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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가맹점 대상 온라인 상품전시회…"특화매장 늘려 '상생'"
  • GS25, 가맹점 대상 온라인 상품전시회…"특화매장 늘려 '상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25가 전국 가맹점 경영주들과 올해 편의점 소비 트렌드와 상품 전략을 공유하는 상품전시회를 열고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특히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최근 쿠캣과 어바웃펫 등에 투자를 단행한만큼, GS25와의 시너지 창출 방안도 이번 전시회에서 함께 공유했다.GS25 모델이 GS25 상품전시회에 앞서 열린 MD전략설명회에서 어바웃펫, 텐바이텐 전용 매대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25)올해로 23년째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을 고려해 갤러리처럼 꾸며진 3D(3차원) 가상 공간에서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날부터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 가맹점 경영주와 관계자 등 3만여명과 300여 국내·외 협력업체 담당자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GS25 상품 전략과 소비 트렌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한다.먼저 GS25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가 소비로 연결되는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MZ세대를 중심으로 소용량 간편식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올해 상품전시회 주요 키워드를 △O4O(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소비 증가 △편의점 장보기 확대 등으로 꼽았다.O4O 소비 증가에 따른 상품 전략으로 GS리테일이 최근 투자를 확대한 △쿠캣 △어바웃펫 △텐바이텐 등 온라인 전문몰의 상품으로 전용 매대를 구성해 상권별 콘셉트에 부합하는 특화점을 1500점 이상 늘릴 계획을 내놓았다.실제로 쿠캣 강화 매장의 경우 GS25가 현재 2개의 특화점에서 50여종의 쿠캣 상품을 전용 냉동 매대로 테스트 운영하고 있는데 일반 점포 대비 냉동 디저트는 약 32배, 냉동 안주는 약 10배의 매출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 장보기 확대에 따른 상품 전략은 1~2인 가족 거주 상권 내 GS25 1000여점을 대상으로 △농·수·축산 신선식품 강화 △밀키트 심플리쿡 전용 매대 등을 운영해 소용량·간편식 쇼핑을 더욱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미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수퍼)와 GS프레시몰(온라인몰)의 강점인 농·축·수산 신선식품과 심플리쿡 밀키트 상품을 GS25에 도입해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을 각각 32%, 241% 성장 시킨 바 있다.이 밖에도 매년 60% 이상 매출이 늘고 있는 해외 직소싱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론칭하는 계획과 무인 결제 시스템 및 주류 자판기 확대 도입 등 운영 편의성 향상을 위한 리테일 기술들을 함께 선보였다.강동헌 GS25 상품전시회 담당자는 “2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전국의 GS25 경영주들과 편의점 소비 트렌드와 신상품 전략을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 유지해 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온·오프라인과 유통업태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뉴노멀 소비 시대에 GS25가 동반자인 전국의 경영주들과 함께 상품, 영업 차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랜드그룹,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2억 규모 긴급 지원
  • 이랜드그룹, 강원·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2억 규모 긴급 지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랜드그룹이 경북과 강원도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을 위해 2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정영일(왼쪽 다섯번째)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긴급 지원을 위한 산불 피해 현장 실사에 나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이랜드)앞서 이랜드는 지난 6일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강릉 등에 직접 현장 방문해 긴급 대피한 주민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불과 의류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1차 지원 물품을 신속히 지원했다. 이어 산불로 인해 주택이 전소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택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지원을 위해 이랜드재단을 주축으로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 등 이랜드그룹의 3개 법인이 함께 손을 맞잡았다.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한 것”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신속히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억·구호물품' 기부
