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6건

  • 2차전지 소재 기업 KCFT 인수전에 SK·포스코 맞대결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034730)와 포스코(005490)가 KCFT(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인수전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해당 업체는 2차전지 핵심소재인 전지박을 생산하는 업체로, 2차 전지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인 SK그룹과 포스코에게는 매력적인 인수 대상으로 풀이된다.6일 업게에 따르면 KCFT 지분 100%를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이비츠(KKR)는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이달 말 본입찰을 준비 중이다.당초 KKR은 KCFT 지분 일부를 상장 전 매각한 뒤 기업공개(IPO)로 자금을 회수하는 프리(Pre) IPO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현재 입찰에 참여하는 SK와 포스코 등은 지분 전체 매입도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와 포스코는 인수자문사로 각각 삼정KPMG와 삼성증권을 선정하고 KCFT 실사에 돌입한 상황이다.SK와 포스코가 KCFT 인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계열사 포스코켐텍이 양·음극재를 생산하고 있어 2차전지 수직계열화가 가능해진다.SK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고, 포스코 관계자는 “참여 요청이 들어와 인수전에 참여, 현재 검토 중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한편 KCFT는 최근 전기차 시장 급성장에 힘입어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 1600억원에서 올해에는 3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3월 7일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이다. ◇1면 -5G 상용화 욕심에…기업 몰아치는 과기부-“대기업 투자 묶어두고…벤처생태계 활성화는 어불성설”-정부·정치권, 잿빛 민심에 화들짝/“필요시 추경 편성” “재난법 개정”-[사설]정부의 미세먼지 늑장대책 믿어도 될까-[사설]‘국민소득 3만달러’ 기뻐하기엔 아직 이르다◇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이 카페 공기청정기 있나요?”…쉼터 대신 숨터 찾는 공기난민-의류관리기 등 민간소비 끌어올렸지만…야외레저활동 줄어 역효과도-사람잡는 미세먼지 보험 생기면 들텐데◇대한민국은 지금 미세먼지와 전쟁중-공장관리에 쓰는 미세먼지 예산 1.5%…산업용 연료 친환경 전환도 외면-“미세먼지도 암처럼 국가 관리 시스템 구축해야”-거실 면적 50㎡면 65㎡형 이상 공기청정기가 적당◇숙제 남긴 ‘제2 벤처 붐 확산전략’-“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6곳…규제 없었으면 20개 이상 나왔을 것”-메년 ‘퓨처 유니콘’ 50곳 발굴…‘스케일업 펀드’ 12조 만들기로-“정부 대책 환영…스톡옵션 비과세 기준 높였으면”◇5G 상용화 4월로 미뤄지나-단말기 수급·요금 책정 갈 길 먼데…정부 혼자 ‘최초 타이틀’ 집착-단말기·통신료 인상 불가피…올해 가입자 200만명 예상-韓, 상용화 한달 미뤄도 ‘글로벌 넘버원’◇정치-‘소득주도성장’ 타깃…최저임금·근로기준법 개정에 화력 집중-한국당·검찰 동시반발에…‘검·경 수사권 조정’ 빈손 우려-北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 복구 움직임 포착…노림수 있나-“미세먼지는 재난…예산 지원”/여야, 13일 본회의 처리 합의◇경제-“실업급여 못 받는 저소득 구직자에 6개월간 月 50만원 지급”-유치원 개학 연기 강요 혐의…공정위, 한유총 현장조사 착수-몸 사리던 기재부 “경유세 인상 검토”◇금융-[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1등 프리미엄 사라져…’ 고심-[주가에 속앓는 금융지주]‘배당 늘리기 힘든데…’ 진땀-“저축은행 고금리 대출 관행 여전해”/추가 금리인하 압박 나선 금융당국◇산업&기업-‘올레드TV로 모든 가전 컨트롤’…권봉석의 야심-얼굴 몰라보겠네…8세대 쏘나타 떴다-삼성전자 男직원 육아휴직 대폭 확대-한진重, 6874억 유증 확정…숨통 트여◇산업·소비자생활-자동차 이어 전기자전거 공유…카카오vs쏘카 맞붙는다-손실액만 1460억+α…롯데百, 승자의 저주?-‘블루보틀’ 이르면 내달 상륙…커피전문점 고급화 경쟁 가속◇중소기업·바이오-中企 얼굴 바꾸고…사업 확장 드라이브 건다-대웅제약, 연매출 1조원 첫 돌파-세계보안엑스포 개막…보안업체들 협업에 승부수◇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허니문 달콤한 더하는 ‘박보검 침대’-특화 필터로 미세먼지·습기 골라 제거-공기청정·가습 기능…미세먼지 걱정 ‘싹’-전기·수도료 걱정없는…파워 식기세척기◇신혼집 꾸미기 필수 혼수템-맞벌이 신혼부부 ‘과시용 모피 보다 헬스케어 안마의자가 좋아요’-차원이 다른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도마없이 칼질해도 끄떡없는 ‘스와레 식탁’-안전성·내구성·디자인 갖춘 바닥재 ‘지아’◇식품박물관 17 롯데푸드 ‘돼지바’-검은돼지해에 태어난 ‘국민 하드’/황금돼지해까지 지구 9바퀴 돌아-국내 첫 대량생산 ‘삼강하드’/‘아이스께끼’ 몰아내고 새 역사 써◇증권&마켓-“주주가치 높이려면 매입 넘어 소각”/자사주 소각 상장사 올들어 2배로-널뛰기 하는 경협주-방산주-신규 LCC 3곳 이륙에…항공株 ‘시무룩’◇증권-시들시들해진 ‘녹색성장 펀드’-‘국내 최고가’ 롯데칠성株, 10대 1로 쪼갠다-“증시 낙관론 경계…3월은 현금 확보할 시기”◇문화-“기른 정이 있을까…뻐꾸기 자식 키우는 뱁새의 母情”-故 장자연 사건 10년, 여전히 풀리지 않은 진실-“통제를 깨부숴라”/마블판 원더우먼◇스포츠-빵빵해진 체력, 정교해진 샷…“더 세진 모습, 빨리 보여주고 싶다”-‘순자산 56조’ 인도재벌 암바니/세계 최고 ’갑부‘ 스포츠구단주-4경기째 골 침묵…손흥민, 첫 챔스 8강 무대 ’설레요‘◇피플-“100% 만족시키는 합의 못했다고…사회적 대화 폄훼해선 안돼”-안숙선 “소리꾼으로 살게 해준 두 스승님이 그리워요”-서민들 ‘재기 스토리’ 담은 웹드라마 이달 공개◇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광주형 일자리 ’세금형 일자리‘ 안되려면-[생생확대경]“왜 또 김기문인지” 답해야◇부동산-경매법정 ‘썰렁’…서울 아파트 ‘최소 1회 유찰’ 징크스도-“새 아파트에 감옥 같은 창문이…”/계약자들 시공사와 다투는 사연-부산·대전·울산, 올해 ‘마수걸이 분양’◇사회-MB, 구속기한 만료 임박 ’허가‘/梁, 구속 33일 만에 신청 ’기각‘-“문송합니다” 그만…전공보다 ‘코딩’ 수강 열올리는 인문대생들-“악습 ‘태움’ 탓에 극단적 선택…故 박선욱 간호사 산재 승인하라”
