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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오아시스마켓 대외법무이사,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 김수희 오아시스마켓 대외법무이사, 농림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수희 대외법무이사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김수희 오아시스마켓 대외법무이사.(사진=오아시스마켓)오아시스마켓은 그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국산 농축산물 판매 확장에 앞장서 왔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국산 농축산물 전용관 ‘농할갑시다’를 상시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공상기업 전용관인 ‘찬들마루’를 열고 중소 규모 농공상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국산 농·축가들이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채널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으랏차차 우리 농산물’ 사업에도 참여했다.특히 오아시스마켓은 맞춤형 상품 컨설팅을 진행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은 직매입 전환해 농·축가의 매출이 35배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외 코로나19로 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던 친환경 급식 납품 농가들의 상품을 직매입 방식으로 판매하기도 했다.김 이사는 “농·축가와 소비자가 만드는 상생을 통해 더 멀리 함께할 수 있는 유통 채널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계의 오아시스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고령층, 백신맞고도 ‘당황’
  • 백화점·대형마트도 방역패스…고령층, 백신맞고도 ‘당황’
  • [이데일리 조민정 남궁민관 기자] “QR코드인가 했는데 뭘 또 해야 돼? 업데이트? 그럼 이제 들어갈 수 있는 거여?”(서울 영등포 여의도동 70대 김모씨)10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방역패스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으로 확대됐다. 이날 기준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지난 미접종자는 34만 3000명으로 이들은 3000㎡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대규모서점 등 전국 2003곳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그동안 QR 대신 전화로 인증하는 ‘안심콜’을 이용해오던 중장년, 노년층을 중심으로 특히 혼란이 크게 일어나는 양상이다.10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대형마트 출입구에서 시민들이 방역패스를 확인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직원이 앱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고객을 안내하면서 대기 줄이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이용성 기자)◇고령층 중심으로 혼란 방역패스 확대 적용 첫날인 10일 이데일리가 서울 여의도와 성동구, 강서구 대형마트와 명동 등 백화점을 방문해본 결과, 하나같이 출입구에선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입구에서 QR체크 부탁드립니다”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입구를 관리하는 직원도 방역패스 지침이 쓰여있는 자료를 들고 쉼 없이 고객들에 확인과 안내를 했다.백화점보다는 이용객 연력층이 높은 대형마트에서 입구 대기 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모습이었다. 젊은층 고객이 많은 백화점과 쇼핑몰은 미리 QR 코드를 준비해 온 시민들이 많아 접종 발급 안내음인 ‘딩동댕’ 소리가 대부분이었지만, 마트에선 미발급 안내음인 ‘딩동’ 소리가 종종 들렸다. 주로 중장년과 노년층으로, 2차 이상 접종을 마쳤음에도 방역패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직원의 안내로 인증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 절차를 거쳐야 했다.이날 오전 성동구 한 마트 출입구에서 직원의 제재를 받은 80대 윤모씨는 “우리 애들이 QR인증 등록해줘서 쓰는데 이거 찍었더니 안된다고 하잖아”라며 “두부 사러 온 마트에서도 이걸 찍으라고 하니까 불편하지. 우리한텐 좀 어려워”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바쁘게 장을 보러왔다는 60대 김모씨도 “뭘 다시 하래서 직원이 해줬다. 장 보러 올 때마다 이거 해야 하는거냐”고 되물었다. 입구관리 직원은 대기 줄이 길어지자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이렇게 일일이 설명 못해 드려요. 미리 하고 오세요”라고 외치기도 했다. 다른 직원은 “백화점과 마트는 16일까지 계도기간이라 접종내역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다”면서 “대부분은 이미 내용을 알고 있지만, 미접종자보다 접종내역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케어(안내)해야 해서 새로 투입된 직원들이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백화점, 마트 한켠엔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만18세 이하 청소년, 코로나19 감염 후 격리해제자 등이 전자·종이증명서를 보여주고 출입할 수 있게 출입자 명부가 마련돼 있었다. 명동의 한 백화점을 찾은 카타르 출신 여성(38)은 “2차 접종 완료를 증명할 종이증명서를 휴대폰사진으로 찍어서 들고 다닌다”며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직원에 보여주면 어디든 갈 순 있으니 불합리하다곤 생각되지 않는다”고 했다.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형 백화점 내 카페에서 방역패스를 확인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줄을 서 있다.(사진=조민정 기자)◇식당, 카페는 본격적으로 방역패스 적용 한편 식당과 카페는 이날 계도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방역패스 제도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미접종자·기간 만료자가 시설을 이용할 경우 이용자와 시설 운영자는 1회 위반에 각 10만원, 150만원 과태료를 내야 한다. 백화점에 입점한 식당·카페는 백화점 방역패스와 별도로 가게마다 방역패스를 또다시 확인하기도 했다. 백화점 지하 종합 식당가엔 키오스크마다 ‘방역패스 안내’라는 하늘색 어깨 띠를 두른 안내 직원이 상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주문을 마친 손님들에게 방역패스 확인을 요청하고 이후 ‘방역패스 확인 완료’ 문구가 적힌 초록색 종이를 배부해 증명을 확인했다.종로구 한 한식당 관계자는 “오늘부터 과태료를 문다고 해서 QR인증 기기를 하나 더 늘렸다”며 “바쁜 시간에 어영부영 지나가는 손님들도 있는데, 다른 손님이 신고할까 신경쓰게 되더라”고 했다. 서대문구 한 일식당 관계자는 “단골 손님들은 3명씩 두 테이블을 나란히 앉게 해달라고 하고, 어떤 손님은 일행 중 1명만 깍두기로 봐달라고 했는데 안된다고 했다”며 “단골은 섭섭해하고, 우리는 장사를 놓치고 이게 누굴 위한 건지 모르겠다”고 한숨 쉬었다. 방역패스의 형평성, 실효성 논란에도 방역당국은 여전히 방역패스의 필요성을 역설중이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2월 6일 방역패스를 확대하고 2주 뒤부터 감염확산이 억제되고, 실제 확진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11월 일상회복 과정에서 방역패스 도입을 통해 거리두기를 완화할 수 있었고, 12월에 다시 위기를 맞이했을 때에도 방역패스 확대를 우선 추진해 거리두기 강화를 최대한 늦출 수 있었다”고 방역패스 효과를 강조했다.