  • 신세계그룹, 산불 피해 지원 위해 '5억·구호물품' 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지난 6일 이마트 포항점, 포항이동점 직원들이 이재민들에게 긴급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하고 있다.(사진=신세계그룹)이와 함께 신세계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중인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을 이날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음료·커피·과자, 이마트24는 음료·컵라면·초콜릿,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컵라면을 피해지역 인근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G마켓은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도 계획 중이다. 평소 소방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온 G마켓은 현장 소방관들에게 눈 보호용 고글 등 산불진압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5일과 6일 양 일간 강원·경북 지역 지자체와 협의해 이마트 동해점, 포항이동점, 강릉점 등 피해지역 인근 점포를 통해 이재민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생수, 간식류, 이불, 핫팩 등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땀흘리는 구호 인력들에게 힘이 되고자 추가 생필품 지원과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신세계그룹은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지역사회에 도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몸값 비싸진 이것
  • [유통떡상]'우크라이나 침공'에 몸값 비싸진 이것
  • 유통가 ‘상상도 못한 정체’들을 살핍니다. 급격하게 떠오른 ‘핫’한 인물이나 상품, 어떤 시도와 결과, 그리고 사건·사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편집자 주>[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9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국내 수입 수산물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일단 러시아를 경유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노르웨이산 연어는 물론 대(對) 러시아 제재에 우리나라 역시 동참하면서 러시아에서 직접 들여오는 대게와 킹크랩(왕게)까지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수입산 연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6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산 생연어 가격이 이달 들어 급격한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노르웨이산 생연어를 직수입하는 인천의 한 수산업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4일부터 1㎏당 원물 1300원, 필렛은 2100원을 인상한다고 공지하면서 “통관 연어가격의 차이가 심해 이날 1차 인상 후 오는 8일 추가로 큰 폭 인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생연어 필렛을 1㎏당 3만1000원(6팩 이상 구매시)에 판매 중으로, 8일 이보다 가격이 더 뛸 것이라고 예고한 것이다. 인천 다른 수산업체의 경우 결항 등으로 입고 물량에 차질이 생겨 온라인 판매를 일시 중단한 곳도 있었다. 노량진수산시장의 생연어 필렛 소매가격 오름세 역시 심상치 않다. 연초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600g당 2만3000원(1㎏당 약 3만8000원) 안팎의 가격을 유지해오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후 빠르게 오르며 이달 초 2만8000원(약 4만7000원)에 육박하고 있다.우리나라 수입 생연어는 노르웨이산이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를 거쳐 항공편으로 냉장 운송된다. 다만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러시아와 유럽연합(EU) 간 갈등을 빚으며 서로 간 영공 비행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이같은 생연어 수입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것이다. 우회해서 들여오더라도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한 운임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셈이다.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수산물들의 가격도 불안하긴 마찬가지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8일 국제사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대 러시아에 대한 수출통제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반대로 러시아산 수입 역시 제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게와 왕게, 명태 등이 러시아로부터 들여오는 대표적인 수산물들이다.실제로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가격정보에 따르면 러시아산 활왕게는 1㎏당 도매가격이 2월 18~25일 평균 6만7800원에서 2월 26일~3월 4일 평균 8만7600원으로 2만원 가까이 올랐다. 같은 기간 러시아산 명태(5통·20마리 안팎)는 3만6400원에서 4만2200원으로 6000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주간 단위가 아닌 하루 단위로 도매가격이 제공되는 러시아산 활대게의 경우 1㎏당 도매가격이 2월 25일 3만5700원에서 이달 4일 5만6900원으로 2만원 이상 크게 오른 상태다.수산시장과 중소 수산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입 수산물 가격 급등은 이같이 가시화됐지만 대형마트와 수산업을 영위하는 대기업들의 경우는 일단 현재까지는 큰 악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사태 장기화시 이들 업체들도 가격 인상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입장이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대규모로 물량을 들여오는 업체들은 연 단위로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당장 운송비용 증가나 수급 불안정 등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른 수산업 관련 대기업 관계자는 “장기화될 경우 운송비용이 상당 규모로 늘어날 수 있어 대형업체들 역시 인상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은 배제할 순 없다”고 덧붙였다.