  •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다.△이엘케이(094190)=최대주주 신동혁씨가 보유 주식 400만주를 주당 1000원씩 총 40억원에 고용송씨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바이넥스(053030)=지난해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104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함.△YTN(040300)=지난해 영업이익 8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6억9000만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0%와 84.7% 각각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1323억원으로 전년보다 1% 늘어남. △제낙스(065620)=지난해 영업손실 79억원, 당기순손실 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38억원과 27억원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51억원으로 전년보다 16.7% 감소함.△동국산업(005160)=지난해 영업이익 147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61.5%와 80.7% 각각 감소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7578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3.4% 줄었음.△퍼시픽바이오(060900)=지난해 영업손실 63억원, 당기순손실 97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손실이 1억2000만원과 19억원 각각 늘었다고 공시. 이 기간 매출은 296억원으로 전년보다 7.7% 감소함.△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홍성봉씨 외 2명으로부터 검사인을 선임하라는 경영권 분쟁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 △하이로닉(149980)=지난해 영업손실 2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공시.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억4000만원으로 전년보다 81.5% 감소함. 같은 기간 매출은 203억원으로 전년보다 12.1% 늘어남.△비디아이(148140)=운영자금 65억원 조달 목적으로 사모 방식으로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사 3곳에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 △대림산업(000210)=거여2-2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농협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1800억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HDC(012630)=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SK증권(001510)=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대웅(003090)=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모나리자(01269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태림포장(011280)=지난해 영업이익으로 357억3337만원으로 전년대비 978.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6% 신장한 6086억5428만원으로 집계.△우리금융지주(316140)=자회사인 우리은행이 보통주 1주당 65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코웨이(02124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6억685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7540주를 교부한다고 공시.△롯데칠성(005300)음료=보통주 1주당 2만7000원, 우선주 1주당 2만70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롯데칠성(005300)음료=10대 1의 주식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 보통주 1주당 가액은 50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799만3460주, 우선주 77만5310주로 증가함. 신주권상장예정일은 5월 3일임.△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영업이익으로 24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 증가한 2449억원으로 집계.△OCI(010060)=보통주 1주당 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남해화학(025860)=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대웅(003090)=자회사인 대웅제약이 마곡 C&D센터에 70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자기자본대비 11.2%에 해당함.△한신기계(011700)공업=보통주 1주당 3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3월 임시국회 개회식 열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내일(7일) 국회는 3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하고 두달여간 밀렸던 민생입법 및 개혁입법 등 처리에 속도를 올린다. 11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은 19일과 20일 열릴 예정이다. 이어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본회의는 28일과 다음달 5일 두 차례 열릴 예정이다. 주요 법안으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법과 유치원 3법, 탄력근로제 확대 입법 등이 꼽힌다. 주휴수당 조정과 최저임금 개선 등 근로기준법 문제 등 경제 안건을 비롯해 정신건강증진법(임세원법), 체육계 폭력근절법, 공정거래법 개정안, 남북협력기금법 개정 등 안건에 대한 여야간 공방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7일 주요 일정이다.◇경제·산업08:30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청사)10:00 공정위, 부당특약 고시 제정안 행정예고(오전10시)10:30 차관회의(서울청사)오전 산업부, 미국 투자유치 활동 추진오후 산업부, 통상산업포럼 2차 회의 개최오후 산업부, 자원공기업 구조조정 이행점검회의 개최◇정치·사회오전 고용부, ILO 「일의 미래 보고서」 노사정 포럼 개최(오전)14:00 3월 임시국회 개회식(국회)14:00 복지부 장관, 제9기 중앙생활보장위원회 민간위원 워크샵(서울)14:30 고용부 장관, ILO ‘일의 미래 보고서’ 노사정 포럼(한국프레스센터)16:00 농식품부 장관, 국경검역 현장점검(인천)오후 고용부, 원하청 공생협력 우수 사업장 방문오후 질병관리본부, 잠복결핵감염 검진 연구결과 발표 및 정책토론회 개최국무총리, 도시경관개선현장 방문(경북 영주)
