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2건

트랜스베버리지,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1' 리뉴얼 출시
  • 트랜스베버리지,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1' 리뉴얼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1’의 새로운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와일드 터키 81 리뉴얼 보틀.(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번 보틀 리뉴얼은 ‘와일드 터키 101 8년’, ‘레어 브리드’, ‘켄터키 스피릿’을 포함한 와일드 터키 포트폴리오 전 제품이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각인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새로운 보틀 디자인은 와일드 터키의 상징인 야생 칠면조의 목에서 영감을 받아 길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병목과 대담한 어깨, 그리고 유려한 곡선의 바디로 완성했다. 전면 라벨의 크기가 크게 작아져 와일드 터키의 깊고 풍부한 위스키 색을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일드 터키의 상징이자 미국 버번 위스키 시장을 대표하는 마스터 디스틸러인 에디 러셀의 시그니처 사인이 금장으로 새겨져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와일드 터키 81의 보틀 리뉴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와일드 터키 전 제품의 일관된 디자인 미학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주류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의점 광고보드 디지털화 팔 걷은 필립모리스…"플라스틱 감축"
  • 편의점 광고보드 디지털화 팔 걷은 필립모리스…"플라스틱 감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하고 나선 것으로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환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한국필립모리스 편의점 디지털 광고 보드.(사진=한국필립모리스)한국필립모리스는 이번 활동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돼 연간 최대 5t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앞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편의점, 직영 매장 등 판매 채널에서 사용되는 일부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왔다. 또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의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 ‘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수거해 재처리 또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산공장에선 물 절약 및 에너지 자원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준공해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에도 앞장서고 있다.한국필립모리스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을 위한 한국필립모리스의 행보에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 성능 높여 가맹점 추가 투입
  • 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 성능 높여 가맹점 추가 투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튀김 과정을 수행하는 치킨 조리 로봇 성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교촌치킨 치킨 조리 로봇.(사진=교촌에프앤비)앞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 10월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치킨 조리 로봇 개발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교촌치킨 4개 매장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 교육 R&D센터인 정구관에 선제 도입했다.해당 치킨 조리 로봇은 1차 튀김, 조각성형(치킨 조각에 붙은 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를 제거하는 작업), 2차 튀김 과정 등 교촌치킨 특유의 차별화된 튀김 과정을 모두 다룬다.균일한 맛과 품질 제공은 물론 작업의 효율성과 근로자의 안전성까지 높였다. 또 가맹점 내부 동선, 다양한 조리 상황 등 각 매장에 맞게 맞춤형으로 움직임 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원격 접속 기능도 갖추고 있어 가맹점주들의 만족도도 높였다.교촌에프앤비는 이에 더해 가맹점주의 불편사항 및 의견을 반영해 기존 로봇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개선된 치킨 조리 로봇은 교촌치킨 호평점과 평내점 2곳에 추가 도입됐다. 전체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이 업데이트 됐으며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점주들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기존 가로목록형에서 바둑판 배열로 바꾸는 등 시인성을 개선해 조작 오류를 최소화했으며 로그 기능을 추가해 쉽게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내용물이 담겨있는 튀김 바스켓을 잡고 들어서 옮기는 로봇의 손 부분인 ‘그리퍼’의 기능도 개선됐다. 로봇 사용 시 잘못된 위치에 바스켓을 둘 경우 기존에는 그리퍼 또는 바스켓 부분이 훼손이 되기도 하였는데, 센서가 잘못된 바스켓 위치를 감지하여 알려주는 풀 푸루프 기능(Fool proof·휴먼에러로 발생하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로봇 교시점 자동 보정 기능을 통해 설치시간이 대폭 단축해 당일 설치 완료가 돼 설치 용의성도 대폭 개선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동조리로봇의 업그레이드로 가맹점주들이 겪었던 불편사항을 개선해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입 가맹점을 지속 확대해가며 IT 역량 강화를 통해 푸드테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HMR 브랜드 '구씨반가' 앞세워 김치 시장 본격 진입
