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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출시 한 달 만 초도물량 완판
  • CJ웰케어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출시 한 달 만 초도물량 완판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카무트 곡물콤부효소’가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 1만개를 모두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초반 흥행에 힘입어 홈쇼핑 등 판매채널을 확대해 시장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CJ웰케어 ‘카무트 곡물콤부효소’.(사진=CJ웰케어)이번 제품은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호라산밀)를 비롯해 흑미, 율무, 서리태, 콤부차 등 엄선된 14가지 원료를 배합해 만든 프리미엄 효소다. 효소 활성도를 나타내는 역가수치가 1포(3g)당 총 73만2000유니트로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로 개발됐다.‘슈퍼 곡물’로 불리는 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된 원시 곡물로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셀레늄 등의 영양소가 일반 밀보다 풍부하다. 카무트 효소가 신진대사 및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특히 CJ웰케어의 60년 발효기술 노하우로 완성한 특허 저분자 공법을 적용해 고소한 미숫가루 맛의 부드러운 제형으로 물 없이도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CJ웰케어는 홈쇼핑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초반 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론칭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35분부터 NS홈쇼핑에서 진행되며 홈쇼핑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이규진 CJ웰케어 마케팅 팀장은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한국인 식습관을 고려한 높은 효소 활성도와 특허 저분자 공법 적용으로 섭취가 간편해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자발적 참여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 400억원 돌파
  • 임직원 자발적 참여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 4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 ‘KT&G 상상펀드’ 누적 사용액이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11년에 출범한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 급여의 일부를 자유롭게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지금까지 총 438억원이 집행됐다.상상펀드는 직원 대표로 구성된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등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부청원은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연을 직접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로 복지기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소외계층의 의료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참여형 기부 제도인 기부마켓은 해피빈, 지역기관 추천 사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강릉 산불피해와 전국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을 지원했으며 해외에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산림 복원과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상상의숲’ 산림 조성 등 국내외 환경보호에도 상상펀드를 활용하고 있다.고형호 KT&G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장은 “회사의 구성원들은 그동안 상상펀드를 통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해 큰 자부심을 느껴왔다”며 “앞으로도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랑통닭, 서울경기센터 문정동 이전…최우수 가맹점 시상도
  • 노랑통닭, 서울경기센터 문정동 이전…최우수 가맹점 시상도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노랑푸드는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지난 23일 영업관리본부 서울경기센터 사무실을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로 이전하고 개소식과 함께 최우수가맹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관형(왼쪽 여섯번째) 노랑푸드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영업관리본부 서울경기센터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노랑통닭)새 사무실이 위치한 문정동 가든파이브는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등에 인접해 서울 강남권 및 경기 남부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40개 이상의 버스노선으로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를 바탕으로 영업관리 매니저의 즉각적인 가맹점 지원활동과 더불어 가맹점주와의 소통 강화 등 가맹점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서울경기센터 이전과 함께 노랑통닭은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계약 후 오픈까지의 과정은 지원하는 ‘오픈바이저’ 도입 등 신규 및 양도양수 가맹점의 운영 안정화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점포 밀착 관리를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노랑통닭은 새로운 서울경기센터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가맹점 상생 및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23 노랑통닭 최우수가맹점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노랑통닭은 2022년부터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매장 운영 능력 상승을 통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매출 신장, 점포 운영 및 위생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가맹점을 최우수가맹점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선정된 최우수가맹점에게는 표창장 및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번 최우수가맹점 선정은 전년대비 매출 신장 점포와 지역 내 단골 고객 유치 우수, 점포 손익 관리 우수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센터장과 담당 매니저의 추천서를 바탕으로 1차 검토를 진행하였으며, 가맹점 매출 및 위생평가 등 수치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종적으로 점포를 선정했다.이번 시상식은 이관형 대표를 비롯한 노랑통닭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최우수가맹점을 시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경기센터 11개점, 충청센터 4개점, 호남센터 5개점, 경북센터 3개점, 부산경남센터 5개점이 최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및 최우수가맹점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했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이번 서울경기센터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을 넘어 노랑통닭이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브랜드 경쟁력 및 가맹점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노랑통닭은 가맹점주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가는 데 전념할 것이다”고 말했다.