3월 국회 정상화…LPG車 규제 완화 속도내나
  • [미세먼지 전쟁중]3월 국회 정상화…LPG車 규제 완화 속도내나
  • 르노삼성 QM6.르노삼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수송용 시장에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LPG(액화석유가스)업계에 모처럼만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개점휴업을 이었던 국회가 3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합의하며 계류 중이었던 LPG 차량 규제완화 개정안 통과가 유력시되는 모습이다. 이에 더해 최근 르노삼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LPG 모델 출시 소식도 LPG업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3월 임시국회 일정이 확정된 가운데 LPG 차량 규제완화 또는 폐지를 담은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하 액법)’ 개정안이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액법 개정안을 포함한 미세먼지 관련 무쟁점 법안들을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엎은 가운데 LPG 차량 확대에 대한 관련업계 및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진만큼 완전 폐지로 합의될 가능성이 높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각당 의원들은 LPG 차량 규제완화와 관련 총 6개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모두 아우른 ‘LPG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하 액법)’은 지난해 말 국회 통과가 유력시 돼 왔다. 다만 지난해 11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법안소위원회에서 절차상 이유로 개정안 전체회의 상정이 불발됐고, 올해 1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2월 임시국회에서는 산자위 소집 일정 자체가 잡히지 않았다. 이어 2월에는 정당간 의견차로 임시국회가 아예 열리지 못하면서 LPG업계는 하염없이 국회 정상가동을 기다려야만 했다.다행히 3월 임시국회에서 개정안 통과가 기정사실화된 모습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개정안은 긴 시간에 걸쳐 내용 및 문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빠르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본격적인 실행 시점은 국회 논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완화 수준도 완전 폐지 또는 배기량 기준 단계적 완화 등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관련업계는 완전 폐지 가능성을 높은만큼 LPG 차량 확대가 조만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전 폐지시 현재 택시에 사용되는 현대 쏘나타, 기아 K5, 르노삼성 SM5·SM6 등 중형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LPG 차량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이에 더해 최근 르노삼성이 QM6 LPG 모델 출시 소식을 알리며 LPG업계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모양새다. 르노삼성은 현재 해당 모델과 관련 개발단계를 모두 마무리짓고 4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출시 시점은 늦어도 7월 이전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부가 2017년 5인승 레저용차량(RV)에 대해 LP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했지만, 신차 출시가 뒤따르지 않아 LPG업계에서도 아쉬움이 컸던 터. 이에 이번 르노삼성의 신차 출시는 향후 SUV LPG 모델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상황이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LPG 차량 규제 전면 완화시 2030년 기준 LPG 차량 등록대수는 현재 보다 72만여대 늘어난 282만2000대, 연료 소비량은 36만여톤(t) 늘어난 367만3000t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LPG 차량 규제완화 개정안은 미세먼지 저감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최근 상황에 따라 규제 전면 폐지가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LS전선, LS알스코 지분 매각…"전기차 부품 사업 육성에 활용"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전선이 자회사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경량화 소재 수요 확대에 주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LS(006260)전선은 6일 자회사 LS알스코의 지분 49%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케이스톤파트너스에 매각, 전기차 배터리용 알루미늄 부품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은 LS알스코의 지분 51%를 보유하게 되며, 매각 대금은 약 309억원이다. LS알스코는 LS전선이 알루미늄 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세운 회사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전기차 배터리용 프레임을 시작으로 전기차 부품용 알루미늄 소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LS전선은 LS알스코를 적극 육성해 수년 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에서 차량의 경량화가 주요 이슈로 부각됨에 따라 알루미늄이 향후 전기차 부품의 핵심 소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알스코의 알루미늄 제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알루미늄협회로부터 고유번호를 부여 받는 등 내식성과 고강도의 알루미늄 신소재 개발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기존에는 주로 자동차 소재와 케이블 도체, 가전 부품, 도시 경관재용으로 공급해왔다. 