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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해외박사 7명에 10억 규모 장학증서 전달
  • 태광그룹, 해외박사 7명에 10억 규모 장학증서 전달
  • 허승조(왼쪽 네번째)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28일 서울 흥국생명빌딩에서 진행된 ‘일주학술문화재단 제27기 해외박사증서 수여식’에서 재단 관계자 및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7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7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각각 미국 MIT(매사추세츠공과대) 재료공학, 칼텍대 의료공학, UC버클리대 기계공학 및 화학, 스탠포드대 통계학 및 조직행동학,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 입학 예정자로 기초순수학문 전공자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포함됐다. 일주재단은 선발자 1인당 총 12만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4년간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후원한다. 특히 박사학위 취득 후 태광그룹에 기여해야 한다는 등의 어떠한 제약사항도 없다. 이는 재단이 장학사업 시작 이래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는 원칙으로 장학생들이 학업과 연구 외에 다른 부담 없이 학위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재단 설립자인 일주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일주재단은 1991년부터 해외박사 장학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장학생들의 학문적 역량 및 열정을 평가해 학문의 균형발전을 위해 인문, 사회, 자연, 공학 등 여러 부문에서 고르게 인재를 선발하여 왔다. 지난 28년동안 이번에 선발한 장학생을 포함해 총 189명을 지원했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태광그룹과 일주재단은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꾸준히 지원·육성할 것”이라며 “나눔의 실천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의 뜻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국가와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는 인재가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두산重, 5.5㎿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획득
  • 두산重, 5.5㎿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내 첫 국제인증 획득
  • 두산중공업이 제주도 김녕 실증단지에서 5년간 운전실적을 쌓아온 5.5㎿ 풍력발전 전경.두산중공업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은 풍력발전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UL DEWI-OCC’로부터 5.56㎿ 해상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형식인증을 국내 기업 최초로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형식인증은 설계 평가 및 각종 부품과 완제품 성능에 대한 시험 평가, 제조 설비와 품질시스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거쳐서 결정한다. 이번 5.5㎿급 시스템은 국내 풍력발전 시장에서 가장 용량이 큰 모델이다. 두산중공업은 2017년 5.5㎿급 풍력발전 기술을 확보한 뒤 약 2년 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5.56㎿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당 모델은 제주도 김녕 실증 단지에서 현재 5년 가량의 운전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0월에는 하루 최대순간풍속 역대 4위(초당 56.5m)를 기록한 태풍 ‘차바’에도 정상 가동돼 높은 안정성을 입증했다. 김성원 두산중공업 플랜트 EPC BG장은 “이번 인증은 국내 기술 주도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며 “외국산이 절반 이상 점유 중인 국내 풍력시장에서 국산설비 확대에 기여하고 해외수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국책 과제로 추진하는 ‘8㎿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개발’ 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돼 2022년 상용화 목표로 모델 설계 및 제작, 실증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탐라해상풍력(30㎿), 서남해해상풍력(60㎿) 등에 참여해 현재까지 총 236.5㎿(78기, 2019년 6월 기준)에 이르는 공급 실적을 보유 중이다.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인하…전국 1500원대, 서울 1600원대 붕괴 '눈앞'
  • 휘발유 가격 3주 연속 인하…전국 1500원대, 서울 1600원대 붕괴 '눈앞'
  • 1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주유소.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휘발유 가격이 3주째 인하행진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00원대, 서울은 1600원대 초반을 기록해, 다음주에는 이들 가격대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5.1원 하락한 리터당 1512.5원, 경유는 14.7원 내린 1374.9원을 기록했다. 다음주 비슷한 수준의 인하가 이뤄질 경우 휘발유 가격은 1400원대 진입이 유력하다.상표별 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491.9원, 경유는 1356.3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휘발유는 1525.3원, 경유는 1388.3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3원 하락한 1600.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7.8원 높은 수준을 보였다. 다음주 1500원대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인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8.7원 내린 1485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5.3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국내 휘발유 가격은 국제유가 보합세에 따라 당분간 현재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미국-이란 군사적 충돌 등의 상승요인과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 등의 하락요인이 혼재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K디스커버리, SK건설 지분 전량 매각…지주회사 체제 완성
  • SK디스커버리, SK건설 지분 전량 매각…지주회사 체제 완성
