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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및 기부금 전달
  • 효성첨단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 및 기부금 전달
  • 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서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효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는 3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쌀과 세제 등 생필품과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휠체어용 의자를 맞춤 제작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 임직원들이 식사 도우미 활동을 하며 시작됐다”며 “이후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8년째 매월 원아들의 점심 식사를 돕고 있으며, 사내 경매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명절과 연말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효성은 지난 30일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재료를 담은 선물 바구니를 제작해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아현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마포구 취약계층 200 가구에 참치와 햄 세트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브랜드 명예의 전당' 주유소 부문 1위 수상
  • 에쓰오일, '브랜드 명예의 전당' 주유소 부문 1위 수상
  • 서정규(첫줄 왼쪽에서 네번째) 에쓰오일 전무가 31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주유소부문 1위를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31일 그랜드힐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주유소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소비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평가가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고객만족 4개 분야 종합평가에서 정유사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앞서 에쓰오일은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참신한 시도를 거듭하여 정유업계에서 가장 앞선 브랜드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송 반열에 오른 CM송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 캠페인 △정품정량을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 제도 △‘S-OIL알리미’ 서비스를 통한 주유품질정보 실시간 제공 △고객과 주유직원이 함께 인사하는 ‘스마일 투게더’ 캠페인 △업계 최고수준의 멤버십포인트 적립혜택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에 침체된 국내시장에서도 유일하게 주유소 네트워크 숫자를 늘려가며 성장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진정성에 기반하여 소비자 기대수준을 넘어서는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브랜드 제고' 맞손
  • SK인천석유화학, 인천관광공사와 '인천 브랜드 제고' 맞손
  • 이배현(오른쪽)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이 지난 30일 인천 연구수 인천관광공사에서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과 ‘인천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K인천석유화학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인천 연수구 인천광관광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과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공동의 친환경 공익 캠페인 추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민관이 양사의 보유 역량 및 자산 등 공유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것은 지역 최초 사례다.향후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선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 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아그위그 (I Green, We Green) 캠페인’을 통해 전사가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도 릴레이 인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 보호, 자원 절약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공동 실행해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추진하여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효성ITX, 챗봇 활용한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구축 박차
  • 효성ITX, 챗봇 활용한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구축 박차
  • 탁정미(오른쪽) 효성ITX R&D센터장이 지난 30일 서울 영등포구 효성ITX 본사에서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와 ‘챗봇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효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그룹 IT전문 계열사 효성ITX가 대화형 인공지능(AI) 핵심기술 선도 기업인 스켈터랩스와 손잡고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사업화에 나섰다.효성ITX는 지난 30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본사에서 스켈터랩스와 AI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컨택센터 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ITX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컨택센터 상담지원 솔루션인 ‘xtrmSolution(익스트림솔루션)’과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인공지능엔진을 결합한 챗봇 기반의 고객 상담 솔루션을 상품화하기로 했다.지능형 컨택센터는 효성ITX가 가지고 있는 음성인식 기술에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추가한 것으로, 기존 상담사의 음성 고객 서비스 외에 챗봇에 의한 직접 상담 업무까지 확장한 고객 상담 센터다.챗봇은 컨택센터에 축적된 상담 내용을 스스로 학습해 고객상담시 고객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음성 외에 이미지, 동영상, 앱링크 등을 함께 전달해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가장 적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지능형 컨택센터를 구축하면 통화나 채팅 등 다양한 채널로 유입되는 고객문의에 대기시간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상담원의 근무시간에 상관 없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공공, 유통, 통신 등 고객 상담에 민감한 분야에서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경환 효성ITX 대표이사는 “한국어에 최적화된 상황인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켈터랩스의 대화 엔진과 효성ITX의 컨택센터 운영경험을 녹인 xtrmSolution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고객사의 업종과 업무 유형에 더욱 특화된 지능형 상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신설…기쁨의 복지재단 등 6개 단체 첫 수상자로
