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7건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멤버스가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롯데멤버스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e쿠폰 선물하기 서비스.(사진=롯데멤버스)e쿠폰은 4130만(지난해 말 기준) 엘포인트 회원들이 쇼핑·외식·뷰티·패션·전자 등 다양한 제휴사 상품들을 엘포인트로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 서비스다. 기존에는 회원 본인만 구매·사용 가능했다. 선물하기 서비스 시작으로 이제 회원 본인뿐 아니라 가족·친구·연인 등 지인들에게도 그간 모은 엘포인트를 사용해 생일이나 기념일·명절 등 선물을 모바일 쿠폰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입점 브랜드도 기존 7개에서 88개로 대폭 늘렸다. 롯데GRS·롯데마트·세븐일레븐 등 롯데 제휴사 상품뿐 아니라 KFC·맥도날드·아웃백·피자헛·도미노피자·더본코리아·본아이에프 등 개방형 제휴사 상품까지 엘포인트 e쿠폰으로 구매·선물할 수 있다.특히 최근 선물하기 트렌드를 고려해 커피빈·폴바셋·투썸플레이스·이디야커피·빽다방·카페베네·카페드롭탑·커핀그루나루·셀렉토커피·할리스·매머드커피·카페코나퀸즈·디초콜릿커피앤드·잠바주스·설빙·밀탑·한스케익·도레도레 등 카페 및 디저트 브랜드를 대거 입점시켰다. 취급 상품 수도 160여개에서 3100여개로 늘렸다. BBQ·BHC·처갓집 등 치킨은 물론 떡볶이·피자·보쌈·족발·부대찌개·퓨전한식 등 외식 상품 구성을 집중 확대했다.e쿠폰은 받는 이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SMS로 발송할 수 있으며, 최대 30명까지 다중 선물도 가능하다. 구매 시 부족한 엘포인트는 신용카드 및 계좌직불로 충전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93일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최초 유효기간 내 100% 환불 가능하다.오상우 롯데멤버스 마케팅서비스부문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이 예고된 식음료 브랜드의 경우 인상 전 미리 e쿠폰을 구매해 두는 이용자들이 많았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바일로 선물을 보내는 문화가 보편화 됐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계 운용을 위해 할인·적립 혜택이나 e쿠폰 등을 활용하는 스마트슈머들도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마켓, 소방청과 2021년 '119의인상' 선정
  • G마켓, 소방청과 2021년 '119의인상' 선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대표 오픈마켓 G마켓은 소방청과 지난 11일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G마켓과 소방청이 지난 11일 세종시 소방청 본청에서 ‘119의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일곱번째까지 수상자인 이용금·노범택·신재빈·김민씨.(사진=G마켓)‘119의인상’은 소방청이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직무관련성 △긴급성 △위험성 △인과관계 △특이사항 등 총 5개 항목의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2018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7명의 민간인 영웅을 발굴했으며, G마켓은 지난해부터 소방청과의 협약을 통해 119의인상 수상자 상금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세 번째를 맞은 119의인상 수상의 영광은 충북 청주의 신재빈·김민씨, 강원 철원군의 이용금·노범택씨 등 4명에게 돌아갔다. 신재빈·김민씨는 지난해 8월 충북 청주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7층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 힘이 빠져 추락하는 20대 남성을 이불과 침대 매트리스를 이용해 구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구조대상자는 다리골절 외에 별 다른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용금·노범택씨는 지난해 7월 한탄강에 빠진 20대 남성 3명을 발견하고, 지체 없이 물에 뛰어 들어 현장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로프 등을 활용해 3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이용금씨는 의용소방대 및 시민수상구조대 활동 경험을 십분 발휘하며 활약했다.서민석 G마켓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다른 이를 구하는데 앞장선 4명의 영웅들에게 119의인상을 직접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민간인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들의 활약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마켓은 2017년부터 회원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나눔쇼핑 기금으로 ‘우리 옆의 영웅’ 소방관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 유통업체 중 최대규모인 누적 30억 2400만원에 달하는 소방지원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G마켓은 지난해 소방의 날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마트·SSG닷컴,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이마트·SSG닷컴, 설 선물세트 본 판매 돌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이마트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3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결과 전년 설 대비 매출이 7% 늘고 이중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이 30% 급증한 만큼, 본 판매에서도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앞세운다는 계획이다.