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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취업·장학금 동시에 누려라"…CU, '씨준생' 4기 선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가 다음달 8일까지 ‘씨준생’ 4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CU 직원이 ‘씨준생’ 4기 모집을 알리고 있다.(사진=CU)씨준생은 ‘CU에서 근무 중인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로, 현재 CU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 중 취업을 준비하는 인원을 선발해 BGF리테일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CU만의 스태프 지원 제도다. 씨준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나만의 점포 관리 노하우, 신상품 소개 등 CU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CU의 메타버스 콘텐츠, 멤버십 앱 포켓CU 활성화 등 실무 활동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특히 이번 4기에서는 씨준생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제도가 신설됐다.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활동팀 1팀에게도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씨준생 수료자에게는 내년 BGF리테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영업관리직군(SC)으로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수료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씨준생 활동 기간 중 현직자 인터뷰, 채용설명회 참석 등 BGF리테일의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누릴 수 있어 심도 있는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다.앞서 씨준생은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기수에서 총 30여명을 선발했다. 이중 채용 전형 진행 중인 3기를 제외한 1기와 2기에서 최종 입사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현재 BGF리테일의 SC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록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에서 BGF리테일이 톱10에 올랐을 정도로 편의점 기업 취업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씨준생을 통해 입사한 임직원은 업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아 긍정적으로 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CU는 스태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U 스태프는 임직원, 가맹점주와 동일한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구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치과, 안과, 피부과 등 180여개의 제휴처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업계에서 유일하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일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과 함께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월별, 반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명인(유니폼·명찰·인사 줄임말)’ 제도를 통해 근무 의욕을 높이고 있으며, 1년 이상 근무한 스태프가 점포 개점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해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 [단독]11번가, 25일부터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이커머스 11번가가 25일부터 29일부터 5일간 포켓몬빵 8종을 10개 랜덤으로 묶은 세트를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에 돌입한다. SPC삼립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출시 후 40여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입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디저트류 등을 추가 출시한 이후에도 품귀 현상을 잇고 있는 만큼, 이번 11번가의 행사로 소비자들의 갈증이 다소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번가 모바일 앱 내 마련된 SPC삼립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 이벤트 페이지.(사진=남궁민관 기자)이날 11번가는 ‘어메이징 삼립 브랜드위크’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 SPC삼립의 ‘돌아온 포켓몬빵’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가 확인한 결과 11번가는 전날 자정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포켓몬빵 8종이 10개 랜덤으로 묶어 구성한 1개 세트를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판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ID당 하루 1세트만 구매 가능하며, 총 판매 세트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11번가는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스티커))’을 모을 수 있는 ‘띠부씰북’을 11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업계에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는 ‘포켓몬 열풍’을 겨냥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11번가는 이날 오후 10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라이브11)’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라이브방송 단독 할인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삼성전자가 한정판매를 실시하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 본체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전용 파우치, 피카츄 그림의 전용 케이스, 피카츄 꼬리 모양 휴대폰 고리, 몬스터볼 모양 그립톡 등이 포함됐다.앞서 포켓몬빵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이를 구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바 ‘오픈런’ 사태까지 빚으며 품귀 현상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와 같은 이커머스는 물론 TV홈쇼핑에서도 그 인기가 확인된 바 있는데,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모바일 앱에서 포켓몬빵 판매에 나서자마자 1분만에 품절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CJ온스타일이 선보인 포켓몬빵은 8종 20봉으로 구성된 550세트였다.포켓몬빵의 인기가 이어지자, 포켓몬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유통가에서 줄이어 출시되기도 했다. 편의점 CU는 포켓몬 치즈너겟과 치즈핫도그 등 2종을 지난 19일 14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정가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하고 나섰다. 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부터 ‘포켓몬스터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 바 있다.한편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역시 이날 오전 11시부터 SPC삼립을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에 돌입한다. 방식은 11번가와 마찬가지로 포켓몬빵 8종을 10개 랜덤으로 구성한 1개 세트를 판매하며 총 1000개 세트를 마련했다.