  • SK디스커버리 지배구조.SK디스커버리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디스커버리(006120)가 SK건설 지분을 전량 매각하고 출범 1년 6개월여 만에 지주회사 체제를 완성했다.SK디스커버리는 보유중인 SK건설 지분 997만989주(SK건설 총 주식수 기준 28.25%)를 전량 기관투자자(FI)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매각 가격은 주당 3만500원, 총 처분금액 3041억원이다. 매각 방식은 PRS(주가수익스왑)이며 매각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PRS는 거래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맺는 파생상품계약으로 투자자가 해당 기초자산을 처분할 경우 매각액과 최초 매수액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지분 매각과 함께 SK디스커버리가 보유한 SK건설 주식의 의결권과 배당권, 처분권 등 법적 권리는 모두 투자자에게 이전된다. 동시에 향후 투자자가 건설 지분을 처분할 경우 PRS 계약에 따라 매각액이 최초 매수액보다 높으면 SK디스커버리가 차액을 돌려받고 낮으면 SK디스커버리가 투자자에게 차액을 보전하게 된다.SK디스커버리는 지주회사가 자회사가 아닌 계열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다는 공정거래법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소를 해소하고 투자자금을 확보코자 SK건설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 앞서 SK디스커버리는 지난 2017년 12월 1일자로 기존 SK케미칼에서 사업회사를 분할하며 지주회사로 출범, 2년의 유예 기한 내에 SK건설 지분을 해소해야 했다.SK디스커버리는 SK건설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향후 차입금 상환 및 신규사업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SK(034730)는 SK건설 지분 44.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 SK이노베이션, 환경부와 사회적기업 발굴…"환경문제 해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환경부 등 정부와 공동으로 환경분야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SV) 창출에 나선다. 정부와 민간기업 간 협력으로 사회적기업을 육성, 환경보호와 개선이라는 범 국가적인 과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전략이다SK이노베이션은 환경문제의 해결을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관련 조직 및 전문기관 등과 공동으로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비영리단체인 ‘신나는조합’이 주관하고 환경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한다. 환경에 대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예비 창업자,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 2년 이내 기업 등이 공모대상이며, 접수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아이디어와 폐플라스틱·폐윤활유 재활용, 지구온난화 방지, 해양쓰레기·미세먼지 문제 해결 등 기술에 기반한 사업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의 적합성 △사업 역량 및 실현가능성 △사회적가치 확장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가 진행된다. 서류 및 대면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5개팀에는 8월 초 시상식을 개최해 대상 1팀 1000만원, 최우수상 1팀 500만원, 우수상 3팀 각 100만원 등 총 1800만원 상당의 창업 격려금을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데 그치지 않고,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연계해 △사업화 지원 대상기업 선발 △사업화 지원 및 육성 △사회적기업 전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이에 따라 공모전에서 선정된 5개팀 중 현장 실사를 거쳐 집중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3개 팀은 △초기성장지원금 기업당 1억원부터 최대 3억원 △분야별 멘토링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SK이노베이션의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설립 추진은 우리 사회 전체적인 그린 밸런스를 독한 혁신 방법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기관 및 전문조직과 공동으로 시작했다”며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해당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환경개선 차원의 사회적기업의 성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외부 투자유치 뿐 아니라 필요하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직접 투자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 파리에어쇼 참가…김조원 사장, 항공기 수출 총력
  • KAI, 파리에어쇼 참가…김조원 사장, 항공기 수출 총력
  • 김조원 KAI 사장이 지난 19일 프랑스 항공우주업체 SAFRAN과 MOU 체결 서명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테판 아브리알 사프란 그룹 부회장, 김조원 KAI 사장, 뮤리엘 두톤 사프란 그룹 아시아 총괄, 최상열 KAI 사업본부장.KAI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린 ‘파리 에어쇼 2019’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 수출과 신규 민수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파리 에어쇼는 올해 53회째를 맞이했으며, 올해 49개국에서 총 2500여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KAI는 올해 전시회에서 기본훈련기 ‘KT-1’, 고등훈련기 ‘T-50’, 경공격기 ‘FA-50’, 다목적 기동헬기 ‘수리온’과 소형무장·민수헬기 ‘LAH·LCH’를 선보였다. 김조원 KAI 사장 역시 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 사장은 지난 3개월 동안 말레이시아, 멕시코, 스페인에서 개최한 전시회에 참가해 수출을 직접 챙긴데 이어 이번 파리에어쇼에서도 수출 대상국들의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가지는 등 수출행보를 이어갔다.특히 김 사장은 FA-50 도입을 검토 중인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보츠와나 등의 군 관계자들에게 공군 전력 강화는 물론 수출 대상국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 T-50을 이미 운용 중인 태국 공군사령관과 FA-50, KT-1 등 국산 항공기 추가 도입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누었다.이와 함께 김 사장은 에어버스, 보잉, IAI(이스라엘 국영방산업체), TGI 등 민항기 제조업체 대표단과 만남을 통해 기체구조물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 협력을 포함한 사업 확대 방안도 모색했다. 