2022.01.10 I 조민정 기자
티몬, 상반기 중 원격근무 체제 전환…"메타버스 오피스도 도입"
  • 티몬, 상반기 중 원격근무 체제 전환…"메타버스 오피스도 도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티몬이 공간의 제약없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올 상반기 중 시행한다. 효율성과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기존 본사로 출근해 일하던 틀을 깨고 전국 각지에 마련될 거점 오피스 또는 새로운 형태의 재택 근무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인데, 더 나아가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장윤석 티몬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신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상반기 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티몬)10일 티몬에 따르면 장윤석 대표는 최근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신년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상반기 내 시행해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장 대표는 ”급변하는 이커머스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완전히 새롭게 일하는 문화로 거듭나야 한다“며, 전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규정과 규칙을 제거하고 빠른 실행력을 갖춰 오롯이 고객과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유통업계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비대면 근무 또한 보편화되는 시점, 새로운 기업문화의 혁신이 필요한 때라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티몬은 빠른 시일 내에 리모트&스마트워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서울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현재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를 준비 중이다.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장 대표는 ”제주도에서, 창원에서, 부산에서, 심지어 태국에서 일해도 된다.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며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달라“고 강조했다.한편 티몬은 지난해 장 대표 취임 이후 다양한 혁신을 시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위드 티몬’ 프로젝트로 유투버 ‘정육왕’과 공동 기획해 선보인 한우 상품은 지난 1일 매출 3억원을 돌파하며 준비한 물량이 매진됐다. 티몬 자체 콘텐츠 제작팀인 ‘놈스튜디오’가 만든 웹예능 ‘광고천재 씬드롬’도 누적 조회수 100만명을 넘어섰고, 편당 최고 매출은 5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장 대표는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D2C에 대한 니즈를 다양한 생태계 주체자들과의 연합을 통해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실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티몬은 진심으로 파트너의 성공을 원한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접종 안했다고 장도 못보게 하나"…마트 방역패스 혼란
  • [르포]"접종 안했다고 장도 못보게 하나"…마트 방역패스 혼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월요일 오전은 장 보는 고객이 가장 없는 시간대로 꼽히지만, 10일 서울 대형마트 곳곳에는 아침부터 출입구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기이한 풍경이 연출됐다. 정부가 이날부터 3000㎡ 이상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쇼핑시설에 방역패스(접종 증명·음성 확인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당초 관련 업계가 우려대로 일대 혼란이 빚어진 탓이다. ▲3000㎡ 이상 전국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 방역패스가 시행된 10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 대형마트 출입구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사진=남궁민관 기자)이날 오전 10시 개점 시간에 맞춰 찾은 서울 강서구 한 대형마트. 평일 오전인 만큼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들은 유모차를 끌고 온 30~40대 주부들과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많았는데 무리 없이 방역패스를 확인하고 들어서는 주부들과 달리 어르신들은 출입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대형마트 출입구 곳곳에는 이날부터 방역패스가 시행된다는 현수막과 표지판이 내걸렸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한 일부 고객들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이 적지 않아 이들을 안내하느라 ‘체증’이 발생한 것.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이곳 대형마트를 자주 이용한다는 70대 여성 김모씨는 급기야 현장을 지켜보던 기자에게 다가와 “스마트폰을 쓰지 않아 평소에 안심콜로 마트를 이용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묻기도 했다. 보안요원이 “접종완료증명서를 받거나 스티커를 받아와야 한다”고 안내하자, “복잡해서 마트도 못 오겠다”고 헛웃음을 지었다.