이마트에서 한 고객이 한우 설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이마트)이마트는 먼저 한우 선물세트에서 10~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한우 세트 물량을 10% 늘렸고,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가족 먹거리 대표 세트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려 배치했다. 또 전통 수산물 굴비 선물세트 역시 15만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트렌드 상품인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앞세웠다.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라고 불리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소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미국 ‘컬트와인’과 미국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생산자 ‘오퍼스원’, ‘로버트 몬다비’, ‘잉글눅’의 대표 와인 등을 준비했다.이밖에도 이마트는제주 흑돼지, 국내산 쇠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육포 등 다양한 트렌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깨끗한 대기와 식수로 대표되는 청정 제주에서 자란 귀한 ‘제주 흑돼지 세트’와 육포 1등 상품 ‘저온숙성 쇠고기 육포 세트’를 판매한다.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 준비량을 늘리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본 판매 행사를 통해 설 당일까지 여유롭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SG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가공 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또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쓱배송 명절세트 톱(TOP) 100’ 기획전을 열고 명절 인기 선물세트 100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당일 ‘쓱배송(시간대 지정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마트 점포에서 취급하는 인기 품목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은 ‘명절 기프트 점프업’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호랑이 해'라 곶감도 이목?…롯데百 "곶감 선물 매출 132% 급증"
  • '호랑이 해'라 곶감도 이목?…롯데百 "곶감 선물 매출 132%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 설화 ‘호랑이와 곶감’이 새삼 주목을 받으며 설 선물로 ‘곶감’이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곶감 매출이 전년 대비 132% 크게 신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설 선물 본 판매에서도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선물만 보내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한우와 곶감, 굴비와 같이 전통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곶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설에는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원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로 10만원대인 ‘곶감 세트’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롯데백화점이 설 명절 선물세트로 마련한 국내 대표 곶감 다섯 품종.(사진=롯데백화점)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국내 곶감 명산지에서 생산한 국내 대표 곶감 다섯 품종을 엄선해 선보인다. △쫀득한 식감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상주 둥시’ △도넛 모양의 곶감으로 유명한 ‘지리산 산청 고종시’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당도가 높은 ‘청도 반건시’ △일반 곶감보다 크기가 두배 이상 큰 ‘영암 대봉시’ △어두운 색을 띄어 흑곶감으로 불리우는 ‘완주 두레시’ 등이다. 다양한 산지의 곶감을 함께 맛보거나, 곶감과 다른 상품을 혼합하는 등 차별화한 제품들도 준비해 선택지를 넓혔다. 전국 롯데백화점뿐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GS샵 샤피라이브, '고객 소통' 강화하니 주문액 8배 급증
  • GS샵 샤피라이브, '고객 소통' 강화하니 주문액 8배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샵의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Shoppy Live)가 지난해 4월 대대적 개편을 통해 모바일 생방송의 장점인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한 결과, 8개월만에 주문액 55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개편 전 대비 8배 이상 성장한 성과다.모바일을 통해 진행 중인 GS샵 샤피라이브.(사진=GS샵)특히 라이브커머스는 생방송 시청자 수(UV)가 최대 8만명을 기록했고, 방송 1회당 고객 채팅 건수는 기존 최소 50건에서 최근 700건까지 1300% 폭증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4월 개편 이후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을 강화한 결과다. 모바일 생방송의 최대 장점인 고객과 실시간 소통이 강화되면서, 고객 질문에 바로 응대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상호소통 서비스들을 추가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구체적으로 GS샵은 최근 GS네오텍과 협업을 통해 생방송 지연속도(Latency)를 TV홈쇼핑 업계 최단 시간인 1초대로줄인 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최근에는 고객 질문에 바로 반응하는 자동 채팅 서비스 프로그램(CSP)도 자체 개발해 도입했다. 고객이 샤피라이브에 접속한 후 장시간 활동이 없을 시 ’고객님, 궁금한 사항 없으신가요?