위메프, 창작자·파트너사와 사회적 가치 실천…'위메이크잇' 캠페인
  • 위메프, 창작자·파트너사와 사회적 가치 실천…'위메이크잇' 캠페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위메프가 창작자·파트너사와 함께 소셜밸류(Social Value·사회적 가치)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또는 유아 교육 관련 상품을 함께 제작하거나,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등 활동으로, ‘위메이크잇(WE MAKE IT)’이라는 이름으로 캠페인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위메프가 사회적 가치 활동의 일환으로 ‘위메크잇’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위메프)먼저 위메이크잇은 ‘더 나은 일상을 위한 발견’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로웨이스트(Zero Waste·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소셜임팩트(Social Impact·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관련 상품을 창작자들과 협업해 제작하고,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에게 가치 소비를 제안한다는 취지다.이번 캠페인은 구체적으로 △위메이크잇 오리지널 △위메이크잇 큐레이션 △위메이크잇 플러스 등 세가지 테마로 전개된다. 위메이크잇 오리지널은 창작자들과 함께 직접 상품을 제작하고, 위메이크잇 큐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발굴해 홍보 협업을 지원한다. 위메이크잇 플러스는 위메프 구성원들과 함께 하는 자원 순환 프로젝트, 외부 커뮤니티 연계 이벤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진행한다.이미 위메프는 지난해 2월부터 △폐비닐 공예 브랜드 ‘H22’ △식물큐레이션 브랜드 ‘심다’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업 ‘커피큐브’ 등 친환경 상품을 제작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제안해왔다. 올해는 의미를 확장해 보다 다양한 소셜임팩트를 전개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달부터 △클린뷰티 브랜드 ‘율립’ △어린이용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 등 사회적 가치 소비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율립은 유기농·천연 재료의 립밤·립스틱 브랜드로, 최근 국내 최초 리필형 생분해 플라스틱(PLA) 소재 케이스를 선보였다. 위메프는 율립과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립밤 재고분을 크레용으로 업사이클링한 사은품을 제품 구매 고객에게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코코지는 아이들의 스크린 노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코코지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는 아이들이 스스로 손쉽게 전용 디바이스에서 동요·동화 등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전자기기 화면 노출은 전혀 없다.전하나 위메프 기업브랜딩 팀장은 “위메이크잇 캠페인을 통해 여러 창작자·파트너사와 함께 사회적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고 이를 위메프 고객에게 제안하고자 한다”며 “창착자와 협업하는 상품 브랜딩 외에도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면서 가치 소비 상품 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륙…"티켓 구매는 롯데온에서"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상륙…"티켓 구매는 롯데온에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앞두고 롯데온이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하며 홍보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롯데온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앞두고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온)롯데온은 오는 31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오픈을 앞두고 4일부터 14일까지 ‘얼리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을 단독 선판매하고, 투표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종합이용권 및 연간이용권을 증정한다.먼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약 35% 할인한 가격에 단독 판매한다. 종합이용권은 롯데온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올해 5월 1일까지다. 또 오픈일인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는 고객의 쾌적한 이용과 밀집도 관리 목적으로 사전예약제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제 기간에는 방문 일자에 맞춰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며 매일 600매 한정 판매한다. 7일부터 13일까지는 1년간 이용이 가능한 연간이용권을 100매 한정 판매한다.롯데온은 대표 어트랙션을 소개하면서 가장 기대되는 어트랙션을 뽑는 투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표 어트랙션으로는 △1000m 트랙을 따라 최고 시속 105㎞의 속도로 달리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디거’와 △최고 시속 100㎞의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하강하는 워터코스터 ’자이언트스플래쉬‘ △최고 45m 높이까지 올라가는 ’자이언트스윙‘ 등이다. 롯데온은 세 가지 어트랙션 중 가장 타고 싶은 어트랙션 하나에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 부산 연간이용권(10명)과 종합이용권(50명·1인 2매)을 증정한다.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기념 티켓을 발행한다. 티켓에는 1호부터 100호까지 고유번호가 매겨져 있는 세상 단 하나뿐인 한정판 NFT으로, 티켓 형태로 디자인됐다. 사전구매기간 중 롯데온에서 종합이용권을 구매한 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김은수 롯데온 마케팅팀장은 “이번 달 31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소개하고, 입장권을 단독 선판매한다”며 “오픈 이후에도 롯데월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추억의 크림빵 콜라보 수제맥주 '크림삐어' 선보여
  • 홈플러스, 추억의 크림빵 콜라보 수제맥주 '크림삐어'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964년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무려 19억개나 팔린 대한민국 대표 빵 ‘크림빵’이 맥주로 재탄생했다.홈플러스 모델들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크림삐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홈플러스는 종합식품기업 SPC삼립과 수제맥주 전문기업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가 협업해 선보인 ‘크림삐어’(500㎖·캔·알코올도수 4.7%)를 전국 홈플러스 대형마트와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크림삐어는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내놓은 차별화 기획 상품이다. 196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히트상품으로 평가 받으며 추억의 원조 크림빵으로 대표되는 ‘SPC삼립 크림빵’을 모티브로 기획된 컬래버레이션 상품이다.상품 외관도 SPC삼립 크림빵 로고를 연상시키며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제맥주임을 표현했다. 가격은 1캔에 2990원이며, 4캔 구매 시에는 9900원에 판매한다.크림삐어는 크림에일 스타일로 맥주 고유의 재료만을 활용한 맥주다. 크림에일은 역사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아메리칸 라거 맥주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로, 스페셜 몰트를 이용해 맥주 고유의 풍미와 에일맥주 특유의 풍미를 살리면서도 높은 발효도와 탄산으로 음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강재준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크림빵이 오랜기간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제품인 만큼 크림삐어는 대중성을 강조한 맥주 스타일로 레시피를 기획하고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패키지에 표현해 재미요소가 강조된 맥주”라고 말했다.