  • 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신설…기쁨의 복지재단 등 6개 단체 첫 수상자로
  • 3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스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기업시민봉사상’을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005490)는 사내는 물론 그룹사, 협력사, 외부 사회공헌 단체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여도 △임직원 자발적 참여 △재능봉사 활성화 및 1%나눔 참여 정도 등을 사내·외 전문가들이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매년 선발해 발표하기로 했다. 포스코가 사회공헌 분야에서 외부 단체를 포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기업시민봉사상 첫 시상식에서는 포항시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기쁨의 복지재단’을 비롯해 포항제철소 클린오션봉사단, 광양제철소 반딧불전기재능봉사단, 그룹사 엔투비 봉사단, 해외법인 포스코 멕시코(POSCO-Mexico)의 POSAMI 봉사단, 협력사 유니테크 봉사단 등 총 6개 단체가 표창과 상금 총 35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기쁨의 복지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제철소의 지역 사회공헌 파트너로 참여하기 시작해 지난해 포항지역 아동·청소년 돌봄과 다문화가정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및 독거노인 지원 등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 사회공헌 분야 외부단체 첫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는 이날 그룹 운영회의를 함께 개최하고 기업시민의 개념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기업시민 활동은 기업이 기존의 경제주체 역할에 더해 사회 이슈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활동으로 정의했다. 이어 업무 수행과 의사결정 등 그룹의 모든 경영활동이 기업시민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 포스코는 빠른 시간 내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업시민 관련 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직원들의 활동방향에 대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1%나눔재단은 기부자와 함께하는 활동 및 임직원들이 공감하는 사업중심으로 개편하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능봉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산,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 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가 개발해 이른 시일 내에 발표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 4Q 수익성 개선 성공…"사업재편 효과 본격화"
  • SK네트웍스, 4Q 수익성 개선 성공…"사업재편 효과 본격화"
  • SK네트웍스 4분기 실적현황.(자료=SK네트웍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난해 4분기 괄목할만한 실적개선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4분기 사업재편의 효과를 가시화하며 올해 실적 개선에도 기대감이 쏠리는 모양새다.SK네트웍스(001740)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3조9926억원, 영업이익 138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8%,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아쉬운 실적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9.9% 감소한 139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지난 4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중 사업재편 작업을 마무리한만큼 4분기 그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실적개선세에 기대감이 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SK네트웍스는 4분기 매출액 3조5529억원, 영업이익 5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3% 증가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관계자는 “지난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재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에 4분기 실적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핵심사업의 성장이 균형을 이루면서 성과 창출의 폭을 더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수익성 개선 중심에는 기존 캐시카우인 정보통신 사업을 비롯해 신사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모빌리티 및 홈케어가 자리했다. 정보통신 사업은 4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2% 증가한 34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렌터카 사업을 영위하는 카-라이프(Car-Life) 사업은 37.7% 증가한 144억원을, SK매직은 105.5%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이들 사업은 연간 기준에서도 수익성 개선을 주도했다. 정보통신 사업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917억원, 카-라이프 사업은 8.5% 증가한 423억원, SK매직은 58.9% 증가한 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선 관계자는 “인수 이후 집중적으로 기술·디자인 분야의 투자를 이어 온 SK매직이 생활환경가전 렌탈 계정 150만을 돌파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며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매 등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 렌터카 사업에서 중고차 매각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대전화 유통 및 주유소 운영 사업도 효과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SK네트웍스는 올해에도 SK매직과 SK렌터카를 앞세워 본격적인 수익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매직은 국내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SK렌터카는 최근 인수한 AJ렌터카와의 시너지를 통해 수익 창출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화, 인니 화약업체에 원관 생산설비 공급…"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기업 도약"
  • ㈜한화, 인니 화약업체에 원관 생산설비 공급…"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기업 도약"