‘ 등의 질문을 먼저 하면서 고객 참여를 유도하고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고도화됐다.이와 함께 ’비밀코드‘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도 주효했다. 샤피라이브는 생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만 비밀코드를 깜짝 공개하고 있다. 이를 응모페이지에 입력하고 구매를 완료하면, 명품 등 스페셜 경품에 자동 응모된다. 샤피라이브 비밀코드를 지난해 10월 첫 도입한 후 시청UV는 2배 이상 뛴 성과를 거뒀다.이진호 GS리테일 라이브커머스마케팅팀 팀장은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GS샵 샤피라이브는 방송 전문가와 기술, 마케팅의 결합으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며 “GS샵 고객은 새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큰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인머스캣'이 대세…현대百 "이색과일 선물 매출 95% 급증"
  • '사인머스캣'이 대세…현대百 "이색과일 선물 매출 95% 급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높은 당도와 독특한 맛을 갖춘 이색 과일을 선물로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47종의 이색과일 세트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사과·배 등 차례상용 과일이 주를 이루던 설 명절 과일 선물이 가족모임이나 홈파티 등에서 간편하게 활용 될 수 있는 디저트 과일로 빠르게 변모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 모델들이 이색 과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사진=현대백화점)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향과 차례 상차림을 간소화하는 ‘스테이 홈’ 트렌드가 확산되며 사과와 배 등 전통적인 설 과일 선물 품목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 변화를 반영해 전체 70여종의 설 과일 선물 세트 중 약 70%에 샤인 머스캣, 애플 망고 등이 함께 구성되도록 선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현대백화점의 샤인머스캣·애플망고·한라봉 등 이색 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해, 전체 과일선물 세트 매출 증가율인 65%를 크게 앞섰다. 각 이색과일 개별적으로도 샤인머스캣은 101.2%, 애플망고와 한라봉 등 만감류 선물세트도 각각 93.7%와 83.1%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프리미엄 디저트 대표 과일로 자리잡은 샤인머스캣을 주요 구성품으로 꾸민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 보다 50% 가량 늘려 20여종을 선보인다. 한 송이당 중량 1㎏이상, 당도17브릭스(Brix) 이상의 샤인머스캣만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3송이)’, 경북 상주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머금고 자란 ‘산들내음 THE 명품 상주 샤인머스켓(4송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쫄깃한 식감과 우수한 당도를 자랑하는 ‘켄트’ 품종 중에서도 특대과인 개당 700g 이상만 선별한 ‘H-SWEET LIMITED 애플망고(6개)’,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를 혼합 구성한 ‘현대명품 샤인머스켓·애플망고 세트(샤인머스캣 2송이·애플망고 2개)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전통 제수용 과일과 이색 과일을 혼합 구성한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청송 사과(500g 이상), 안성 배(1㎏ 이상), 애플망고(700g 이상) 대과만을 선별해 구성한 ’H-SWEET LIMITED 사과·배·애플망고 세트(사과·배·애플망고 각각 2개씩)‘, ’샤인머스켓·사과·배 매(梅) 세트(사과 3개, 배·샤인머스캣 각각 2개씩)‘ 등이 있다.
택배노조 "이마트, CJ대한통운 소송" 주장…이마트 "사실무근"
  • 택배노조 "이마트, CJ대한통운 소송" 주장…이마트 "사실무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이하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이 이마트로부터 수백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마트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CJ대한통운본부의 파업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의 한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택배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뉴시스)택배노조는 18일 오전부터 CJ대한통운 사측의 사회적 합의 정상적 이행을 주장하며 서울 장충동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면서 “CJ대한통운이 이마트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데일리 확인 결과 이마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소송은 절대 없다”고 못박았다.앞서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이날 이 회장 자택 앞에서 오전 10시께부터 진행된 집회 발언에 나서 “사측은 전체 물량의 4%만 배송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비노조원들과 전화 통화한 결과 오늘 평소 물량보다 20% 줄었다는게 공통적 내용”이라며 “오늘은 본격적인 설 특수기가 시작되는 날로, 이런 날 평소보다 20% 이상이 빠졌다는 것은 설 특수기를 고려하면 물량이 30% 이상 빠졌다는게 객관적 팩트”라고 주장했다.택배노조 총파업의 파급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취지의 주장인데, 진 위원장은 같은 맥락에서 이마트의 소송 제기 소식을 함께 전한 것이다. 진 위원장은 “이마트가 CJ대한통운과 설 명절 선물세트 배송 계약을 맺었는데 정상적으로 배송이 안되니 롯데와 한진 등 다른 택배사에 의뢰했다가 거부 당했다”며 “그래서 이마트가 CJ대한통운에 수백억원대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덧붙였다.
