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2건

‘K-푸드’ 농심, 신라면·먹태깡 인기몰이에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K-푸드’ 농심, 신라면·먹태깡 인기몰이에 역대 최대 매출 기록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농심(004370)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3조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호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자료=농심)세계적인 K푸드 열풍을 타고 대표 브랜드 ‘신라면’ 등 라면 해외사업이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이와 함께 ‘신라면 더레드’ 등 라면 신제품은 물론 ‘먹태깡’과 ‘빵부장’ 등 스낵 신제품까지 국내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특히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다.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상승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각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며 “2022년 5월 미국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해외법인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국내 수출도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7%,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뒀다”고 말했다.국내 사업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라면 더레드, 먹태깡, 빵부장이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전년 대비 국내사업 매출증가분의 절반 가량을 신제품 매출이 기여했다.농심은 올해도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미국 제2공장 생산라인 증설을 바탕으로 라틴 소비자 비중이 높은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지역과 멕시코 현지 시장점유율 확대에 도전한다. 또 해외 각국의 소비자 기호를 고려한 라인업 확장, 직거래 비중 확대 등 영업망 정비로 내실을 함께 다져갈 예정이다.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지난 한 해 세계에서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고 독창적인 신제품으로 시장을 주도하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해외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한화로보틱스와 '로봇·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맞손
  • CJ프레시웨이, 한화로보틱스와 '로봇·자동화 솔루션 고도화' 맞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051500)는 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와 손잡고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을 아우르는 푸드서비스 산업의 밸류체인 고도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정성필(왼쪽)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가 14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푸드서비스 산업의 벨류체인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양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서울 본사에서 정성필 CJ 프레시웨이 대표이사와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산업 현장에 첨단 기술을 적용해 서비스 밸류체인을 진화시킬 예정이다.CJ프레시웨이는 “최근 자동화 솔루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업장이 단순 반복 업무를 인적자원에 기대고 있다”며 “양사는 전략적 협업에 기반해 로봇 및 자동화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CJ프레시웨이와 한화로보틱스는 지난 1월까지 푸드서비스 과정 전반을 분류하고 개별 과제 도출을 위한 모듈화 작업을 완료했다. 식재료 전처리를 비롯해 △메뉴 조리 △배식 및 퇴식 △식기 세척 등 서비스 프로세스별 운영 효율을 높이고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 개발이 과제의 골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기술 개발부터 시범 운영, 생산성 검증 및 효과 분석, 과제별 최적 모델 도출에 이르기까지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향후 CJ프레시웨이는 기술 검증(PoC)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과 미래형 밸류체인 모델 수립을 맡는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의 개발 및 제작, PoC 과정 전반을 수행할 계획이다.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자동화 솔루션은 푸드서비스 산업 현장의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고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필수 역량”이라며 “첨단 기술 분야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력난 해소 방안을 도출하고 푸드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얼굴천재' 차은우, 스프라이트 '새 얼굴' 됐다
