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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타벅스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 CJ대한통운, 스타벅스 배송에 친환경 전기차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대한통운은 주요 고객사인 스타벅스 매장으로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에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CJ대한통운과 스타벅스 직원이 친환경 전기배송차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J대한통운)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톤(t)급 2대로, 물류센터와 스타벅스 서울 매장을 왕복하며 상온·저온 제품을 통합해 배송한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미세먼지·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콜드체인 전기차를 도입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스타벅스가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전용 전기배송차를 도입한 것도 전세계 스타벅스에서 한국이 처음이다.CJ대한통운은 전기차를 이용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스타벅스 덕평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제품을 싣고 각각 서울시청 인근 매장과 강남역 인근 매장으로 운행한다. 덕평센터에서 매장까지의 왕복 거리는 140㎞ 내외로,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1시간 충전 시 최대 180㎞까지 주행 가능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각 권역에서 안정적으로 물류를 수행할 수 있다.특히 이 전기차는 온도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상온·저온 등 다양한 온도대의 제품을 싣고 배송할 수 있다. 배송원이 운행 전 온도를 설정하면 차량 적재함 안에 설치된 냉풍기가 작동해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한다. 운전석에 설치된 온도기록계가 운행 중 주기적으로 적재함 온도를 체크하며, 이 온도 데이터는 중앙관제시스템에 기록된다.CJ대한통운은 앞으로 스타벅스와 협력해 전기배송차 도입을 확대하며 친환경 공급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상현 CJ대한통운 W&D본부장은 “탄소배출을 감축시키기 위해 전기배송차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사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미니스톱, 브랜드 통합 기념 첫 프로모션 돌입
  • 세븐일레븐-미니스톱, 브랜드 통합 기념 첫 프로모션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과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5월 한 달간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직원이 브랜드 통합 기념으로 진행하는 ‘둘이 만나서 반값 데이’ 프로모션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양사는 프로모션 기간 50여가지 대표 인기 상품을 롯데·우리·하나카드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대상 상품은 △세븐카페 △프라이드(즉석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을 비롯해 편의점 인기 상품 △꼬깔콘 △가나초콜릿 △칸타타 커피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 통합 기념 상품으로 ‘짝꿍삼각김밥’ 2종과 ‘한마음비빔밥’을 출시한다. 새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를 담아 개발된 상품인 짝꿍삼각김밥은 △직화돼지갈비&고추장불고기 △햄참치마요&참치김치볶음밥으로 구성됐다. 상품의 패키지는 유명 유튜버 ‘쌍둥이 루지’ 캐릭터가 양사의 유니폼을 나누어 입은 모습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또 화합과 융합의 의미를 지닌 비빔밥을 활용한 한마음비빔밥은 두 브랜드가 함께 출시하는 만큼 달걀 프라이를 2개 담아 의미를 더했으며, 기존 상품 대비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게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6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오는 5월 4일부터는 미니스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5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삼각김밥 구매 시 탄산음료를 증정하며, 비빔밥 구매 시에는 컵라면을 증정할 예정이다.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 팀장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모션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경영주에게도 매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두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온, 디올과 손잡고 '썸머룩 컬렉션' 단독 선출시
  • 롯데온, 디올과 손잡고 '썸머룩 컬렉션' 단독 선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온이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과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를 체결하고 신제품 선출시, 프리미엄 선물 포장 서비스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나용호(왼쪽) 롯데e커머스 대표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본사에서 니꼴라 베르나르 부이시에르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 코리아 대표와 업무 협약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온)먼저 롯데온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디올 뷰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을 단독 선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은 관능적이고 따사로운 태양 아래 평화로운 휴일이 이어지는 프랑스 리비에라의 여름 풍경에서 영감 받아 만든 상품이다. 컬렉션에는 △디올 하우스에 큰 영감을 주는 디자인 코드이자 지중해 고유의 아트 오브 리빙을 상징하는 바야데르 스트라이프 패턴과 ‘크리스챤 디올’ 로고가 중앙에 새겨진 ’뉴(NEW) 디올 포에버 꾸뛰르 쿠션-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디올에서 처음으로 출시한 묻어나지 않는 하이드레이팅 립 틴트 ‘뉴 디올 어딕트 립 틴트’ △피부에 자연스럽고 건강한 광채를 더해주는 하이라이터 ’뉴 디올 포에버 꾸뛰르 루미나이저-디올리비에라 리미티드 에디션’ 등으로 구성됐다.5월 가정의 달을 선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프리미엄 선물하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롯데온에서 디올 뷰티 상품을 구매할 경우 모든 상품에 프리미엄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향후 롯데온은 디올 뷰티와 판매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디올 뷰티는 온앤더뷰티의 디올 전용 브랜드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롯데온을 통한 고객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며, 롯데온은 뷰티 고객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세밀한 타깃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추대식 롯데온 백화점뷰티부문장은 “프리미엄 뷰티를 대표하는 크리스챤 디올 코스메틱과 디올 뷰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단독 상품, 통합 마케팅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디올에서 선보이는 썸머룩 컬렉션을 가장 먼저 롯데온에서 소개하고, 5월에는 프리미엄 선물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百·마트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 롯데百·마트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 모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문화센터를 재개한다.