강도 높이는 택배파업…이재현 자택 앞 "택배대란 주인공 나와라"
  • 강도 높이는 택배파업…이재현 자택 앞 "택배대란 주인공 나와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설 택배대란 주인공, 이재현 나와라.”18일 오전 서울 장충동 한 골목길에 울려퍼진 함성이다.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경찰들의 통제에 따라 길 한편에 줄지어 앉은 이들은 다름아닌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이하 택배노조) 조합원들로,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대규모 단식 투쟁에 돌입한 현장이다. 경찰 추산 이날 모여든 조합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집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한선인 299명(백신 접종 완료자 기준)으로, 기간은 2박 3일로 신고됐다고 한다.1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CJ대한통운에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이고 있다.(사진=남궁민관 기자)CJ대한통운 사측에 이른바 사회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택배노조 총파업은 22일째, 4주차를 맞은 이날부로 더욱 격화되는 모양새다. 전날 오후 1시까지 사측에 제안했던 공식 대화가 결국 불발되자, 이날 택배노조 조합원 2000여명의 상경 투쟁은 물론 이 회장 자택 앞에서 단식 투쟁에도 나선 상황이다.다만 이번 총파업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싸늘하다는 점을 의식한 듯, 이날 택배노조는 무조건적인 강경 투쟁보다는 합의 가능성에 좀 더 방점을 찍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오전 10시 30분께 발언에 나선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사측에 공동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자고 제안하고 나선 것.진 위원장은 “지난해 4월 택배요금을 170원 인상했다던 사측이 갑자기 이 금액이 140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백번 양보해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중 50%가 우리 택배기사들의 수수료에 자동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주장한다”며 “택배요금 인상분이 170원인지, 140원인지 국토부에 노사가 공동으로 사실관계를 의뢰 요청하고, 국토부는 객관적이고 공정성있는 회계법인을 통해 검증하자고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진 위원장은 “만약 170원이라면 85원, 140원이라면 70원이 실제 택배기사들의 수수료에 반영됐는지 확인하고 이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차액을 사측이 보장하라”며 “사측이 이 제안을 수용한다면 오늘 파업 철외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총회에 붙이겠다”고 강조했다.총파업 동력을 높이기 위한 주장도 이었다. 진 위원장은 “오늘 연합뉴스가 대리점연합회와 택대노조가 교섭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는데, 택배노조는 단 한번의 연락조차 받지 않았다. 이 보도는 누가 흘렸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측은 전체 물량의 4%만 배송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현장에 있는 비노조원들 여럿과 통화한 결과 설 특수가 시작되는 오늘 평소보다 물량이 20% 줄었다고 한다. CJ대한통운이 이마트로부터 수백억원대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며, 이번 총파업의 파급력을 역설했다. 이날 이 회장 자택이 위치한 골목길은 거주자를 제외한 이들의 통행이 통제됐다. 조합원들과 경찰 간 충돌은 없었지만, 집회 도중 골목길에 일부 차량들이 오가자 이를 통제하지 않는 경찰을 향해 조합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왔다. 한편 사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파업 3주차에 접어들면서 소비자들은 극심한 배송 불편을 호소하고 소상공인들은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로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 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고 택배 배송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사회적 합의를 지지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택배노조에 파업 철회를 요청했다. 택배노조 측 주장에 대해선 “택배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고 있으며 택배업계 최고의 소득과 최상의 작업환경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18일 오전 서울 장충동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택배노조 조합원들이 긴 줄로 늘어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추산 집회 참여 인원은 299명으로 2박 3일간 집회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 "이번 설도 비대면 선물"…NS몰·앱서 '설 혜택' 프로모션
  • NS홈쇼핑 "이번 설도 비대면 선물"…NS몰·앱서 '설 혜택' 프로모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이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에도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온라인과 앱을 통해 설 선물 초특가전과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2022 설 혜택’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NS홈쇼핑이 비대면 선물하기 이용 고객을 위한 ‘2022 설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NS홈쇼핑)우선 NS홈쇼핑 앱에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다. 매일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NS홈쇼핑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참여 가능하다. 또 NS홈쇼핑 선물하기 서비스 첫 이용자에게는 1000원의 적립금을 주고, 선물하기 이용자 누구나 선물하기 1건 이상 이용 후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초특가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18일에는 △과일 혼합선물세트 4㎏ △자연애 산지직송 상주곶감 선물세트 △정관장 홍삼진고 250gX2병, 19일에는 △정관장 활기력 20㎖ 16병 △CJ 한뿌리 홍삼정 로얄레드 30포 등 상품을 선보인다.한편 NS홈쇼핑 ‘선물하기’ 서비스는 선물구매자가 선물 수령자의 주소지를 모르더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 NS몰과 앱에서 고른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 선물보내기 버튼을 누른 후 선물 수령자의 핸드폰 번호만 기입하고 결제하면, 선물 수령자에게 문자메시지가 발송된다.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통해 수령자가 직접 배송지 주소를 기재할 수 있다.