한편 LS전선은 국내와 폴란드, 중국에 전기차용 하네스와 배터리 부품 공장을 운영하는 등 전기차 부품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車에 집중된 미세먼지 정책…산업용 연료 전환 뒷전
  • [미세먼지 전쟁중]車에 집중된 미세먼지 정책…산업용 연료 전환 뒷전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전국 곳곳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엿새째 발령된 6일 서울 남산에서 관광객들이 미세먼지로 덮인 시내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가운데, 정부 차원에서 산업부문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정부는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및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대규모 예산을 책정하고 있지만, 또 다른 미세먼지 배출 주범으로 꼽히는 산업부문에 대해서는 규제 일변의 원론적정책만 내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구체적으로 수송부문과 마찬가지로 산업부문에서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근본적인 연료전환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 미세먼지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1912억원(27.6%) 많은 8832억원을 책정했다. 2020년까지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줄이겠다는 목표 하에 예산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모양새다.구체적인 예산안을 살펴보면 수송부문에 크게 집중된 모습이다. 수송부문에 잡힌 예산은 총 6666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해당 예산 역시 당장 미세먼지를 줄이기 보다는 중장기적 방안에 집중된 상황.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07억원), 어린이승합차 및 노후화물차 LPG 전환(각각 75억원, 19억원) 대비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확충(각각 4573억원, 810억원)에 전체의 60%를 넘는 5383억원이 책정됐다.반면 산업부문 예산은 이에 크게 못미치는 총 136억원에 그친다. 특히 그나마 책정된 예산도 수송부문과 같이 근본적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연료전환 지원은 전혀 없이 관리 및 규제에 집중돼 있다.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IoT) 부착과 미세먼지 배출원 3차원 추적관리에 각각 35억원, 21억원, 소규모 사업장 배출저감 시설설치 시범사업에도 단 80억원이 책정됐다.환경부의 이같은 예산안은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와 비교해 다소 괴리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추산(2014년 기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 비중을 살펴보면 대도시는 경유차(23%), 건설기계·선박(16%), 사업장(14%) 순으로 나타났지만, 전국을 기준으로 하면 사업장(38%)이 건설기계·선박(16%), 발전소(15%)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경유차를 대상으로 LPG(액화석유가스)차 전환 및 전기·소수차 확대에 나선 것과 같이 산업용 연료 전환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적 방안이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수송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는 것은 긍정적 대목이지만, 산업용 연료에 대해서는 사실상 손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나마도 지원 없이 규제에만 집중돼 있어 영세사업장의 참여를 끌어내기도 어렵다”고 지적했다.실제로 현재 산업용 연료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벙커C유(업계 추산 60% 안팎)로, 이는 친환경 연료로 평가되는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현저히 높다. 벙커C유는 LNG 대비 먼지는 54배, 황산화물은 1565배, 질소산화물은 1.2배 더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IMO(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전세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선박용 연료 역시 벙커C유 대신 경유 또는 LNG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마당이다.다른 업계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먼 바다에서 운항하는 선박조차 벙커C유 사용을 줄이는 상황인데, 민가 옆 공장뿐 아니라 심지어 농장 비닐하우스에서 벙커C유를 활용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는 국내 산업체들이 벙커C유 또는 LNG, LPG 등 어떤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지 조차 통계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와 선박용 연료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산업용 연료 전환에 대해 정부 역시 적극적으로 고민해봐야한다”고 강조했다.(자료=환경부)2014년 기준 국내 미세먼지(PM2.5) 배출 기여도.(자료=환경부)