GS리테일 '그린세이버', 활동 1개월 만 이산화탄소 900㎏ 절감
  • GS리테일 '그린세이버', 활동 1개월 만 이산화탄소 900㎏ 절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1월 선발해 본격 활동에 돌입한 ‘그린세이버’들이 친환경 활동에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활동 1개월 만에 900㎏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인데, GS리테일은 연내 이같은 그린세이버들을 현재 두 배로 확대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인천의 한 GS25 그린세이버 스토어매니저가 다회용 부직포 쇼핑백를 보여주며 붐업에 나서고 있다.(사진=GS리테일)앞서 GS리테일은 올해 1월 편의점 GS25와 수퍼마켓 GS더프레시 등 경영주 및 스토어매니저를 중심으로 30명의 그린세이버를 모집·선발했다. 그린세이버들은 각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4주에 걸쳐 실천하고 블로그 등 본인의 SNS 채널을 통해 공유했다. 이들이 실천한 주요 내용은 △다회용 에코백 사용 권장 △실내 온도 낮추기 등 에너지 절약 △모바일 영수증 사용 권장 △재활용 품 분리수거 △이면지 재활용 등이었는데, 그 성과는 적지 않았다. 지난 1월 17일부터 1개월 간 30명의 그린세이버가 실천하고 공유한 친환경 활동을 집계해 환경부가 제시한 환산 지수를 반영한 결과, 900㎏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린세이버의 주 활동 장소가 GS25와 GS더프레시 등 매장인만큼 다회용 에코백 사용을 고객에게 권유하고 판매로 이어지는 실천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327㎏에 달했다. 또 매장 및 창고 등 실내 온도 조절과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약 276㎏이, 플라스틱·유리병·캔 등 분리 배출을 실천해서 219㎏이 절감됐다. 이면지 재활용, 텀블러 사용 및 권장, 모바일 영수증 사용 권장 등으로 78㎏이 절감됐다. GS리테일은 그린세이버의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활동 인원을 현재의 두 배인 60명으로 연내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 매니저는 “우리 주변에는 작지만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이 많이 있다”며 “작은 실천이 쌓여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60명의 그린세이버를 양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ESG 경영의 초석을 쌓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百, 신세계라이브쇼핑 2255억원에 인수…"디지털 전환 가속"
  • 신세계百, 신세계라이브쇼핑 2255억원에 인수…"디지털 전환 가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이마트와 신세계I&C로부터 신세계라이브쇼핑을 인수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경쟁력에 TV와 모바일 등 온라인 경쟁력을 갖춘 신세계라이브쇼핑을 더해 온·오프라인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신세계라이브쇼핑.(이데일리DB)신세계백화점은 이마트가 보유한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707만8262주를 1417억7000만원에 취득키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I&C가 보유한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418만1738주를 837억5600만원에 취득한다고 이날 함께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총 1126만주를 취득, 지분율 76.1%를 확보하게 됐다.신세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최다액출자자변경신고 승인 후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며, 이후 신세계라이브쇼핑의 경영권 및 자산을 인수하고 직원 전원을 고용 승계하기로 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신세계는 백화점의 오프라인 경쟁력에 더해 온라인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신세계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온라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의 역량 결집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통합 커머스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이미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당초 TV방송을 통한 홈쇼핑 사업에서 온라인·모바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기존 사명인 신세계TV쇼핑을 변경하고 나선 마당이다. 이와 관련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온라인·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유통 환경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온라인 라이브쇼핑 플랫폼으로서의 비전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백화점의 거래 규모 확대와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연간 취급액은 1조1000억원 규모로, 연간 방문횟수는 10억건에 달한다.한편 이마트는 이번 신세계라이브쇼핑 지분 매각으로 자금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이마트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고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신세계프라퍼티를 통해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를 인수하고 여의도 IFC 인수전에도 뛰어든 상태다.