  • 아워홈, HMR 브랜드 '구씨반가' 앞세워 김치 시장 본격 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아워홈은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구씨(氏)반가’에 김치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프리미엄 김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아워홈 ‘구씨반가’ 김치 3종.(사진=아워홈)앞서 구씨반가는 ‘갈치김치’를 선보여 소비자들에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해당 제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무려 1500% 수준 큰 폭 증가했으며 키워드 같은 기간 검색량 역시 300% 늘었다.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시장 수요 증가와 함께 백화점 식품 코너 입점,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이에 아워홈은 갈치김치를 구씨반가 김치 라인업으로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김치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나선 모양새다. 신제품은 ‘청잎김치’와 ‘총각김치’ 총 2종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저온 숙성 공법을 적용해 깊은 풍미와 식감, 완성도 높은 맛을 선사한다. 먼저 구씨반가 청잎김치는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배추 청잎을 한 장씩 켜켜이 쌓은 후 직접 말아 담은 수제 김치다. 저온 숙성으로 충분히 익힌 후 제공해 탄력있는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특징이다. 구씨반가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정갈하게 담은 양반가 김치를 구현했다. 제철 총각무를 엄선해 손수 담근 김치로 탄력 있는 식감과 달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속이 꽉 찬 총각무와 무청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담아 끝까지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구씨반가로 새로 편입된 갈치김치는 제주산 갈치를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잘 절여진 배추에 갈치를 뼈째 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린 후 최적의 기간 동안 숙성해 시원한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이재화 아워홈 HMR 사업부장은 “아워홈 김치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색 김치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HMR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구씨반가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 멕시카나와 손잡고 '팔도비빔치킨' 선봬
  • 팔도, 멕시카나와 손잡고 '팔도비빔치킨'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국내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액상소스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공동메뉴 ‘팔도비빔치킨’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동종·이종 간 경계를 두지 않은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 역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팔도비빔장.(사진=팔도)팔도비빔장은 지난 2017년 선보인 액상 소스다. 팔도의 간판 비빔면 제품인 ‘팔도비빔면’ 소스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요청에 액상 소스 자체를 개별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 베이스에 마늘, 홍고추, 사과과즙을 더해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춰 저칼로리 제품부터 대용량, 냉면 소스까지 총 7개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췄다.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말 기준 2400만개를 넘어섰다.팔도는 이에 더해 최근에는 멕시카나와 손잡고 팔도비빔치킨을 공동개발했다.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장 맛을 살린 양념치킨으로 누구에게나 익숙한 ‘아는 맛’을 앞세워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멕시카나 신메뉴에 쓰일 비빔장만 2800㎏에 이른다.팔도는 팔도비빔장을 기업 차원에서 활용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기업 간 거래(B2B)에 힘 쏟을 계획이다.민하원 팔도 마케팅 담당은 “고객 요청에 의해 처음 선보인 팔도비빔장이 지금은 기업 차원에서도 찾는 국민 소스로 성장했다”며 “팔도비빔장의 익숙한 맛을 어느 곳에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풀무원, 육상 양식김 활용 신메뉴 출시…기술 상용화 첫걸음
  • 풀무원, 육상 양식김 활용 신메뉴 출시…기술 상용화 첫걸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풀무원은 육상 양식으로 수확한 물김을 활용한 메뉴 ‘들깨물김칼국수’를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 ‘들깨물김칼국수’.(사진=풀무원)풀무원은 해수온 상승, 영양염 고갈, 잦은 태풍 등으로 해상 양식을 통한 양질의 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지난 2021년부터 육상 양식 기술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신메뉴 출시로 육상 김 양식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셈이다. 향후 풀무원은 지난 2022년 전라북도와 수산양식분야 공동연구 업무 협약을 맺었고 3년 내 육상 김 양식 기술을 활용한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육상 김 양식은 김을 육지에서 양식하는 기술이다. 바이오리엑터(생물 반응조)로 불리는 큰 수조 안에서 김을 재배하고 수확해 상품화하는 방식이다. 수조 안에는 바다와 동일한 김 생육 환경이 조성된다. 육상 김 양식은 철저한 관리하에 김을 재배해 갯병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사계절 내내 김 재배가 가능한 만큼 생산성이 높아 미래 김 양식 산업의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풀무원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풀무원기술원에서 올해 3월 육상수조식해수양식업 허가를 취득하고 허가 받은 시설 내에서 월 10㎏ 이상의 육상 양식 물김을 생산하고 있다.플랜튜드 코엑스점에서 선보인 이번 들깨물김칼국수는 이같은 육상 양식 물김을 사용했으며 물김의 신선한 바다향과 들깨의 고소한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1만3000원.