"인력 뽑고 장비도 샀는데"…오락가락 방역패스에 유통가 '당혹'
  • "인력 뽑고 장비도 샀는데"…오락가락 방역패스에 유통가 '당혹'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부가 3000㎡ 이상 전국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에 도입하기로 했던 방역패스가 18일부로 결국 철회됐지만 관련 업계 표정은 썩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방역패스 철회로 설 명절 대목에 집객 부담을 덜게 됐지만 부랴부랴 보강한 인력 및 장비가 무색해져서다. 애초 충분한 공감 없이 일변도로 밀어붙인 방역지침에 관련 업계는 물론 국민들의 불신만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17일 대전 서구 괴정동 롯데백화점에서 한 관계자가 방역 패스 안내문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뉴스1)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부터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에 방역패스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관련 업계에 추가 인력 채용 및 장비 확충을 요청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점포당 주출입구 보안요원 1명을 추가 채용하고 QR코드 스캔 및 방역패스 발급 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태블릿PC는 최소 10대 운용을 필수 기준으로 내세웠다고 한다. 권고안의 경우 점포당 보안요원은 비상계단과 주차장, 각 층, 엘리베이터 등을 포함해 평균 50여명을 추가 채용해달라고 요구하는 한편 태블릿PC도 점포당 평균 30여대를 운용해달라고 권고했다. 가령 전국에 10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대형마트가 권고안에 따르려면 5000여명의 보안요원을 추가 고용하고 3000여대의 태블릿PC대가 이날까지 확보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실제로 각 유통업체들은 일단 필수 기준에 맞춰 보안요원 추가 채용과 태블릿PC 확보 등을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필수 기준에 따라 점포당 주출입구 보안요원 1명에 더해 순환인력까지 전국에 수 백명을 추가 채용했다”며 “태블릿PC 역시 QR인증을 위해 확보하고 있던 것에 더해 300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 백화점 역시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2주일 단위까지 총 500여명의 보안요원을 추가 채용한 상태였다.하지만 이날 정부가 18일부터 방역패스 도입을 철회키로 결정하면서 유통업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 일단 보안요원 채용과 태블릿PC 확보 등으로 예상치 못한 비용 부담을 떠안게 됐고 향후 이들의 운용에 대한 고민 또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치면서 유통업체들은 물론 고객인 국민들까지 혼란을 겪은 데 이어 방역패스 도입이 아예 철회되면서 정부 방역지침에 업계와 국민 모두 불신을 키웠다는 지적이다.서울 시내 한 대형쇼핑몰 관계자는 “권고안을 맞추기 위해 주말까지도 태블릿PC를 확보하기 위해 전자 매장들을 뒤지고 다녔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 허탈하다”며 “안그래도 코로나19로 힘겨운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데 정부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한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기업들도 기업들이지만 당장 지난 주말 백화점을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과 주말 지역 고객들이 제기한 형평성 논란,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구했다가 할 일이 사라진 지원자들까지 국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는 게 문제”라며 “코로나19 종식이라는 궁극적 목표에 동의하지 않을 이는 없겠지만 이런 혼란이 반복되면 결국 정부의 방역지침에 대한 불신만 커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각 유통업체들은 다행히 설 연휴를 앞두고 있어 이번에 추가 채용된 보안요원들을 매장 지원이나 특별판매대 등에 동의를 얻어 전환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TV·티커머스·모바일 등 전 채널에서 고품질 먹거리 등 명절 인기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설 마음 한 상’ 특집전.(사진=롯데홈쇼핑)코로나19 사태 이후 선물 구매 비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고품질과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상품에 주목했다. 실제로 지난해 설 기간인 1월 1~31일 동안 롯데홈쇼핑의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한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TV홈쇼핑에서는 고품질 가정간편식을 위주로 명절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3시 40분에는 3시간 동안 명절반찬 특집 방송을 진행, ‘심영순 민어굴비’를 비롯해 ‘서분례 청국장’ 등 유명 요리명인의 레시피로 재현한 국내산 식품을 소개한다. 오는 20일 오후 5시 40분에는 식품 프로그램 ‘김나운의 요리조리’를 통해 인기 부위를 선별한 ‘동원산업 참치회세트’를, 21일 오후 5시 40분에는 레스토랑 간편식(RMR)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최현석 직화 스테이크’ 등 육류 간편식을 단독 기획상품으로 소개한다. 또 22일 오전 9시 20분에는 ‘최유라쇼’에서 등심·국거리·불고기를 각 400g씩 구성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횡성축협 한우 정육세트’도 선보인다. 티커머스 채널 ‘롯데원티비’에서는 신고배·사과 등 국내산 프리미엄 과일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선물과 제수용으로 인기가 높은 고급 과일세트를 비롯해, ‘활전복’과 ‘영동 반건시 곶감’도 소개한다.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에서도 오는 18일 오후 6시 ‘LA갈비’와 ‘블랙 앵거스 살치살’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가정간편식을 비롯해 20일 오후 6시 ‘한우 선물세트’ 등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상품을 계속해서 소개할 계획이다.행사 기간 중 상품 재구매 횟수와 주문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신용카드 할인과 모바일 앱 적립 등 혜택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내달 2일까지 고객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인테리어’, ‘여행’, ‘행운 비상금’ 등 분야별 5명씩 총 15명에게 3000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위메프, 생필품서 먹거리까지 '1+1데이' 진행