실질적 성과도 냈다. KAI는 지난 19일 프랑스 항공우주업체인 SAFRAN(사프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군·민수부터 우주까지 전 분야를 아울러 미래 항공우주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KAI는 LAH·LCH 엔진, T-50 착륙장치, 수리온 비상부주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프란과 협력해 온 바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상호협력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국산항공기와 우리나라 항공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며 “지속해서 핵심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최근 우수한 설계, 생산능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보잉 B787과 에어버스 A350XWB에 국제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하는 수준까지 성장했다. 향후 차세대 항공기 슈퍼티어1(Super Tier1)으로 진입하기 위해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등 미래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팜한농 제초제 '테라도',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 수상
  • 팜한농 제초제 '테라도', '대한민국 혁신대상' 신기술혁신상 대상 수상
  • 이유진 대표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팜한농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팜한농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로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기업경영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이룬 기업을 시상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제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팜한농은 차별화된 연구개발 성과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고경영자(CEO) 리더십 아래 품질 혁신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고객만족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하며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국내 비선택성 제초제 중 가장 빠른 제초효과를 확보한 ‘테라도’는 잡초의 엽록소 생성을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파괴함으로써 잡초를 빠르고 강력하게 방제한다. 내우성이 강해 비가 내려도 안정적으로 방제효과를 발휘하며, 약효가 강력한 반면 사람과 동물에는 피해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테라도’ 성분으로 상품화한 ‘테라도플러스’는 과원 및 비농경지에 사용하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잡초 방제 스펙트럼이 넓고 약효가 30일 이상 오래 지속된다. 또 ‘테라도골드’는 헛골(밭고랑), 과원, 비농경지에 등록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방제가 어려운 잡초까지 빠르게 방제해준다. 이외에도 올해 스리랑카에서 출시한 ‘테라도’는 벼 파종 전에 처리하면 난방제 잡초까지 한 번에 방제해 별도의 경운작업에 드는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해준다.팜한농은 이미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9개국에서 ‘테라도’ 원제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28개국에서 합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66억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팜한농은 지속적으로 사업 국가를 확대해 2024년에는 약 25개국에서 ‘테라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10년이 넘는 시간과 많은 공을 들여 개발한 ‘테라도’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담은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초고압케이블 '국가핵심기술'로…LS-대한전선 '희비교차'(종합)
  • 초고압케이블 '국가핵심기술'로…LS-대한전선 '희비교차'(종합)
  • 대한전선 500㎸급 초고압 전력케이블 제품.대한전선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부가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하면서 국내 전선업계 간 희비가 엇갈렸다. 관련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며 지정을 강하게 요청해 온 LS(006260)전선 등 다수 전선업체들은 “당연한 결과”라며 반색을 표했지만, 최근 매각은 물론 향후 합작법인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염두해왔던 대한전선(001440)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해당 기술을 포함한 7개 중요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500㎸급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을 비롯 △반도체 대구경 웨이퍼 제조기술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LPG차 직접분사 기술 △인공지능 고로조업 기술 △철강 스마트 수냉각 기술 △저진동·저소음 승강기 기술 등이다.LS전선을 비롯 전선업계는 전반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 전선업계 관계자는 산업부의 이번 지정과 관련 “초고압 전력케이블 관련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규모의 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중국에 관련 기술이 유출될 경우 국내 전선업계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며 “중국을 비롯 후발국가들이 바짝 뒤쫓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정부의 지정은 충분히 환영할 일”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대한전선은 이번 지정과 관련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회사 관계자는 “초고업교류송전(HVAC)의 경우 당사가 개발한지 이미 9년이 지난 기술로,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또 초고압직류송전(HVDC) 관련 최고 난이도의 고급형 제품인 XLPE는 국내 어떤 기업도 관련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을 정부에 꾸준히 설명하며 국가핵심기술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다고 피력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강한 아쉬움을 드러냈다.