풀무원푸드앤컬처 플랜튜드 메뉴 개발팀은 고객들에게 친숙하지 않은 식재료인 물김을 소개하고자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들깨칼국수에 원물 그대로의 물김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은은한 바다향과 담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육상 양식 김과 다양한 야채를 푹 우려내 육수를 내었으며 육상 양식 김을 갈아 넣어 시원함이 가득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들깨가루를 더해 고소한 풍미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풀무원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육상 양식 물김이 들어간 메뉴 제공은 소비자 조사와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시장 테스트인 동시에 육상 김 양식 기술 상용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지속가능한 바른먹거리 수산양식 기술을 기반으로 육상 양식 김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출시 2달만 20만잔 판매 돌파
  •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출시 2달만 20만잔 판매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이 출시 2달여 만에 20만잔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사진=오비맥주)이번 제품은 출시 직후 진행된 시음회와 팝업매장 이벤트 등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판매처 확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맥 생맥주 판매처는 올해 1월과 비교해 이미 10배 이상 증가했다. 한맥은 연말까지 판매처를 지속 확대하며 생맥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한맥 생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맥만의 부드러운 풍미와 잘 어울리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한맥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국 한맥 취급 업소를 확인할 수 있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맛과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차오르는 밀도 높은 거품이 특징이다. 맥주 거품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하면서 마치 생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선사한다.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기다릴수록 끊임없이 올라와 부드러운 목넘김이 극대화돼 최상의 음용 경험을 할 수 있다.국내외 유수의 품평회에서도 수상 실적을 올리며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인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IBA)’에서 ‘아메리칸 스타일 필스너’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권위의 품평회 중 하나인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종합평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해 국산 맥주로는 유일하게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오비맥주 관계자는 “한맥은 우리나라 1등 맥주제조사 오비맥주가 자신 있게 내놓은 고품질 클래식 라거로 풍부한 거품의 생맥주가 일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한맥의 매력을 알리고, 한맥 생맥주를 만날 수 있는 채널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출시…'제로탄산' 라인업 확장
  • 롯데칠성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 출시…'제로탄산' 라인업 확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마운틴듀 제로슈거 블루.(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제품은 기존 마운틴듀 특유의 짜릿하고 상쾌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당류를 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다. 여기에 레몬향과 블랙라즈베리향을 첨가해 차별점을 뒀다. 패키지는 ‘우주의 파도를 타는 듯한 놀라운 맛’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제로슈거 블루 네이밍과 함께 시원함을 강조하기 위해 블루 컬러를 제품 패키지 라벨에 적용해 제품 속성을 표현했다.국내 선보이는 제품은 355㎖ 캔으로 지난달 29일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선발매해 조기 품절되며 시장 반응을 이미 확인했다. 이날부터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에서 정식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제로 칼로리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韓·日 각각 50만봉 한정"…해태 '허니버터칩' 제2전성기 노린다
  • "韓·日 각각 50만봉 한정"…해태 '허니버터칩' 제2전성기 노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해태제과는 대표 스낵 브랜드 ‘허니버터칩’의 새로운 맛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외 동시에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 일로 이미 경쟁력을 검증받은 국내에서 다시금 소비자 이목을 끄는 동시에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사진=해태제과)이번에 선보이는 허니버터칩 신제품은 한국과 일본 젊은 소비자들을 입맛을 공략할 ‘애플버터맛’이다. 이달부터 양국에 각각 50만 봉지씩 총 100만 봉지만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만들고 주도하고 있는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해태제과는 이를 위해 지난 1년간 심층적인 시장조사를 통해 한·일 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애플파이맛을 최종 선정했다. 이후 수많은 배합 실험과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상큼달콤 밸런스를 완성했다. 상큼달콤한 사과향이 진하고 사과와 찰떡궁합인 시나몬의 향긋함을 입혀 갓 구워낸 애플파이를 바삭하게 즐기는 느낌이다. 청정 스위스산 사과와 벌꿀을 사용한 신선한 향과 맛을 담았다.해태제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원 댓글 중 추첨을 통해 허니버터칩 애플버터맛 1박스를 증정한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허니버터칩의 글로벌 확장 버전”이라며 “상상을 뛰어넘는 맛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단짠 감자칩의 대명사로 더 큰 시장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요, 만화 '열혈강호' 에디션 낸다…1만병 한정 희소성 높여