당진에코파워, 당진에 석탄화력 대신 태양광 발전 건설…272억 규모 계약 체결
  • 당진에코파워, 당진에 석탄화력 대신 태양광 발전 건설…272억 규모 계약 체결
  • 당진에코파워 태양광 발전단지 조감도.당진에코파워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가스(018670)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당진에코파워는 SK디앤디와 충남 당진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100㎿급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장치)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당진에코파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시작해 올해 연말에 완공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발전소는 9.813㎿ 규모로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3,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 24.565MWh 규모의 ESS를 설치해 태양광 발전소의 간헐성을 보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건설 사례이기도 하다. 앞서 당진에코파워는 해당 지역에 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당진 시민들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요구 등을 감안해 태양광발전으로의 전환 신청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에 지난해 4월 당진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재탄생하게 됐다.회사 관계자는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단지는 정부 및 당진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표적인 이정표”라며 “당진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SK㈜,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 분리…사외이사도 늘린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034730)㈜는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정관내용을 변경해 이사회가 이사 중 한 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하는 정관 변경안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주총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 시행 등 주주친화 경영을 선도해온 SK㈜가 글로벌 투자환경에 맞는 이사회 역할과 권한 강화에 나선 것이다.기존 SK㈜ 정관은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게 돼 있고,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이 의장을 맡아왔다. 정관 변경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이사회 결정에 의해 이사 중 한 명이 의장을 맡아 사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소집하고 이사회의 모든 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기업경영을 투명하게 감시하는 이사회 취지와 역할 강화를 통해 주주권익 보호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SK㈜ 이사회는 이용희 사외이사 1인의 임기가 만료되지만 2인의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외이사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는 염재호 전(前) 고려대 총장과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으로, SK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기업경영 전문성을 보유해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았다. 또 이사회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된 최태원 SK㈜ 회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올리는 안건을 통과시켜 책임경영을 강화하도록 했다. SK㈜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의 권한을 명시한 정관 내용도 변경된다. 기존에는 회사가 선정한 외부 감사인을 감사위원회가 승인하도록 명시됐다면, 감사위원회가 외부 감사인을 선정해 회사가 선임하는 것으로 정관이 변경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인을 실질적으로 선정하고 있었으나 외부감사법 개정 취지에 맞춰 정관 문구를 수정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는 국내 대기업 지주사 최초로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주주권익 강화 활동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사상 첫 중간배당을 실시하고 통합지주사 출범 당시 약속했던 ‘배당성향 30%’를 조기 이행해 2016년 33%, 2017년 37%로 배당성향을 빠르게 높이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써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SK㈜가 이사회 및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주주권익 보호에 적극 나섰다는 점을 평가해 ‘2018년 ESG우수기업’ 평가에서 대상(大賞) 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SK이노, 임금협상 30분만에 합의…소비자물가지수 연동 1.5% 인상
  • SK이노, 임금협상 30분만에 합의…소비자물가지수 연동 1.5% 인상