SSG닷컴, 상반기 유한킴벌리 브랜드관 오픈…전략적 제휴 광폭 행보
  • SSG닷컴, 상반기 유한킴벌리 브랜드관 오픈…전략적 제휴 광폭 행보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SG닷컴이 국내 대표 생활용품 전문기업 유한킴벌리와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하고 양사간 매출 확대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황운기(왼쪽) SSG닷컴 상품본부장과 이승호 유한킴벌리 고객사업부문장이 3일 업무제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SG닷컴)SSG닷컴은 이번 유한킴벌리를 비롯해 올해 들어서만 다섯번째 전략적 제휴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외 주요 제조사와 손잡고 단독 기획 상품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통한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SSG닷컴과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판매 목표 수립에 나선다. 특히 생리대와 미용티슈, 마스크와 청소용품 등 전략 카테고리 중심으로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해 매출 확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 마케팅 분야는 물론 양사가 주요 데이터를 공유하며 상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대표적으로 올해 상반기 중 ‘하기스’, ‘크리넥스’, ‘좋은느낌’ 등 주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린 ‘유한킴벌리 공식 브랜드관’을 연다. SSG닷컴은 이를 기념해 신규 고객 확대를 위한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ESG경영 실천 일환의 ‘지구의 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한편, 향후 분기 당 2회이상 양사 공동으로 정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SSG닷컴은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쓱라이브’를 통한 매출신장도 계획하고 있다. SSG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유한킴벌리 단독 기획상품과 주요 브랜드 신제품 선출시도 논의한다.황운기 SSG닷컴 상품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식품, 가전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해 플랫폼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오토바이 보조금 가시화…이커머스 업계 기획전 속속
  • 전기차·오토바이 보조금 가시화…이커머스 업계 기획전 속속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정부가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 등 보조금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도 관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기획전에 속속 돌입하고 있다. 티몬 ‘E모빌리티 기획전’.(사진=티몬)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지난 주부터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 보조금 접수에 돌입했다. 지자체별로 지원금 규모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기차는 최대 920만원, 전기오토바이는 최대 330만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이커머스 업체들도 관련 기획전을 마련하며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나선 모양새다. 먼저 티몬은 국내 대표 6개사의 전기차·오토바이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E모빌리티 기획전’을 열고 대표 모델 16종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국내 유일의 경형 전기자동차 제조사인 △에디슨EV와 △디앤에이모터스 △이누리 △와코 △CNK △명원아이앤씨 등 전기이륜차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15종의 전기오토바이와 1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최대 보조금 혜택을 받은 실구매가격은 △디앤에이모터스 ‘ZAPPY1’은 145만원(차량가 265만원) △와코의 ‘E7S’는 139만원(차량가 399만원) △CNK ‘트리오’는 135만원(차량가 465만원) △명원아이앤씨 ‘플레타LS1’은 289만원(차량가 550만원)으로 예상된다. 또 티몬 예약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추가할인까지 지원되는 △이누리 ‘V Basic(21년식)’은 137만원(차량가 33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미니 전기차도 판매한다. 에디슨EV의 경형 자동차 ‘EV Z(제타)’는 최대 보조금을 받을 경우 약 1830만원(차량가 27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인터파크 역시 오는 10월까지 ‘2022 전기 오토바이 예약전’을 진행한다. △디앤에이모터스 △엠비아이 △와코 △지우종합상사 △명원아이앤씨 △송과모빌리티이노베이션 △더좋은사람 △시엔케이 △에임스 등 주요 전기 오토바이 브랜드와 함께 이번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총 17종의 전기 오토바이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 개인은 1인당 1대, 사업자의 경우 사업 목적 증빙 서류 확인 등을 거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원스톱 예약 구매 프로세스를 도입, 비대면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한 전기 오토바이는 보조금 확정 후 최대 2개월 내에 인근 대리점 또는 용달 배송을 통해 인도받을 수 있다.