  • 위메프, 생필품서 먹거리까지 '1+1데이'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위메프는 17일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1+1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메프 ‘1+1데이’ 행사.(사진=위메프)이번 행사는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부터 겨울철 인기 먹거리, 보온용품 등 최근 고객들이 많이 찾는 카테고리 중심으로 준비했다. ‘1+1데이’ 스티커가 붙은 상품이면 ‘1+1’, ‘2+1’ ‘3+1’ ‘4+1’ 구성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생필품인 △바디피트 볼록맞춤 중형16p △댕기머리 DR 단백질 헤어팩 120㎖ △마미스 베이킹소다 액체세제 2.5ℓ △꿈토리 점프 물티슈 캡형 100매 10팩 △스파온 5단수압상승 정수 필터 및 샤워기 세트 등을 판매한다. 자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대량 비축할 수 있도록 추가 제품을 증정한다. 겨울철 인기 먹거리 및 한파 대비용 보온용품도 선보인다. 주요 제품은 △태안산 손질꽃게 △덕만형제식품 야정담 불쭈꾸미 볶음 △흑토농원 고당도 조생감귤 △코코블랑 양털안감 체크 파자마팬츠 △온더리버 포그니 스판 융기모 스타킹 △라리리 왕도톰 수면바지 △메이킹싹 아동 골지중목 △비에이치스토리 더마 메디 풋크림 등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자주 구매가 필요한 소모성 제품과 겨울 시즌에 많이 찾는 제품을 중심으로 추가분을 증정하는 고객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해도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기획, 특가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해수부와 손잡고 '2022 설맞이 수산대전' 진행
  • 인터파크, 해수부와 손잡고 '2022 설맞이 수산대전'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인터파크는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손잡고 ‘2022년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터파크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진행하는 ‘2022년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사진=인터파크)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가격 안정화를 통한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해수부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인터파크는 고등어·갈치·오징어·조기·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행사 기간 동안 수산대전 20% 할인쿠폰과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수산대전 쿠폰은 주차별로 ID당 1회에 한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즉시 사용 가능하다. 또 NH농협 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쿠폰이 적용 가능해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주요 상품으로는 △영광 굴비 프리미엄 선물세트 △국내산 영덕 피데기 반건조오징어 10미 △오바다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 10미 △국내산 제주 순살고등어 100~120g 12팩 △여수 자연산 참조기 1㎏ 18~25미 내외 △국내산 고등어 100~120g 10팩 등이 있다.호다연 인터파크 식품팀 MD는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고자 1인당 할인 한도를 2만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강화했다”며 “이번 설맞이 수산대전을 통해 설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질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百, 설 맞아 스토리·의미 담긴 와인 선보여
  • 신세계百, 설 맞아 스토리·의미 담긴 와인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색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와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 모양을 담은 ‘포지오 나자레오 라돈 세트’.(사진=신세계백화점)먼저 연초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무한대’의 모양을 레이블에 담은 ‘더 아톰 세트’와, 화려한 금빛 병으로 눈길을 끄는 ‘코폴라 리저브 어워드 세트’를 선보인다. 임인년 ‘호랑이 해’를 기념해 호랑이 모양을 담은 와인인 칠레산 ‘사비오 임인년 세트’, 이탈리아산 ‘포지오 나자레오 라돈 세트’ 등도 마련했다.와인 마니아층을 위한 프리미엄 와인도 선보인다. 장수와 건강의 의미가 담긴 ‘킨타 두 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포트 97·03’은 ‘100대 와인’으로도 꼽히는 최상급 빈티지 포르투갈 포트 와인이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의 의미를 담은 ‘마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컬렉션’은 아파시멘토 기법의 선구자 마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6병으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맛과 색이 특징인 로제 샴페인으로, 돔 페리뇽이 가수 레이디 가가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인 ‘돔 페리뇽 레이디가가 에디션 로제 06’을 선보인다. ‘플뢰르 드 미라발 로제’는 배우 브래드 피트의 와인 샤또 미라발과 유명 샴페인 가문 페테르가 5년간의 협업 끝에 탄생시킨 프랑스 로제 스파클링 와인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임인년 설을 맞아 스토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百 "라방 '백라이브'로 설 선물 준비하세요"