‘클린 하이커’ 김강은 강사가 롯데백화점을 통해 선보일 클린 하이킹 문화센터 강좌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25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여름학기 문화센터’ 회원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다. 먼저 롯데백화점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색적인 ‘비(非)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됐는데, 롯데백화점은 문화센터에서만 강좌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클린 하이킹 △요트투어 △와인 이브닝 등 외부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강좌들도 예전보다 20% 이상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으로는 ‘클린 하이커’ 김강은 아티스트와 함께 등산을 하면서 직접 주운 쓰레기로 예술작품을 만들고 정상에 올라가 그림도 그리는 클린 하이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여름을 테마로 이색적인 피크닉을 체험할 수 있는 ‘선셋 요트투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6월 16일 여름 밤 한강에서 요트를 타면서 와인과 치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강좌로, ‘치즈플로’ 오너쉐프 조장현 아티장이 직접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한국과의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조지아 대사관과 함께 인류 최초의 와인 산지인 조지아의 와인을 시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와인 이브닝’을 선보인다.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삼성전자와 협업을 통해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글로벌 푸드 쿠킹 클래스, 삼성 스마트폰으로 인생샷 꿀팁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사진작가 데뷔하기’ 클래스, 그리고 아이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과학 코딩’ 클래스 등을 마련했다. 이외 예술의 전당에서 개념미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의 작품을 국내 1호 전시해설가 김찬용 도슨트가 직접 설명하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도 준비했다.롯데마트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전국 59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여름학기에는 진행이 불가했던 공연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웃음과 감동을 주는 ‘동화 극장’과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형극’, 신나는 ‘버블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매직쇼’까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성인 고객 대상의 노래 및 댄스 강좌의 경우에는 강사의 세심한 튜터링을 받을 수 있는 1대 1, 소수정예 강좌부터 다수의 인원이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까지 고객 취향에 따른 강좌 선택의 폭을 넓혔다.가정의 달인 5월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벤트 특강도 준비했다. 롯데마트 매장 동일 상품을 합리적인 참여비로 체험할 수 있는 ‘생화 카네이션 DIY 화분 만들기’ 강좌에서는 직접 카네이션 화분을 만들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극장판 엉덩이 탐정: 수플레 섬의 비밀‘ 초대권을 받을 수 있는 ’엉덩이 탐정 캐릭터 활용 만들기‘ 특강도 만나볼 수 있다.
"알바·취업·장학금 동시에 누려라"…CU, '씨준생' 4기 선발
  • "알바·취업·장학금 동시에 누려라"…CU, '씨준생' 4기 선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가 다음달 8일까지 ‘씨준생’ 4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CU 직원이 ‘씨준생’ 4기 모집을 알리고 있다.(사진=CU)씨준생은 ‘CU에서 근무 중인 취업 준비생’의 줄임말로, 현재 CU에서 근무하고 있는 스태프 중 취업을 준비하는 인원을 선발해 BGF리테일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CU만의 스태프 지원 제도다. 씨준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나만의 점포 관리 노하우, 신상품 소개 등 CU 홍보대사 역할을 비롯해 CU의 메타버스 콘텐츠, 멤버십 앱 포켓CU 활성화 등 실무 활동에도 직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특히 이번 4기에서는 씨준생들의 활동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학금 제도가 신설됐다. 최우수 활동자 1명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활동팀 1팀에게도 장학금 100만원과 부상이 제공된다. 씨준생 수료자에게는 내년 BGF리테일 신입사원 채용에서 영업관리직군(SC)으로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소정의 수료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또 씨준생 활동 기간 중 현직자 인터뷰, 채용설명회 참석 등 BGF리테일의 취업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누릴 수 있어 심도 있는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다.앞서 씨준생은 지난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 기수에서 총 30여명을 선발했다. 이중 채용 전형 진행 중인 3기를 제외한 1기와 2기에서 최종 입사자가 나왔으며, 이들은 현재 BGF리테일의 SC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록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조사한 대학생 취업 선호 기업에서 BGF리테일이 톱10에 올랐을 정도로 편의점 기업 취업이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씨준생을 통해 입사한 임직원은 업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높아 긍정적으로 제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CU는 스태프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U 스태프는 임직원, 가맹점주와 동일한 온라인 복지몰을 통해 온라인 최저가 상품 구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치과, 안과, 피부과 등 180여개의 제휴처에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시 업계에서 유일하게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일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일과 함께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월별, 반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해 시상하는 ‘유명인(유니폼·명찰·인사 줄임말)’ 제도를 통해 근무 의욕을 높이고 있으며, 1년 이상 근무한 스태프가 점포 개점시 가맹비 일부를 면제해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11번가, 25일부터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 돌입
