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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는 민주주의 훼손 중대 범죄"
  • 민주당 "총선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는 민주주의 훼손 중대 범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대거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체포된 것과 관련 30일 “수사당국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의 신뢰성을 무너뜨리려고 한 중대 범죄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29일 사전투표소 설치 장소인 대구 달서구 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 선거업무 담당자가 실제 사전투표소에 설치됐던 불법 카메라 사진을 참고하며 불법 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강민석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 대변인은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는 사전투표의 신뢰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며 “명백한 민주주의 훼손 행위”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해당 유튜버가 이재명 대표 피습 직후 ‘흉기가 칼이 아니라 종이’라는 취지의 음모론 영상을 게시했던 사실도 확인됐다”며 “이 유튜버는 자신의 채널에 선관위가 투표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는 영상도 다수 올렸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저급한 음모론으로 얼룩지게 만드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 음모론으로 투표 불신을 조장하고 국민의 사전투표 열기를 막으려던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로 범행 동기와 가담자 등을 파악하고 추가적인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배후 유무 등을 낱낱이 가려내야 한다”고 말했다.또 “선관위는 투표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없도록 투표장 내 불법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與 배준영 "이재명·민주당, 김포 서울 편입·경기분도 입장 밝혀라"
  • 與 배준영 "이재명·민주당, 김포 서울 편입·경기분도 입장 밝혀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에 김포·고양·구리 등 서울 편입과 경기도 분도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임명장 수여식에서 배준영 의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크스포스(TF) 배준영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이재명 대표의 ‘경기북부 분도는 강원서도’라는 망발로 경기북부 시민들과 자랑스러운 강원도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민주당 소속 경기지사는 ‘경기분도 추진하겠다’, 민주당 대표는 ‘경기분도 못하겠다’라고 하면서 비하한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국민들의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듬어야 할 정당과 정당 대표가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것”이라며 “단지 이 대표의 이해관계에 따른 표를 얻기 위해서 국민을 표로밖에 보지 않는 발상에서 나온 파렴치한 발언”이라고 꼬집었다.배 위원장은 이어 “위기를 느낀 김민석 민주당 선거상황실장은 ‘대표의 취지와 달리 과도하게 표현된 것 같다’고 하면서 ‘적절한 시점에 분도에 관한 당의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어물쩍 넘어가면서 아직 그 어떤 입장도 발표하고 있지 않다”며 “경기 연접도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북부의 분도에 대한 민주당의 진정성을 더욱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국민의힘은, 그리고 김포와 경기북부 시민들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다시 한번 확고한 대답을 촉구한다”며 “주민들이 원하는 데도 김포, 고양, 구리 등의 서울 편입을 반대할 생각이냐. 경기 북부 시민들이 원하는 데도 경기북부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만드는 것을 반대할 것이냐”고 물었다.한편 국민의힘 입장과 관련해선 배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답은 확고하다. 제22대 국회에 원샷으로 특별법을 제출해 주민들이 원하면 ‘서울 연접도시들은 서울로’, ‘경기북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 만들겠다”며 “그 길만이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울연접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고, 그 길만이 낙후된 경기북부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날씨에 고속도로 나선 나들이객…서울→부산 5시간 10분
  • 따뜻한 날씨에 고속도로 나선 나들이객…서울→부산 5시간 10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에 30일 토요일 전국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자료=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28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 수준일 것으로 봤다.지방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의 교통혼잡 시작 시간은 오전 7~8시, 해소 시간은 오후 5~8시로 예상됐다. 구체적으로 경부선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정오 최대 혼잡도를 보일 전망이다. 영동선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되며 오전 11시가 최대혼잡 시간대로 예상했다. △서해안선은 오전 7~오후 5시까지 혼잡하며 최대 혼잡시간은 오전 9시 △중부선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혼잡하며 최대 혼잡시간은 오전 10시 △서울양양선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혼잡하며 최대 혼잡시간은 오전 11시로 예상됐다.반대로 수도권을 향하는 경부선은 오전 8시부터 혼잡이 시작돼 오후 9시나 돼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최대 혼잡시간은 오후 3시였다. △영동선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해안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부선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양양선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혼잡이 예상됐으며 최대 혼잡시간은 오후 5~6시께로 봤다.오전 12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대전→서울 1시간 38분 △서울→강릉 2시간 50분 △강릉→서울 2시간 40분 △서울→대구 4시간 △대구→서울 3시간 30분 △서울→광주 4시간 △광주→서울 3시간 22분 △서울→울산 4시간 30분 △울산→서울 4시간 10분 △서서울→목포 4시간 10분 △목포→서서울 3시간 59분 △서울→부산 5시간 △부산→서울 4시간 30분이다.