  • 화요, 만화 '열혈강호' 에디션 낸다…1만병 한정 희소성 높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증류주 브랜드 화요는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인 ‘열혈강호’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화요 열혈강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5년 화요 첫 출시 이후 최초로 시도하는 협업 제품으로 화요와 열혈강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화요 열혈강호 에디션.(사진=화요)지난 2003년 설립된 화요는 2005년 ‘화요41’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국내 증류주 시장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하고 세계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의 가치를 전하는 데 주력해왔다. 주류업계 최초 스마트 해썹(HACCP) 획득, 고도화된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시스템과 환경을 선진적으로 구축해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0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 기술력, 노하우가 집약된 제2공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열혈강호 에디션은 화요의 대표 제품인 ‘화요25’와 ‘화요41’에 열혈강호의 주요 캐릭터인 한비광과 천마신군이 새겨진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각 5000병씩 총 1만병 한정 수량 생산돼 희소가치가 높였다.열혈강호는 지난 1994년 첫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부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최장수 인기 연재 만화다. 거친 무림을 배경으로 사파의 지존인 천마신군의 제자 한비광과 정파의 정신적 지주인 검황의 손녀딸 담화린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3월부터는 연재 30주년을 맞아 기존 만화책 방식을 웹툰화한 ‘열혈강호 리마스터’를 네이버웹툰 매일플러스를 통해 연재하고 있다.열혈강호 에디션은 국내 1위 주류 스마트 오더 앱 ‘데일리샷’을 통해 온라인 단독 판매된다. 이날부터 데일리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오는 20일부터 고객이 지정한 픽업처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음달 16일까지 카페 ‘판타지트(옛 모리셔스브라운)’에서 열혈강호 30주년 협업을 기념해 열리는 팝업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17~19일 단 3일 간 한정 수량으로 현장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푸드나무, 세계 최초 냉동형 스마트물류로봇 개발 박차
  • 푸드나무, 세계 최초 냉동형 스마트물류로봇 개발 박차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나무는 물류 전문 자회사 에프엔풀필먼트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 플랫폼 기업 힐스로보틱스와 냉동창고 전용 스마트물류 로봇 기술개발 및 적용을 위한 물류로봇 연구개발 연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김현호(왼쪽) 에프엔풀필먼트 대표와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가 지난 8일 경기도 판교 힐스로보틱스 본사에서 열린 스마트 물류센터 로봇 개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푸드나무)지난 8일 경기도 판교 힐스로보틱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현호 에프엔풀필먼트 대표와 박명규 힐스로보틱스 대표, 박선순 힐스로보틱스 CSO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의 고도화 및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 로봇운영 자동화 △스마트 물류센터 냉동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물류로봇 기반 풀필먼트센터 물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특히 양사는 그동안 3D 업종으로 분류되었던 냉동창고의 열악한 물류 프로세스로부터 완전히 탈피해 로봇 기반 최신 자동화 물류운영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다음달 신규 오픈하는 스마트 물류센터에 영하 18도 이하의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가동되는 냉동형 자율이동로봇(AMR)이 세계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 물류로봇 다중제어 운영시스템(SRS)를 적용해 최신 창고관리시스템(WMS)과 창고제어시스템(WCS) 구축 및 연동에 나선다. 에프엔풀필먼트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물류로봇 플랫폼을 보유한 힐스로보틱스와 스마트 물류센터 운영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양사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부터 WMS·WCS 구축, 향후 유지관리에 이르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냉동 물류 업계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식품, 기능성으로 수렴할 것…hy '최초의 도전' 계속할 것"
  • "미래 식품, 기능성으로 수렴할 것…hy '최초의 도전' 계속할 것"