  • 롯데百 "라방 '백라이브'로 설 선물 준비하세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백화점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른바 ‘라방(라이브 방송)’을 통한 설 선물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 라이브 쇼핑 방송 ‘100LIVE(백라이브)’.(사진=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은 라방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 방송에 총 50회의 설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라방은 고객들로부터 각광받는 소비 경로로 떠오르고 있는데, 실제 백라이브의 지난해 월 평균 조회수는 80만뷰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시즌에는 평균 주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도 집계됐다.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전통적인 명절 선물부터 한정판 제품까지 백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기로 했다. 우산 오는 18일 유명 건강 브랜드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해 선보이고, 방송 중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스타 셰프인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해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하며 안창살, 토시살, 갈비살 등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해 판매한다.특히 25일 저녁 7시에는 한정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하여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롯데 L.-No.9 명품 세트’, 제주산 옥돔 중 품질 좋기로 유명한 골드 사이즈 옥돔으로 구성한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전세계 꿀 생산량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콤피타 UMF 25+ 마누카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한편 ‘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설 선물을 집에서도 비대면으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모바일 앱(APP)에 있는 ‘설 마중 특선집’에서 상품을 고르면 1대 1 유선 상담부터 비대면 결제, 그리고 원하는 주소지로 안전한 배송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하다.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애경산업,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 애경산업,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애경산업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여성가족부가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애경산업)애경산업은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2016년 유효기간 연장과 2018년 재인증에 이어 지난해 재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실행 및 가족돌봄휴가 사용 △가족친화 직장문화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특히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지표에서 15점 만점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출산휴가 후 고용유지율 100%, 유연근무제 활용률 58.2% 등 주요 지표가 평균 이상을 나타내며 가족친화 제도 및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 등을 보완,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가족친화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이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대百 "설 선물세트 레스토랑 간편식 대세"…전년比 120% ↑
  • 현대百 "설 선물세트 레스토랑 간편식 대세"…전년比 120% ↑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선물세트 예약판매 결과 RMR(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진행한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대비 59.9% 늘었는데, 이중 RMR 선물세트 매출은 무려 120.3% 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사진=현대백화점)코로나19 장기화로 유명 맛집의 제품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RMR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휴식을 취하려는 문화가 명절 트렌드로 자리잡은 결과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집에 머물며 식사를 즐기는 ‘홈스토랑(Home과 Restaruant의 합성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레스토랑 간편식 선물세트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주목한 현대백화점은 이미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RMR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린 총 30여종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서울 압구정 숙성 한우 맛집 ‘우미학’과 서울 방배동 떡볶이 맛집 ‘홍미단’ 등 전국 유명 맛집의 대표 메뉴를 레스토랑 간편식 제조·구성한 ‘원테이블 유명 맛집 간편식 세트, 경기도 안양의 갈비탕 맛집 ’정성담‘의 ’원테이블 정성담 갈비탕 세트‘ 등이다. 정육 세트도 RMR을 접목했다. 20년 전통의 창원 유명 갈비 맛집 ’성산명가‘의 시그니처 소스인 ’벚꽃꿀소스‘로 갈비를 재운 ’성상명가 벚꽃꿀소스 갈비세트‘, 서울 삼각지를 대표하는 짚불구이 전문점 ’몽탄‘의 ’몽탄 우대갈비 세트‘ 등이다.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한우·굴비·과일 등 1000여 품목을 판매한다.
