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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계, 美 금리 인상세에 "신흥국 수출 악화" 우려
  • 무역업계, 美 금리 인상세에 "신흥국 수출 악화" 우려
  • (자료=블룸버그, 한국무역협회)[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이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신흥국 수출시장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시장 다변화 등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조언이다.2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한국 경제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하반기 2차례 금리를 올리고 내년 상반기에도 인상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올해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4.1%, 7월 실업률은 3.9%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 6월 근원민간소비지출(PCE) 물가는 1.9% 상승했기 때문이다.일단 미국 금리가 지속 인상될 경우 원화 가치가 하락해 우리 수출 경쟁력에 일부 긍정적인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하지만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하는 신흥국 경기가 침체돼 부정적 영향이 더 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보고서는 “한·미간 금리가 역전됐지만 우리나라의 외국인 자본 유출은 제한적이었고 신흥국 역시 세계경제 및 무역 호조, 전년 대비 높은 원자재 가격 등에 힘입어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다”면서도 “미국 금리가 계속 인상될 경우 특정 신흥국의 금융시장 불안은 금융 시스템이 취약한 다른 국가로 전이될 수 있고 경기 둔화, 디플레 발생 등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우리 수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고서는 “브라질, 터키,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일부 신흥국의 경우 외국인 자금 유출로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들은 미국 금리 인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내외 금융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정귀일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위원은 “경상수지가 적자이면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수준이 높은 신흥 수출시장에 대해서는 주문 취소 및 감소, 재고 처리 등에 대비하는 한편 시장을 다변화해 수출 변동 리스크를 낮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휴비스, 中기업과 장섬유 생산 합작법인 설립
  • 휴비스, 中기업과 장섬유 생산 합작법인 설립
  • 신유동(앞줄 오른쪽) 휴비스 대표이사와 이성 영성신소재 사장이 27일 중국 항저우 그랜드 뉴센트리 호텔에서 합작법인 설립계약서에 사인 후 악수하고 있다.휴비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화학소재기업 휴비스(079980)는 27일 중국 영성신재료와 중국 내 합작법인 난통영성휴비스섬유신재료유한공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휴비스는 중국 장쑤성 내 경제특구 난통시에 위치한 차별화 장섬유 전문 제조업체 난통영성섬유신재료유한공사 지분 30%를 인수해 합작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손을 잡은 영성신재료는 중국 유수의 폴리에스터 차별화 섬유 전문업체다. 앞서 휴비스와는 2004년부터 항주휴비스영성화섬유한공사 합작법인을 공동경영하며 매년 높은 수익률을 지속 달성하고 있는 합작 파트너이기도 하다.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차별화 섬유사업을 선도할 계획으로, 특히 최근 시장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신축사 및 고기능성 섬유에 집중한다. 합작법인은 폴리에스터 차별화 장섬유 분야 세계 1등인 휴비스의 기술력과 영성신재료의 강력한 현지 영업망을 결합해 빠른 시간 내에 중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십을 갖춘다는 계호기이다.신축사 및 고기능성 섬유는 중국에서 매년 15% 이상 급성장 중이다. 최근 중국 정부의 환경안전 규제 강화로 인해 친환경 섬유가 주목 받게 됨에 따라 향후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같은 고기능성 섬유는 아직 휴비스 등 한국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합작을 통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높은 신축성과 회복력이 특징인 신축사는 기존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일반 의류 및 정장 등 컴포터블 의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또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저융점 섬유는 인체에 유해한 접착제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필터 및 각종 친환경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신유동 휴비스 대표는 “중국 로컬업체의 우수한 시장 네트워크 및 경영능력과 세계 최고수준인 휴비스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중국시장을 내수시장화 함과 동시에 차별화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아M&S, 국제몰리브데넘협회 연차총회 국내 첫 유치
  • 세아M&S, 국제몰리브데넘협회 연차총회 국내 첫 유치
  • 세아M&S 및 IMOA CI.세아홀딩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아M&S(세아엠앤에스)는 제30회 국제몰리브데넘협회(IMOA) 연차총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몰리브데넘은 특수강 및 스테인리스강 등 생산을 위해 첨가하는 핵심 원료다. IMOA는 세계 30여개국 60여개 회원사가 가입해 있으며 몰리브데넘 산업에 대한 통계 및 기술분야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연차총회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서울 반포 새빛둥둥섬에서 개최된다. 세계 30개국 60여개 업체에서 200여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광산업체 클라이맥스, 코델코, 글렌코어 등을 비롯해 전세계 몰리브데넘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시장에서 우리나라 몰리브데넘 산업의 역할에 대한 뜻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 유치를 위해 세아 M&S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관련 산업의 상호교류 및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성공적 호스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철강과 비철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세션 및 업계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세계 몰리브데넘 시장을 전망하고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별도로 국내·외 광산업체 및 수요가,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잠재고객 발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정락 세아M&S 대표이사는 “이번 IMO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 몰리브데넘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아M&S가 한단계 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 佛 전시회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송전케이블 공개
  • LS전선, 佛 전시회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송전케이블 공개