  • [단독]11번가, 25일부터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이커머스 11번가가 25일부터 29일부터 5일간 포켓몬빵 8종을 10개 랜덤으로 묶은 세트를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에 돌입한다. SPC삼립 포켓몬빵은 지난 2월 24일 출시 후 40여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입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디저트류 등을 추가 출시한 이후에도 품귀 현상을 잇고 있는 만큼, 이번 11번가의 행사로 소비자들의 갈증이 다소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번가 모바일 앱 내 마련된 SPC삼립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 이벤트 페이지.(사진=남궁민관 기자)이날 11번가는 ‘어메이징 삼립 브랜드위크’ 이벤트 페이지를 개설, SPC삼립의 ‘돌아온 포켓몬빵’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데일리가 확인한 결과 11번가는 전날 자정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포켓몬빵 8종이 10개 랜덤으로 묶어 구성한 1개 세트를 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판매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ID당 하루 1세트만 구매 가능하며, 총 판매 세트 수량은 공개되지 않았다.11번가는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스티커))’을 모을 수 있는 ‘띠부씰북’을 11명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업계에 유행처럼 번져 나가고 있는 ‘포켓몬 열풍’을 겨냥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11번가는 이날 오후 10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LIVE11(라이브11)’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라이브방송 단독 할인판매에 나서기도 한다. 삼성전자가 한정판매를 실시하는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 본체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전용 파우치, 피카츄 그림의 전용 케이스, 피카츄 꼬리 모양 휴대폰 고리, 몬스터볼 모양 그립톡 등이 포함됐다.앞서 포켓몬빵은 편의점과 대형마트,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되며 이를 구하려는 소비자들로 이른바 ‘오픈런’ 사태까지 빚으며 품귀 현상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 11번가와 같은 이커머스는 물론 TV홈쇼핑에서도 그 인기가 확인된 바 있는데,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모바일 앱에서 포켓몬빵 판매에 나서자마자 1분만에 품절이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CJ온스타일이 선보인 포켓몬빵은 8종 20봉으로 구성된 550세트였다.포켓몬빵의 인기가 이어지자, 포켓몬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유통가에서 줄이어 출시되기도 했다. 편의점 CU는 포켓몬 치즈너겟과 치즈핫도그 등 2종을 지난 19일 14시부터 20일 자정까지 정가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 판매하고 나섰다. 또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14일부터 ‘포켓몬스터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 바 있다.한편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 온라인 쇼핑몰 현대H몰 역시 이날 오전 11시부터 SPC삼립을 주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포켓몬빵 선착순 판매에 돌입한다. 방식은 11번가와 마찬가지로 포켓몬빵 8종을 10개 랜덤으로 구성한 1개 세트를 판매하며 총 1000개 세트를 마련했다.
"티몬만의 '위트'가 곧 콘텐츠 경쟁력…재밌는 시도 지속"
  • "티몬만의 '위트'가 곧 콘텐츠 경쟁력…재밌는 시도 지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세대 이커머스 티몬은 초창기 캐릭터와 폰트 등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접근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미지가 살아 있어 현재 콘텐츠 커머스를 통한 빠르고 새로운 시도들이 소비자들에게 바로 좋은 반응으로 연결된 것이죠.”▲노승환 티몬 콘텐츠전략팀장. (사진=티몬)노승환 티몬 콘텐츠전략팀장은 티몬의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이 이머커스 업계 수위에 올라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최근 대다수 이커머스 업체들이 웹 예능·드라마 등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소비를 연결하는 콘텐츠 커머스에 주목하고 있는 현재, 장윤석 티몬 대표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콘텐츠 커머스’로의 변화는 티몬의 부활을 이끌기에 충분하다는 자신감이었다.22일 노 팀장을 만난 자리는 다름 아닌 티몬의 대표적 콘텐츠 커머스인 웹 예능 ‘광고천재 씬드롬’ 시즌2 촬영 현장이었다. 노 팀장은 앞서 방송인 정준하를 앞세운 광고천재 씬드롬 시즌1을 제작, 조회수는 물론 콘텐츠에 담긴 상품들 역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과를 올린 터다. 정준하의 ‘식신’ 이미지를 앞세워 시즌1은 주로 먹거리를 다뤘다면 이번 시즌2는 인기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 멤버인 이장준이 등판해 뷰티·패션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워 다시 한번 ‘대박’을 노리고 나선 상황이다.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 외주 제작 조연출을 하며 콘텐츠 업계에 발을 담근 노 팀장은 이후 줄곧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온 업계 내 ‘잔뼈 굵은’ 전문가로 꼽힌다. 국내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물론 인간극장 조연출 당시 인연을 맺은 조나단과도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합을 맞췄던 그는 소위 ‘잘 나가는’ 인테리어앱 오늘의집 유튜브 채널과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티비의 구독자 수 확대에 일조하기도 했다.▲인기 아이돌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이장준이 20일 서울 성수동 한 스튜디오에서 티몬 웹예능 ‘광고천재 씬드롬’ 시즌2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몬)이같은 노 팀장을 영입한 이는 다름아닌 장 대표다. 노 팀장은 “좋은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높은 조회수도 경험해보니 이 다음은 무엇일까 고민이 들더라. 콘텐츠 커머스가 수순이 아닐까라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 하면 영상 콘텐츠를 커머스로 전환하는게 효과적일까 고민하던 찰나, 때마침 스카우트 제의를 한 장윤석 당시 아트리즈 대표(현 티몬 대표)가 같은 문제 의식을 갖고 있더라”라며 장 대표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후 함께 티몬으로 함께 자리를 옮긴 노 팀장에게 장 대표는 “잘 만들어달라. 팀을 잘 이끌어달라”라는 짧은 당부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도록 길을 터주었다고 한다.노 팀장은 “티몬은 커머스 영역에서 핵심인 MD 경쟁력과 데이터를 갖추고 있어 이를 콘텐츠로만 잘 엮어내면 그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다만 자칫 콘텐츠와 충돌할 수 있는 커머스 영역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데에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고 했다. 그 결과 광고천재 씬드롬 시즌1은 6회 전 회차 준비 상품 매진 행렬을 이었고 각 회차당 평균 매출은 2억1000여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시즌1만으로 13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명륜진사갈비를 다룬 5회는 10분 만에 매진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다.티몬의 콘텐츠 커머스 전략이 주목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전문인력 내제화 작업에 있다. 