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도 가능하다.특히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통합 작업의 핵심인 미니스톱 가맹점포의 세븐일레븐 전환 작업도 지난달 초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한 달여 기간 동안 수십개 미니스톱 가맹점포가 세븐일레븐으로 간판을 바꿔 단 것으로 파악됐는데 세븐일레븐은 연말께 미니스톱 전체 가맹점포 중 절반 가량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다만 세븐일레븐은 미니스톱 가맹점포들의 ‘빠른’ 전환보다는 ‘원활’한 전환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양 사 본사 조직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통폐합을 진행 중으로 큰 문제 없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가맹점포 전환 역시 4월부터 본격화돼 차근차근 진행 중인데, 속도보다는 원만한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령 기존 세븐일레븐 가맹점포 인근의 미니스톱을 세븐일레븐으로 전환하는 경우, 각 가맹점주들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등 다소 민감한 부분들이 있어 영업 조직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전언이다.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편의점 가맹점포 수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1만 1173개, 미니스톱은 2602개 수준이다. 세븐일레븐이 연말까지 이같은 미니스톱 가맹점포 중 절반 가량인 1300개를 끌어안는다면 총 1만 2500개로 가맹점포 수가 늘어나게 되는 것으로, 업계 1위인 CU 1만5855개, 2위인 GS25 1만5453개를 바짝 뒤쫓게 되는 셈이다.이와 관련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미니스톱 통합을 통해 세븐일레븐을 편의점 업계 1위 경쟁 반열에 올린다는 포부를 내놓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열린 주주총회에서 “편의점 업계는 5개 대기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1위만이 살아남고 2위도 간신히 살아나는 구조로 가고 있다”며 “미니스톱 인수로 세븐일레븐의 가맹점포는 1만4000개가 되는데 이쯤되면 1, 2위 경쟁을 해볼만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롯데마트, PB 멀티비타민 미네랄 울트라 액티브 출시
  • 롯데마트, PB 멀티비타민 미네랄 울트라 액티브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면역력을 챙기려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PB(자체브랜드) 멀티비타민 제품인 ‘해빗(Hav’eat) 멀티비타민 미네랄 울트라 액티브 포맨·포우먼’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해빗 멀티비타민 미네랄 울트라 액티브 포맨.(사진=롯데마트)이번 제품은 남녀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에 맞춰 일상적인 식단으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강화했다. 먼저 ‘포맨’의 경우 잦은 야근과 업무에 지쳐 활력이 필요한 남성을 위해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 성분을 강화했다.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꼭 필요한 ‘아연’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고함량으로 함유돼 신체 기능 조절을 돕고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포우먼’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여성을 위해 뼈와 피부 건강, 에너지 활력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여성 맞춤 멀티 비타민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과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을 고함량으로 담아냈다.임현화 롯데마트 헬스팀 MD는 “남녀 맞춤별 필요 성분을 강화해 1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알에 담은 멀티 비타민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함량 비타민B군과 비타민C로 다시 복귀한 일상 생활에서 생기와 활력을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1주일 앞당긴 계절가전 판매 성과
  • 롯데홈쇼핑, 1주일 앞당긴 계절가전 판매 성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때 이른 무더위에 에어컨, 선풍기 등 계절가전 판매를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견조한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체 예측한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식품, 가전 등 여름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이다.롯데홈쇼핑이 때 이른 무더위를 맞아 창문형 에어컨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롯데홈쇼핑)롯데홈쇼핑은 날씨가 TV홈쇼핑 매출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자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기상 데이터를 예측해 상품 기획과 편성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초 꽃샘추위 이후 저온현상 없이 기온이 상승해 예년보다 약 1주일 빠른 이달 2주차부터 최고기온 25도 이상의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계절가전 판매를 1주일 앞당겼다. 