여러 명의 고객이 동시에 QR코드를 스캔하자 방역패스 발급시 안내음인 ‘딩동댕’과 미발급시 안내음인 ‘딩동’ 소리가 쏟아지면서 고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던 보안요원들마저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불가피하게 보안요원들이 고객들의 보안패스 발급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나서자, 일부 고객들은 “불쾌하다”며 언성을 높였다. QR코드 내 접종 완료 증명이 함께 뜬다는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해 보안요원과 실랑이 끝에 마트에 입장한 60대 남성 박모씨는 “무슨 죄 지은 사람처럼 증명서를 보여달라고 계속 요구하니까 괜히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고, 그와 대화했던 보안요원은 “힘들다”며 굳은 표정으로 입을 닫았다.점심 시간을 앞둔 오전 11시 30분께 강서구 내 다른 대형마트에서는 보안요원들과 대치를 벌이는 고객들도 눈에 띄었다. “장을 보는게 아니라 안에 옷가게 주인을 잠깐 보러 왔다”며 입장을 요구하다가 거절 당한 60대 여성 김모씨는 “내가 불안해서 백신을 안맞겠다는데 이렇게 일도 못 보게 하는 게 말이 되냐”며 잔뜩 화가 난 채 발걸음을 돌렸다. 또 다른 50대 여성 고객은 30분 넘게 입구에서 버티다가 “다음에는 접종완료하고 오시라”라는 보안요원의 안내를 받고 결국 마트 입성에 성공하기도 했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직원들이 어르신들의 QR코드 인증을 도와드리고 있다.(사진=뉴시스)특히 현장에서는 이번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시행된 방역패스의 허점이 노출되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마트 관계자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들에는 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인 내과나 소아과 등 병원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미접종자들이 백신을 맞으러 왔다가 방역패스가 없어 병원을 갈 수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오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라 이날 고객들 대부분은 마트에 출입할 수 있었지만 17일부터는 사업자와 고객 모두 벌칙이 부여돼 전면 출입이 제한될 전망이다. 사업주는 1차 적발시 150만원, 2차 이상은 300만원씩 벌금을 내야 하며 고객 역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관련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출입구 최소화와 보안요원 추가 배치, QR코드 스캔을 위한 태블릿PC 추가 배치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방역패스 도입에 대응해 보안요원은 이전보다 최대 5배 가까이 필요하며 태블릿PC도 2000대 가령 더 구매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른 백화점 관계자는 “인력을 3배 가까이 늘리고 출입구를 30% 정도 축소,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무인편의점 관리…GS25 '무인이오' 선보여
  • 스마트폰으로 무인편의점 관리…GS25 '무인이오' 선보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25는 기존 원격으로 점포 제어가 불가능했던 무인 편의점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 ‘무인이오’를 개발해 이달 11일부터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환경에서 무인 편의점의 출입관리 및 제어, 방범 관제 등 점포 관리가 가능해진 것으로, 전국에 운영 중인 무인편의점에 적용될 예정이다. GS25 직원이 무인점포 앞에서 무인점포 관리 앱 무인이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GS25)구체적으로 무인점포 운영 경영주는 스마트폰에서 ‘무인이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점포를 원격 제어·관제를 함으로 점포 장애 발생시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무인이오’를 통해 경영주는 실시간으로 △출입 내역 확인 △출입문 일시적 개방 △출입 인증 단말기 오류시 재부팅 △점포 스피커 음량 조절 △방범 관제 △점포 방문 정보 이력 검색 △특이 사항 알람 등을 이용 할 수 있다.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경영주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을 검색 후 설치하고, 발급받은 고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관리하는 무인 점포에 대한 이용이 가능하다. 향후 경영주, 근무자, 고객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 후 불편사항과 추가 요청 사항에 대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기능 추가를 통해 최고의 스마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원격 관리 솔루션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김주현 GS25 FS팀 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운영을 위해 업계 최초 스마트폰으로 컨트롤이 가능한 점포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경영주들의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향후에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9년 연속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
  • BGF리테일, 9년 연속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9년 연속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BGF리테일 중앙물류센터.(사진=BGF리테일)이번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지정 제도는 물류 및 화주 기업 중 물류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이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하는 제도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물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환경친화적 물류 활동 및 관리 체계 구축 △물류 분야 에너지 및 온실가스 감축 달성률 △환경친화적 물류 활동에 대한 효과 분석 및 정부 보고 등 13개 평가 지표들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BGF리테일은 지난 2013년 편의점 기업 최초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재인증 기간인 3년 단위로 꾸준히 인증에 참여해 지금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4차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BGF리테일의 물류 자회사 BGF로지스는 지난해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검증전문기관인 DNV로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획득했다. 또 업계 최초로 충북 진천의 중앙물류센터(CDC)에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모든 배송 차량에 차량관제 시스템 및 에어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에너지 세이버를 도색하는 한편, 물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에코 드라이브 교육과 연비왕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배송 차량에 전기차도 도입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 IT 개발 경력사원 대규모 채용 실시