  • [용인=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소비자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모든 식품은 기능성 식품으로 수렴될 것입니다. 인체도에 그려진 모든 부위에 맞춘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hy는 ‘최초의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신상익 hy R&BD부문 제품개발센터장.(사진=hy)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hy중앙연구소에 만난 신상익 사업화연계기술개발부문(R&BD)부문 제품개발센터장(이사)은 이런 계획이 상당 부분 현실화하고 있다고 했다.◇“1971년생 야쿠르트가 hy R&D 역량의 시작”hy는 2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R&D) 노력 끝에 윌(위)·엠프로(장)·쿠퍼스(간)를 국내 명실상부한 대표 기능성 발효유 제품군으로 성공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스트레스·수면케어 발효유 ‘쉼’, 키성장 건강기능식품 ‘키성장엔’, 숙취해소 기능성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차별화 R&D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신 센터장은 지난 1971년 국내 최초 발효유인 ‘야쿠르트’에서 hy의 R&D 역량이 시작됐다고 했다. 그는 “65㎖짜리 액상 제품 하나에 담긴 균주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들이 오랜 기간 상당수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유산균의 다양한 기능성을 검증하고 제품화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는 얘기다.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회장의 기초 연구 투자가 이어지면서 현재 hy중앙연구소는 국내 식품업계 통틀어 손에 꼽히는 규모와 역사를 갖출 수 있었다. 연구원 인력 80여명 중 절반이 신 센터장과 함께 제품개발센터에서 다양한 제형의 기능성 식품 출시를 타진한다면 나머지 절반은 ‘미래성장센터’에서 오로지 기초 연구에 집중한다.신 센터장은 “유산균의 기능성 연구는 ‘이걸 먹으니 위가 좋아지네’, ‘간이 좋아지네’ 등과 같이 현상이 중심이었다”며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군집)’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열리면서 어떤 원리로 기능을 하는지 해석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동안 쌓아온 기초 연구를 발판으로 관절 보호, 근력 보강 또는 손실 방지, 안구건조 등 노년층이 겪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유산균의 기능성 연구가 가능했다”고 덧붙였다.◇“미래 식품은 소비자맞춤형으로 진화”신 센터장은 hy의 기초 연구 성과가 향후 미래 식품 시장을 주도할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 봤다. 그는 “식품시장의 역사를 살펴보면 포만감→영양→기능성 등 소비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따라 발전했다”며 “앞으로는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개인에 맞춘 세부적 기능성을 보유한 hy 식품들을 바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다. 지난 2020년 본격화한 균주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은 새로운 효자사업이 됐다. 최근 유한양행이 선보인 숙취해소음료 ‘내일엔’도 hy의 기능성 소재 ‘아이스플랜트복합농축액’을 활용한 제품이다.최근 근력 관련 기능성 유산균과 저당·무당 발효유 개발에 관심이 많다는 신 센터장은 “아플 때 먹는 약보다 건강할 때 먹어서 아픔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을 만들고 싶다”며 “소비자들이 ‘hy의 기능성 식품을 꾸준히 먹었더니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다’는 말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얼굴천재' 차은우, 연기도 맛깔나네"…광고 블루칩 '연기돌'
  • "'얼굴천재' 차은우, 연기도 맛깔나네"…광고 블루칩 '연기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식음료 업계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아이돌을 얼굴로 내세우며 최근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 돌파를 모색하고 나섰다. 최근 1030세대가 국내 유통가 큰 손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아이돌 모델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전략인데 여기에 연기까지 병행하는 이른바 ‘연기돌’은 중장년 소비자들에 신뢰감까지 더해 특히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브랜드 모델인 차은우.(사진=코카콜라)◇“젊은 층 눈길 잡고 신뢰성도 ↑”…식음료업계 ‘연기돌’ 이목1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식음료 업계 가장 ‘핫’한 모델로 K팝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 중인 일명 ‘얼굴천재’ 차은우가 꼽힌다. 차은우는 지난해 8월 대상(001680)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의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이후 업계에서도 깜짝 놀랄 만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실제로 같은 해 10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오프라인 이벤트 ‘호밍스가 맛있더라 존’에서 차은우는 현장을 직접 찾아 2000여명이 넘는 팬들을 열광케 하기도 했다. 덕분에 호밍스의 브랜드 인지도는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6월부터 차은우를 브랜드 얼굴로 선정한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는 지난달 차은우를 모델로 한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이며 효과 극대화를 노리고 나섰다. 특히 코카콜라는 최근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중 하나인 스프라이트 모델로 차은우를 발탁하고 매운 음식과의 페어링을 알리는 ‘스프라이트&밀’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 TV 및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 광고 영상에서는 뜨거운 화로에서 익어가는 매운 고기 한 점을 맛본 차은우가 스프라이트 한 모금으로 매운맛을 쿨하고 깔끔하게 리프레시 하는 모습을 흡입력 있게 담아냈다.코카콜라 관계자는 “차은우는 아이돌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대표적 인기 연기돌로 아이돌로 활동하며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시청층이 넓은 방송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세대별 인지도를 폭 넓게 확보하고 있다”며 차은우 효과에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초 KFC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K팝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 혜리 역시 이같은 배경에서 꾸준히 기업들의 광고 모델 프로포즈를 받고 있다.