  • 이홍건(왼쪽 첫번째) ㈜한화 화약사업본부장이 30일 인도네시아 수방에 위치한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 공장에서 열린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가 인도네시아 국영 화약업체에 원관 생산설비를 공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공급을 계기로 미국과 남아공, 유럽 등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한화(000880)는 30일 인도네시아 수방에 위치한 현지 국영 화약업체 다하나(PT DAHANA) 공장에서 ‘원관 생산 플랜트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건 ㈜한화 화약사업본부장, 하리 삼푸루노 인니 국영기업부 차관, 부디 안토노 다하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원관은 산업용 화약 시장에서 사용되는 화공품 중 하나로 화약을 기폭시키는 뇌관의 주요 구성품이다. 원관에 점화장치를 달면 뇌관이 완성된다. ㈜한화는 이번 플랜트에 원관 생산설비를 공급하는 동시에 원료와 부자재 공급도 도맡았다. 총 매출액 규모는 약 16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화는 이번 착공식 이후 36개월간 단계적으로 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공급 완료 후에는 유지보수 관련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2년 11월 다하나와 처음으로 비전기뇌관 공급 계약 체결 후 지속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공급해 왔다. 이번 생산 설비 수출은 지난 7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부터 ㈜한화의 친환경 고효율의 품질을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 받고 있다. 이홍건 화약사업본부장은 “현재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의 기술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미국, 남아공,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해 세계적인 마이닝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한화는 올해를 해외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사업 확대에 더욱 전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한화의 각종 산업용 화약 및 화공품류는 현지에서 우수 품질력을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발파 후 발생하는 후(後)가스 발생률이 경쟁사 제품 대비 낮고 발파 효율이 높아 인도네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현지에서 친환경 고효율 화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산업용 화약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한 전자뇌관도 적극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전자뇌관이란 최첨단 전자칩에 의해 제어되는 뇌관으로 기존 전기ㆍ비전기 뇌관에 비해 초시정밀도가 우수해 발파로 발생되는 진동 및 소음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다. 여기에 파쇄입도 개선, 다중 및 대량 발파 등이 가능해 굴착(발파) 작업 효율성 개선 및 공사 원가 절감 등에 효과가 있다. 이러한 특성들로 최근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전자뇌관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동국제강,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2억원 기탁
  • 동국제강,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2억원 기탁
  •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대한소방공제회관을 찾아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소방공제회 오대희 상임이사, 류해운 이사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문병화 전무, 장선익 이사.동국제강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2억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후원금은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소방공무원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동국제강도 지속적인 장학사업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대한소방공제회와 장학사업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억원씩 10년간 총 20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 후원 협약 후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7명을 당진공장으로 초청해 공장 견학과 실무자 직무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정우표 포스코, 첫 연간 실적 '합격점'…대우·켐텍도 제역할(종합)
  • 최정우표 포스코, 첫 연간 실적 '합격점'…대우·켐텍도 제역할(종합)
  • 최정우 포스코 회장.포스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그룹이 최정우 회장 체제 아래 첫 연간 실적발표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포스코는 7년만 영업이익 5조원대 재진입했고, 그룹 내 소재·에너지 등 신사업 중책을 맡은 포스코대우와 포스코켐텍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최 회장 체제 연착륙에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철의 힘’ 재확인…7년만 영업익 5조클럽포스코(005490)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64조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호실적이다. 지난해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확산을 비롯 글로벌 경기둔화, 자동차·건설 등 수요산업 침체 등 여러 악재 속에 이뤄낸 성과로,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5조클럽 재진입에 성공한 모습이다.전통 주력사업인 철강의 경우 판매가격 상승 및 생산·판매량 증가로 전년 대비 9069억원 증가한 3조809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우선 포항 3고로 확대개수 영향으로 열연(전년 대비 33만7000톤(t) 증가), 냉연(27만2000t), 후판(25만7000t) 생산량 증가한 가운데 제품 판매가격 상승 및 판매량이 겹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제품 판매량은 열연이 49만8000t, 후판이 18만5000t 증가했으며, 판매가격의 경우 판소강은 t당 4만2000원, STS강은 3만원 가량 오른 상황이다. 꾸준히 추진 중이 고부가가치 제품 WP(월드프리미엄) 판매비중은 전년 대비 1.7%포인트 증가한 55.1%로 늘면서 수익성 제고에 기여했다.해외법인들의 활약도 힘을 보탰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 크라타카우 포스코(PT 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포스코 마하라시트라(POSCO Maharashtra)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신사업 중책 포스코대우·켐텍, 실적개선도 제역할포스코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 역시 지난해 실적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특히 에너지부문에서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전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 포스코대우(047050)와 소재부문에서 2차전지 주요 소재인 양·음극재 사업을 맡고 있는 포스코켐텍(003670)의 활약이 독보였다.포스코대우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25조1739억원, 영업이익 47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호실적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미얀마 가스전 및 파푸아뉴기니 POM, LAE 등 민자 발전 사업의 호조 속에 전통 트레이딩 사업 역시 철강시황 호조 속에 포스코와 시너지를 내며 제역할을 해준 결과다. 포스코켐텍의 경우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3836억원, 영업이익 1063억원, 당기순이익 1328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치다. 기존 내화물 부문이 안정적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그룹 차원에서 주목하고 있는 음극재 사업 성장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이에 포스코그룹은 중기 경영전략에서 철강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나서는 한편 비철강 부문에서 포스코대우와 포스코켐텍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당장 올해 투자비 6조1000억원(예비비 1조원 포함) 가운데 포스코는 소재·에너지 부분에 1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외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광구 탐사, 미얀마 발전소 입찰 및 포스코켐텍의 양극재 공장 증설 등에 1조8000억원도 투자하는 등 절반 이상을 신사업 및 관련 계열사에 집중하는 모양새다.한편 포스코는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로 올해 66조3000억원, 2021년 78조원을 설정했다. 포스코켐텍의 경우 2021년까지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7년 만 영업익 5조클럽 재진입…해외법인·계열사까지 고른 성장