특히 대한전선은 향후 매각 작업은 물론 글로벌 진출에도 부담이 커진 모양새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당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한 적정한 보호조치를 취해야 하며, 해당 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국가 R&D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경우에 한함)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경우에는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현재 대한전선의 최대주주는 사모펀드 IMM PE로, 최근 매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는 설이 무성했던 터. 국내 전선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만큼 해외로의 매각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국가핵심기술 지정은 매각 작업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매각과 별개로 글로벌 진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통상 전세계 주요 전선 수요업체들은 전선의 운송비용 및 신뢰성 등을 이유로 현지 업체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에 주요 수요업체들이 위치한 북미와 유럽, 중동 등에 생산법인을 직접 세우는 전략이 주효하다는 평가다. 대한전선 역시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 수출 비중이 60%에 달하는만큼 다각도로 해외 생산법인 설립을 시도 중으로, 아직 자금력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단독법인이 아닌 현지기업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주요 카드로 고려하고 있다. 즉 이번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라 이같은 글로벌 진출 전략에 부담이 커진 모양새다. 실제로 2017년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에 국가핵심기술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할 당시에도 정부로부터 5개월여의 심사를 받으며 진통을 겪은 바 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초고압 전력케이블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에 따라 매각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영향에 대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최근 일각에서 불거진 중국으로의 매각과 관련 ”현재까지 IMM PE는 대한전선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으며 특히 중국 업체와 어떠한 접촉이나 협의도 추진하지 않은 바 일부에서 거론되는 중국 업체 매각 및 자금 유입설은 사실무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같은 논란을 인지한 듯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미·중간 무역분쟁에서 보듯이 기술보호는 국가의 핵심이익이 됐다”며 “국가핵심기술 제도는 기업의 해외매각을 제약하는 규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이 해외로 무단 유출되는 것을 막는 소중한 기술보호 수단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 '초고압 전력케이블' 포함 7개 국가핵심기술 신규 지정
  • 산업부, '초고압 전력케이블' 포함 7개 국가핵심기술 신규 지정
  • 대한전선 500㎸ 초고압 전력케이블 제품.대한전선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500㎸급 이상 전력케이블 설계·제조기술’을 포함한 7개 중요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부가 신규 지정한 국가핵심기술에는 △500㎸급 전력케이블 기술을 비롯해 △반도체 대구경 웨이퍼 제조기술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LPG차 직접분사 기술 △인공지능 고로조업 기술 △철강 스마트 수냉각 기술 △저진동·저소음 승강기 기술 등이 포함됐다.국가핵심기술이란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기술을 말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조선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 관련 64개 기술이 현재 지정돼 있다.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당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국가핵심기술에 대해 보호구역의 설정?출입허가, 국가핵심기술 관리책임자와 보호구역의 지정 등 적정한 보호조치를 취해야한다. 이와 함께 국가핵심기술을 수출하거나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국가 R&D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경우에 한함)한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경우에는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국가핵심기술 지정은 산업부가 매년 업종별 단체를 통해 지정수요를 조사한다. 제출된 수요에 대해 업종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회에서 지정 필요성을 검토한 후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확정하게된다.특히 이번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두고 업계 가장 큰 이목을 끈 것은 ‘500kV급 이상 전력케이블 시스템(접속재 포함) 설계·제조 기술’ 지정 여부였다. 전기산업진흥회 등 전선업계가 국가핵심기술 지정을 요청한 반면, 대한전선 등 일부 업체가 지정에 반대하며 업계 간 갈등 양상까지 빚어던 터다. 다만 산업부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기술이 세계적 수준인 점 뿐 아니라 향후 시장성도 높고 경쟁국에 기술이 유출되면 국내 전선업계가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한편 산업부는 이날 범용화로 보호 필요성이 낮아진 2개 기술(LPG 자동차 액상분사(LPLi) 시스템 설계 및 제조기술, 스마트기기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기술)을 국가핵심기술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핵심기술은 현행 64개에서 2개가 줄고 7개가 는 69개로 확대됐다. 이에 더해 산업부는 5개 기술에 대해 기술사양을 상향조정하거나 필요 기술을 추가하는 등 내용을 변경했다.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미·중 간 무역분쟁에서 보듯이 기술보호는 국가의 핵심이익이 됐다”며 “국가핵심기술제도는 기업의 해외매각을 제약하는 규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이 해외로 무단 유출되는 것을 막는 소중한 기술보호 수단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심의된 국가핵심기술 신규 지정·변경 및 해제 안은 내부절차를 거쳐 7월 초에 고시될 예정이며, 고시한 날부터 시행된다.