통상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은 콘텐츠 제작을 주로 외주 제작사에 맡기는 반면 티몬은 전문인력들을 모두 끌아 안아 직접 제작을 주도하고 있다. 노 팀장은 비단 제작 인력뿐 아니라 출연진도 티몬 내부에서 발굴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노 팀장은 “티몬 내 전속 쇼호스트가 있는데 텐션도, 캐릭터도 좋아 ‘예리한 기획’이라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며 “유명인에 기댄 콘텐츠보다 자체 캐릭터를 키우는 것에 대한 내부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IP(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게 또 다른 티몬의 전략이기도 하다.다음달 개그맨들이 신상품을 면접 방식으로 파헤치는 파일럿 콘텐츠 ‘아빡면접’을 준비 중이라는 노 팀장은 “앞으로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티몬에 내제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내부 인력이 선순환을 그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네고왕’ 같은 콘텐츠 커머스를 오롯이 티몬 혼자 힘으로 만들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건배달 '배민1', 1주년 '소극적 프로모션'…왜?
  • [단독]단건배달 '배민1', 1주년 '소극적 프로모션'…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이 운영 중인 단건배달 서비스 ‘배민1(원)’이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시내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앞에 배달용 스쿠터들이 세워져 있다.(사진=연합뉴스)22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1은 오는 6월 8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배달거리가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추가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배달팁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추가 배달팁은 음식점주와 소비자가 나눠 부담해야 하는 기본 배달팁 6000원에 더해 배달거리가 2㎞ 초과시 소비자가 500m당 770원(부가세 포함)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배달팁을 말한다. 기존에는 △2~2.5㎞ 770원 △2.5~3㎞ 1540원 △3~3.5㎞ 2310원 △3.5~4㎞ 3080원이 책정돼 왔다. 다만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은 △2~2.5㎞ 0원 △2.5~3㎞ 990원 △3~3.5㎞ 1980원 △3.5~4㎞ 2970원의 추가 배달팁을 부담하게 된다. 각 배달거리별로 770원, 550원, 330원, 110원 할인이 적용되는 셈이다.최근 음식점주와 소비자 모두 배달기사(라이더) 부족에 따른 배달비 급등으로 배달앱에 대한 불만 또한 높아진 가운데, 이같은 프로모션은 소비자들의 배달팁 부담을 일정 부분 지원해 음식점주들의 배달 건수를 높여주기 위한 일종의 상생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부 ‘생색내기 아니냐’라는 불편한 시선이 나올 것을 염두해 대대적 홍보 없이 조용히 혜택을 제공하고 나선 셈이다.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6월 배민1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4월 중순부터 시작해 다음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배민1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여러 프로모션들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 측은 “아직 미정”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다.한편 배민1은 최근 기본 배달팁 6000원의 활용처를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일부 음식점주들과 라이더들은 음식점주들과 소비자들로부터 6000원의 기본 배달팁을 받으면서도, 실제 라이더에게 전달되는 돈은 3000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배민1이 소위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수요가 한가한 시간대, 맑은 날씨, 단거리 배달의 경우 단건배달 한 건당 6000원 미만의 배달비가 지급된다”면서도 “다만 그 나머지 비용은 재원으로 남겨두었다가 결국 라이더들에게 지급하는 데에 100%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즉 배달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 궂은 날씨, 장거리 배달의 경우 6000원 이상의 배달비를 지급해야 해서 이 때 이 비용을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홍석조 '글로벌 전략' 통했다…CU, 몽골 진출 4년만 200호점
  • 홍석조 '글로벌 전략' 통했다…CU, 몽골 진출 4년만 200호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U는 해외 브랜드를 사용하던 ‘프랜차이지’ 기업에서 해외에서 로열티를 벌어들이는 ‘프랜차이저’로 성공적으로 변신했다. 편의점도 글로벌 기업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겠나.”지난 2018년 8월 몽골에 편의점 CU 진출을 알리며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밝힌 이같은 포부가 현실이 됐다. 당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1호점 CU샹그리아점 등 6개 점포를 낸 몽골 CU는 그로부터 3년 8개월여 만인 이달 20일 200호점을 내며 현지에서 ‘편의점=CU’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터다. 홍 회장의 강한 의지와 더불어 그의 ‘믿을맨’이자 ‘전략통’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의 치밀한 전략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먹혀들어간 결과다.▲홍석조(왼쪽) BGF그룹 회장과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사진=CU)BGF리테일은 몽골 CU가 ‘CU보양트오카점’을 오픈하면서 현지 200호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해외에서 200호점을 개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에 더해 몽골 내 CU 확장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실제로 몽골 CU는 첫 진출 이후 100호점 돌파까지 26개월여가 소요됐지만 이후 이보다 짧은 18개월여 만에 200호점을 내는 성과를 냈다. 그만큼 몽골에서 CU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진 결과 점포 확대에도 속도가 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이번 200호점 ‘CU보양트오카점’은 그간 울란바토르 도심에 집중됐던 점포들과 달리 도심에서 외곽 지역에 오픈한 첫 점포이기도 해, 몽골 CU는 이를 시작으로 몽골 전역으로 신규 점포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1년여 뒤인 내년 상반기까지 300호점을 목표로 설정하며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미 몽골 CU는 현지 편의점 업계 점포수 기준 70% 이상의 압도적 점유율로 1위 자리를 공고히 한 상태다. CU보다 2개월여 앞서 몽골 시장에 진출했던 미국계 편의점인 서클K가 CU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달 최종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현지 점포들을 몽골 CU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현지 운영사 센트럴 익스프레스에 매각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지난 20일 오픈한 몽골 CU 200호점 ‘CU보양트오카점’ 앞에서 CU와 센트럴 익스프레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U)특히 서클K를 밀어낼 수 있었던 데에는 이 대표의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몽골에 도입한 이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각 점포당 객수와 매출을 모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몽골 CU 점포당 하루 평균 객수는 한국의 약 3배인 1000명에 이르며 지난해 몽골 CU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0%가량 신장했다.