  • 명노현(오른쪽 두번째) LS전선 대표가 26일부터 31일까지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 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LS전선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006260)전선은 26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시그레,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 전시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kV급 송전 케이블을 비롯한 해저와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최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CIGRE는 1921년 창립돼 92개 국가 전기·에너지 분야 1100여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는 기술개발 국제기구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 겸 전시회에서는 관련 업계와 학계가 총출동해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LS전선이 이번에 선보인 500kV급 송전 케이블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이다. 특히 LS전선은 케이블 지름을 기존 제품 대비 5% 이상 줄임으로써 생산과 운반, 포설에 용이하게 했다. 송전 용량이 클수록 케이블 크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송전 용량을 늘리면서 크기는 줄이는 것이 전선 업계에서는 기술력의 척도가 된다. 이와 함께 해저 케이블 라인업과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을 받은 HVDC 케이블 역시 전시됐다. LS전선은 수백㎞의 심해를 연결하는 장거리용부터 해상풍력발전에 특화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저 케이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HVDC는 전기를 생산 단가가 낮은 지역에서 높은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는 기술로, 최근 한국과 일본, 러시아와 중국의 전력망을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회 최고경영자(CEO) 미팅 참석차 현장을 찾은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총회는 LS전선이 전세계적으로 3~4개 업체만이 갖고 있는 최신 기술들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선 회사임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장이 됐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부산항 처리물량 7월 누적 115만TEU…사상 최대
  • 현대상선 부산항 처리물량 7월 누적 115만TEU…사상 최대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798TEU로 전년 동기 100만6933TEU 대비 14만3865TEU 늘면서 약 14.3%가 증가했다. 특히 2016년 7월까지 기록한 62만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출·입 물량은 53만3592TE에서 60만8872TEU로, 환적 물량은 47만3341TEU에서 54만1926TEU로 각각 14.1%, 14.5% 늘었다.이처럼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지난 4월 개시한 신규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회사 관계자는 “2016년 한진해운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7월에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 부산항 처리 물량 200만TEU 달성이 가시화됐다”고 말했다.앞서 현대상선은 지난해 공격적으로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로 150만TEU를 잡았으며, 목표량을 크게 넘은 177만4508TEU를 기록한 바 있다.부산항의 처리물량이 큰 폭 늘어남에 따라 현대상선은 지난 5월 PSA와 부산항 신항 4부두(HPNT) 공동운영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합의서 체결로 와스카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50%를 현대상선이 40%, PSA가 10%를 인수하면서 현대상선과 PSA는 각각 지분 50%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현대상선은 기존 HPNT 하역요율 인하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와 건조 예정인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안정적 기항을 위한 선석 확보가 가능해졌다.부산항 신항 터미널 전경.현대상선 제공
통학차량 이어 1t 트럭 LPG 전환 본격화…시장 활기 기대감
  • 통학차량 이어 1t 트럭 LPG 전환 본격화…시장 활기 기대감
  • 올해 5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0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8)’에서 친환경 LPG 직분사(LPDi) 엔진을 탑재한 1t 트럭이 전시돼 있다.(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노후 경유 1t(톤) 트럭을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내년 본격화될 전망이다. 환경부가 내놓은 LPG트럭 구매보조금 지원안이 난항 끝에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통학차량에 더불어 1t 트럭까지 LPG 전환이 활성화되면 미세먼지 감축은 물론, LPG 업황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노후 경유 1t 트럭을 LPG트럭으로 교체시 대당 4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원안을 내년도 예산안에 추가했다. 예산규모는 19억원으로, 총 950대분에 해당한다. 당초 기재부는 1, 2차 예산심의에서 해당 지원안에 대해 불가입장을 밝혀왔지만, 3차 예산심의에서 입장을 바꿔 환경부 원안 그대로 예산을 배정했다. 기재부는 오는 28일 이같은 지원안을 포함한 2019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될 국회 예산안 심의는 무리없이 통과될 전망이다. 이미 주요 정당들은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미세먼지 해결 및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소형 LPG트럭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기 때문이다.노후 경유 1t 트럭은 그동안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손꼽혀왔다. 국토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최대적재량이 1t 이하인 소형 화물차는 249만2000대로, 이중 99.9%가 경유를 주원료로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외도로에서 미세먼지의 2차 발생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경유차는 1㎞ 당 0.56g, LPG차는 0.006g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차량은 모두 배출가스 후처리 장치인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선택적환원촉매장치(SCR) 등을 기본 탑재하고 있지만, 일반 승용차 대비 운행 시간 및 거리가 긴 화물차의 특성상 후처리 장치 보증기간인 7년 또는 12만㎞를 넘긴 노후 차량이 많다는 점이 문제다.통학차량에 이어 이번에는 1t 트럭에 대한 LPG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업계 전반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9월 추경을 통해 예산 45억원(1800대 규모)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노후 경유 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시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57억원(2300대 규모)을 확보한 상황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LPG를 원료로 하는 신차 개발 및 소비자들의 이목을 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당장 새로 개발 중인 LPG 엔진 상용화에 기대감이 쏠린다. 환경부는 ‘친환경자동차기술개발사업단’을 신설하고 현대차, 서울대, 고려대, 자동차부품연구원과 60여억원을 들여 2.4 LPDi 엔진을 개발 중이다. 최종 개발 완료 시점은 내년 4월 예정이지만, 이미 엔진 기술개발은 완료 단계다.한 LPG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엔진은 화물차의 필수 항목인 저속 출력은 향상시키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대폭 축소시킨 엔진”이라며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개발했더라도 시장이 없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상용화가 어려운만큼, 이번 정부의 예산 책정으로 LPG 트럭 신차 출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라고 분석했다.