  • '얼굴천재' 차은우, 스프라이트 '새 얼굴' 됐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코카콜라는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글로벌데이터 2022년 판매량 조사 기준) ‘스프라이트’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올해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고 14일 밝혔다.스프라이트 모델로 발탁된 가수 겸 배우 차은우.(사진=코카콜라)차은우는 ‘얼굴천재’라는 별명처럼 독보적인 비주얼을 갖춘 가수 겸 배우로 대중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데뷔 이래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재다능한 매력과 호불호 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받고 있다.스프라이트는 전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뜨거울수록 쿨하게’ 캠페인을 전개 중으로 향후 차은우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매운맛 식혀, 스프라이트 시켜’ 광고 영상을 이달 내 새롭게 공개하고 관련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코카콜라 관계자는 “강력한 눈빛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MZ세대의 아이콘이 된 차은우는 아이코닉한 ‘히트 브레이커’로서 깔끔한 상쾌함이 특징인 스프라이트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모델 차은우와 뜨거울수록 쿨한 스프라이트가 만들어 나갈 강렬하고 상쾌한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차은우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팬콘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MBC 드라마 ‘원더풀 월드’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주삼다수, 가수 임영웅 앞세운 광고 티저 영상 15일 공개
  • 제주삼다수, 가수 임영웅 앞세운 광고 티저 영상 15일 공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주삼다수는 새로운 브랜드 모델 가수 임영웅과 함께한 첫 번째 광고 티저 영상을 15일 자정 최초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제주삼다수 브랜드 신규 모델인 가수 임영웅.(사진=제주개발공사)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실력과 감성뿐만 아니라 겸손한 태도로 신뢰를 주는 임영웅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믿음과 신뢰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품질관리를 지속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티저 영상은 제주삼다수 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며 본편 광고영상은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또 제주삼다수는 오는 19일부터 신규 광고 캠페인 관련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영웅과 제주삼다수의 공통점을 찾는 초성 퀴즈 이벤트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섬세하고 따뜻한 보이스와 많은 선행활동으로 세대와 성별을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는 임영웅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민가수 임영웅과 국민생수 제주삼다수가 함께 펼쳐갈 믿음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金사과 대신 오렌지 먹었는데.. 수입과일값도 올랐다
  • 金사과 대신 오렌지 먹었는데.. 수입과일값도 올랐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 중도매인 판매 가격(이하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무려 2배 이상 급등했다. 수입과일 관세를 0%로 낮춰 수요분산 효과를 기대했던 노력은 되레 오렌지와 바나나, 포도 가격 오름세로 연결되면서 소비자 부담을 줄이는 데에 역부족인 모양새다. 올해도 사과와 배 출하량 증가와 수입과일 작황도 장담하기 어려워 당분간 과일구매의 부담은 이어질 전망이다.(그래픽= 문승용 기자)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12일) 사과(후지·10㎏) 도매가격은 9만1700원을 기록해 1년 전(4만1060원) 보다 무려 123.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과 10㎏ 도매가격이 9만원을 넘긴 것은 사상 처음이다. 또 다른 주요 과일인 배(신고·15㎏) 도매가격 역시 같은 기간 4만3945원에서 10만3600원으로 135.7%나 올랐다.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 및 재배면적 감소로 출하량이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추산한 지난해 사과와 배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각각 24.8%, 19.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사과와 배 가격이 두 배 이상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출하량을 보인 딸기와 토마토 등 다른 과일 및 채소 가격마저 끌어올리는 형국이 됐다. 현재 딸기(2㎏) 도매가격은 2만6240원, 토마토(5㎏)는 3만314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7%, 82.2% 비싸게 팔리고 있다.특히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화를 위해 방점을 찍었던 수입과일마저 최근 가격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마당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중순부터 오렌지와 바나나, 파인애플, 포도 등 수입과일 6종의 일정 물량에 기존 30% 수준인 관세를 0%로 낮춰주는 할당관세(오렌지는 50%→10%)를 적용했다. 관세를 낮춘 저렴한 수입과일로 사과와 배 등 과일에 집중된 수요를 분산시키겠다는 취지인데 오히려 일부 수입과일의 가격은 수요 급증으로 오름세를 보이는 역효과를 내고 있는 실정이다.1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망고와 오렌지 등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1월 수입과일 수입량은 △오렌지 2533t(전년동기대비 110.9% ↑) △바나나 3만1056t(45.7% ↑) △파인애플 5796t(34.8% ↑) △포도 1922t(32.4% ↑) 등 전년동기대비 일제히 늘었다.바나나(수입·13㎏)의 경우 1년 전(3만5380원) 대비 6.0% 떨어진 3만3240원으로 도매가격이 소폭 떨어졌지만 예년(2만8646원) 대비해선 높은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오렌지(네이블 미국·18㎏)와 파인애플 도매가격은 되레 각각 7.0%, 10.1% 오른 7만6840원, 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올해에도 과일 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을 전망이다. 지난해 사과와 배 저장량이 전년 대비 각각 31% 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올해 재배면적 또한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서다. 여기에 수입과일 관련 각 산지 이상기후 등에 따른 작황 부진이 부정적 변수다.KREI 보고서에 따르면 △포도와 체리, 아보카도 주요 수입국인 칠레 △오렌지와 레몬 수입국인 미국 △망고 수입국인 페루 등의 지난해 작황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상기후로 인해 바나나 뿌리를 썩게 만드는 파나마병 확산 가능성을 제기하며 가격급등을 전망하기도 했다.