그 결과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계절가전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달 9일 ‘삼성 에어컨’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식품, 가전 등 여름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4일 오전 8시 20분 리빙 전문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인 ‘신일전자‘의 ‘BLDC팬 선풍기’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4시 25분에는 강력한 냉방 성능에 소비전력을 줄이고, 친환경 냉매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 절감까지 가능한 ‘삼성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을 판매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단독 패션 브랜드의 여름 신상품, 다이어트 식품도 선보인다. 10일 오후 9시 45분에는 3년 연속 롯데홈쇼핑 히트상품 1위를 차지한 단독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비스코스 소재를 활용한 스카시 카라니트, 시폰 블라우스, 와이드 데님 등을 판매한다. 이어 13일 오전 8시 15분 ‘영스타일’, 14일 오후 10시 30분 ‘엘쇼’ 등 대표 패션 전문 프로그램에서 ‘LBL’, ‘조르쥬레쉬’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여름 상품 특별전을 선보인다. 10일과 11일 각각 오전 7시 15분에는 다이어트 브랜드 ‘스키니랩’의 ‘락토페린 다이어트’와 ‘시서스 다이어트’를 각각 판매한다. 이외에도 모바일TV ‘엘라이브’에서는 ‘벨리곰XGRN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매그넘 아이스크림’ 등 여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TV사업본부장은 “올해 더위가 빨라지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에어컨 등 계절가전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판매한 결과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는 등 수요가 높았다”며 “향후 자체 예측한 기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패션, 가전, 식품 등 여름 상품을 전략적으로 편성해 고객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경찰청과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BGF리테일, 경찰청과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 개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경찰청과 손잡고 오는 31일까지 ‘2022 아동 안전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2017년부터 경찰청과 운영하고 있는 아동 실종 예방 시스템인 아이CU.(사진=CU)이번 공모전은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길을 잃은 어린이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아이CU 캠페인’ 및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그린 ‘미아예방’ 부문 △아동 학대가 없는 행복한 우리 가족을 그리는 ‘아동학대예방’ 부문 등 두 개 주제로 진행한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든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는 참가자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8절 도화지에 채색한 그림의 스캔본을 지정된 양식에 맞춰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미아예방 부문의 BGF리테일 대표이사상과 아동학대예방 부문의 경찰청장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참가 부문별, 참가자 그룹별 우수작 1개씩을 선정해 총 12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최대 100만원을 수여한다. 또 좋은친구상은 각 부문에서 30명씩을 선정해 총 60명에게 CU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제공하며 참가자 선착순 1000명에게는 CU모바일상품권 1000원권을 증정한다.수상작은 BGF리테일과 경찰청이 각 부문별로 내부심사를 통해 부여한 점수와 SNS를 통해 진행되는 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오는 7월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며 8월에는 시상과 참가자들의 작품을 한 데 모은 아동 안전 그림 작품모음집이 발간된다.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CU가 가진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아이CU 캠페인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사례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을 정도로 매우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CU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공익 활동에 더욱 진심을 담아 지역 사회의 안심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CU는 CU가 2017년부터 경찰청과 함께 길을 잃은 아동 등을 점포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또는 가족에게 인계하는 민관 협력 사회 안전망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아동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편의점 등의 긴급 임시보호소다.CU는 지난해 이번 공모전을 처음 진행한 결과 수상 어린이들의 작품이 지난해 CU의 핫팩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편의점의 공적 기능을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에 아동 보호 최우선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 여름철 대비 냉면류 품질관리 집중 기간 운영