SK네트웍스, 착한 렌터카 시동…취약계층에 다마스 무상대여
  • SK네트웍스, 착한 렌터카 시동…취약계층에 다마스 무상대여
  •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가 보유한 중도반납차량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모빌리티뱅크를 실시한다.SK네트웍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가 자사 렌터카 사업인 ‘SK렌터카’가 보유하고 있는 중도반납차량을 활용해 취약계층 돕기에 나선다. SK그룹이 펼치고 있는 공유 인프라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궤를 같이 한 행보다.SK네트웍스(001740)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자동차 확보가 어려운 모빌리티(이동성·이동수단)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상용차인 다마스 50대를 1년간 무상대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모델 ‘모빌리티 뱅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를 위해 SK네트웍스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2주간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 관련 기업을 비롯 청년창업가, 스타트업 등 지원을 필요로 하는 희망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심사를 거쳐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10월 중에 해당기업에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앞서 SK네트웍스는 사전조사 과정에서 수혜 대상기업들이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와 운송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은 경상용차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하고, SK렌터카가 보유하고 있는 다마스 차량을 대상차종으로 선정했다.무상대여 차량 지원을 받고 싶은 희망기업들은 SK렌터카 홈페이지에 접속, 팝업 게시물 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다음달 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차량을 무상대여 받게 되는 기업들은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렌탈료를 면제받게 되며, 심사과정에서도 신청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가 중요한 선정기준으로 고려된다.이와 함께 SK네트웍스는 제공되는 차량에 대해 계약기간인 1년 동안 보험, 정비, 스마트링크(차량관리솔루션), 멤버십 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기간 종료 후 희망할 경우 배정받은 차량을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SK그룹이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는 뉴(New) SK의 원년’으로 선포한 올해에 모빌리티 뱅크 사업모델이 시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가 영위하는 사업과 경영활동 속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진정성 있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확보…年 5만5000t 생산 체제
  •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광권 확보…年 5만5000t 생산 체제
  • 포스코가 염호 광권을 확보한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 호수 위치.(자료=포스코)[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의 염호 광권을 인수하며 리튬 사업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특히 포스코는 앞서 폐이차전지와 리튬정광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확보한 상황에서, 이번에 염호 확보까지 성공하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가지 리튬 추출기술을 보유하게 됐다.포스코(005490)는 27일 호주 퍼스에서 호주 갤럭시리소스와 리튬 염호 광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염호란 호수의 물 1ℓ에 용존하는 총 염분이 500㎎을 초과하는, 이른바 소금 호수를 말한다. 해당 염호는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위치한 ‘옴브레 무에르토’ 호수 북측부분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7500㏊(헥타르) 규모다. 20년간 매년 2만5000t(톤)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권 인수 금액은 2억8000만달러(한화 약 3120억원)다. 갤럭시리소스는 1973년도에 설립된 호주 자원개발 전문기업이다. 상위 200개 대형 상장사들로 구성된 ‘호주 S&P/ASX 200’에 편입돼 있으며 현재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탐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염호 확보로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세가지 리튬추출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포스코는 당초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튬사업을 추진했지만 염호 확보가 지연되면서 폐이차전지로부터 인산리튬을 추출해 리튬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야했다. 이에 더해 광석인 리튬정광으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실제로 이 기술을 위해 포스코는 지난 2월 호주 필바라미네랄스로부터 연간 3만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정광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앞선 두 기술 개발에 더해 이번 염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료수급 문제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원료수급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2021년부터 연간 5만5000t 규모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포스코는 연내 광권 인수가 마무리되는 즉시 아르헨티나 염호에 리튬 공장 건설 인허가를 완료하고 포스코가 독자 개발한 리튬직접추출기술을 적용해 2021년부터 리튬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현지에서 생산되는 수산화리튬 및 탄산리튬은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에 원료로 공급돼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이차전지사에도 리튬 공급을 확대하게 돼 국내 원료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무역협회, 코엑스 내 '스타트업 글로벌센터' 조성