샘표, 중화 미식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소스·간편식 19종 선봬
  • 샘표, 중화 미식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소스·간편식 19종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샘표는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를 론칭하고 요리소스 11종과 렌지업 8종 등 신제품 19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샘표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신제품.(사진=샘표)‘빼어난 요리’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뉴욕, 홍콩, 파리, 서울 등 전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중화요리를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5~8분 만에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특히 샘표는 차오차이 개발을 위해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 연구는 물론 국내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하는 등 5년여 연구 끝에 선보인 브랜드다. 해외지사를 통해 풍미 깊은 매콤함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 최상급 향신료를 활용했다.먼저 요리소스로 △특제짜장소스 △동파육볶음소스 △고추잡채소스 △차오멘소스 △몽골리안비프소스 △홍콩식 마파두부소스 △시추안 마파두부소스 △마라샹궈소스 △마라훠궈소스 △즈마훠궈소스 △백탕훠궈소스 등 11종을 선보인다.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거나 추가로 간을 할 필요 없이 재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 뒷면에 레시피 영상이 담긴 QR코드가 있어 누구나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는 렌지업 제품은 △130직화간짜장 △스파이시 블랙페퍼 짜장 △비프유니짜장 △특제짜장 △트러플고기짜장 등 짜장 5종과 △시추안마파두부 △홍콩식마파두부 등 마파두부 2종, 마라샹궈 1종 등 8종이 출시된다. 샘표 관계자는 “3000가지 이상의 식재료와 양념, 향신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과 색채를 자랑하는 중화요리는 현지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오차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30년 전통 통조림 '삼포' 상품 독점공급
  • CJ프레시웨이, 30년 전통 통조림 '삼포' 상품 독점공급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장수(오른쪽에서 세번째) 프레시원 남서울법인장이 지난 12일 강원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정보헌(오른쪽에서 네번째) 정푸드코리아 대표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J프레시웨이)이번 공급권 확보를 통해 프레시원이 독점으로 공급하게 되는 삼포 제품은 골뱅이, 번데기, 꽁치, 황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통조림과 파우치 20여종이다. 통조림은 소비기한이 길고 가성비가 뛰어나 외식 사업자에게 인기 식재료 중 하나로 카페, 주점 등 다양한 매장에서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레시원은 향후 ‘삼포’의 제조 기술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프레시원은 우선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제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 단위 유통망을 통해 삼포 제품 판매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게획이다. 프레시원은 전국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외식 상권에 특화된 상품 유통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삼포의 매출 및 인지도 향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특히 프레시원은 향후에도 삼포와 같이 우수 제품 독점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남서울과 동서울, 강남 등 수도권,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1만여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진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사업담당은 “프레시원의 외식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포와 같은 양질의 상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강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사업구조 구축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과 꿀조합 입소문"…bhc치킨 '치즈볼' 4000만개 판매 돌파
  • "치킨과 꿀조합 입소문"…bhc치킨 '치즈볼' 4000만개 판매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bhc치킨 ‘뿌링 치즈볼’.(사진=bhc치킨)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메뉴다. 지난 2014년 ‘달콤바삭 치즈볼’을 처음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뿌링 치즈볼’을 추가 출시했다.출시 직후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달콤바삭 치즈볼은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치킨과 꿀 조합’, ‘치킨에는 필수’ 등 콘텐츠가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로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 전년 대비 매출 200% 증가라는 성장을 일궈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2018년부터 6년 연속 사이드 메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2019년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 bhc치킨은 올해 치즈볼 2종 누적 판매량 100만개에 도달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치즈볼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치킨 메뉴 외의 사이드 메뉴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다 판매 상위 5위를 기록했다.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뿌링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은 8만여개에 달했다.이에 힘입어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점유율은 연평균 18%를 상회하며 치킨 메뉴 못지않은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bhc치킨 관계자는 “치즈볼 시리즈는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 조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든 bhc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향후에도 트렌드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동시에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 한 번도 가격 안 내려"…눈총 받는 외식비 '고공행진'