'띠부띠부씰' 열풍에 SPC삼립 포켓몬빵 '대박'…편의점도 방긋
  • '띠부띠부씰' 열풍에 SPC삼립 포켓몬빵 '대박'…편의점도 방긋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띠부띠부씰’ 열풍이 유통가를 뒤흔들고 있다. 1990년대 말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포켓몬빵’이 최근 재출시되면서 포켓몬빵에 들어 있는 띠부띠부씰을 모으려는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지갑을 열고 나선 것이다. 포켓몬빵을 출시한 SPC삼립은 물론 주요 판매 채널인 편의점 업계까지 띠부띠부씰의 열풍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SPC삼립 포켓몬빵.(사진=SPC삼립)3일 SPC삼립에 따르면 포켓몬빵은 지난달 24일 재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무려 150만개가 팔려나갔다. 이는 SPC삼립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로, 지난해 출시된 다른 캐릭터 빵과 비교해서도 1주일이나 빠른 판매고이기도 하다. 포켓몬빵 열풍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포켓몬빵에 들어있는 띠부띠부씰이다. 띠부띠부씰이란 ‘띠고 붙이고 띠고 붙이는 씰(스티커)’의 줄임말로 TV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다양한 캐릭터를 담은 스티커다. SPC삼립이 1998년 처음 출시했을 당시에도 큰 인기를 구가한 바 있는데 현재 30~40대로 성장한 당시 소비자들이 추억을 떠올리고 수집의 즐거움을 찾기 위해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이다.실제로 포켓몬빵 출시 당일 새벽부터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매 인증 게시글이 4000여 건 이상 등록되는가 하면, 일부 편의점 앞에서는 이른바 ‘오픈 런(Open Run·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빚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포켓몬 띠부띠부씰 스티커 팝니다. 개당 만원”, “2022년 포켓몬 띠부띠부씰 전종 삽니다”와 같은 띠부띠부씰 구매·판매글들이 속속 올라오며 열기의 정도를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특히 SPC삼립의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주요 판매 채널인 편의점과 SSM(기업형 슈퍼마켓) 현장에서는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마당이다. SPC삼립은 현재까지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 7종을 선보였지만 물량 부족에 따라 각 편의점과 SSM들은 점포당 발주 물량을 제한하는 조치까지 걸은 상태다. 포켓몬빵의 대박 행진에 SPC삼립은 물론 편의점 업계 역시 톡톡한 수혜를 누리는 모양새다. 포켓몬빵 재출시와 동시에 ‘로켓단 초코롤’ 1종을 확보한 CU의 경우 초도물량 완판에 이어 점포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CU에서 판매 중인 다른 빵 대비 4배 이상의 매출을 내며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이 기간 빵 매출이 전주 대비 37.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2일 3종을 추가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마트24 역시 포켓몬빵 재출시와 함께 3종 판매에 돌입했으며 이들은 빵 매출 1~3위를 휩쓴 상태다. 이마트24 빵 매출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주 대비 34% 급증했으며 이에 이마트24는 다음주까지 다른 4종을 추가해 7종을 모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5종을 판매 중으로 정확한 매출 신장률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국 점포 곳곳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GS25는 이날부터 판매에 돌입한다.CU의 경우 포켓몬빵의 열풍이 행여 ‘쿠키런빵’으로 옮아갈까 내심 기대하는 모습이다. 띠부띠부씰은 SPC삼립이 CU를 통해 단독 판매 중인 ‘쿠키런빵’에도 들어있기 때문이다. CU가 지난해 10월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게임 쿠키런과 손잡고 내놓은 쿠키런빵은 출시 직후 CU 빵 매출 1~5위를 휩쓸며 전체 빵 매출 30% 신장을 이끈 바 있다.한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과거 포켓몬빵과 띠부띠부씰에 열광했던 어린이들이 지금은 구매력 높은 30~40대로 성장해 재미와 추억을 얻기 위해 지갑을 여는 것으로 보인다”며 “MZ세대가 유통가에 확실한 주력 소비층이라는 것이 다시 확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배달의민족 달군 3대 음식 트렌드는?…'로제·민초·마라'
  • 지난해 배달의민족 달군 3대 음식 트렌드는?…'로제·민초·마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한 해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핫’했던 음식 트렌드로 ‘로제’와 ‘민초’, ‘마라’가 꼽혔다. 또 배민 이용 연령대가 기존 2030세대에서 4050세대까지 확대된 가운데, 연령을 가리지 않고 ‘떡볶이’가 공통되게 사랑받은 음식인 것으로 파악됐다.우아한형제들이 발간한 ‘배민트렌드 2022’.(사진=우아한형제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이같은 트렌드가 담긴 ‘배민트렌드 2022’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취향부터 연령대별 변화하는 트렌드, 주문수 상위 1% 사장님들의 노하우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지난해 배달 음식 주요 키워드로는 우선 ‘로제소스’가 단연 돋보였다. 떡볶이부터 찜닭까지 로제소스를 활용한 음식의 주문수가 2020년 대비 7배 늘었다. 로제는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곁들인 소스로 특유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풍미가 다양한 음식과 조합이 잘 맞으면서 인기를 끌었다. ‘민초파’와 ‘반민초파’를 나눌 정도로 트렌드가 된 ‘민트초코’의 성장세도 가팔랐다. 민트초코가 포함된 메뉴의 주문수는 전년 대비 2.4배 증가했다. 민트초코를 활용한 메뉴는 주로 카페·디저트 카테고리에 속해있는데, 이 중에서도 △민초스무디 △민초빙수 △민초라떼 순으로 주문이 많았다. 