김영훈 대성 회장 "화이트바이오 선도할 스타트업에 투자…M&A도 관심 많다"
  • 김영훈 대성 회장 "화이트바이오 선도할 스타트업에 투자…M&A도 관심 많다"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대성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이른바 ‘화이트 바이오’ 기술을 근간으로 한 바이오 연료가 이르면 2~3년 내 에너지 시장 주축으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성그룹은 이미 화이트 바이오 관련 상당히 앞서가고 있다는 자체 평가와 함께 해당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향후 인수합병(M&A)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바이오 연료는 인구노령화와 식수·식량 부족,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 고갈 등 다양한 문제들의 현실적 대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살아있는 유기체를 이용한 바이오 연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나노·정보·AI(인공지능)·빅데이터·로봇 등 하이테크 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산업”이라고 말했다.향후 바이오 연료 등을 포함한 화이트 바이오가 주축으로 자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화이트 바이오는 전통 석유화학 제품들을 대체할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에탄올 등 친환경 제품은 물론, 바이오 연료까지 일컫는 산업을 지칭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전세계 화이트 바이오 시장 규모는 2017년 약 280조원(2389억달러)에서 연평균 8.9%씩 성장해 2025년 약 557조원(47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김 회장은 “대표적 신재생에너지로 꼽히는 태양광과 풍력 역시 환경에 있어 부정적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근본적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적극적으로 화이트 바이오에 대한 연구와 상업화를 추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산업의 발전 속도를 봤을 때 이르면 2~3년 내 바이오 연료가 전세계 에너지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이미 대성그룹은 계열사인 대성에코에너지를 통해 바이오 연료를 상업화했다. 대성환경에너지는 대구 방천리 위생매립장에서 나온 메탄가스를 포집·재활용해 1만5000가구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은 이에 더해 벤처캐피탈 계열사인 대성창업투자를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사업화를 이끌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향후 M&A 추진도 검토해 화이트 바이오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김 회장은 “대성창업투자가 투자한 서울대 벤처 지플러스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이 대성창업투자를 통해 투자 가능성을 꾸준히 검토하고 있으며 서울대, 카이스트 등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아직 위험성이 크기는 하지만 M&A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폐수를 처리하면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물과 관련된 산업에도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포럼은 ‘실험실에서 산업으로, 바이오경제의 도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생물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및 환경 기술, 특히 상용화에 근접한 기술들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확인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포럼의 주요 연사로는 △지오박터균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렉 러블리 매사추세츠 주립대 교수 △미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서의 성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크리스탈라 프래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 △대사공학 전문가로 산업계와 연계해 친환경 화학제품생산 연구 개발에 경제성을 인정받은 박성훈 UNIST 교수가 참가한다. 시스템 및 합성 생명공학 분야를 이끌고 있는 조병관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두산, 중국 최대 드론전시회서 수소연료전지 기술 선보여
  • 두산, 중국 최대 드론전시회서 수소연료전지 기술 선보여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0~2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19 선전 무인기(드론) 엑스포’에 마련한 부스 전경.㈜두산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000150)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개발 자회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19 선전 무인기(드론)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번 엑스포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드론 전시회다. 올해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을 비롯해 중국 DJI, 올텍, JOUAV 등 전세계 드론 제조사 및 관련 기업 300여곳이 참가했다.올해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144㎡ 규모 부스에서 △글로벌 톱티어(최상위권) 수준의 품질과 안전성 △수소용기 교체 및 수소 주문의 편의성 △중국 내 수소 공급 네트워크 및 신속한 고객 대응 체계 구축 △중국 업체 협력 통한 현지화 전략 등 두산 제품과 비즈니스의 특장점을 선보인다.구체적으로 자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 외에도 중국 드론 업체와 공동개발한 DT20, DJ25 모델을 함께 전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 맞춰 현지화한 제품 및 서비스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의 다양한 활용도를 알릴 계획이다.