"하루 최대 90만명 운집"…행안부,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관리 총력
  • "하루 최대 90만명 운집"…행안부, 여의도 봄꽃축제 안전관리 총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로 18회차를 맞는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에 하루 최대 90만명, 축제기간 중 총 350만명의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안전점검차 현장을 찾았다.여의도봄꽃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살구꽃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일대 축제현장을 찾아 경찰과 소방,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게 안전관리 상황 전반을 점검했다.구체적으로 축제 현장의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인파관리 및 교통통제 대책 등 봄꽃축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하고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보행에 방해되는 요소나 병목현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을 직접 확인했다. 또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 상황관리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와 드론 관제 체계를 점검하고 돌발상황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했다.이어 이 장관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이용해 여의나루역장과 화상통화를 연결해 출입구와 역내 안전관리 현황과 지하철 인파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현장 인파상황을 고려한 지하철 무정차 대책 등 교통대책도 점검했다.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공연이 개최되는 주 행사장, 여의서로 벚꽃길 등 축제장의 관람객 동선을 직접 걸으며 교통통제와 관람객 보호 대책을 확인했다. 응급환자 이송, 진출입로 확보 등 응급구조 계획도 꼼꼼하게 살폈다.이 장관은 “안전관리대책이 봄철축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은 축제 중에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위험 요인은 발견 즉시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지방자치단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지역축제에 대한 신속한 상황공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열병식 훈련장에 인파 포착…北, 4월 기념일 준비하나
  • 열병식 훈련장에 인파 포착…北, 4월 기념일 준비하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 병력으로 보이는 인파가 포착됐다는 미국 국영매체 보도가 나왔다. 4월은 북한의 주요 기념일이 있는 만큼 열병식 준비에 돌입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지난해 9월 정권수립 75주년을 맞아 열린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연합뉴스)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플래닛 랩스’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미림비행장 인근에서 점으로 표시되는 인파가 포착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열병식 훈련장을 중심으로 여러 무리가 곳곳에 분포된 형태였으며 특히 23일에는 땅을 고르거나 이동한 흔적도 확인됐다.특히 24일 이들 인파가 행진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보이면서 열병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4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25일)’ 등 기념일이 있어 이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다만 VOA는 과거 열병식 훈련이 본격화됐을 때와 같이 사각형 형태의 무리가 체계적으로 분포되지는 않았다는 점을 들어 일단 본격적 훈련에 앞선 사전 준비 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또 주차 차량도 포착되지 않아 실제 열병식을 준비하는지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한편 북한은 지난해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건일, 7월 27일 전승절, 9월 9일 정권수립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열병식을 진행했다.