  • "단 한 번도 가격 안 내려"…눈총 받는 외식비 '고공행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에도 외식비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세계 곡물가격 안정화에 따라 밀가루와 식용유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일부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공식품은 물론 외식비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온다.서울 중구 명동의 한 음식점 간판.(사진=연합뉴스)12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대표 외식 메뉴 가운데 냉면과 삼겹살, 비빔밥의 2월 평균 가격(이하 서울 기준)은 전월대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 한 그릇 가격은 1월 1만1385원에서 2월 1만1462원으로 올랐으며 같은 기간 삼겹살(200g)은 1만9429원에서 1만9514원으로, 비빔밥은 1만654원에서 1만769원으로 각각 올랐다. 1년 전과 대비해선 최대 800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지난해 2월 냉면 가격은 1만692원으로 1년 사이 770원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삼겹살은 1만9236원에서 278원, 비빔밥은 1만115원에서 654원 올랐다.2월 김밥(3323원)과 자장면(7069원), 칼국수(9038원), 삼계탕(1만6846원), 김치찌개 백반(8000원) 등 5개 메뉴 가격은 1월과 동일했지만 1년 전과 대비해 이미 큰 폭 가격이 오른 상태다. 지난해 2월 대비 김밥은 223원, 자장면은 346원, 칼국수는 307원, 삼계탕은 731원, 김치찌개 백반은 308원 오르는 등 1년 사이 300원 안팎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이들 메뉴 가격은 고물가 기조가 가시화된 이후 단 한 번도 내린적 없다는 점에서 불편한 시선이 뒤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소비자단체협회의회는 “밀가루, 식용유를 포함한 주요 식품 기업들은 하락한 원재료 가격을 즉시 출고가와 소비자가에 반영해 부담을 하루빨리 덜어줘야한다”고 주장했다.실제로 밀가루와 식용유 등 일부 식재료 가격은 최근 내림세를 보인 상황이다. 소비자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집중관리 7대 품목의 2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우유(100㎖)는 1월 대비 10원 내린 384원, 밀가루(100g)는 5원 내린 227원, 식용유(100㎖)는 37원 내린 920원으로 집계됐다. 단 같은 기간 화장지(1롤)와 라면(1개), 계란(1개)은 각각 45원, 9원, 5원 오른 962원, 813원, 666원으로 집계됐다. 설탕은 100g당 359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롯데칠성음료 펩시, 슈거 이어 카페인도 '제로'…라인업 강화
  • 롯데칠성음료 펩시, 슈거 이어 카페인도 '제로'…라인업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카페인으로 즐길 수 있는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사진=롯데칠성음료)‘펩시 제로슈거’의 지속적인 인기와 디카페인 음료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면서 이같은 트렌드를 함께 공략하기 위한 전략 제품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1월 출시된 펩시 제로슈거는 올해 2월까지 누적 판매량 12억캔(250㎖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강화해 지속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펩시 제로슈거 제로카페인은 칼로리와 카페인 부담은 줄이고 기존 펩시 제로슈거의 라임 향과 탄산은 그대로 담았다. 패키지는 지난달부터 새롭게 바뀐 펩시 로고가 적용됐으며 용량은 355㎖다. 금색 띠 위에 ‘제로 슈거’, ‘제로 카페인’ 문구를 표기해 제품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은 물론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펩시 제로슈거의 인기에 힘입어 카페인 함량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펩시 모델 ‘아이브’와 함께 하는 광고 온에어 및 펩시 신규 로고 적용 등을 통해 더 새로워진 펩시만의 즐거움을 전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 배우 정소민과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 CF 선봬
  • 남양유업, 배우 정소민과 식물성 유산균음료 '플로라랩' CF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남양유업은 배우 정소민과 함께한 자사 식물성 유산균음료 브랜드 ‘플로라랩’의 신규 CF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남양유업 ‘플로라랩’ 신규 CF.(사진=남양유업)플로라랩은 알레르기나 유당으로 인한 우유, 발효유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물성 요거트다. 유산균음료 제품군 최초로 이중제형 형태로 출시해 정제에는 과채 발효효소 분말과 야채·과일 27종을 담았다.저온 숙성 발효한 토마토와 당근 베이스 액상을 최적의 조합으로 담아 유산균과 식이섬유는 물론 하루 야채 섭취 권장량 부족분의 45%를 1병으로 보충할 수 있고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0g에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이번 CF는 비건 트렌드에 맞추어 출시된 이번 플로라랩의 주요 성분과 특징을 정소민의 목소리와 세련된 그래픽으로 담아냈다. 남양유업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오는 13일까지 시청 인증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해 아이닉 무선청소기 NEW i20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전개한다. 또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카카오 쇼핑라이브 특가 판매를 앞두고 소문 내기, 사전 알림 설정, 라이브 프로모션 행사를 전개해 다이슨 슈퍼소닉,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야채 발효주스 요거트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선보인 플로라랩의 관능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CF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올해 첫 투자는 '냉동 간편식' 기술 벤처 '팜조아'