구체적으로 먼저 다양한 먹거리 수요를 겨냥해 김밥 등 한국식 간편식품을 비롯해 토스트, 핫도그 등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고 몽골식 찐빵인 보즈와 몽골 전통 만두튀김인 효쇼르 등 현지 식품도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해 현지화에도 성공했다.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는 점포당 하루 평균 200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몽골의 커피 문화를 주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편의점 배달 서비스도 도입해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 150만건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몽골 CU와 손잡은 센트럴 익스프레스 역시 이같은 성과들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몽골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몽골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의 공모 금액(401억 투그릭)과 청약 인원(1만여명)을 기록하기도했다.지난 20일 200호점 오픈식에 직접 참석한 이 대표는 “몽골 CU 200호점 오픈은 해외 무대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해 대한민국 CU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올라설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CU는 대한민국 편의점 1등 브랜드로서 지난 30여 년간 국내외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 회장의 해외시장 공략 의지에 포스코그룹이 힘을 보탤지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CU는 지난해 10월 80여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내 대표 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을 잡고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 중이다. CU의 브랜드 파워와 상품 기획력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상품 소싱 및 물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사업 운영 역량이 더해질 경우 더 다양한 해외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신라호텔, 25개월만에 '대면 플라워 클래스' 재개
  • 서울신라호텔, 25개월만에 '대면 플라워 클래스' 재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2년 1개월간 이어져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서울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가 멈췄던 오프라인 ‘클래스’를 재개한다.서울신라호텔과 신라스테이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플라워 클래스 등 오프라인 클래스를 재개한다.(사진=호텔신라)먼저 서울신라호텔은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플라워 클래스를 소규모 모임으로 전환, 오프라인 클래스를 재개한 것이다. 해당 플라워 클래스는 최정상급 연예인과 유명 인사의 결혼식 꽃 장식을 도맡아 온 신라호텔 플라워팀이 진행하는 만큼 매년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어왔다.재개되는 플라워 클래스에서는 화이트&그린톤의 봄꽃과 허브 등 계절감이 느껴지는 꽃을 활용해 하나뿐인 플라워 센터피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호텔 19층에 위치한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동시간에 최대 5팀만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봄 시즌 패키지 ‘블루밍 모먼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패키지는 △디럭스 룸(1박) △플라워 클래스 참여(2인)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체련장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됐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도 CJ제일제당과 손잡고 ‘스프링 쿠킹 클래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CJ더키친 쿠킹 클래스 참여(2인) △신라스테이 리미티드 미니베어 세트 1개로 구성되며, 오는 26일까지 신라스테이 서울권 7개 호텔(광화문·서대문·마포·서초·역삼·삼성·구로)에서 이용할 수 있다.쿠킹 클래스에서는 생연어·익힌 새우·채소·달걀 지단 등을 흩뿌린 듯한 모습으로 ‘떠 먹는 초밥’이라 불리는 ‘지라시스시’나 밀가루에 수분을 가해 만든 좁쌀 모양의 파스타 ‘쿠스쿠스’를 활용한 샐러드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1층 CJ 더키친 쿠킹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패키지 이용객 중 사전 신청한 고객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전자랜드, 부산지역 신규 파워센터 'NC해운대점' 오픈
  • 전자랜드, 부산지역 신규 파워센터 'NC해운대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전자랜드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전자랜드 파워센터 NC해운대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전자랜드가 부산 지역에 새로 오픈한 파워센터 매장 ‘NC해운대점’ 전경.(사진=전자랜드)이번 NC해운대점은 NC백화점 해운대점 지하 1층에 신규 오픈하는 파워센터 매장이다. 파워센터는 여러 가전을 직접 사용해보고 브랜드별 비교 분석을 쉽게 할 수 있게 공간을 마련한 체험형 프리미엄 가전 매장이다. NC해운대점을 비롯해 전자랜드는 부산 지역에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으며, 전국 기준으로는 111개의 파워센터 포함 총 137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NC해운대점은 총 142평 규모이며 다양한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PC·모바일·노트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가전존과 안마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가전존이 마련돼 있다. 더 안쪽에는 냉장고·세탁기·의류관리기 등 주요 가전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주방가전존과 주요 제조사의 TV·사운드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TV존이 있다. 이 밖에도 계절가전존, 소형 주방가전존, 청소기존 등이 준비돼 있다.한편 전자랜드는 NC해운대점 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2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행사 상품을 최저 100원에 판매하는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일 10시 30분에 행사를 시작하며, 행사 상품으로 선풍기·청소기 등 봄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형가전을 준비했다. 주요 제조사의 혼수·입주 가전 패키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가전 패키지를 최저 300만원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가전 최신 제품을 오픈 기념 할인가로 판매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NC백화점 해운대점에 위치한 전자랜드 파워센터 NC해운대점은 부산 지하철 2호선 장산역과 맞닿아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매장”이라며 “NC해운대점에는 소형가전부터 대형가전까지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돼 있어 한 번에 여러 가전을 구매해야 하는 신혼부부나 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방문하기 좋다”고 말했다.