  • NS홈쇼핑, 여름철 대비 냉면류 품질관리 집중 기간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이 더위가 본격화되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육수 식품 품질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여름철을 맞아 냉면 등 면류 생산 공장 집중 품질관리 점검에 나선다.(사진=NS홈쇼핑)NS홈쇼핑 품질관리팀 QA1팀과 식품안전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품질관리는 여름철 소비가 집중되는 간편 냉면, 국수 등의 제품을 대상으로 면과 육수, 소스에 대해 품질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냉면류의 육수는 가열하지 않고 해동해 바로 섭취하는 식품의 특성에 따라 해동하거나 보관하는 과정에서 변질 및 식중독균에 오염될 수 있는 가능 요인을 검토하고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 품질 관리 항목에는 △원료 원산지 및 신선도 확인 △제조현장 위생관리 점검 외에도 식품안전연구소에서 실시하는 △식중독균 8종(대장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황색포도상구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포함됐다.이를 위해 NS홈쇼핑은 협력사의 원료 수급부터 생산공정 및 포장 상태 등 생산전반의 식품안전품질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남 서천 소재 메밀 냉면 제조원 농민식품 생산 공장을 시작으로 15여곳의 제조원을 집중 점검키로 하고, 반복적인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철저한 품질 관리 감독을 할 계획이다.이원주 NS홈쇼핑 QA본부 상무는 “안전한식품을 고객께 전하고자 NS홈쇼핑의 전문성을 더한 식품품질관리력으로 여름철 판매량이 급증하는 식품인 냉면류의 식품 품질관리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에서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협력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배 매운 불비빔면에 진짜 열쫄면까지…이마트 비빔면 할인전
  • 8배 매운 불비빔면에 진짜 열쫄면까지…이마트 비빔면 할인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팔도·농심·오뚜기·삼양·풀무원 등 비빔면 16종 전 품목을 할인해 판매하는 ‘비빔면 전 품목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데 더해 지난달 말부터 마트 내 시식코너 운영이 재개되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빔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전략이다.이마트에 마련된 팔도 비빔면 매대.(사진=이마트)대표 상품으로 △팔도 비빔면(4입)과 △농심 배홍동 비빔면(4입) 등을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오뚜기 진비빔면 배사매무초(4입)’는 35%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삼겹살·골뱅이·쿨피스·서울우유·얼음 등 비빔면과 함께 먹기 좋은 상품을 동시 구매시 비빔면을 행사가에서 추가로 1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특히 이마트는 팔도·오뚜기와 협업한 단독 여름 시즌 한정판 기획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일부터 팔도와 단독 협업 상품으로 기존 팔도 비빔면(스코빌 지수 700) 대비 8배 매운 ‘팔도 불비빔면 극한체험(4입·스코빌 지수 5600)’을 출시한다. 할라피뇨와 하늘초의 강렬한 매운 맛을 담있다. 또 기존 오뚜기의 인기 제품인 ‘열라면’의 매운 맛을 오뚜기 ‘진짜 쫄면’에 담은 ‘진짜 열쫄면(4입)’도 같은 날 선보일 예정이다.최근 이른 무더위로 시원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비빔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된 할인전이다. 이에 더해 지난달 25일부터 마트 내 시식코너 운영도 가능해지면서, 이같은 비빔면 수요는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김무겸 이마트 가공 바이어는 “다양한 맛의 비빔면을 비교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비빔면 전품목 할인 행사 및 이마트 단독 시즌 한정 상품들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신선한 상품 및 행사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여름 성큼…그랜드 하얏트 서울, 빙수 2종 출시
  • 여름 성큼…그랜드 하얏트 서울, 빙수 2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가 성큼 다가온 여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새로운 빙수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로비 라운지 카페에서 선보이는 망고 빙수.(사진=그랜그 하얏트 서울 호텔)먼저 빙수 중 제일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망고 빙수’는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망고 빙수는 시원한 우유 얼음 위로 달콤하고 향긋한 생망고 슬라이스가 얹어진다. 산더미 같은 망고 슬라이스 속의 얼음 사이사이에는 달콤한 망고 맛 보바(타피오카)가 숨어 있다. 망고 위로는 패션프루츠를 갈아 만든 소스가 발려져 있어 달콤한 빙수에 새콤함을 추가한다. 기호에 따라 같이 서빙되는 팥과 연유 또한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다.이와 함께 갤러리는 올해 새로운 빙수는 ‘말차 빙수’를 선보인다. 일본 교토 우지 지역에서 재배된 우지 말차가 사용되는 말차 빙수는 선명한 초록빛의 매력과 깊은 말차의 향을 선사한다. 우지 말차는 녹차 특유의 떫은 맛이 적어 세계 최상급 말차로 꼽힌다. 우지 말차가루가 적절히 섞인 우유 얼음 베이스의 말차 빙수 속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이 숨어 있어 말차의 쌉싸름함과 아이스크림 및 연유의 달콤함을 함께 갖췄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관계자는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19 엔데믹에 올 여름 갤러리의 탁 트인 서울 도심 전망과 달콤한 빙수로 눈과 입 그리고 마음을 함께 시원하게 해방해보시라”고 말했다.