  • 하이트진로, 올해 첫 투자는 '냉동 간편식' 기술 벤처 '팜조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이트진로는 농식품 벤처기업 ‘팜조아’에 지분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투자이자 2018년 이후 누적 기준 서른 번째 투자다.팜조아는 냉동 농산물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2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다. 미국,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팜조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한 기업과 긍정적 시너지로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 등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투자로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기업은 총 30개로 늘었다. 하이트진로는 이종 산업에 대한 학습과 신성장 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투자를 진행했다. 농수산 분야 원물의 생산과 유통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집중 투자했다.지분 투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투자사를 지원하고 있다. 투자사 제품과 협업해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총 6개 스타트업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추천해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
'린가드 열기' 올라탄 한돈…한돈자조금, FC서울과 파트너십
  • '린가드 열기' 올라탄 한돈…한돈자조금, FC서울과 파트너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과 2024시즌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은 K리그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축구 관람의 재미도 더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이 FC서울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한돈자조금)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제시 린가드가 FC서울에 합류한만큼 공식 파트너십의 톡톡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5만1670명이 모이며 지난 2013년 승강제 이후 K리그1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FC서울과 파트너십을 잇게 된 한돈자조금은 이를 기념해 올해 활동의 규모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장외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한돈과 함께 FC서울 스페셜 굿즈가 들어간 스페셜 패키지도 판매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난해 한돈요리와 무제한 생맥주 제공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좌석 1순위 매진을 기록했던 ‘한돈 스카이펍’을 올해도 운영키로 했다. 한돈자조금은 현재 진행 중인 ‘국돼팀’ 경품 증정 행사와도 연계해 스카이펍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한돈 패밀리데이’를 열고 한돈 할인 판매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경기장 내·외부에 위치한 한돈 운영부스에서 한돈을 보다 실속있는 가격에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온 가족이 함께 색다른 한돈을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더욱 풍성한 패밀리데이 행사를 제공한다. 에스코트키즈, 스타디움 투어 등도 진행해 어린이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지난해에 한돈과 FC서울 협업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차별화된 한돈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객분들이 스포츠를 경험하는 현장에서 한돈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생' 선봬
  •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엑스트라 크리미 생'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비맥주는 전략 맥주 제품인 한맥의 생맥주 제품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오비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사진=오비맥주)이번 제품은 특수하게 제작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해 한층 더 부드러워진 거품을 구현했다. 밀도 높은 거품으로 맥주의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유지하는 한편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달부터 전국의 생맥주 판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우수업소의 경우 ‘스무스 마스터’ 인증제를 운영해 생맥주 품질 유지에도 힘쓸 예정이다.특히 이번 제품은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 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생맥주를 전용잔에 따르면 촘촘하고 밀도 있는 거품이 풍부하게 차올라 100초가 지나면 거품이 흘러넘치는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부드럽게 차오른 거품을 먼저 음미하고 이후에 거품과 함께 맥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생맥주는 오랜 연구를 통해 한맥의 최대 매력인 부드러운 풍미와 거품을 더욱 극대화했다”며 “기다릴수록 올라오는 생크림 같은 거품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완벽히 어우러지는 최상의 맥주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현진 컨디션 우리가 챙긴다"…대상웰라이프,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
  • "류현진 컨디션 우리가 챙긴다"…대상웰라이프,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상웰라이프는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인기 구단 한화이글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선수들의 영양 관리를 위한 제품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이글스의 류현진·채은성 선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훈교(가운데) 대상웰라이프 대표가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한화이글스 스폰서십 계약 체결식에서 류현진(왼쪽)·채은성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상웰라이프)한화이글스 선수들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정규 시즌 모든 경기에서 상의 좌측 소매에 뉴케어 BI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특히 대상웰라이프는 시즌이 길고 장시간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들의 체력 증강 및 운동 전후 피로회복을 위한 영양 관리에도 나선다. △균형영양식 브랜드 ‘뉴케어’ △단백질 전문 브랜드 ‘마이밀’ △아르기닌 브랜드 ‘아르포텐’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등을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춰 전방위로 지원한다.