  • 무역협회, 코엑스 내 '스타트업 글로벌센터' 조성
  • 한국무역협회가 내년 4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에 마련할 스타트업 글로벌센터(가칭) 조감도.(자료=한국무역협회)[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 글로벌센터(가칭)’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지난 23일 시공사 입찰공고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4월 코엑스 2층에 건립될 이번 센터는 글로벌 진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 엑셀러레이터(AC)가 입주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전략 자문 및 해외 AC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무역협회의 수출지원 노하우를 접목해 각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 함께 스타트업의 네트워킹과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 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국내외 투자 유치를 위한 IR룸, 피칭센터(Pitching Center) 등이 마련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무역협회는 이에 앞서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달 1일 부회장 직속의 ‘스타트업지원실’을 신설하고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있다.조상현 무역협회 스타트업지원실 실장은 “스타트업 글로벌센터는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한국 무역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 中 저장성과 '특별한 인연' 잇는다
  • 조현준 효성 회장, 中 저장성과 '특별한 인연' 잇는다
  • 조현준(왼쪽) 효성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반포사옥에서 위안 자쥔 중국 저장성 성장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효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중국 저장성 최고지도자를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저장성은 지난 1999년부터 효성과 인연을 맺어 온 곳으로, 조 회장은 이번 만남에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효성의 동반자로 연을 지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효성(004800)은 조 회장이 지난 25일 서울 반포사옥에서 위안 자쥔 중국 저장성 성장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방한한 위안 성장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저장성 최고지도자가 효성을 방문한 것은 2005년에 시진핑 주석(당시 저장성 당서기)이 조석래 명예회장과 만난 것에 이어 두 번째다.조 회장은 이날 자리에서 “저장성은 글로벌 효성의 초석으로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해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저장성과 효성이 우호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100년 효성의 동반자로 함께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조 회장은 효성과 저장성 간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향후 글로벌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회장은 “현 시진핑 주석이 지난 2005년 저장성 당서기 자격으로 효성을 방문했을 때 조석래 명예회장과 저장성의 경제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며 “당시 조 명예회장은 시 당서기가 주최한 투자설명회에도 직접 참여해 저장성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를 이어 저장성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또 조 회장은 “저장성은 글로벌 효성의 초석으로 지난 20년간 함께 성장해온 곳”이라며 “앞으로도 저장성과 효성이 우호적 관계를 지속함으로써 100년 효성의 동반자로 함께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효성은 올해 저장성 진출 20년째를 맞았다. 지난 1999년 해외 생산기지로는 처음으로 중국 저장성 자싱에 스판덱스 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그 결과 효성은 2010년 전세계 스판덱스 시장의 1위 기업으로 올라서게 됐다. 2015년에는 당시 부성장이었던 위안 성장과 함께 저장성 취저우에 총 9억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효성은 이중 3억 달러를 우선 투자하고 지난해부터 스판덱스와 반도체용 세척가스인 NF3 생산공장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효성은 이번 만남에서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기업 환경 개선도 요청했다. 신재생 에너지 도입 등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안 성장은 “앞으로 저장성의 중점 산업 발전에도 동참해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만남에는 중국 저장성 측에서 위안 성장을 비롯 잉시옹 부비서장, 셩치우핑 상무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효성 측에서는 조 회장, 조현상 총괄사장, 박준형 효성화학 대표이사, 이창황 중국 스판덱스 총괄 동사장, 황윤언 중국 산업자재 총괄 동사장, 김용섭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경제관계장관회의, SOC 투자 확대 논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늘(27일)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가 경제관계장관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특히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으로, 회의 직후에는 관계부처의 합동브리핑도 예정돼 있다. 각 부처별로 관련된 주요 정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소규모 어항이나 포구 300곳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 300’을 발표하며,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4곳 및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2곳 조성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문화·생활체육시설이나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복지시설 기능 보강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계획이 발표된다. 