롯데호텔 월드, 'LG 클로이 가이드봇' 도입
  • 롯데호텔 월드, 'LG 클로이 가이드봇'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월드는 로비에서 고객을 맞이해주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이하 가이드봇)’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롯데호텔 월드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LG 클로이 가이드봇’.(사진=롯데호텔)지난해부터 딜리버리 로봇 서비스와 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공지능 스피커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온 롯데호텔은 이번에 브랜드 최초로 롯데호텔 월드에 가이드봇을 도입하며 DT 서비스로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가이드봇은 호텔 로비에서 고객에게 맞춤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의 주요시설 및 주변 관광지 정보 등을 안내해 주고, 만약 고객이 로비 내의 목적지를 검색하면 직접 이동하며 음성과 함께 길을 안내해주기도 한다.또 호텔 로비 곳곳에 전시돼 있는 예술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피터 알렉산더 작품 외에 4명의 유명 작가 작품들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휴식을 돕는다는 취지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가이드봇을 운영하며 비대면 접촉을 선호하고 이색적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업계 최초 '그린스타' 인증…친환경 노력 인정받아
  • 롯데마트, 업계 최초 '그린스타' 인증…친환경 노력 인정받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롯데마트)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 다양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지난해 10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어스(RE:EARTH)’를 선보인 롯데마트는 PB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와 포장재를 도입하고 매장 내 시스템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그린스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실제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롯데마트가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롯데마트는 PB상품 제작시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 또 생분해가 가능한 밀키트용 크라프트 포장지를 개발해 자체 밀키트 브랜드 ‘요리하다’의 일부 상품들을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친환경 크라프트 포장재로 교체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교체 시 비용 상승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롯데마트는 환경을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이외에도 무라벨 생수, 무라벨 탄산수 PB상품 운영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줄여나가고 있으며,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 및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PB 티셔츠와 우산 등 원재료 측면에서도 환경을 고려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당장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친환경 컨셉의 식탁 김 상품도 단독 출시한다. 지난해 플라스틱 트레이와 제습제를 없앤 김이 10만여개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에 착안해 김의 묶음 포장재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로 만든 ‘CJ 명가 직화구이김(20봉)’을 롯데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롯데마트는 녹색 매장 구현에 힘쓰고 있다. 전국 51개점 옥상 및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연간 10.1G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4인 가족 기준 2만9000여가구가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규모다. 또 106개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설치했다.최성운 롯데마트 준법지원 부문장은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 소비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신규 출시될 상품은 물론, 기존 상품에 대해서도 플라스틱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RE:EARTH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그린스타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상품 개발은 물론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 시장을 선도하는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6600만년 전 공룡 만나요"…롯데百, '빅토리아 티렉스' 전시
  • "6600만년 전 공룡 만나요"…롯데百, '빅토리아 티렉스' 전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22일부터 김포공항점에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인 ‘빅토리아 티렉스’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전시 ‘빅토리아 티렉스’에 설치된 초대형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 화석.(사진=롯데백화점)최근 완연해진 봄 날씨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 활동과 문화 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이들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이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봄 정기 세일 기간인 이달 1일부터 17일까지 스포츠·골프·아웃도어 등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에 대한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가오는 가정의 달 시즌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에듀테인먼트 전시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6600만년 전 실존했던 초대형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 화석과 함께 공룡의 삶을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200여개의 화석으로 만들어진 길이 12m, 높이 3.5m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빅토리아 티렉스’ 화석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기존의 공룡 전시들과 달리 모형이 아닌 실제 화석을 사용했음에도 완벽한 보존 상태를 갖추고 있다. 또 3D 그래픽과 인터랙티브 요소 등을 결합해 바로 눈 앞에서 공룡을 관찰하는 듯한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직접 공룡의 피부를 만져보고 공룡이 살았던 정글의 냄새을 맡아볼 수 있는 체험존도 구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교육형 이벤트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직접 고고학자가 되어 모래 사장에서 공룡의 뼈를 찾아보는 ‘화석 발굴하기’ 체험과 함께 다음달 31일까지는 전시장 곳곳에 숨겨둔 ‘공룡 알’을 찾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석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100주년…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행사 펼친다