'어다행다' 번진 아이스크림…디저트도 저당·저칼로리 대세
  • '어다행다' 번진 아이스크림…디저트도 저당·저칼로리 대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헬스플레저’ 트렌드가 대표적 디저트인 아이스크림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 손잡은 중소 디저트 업체들이 최근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올리며 전에 없던 ‘다이어트 아이스크림’ 시장을 개척하고 나서면서다. 이미 ‘제로 슈거·칼로리’는 최근 국내 식음료 시장 핵심 키워드로 자리한 만큼 시장 판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편의점 CU에서 단독 판매 중인 라라스윗 제품들.(사진=CU)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로 이름을 알린 라라스윗이 새해 편의점 CU와 함께 아이스크림 시장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CU가 단독으로 출시한 라라스윗의 저당·칼로리 아이스크림 ‘초콜릿 초코바’와 ‘바닐라 초코바’가 최근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매출 순위 1, 3위를 차치하는 파란을 일으켰다.이달 1~20일 단 3주간 전국 CU에서 팔려나간 두 제품의 누적 판매량만 30만개. 유사 제품 대비 칼로리는 절반으로 줄이고 당류는 90% 이상 낮추면서도 수년간 연구 개발을 통한 달콤한 맛은 살린 것이 젊은 소비자들에 주효했다는 평가다.저당·저칼로리를 앞세운 라라스윗 브랜드의 인기를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우아한형제들의 B마트와 컬리,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에서 지난 1~2년간 꾸준히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라라스윗은 대표 제품인 ‘모나카’가 2022년 2월 출시 이후 그해에만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오는 24일 CU를 통해 옥수수맛 라라스윗 3종(샌드·파인트·모나카)을 순차 출시 예정인 라라스윗은 최근 KGC인삼공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과 손잡고 ‘홍삼 아이스 마카롱’을 출시하는가 하면 이에 앞서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인 ‘새로’와 모나카를 선보이는 등 협업의 범위를 넓히고 있기도 하다.편의점 GS25도 이같은 아이스크림 시장 변화에 발맞춰 이달 초 또 다른 유명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스키니피그’와 손잡고 ‘저당 바닐라 쿠키슈’를 단독으로 선보이고 나섰다. 이미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유명한 해외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헤일로탑’을 국내 선보였던 GS25는 관련 제품 매출이 지난 2019년 대비 지난해 1.5배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 올해 자체브랜드(PB)는 물론 스키니피그 협업을 통해 저당·비건 아이스크림 10여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중소업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자 기존 대형 아이스크림 업체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저당·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인기가 시장 판도를 바꿀 만큼은 아니라는 공통된 판단이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 식음료 제품에서 두드러진 헬스플레저 트렌드를 간과하기 어렵다.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인 ‘제로’ 라인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롯데웰푸드의 경우 지난해 제로 슈거 아이스크림 3종을 내놓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는 올해 초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어차피 할 거면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하자’의 줄임말 ‘어다행다’가 SNS 해시태그를 통해 사용자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편의점 등 유통채널은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고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쟈뎅,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 정기 배송 서비스 전개
  • 쟈뎅,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 정기 배송 서비스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커피&티 전문기업 쟈뎅은 캡슐 커피 브랜드 ‘레브’가 온라인몰 쟈뎅샵에서 ‘정기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레브 캡슐 커피 정기 배송 서비스.(사진=쟈뎅)이번 정기 배송 서비스는 레브 캡슐을 즐겨 마시는 고객들이 보다 편하게 레브 캡슐을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무료 배송으로 제공된다. 상품은 ‘베이직’과 ‘프리미엄’으로 구성됐다. 베이직은 세 가지 플레이버를 각 10캡슐씩 총 30 캡슐을, 프리미엄은 세 가지 플레이버를 각 20캡슐씩 총 60캡슐을 받아볼 수 있다. 플레이버는 레브 7가지 라인업에서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29일까지 정기 배송을 신청하는 전원에게 레브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 직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가장 먼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추첨을 통해 캡슐 커피 머신, 레브 한정 제작 에스프레소 잔 세트, 레브 캡슐 커피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기간 내 정기 배송 신청 시 자동 응모된다.쟈뎅 관계자는 “쟈뎅 창립 40주년 기념과 더불어 쟈뎅의 커피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레브 캡슐 커피 브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정기 배송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정기 배송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레브 캡슐 커피를 즐기면서 커피 한 잔이 선사하는 여유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스터치, 아시안컵 집관족 겨냥 배민과 프로모션 전개