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은 수소를 담은 용기를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연료원을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1회 충전으로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20~30분에 불과한 기존 배터리형 드론의 비행시간 한계를 극복했다. 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충전된 수소용기를 간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이번 전시회 현장에는 동현수 ㈜두산 부회장,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직접 참가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드론의 본고장인 중국도 배터리 드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두산의 연료전지 기술을 알리고 현지에 구축한 수소공급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소연료전지 드론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국내·외에서 시범사업 및 실증 테스트를 거쳐 올 4분기 중 상용화한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구입 고객에게 1년간 수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다우, 동북아 내 건물 대상 '카본 챌린지' 어워드 진행…"저탄소 미래 실현하자"
  • 다우, 동북아 내 건물 대상 '카본 챌린지' 어워드 진행…"저탄소 미래 실현하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우는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와 함께 건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 감소를 독려해 친환경 성장을 도모하는 ‘카본 챌린지’ 어워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평상시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동북아시아 지역 내 사무용 건물과 쇼핑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준화된 등급 시스템 방법론을 더욱 강화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스콥1) △구입한 에너지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스콥2)을 바탕으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에 위치한 2만㎡ 이상의 사무용 건물 및 쇼핑센터가 참가대상이며, 모든 데이터는 USGBC의 아크 시스템에 의해 검증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카본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다우와 USGBC는 이번 어워드를 통해 전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의 36% 및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9%를 차지하는 건설 환경 부문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어워드 수상자에게 다우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간 협약한 공식 탄소 파트너십에 이들의 탄소 감축 방법을 공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장폴 호테커 다우 고성능 건물 부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는 “저탄소 미래를 실현하는 솔루션은 오늘날 실재하고 있으며, 다우는 건물 소유주가 건물의 탄소 발자국에 대해 지속 가능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어워드를 통해 다우의 경험을 공유하고, 건물 소유주가 보다 나은 건축 환경을 위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우는 2017년 9월 IOC와 공식 탄소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다우는 올림픽 브랜드를 활용해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탄소 배출 저감 프로젝트의 참여 및 실행을 독려하고 있다. 파트너십 하의 모든 탄소 배출량 감축은 제3자 전문가에 의해 평가된다.
  • 오티스, 송도에 '생산 및 R&D 센터' 준공…"아태 허브로 육성"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티스코리아는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서 ‘한국 오티스 생산 및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진행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총 면적 약1만5600㎡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전에 서울, 인천, 창원으로 분산돼 있던 R&D 조직을 통합했다. 특히 오티스코리아는 이번 센터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R&D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오티스가 전세계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디지털 연구 및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개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승강기 제어반과 같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핵심 부품의 생산라인이 구축된다. 이외에도 센터와 생산시설을 하나의 공간에 조성함으로써 개발, 설계, 품질 테스트 진행 기간을 단축시키고, 기술과 제품개발 업무에서 시너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및 설치 부문에서 고객 대응을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조익서 오티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센터는 오티스코리아의 도전과 미래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승강기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티스는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를 포함한 빌딩 내 운송설비 제품 관련 세계적인 제조 및 유지관리 전문기업으로,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UTC)의 자회사다.