  • 어린이날 100주년…이마트, 역대 최대 규모 행사 펼친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가 올해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이마트)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완구, 유아완구, 캐릭터완구, 디지털 가전, 야외 스포츠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마트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진행되는 첫 대형 행사인 만큼 지난해 대비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혜택도 키웠다.먼저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완구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행사카드로 완구 전 품목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혜택과 함께 ‘스타워즈 타포린백’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완구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000원 상당의 ‘콩순이 에코백(대형)’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인기 레고 40여종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레고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시 ‘레고 파우치(스타트팩 2입 포함)’을 전 점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레고 클래식 90주년 기념세트를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지난해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티니핑’의 다양한 캐릭터 완구를 풍성한 물량으로 기획했으며,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들도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디지털 가전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행사카드 구매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스위치 타이틀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이외에도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용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이날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간 삼천리와 협업해 단독 초저가 상품으로 기획한 ‘삼천리 팡팡 아동자전거 2종(다크블루·핑크)’을 행사카드 구매시 5만원 할인한다. 인라인·스케이트보드·휠스포츠용품 등 레져스포츠 상품도 행사카드 구매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윌슨 아동글러브, 패밀리 배드민턴 라켓(4PC), 스타 루키 축구공 등 다양한 야외 스포츠용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김태영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진행하는 대형 행사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고객 방문이 늘어날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 스마일페이, 페이앱 손잡고 'SNS쇼핑' 간편결제 도입
  • G마켓 스마일페이, 페이앱 손잡고 'SNS쇼핑' 간편결제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마켓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범위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쇼핑몰 영역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G마켓 스마일페이가 페이앱 손잡고 ‘SNS쇼핑’ 간편결제 서비스에 나섰다.(사진=G마켓)스마일페이는 2014년 G마켓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G마켓과 옥션, G9를 비롯해 식품·외식·문화·패션·뷰티·레저·어학 등 온·오프라인 쇼핑업체들까지 제휴를 통해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G마켓은 유디아이디가 운영하는 결제 솔루션 ‘페이앱’과 ‘블로그페이’, ‘프로셀’과 제휴를 맺고, 약 15만여개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쇼핑몰에서 스마일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SNS쇼핑몰 사업자는 페이앱 서비스에 가입하면 계좌이체,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와 함께 스마일페이를 별도 추가 계약 없이 결제 수단으로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연계 서비스인 SNS 쇼핑 플랫폼 ‘블로그페이’와 새롭게 출시된 쇼핑몰 솔루션 ‘프로셀’에서도 스마일페이 사용이 가능하다.G마켓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페이앱, 블로그페이 및 프로셀에서 스마일페이를 통해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에서 스마일페이 캐시 충전 결제시 2%의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도 상시 제공한다.허정희 G마켓 SP제휴영업팀 매니저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서 상품 판매를 하는 SNS 쇼핑몰에서도 스마일페이 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사용성이 크게 증대됐다”며 “앞으로도 스마일페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이앱은 15만 가맹점을 보유한 유디아이디의 PG(전자금융결제대행업) 솔루션 서비스로, 문자(SMS), 카카오톡 등 비대면 결제와 카메라, NFC, QR 등 대면 결제 등 다양한 형태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속초·부산·제주 일하며 쉬어요'…롯데멤버스, 워케이션 확대
  • '속초·부산·제주 일하며 쉬어요'…롯데멤버스, 워케이션 확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멤버스가 휴가지 원격근무 제도 ‘워케이션(Work+Vacation)’을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멤버스 직원이 워케이션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멤버스)지난해 6~10월 제주에서 진행된 워케이션을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속초·부산·제주로 지역을 늘려 총 7차수에 걸쳐 시행된다. 대상 인원 역시 차수당 16명씩 총 112명으로, 지난해 60여명에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롯데멤버스 전 직원의 약 45%에 해당하는 규모다. 워케이션 대상자는 차수별로 신청한 직원들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추첨에서 떨어졌어도 다음 차수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직전인 6차수의 경우, 경쟁률이 3대 1에 달했다. 워케이션 대상자들에게는 각 신청 지역에 따라 속초롯데리조트·부산롯데호텔·제주롯데시티호텔 5박6일 숙박(1인 1실)과 조식이 제공된다. 해당 기간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근무하며, 금요일부터는 각자 자유시간을 갖는다. 유연근무제도 시행 중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만 일할 경우 오후 3시 반부터 퇴근이 가능하다.오상우 롯데멤버스 경영전략부문장은 “워케이션 시행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개발자 등 전문인력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며 “원격근무 전면 상시화에 이어 경쟁력 있는 인력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뉴노말 시대에 맞는 다양한 근무형태와 복지제도를 선제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친환경 동전모금' 7600만원 환경재단에 전달