  • 맘스터치, 아시안컵 집관족 겨냥 배민과 프로모션 전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집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집관족’을 위해 다음달 4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맘스터치 ‘배달의민족 프로모션’.(사진=맘스터치)행사 기간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및 포장 주문 시 버거와 치킨, 사이드 포함 맘스터치의 모든 메뉴를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아시안컵 8강 경기가 한창인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배민1으로 주문 시 최대 55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맘스터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며 즐기기 좋은 메뉴로 ‘맘스패밀리세트’를 추천한다. 베스트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맘스패밀리세트 3인 세트(2만8300원)의 경우 △브랜드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3개 △100% 닭다리살의 ‘후라이드싸이순살’ 치킨 1박스 △케이준양념감자 1개 △콜라 3개 등 대표 메뉴로 구성됐다.맘스터치 관계자는 “대형 스포츠 경기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좋아하는 홈외식 메뉴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할매니얼"…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 선봬
  • "올해도 할매니얼"…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 선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GC인삼공사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정관장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를 반영한 ‘정관장 수제약과’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홍삼 본연의 풍미가 느껴지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허니레드진생 △시트러스유즈 △진저츄 △인절미쇼콜라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KGC인삼공사 ‘정관장 수제약과’.(사진=KGC인삼공사)약과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반죽과 식감이 변화되어 만들기 까다롭고 수고로운 음식이다. 우리밀 약과에 정관장 홍삼과 벌꿀이 함유된 홍삼봉밀농축액 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정관장 수제약과는 전통적인 약과 제조 방법에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맛과 취향을 더했다.우선 허니레드진생 수제약과는 홍삼과 조청으로 만든 베이스에 홍삼봉밀절편 토핑을 더한 제품이다. 시트러스유즈 수제약과는 유자청과 유자채를 토핑으로 구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진저츄 수제약과는 생강과 조청에 대추를 올려 향긋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인절미쇼콜라 수제약과는 콩가루에 초코커스터드 크림을 조합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할매니얼 트렌드로 국민 간식이 된 약과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여러 디저트, 음료까지 확장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정관장 수제약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관장 수제약과는 정관장 로드샵, 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정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한과류 국내 판매액 규모는 2022년 127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양갱류 국내 판매액 역시 12.0% 성장한 355억원으로 집계되며 할매니얼 열풍을 증명했다. 이에 KGC인삼공사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홍삼양갱 프리미엄’은 출시 한 달 만에 1만개 초도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할당관세에 추가 할인 검토"…스미후루, 가성비 바나나 앞장
  • "할당관세에 추가 할인 검토"…스미후루, 가성비 바나나 앞장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최근 정부의 수입 과일 할당관세(관세 0%) 적용에 따라 바나나 공급 가격 인하 검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11월 한 차례 바나나 공급 가격을 인하했던 스미후루는 이번 추가 인하 검토와 함께 편의점을 중심으로 ‘가성비’ 기획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스미후루코리아 가성비 바나나 제품.(사진=스미후루코리아)스미후루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한 정부의 할당관세 정책에 따라 한 차례 바나나 공급 가격을 인하했다”며 “올해 1월 재시행된 할당관세로 인해 다시 한 번 가격 인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스미후루코리아는 국내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과 CU, 이마트24를 통해 ‘갓성비바나나’, ‘반값바나나’, ‘2+3 이래도 안바나나?’ 등 가성비 바나나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물가 시대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해당 제품들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바나나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바나나 대부분이 2개입인 것과 달리 스미후루코리아의 편의점 바나나는 비슷한 가격대에 5개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다. 맛과 영양 성분은 기존 바나나와 동일하지만 외관 형태가 고르지 못한 바나나를 선별해 소비자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CU를 통해 공급하는 ‘반값바나나’의 경우 다음달 1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기존 판매가 2300원에서 2000원으로 15% 할인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마트24의 ‘2+3 이래도 안바나나?’, 세븐일레븐의 ‘갓성비바나나’도 다음달 중순부터 가격 할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년새 3배 성장한 '제로 탄산'…올해도 칼 빼든 롯데칠성·코카콜라