폴라리스쉬핑, 다섯번째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인도
  • 폴라리스쉬핑, 다섯번째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인도
  •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폴라리스쉬핑으로 인도한 32만5000톤급 초대형 광석운반선 ‘SAO HEAVEN (상 헤븐)호’.폴라리스쉬핑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폴라리스쉬핑은 현대중공업(009540)으로부터 32만5000톤(t)급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 ‘SAO HEAVEN(상 헤븐)호’를 인도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박은 폴라리스쉬핑과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 간 체결된 25년 장기운송계약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18척 중 5호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선박에는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LNG-Ready 디자인을 채택함으로써 2020년 발효될 IMO(한국해사기구) 규제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대규모 신조선 발주에 맞춰 선박의 에너지 효율관리 최적화 및 경제적, 친환경적 관리라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글로벌 해운선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폴라리스쉬핑은 이번 5호선에 이어 올해 12월과 내년 2월 순차적으로 6호선 ‘SAO INDIGO(상 인디고)호’ 및 7호선인 ‘SAO JOY(상 조이)호’를 각각 인도받을 예정이다.한편 폴라리스쉬핑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105억원, 영업이익 354억원, 순이익 241억원을 기록했다. 신조선 투입과 스팟 항차 성약 및 운항 효율성 증가에 따라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호실적이다.
  • ㈜두산, 연료전지·소재사업 부문 분할 재상장 예비심사 통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000150)은 최근 분할신설을 추진 중인 예정법인 두산퓨얼셀 및 두산솔루스가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에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9일 양사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규정에 따른 상장요건을 충족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산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양사의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은 양사의 분할 안건을 오는 8월 13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얻은 뒤 10월 중 변경상장 및 재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다.앞서 ㈜두산은 지난 4월 이사회를 열고 연료전지, 소재 사업 등 두 개 사업부문을 분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두 회사는 두산퓨얼셀과 두산솔루스로, 독자 경영체제를 갖춰 주식시장에 각각 상장될 예정이다.두산퓨얼셀은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가운데 설치 면적이 가장 작고 기후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2040년까지 연평균 약 20%씩 성장할 전망이다. 두산퓨얼셀은 시장 진입 후 3년 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수주 1조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올해도 1조원 이상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두산솔루스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지박, OLED(올레드,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전자소재와 화장품, 의약품 등에 활용되는 바이오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OLED 시장은 기존 스마트폰 중심에서 TV, 자동차 패널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OLED 소재 역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박 시장은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따라 2025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바이오소재 분야도 헬스·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확대에 힘입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두산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성장성이 높은 두 사업부문의 기업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유국 'LNG선 발주' 쏟아진다…조선 빅3, 하반기 '수주랠리' 탄력
  • 산유국 'LNG선 발주' 쏟아진다…조선 빅3, 하반기 '수주랠리' 탄력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마란가스 LNG운반선이 항해 중이다.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상반기 기대에 못미치는 수주실적을 기록한 국내 조선 빅3가 올 하반기 쏟아질 발주 물량에 기대를 걸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 등 불확실한 국제정세로 미뤄졌던 발주가 하반기 점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 LNG(액화천연가스) 시장 큰 손인 카타르가 LNG운반선 발주 움직임을 본격화하며 ‘슬롯’ 선점 경쟁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미·중 무역전쟁에 상반기 선박발주도 주춤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3는 올해 상반기가 거의 마무리된 현 시점 올해 총 수주목표(320억7000만달러)의 26.5%(84억9000만달러) 달성에 그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 중이다. 각 사별 올해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009540)·현대삼포중공업·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재까지 28억달러 규모를 수주하며 수주목표(159억달러)의 17.6%에 그쳤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올해 수주목표의 38.5%(78억달러 중 30억달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32.1%(83억7000만달러 중 26억9000만달러)를 채운 수준이다.당초 올해 상반기 해소 국면으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미·중 무역전쟁이 오히려 심화 조짐을 보이면서 전세계 주요 선주사들이 발주 계획을 연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더해 전세계 최대 광산업체 발레 소유 광미댐이 연초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선박 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경색됐다는 분석이다.다만 관련 업계는 2020년 IMO(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가 본격 시행된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미뤄졌던 발주가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이같은 전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더해 미국 ‘셰일가스 붐’ 정책 등으로 촉발된 전세계 LNG 시장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는 점에서 LNG운반선 발주 확대 기대감은 높다.[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카타르, 도크 선점 스타트…LNG운반선 발주경쟁 불붙나LNG운반선 관련 수주 확대를 주도할 주역으로는 카타르가 꼽힌다. 