롯데웰푸드 ‘제로’ 브랜드 모델 뉴진스.(사진=롯데웰푸드)◇전세계 K팝 열풍…아이돌 모델 발탁은 ‘대세’떠오르는 연기돌 모델로는 ‘밤양갱’으로 가요계 돌풍을 일으켰던 ‘비비(본명 김형서)’가 꼽힌다. 지난 2019년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 비비는 이후 배우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올해 2월 발매한 노래 밤양갱은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었고 지난해 출연한 영화 ‘화란’으로 ‘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국내 대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인 ‘떠먹는 아이스박스’ 모델로 발탁됐다. 투썸은 이에 더해 비비 효과 극대화를 위해 ‘달디단 밤양갱 라떼’와 ‘달디단 밤양갱 쉐이크’ 등 여름 시즌 한정 음료 2종까지 선보인 마당이다. 비비는 최근 동원홈푸드 식단 관리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모델로도 발탁됐다. 연기를 하지 않더라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아이돌의 광고 모델 발탁은 이미 대세다. 최근에만 코카콜라는 이온보충음료 ‘토레타!’ 브랜드 모델에 ‘에스파’ 멤버 윈터, 탄산음료 브랜드 ‘환타’ 모델에 ‘라이즈’를 기용했다. 광동제약(009290) ‘비타400제로’와 롯데칠성(005300)음료 맥주 ‘크러시’는 브랜드 모델로 각각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롯데웰푸드(280360)는 헬스&웰니스 디저트 브랜드 ‘제로’ 모델로 ‘뉴진스’를 발탁했다. 신인 여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한 동아오츠카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의 29대 모델에는 ‘아일릿’의 멤버 원희가 발탁되면서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수산·식품 활약에도…동원산업, 소재·건설 부진에 영업익 6% '뚝'
  • 수산·식품 활약에도…동원산업, 소재·건설 부진에 영업익 6% '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원그룹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 줄어든 1100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수산 부문은 참치 어획 호조, 식품 부문은 내식 수요의 증가 영향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었으나 경기 침체 영향으로 소재 및 건설 사업이 부진해서다.실제로 별도기준 동원산업 실적을 살펴보면 주력인 참치 어획과 수산물 판매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7.1% 증가한 327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 증가한 749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식품 부문 사업 계열사인 동원F&B(049770) 역시 내식 트렌드에 맞춰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와 가정간편식(HMR), 유제품 등의 판매에 주력하며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외식 경기 침체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동원F&B는 1분기 매출 1조1190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3.5%, 14.8% 증가한 수치다.다만 소재 부문 사업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미주 시장 알루미늄 수출 감소에 따라 매출과 영입이익이 각각 5.6%, 9.0% 감소한 3091억원, 161억원에 그쳤다. 또 동원건설산업도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수주 감소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 되고 있지만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는 등 내실 경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900원 짜장버거' 대박내더니…노브랜드 버거, 후속작 낸다
  • [단독]'2900원 짜장버거' 대박내더니…노브랜드 버거, 후속작 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날로 치솟는 외식비에 시름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신세계푸드(031440)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 버거 라인업을 확대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는 이르면 다음달 초 가성비 메뉴로 ‘사천불짜장’ 버거 출시를 계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단품 기준 단 2900원, 세트 기준 4900원 가격인 노브랜드 버거 가성비 버거 라인업은 지난 2019년 출시한 ‘그릴드불고기’, 지난해 11월 출시한 ‘짜장’에 이어 3종으로 확대된다.노브랜드버거 ‘짜장’ 버거.(사진=신세계푸드)지난해부터 식자재 가격이 치솟고 인건비 등 제반비용 부담도 커지면서 외식비 역시 천정부지 치솟는 상황. 이에 국내 햄버거 시장은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프리미엄 메뉴를 즐기려는 소비자들과 가벼워진 지갑 사정에 가성비 메뉴를 찾는 이들로 양극화가 심화 되는 모양새다.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버거 라인업 확대는 이 중에서도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노브랜드 버거는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이유로 올해 2월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버거를 비롯한 버거와 사이드 메뉴 30여종의 가격을 평균 3.1% 인상하면서도 기존 가성비 버거 2종에 대해선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소비자 부담 최소화라는 대의적 목적과 함께 사업 측면에서도 가성비 버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실제로 짜장 버거는 지난해 11월 14일 출시 직후 하루 평균 1만여개씩 팔려나가며 출시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3만개를 돌파하는 진기록을 냈다. 6개월여 지난 이달 10일 기준 짜장 버거 누적 판매량은 50만개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로 등극했다.가성비 버거 새 라인업이자 사실상 짜장 버거의 후속작인 사천불짜장 버거는 기존 짜장 버거 소스에 ‘고추맛기름’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매콤한 맛과 색을 확보한 메뉴로 알려졌다. 기존 그릴드 불고기, 짜장 버거와 더불어 가성비를 챙기면서도 다양한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한 셈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치솟는 외식물가에 국내 버거 시장 양극화가 심화 되는 가운데 가성비 버거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부담을 덜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선 짜장 버거 인기에 힘입어 매운맛을 추가한 신메뉴를 기획했으며 기존 가성비 버거와 동일한 가격으로 이르면 내달 초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bhc치킨,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 오픈