  • CJ온스타일, IT 개발 경력사원 대규모 채용 실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온스타일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IT) 인력 공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CJ온스타일 IT개발 경력사원 모집 공고문.(사진=CJ온스타일)세 자릿수의 모집 규모로 △플랫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앱(App) 개발 △백엔드 개발 등 IT 개발을 비롯한 정보보안, e서비스기획에 관련된 총 16개 분야의 경력 인재를 충원한다. 이중 IT 개발 직무의 채용 프로세스는 별도의 서류전형 없이 코딩 테스트로 지원자를 1차 평가하며,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직무에 해당하는 개발 역량과 잠재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채용 지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지원 신청은 CJ그룹 채용 사이트의 ‘CJ ENM 커머스부문 IT개발 및 서비스 기획 경력 채용’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달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현재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CJ온스타일은 최근 디지털 기반의 모바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확보 및 투자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 중이다.구체적으로 기존 e커머스 조직을 보다 세분화해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온·오프라인 커머스의 IT전문성을 보유한 이영아 DT추진 담당을 새로 영입하기도 했다. 클라우드로 인프라를 전환하기 위해 약 200억원을 들여 ‘MSA’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MSA는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의 줄임말로 각 영역을 세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식을 칭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향후에도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 인재 충원은 물론 직·간접 투자나 M&A 등의 공격적인 역량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우수 역량을 갖춘 의욕적인 IT 전문가와 함께 모바일 사업자 전환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접종자 출입금지"…오늘부터 백화점·마트도 못간다
  • "미접종자 출입금지"…오늘부터 백화점·마트도 못간다
  • [이데일리 김범준 남궁민관 기자] 오늘(10일)부터 백화점·대형마트에서 코로나19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전격 시행된다. 현장의 혼란과 생필품 구매 수요 등을 고려해 1주일간의 계도 기간이 주어지지만 사실상 백신 미접종자의 필수 소비 활동을 제약하는 조치로 이를 둘러싼 잡음은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화 대상에 추가되기 하루 앞둔 지난 9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소비자들이 QR코드를 찍고 입장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방역패스 의무화 시설에 ‘대규모 점포’를 추가하고 예고한 대로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대규모 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상 연면적 3000㎡ 이상인 시설이다.현재 전자출입명부 QR코드 등으로 백신 접종 완료 인증을 하거나 PCR 음성확인서(발급일로부터 48시간 유효)를 제출해야 입장할 수 있는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몰 등 전국 2003곳이 해당한다. 특정 품목에 특화된 전문점 역시 면적 규모 등 기준을 충족하면 방역패스를 적용받는다.다만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1주일 동안은 계도 기간을 둔다. 이후 이달 17일부터 위반 시 이용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시설 운영자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설 운영자는 과태료 외에 일정 기간 운영중단 등 별도의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코로나19 완치자 혹은 의학적 이유 등으로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자는 격리해제확인서 혹은 예외확인서 등이 필요하다. 이런 증명서가 없으면 미접종자는 혼자라도 대규모 점포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QR코드 확인을 하지 않는 소규모 점포, 슈퍼마켓, 편의점 등은 이번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다.10일부터 시행하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관련 전자출입명부 QR코드 예시.(사진=중앙방역대책본부)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 업계에서는 일단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문을 최소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방역패스 도입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롯데백화점은 기존에 전 점에 배치했던 방문객 확인 인력(300명)에 300~400명을 추가로 배치한다. 또 유동인구가 적은 출입구의 동선을 추가 폐쇄해 관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도 방역패스 확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 이상으로 늘린다. 현대백화점 역시 인력을 당초 250여명에서 2배 이상 확대하는 한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일부 출입구를 폐쇄할 예정이다.