  • 포스코, 7년 만 영업익 5조클럽 재진입…해외법인·계열사까지 고른 성장
  • (자료=포스코)[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했다.포스코(005490)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조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호실적이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2017년 이후 2년 연속 60조원대를 유지 중이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5조원대를 회복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36.4% 감소한 1조8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무형자산 및 관계사주식 손상 등 실제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전통 철강사업은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고 관련 해외법인들의 성장세도 이에 힘을 보탠 모양새다. 이에 더해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인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포스코켐텍 등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총 4조5126억원으로 이중 포스코 3조8094억원, 해외법인 47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9080억원 늘어난 호실적이다. 포스코 철강부문의 경우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기술력과 수익력이 월등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또 해외법인의 경우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크라타카우포스코(PT Krakatau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포스코마하라시트라(POSCO Maharashtra)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비철강부문은 전년 대비 470억원 늘어난 1조92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의 활약도 주목할 대목이다. 포스코대우은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은 건축부문, 포스코켐텍은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각각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호실적에 따라 재무건전성 역시 지속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8544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전년비 부채 총액이 감소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 1조1600억원 상환으로 자본 역시 감소함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7.3%로 전년대비 0.8% 포인트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Debt to EBITDA)은 전년 2.9배에서 2.5배로 감소하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개선 요구사항을 충족했다.포스코는 이날 중기 경영전략도 공개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강화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비철강 부문에서는 무역, 건설, 에너지 사업군에서 사업방식과 수익모델을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성장 부문에서는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2021년 매출액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그룹의 철강, 비철강, 신성장 합산매출 비율을 2018년 기준 49%, 50%, 1%에서 2021년에는 44%, 53%, 3%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8조원, 부채비율 65%를 제시했다.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66조3000억원이며,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50만톤(t), 3,570만t이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투자비는 지난해 보다 3조4000억원 증가한 6조1000억원(예비비 1조원 포함)을 집행할 계획이다.한편 포스코는 과거 6년간 8000원의 주당배당금을 지급해왔으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2018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2000원 증가한 1만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했다. 주당배당금 1만원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휴비스, 日 화장품 전시회 참가…마스크팩 시트 소재 선보여
  • 휴비스, 日 화장품 전시회 참가…마스크팩 시트 소재 선보여
  •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꾸하리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코스메 테크 2019(COSME tech 2019)’에 마련된 휴비스 부스 전경.휴비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079980)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꾸하리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코스메 테크 2019(COSME tech 2019)’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7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킨케어, 헤어, 향수 등 뷰티 전 분야의 소재 업체에서 브랜드까지 전세계 35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3만명 이상이 방문할 예정이다.휴비스는 이번 전시회에 일본 내 코스메틱 유통업체인 산옥스(Sunocs) 및 이토츄제지펄프와 함께 공동 부스를 차려 기존 국내 판매에 집중되었던 유통망을 확대해 일본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휴비스는 마스크팩 시트 소재인 탄성 부직포를 전면에 내세운다. 앞서 휴비스는 기존 섬유 소재 산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탐색하던 중 탄성 섬유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팩 시트 소재 개발에 착수해 2015년 탄성 부직포를 개발을 완료, 2016년 상업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탄성 부직포는 기존 펄프 부직포와 달리 초박형으로 제작이 가능해 밀착력이 우수하다. 또 마스크팩 전용으로 개발된 원료와 독특한 구조의 원단 형태로 인해 에센스를 오랫동안 함유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촉감 발현으로 기분 좋은 착용감을 준다. 이외에도 기존 마스크시트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높은 탄성력으로 리프팅용 마스크팩으로 사용 가능하며, 오코텍스 1등급 인증을 획득해 유아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신유동 휴비스 대표이사는 “휴비스의 기존 사업 분야와의 완전히 다른 코스메틱 시장으로의 진출은 섬유 소재의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휴비스의 소재 기술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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