또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및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필드 내 본부석 LED 광고 등으로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의 합류로 프로야구 개막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는 한화이글스의 후원사로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으로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첫 '어린이 국물라면' 푸디버디, 출시 4개월만 700만개 판매
  • 국내 첫 '어린이 국물라면' 푸디버디, 출시 4개월만 700만개 판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하림 ‘푸디버디 라면’ 4종이 국내 첫 어린이 국물 라면이라는 콘셉트가 주효하며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라면을 먹어보고 싶은 어린이들의 수요와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성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하림 푸디버디 빨강라면.(사진=하림)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일명 ‘팬더라면’으로 입소문이 난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하양라면 봉지·컵)이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나라 4~8세 어린이(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기준 613만4846명) 전체가 푸디버디 라면을 한 번 이상 먹은 셈으로 1.48초당 1개씩 판매된 꼴이기도 하다.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들의 요구와 동시에 라면을 먹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의 입맛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푸디버디 라면은 신선한 자연 재료로 성인 입맛에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한편 영양 전문가를 통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맞춘 영양학적 제품 설계까지 강화한 제품이다.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1640㎎)보다 훨씬 낮은 수준(빨강라면 1080㎎·하양라면 1050㎎)인 나트륨 3단계로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을 냈으며 얇은 건면으로 맛과 품질을 살렸다. 직접 구매하고 손질한 국내산 채소 후레이크와 귀여운 팬더 어묵도 이목을 끌었다.실제 출시 초반 쿠팡에서 여러 차례 일시 품절 사태를 빚었고 소비자 리뷰에선 ‘건면이라서 아이에게 라면 주는데 죄책감을 덜 수 있어서 좋다’, ‘진짜 국물이라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깊게 맛볼 수 있다’ 등 호평이 나왔다.하림 관계자는 “국내 첫 어린이 국물 라면 시장 개척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맛과 퀄리티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며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맛과 영양에 대한 진심을 담은 어린이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림은 지난달 자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까망 짜장면’을 선보이면서 푸디버디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제품도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고온에서 직접 볶은 황갈색 춘장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1.2㎜의 얇은 건면으로 맛과 품질을 끌어올려 초반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일동후디스, 두뇌 건기식 '하이뮨 두뇌엔PS' 선봬
  • 일동후디스, 두뇌 건기식 '하이뮨 두뇌엔PS'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일동후디스는 두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두뇌엔 P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일동후디스 ‘하이뮨 두뇌엔 PS’.(사진=일동후디스)이번 신제품은 최근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상 속에서 두뇌 건강을 간편하게 챙기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2011년 3만5000명에서 2021년 29만9000명으로 최근 10년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로 치매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평소 두뇌 건강 관리 습관이 필요하다. 하이뮨 두뇌엔 PS는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좋은 포스파티딜세린(PS)과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을 함유해 기억력과 인지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건기식이다. 오는 15일 NS홈쇼핑에서 론칭하며 방송 중 구매하시는 고객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할인과 더불어 방송 중 추첨을 통한 본품 1박스 증정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1일 기준 포스파티딜세린 300㎎과 은행잎추출물 주성분인 플라보놀 배당체 28㎎을 함유했고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아연도 배합했다. 100% 식물성 경질 캡슐을 사용해 소화가 빠르고 초유 분말, 이노시톨, 홍삼농축액분말 등 부원료 10종도 담았다. 포스파티딜세린은 30년 전통의 인지질 전문기업인 미국 뉴트라슈티컬스(Nutraceuticals)에서 생산했다. 미국 FDA GRAS에 등재된 안전한 원료이며 방사선 처리 없는 제조 공법으로 제조해 믿고 먹을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뇌세포는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거나 자주 깜빡깜빡하시는 분들께서는 하이뮨 두뇌엔 PS 통해 하루 한 번, 2캡슐로 두뇌 건강을 위한 습관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값싸게 드시면 농가도 살아요"…3월3일 '삼겹살데이' 판촉 열기