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도 출입관리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주 계도기간 중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수시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한편으로는 최근 제기된 방역패스 집행정지(효력정지) 행정소송 결과에도 촉각을 세우는 분위기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종환)가 지난 4일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의 방역패스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제기한 가처분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해당 업종에 대한 방역패스 도입을 관련 본안 취소소송 1심 선고 때까지 일시 중단하라는 것이다.헌법재판소에도 방역패스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제기되는 등 헌재와 서울행정법원에 모두 8건의 방역패스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르면 이번 주 중 다중이용시설 17종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 집행정지 관련 법원의 결정이 나온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방역패스 관련) 일단 소송 진행 상황과 관계없이 전국 점포의 출입문을 최소화하고 방역패스를 확인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면서도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내내 마스크를 쓰고 생필품을 구매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역패스 도입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고 토로했다.이 밖에도 법원의 소송 진행과 함께 방역패스에 대한 실효성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에 근무하는 판매사원 등 종사자의 경우다. 이들은 고용불안 우려를 감안해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출입해 대면 판매 등 근로를 할 수 있도록 했지만, 해당 장소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건 금지되는 등 방역패스 허점이 곳곳에 나타나면서다.
2022.01.10 I 김범준 기자
"미접종자는 장도 못보나"…10일부터 대형마트도 방역패스
  • "미접종자는 장도 못보나"…10일부터 대형마트도 방역패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10일 3000㎡ 이상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방역패스가 도입되면서, 이를 앞둔 관련 업계에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출입문을 최소화하고 인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만반에 준비를 이어가면서도, 이와 관련해 제기된 방역패스 집행정지(효력정지) 소송 결과에도 촉각을 세우는 모양새다.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직원들이 고객들의 QR코드로 출입 인증을 확인하기 위해 출입구에 서있다.(사진=연합뉴스)7일 업계와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재판장 한원교)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조두형 영남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102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질병관리청장,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첫 심문기일을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2시간 50분여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심문은 양측 주장과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들을 담은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됐으며, 별도 기일없이 양측 당사자들에게 집행정지 인용 또는 기각 여부를 통보한다.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운영하는 관련 업계는 이날 법원 심문과 관계없이 오는 10일부터 방역패스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내심 그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미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재판장 이종환)는 지난 4일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도입을 관련 본안소송 1심 선고 때까지 일시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바 있기 때문이다.당시 재판부는 “백신미접종자 중 학원, 독서실 등을 이용해 진학시험, 취직시험, 자격시험 등에 대비하려는 사람이나 직업교육 내지 직업훈련을 수행하려는 사람은 그 시설을 이용한 학습권이 현저히 제한된다”며 “교육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직접 침해하는 조치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오늘 법원 심문과 관계없이 전국 점포들의 출입문을 최소화하고, 방역패스를 확인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도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당이나 카페와 달리,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내내 마스크를 쓰고 생필품을 구매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방역패스 도입이 적절한지에 대한 업계 내 불만은 확실히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심문 결과를 업계 관계자들 모두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심문 결과는 방역패스 도입이 본격화되는 10일 이전에 나오기 어려울 전망으로, 당장 다음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에는 출입문에서 방역패스가 없어 출입이 제한된 고객들의 불만으로 다소간의 혼란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방역패스는 위헌이라며 고등학교 3학년생을 비롯한 시민 1700여명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관련 신청과 소송이 줄 잇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방역패스는 △접종완료자(백신 2차 접종 후 14~180일 이내 또는 3차 접종 후 즉시) △PCR 음성확인자(결과 통보 후 48시간이 되는 날 자정까지) △완치자(격리해제일로부터 180일까지) 등에 부여된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오는 10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출입할 수 없게 되는 셈이다. 오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이 기간이 끝난 뒤에는 사업주와 고객 모두 벌칙이 적용된다. 사업주는 1차 150만원, 2차 이상은 300만원씩 벌금을 내야 하며, 고객 역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고용불안 우려로 종사자에게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는다.