유통가가 이 술에 취했다
  • [유통떡상]유통가가 이 술에 취했다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급격하게 떠오른 ‘핫’한 인물이나 상품, 어떤 시도와 결과, 그리고 사건·사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월 1회 이상 주류를 소비했고 6개월 이내 막걸리 등 전통주를 마셔본 2000명에 물었더니, 이들의 지난해 월 평균 음주빈도는 8.5일이었다고 한다. 어떤 술을 마셨는지 월 평균 주종별 음용 비중을 봤더니 역시나 맥주가 42.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참이슬·처음처럼과 같은 희석식 소주가 25.4%를 차지했다.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은 술)’ 선호도가 여전히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홈플러스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사진=홈플러스)그런데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향후 음용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종을 물으니 맥주(39.8%)에 이어 희석식 소주(11.6%)가 아닌 막걸리(13.8%)가 더 높았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 향후 음용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종에 막걸리는 단 8.3%에 그치며 맥주(39.8%)와 희석식 소주(22%)는 물론 수입 와인류(11.8%)보다 낮았다는 점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다.막걸리가 새삼 주목을 받는 배경엔 소비자들의 주류 소비 트렌드에 있다. aT는 이번 조사에서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주류 소비 행태는 ‘혼자’ 또는 ‘집에서’ 즐기는 술이라는 ‘홈술’, ‘혼술’ 트렌드에 따라 ‘저도수’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막걸리의 부드럽고 순한 맛에 소비자들이 반응했고, 특히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들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던 와중 다른 주류와 달리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통업계에는 주목할 만한 막걸리 신제품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국순당이 지난해 11월 말 해태아이스크림 바밥바와 콜래보레이션 한 ‘국순당 쌀 바밤바밤’은 출시 100일 만에 200만병을 팔아치우는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막걸리를 구매하는 주요 채널인 편의점도 다양한 콜래보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다. CU는 지난해 선보인 ‘테스형 막걸리’와 ‘말표 검정콩 막걸리’로 톡톡한 재미를 봤고, GS리테일은 서울장수와 함께 막걸리와 사이다를 황금비율로 조합한 ‘막사’, 한강주조와 대한제분의 밀가루 상표 ‘곰표’를 활용한 ‘표문 막걸리’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유명인들의 막걸리 신제품 출시도 이목을 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15일 ‘백걸리’를 내놓았고, 가수 임창정 역시 오는 10일 ‘꿀미숫가루 막걸리’를 본격 출시한다. 대형마트 홈플러스는 디저트카페 ‘설빙’, 주류전문기업 ‘보해양조’와 협업해 지난 3월 26일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를 선보였는데, 지난달 말까지 누적 6만여병을 팔아치우며 홈플러스 막걸리 카테고리 판매량과 매출에서 모두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평주조는 지난달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전 제품 4종에 대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비건 막걸리’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이색 막걸리의 향연이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백걸리’.(사진=더본코리아)주요 유통업계 막걸리 판매 신장율엔 이같은 열기가 이미 반영됐다. 올해 1분기 막걸리 매출 기준 대형마트 이마트는 전년 대비 6%, 지난 2020년 대비해선 17% 증가했고, 편의점 GS25의 경우 전년 대비 22%, 지난 2020년 대비해선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커머스 G마켓은 올해 1분기 막걸리 판매량이 전년 대비 63%, 지난 2020년 대비해선 무려 350%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 저도주가 대세로 주목받고 있는데 맥주 카테고리와 달리 막걸리 카테고리는 여전히 블루오션 시장”이라며 “‘셀링 포인트가’가 명확한 상품만 개발한다면 충분히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출범 '초읽기'…헬스케어 이어 바이오도 속도
  • 롯데바이오로직스 출범 '초읽기'…헬스케어 이어 바이오도 속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그룹이 바이오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그간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헬스케어와 바이오 사업을 지목해왔는데, 헬스케어 사업과 관련 지난달 1일 롯데헬스케어를 출범한 데 이어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상표권를 등록하면서 바이오 사업 역시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나섰다.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롯데지주)5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27일 ‘롯데바이오로직스’라는 상표를 출원했다. 앞서 롯데지주는 헬스케어와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지목해왔으며, 이번 롯데바이오로직스 상표 출원은 바이오 사업 본격 진출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롯데지주는 다음달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전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관련 행사인 ‘바이오 USA’에 이번 롯데바이오로직스란 이름으로 참석하기도 한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법인명으로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사업을 진행할 때 법인명이 될 수도 있는 일반적인 이름을 일단 상표로 출원해 놓은 차원”이라고 말했다.이어 “ “바이오 USA는 전 세계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로, 바이오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은 거의 대부분이 참석한다”며 “다른 곳들은 어떤 사업들을 하고 있는지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롯데바이오로직스의 구체적 사업 형태와 관련해선 바이오 의약품 CMO(위탁생산) 또는 CDMO(위탁생산개발) 모두 검토 중인 상황이다. 다만 롯데지주 측은 완전히 밑그림이 완성되는 시점까지 “그리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이나 아시아 등 기존 바이오 기업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진행하려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지주가 이같이 바이오 사업 진출을 타진한 것은 이미 지난해 널리 알려진 바다. 롯제지주는 지난해 8월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바이오)과 3팀(헬스케어)를 신설해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펼쳐왔으며, 헬스케어 사업의 경우 700억원을 투자해 지난달 1일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했다. 바이오 사업을 맡은 신성장2팀의 경우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이원직 상무를 영입해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신 회장이 과거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당부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을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롯데지주를 해당 분야 선두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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