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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협회, 생산기술연구원과 항공산업 육성 MOU
  • 항공우주협회, 생산기술연구원과 항공산업 육성 MOU
  • 권오중(오른쪽)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상근부회장과 이성일 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이 31일 인천 송도 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국내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업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우협)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31일 인천 송도 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회의실에서 국내 항공산업 육성 및 항공업계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권오중 항우협 상근부회장과 이성일 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항공산업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항공기술 커뮤니티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군·민수분야 항공부품 기술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주요 협력 내용은 △국가 정책기반 지원 연구를 위한 항공산업분야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정보 교환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연구 및 우수인력 교류 △4차산업형 항공업체 공동발굴 및 육성 지원 △장비, 시설 및 공간 유·무상 공동 활용 지원 △기술간 교류 촉진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인재양성 및 교육 훈련 지원 등이다.이 외에도 양 기관은 협력 분야의 실질적인 추진과 세부 업무의 지속적인 협의를 위하여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권 상근부회장은 “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인력·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 시설 및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육성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근 항우협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정책결정자 및 업계 현장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 및 정보, 인적자원 등이 회원사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관기관들과의 업무교류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항우협과 MOU를 체결한 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과 국내 제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뿌리산업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슐, 융·복합생산기술을 3대 중점 연구 영역으로 선정했다. 수요지향적 연구개발(R&D) 및 실용화,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산업의 체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첫 수상자에 장석복·장정식 교수 선정
  •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첫 수상자에 장석복·장정식 교수 선정
  • 3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시상식에서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사장, 이은성 교수, 장석복 교수, 이민재 교수, 노요리 료지 선생, 왕건욱 교수, 장정식 교수 부인, 장정식 교수, 이윤정 교수, 이영관 이사장.도레이첨단소재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31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및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 이영무 한양대 총장,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대학교수 및 학생, 재단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상 수상자는 기초연구에 장석복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 응용연구에 장정식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각각 상금 1억원과 상패를 받았다. 연구기금은 기초연구에 이민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와 이은성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교수, 응용연구에 왕건욱 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와 이윤정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등 4개팀이 선정됐으며, 매년 연구비 5000만원을 3년간 지원한다. 닛카쿠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은 환영사에서 “일본 도레이과학진흥회의 과학기술상 및 연구기금 수상자 중에서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다”며 “앞으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의 수상자중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과학기술 진흥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한일간 우호관계 강화에도 공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상식에 이어 노요리 료지 노벨화학상 수상자의 특별 강연도 진행됐다. 본인의 경험과 함께 젊은 세대가 만드는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올해 1월 과학기술의 근본이 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화학 및 재료분야와 미래 인재 육성분야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공익법인으로 설립했다.
삼성중공업 4분기 연속 적자행진…원자재 인상 악재에 적자폭 커져
  • 삼성중공업 4분기 연속 적자행진…원자재 인상 악재에 적자폭 커져
  • (자료=삼성중공업)[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중공업이 4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었다. 특히 이번 3분기는 하계휴가 및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데다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마저 더 커졌다.삼성중공업(010140)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3138억원, 영업손실 127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기록이다. 같은기간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803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하계휴가 및 추석연휴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4분기에는 조업일수 회복 및 일반 상선 건조 물량이 늘어나 매출액이 재차 증가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손실 관련 “실적 전망 공시에서 밝힌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 부담에 따른 영업손실 요인에 더해 강재 및 기자재 가격 인상(1770억원), 3년치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900억원) 등 불가피한 손익차질 요인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3분기에 에지나 FPSO 체인지 오더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약 2000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 요인도 생겨 분기 실적 차질 규모는 크게 완화됐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당초 철광석, 연료탄 등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 됨에 따라 후판가격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인상돼 분기 손익 차질이 확대됐다”며 “현재 약 2년치 조업물량을 채워가고 있으며 2019년에도 시황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강재가 인상 원가 증가분을 선가에 반영하는 등 안정적인 마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9월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순차입금은 약 1조원, 부채비율은 102%로 2017년 말 기준 순차입금 약 3조1000억원, 부채비율 138%에 비해 각각 2조1000억원, 36% 감소해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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