  • bhc치킨,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 오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bhc치킨은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홍콩 시장에 진출한 이후 6년여 만에 두 번째 매장을 출점하며 다시금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bhc치킨 홍콩 2호점 ‘bhc 플라자 2000점’.(사진=bhc치킨)홍콩은 동서양을 연결하는 허브이자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에게는 해외 사업의 중장기적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bhc치킨은 이번 홍콩 2호점에 해외 경쟁력을 증명하는 중책을 맡긴다는 계획이다.bhc 플라자 2000점은 유명 쇼핑몰 타임스퀘어 등이 위치한 홍콩섬 최대 쇼핑 번화가에 자리했다.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315㎡(95평) 규모 매장에 총 106석 규모를 갖췄으며 다이닝 스타일로 운영된다.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다.인테리어는 bhc치킨을 상징하는 옐로우톤과 밝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현대적이면서 빈티지한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트렌디한 2030 고객층을 겨냥해 bhc치킨의 자사 캐릭터 ‘뿌링’과 함께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매장 곳곳에 배치된 QR 코드를 통해 인스타그램 등 SNS로 고객들이 브랜드와 소통하며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뿌링클’ 등 bhc치킨의 대표 치킨 메뉴뿐만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제공한다.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bhc치킨의 자사 캐릭터 뿌링이가 거리를 활보하며 현지 고객들을 직접 만나 오픈을 알린다. ‘bhc 식사권’과 ‘뿌링’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뽑기 이벤트,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은 bhc 전용 인생네컷 부스 운영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또 bhc 플라자 2000점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뿌링 키체인, 치즈스틱 쿠폰,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bhc치킨 관계자는 “2018년 ‘몽콕’에 홍콩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bhc치킨은 현지인뿐 아니라 홍콩을 찾는 해외 관광객으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타 치킨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맛을 지닌 뿌링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bhc치킨은 K치킨의 인기와 명성이 계속될 수 있도록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bhc치킨은 2018년 동남아 진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홍콩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싱가포르 3개점, 말레이시아 6개점, 태국 2개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홍콩 2호점은 동남아 내 12번째 매장이며 미국 LA 파머스마켓점을 포함해 총 5개국, 13개 해외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별 8개만 모아도 아메리카노 공짜…스타벅스 리워드 손본다
  • 별 8개만 모아도 아메리카노 공짜…스타벅스 리워드 손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별 이용 프로그램 ‘매지컬 8 스타’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적으로 멤버십 혜택 강화를 위한 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스타벅스 직원들이 새로운 별 이용 프로그램 ‘매지컬 8 스타’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론칭하고 고객이 별 12개를 모으면 톨 사이즈 제조음료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음료쿠폰 혜택을 제공해왔다.이번 새 프로그램은 별 12개 적립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단 8개만 모이면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톨 사이즈 음료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해 멤버십 회원들의 음료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절반 이상이 카페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 라떼를 구매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우선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멤버십 혜택 이용에 가장 익숙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골드 회원은 별 12개 적립시 제공되는 톨 사이즈 무료음료쿠폰을 받는 기존 제도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매지컬 8 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범 운영 기간 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기존 멤버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고객 반응을 기반으로 음료 제공에 집중된 혜택을 푸드, MD 등 다양한 유형으로의 확대를 포함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넓히는 별 이용 프로그램 개선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보다 유연해진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스타벅스 카드로 이벤트 대상 음료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톨 사이즈 이상 음료 한 잔당 별 2개를 즉시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대상 음료는 멤버십 회원이 즐겨 먹는 음료 10종으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자몽 허니 블랙 티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쿨 라임 피지오 △유자 민트 티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스타벅스 돌체 라떼 △스타벅스 딸기 라떼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기간 내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회원으로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별 5개를 추가로 더 적립해준다.