이같은 SOC 투자는 통상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4분의 1(약 600만명)에 해당하는 임시·일용직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경제·금융-07:30 김동연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수출입은행)-07: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8:30 김동연 부총리, 지역밀착형 생활 SOC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수출입은행)-10:00 김동연 부총리·김용진 기재부 2차관, 예결위(국회)-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14:30 기재부, 제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공정위, 2018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발표(오전)-한은, 2018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오후)◇산업-07:30 백운규 산업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10: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예결위(국회)-산업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발표(오후)◇정치·사회-07:3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김영춘 해수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박능후 복지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영춘 해수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국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농식품부, 농식품부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오전)-해수부,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취업박람회 개최(오전)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치솟는 집값에 정책 실패 자인한 박원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치솟는 집값에 정책 실패 자인한 박원순-장하성 “과거로 돌아가느니 소득주도 성장 속도 더하겠다”-신동빈 항소심 선고 앞두고 위기감/13만 롯데맨 “답답하고 가슴 아파”-민주당 대표에 이해찬…“민생안정 집중”-[사설]소득주도정책에 정권의 명운 걸려는가-[사설]취소된 폼페이오 방북, 비핵화 판 깨지나△줌인&-갑질 의혹에…갑갑해진 구글-靑, 6개 부처 차관급 인사/文정부 2기 신호탄 되나△文정부 소득주도성장 논란 ‘정면돌파’-저소득층은 하루가 급한데…“文정부 정책 이제 1년, 성과 따질때 아냐”-사장도 알바도 울었다…자영업자·파트타이머 소득 최악 감소△공정거래법 38년 만에 전면개편-계열사 합병때 금융·보험사의 의결권 제한…‘삼성만 타깃’ 논란 빚을 듯-“정보교환 후 가격 똑같이 올랐으면 담합”-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은 형사처벌 유지…‘글로벌 흐름 역행’△朴 2심 뇌물죄 판결에 비상걸린 롯데-‘롯데도 대규모 투자계획 내고 싶어요’…해외사업, 신규 M&A 줄줄이 표류-롯데월드타워 면세점 취소 위기에…직원들 ‘일자리 잃을라’-‘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원’ 대가성 여부 판단이 관건△폼페이오 방북 전격취소-다시 밀당 나선 트럼프…“문재인 대통령 역할, 더 커졌다”-‘빈손 귀국’ 비판론 사전 차단…“北·中에 책임 전가”△민주당 대표에 이해찬-할말은 하는 ‘강한 민주당’ 예고…靑에 ‘독주 견제’ 쓴소리할까-확 젊어진 최고위원…“제대로 목소리낼 것”/카리스마 ‘7선 이해찬’ 견제 잘할까 우려도-물러나는 추미애 “촛불혁명·정권교체…가장 뭉클했다”△정치·경제-벌어지는 한·미 금리 격차…“10~11월중 한차례 금리 인상” 전망 우세-박경서 대한적십자 회장 “추가 이산상봉 10월말께 가능”-부산에 태양광 개발…창업 인재 키우고/발전수익 마을과 공유…지역경제 살리고△금융-대출규제 풍선효과?…하위 10~20% 가구 이자부담 1년새 162% 뛰어-中 유니온페이카드 연회비/비자카드 수준으로 오른다-4대 은행 올해 ‘글로벌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할 듯△일자리 우수 기업(27) 신한은행-美명문 MBA 지원, 글로벌 인재 키워…해외금융영토·일자리 창출에 앞장-“6개월간 혁신적 아이디어 접했으니/디지털 강화로 글로벌化 이끌어야죠”△산업&기업-허창수 “5년간 20조 투자, 2만1000명 고용”-현대차, 고성능·친환경 타이어 직접 개발한다-BMW 리콜 부품 이번주 동나나-LG이노텍 “스마트폰 밤눈 밝아진다”-두산인프라코어, 印尼 엔진시장 본격 공략△산업-아시안게임서 e스포츠 시범경기…K게임 ‘제2의 태권도’ 향해 뛴다-잠잘때나 운동할때 언제나 함께…24시간 ‘손목위 닥터’ 출격-“오늘은 갤노트9으로 쏜다”△소비자생활-가족보다 ‘혼족’…달라진 패밀리 레스토랑-디저트부터 식사까지…‘든든한 감초’ 아보카도-가을 감성 담은 ‘김고은 백’…30대 女心 잡는다△중소기업·제약-K바이오 인기몰이에 수출증대 기대…제약사, 공장 증설 바람-‘기존에 없던 혁신신약 개발’ 35년 한우물/JW중외제약, 임상시험전 4500억원 기술수출-“협력사 쓴소리 반영할 것”…홈엔쇼핑 ‘행복한 동행’ 개최△증권&마켓-美 경기 활황에…북미펀드 수익률 8.13% ‘독주’-OLED ‘꺼진 불’도 다시 보자/장비주 ‘AP시스템’ 반짝반짝-무역분쟁에 내성 생긴 코스피…2300선 안착 시도할 듯△증권-수익률 향상 공로…공제회 CIO들 연임설 솔솔-연평균 20% 성장 자회사 ‘투썸’ 덕에…CJ푸드빌 재무지표 개선-車산업 낙관 어려워…‘현대차 협력사’ 금문산업 회생절차 험로△문화&스포츠-멍석 깔아놨으니, 생각은 그대들이 하시라-‘월드 코미디센터’ 4년 뒤 우뚝…“부산, 코미디 중심지 될 거쟈냐”△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여자골프 28년 만에 AG개인전 ‘노 메달’-부녀·부부 이어 부자 금메달리스트 나오나-종합대회서 처음 울려퍼진 아리랑-‘난적’ 우즈베크와 잇단 악연 끊는다△사람&나눔-“금·블록체인 결합땐 4000억 탈세 ‘뒷금시장’ 사라질 것”-월드투어 돌입 BTS “인종·성별 떠나 전세계가 즐기는 축제로 만들 것”-‘베트남전 영웅’ ‘美보수진영 거물’/매케인 상원의원 별세…향년 81세-포스텍 “포항의 스마트시티 변신에 앞장섭니다”△오피니언-[목멱칼럼]효도는 보고 따라하는 것-[기고]댐붕괴 라오스에 인도적 지원 나서야-[기자수첩]살 사람만 사라는 55만원 최고가 티켓마케팅△부동산-‘통합 개발’ 발언 이후 자고나면 億億…서울 집값 상승률 30주 만에 최대-‘집값 과열’ 추가 규제 임박…동작·동대문구 ‘투기지역’ 지정 유력-한진중공업이 짓는 첫 ‘AI 아파트’/지하철역·백화점·병원도 가까워요△사회-교사 2명이 세 살배기 10명 어르고 달래/“아이들 챙기느라 밥 먹었는지조차 잊어”-종일 중노동하는데 월 170만원…보육교사들 “열악한 근무환경이 아동학대 불러”-강북도시철도 짓겠다는 서울시/“‘위례 트램선’ 개통 약속 지켜야”-중국發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주의보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경제관계장관회의, SOC 투자 확대 논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내일(27일)은 김동연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가 경제관계장관회를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서는 특히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논의할 예정으로, 회의 직후에는 관계부처의 합동브리핑도 예정돼 있다. 