지난 2010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마라’는 지난해 인기의 정점을 찍으며 10대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 1위로 등극했다. 10대 이용자가 주문한 음식 1위는 마라탕이 그 영예를 차지했고 이어 매운 떡볶이와 치킨버거가 2, 3위를 차지했다.배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기존 주요 연령대인 2030세대에서 4050세대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2020년 7월 기준 4050의 주문 비중은 전체 중 21%를 차지했으나 1년이 지난 지난해 7월 기준 27%로 6%포인트 늘었다. 연령대별 음식의 선호도가 달랐는데, 10대가 마라탕을 가장 많이 주문했다면 20대와 30대는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또 40대와 50대는 짜장면 주문수가 가장 높았다. 그리고 전 세대가 모두 사랑한 음식은 떡볶이로 나타났다. 떡볶이는 전 연령대의 주문수 5위 안에 꼽혔다.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해 처음 이번 책자를 만들었다. 올해부터는 1년 단위가 아닌 매달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 트렌드가 배달음식을 즐기는 고객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식당 사장님들에게 경영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식당이 모두 만족하는 수퍼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창립 25주년 맞아 와인 11만병·위스키 430종 선보여
  • 홈플러스, 창립 25주년 맞아 와인 11만병·위스키 430종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와인장터’와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위스키를 선보여 늘어나고 있는 ‘홈술족’을 매장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모델들이 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와인장터’와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특히 홈플러스는 최근 리뉴얼 오픈한 메가 푸드 마켓의 최근 와인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 이번 행사를 통해 홈플러스를 ‘애주가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의 지난 17~20일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0% 신장했고, 10만원 이상 싱글몰트 등 250여 종의 위스키 품목도 53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와인장터’를 통해 약 11만병의 와인을 선보인다. ‘홈술족’의 증가로 와인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같은 행사보다 물량을 2만병 이상 늘렸다.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그랑크뤼 등 국가별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늘렸다.대표 상품으로는 △윈즈 쿠나와라 블랙라벨 2종(쉬라즈·까베네쇼비뇽)는 지난해 같은 행사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기에 올해 약 3000병의 물량을 늘려 판매한다. 또 △1865 3종(까베르네쇼비뇽·까르미네르·피노누아) △몬테스알파 3종(까베르네쇼비뇽·멜롯·쉬라즈) △캔달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2종(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 등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포르투갈 오프리 포트와인 3종은 홈플러스 단독 판매 상품이다.같은 기간 ‘위스키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하며 발베니, 글렌피딕, 와일드터키 등 총 430종의 위스키와 리큐르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홈플러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김홍석 홈플러스 차주류팀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홈술족에게 더 다양한 술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인기 있는 상품의 물량은 확대해 많은 고객들의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서울·월드, 딸기와 함께 하는 봄 호캉스 패키지 선보여
  • 롯데호텔 서울·월드, 딸기와 함께 하는 봄 호캉스 패키지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다가오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호텔 서울이 4월 30일까지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사진=롯데호텔)이번 패키지는 특급호텔의 강점인 도심 속 힐링과 함께 최근 호텔가 트렌드인 딸기 디저트를 객실에서 즐기려는 MZ세대를 대상으로 기획했다. 먼저 롯데호텔 서울은 4월 30일까지 ‘머스트 비 스프링 : 블루밍 스트로베리(Must be Spring : Blooming Strawberry)’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메인 타워 또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라세느 조식 2인을 비롯해 인룸다이닝으로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딸기 디저트 트레이와 스파클링 와인인 엡실론 핑크 골드 1병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화 꽃팔찌 2개도 선물로 증정한다만약 호텔 1층 라운지에서 딸기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인룸다이닝 대신 페닌슐라 라운지 머스트 비 스트로베리 딸기 디저트 트레이 2인 혜택을 선택하면 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체크인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다.또 롯데호텔 월드는 ‘스프링 블러썸(Spring Blossom)’ 패키지를 준비했다. 4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한 이번 패키지는 공통 특전으로 인룸다이닝 딸기 트레이와 스틸로제 와인, 아로마 마스크 패치 1매를 제공한다. 클럽 디럭스룸 선택 시 라세느 조식 대신 클럽라운지 2인 혜택이 포함된다.