따뜻한 바다에 올해도 '꽃게 풍년'…"어획량 작년보다 좋을 것"
  • 따뜻한 바다에 올해도 '꽃게 풍년'…"어획량 작년보다 좋을 것"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게 풍년이 이어질 전망이다. 농·축·수산물은 물론 가공식품까지 오르지 않은 품목을 찾기 어려운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꽃게를 고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4~6월 서해 봄어기 꽃게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5363t)에 비해 95~119%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평균인 3748t 대비 136~171%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는 얘기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4년부터 조사연구를 통해 꽃게 산란과 성장에 영향성이 높은 11개 요소 자료를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꽃게 어획량을 예측하고 있다.봄어기 꽃게 어획량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전년 가을어기 어획량, 꽃게 유생밀도의 증가 등이다. 예측 결과 산란기 시작 이후인 지난해 5~12월 강수량 증가로 인한 풍부한 영양염과 평년에 비해 온난했던 산란기 및 월동기 저층 수온이 꽃게 성장에 유리한 조건으로 나타났다.다만 꽃게 어획량은 해양환경과 조업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서해수산연구소는 봄어기 동안 꽃게 어획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최용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꽃게는 서해 전체 어업생산량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어종으로, 지속가능한 어획을 위해서는 꽃게 자원관리에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평년보다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업인과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질병관리청,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 29일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면서 30일부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작은빨간집모기.(사진=질병관리청)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 3월 23일 발령 대비 7일 가량 늦어졌다. 부산과 경남, 전남, 제주 등 남부지역의 3월 평균기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지면서 모기 활동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보인다.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돼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 91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55.4%로 여성보다 많았고 50대이상에서 전체 환자의 87%를 차지했다. 주요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증상, 두통, 구토 등이며 전체 환자의 73.6%에서 합병증이 발생하였고 주로 인지장애, 운동장애?마비, 언어장애, 발작 등을 보였다.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2011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논, 돼지 축사 인근과 같은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이중 일본뇌염 위험국가는 지난해 말 기준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 등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의 활동이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엑스레이티드, 세계적 비주얼 아티스트와 캠페인 전개
  • 엑스레이티드, 세계적 비주얼 아티스트와 캠페인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해부터 전개 중인 엑스레이티드 ‘핑크 유어 모멘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비주얼 아티스트 ‘아누 킬플레이난’과 협력해 일상 속의 아름다운 발견을 표현하는 아트워크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레이티드가 비주얼 아티스트 아누 킬플레이난과 협력해 선보인 아트워크.(사진=트랜스베버리지)엑스레이티드는 프랑스 프리미엄 증류주를 기반으로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츠를 섞어 만든 리큐르다.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핀란드 출신 아티스트 킬플레이난은 만화적인 요소를 활용한 페인팅 기법으로 변화 무쌍한 색상과 패턴, 다양한 형태의 작업을 통해 평면의 작업에 역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간, 반복, 현대 교통 수단, 그리고 자연에 대한 탐구를 주로 표현하며 세계 각지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킬플레이난은 섬세한 꽃과 생생한 패턴으로 만든 이번 아트워크를 통해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순간들을 함께 찾아나가자는 엑스레이티드의 철학을 표현했다. 올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우선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킬플레이난이 직접 아트워크에 대해 설명하는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세계적인 작가와 협력해 탄생한 엑스레이티드만의 특별한 아트워크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기쁨을 발견하는 일상의 순간에 엑스레이티드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 세계적 제약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 오리온, 세계적 제약기업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 완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오리온 제품 이미지.(사진=오리온)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신약개발에 나서며 세계적인 식품 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오리온은 1990년대 초부터 불모지였던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세계적인 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성장 기반 아래 탄탄한 현금 창출력을 갖췄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준비해 왔다.이번 리가켐바이오 인수로 오리온은 식품 사업과 함께 바이오 사업의 핵심 축을 마련함으로써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리가켐바이오는 의약화학 기반 신약연구개발 회사로서 ADC분야에서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ADC 분야에서 총 4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단계에 진입해 있으며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만 9조원에 이른다. 이번 유상증자 대금 및 추후 얀센 기술 수출 계약에 따른 기술료까지 더하면 1조원 가량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오리온 관계자는 “리가켐바이오는 사업적, 기술적 측면에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며 “유상증자와 기술이전에 따른 마일스톤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연구개발에 집중해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홍원식 회장, 주총 비토 없었다…남양유업 '한앤코 체제' 본격화