각 부처별로 관련된 주요 정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소규모 어항이나 포구 300곳의 시설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 300’을 발표하며,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스마트팜 4곳 및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2곳 조성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문화·생활체육시설이나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 복지시설 기능 보강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계획이 발표된다. 이같은 SOC 투자는 통상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4분의 1(약 600만명)에 해당하는 임시·일용직 고용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경제·금융-07:30 김동연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주재(수출입은행)-07:30 김상조 공정위원장,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8:30 김동연 부총리, 지역밀착형 생활 SOC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수출입은행)-10:00 김동연 부총리·김용진 기재부 2차관, 예결위(국회)-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국회)-14:30 기재부, 제6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공정위, 2018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 발표(오전)-한은, 2018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오후)◇산업-07:30 백운규 산업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10: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예결위(국회)-산업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예산 발표(오후)◇정치·사회-07:3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김영춘 해수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김은경 환경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07:30 박능후 복지부 장관, 경제관계장관회의(수출입은행)-10: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은경 환경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영춘 해수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예결위(국회)-10: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국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상임위 전체회의(국회)-농식품부, 농식품부 2019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오전)-해수부,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과정 취업박람회 개최(오전)
국내 휘발유 값 두달째 인상…연중 최고치서 보합세
  • 국내 휘발유 값 두달째 인상…연중 최고치서 보합세
  • 지난 19일 서울의 한 주유소 가격표시판. 휘발유는 리터당 2294원, 경유는 2126원에 판매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기름값이 8월 말까지 두달 연속 인상세를 이었다. 일단 국제유가가 안정화되면서 당분간 국내 기름값 역시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나, 최근 국제정세 변동이 많은만큼 다시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상승한 리터당 1619.4원, 경유는 1원 오른 1420.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8주 연속 오름세다. 등유는 1.2원 오른 947.4원으로 집계됐다.상표별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1원 오른 1596.4원, 경유는 자가상표가 1.3원 상승한 1396.7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일반 정유가 가운데에는 SK에너지가 휘발유 1636.1원, 경유 1436.8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1611.2원, 경유 1411.9원으로 최저가를 보였다.지역별로 서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휘발유 1700원대를 돌파한 상황이다. 8월 넷째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원 오른 1706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5.6원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5원 오른 1593.7원으로 서울 대비 112.3원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국내 기름값은 당분간 현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 유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심화 우려 등 하락요인과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 상승요인의 영향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며 “국내제품 가격도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 취업 준비 대학생 30명과 사업장 견학
  • ㈜한화, 취업 준비 대학생 30명과 사업장 견학