신발은 역시 '클래식'?…ABC마트 2021년 '베스트 슈즈'보니
  • 신발은 역시 '클래식'?…ABC마트 2021년 '베스트 슈즈'보니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 한 해 ABC마트에서 가장 인기를 끈 ‘베스트 슈즈’에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코어’가 선정됐다.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트렌드로는 밀리터리 감성을 담은 독일군 스니커즈 스타일이 꼽혔다.ABC마트가 선정한 2021년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 슈즈’.(사진=ABC마트)국내 최대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신발 판매율을 집계한 결과 ‘베스트 슈즈’ 5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소비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은 베스트 슈즈 1위에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코어’가 올랐다. 매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스니커즈로,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2위와 3위는 모두 반스 제품으로 스테디셀러 ‘반스 올드스쿨’과 ‘반스 클래식 슬립온’이 각각 차지했다. 반스 올드스쿨은 매년 ABC마트 베스트 슈즈 중 하나로 선정될 만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상품이다. 반스 클래식 슬립온은 다양한 소재와 패턴이 적용된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뒤이어 4위와 5위에는 깔끔한 스타일과 편안한 착화감의 운동화 ‘기본템’이 이름을 올렸다. 레트로 패션 필수템으로 꼽히는 ‘나이키 에어 테일윈드 79’에 이어 푹신한 쿠션감을 자랑하는 ‘휠라 스플라인 스크립트’ 순으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ABC마트는 지난해 가장 주목받았던 트렌드도 선정해 함께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았던 트렌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밀리터리 감성을 담은 독일군 스니커즈 스타일이다. 레트로한 캐주얼룩을 연출해주는 ‘스테파노로시 번스’는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잡아 패션피플 사이 인기 스니커즈로 등극했다. 이외 스트릿 패션 열풍에 따라 ‘컨버스 런 스타 하이크 옥스’,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반영한 ‘미닝아웃’ 트렌드에 따라 친환경 소재의 ‘반스 슬립온 에스에프’도 각광받았다.