  • 홍원식 회장, 주총 비토 없었다…남양유업 '한앤코 체제' 본격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남양유업(003920)이 1964년 창립 이후 60년만에 오너 경영 체제에서 벗어났다. 3년여 분쟁 끝에 홍원식 회장으로부터 지분 52.63%(37만8938주)를 확보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는 29일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진 대거 교체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남양유업의 경영을 주도하게 됐다.29일 서울 강남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남양유업 제60기 주주총회.(사진=남양유업)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 남양유업 본사 3층에서 열린 주총에서는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을 임시 의장 및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오면서 주주를 비롯 식음료 업계 이목이 집중됐다. 주주 외엔 출입할 수 없는 비공개 주총임에도 한 시간 여 전인 오전 8시부터 20여명의 취재진이 몰리며 남양유업의 한앤코 체제 본격 돌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구체적 찬반 비중은 추후 공시될 예정이나 임시 의장 및 이사 신규 선임의 건 모두 95%의 찬성 표를 얻으며 무난하게 통과된 것으로 파악됐다.당초 ‘비토(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제기됐던 홍 회장은 사실상 찬성 표를 던진 셈이다. 이번 주총까지 홍 회장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데다 현재의 이사회 역시 아직 홍 회장 측 인사로 구성돼 있지만 별다른 대치 상황 없이 주요 의안이 의결된 것. 홍 회장은 이날 주총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대리인이 참석해 투표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간 홍 회장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완료 이후에도 자신을 남양유업 고문으로 위촉해달라며 한앤코와 대립각을 세워온 터 이번 주총에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홍 회장의 완전한 퇴진을 요구 중인 한앤코는 이번 주총에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염두해 법원에 홍 회장과 부인, 손주 등 특수관계인이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에 찬성할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이 역시 기각됐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홍 회장이 별다른 반대 입장을 내지 않은 데에는 이미 한앤코로 기울어진 판세에 순응하는 대신 고문 위촉 등 일부 요구를 어떻게든 관철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여기에 현재 남양유업 감사가 회사를 대표해 홍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한앤코가 경영권 이양 및 정상화를 지연시킨 책임을 묻는 5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이 진행 중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함께 나온다.이날 주총을 기점으로 한앤코 체제가 본격화되면서 사실상 ‘잃어버린 3년’을 보내야 했던 남양유업 정상화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9년 매출 1조30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조원대 미만의 매출과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악화에 이미 직면한 상황. 지난해 매출은 9968억원, 영업손실은 723억원에 이른다. 일단 이날 주총에서 집행임원 제도 도입에 관한 정관 변경의 건 역시 의결된 만큼 새 이사회를 중심으로 대표 집행임원 등을 비롯한 새로운 경영진 배치를 위한 작업이 전개해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과 함께 일각에선 백미당 매각 등 사업 구조조정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임시 의장 및 이사 신규 선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 안건 외에도 이날 주총에서는 제60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50억원),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3억원) 등을 의결했다. 단 주주 제안으로 상정된 발행주식 액면분할 및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은 94%의 반대 표를 받으며 유일하게 부결됐다.
프랑스·칠레도 맥 못추는 요즘 韓와인시장…뉴질랜드 와인 인기 이유
  • 프랑스·칠레도 맥 못추는 요즘 韓와인시장…뉴질랜드 와인 인기 이유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식상한 와인은 이제 그만.”지난 2021년 전후로 고점을 찍었다 최근 규모가 감소 중인 국내 와인 시장에서 뉴질랜드산 와인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 칠레 등 주요 수입국은 최근 1~2년 사이 뒷걸음질을 면치 못했으나 뉴질랜드 와인 만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어서다.마크 컨리프 크래기 레인지 매니저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미니세미나에서 뉴질랜드 빈야드를 소개하고 있다.(사진=금양인터내셔날)◇5대 와인수입국도 맥 못추는 韓시장…뉴질랜드 떴다국내 와인전문기업 금양인터내셔날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크래기 레인지’ 수입에 특별히 공을 들인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박연지 금양인터내셔날 마케팅2팀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크래기 레인지’ 미니세미나에서 “팬데믹 기간 와인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이나 칠레 품종 등은 거의 다 접해봤기 때문에 최근 다양성 측면에서 접근이 많아지고 있다”며 크래기 레인지 수입의 배경을 설명했다.실제로 통계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만3495t에서 2021년 7만6575t으로 급격하게 성장했다가 5만6542t으로 줄었다. 