  • 세븐일레븐, '친환경 동전모금' 7600만원 환경재단에 전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지난해 전국 가맹점에서 모은 친환경 동전 모금액 76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세븐일레븐 직원들이 페트병과 캔을 자동수거하는 ‘AI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이버 모금액은 지난 2018년 친환경 편의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그린세븐’ 캠페인 선포와 함께 시작된 세븐일레븐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4년이 지난 현재 누적 모금액은 3억원에 달한다. 전달된 모금액은 환경재단을 통해 친환경 생활 저변확대와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모금액은 순환자원 회수로봇의 운영 및 관리, 확대를 위한 투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0년 10월 페트병과 캔을 자동수거하는 ‘AI 순환자원 회수로봇’ 6대를 업계 최초 설치했다. 현재는 수도권 중심으로 31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환경 보호 이슈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환경재단이 함께 기획한 자원 선순환 프로젝트다.지금까지 수거돼 재활용센터로 보내진 순환자원(페트병·캔)의 양은 약 140만개, 이용자 수는 2만명이다. 지금까지 총 20톤(t)의 폐 페트병과 7t의 폐 캔을 회수함으로써 28t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성두 세븐일레븐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친환경 동전모금 활동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전국의 경영주님들께 감사드린다”며 “ESG 친환경 경영을 통한 공동체 발전 기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븐일레븐 임직원들도 탄소저감 노력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친환경 캠페인 ‘내 탄소중립 MBTI 소개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16가지 탄소저감 활동 MBTI 중 자신에게 맞는 탄소중립MBTI 유형과 실천 내용, 그리고 다짐을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참가자에겐 친환경 종이로 만든 얼음컵을 사용한 세븐카페아이스 모바일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NS홈쇼핑, 업계 최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 NS홈쇼핑, 업계 최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사 중 최초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NS홈쇼핑이 업계 최초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픈한다.(사진=NS홈쇼핑)이번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는 TV홈쇼핑 생방송을 전용 장비를 통해 송출함으로써 유튜브 시청이 가능한모바일이나 PC에서 간편하게 NS홈쇼핑을 시청하고 제공된 구매 링크를 통해 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날 오후 1시 40분에 첫선을 보이는 이번 서비스는 NS홈쇼핑 유튜브 채널에서 매일 오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홈쇼핑 방송의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은 세계 1위인 홈쇼핑 기업을 비롯한 미국, 캐나다의 일부 홈쇼핑 기업만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NS홈쇼핑이 처음이다. NS홈쇼핑은 주력 고객층인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만큼,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2021년 인터넷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인터넷 이용률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이용률은 5년 전보다 60대는 12%, 70대는 17.9% 증가했다. 또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 이용률도 60대는 87.5%, 70대는 68.7%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가운데 이용 시간과 이용 빈도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회사 관계자는 “기존에는 NS홈쇼핑 앱을 통해서만 모바일로시청할 수 있었지만,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NS홈쇼핑은 유튜브 스트리밍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챙겨보고 싶은 NS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6월 도입…20% 할인까지
  • GS25, 아동급식카드 온라인결제 6월 도입…20% 할인까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GS25가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6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서울시 및 신한카드와 오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결식 아동들에겐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한 학생이 GS25에서 도시락을 살펴보고 있다.(사진=GS25)현재 서울시의 급식지원 대상 아동은 전체 2만9559명으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음식점, 편의점,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아동급식카드로 음식점이나 편의점을 이용하는 아동은 1만698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대다수의 결식아동들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으나, 일부는 매장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경우 원하는 상품이 품절돼 있거나 아동급식카드의 대면 사용에 대한 낙인감을 느낀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GS리테일과 서울시, 신한카드는 결식아동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협약의 첫 단추로 서울시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선보이기로 했다. 서울시와 신한카드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시스템 개발 및 해당 서비스가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를 통해 아동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고품질 먹거리들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GS리테일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편의점을 이용하는 많은 결식아동들이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상품과 시간, 점포를 선택해 식사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꿈나무카드를 사용한다는 주변 시선에 대한 낙인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시스템 개발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이용 방법은 ‘서울시 꿈나무카드 잔액조회’ 앱에 별도 페이지를 개설해 ‘GS25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예약주문’ 기능을 이용해 먹거리를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과 편의점을 입력한 후 결제 시 꿈나무카드를 등록하면 20% 할인받게 될 예정이다.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 부사장은 “이번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 도입은 결식아동들에게 경제적 이득, 물리적 편리,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지원을 비롯해 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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