  •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한화 체험단 6기 참가자들이 여수사업장 전망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30명과 함께 20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을 직접 견학하는 ‘㈜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체험단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활동 기간 동안 구미, 여수, 보은 등 각 사업장 홍보관을 둘러보며 ㈜한화 제품의 공정을 소개받고 근무하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직무관련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신관 공정을 확인했으며 여수, 보은사업장에서는 추진제 공정도 볼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셋째 날엔 대전 국립현충원도 방문하여 천안함 유공자 묘역을 찾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6기 참가자들은 평소 ㈜한화의 사업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지원한 만큼 특색 있는 경험을 가진 인원들이 많았다. 대학생 로켓발사대회에서 직접 만든 로켓을 발사하며 유도무기 개발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기계공학도부터, 군 생활 중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 ADEX에 행사지원을 나갔다가 우연히 ㈜한화 부스에서 국내 대표 다연장 무기체계인 ‘천무’를 보고 방산의 매력에 빠져 지원한 참가자까지 다양했다.체험단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 시상 및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한다.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인원에게는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해 입사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12일간 봉사활동
  •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베트남서 12일간 봉사활동
  • LS 대학생해외봉사단 22기 단원이 지난 14일부터 10박12일간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해 베트남 하이퐁시에서 현지 초등학생들과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LS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봉사단원들이 10박12일간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25일 새벽 귀국한다고 24일 밝혔다.LS는 지난 14일 국내 대학생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5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2기’를 베트남 하이퐁시와 동나이성 두 지역의 초등학교에 파견했다. 봉사단원들은 방학과 휴가를 반납한 채 베트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쏠라카, 비행기, 손발전기 등을 직접 만드는 과학 교실을 열고 예체능과 위생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노후된 학교 시설들을 보수해주고 태권도·케이팝(K-POP)·부채춤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학교에서는 LS의 현지 법인장과 지역 인민위원회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축 교실 건물인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의 기공식도 각각 개최했다. LS는 2013년부터 대학생 해외봉사단이 파견되는 학교에 매년 복층의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0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다. LS드림스쿨 11호와 12호는 내년 1월 준공될 예정이다.
정제마진 반등에..정유 '빅4' 영업익 8兆 시대 여나
  • 정제마진 반등에..정유 '빅4' 영업익 8兆 시대 여나
  • (자료=신영증권, 업계)[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2분기 한때 배럴당 4달러까지 추락했던 정제마진이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국내 정유 4사는 이같은 정제마진을 바탕으로 하반기 더욱 뚜렷한 실적개선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유 4사 총 영업이익은 사상 첫 8조원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6월 넷째주 배럴당 4.1달러까지 떨어졌던 정제마진이 7월들어 반등에 성공하며 8월 둘째주 6.8달러까지 올랐다. 정제마진이란 최종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등 원료 비용을 뺀 마진을 의미하며, 통상 국내 정유사들의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배럴당 4~5달러로 알려져있다. 즉 7월 들어 수익성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정제마진의 반등은 하반기 들어 글로벌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수요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7월 초 휘발유 마진 개선을 필두로 전 제품의 마진이 개선 중으로, 유가 안정 및 미국 경기 호조로 하반기 정제마진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양형모 이베트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는 수요 증가에 의한 유가 상승보다는 공급 차질에 의한 유가 상승이었기 때문에 판가인상이 어려웠다”며 “하반기 휘발유, 등유 경유 등에 대한 수요 호조와 중국 티팟업체 생산비용 증가로 인한 가동률 하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져 정제마진도 견조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중장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함형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정제설비 증설은 100만b/d(하루당 배럴) 증가하는 반면 수요는 올해 130만, 내년 120만b/d 증가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정제설비의 가동률은 2008년 이후 최고치인 83.5%를 기록 중이고 미국의 가동률은 98% 수준으로 추가 생산여력이 많지 않아 정제마진은 내년까지 견조한 상승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정유 4사의 총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8조원대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상반기 주요 정유사들의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SK이노베이션(096770)은 1조5632억원(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 GS칼텍스는 8653억원(8.8% 증가), 에쓰오일(S-OIL(010950))은 6572억원(45.8% 증가), 현대오일뱅크는 5963억원(16% 증가)을 기록하며 4사 모두 실적개선에 성공했다. 상반기 4사 총 영업이익은 3조682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1828억원 대비 4994억원이나 개선된 셈이다.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이 7조8698억원이었던 점을 고려, 하반기 지난해만큼만 장사를 해도 8조원을 넘길 것이란 단순 추산이 가능하다.한편 정유 4사 중 에쓰오일은 하반기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 가동을 앞두고 있어 정유사들의 총 영업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다. 해당 설비는 이미 2분기 시운전에 들어간 상황으로 RUC가 3분기 먼저 가동하고 4분기 중 ODC가 가동될 전망이다. 프로젝트가 모두 풀가동에 들어가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자료=각사)