이같은 흐름은 프랑스(2019년 6404t→2021년 1만2844t→지난해 1만102t)와 칠레(1만1456t→1만6994t→1만342t), 이탈리아(6404t→1만1957t→8323t) 등 주요 수입국 모두 유사했다. 다만 뉴질랜드만이 2019년 462t 수준에서 2021년 1926t으로 급성장한 데 이어 지난해 2004t으로 10대 수입국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성장세를 보인 터다.특히 뉴질랜드는 다른국가 와인보다 화이트와인이 강세라는 점이 꾸준한 차별화 포인트가 됐다.박 팀장은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이나 피노 누아, 리슬링 등 화이트와인 품종이 타 국가 대비 상당히 강세”라며 “최근 국내 시장에서 화이트와인 성장세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입문하려 할 때 깨끗한 이미지의 뉴질랜드 와인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금양인터내셔날이 국내 단독 수입하는 ‘크래기 레인지 소피아’.(사진=금양인터내셔날)◇“눈높이 높아진 韓소비자…특별하고 깨끗한 와인 찾아”이날 자리에 함께 한 마크 컨리프 크래기 레인지 호주·아시아 비즈니스 매니저는 뉴질랜드의 청정 이미지가 또 하나의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매니저는 우선 “뉴질랜드 포도 나무 나이가 들면서 품질이 전반적으로 좋아졌고 특히 2021년 빈티지가 훌륭했다”며 품질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와인을 즐기는 연령대가 어려지면서 유기농이라던지 청정과 같은 뉴질랜드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금양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발을 디딘 크래기 레인지는 총 7종으로 뉴질랜드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반영해 차별화된 풍미를 냈다고 했다.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피노누아 △크래기 레인지 테 무나 소비뇽 블랑 △크레기 레인지 혹스베이 로제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샤도네이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시라 △크래기 레인지 김블렛 그래블 빈야드 테 카후 △크레기 레인지 소피아 등이다.크래기 레인지의 빈야드(포도원)는 혹스베이 ‘김블렛 그래블스’와 마틴버러 ‘테 무나 로드’ 2곳이다. 이중 김블렛 그래블스의 토양은 독특한 미네랄과 함께 ‘김블렛 더스트’라 불리는 자갈 및 먼지가 특징적이다. 척박한 토질로 포도나무 한 그루에 2~3송이 밖에 열리지 않지만 그만큼 고품질이라고 강조했다.금양인터내셔날이 국내 단독으로 수입한 크레기 레인지 소피아가 이곳 김블렛 그래블스를 산지로 둔 프리미엄 와인이다. 박 팀장은 “극소량으로 생산돼 단 60병만이 국내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통상 와인수입시 1만여병 이상 들여온다. 크래기 레인지는 프리미엄으로 생산량 자체가 적다보니 7종까지 다 합쳐 4000여병을 들여왔다”고 전했다.
푸드나무 치킨 브랜드 '칙바이칙', 첫 해외 진출국 인니로
  • 푸드나무 치킨 브랜드 '칙바이칙', 첫 해외 진출국 인니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나무는 자회사 에프엔어니스티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칙바이칙’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외식 전문 기업인 PT.CBC FOOD JAY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자카르타 인근에 1호 매장을 출점한다는 방침이다.김영문(왼쪽에서 두번째) 푸드나무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칙바이칙’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식에서 에프엔어니스티, PT.CBC FOOD JAYA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푸드나무) PT.CBC FOOD JAYA는 인도네시아 내 한식, 일식, 멕시칸 등 20여개 매장을 운영한 외식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다. 칙바이칙 프랜차이즈 사업이 이번 회사의 설립 계기가 됐다는 전언이다.칙바이칙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치킨 전문 외식 브랜드로 치킨버거, 치킨라이스볼, 스페셜티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패스트푸드처럼 빠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칙바이칙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소비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인도네시아를 지목했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인구 4위로 아세안 국가 중 가장 큰 소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경제성장률(GDP)은 5.31%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의 54.4%가 MZ세대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비성향이 높아 소비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특히 인도네시아의 식음료 산업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유망한 분야로 손꼽힌다. 인도네시아 프랜차이즈의 45%가 식음료 산업이다. 인도네시아는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닭다리살 통살을 직화그릴에서 조리한 직화그릴치킨을 주재료로 하는 칙바이칙이 현지인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푸드나무 관계자는 “칙바이칙이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진출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장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력난 급식 고객사 위해"…삼성웰스토리, 레시피북 발간
  • "인력난 급식 고객사 위해"…삼성웰스토리, 레시피북 발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급식(케이터링) 고객사에서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도록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처리 작업이 필요 없어 조리 효율이 높은 반조리 상품과 이를 활용한 레시피를 통해 고객사의 인력난 해소, 맛의 퀄리티 향상, 수도광열비 절감 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삼성웰스토리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사진=삼성웰스토리)앞서 삼성웰스토리가 자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75%의 고객사가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직무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 채용은 더욱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150종을 선정하고 메뉴 완성까지 필요한 조리 단계를 평균 50% 줄인 레시피 솔루션을 개발했다.개발된 레시피 솔루션에 따르면 원물 식자재를 이용할 경우 평균 7.6단계에 이르던 조리 공정이 절반인 3.8단계로 줄어들게 된다. 