  • 지난달 28일 SK울산CLX에서 진행된 ‘2019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SK이노베이션 노사 대표가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은 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 인상에 합의하는 2019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지난달 18일 2019년 임금협상 상견례를 진행했으며, 이날 단 30분만에 협상을 끌어냈다. 노사는 올해 임금인상률을 전년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인 1.5%에 연동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달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 87.6% 찬성으로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했다. 종종 해를 넘겨 타결되거나 노동위원회 등 중재까지 받던 과거 노사 관계에 비하면 주목할만한 노사문화를 구축한 셈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임금협상 상견례 자리에서 곧바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낸 것은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일로, 노사가 2017년 임단협 이후 지속해 신뢰를 쌓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해와 신뢰에 기반한 선진 노사관계는 향후 SK이노베이션이 100년, 200년 기업으로 성장?발전하는 주춧돌로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묵 노동조합위원장은 “올해 임금협상을 계기로 노사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 소통하면서 작은 부분까지 신뢰를 쌓아 더욱 견고하고 바람직한 노사문화가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7년 9월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임금인상률을 국가가 발표하는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에 연동키로 했다. 2018년에도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와 동일한 1.9%로 임금인상률을 결정한 바 있다.이외에도 SK이노베이션은 기본급 1%를 기부하는 1%행복나눔기금을 통해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을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회사의 매칭그랜트 포함 총 52억4000만원의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행복과 더불어 사회에 행복을 확산시키며 구성원들의 자긍신을 높일뿐 아니라 건전한 노사관계를 지속 구축해간다는 방침이다.
KAI, 민간 우주센터 건립 추진…"대전 연구인력 이전, 통합 인프라 구축"
  • KAI, 민간 우주센터 건립 추진…"대전 연구인력 이전, 통합 인프라 구축"
  • KAI가 4일 경남 사천 용당리 인근에서 부지조성 착공에 돌입한 KAI 우주센터 조감도.KAI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민간 우주센터 건립 추진에 나섰다. 해당 센터는 중대형 실용급 위성 개발 및 양산을 맡게되며, KAI는 향후 센터를 통해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KAI는 사천시와 경남 사천 용당리 인근에서 ‘KAI 우주센터 부지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조원 KAI 사장과 여상규 국회의원,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 사천시의회 의장, 경남도의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KAI는 이번 착공식 이후 올해 8월까지 총 면적 2만9113m²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2020년 6월까지 연면적 1만7580m²규모의 민간 우주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550명 규모의 연구개발(R&D) 사무동과 실용급 위성 6기를 동시 조립할 수 있는 조립장 및 최첨단 위성시험장 등으로 구성되며, 중대형 실용급 위성의 개발과 양산을 담당하게 된다. 김 사장은 “이번 우주센터 건립은 민간 주도의 우주 산업화를 이끄는 도약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중소 우주 전문업체들과 협력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AI는 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설계-제작-조립-시험을 원사이트(One Site)로 통합해 우주기술 개발 인프라를 최적화 하는 한편, 본사 R&D인력 2100여명과의 협업으로 개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우주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대전 연구센터를 우주센터가 위치한 사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며, 올해 1월부터 200여명의 인력이 순차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편 KAI는 항공사업 뿐만 아니라 우주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민간 우주기술 강화 및 산업 활성화에 나서왔다. 앞서 KAI는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1호에서 7호까지 1톤(t)급 위성과 3t급 정지궤도 복합위성 개발에 참여해 왔다. 또 첫 민간 주도 개발사업인 차세대중형위성의 개발을 통해 500㎏급 표준 위성 플랫폼을 확보해 향후 양산과 수출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군 정찰위성 수주로 국방위성 분야에도 진출했으며, 향후 다목적실용위성, 정지궤도복합위성, 항법위성 등 다양한 위성 개발 참여도 노리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총조립 기술을 기반으로 발사체 체계종합기술을 강화하고 향후 위성 발사 서비스 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우주 전문 업체로서의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KAI는 향후 우주사업 인프라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연 2000억원 규모인 우주사업 매출을 2030년 연 1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국내 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