김범수 스타벅스 코리아 마케팅담당은 “1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벅스 리워드인 만큼 시범 운영 기간 자유롭게 이용해 보시고 본인에게 적합한 리워드를 선택하시길 바란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 보다 매력적인 혜택을 갖춘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장 활기력 마시고 '바람의나라'로…KGC인삼공사, 넥슨과 협업
  • 정관장 활기력 마시고 '바람의나라'로…KGC인삼공사, 넥슨과 협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GC인삼공사는 넥슨, 슈퍼캣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과 협업한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넥슨 ‘바람의나라: 연’과 협업해 선보이는 ‘정관장 활기력 에너지박스’.(사진=KGC인삼공사)이번 에너지박스는 ‘정관장 활기력(20㎖)’을 20병으로 리패키징한 제품이다.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 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손쉽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KGC인삼공사는 이같은 주요 소비층을 고려, 바람의나라와 협업을 통해 게임 유저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박스에 시그니처 도트 디자인을 재현해 마치 게임 속에서 튀어나온 것과 같은 이미지로 이목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제품 내 아이템 쿠폰이 포함돼 있어 게임 속에서 영구 사용 가능한 ‘정관장 활기력 망토 외형’ 등 여러가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다음달 5일까지는 정관장 전용 건물과 NPC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를 진행할 수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넥슨 인기 모바일 게임과 함께 유저들이 건강도 챙기고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게임 유저들에게 정관장만의 활력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20살 '요맘때'에 힘준다…"라인업 확대하고 패키지 리뉴얼"
  • 빙그레, 20살 '요맘때'에 힘준다…"라인업 확대하고 패키지 리뉴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지난 2004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프로즌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 20주년을 맞아 브랜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이스크림에도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다양하게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는 행보다.빙그레 요거트 아이스크림 ‘요맘때’.(사진=빙그레)먼저 빙그레는 과일 외 다양한 토핑을 선호하는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에 주목하고 소비자 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꿀’과 ‘아몬드’를 활용한 요맘때 허니아몬드(바콘)와 허니플레인(카톤)을 새롭게 출시했다.또 기존 제품에 대해서는 패키지에 직관적으로 유산균 수를 기재하는 등 리뉴얼을 단행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요거트’가 갖는 산뜻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담아 아이스크림 매대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빙그레 관계자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최신 요거트 토핑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카테고리별로 다채롭게 출시했다”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재단장한 요맘때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FC, 1Q 영업익 22억2000만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 KFC, 1Q 영업익 22억2000만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올해 1분기 매출 684억원, 영업이익 2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무려 133.7% 늘어난 호실적이다. 외형 성장과 내실 강화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로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이기도 하다. 기업의 영업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 측정 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또한 전년동기대비 13억2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KFC는 대표 메뉴를 활용한 특별 구성 메뉴 제공, 40주년 기념 프로모션 운영 등 고객 경험과 혜택를 늘리려는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고 봤다. 징거슈퍼박스, 통다리슈퍼박스 등 자사 인기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슈퍼박스’가 특히 큰 인기를 끌면서 충성 고객을 잡아두고 신규 고객 또한 늘리는 데 주효했다고 분석했다.KFC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가맹사업 본격화, 한국 특화 메뉴 출시 등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 제공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