'건강식 집밥' 열풍에…유통가, 설 선물로 '오일' 주목
  • '건강식 집밥' 열풍에…유통가, 설 선물로 '오일' 주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유통업계가 설 연휴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오일’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이 일상화됐고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면서 고급 식재료, 그 중에서도 고급 오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 직원이 ‘로렌조 올리브 오일&말레티레냐니 파밀리아 발사믹 50년산 세트’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이마트는 오는 설 연휴 선물세트로 나란히 ‘고급 오일’을 주목하고 나섰다. 먼저 고급 식재료에 대한 관심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해와 2020년 고급 식재료 매출이 연평균 35% 이상 신장했다. 이중 MZ세대인 2030세대의 지난해 고급 식재료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급 식재료 중에서도 오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집계 결과 지난해 올리브유 매출은 전년 대비 2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슈퍼푸드 아보카도를 원물 그대로 압착해 짜낸 기름인 ‘아보카도 오일’도 건강한 기름으로 인식되며 같은 기간 매출이 17.8% 증가했다. 이외 브로슈낭 아르간 오일 등 기능성 오일 역시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지중해식 식단’의 필수품으로 꼽히며 다양한 건강상 이점이 알려진 올리브 오일 세트로 ‘로렌조 올리브 오일&말레티레냐니 파밀리아 발사믹 50년산 세트’, ‘산줄리아노 비나그룸 그로서리 세트’, ‘사바티노 트러플 오일&솔트 세트’ 등 10품목 이상을 마련했다.이마트 스페인 왕실에서 주 요리재료로 선택하고 전세계적으로 고급 조미료로 각광받는 ‘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를 선보였다. 또 열 발생을 최소화 하는 ‘냉압착 공법’으로 추출해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한 ‘그로브 아보카도 오일 세트’, 이탈리아 모데나 지역 포도 원료를 5년간 나무통에서 숙성시켜 독특한 맛과 향이 일품인 ‘대체코 1호 세트’ 등 지난해 설 3종으로 선보였던 프리미엄 오일 세트를 올해 9종으로 확대했다.이마트가 설 연휴 선물세트로 마련한 ‘오로바일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세트’.(사진=이마트)
"명품 위조부터 몰카까지…소비자 보호 우리 손에 달렸다"
  • "명품 위조부터 몰카까지…소비자 보호 우리 손에 달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생수병이나 벽걸이, 온도계 모양을 한 ‘몰래카메라’부터, 여성 비하 문구나 포르노 사이트 홍보 문구가 담긴 의류나 욱일기 의미도 모른채 이를 디자인한 해외 의류·악세서리 상품까지. 아찔한 적이 참 많았죠.”노우일 11번가 위험감시팀장.(사진=11번가)셀러(판매자) 20여만명, 판매등록 상품만 2억여개에 이르는 국내 대표적 오픈마켓 11번가의 위험감시팀은 그야말로 ‘전천후(全天候·어떠한 기상 조건에도 제 기능을 다할 수 있음)’라 불릴만 했다. 노우일 팀장은 최근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앞선 아찔했던 사례들을 떠올리면서 위험감시팀의 역할은 날로 막중해지고 있다고 했다.11번가 위험감시팀은 2008년 11번가 론칭과 동시에 고객과 판매자 보호를 위해 꾸려졌다. 주된 업무는 소비자에게 위해한 리콜 상품, 위조품 등 불법상품을 감시하고 조치하는 일을 맡고 있지만, 이와 더불어 시장은 물론 사회에 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상품 또한 그 감시 대상이다. 현재 감시체제는 ‘듀얼’로 이뤄지고 있다. 노 팀장은 “상표권·특허권·저작권 등 지식재산권의 모든 권리 침해에 대한 제보 및 신고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보호센터와 위조품·위해상품 등 불법상품 및 부정거래에 대한 제보 및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거래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이커머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2010년부터 미스터리 쇼핑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적발한 위조상품 판매자 수는 매년 100여명 정도된다”고 설명했다. 미스터리 쇼핑은 위조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있을 경우 11번가가 직접 구매한 후 상표권자를 통해 위조상품 여부를 직접 감정받는 제도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명품 쇼핑이 주목을 받으면서 위조품 감시 또한 중요한 업무로 떠올랐다. 노 팀장은 “위조품 다빈도 적발 브랜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상시 운영하면서 주요 명품 브랜드의 경우에는 브랜드와 협력해 위조품 유통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신속하게 모니터링 후 차단하는 FDS시스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또 업계 최초 위조품 110% 보상제 등의 소비자 보호제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성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11번가 위조품 판매 제재 판매자 수는 2019년 1023명에서 2020년 583명, 지난해에는 401명으로 줄어들었다. 다만 365일 24시간 거래가 이뤄지는 만큼 위험감시팀의 고생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때로는 위험감시팀의 조치에 불만을 품고 신변에 위협을 느낄 만한 일들도 종종 벌어지기도 한단다. 이에 노 팀장은 “브랜드사로부터 위조상품 여부에 대한 감정을 협조받지 못하다가 꾸준한 설득 끝에 협조를 받아 위조상품 판매자를 찾아내 결국 특허청에서 수사 후 검거한 일이 있었다”며 “위조품 유통을 막는 것은 고객의 피해뿐 아니라 정품 판매자와 브랜드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로, 이커머스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책임감 있게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지난해 OCR(광학식문자판독기)가 도입된 것도 팀원들의 고생을 줄이는 데 한몫했다. 노 팀장은 “기존에는 상품의 상세정보 페이지에 판매자가 게시한 이미지까지는 자동 모니터링이 어려워 개별상품을 일일이 클릭해야 했다”며 “지난해 OCR 도입으로 이미지로 표현한 표시광고 텍스트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터무니없이 싼 제품이라면 의심해야 하고 이미 구매한 구매자들의 구매후기 또는 상품 Q&A를 살펴보라”며 고객들에게 안전거래 팁을 전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