  • [재송]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현대중공업(009540)=종속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했다고 공시. 현대중공업의 보통주와 현대삼호중공업 분할부문 간 보통주 합병비율은 0.5051006.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보통주의 주당 평가액은 각각 10만8891원과 5만5001원으로 결정. 회사 측은 “공정거래법상 주어진 유예기간 내 손자회사의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등 행위제한규정을 준수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힘.△현대미포조선(010620)=현대중공업 주식 272만558주를 3183억528만6000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3.6%에 해당한다. 처분후 소유주식수는 0주임. 처분목적은 순환출자 해소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유동성 확보임.△포스코(005490)=1차 금속제품 도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계열회사 포스코피앤에스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포스코와 포스코피앤에스 1대 0.1456475다. 소규모 합병 형태. 회사 측은 “합병회사인 포스코는 자금운용 효율화 도모 및 포스코피앤에스의 종속기업들과의 업무 효율화 등의 장기적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경영합리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및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병목적을 설명.△포스코(005490)=해외 계열회사 포항(중국)투자유한공사 (POSCO-China Holding Corp.)에 3528억800만원 규모 현금 출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출자일자는 오는 9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포항(중국)투자유한공사가 포스코건설이 보유한 포항(북경)치업유한공사(북경포스코센터)의 지분인수를 위한 증자”라고 설명.△STX(011810)=박상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박 신임 대표이사는 현재 AFC코리아 부회장을 맡고 있음.△STX(011810)=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3200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는 보통주 59만3472주며 발행가액은 1만6850원임. 신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9월 1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19일임.△SK케미칼(285130)은 991억원 규모 합성폴리에스터(Copolyester)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3.55%에 해당함. 투자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0년 10월 31일까지임.△대한제분(001130)=종속회사인 디비에스주식회사가 대한사료주식회사로부터 반려동물사료사업(생산부문 제외)을 150억7381만원에 양수한다고 공시.△컨버즈(109070)=타법인 증권 취금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70억원 규모 1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전환가약은 주당 9367원이며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5%임. 사채만기일은 2012년 8월 24일임.△하이에이아이1호스팩(235010)=비에이엔터테인먼트와 합병 관련 진행사항을 모두 취소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해 합병에 관한 이사회결의를 취소했다”며 “향후 예정된 모든 합병에 대한 사항을 취소한다”고 밝힘.△에스엠코어(007820)=포인트코드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 존속법인은 에스엠코어로 합병비율은 에스엠코어 1대 포인트코드 0.0563409임. 합병계약일은 오는 24일. 회사 측은 “에스엠코어가 가진 물류자동화 사업수행 역량과 포인트코드가 가진 자동화 관련 SI및 SW 개별 역량을 결합해 기업 경쟁력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한다”고 설명함.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상반기 수출 동향 및 특징 발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늘(23일)은 산업부가 올해 상반기(1~6월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을 발표한다. 올 들어 미·중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며 우리나라의 수출 환경에도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상반기 수출 동향과 하반기 수출 전망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다. 앞서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6월 27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출(예상치)은 2970억달러, 수입은 266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3.5%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수출이 15.7%, 수입이 21.3% 증가했던 점을 고려하면 증가율은 둔화된 모양새다. 올해 연간 기준 수출은 지난해보다 5.5% 증가한 6050억달러, 수입은 11% 증가한 5310억달러로 전망했다. 다음은 23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07:30 고형권 기재부 1차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회)-10:00 김동연 부총리, 기재위·예결위(국회)-10:00 김상조 공정위원장, 예결위(국회)◇산업-07:30 백운규 산업부 장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청사)-10:00 백운규 산업부 장관, 상임위·예결위(국회)-10:00 김현종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상임위(국회)-13:00 산업부, 무역위원회, 반도체 테스트 소켓 특허권 침해 불공정행위 판정-산업부, 2018년 상반기(1~6월 누계) 수출 동향 및 특징(오전)◇정치·사회-10: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예결위(국회)-17: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노위(국회)-복지부, 지자체 감염병 검사대응 강화 위해 권역별 협력체계 출범(오전)-환경부, 2018년 환경정보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 개최(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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