CU, '위글위글 레몬에일' 출시…여성 홈술족 겨냥
  • CU, '위글위글 레몬에일' 출시…여성 홈술족 겨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CU가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와 손잡고 ‘위글위글 레몬에일’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CU 직원이 ‘위글위글 레몬에일’과 전용잔이 포함된 기획팩을 소개하고 있다.(사진=CU)CU에서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에 첫 선을 보인 위글위글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색감과 귀여운 디자인으로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 나면서 대표적인 CU의 콜라보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이번에 출시하는 위글위글 레몬에일은 20년 이상 축적된 카브루의 수제맥주 제조 노하우가 담긴 상품으로 브루어리의 수제맥주 전문가들이 수 개월에 걸쳐 만들었다.해당 상품은 다가오는 봄·여름을 겨냥해 기획된 라들러 스타일의 맥주다. 에일 맥주 특유의 묵직한 홉 향과 쓴맛은 최대한 줄이고 상큼한 레몬향과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또 4도의 낮은 알코올 도수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패키지는 위글위글의 아이덴티티(Identity)인 재미와 컬러감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을 반영했고, 전면에는 ‘ALE MAKE ME SMILE’이라는 문구와 함께 전용 캐릭터인 스마일 플라워가 디자인됐다.특히 CU가 이번 맥주를 선보인 것은 코로나19 이후 늘어나고 있는 여성 애주가들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에서 출발했다. CU가 전체 맥주의 성별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0.4%였으나 홈술 트렌드가 확산된 2020년엔 35.7%로 크게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38.8%까지 증가해 불과 3년 만에 그 비중이 8.4%포인트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여성 고객들은 진한 맛과 특유의 청량감을 강조한 일반 맥주보다 과일 향미가 첨가된 라들러 스타일 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지난해 일반 맥주의 성별 비중은 남성 67.3%, 여성 32.7%였으나 망고, 감귤, 청포도 등이 가미된 라들러 스타일의 맥주는 남성 22.1%, 여성 77.9%로 일반 맥주와 달리 여성들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이승택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여성 고객 매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2030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의 콜라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브랜드, 브루어리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신상품들을 선보여 수제맥주 맛집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U는 위글위글 레몬에일을 4캔 1만원 교차 할인 판매하며, 위글위글 전용잔이 포함된 기획팩도 1만원에 한정 수량 선보인다.
세븐일레븐, 크리오와 손잡고 친환경 칫솔 출시
  • 세븐일레븐, 크리오와 손잡고 친환경 칫솔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칫솔전문 브랜드 ‘크리오’와 협력해 칫솔대부터 패키지까지 모든 상품 구성 요소를 환경 친화적 원료로 만든 ‘1℃ 제주감귤숯 칫솔’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크리오와 협력해 선보인 친환경 칫솔 ‘1℃ 제주감귤숯 칫솔’.(사진=세븐일레븐)이번 칫솔은 지구 온도를 1도 낮추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모티브로 기획·제작됐다. 칫솔의 기본이 되는 칫솔대는 PLA소재로 만들어졌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으며, 폐기시엔 미생물에 의해 100% 생분해된다. 칫솔모는 제주도 감귤숯을 함유해 구취제거에 도움되며, 0.01㎜ 초극세모로 깨끗한 세정과 잇몸마사지 효과를 낼 수 있다.상품 패키지는 ‘노(NO) 플라스틱 그린포장’을 지향했다. 미국 FDA의 안전성 확인을 받은 100% 천연펄프 원료로 칫솔 케이스를 만들어 플라스틱 사용을 제로화했다. 외부 포장재는 친환경 FSC 인증 종이를 사용했으며, 각종 표기 문구는 식물성(콩기름) 잉크로 인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칫솔 출시 기념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개 구매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김현정 세븐일레븐 담당MD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편의점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 구분없이 친환경 상품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는 추세”라며 “친환경 칫솔 사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으며, 품질적으로도 매우 우수해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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