롯데하이마트, 중소파트너사 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
  • 롯데하이마트, 중소파트너사 위한 라이브커머스 진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7일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에서 중소파트너사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에서 7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중소파트너사 ‘에어메이드’ 가습기 2개 모델을 선보인다.(사진=롯데하이마트)이날 방송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서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생활가전 전문기업 ‘에어메이드’가 겨울철 인기 가전인 가습기 2개 모델(9리터급 대용량 제품 AMH-9000·4.2리터급 AMH-7000)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가열식과 초음파식을 결합한 복합식 가습기로 따뜻한 가습·시원한 가습이 모두 가능하다. 신재열 롯데하이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중소파트너사의 판로개척을 도우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며 “새해에도 파트너사와 함께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롯데하이마트는 중소파트너사의 판로 개척을 돕고 온라인쇼핑몰에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11일 ‘마켓플레이스 플랫폼(MPP)’을 재구축하고 온라인 파트너사의 입점 및 정산 절차를 간소화한다. 입점서류 검토 및 입점 관련 각종 승인 절차 등 9단계 입점 절차를 4단계로 간소화하고, 정산주기도 기존 월 1회 정산에서 월 2회로 앞당긴다. 또 1:1 문의 창구 등을 추가해 입점사가 직접 고객 응대를 할 수 있게 돼 전문적인 피드백으로 고객 편의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입점 신청 홈페이지에서 기업회원 가입을 하고 입점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는 파트너사에 카드 청구할인 판촉혜택 지원, 포털사이트 등 외부광고 지원, 쇼핑몰 기획전 참여, 라이브커머스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AK플라자, 14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DIY·스몰럭셔리·온라인' 키워드
  • AK플라자, 14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DIY·스몰럭셔리·온라인' 키워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14일부터 설 다음 날인 다음달 2일까지 분당점, 수원점, 평택점 식품관에서 설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패가 지속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설 선물의 키워드는 ‘DIY(Do It Yourself·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스몰 럭셔리’, ‘온라인’로 선정했다.AK플라자 모델이 오는 14일 설 선물세트 본격 판매를 앞두고 ‘신선 수산물 DIY 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AK플라자)우선 ‘신선 수산물 DIY 세트’를 선보인다.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구매 고객이 직접 상품 구성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선물 세트로, 전복·블랙타이거새우·황돔·참돔 등 총 7가지 수산물 중 구매 고객이 직접 3~4종을 선택해 세트로 구성 후 선물할 수 있다. 한우와 와인 등 스몰 럭셔리 상품도 내놨다.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인 한우는 AK플라자가 1997년부터 산지 직송으로 브랜딩해 선보이는 ‘개군한우’로 차별화했다. 특히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부위별로 1~2인분 소량 진공 포장을 통해 기존 대비 총량을 1㎏대로 줄여 1인 가구도 한우 제품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와인 수요에 대응해 ‘그랑크뤼 17년 빈티지 기획 세트(샤또 마고·샤또 라피트로칠드·샤또 오브리옹)’, ‘돔페리뇽 레이디가가 리미티드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비대면 구매 트렌드를 고려해 AK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에도 집중한다. 7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10% 페이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오는 10일부터는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10%를 추가로 제공하는 설 시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또 AK몰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샤샤라이브’에서도 △닥스핸드백 △코지마 △헤지스골프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 방송을 확대 편성할 계획이다. AK몰 설 선물 본판매 및 프로모션은 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신세계디에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 신세계디에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유신열(왼쪽) 신세계디에프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회현동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45001) 인증 수여식에서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디에프)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에서의 다양한 위험요인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및 유지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기관에 BSI KOREA(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사)가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제도다. 신세계디에프 본사와 함께 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인천공항점·부산점·통합물류센터 등 국내 전 사업장은 약 2개월 간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디에프는 매장 내 시설물 안전 점검은 물론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제정해 기업 내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고, 별도의 안전 담당 전문 조직을 신설했다. 또 고객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비상상황 대응 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안전의식을 높여왔으며, 업계 최초로 친환경 포장재와 무빙랙을 도입해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NS홈쇼핑, 임직원 건강 위해 건강관리실 운영
  • NS홈쇼핑, 임직원 건강 위해 건강관리실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NS홈쇼핑은 본사 건물에 임직원들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마련하고 간호사를 채용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가기가 망설여지는 요즘, 직원들이 건강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NS홈쇼핑이 7일 운영에 돌입한 건강관리실에서 직원이 간호사 상담을 듣고 있다.(사진=NS홈쇼핑)이번 건강관리실에는 △건강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및 상담 △체성분 측정기·혈압기 등 의료기기를 이용한 건강관리 및 상담이 이뤄지며 △운동능력·영양상태 스트레스 등과 관련한 의료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상비약이 갖춰져 있으며 침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베드도 마련했다.NS홈쇼핑은 건강관리실을 통해 근무 중에 필요한 스트레칭 등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비롯한 연중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꾸준한 상담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임직원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작업 환경 및 직무 유형별맞춤형 근무 현장 조성 시에도 사용 할 계획이다. 김해주 NS홈쇼핑 안전보건팀 간호사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요즘 임직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관리실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임직원 건강관리 지원활동과 상담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직무별 근무환경 개선 시에도 반영하고, 더 건강한 오피스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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