설렁탕의 경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수육을 삶는 등 10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반조리 제품인 사골 육수와 편육 슬라이스, 전처리 대파 등을 사용해 5단계 만에 조리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이같은 조리 공정 간소화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부터 급식 1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간편 조리형 상품을 개발해왔다. 이중에는 패키지를 뜯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원팩솔루션 상품도 220여개 포함돼 있다.삼성웰스토리는 매일 다른 메뉴를 제공해야 하는 케이터링의 운영 특성을 반영해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 가이드북에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일품메뉴까지 다양한 종류의 메뉴 레시피 정보를 담았다. 또 실질적인 가이드북 활용을 돕기 위해 식재료 주문에 필요한 품목 코드와 5가지 맛(짠·단·신·매운·감칠맛) 단계, 배식 시 제공 온도도 인포그래픽 형태로 기재했다.이외에도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가이드북 외에도 테이크아웃, 특식메뉴 등 추가 가이드북도 제작했으며 다음달 3~4일 aT센터에서 열리는 기업간거래(B2B) 최대 식음 산업 박람회 ‘2024 푸드페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고객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레시피 개발에만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공들여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의 어려움을 함께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파인애플향' 출시…'제로' 라인업 강화
  •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파인애플향' 출시…'제로' 라인업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향을 담은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펩시 제로 슈거’의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한 데 더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펩시 제로슈거 파인애플 355㎖ 캔 제품.(사진=롯데칠성음료)이번 제품은 달콤하고 상큼한 파인애플향과 함께 톡톡 터지는 탄산의 상쾌함을 제로 슈거 및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기존 펩시 제로 슈거 제품과 동일하게 검은색이 적용돼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파인애플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라벨과 문구에 파인애플을 연상시키는 컬러를 사용했다.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 슈거 파인애플향은 설탕은 빼고 짜릿함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맛의 제로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확대 발매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슈거’를 선보인 후 ‘탐스 제로’, ‘핫식스 제로’, ‘밀키스 제로’ 등 제로 칼로리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투게더·바나나맛우유, 나란히 '50살 생일'…합치면 무슨 맛?
  • 투게더·바나나맛우유, 나란히 '50살 생일'…합치면 무슨 맛?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빙그레는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빙그레 ‘투게더맛우유’.(사진=빙그레)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협업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투게더맛우유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이다.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았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켰다.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 3종 등 메뉴 강화
  • 국내 최초 '아보카도 버거' 다운타우너, 버거 3종 등 메뉴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수제버거 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아보카도 버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다운타우너는 날로 다양해지는 취향과 수요를 반영해 버거 3종과 사이드 메뉴를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 메뉴 리뉴얼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다운타우너 버거 4종 및 사이드 메뉴.(사진=다운타우너)먼저 새로운 버거 3종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향긋한 트러플 마요네즈에 바삭한 해시 포테이토를 더해 특별한 풍미와 식감을 확보한 ‘트러플 포테이토 버거’ △두 장의 순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이 어우러져 진한 육향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베이코닉 버거’ △매콤한 양념의 풀드 포크와 순 쇠고기 패티가 만나 감칠맛을 더한 ‘스파이시 풀드 포크 버거’ 등이다.사이드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매장에서 직접 튀긴 생 감자칩에 특별한 시즈닝을 더한 ‘쉐이커’ 메뉴가 추가된다. 칠리 토마토, 트러블, 파마산 3가지 맛 중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전점에서만 판매됐던 ‘치즈버거 프라이즈’와 ‘점보 모짜 스틱’도 많은 고객 요청에 따라 전국 매장으로 확대된다.기존 메뉴는 품질 향상을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대표 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도를 선별하고 여기에 순 쇠고기 패티 풍미를 극대화하는 레시피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풍부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다운타우너 관계자는 “다운타우너는 론칭 이후부터 특색 있는 메뉴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메뉴 라인업 강화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가장 기본에 충실한 수제 버거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운타우너는 오는 31일까지 유튜버 ‘준짱짱’과 신메뉴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준짱짱 채널에 업로드된 다운타우너 신메뉴 체험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신메뉴 시식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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