- [단독]단건배달 '배민1', 1주년 '소극적 프로모션'…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 중인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원)’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내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앞에 배달용 스쿠터들이 세워져 있다.(사진=연합뉴스)2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1은 오는 6월 8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배달거리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추가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배달팁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추가 배달팁은 음식점주와 소비자가 나눠 부담해야 하는 기본 배달팁 6000원에 더해 배달거리가 2㎞ 초과시 소비자가 500m당 770원(부가세 포함)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배달팁을 말한다. 기존에는 △2~2.5㎞ 770원 △2.5~3㎞ 1540원 △3~3.5㎞ 2310원 △3.5~4㎞ 3080원이 책정돼 왔다. 다만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은 △2~2.5㎞ 0원 △2.5~3㎞ 990원 △3~3.5㎞ 1980원 △3.5~4㎞ 2970원의 추가 배달팁을 부담하게 된다. 각 배달거리별로 770원, 550원, 330원, 110원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최근 음식점주와 소비자 모두 배달기사(라이더) 부족에 따른 배달비 급등으로 배달앱에 대한 불만 또한 높아진 가운데, 이같은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배달팁 부담을 일정 부분 지원해 음식점주들의 배달 건수를 높여주기 위한 일종의 상생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생색내기 아니냐’라는 불편한 시선이 나올 것을 염두해 대대적 홍보 없이 조용히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셈이다.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6월 배민1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4월 중순부터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배민1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여러 프로모션들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 측은 “아직 미정”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다.한편 배민1은 최근 기본 배달팁 6000원의 활용처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음식점주들과 라이더들은 음식점주들과 소비자들로부터 6000원의 기본 배달팁을 받으면서도, 실제 라이더에게 전달되는 돈은 3000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배민1이 소위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수요가 한가한 시간대, 맑은 날씨, 단거리 배달의 경우 단건배달 한 건당 6000원 미만의 배달비가 지급된다”면서도 “다만 그 나머지 비용은 재원으로 남겨두었다가 결국 라이더들에게 지급하는 데에 100%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즉 배달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 궂은 날씨, 장거리 배달의 경우 6000원 이상의 배달비를 지급해야 해서 이 때 이 비용을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 어린이날 100주년…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행사 펼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진행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지난해 대비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혜택도 키웠다.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완구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완구 전 품목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완구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000원 상당의 ‘콩순이 에코백(대형)’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인기 레고 40여종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 ‘레고 파우치(스타트팩 2입 포함)’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레고 클래식 90주년 기념세트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다양한 캐릭터 완구를 풍성한 물량으로 기획했으며,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들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디지털 가전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행사카드 구매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삼천리와 협업해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한 ‘삼천리 팡팡 아동자전거 2종(다크블루·핑크)’을 행사카드 구매시 5만원 할인한다. 인라인·스케이트보드·휠스포츠용품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윌슨 아동글러브, 패밀리 배드민턴 라켓(4PC), 스타 루키 축구공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김태영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G마켓 스마일페이, 페이앱 손잡고 'SNS쇼핑' 간편결제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범위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G마켓 스마일페이가 페이앱 손잡고 ‘SNS쇼핑’ 간편결제 서비스에 나섰다.(사진=G마켓)스마일페이는 2014년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G마켓과 옥션, G9를 비롯해 식품·외식·문화·패션·뷰티·레저·어학 등 온·오프라인 쇼핑업체들까지 제휴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G마켓은 유디아이디가 운영하는 결제 솔루션 ‘페이앱’과 ‘블로그페이’, ‘프로셀’과 제휴를 맺고, 약 15만여개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쇼핑몰에서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SNS쇼핑몰 사업자는 페이앱 서비스에 가입하면 계좌이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와 함께 스마일페이를 별도 추가 계약 없이 결제 수단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연계 서비스인 SNS 쇼핑 플랫폼 ‘블로그페이’와 새롭게 출시된 쇼핑몰 솔루션 ‘프로셀’에서도 스마일페이 사용이 가능하다.G마켓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페이앱, 블로그페이 및 프로셀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서 스마일페이 캐시 충전 결제시 2%의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허정희 G마켓 SP제휴영업팀 매니저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서 상품 판매를 하는 SNS 쇼핑몰에서도 스마일페이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용성이 크게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이앱은 15만 가맹점을 보유한 유디아이디의 PG(전자금융결제대행업) 솔루션 서비스로, 문자(SMS), 카카오톡 등 비대면 결제와 카메라, NFC, QR 등 대면 결제 등 다양한 형태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6월 도입…20% 할인까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6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서울시 및 신한카드와 오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결식 아동들에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한 학생이 GS25에서 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25)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전체 2만9559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아동급식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1만698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대다수의 결식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으나, 일부는 매장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있거나 아동급식카드의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을 느낀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GS리테일과 서울시, 신한카드는 결식아동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의 첫 단추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고품질 먹거리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GS리테일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많은 결식아동들이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꿈나무카드를 사용한다는 주변 시선에 대한 낙인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서울시 꿈나무카드 잔액조회’ 앱에 별도 페이지를 개설해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예약주문’ 기능을 이용해 먹거리를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과 편의점을 입력한 후 결제 시 꿈나무카드를 등록하면 20% 할인받게 될 예정이다.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은 결식아동들에게 경제적 이득, 물리적 편리,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을 비롯해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