  • "값싸게 드시면 농가도 살아요"…3월3일 '삼겹살데이' 판촉 열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는 3일 이른바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돈 농가가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료비 등 생산비 부담은 커졌지만 고물가로 소비는 침체되면서 그야말로 위기에 놓인 이들 한돈 농가를 위해 정부는 물론 주요 유통업체들도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펼치며 힘을 보태고 나선 모양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2024 삼겹살데이 기념 한돈 할인 판매’ 행사장에 소비자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사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1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달 22~28일까지 한돈몰에서 진행된 한돈 할인 행사는 준비된 물량을 완판했다.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삼겹살과 목심 각각 1㎏으로 구성된 세트를 선착순으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한돈자조금은 호응에 힘입어 삼겹살데이 직후인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동일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한돈 소비 촉진에 지속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돈자조금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전개, 한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긴 줄을 만들어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강원양돈농협, 아이포크 등 3개의 한돈 브랜드가 참여해 한돈 ‘1+1’ 행사를 전개하면서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모두를 팔아치웠다.최근 한돈 농가는 국제곡물 가격 급등으로 사료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 고물가로 소비마저 침체되며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앞서 한돈자조금은 지난 1월 25일 대한한돈협회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돈 생산비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료가격은 50% 이상 올랐는데 소비는 위축돼 재고가 늘면서 가격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에 놓였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전국 평균 돼지 도매가격(탕박·1㎏)은 4565원으로 대한한돈협회 추정 한돈 1㎏당 생산비인 5100원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을 보였다. 한돈자조금의 한돈 소비 촉진 활동은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춰 한돈 가격을 정상화시키려는 노력인 셈이다.정부와 유통업계 역시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고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우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성수품 수급 안정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에서 한돈(삼겹살·목살) 구매시 제공한 20~40% 할인 혜택을 다음달까지 연장키로 했다. 지난달 29일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모델들이 2~3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삼겹살 연합작전’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이마트)여기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슈퍼마켓도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대대적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 이마트는 2~3일 이틀간 1등급 삼겹살과 목심을 각 100g당 행사가 1180원(1인 2팩 한정·제주권역 제외)에 판매한다. 행사 물량은 2월 중 이마트가 가격파격 대표품목으로 선보인 ‘1등급 돈 삼겹살(100g당 행사가 1680원)’의 판매량을 기반으로 3배 더 많이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국내산 1등급 이상 일품 삼겹살과 목심을 50%(오프라인 카드 고객 기준·온라인 카드는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또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오는 3일까지 한돈 냉장·냉동 삼겹살과 목살을 최대 50% 할인한다. GS더프레시의 경우 120t의 한돈 물량을 마련하고 오는 5일까지 한돈 삼겹살·오겹살·목살 500g를 행사 카드(삼성·국민·농협·비씨·코나·팝)로 구매 시 각 8800원에 판매한다.
"너, 맛 좀 볼래?" 성시경 한마디에…매출 337% 뛰었다
  • "너, 맛 좀 볼래?" 성시경 한마디에…매출 337% 뛰었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사조대림은 자사의 고급 참치캔 ‘프리미엄참치’ 전 제품의 올해 2월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대비 337% 이상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유명한 가수 성시경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게 사조대림의 설명이다.이번 프리미엄 참치는 참치 통조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가다랑어’가 아닌 고급 어종 ‘황다랑어’와 ‘날개다랑어’ 통살을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속을 확인할 수 있고 열 때 손을 다칠 염려도 줄인 ‘투명 안심따개’를 적용해 편의성도 강화했다.사조대림 프리미엄참치 광고 영상(사진=사조대림 유튜브 갈무리)특히 사조대림은 이같은 제품 경쟁력에 더해 성시경과 함께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광고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봤다. 사조대림은 사조참치의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소비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성시경을 모델로 기용했다. 그가 출연한 사조 프리미엄참치 광고는 감각적인 연출과 함께 영상 분위기와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내는 유머 코드까지 담아내 유쾌한 광고로 입소문을 타면서 광고 영상 전편 조회수가 총 816만건를 넘어선 상황이다.이후 이같은 관심이 수요로 연결되면서 올해 2월 사조대림의 프리미엄 참치 전체 판매량은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 지난해 12월 대비 337%, 전년동기대비 136% 신장하는 성과를 냈다.사조대림 ‘프리미엄참치’ 광고 모델인 가수 성시경.(사진=사조대림)사조대림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 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시경과 함께한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사조 프리미엄 참치 광고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 확대로도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