카타르 국영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는 지난해 2월 LNG 증산 계획을 내놓고 2023년부터 2025년 사이 업계 추산 연 3200만톤(t)에 이르는 액화설비 증설을 단계적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LNG운반선을 추가 발주하고 지난 10일 전세계 조선소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빅3가 모두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중국 후둥중화조선, 일본 이마바리조선도 이번 수주전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주 규모는 최소 40척, 80억달러(한화 약 9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각 업체들은 연말쯤 계약서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과거 수주사례를 봤을 때 대부분의 물량을 국내 빅3가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카타르의 이번 입찰은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추진됐다는 점에서 국내 조선 빅3에게 또 다른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카타르가 LNG운반선을 인도 받기 원하는 시점은 2023년 이후로, 통상 선박 건조 기간이 2년인 점을 고려하면 이른 시점 입찰이 진행된 것”이라며 “전세계 산유국들이 최근 급성장하는 LNG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설비 증설 및 LNG운반선 발주를 준비하고 있어, 카타르가 원하는 시점·도크를 확보하는 슬롯을 선점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카타르의 입찰 개시는 다른 산유국들에 압박으로 작용, 전세계 LNG운반선 발주에 속도를 붙일 수 있다. 실제로 호주는 지난해 연 6900만t 수준이었던 LNG 생산량을 향후 8760만t으로 확대키로 했고, 미국 역시 올해만 연 LNG 생산능력을 4600만t 늘리는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 중이다. 러시아와 모잠비크는 정부 차원에서 LNG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 상황으로, LNG운반선 발주도 정부가 직접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야말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쇄빙 LNG운반선 10척 이상을, 모잠비크는 LNG운반선 30척 이상을 발주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다른 조선업계 관계자는 “카타르 입찰 개시로 전세계 LNG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는 도크가 차례로 채워질 전망으로, 빈 도크가 줄어들수록 선가 역시 점진적으로 올라가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LNG운반선 발주를 준비하는 다른 산유국, 또는 선주들 입장에서 선가가 더 오르기 전 계약을 따내기 위해 발주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태광그룹, 전 계열사 동참 5월부터 사회공헌 전개
  • 태광그룹, 전 계열사 동참 5월부터 사회공헌 전개
  • 흥국화재가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연천초등학교 등하굣길 담벼락에 ‘어린이를 위한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태광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태광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다음달부터 독거노인 대상 말벗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임직원 대상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이달 25일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정기적으로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섬유·석유화학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시작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아동청소년협의회가 함께 그룹홈 아동 퇴소 시 필요한 자립 기금으로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태광산업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을 위해 본사 임직원의 60% 이상이 디딤씨앗통장에 자발적으로 가입해 후원하고 있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아동생활시설인 송죽원에서 건물 외벽을 재단장하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벽화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흥국화재도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연천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담벼락 재단장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벽화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미디어계열사인 티브로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방송권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서적을 지원했다. 권역 내 전국 11개 다문화센터에 총 5456종의 서적과 CD, DVD가 전달됐으며 기증한 자료들은 다문화센터와 도서관, 육아 나눔터 등에 배포됐다. 이외에도 인프라·레저 계열사인 티알엔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티알엔의 제빵 봉사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약 1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첨단국방산업전서 미래병사 체계 선보여
  • LIG넥스원, 첨단국방산업전서 미래병사 체계 선보여
  • 18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에서 LIG넥스원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이 개인전투체계 가상체험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IG넥스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이하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소형 정찰드론 시스템과 미래병사 체계를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소형 정찰드론 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고 LIG넥스원이 주관해 개발 중이다. 상용드론 및 수직 이·착륙 기술을 활용했으며 수동 및 자동경로 비행지원이 가능해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다. EO·IR(전자광학·적외선)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은 육군 워리어플랫폼(개인전투체계)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모듈 통합형 개인전투체계(미래병사체계)는 그 중 하나이다. 미래병사체계는 변화된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고 감시정찰 및 정밀타격 임무 수행을 위해 병사 개인장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한 통합형 무기체계다. 병사 개인의 운용성을 고려하여 소형, 경량화했고 주·야간 영상 확보를 위한 센서인 주야관측 모듈을 적용했다.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해 지휘통제 능력과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LIG넥스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및 로봇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무기체계의 첨단화를 주도하는 종합방산업체로서 군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은 대전시,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최하며 매년 대전에서 열린다. 미래 전투발전 수요 창출을 위한 산·학·연 협업 기반을 구축해 기업들의 국내·외 국방시장 진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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