  • 3년새 3배 성장한 '제로 탄산'…올해도 칼 빼든 롯데칠성·코카콜라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지난해 국내 탄산음료 시장 대세로 주목받은 ‘제로’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추산 최근 3년 새 3배 가까이 성장한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올해에도 전년 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연초부터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 등 주요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는 이유다. 롯데칠성음료와 코카콜라의 제로 탄산음료 주요 제품들.(사진=각사)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은 본격적으로 ‘제로 슈거·칼로리’ 트렌드가 불기 시작한 2021년 21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6000억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겠다’는 뜻의 이른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주목을 받으면서 3년 사이 3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실제로 지난 2021년 ‘칠성사이다 제로’와 ‘펩시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2022년부터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점유율 50% 가량을 차지해온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관련 매출액이 29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처음 진출한 2021년 매출액 890억원에서 2022년 1885억원으로 성장한 데 이어 다시 한번 1000억원 안팎의 매출액 성장폭을 달성한 성과다.롯데칠성음료는 올해에도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의 성장은 이어질 것이라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예년 같은 폭발적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작년 대비 두자릿수 대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열풍 단계를 지나 ‘제로 슈거·칼로리’가 하나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안착했다는 평가다.칠성사이다 제로·펩시 제로슈거에 이어 지난해 2월 ‘밀키스 제로’를 선보여 소비자 호응을 이끌었던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이미 ‘제로의 영역’을 보다 세분화해 새로운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모양새다. 지난해 12월 기존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에 카페인까지 제거한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 카페인(가칭)’을, 올해 1월에는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보고했다. 탄산음료는 아니지만 연초 ‘실론티 복숭아 제로’ 출시를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롯데칠성음료와 국내 탄산음료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코카콜라 역시 제로 탄산음료 라인업 강화를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지난 2006년 ‘코카콜라 제로’를 국내에 소개하며 사실상 제로 탄산음료의 원조격인 코카콜라는 지난 2021년 ‘스프라이트 제로’와 ‘닥터페퍼 제로’를, 그리고 지난해 ‘환타 제로’를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22일 환타 제로 라인업을 포도향·파인애플향에 더해 오렌지향까지 확대하면서 올해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환타의 입지를 확대하는 주력할 전망이다.한편 날로 성장하는 제로 탄산음료 시장에 주원료인 설탕 대체 감미료 수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주요 대체 감미료 중 하나인 에리스리톨 수입량은 2021년 3166t에서 지난해 5291t으로 6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크랄로스는 209t에서 308t으로, 아세설팜칼륨은 104t에서 167t으로, 효소처리스테비아는 114t에서 191t으로 각각 47.4%, 60.6%, 67.5% 수입량이 늘었다.
오리온, 베트남국립농업대와 업무협약…"현지 포카칩 경쟁력 높인다"
  • 오리온, 베트남국립농업대와 업무협약…"현지 포카칩 경쟁력 높인다"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오리온은 베트남 법인이 현지 스낵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산하 농생물연구소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박세열(왼쪽)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서 ‘오리온-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리온)양측은 향후 10년간 씨감자 및 원료감자의 생산과 개발, 공급,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베트남 환경에 적합하고 품질과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에 주력하기로 합의함으로써 기존에 진행해왔던 연구지원 활동보다 한층 더 강화된 산학협력 사업을 펼치게 됐다.오리온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현지 농가와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감자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스타’(한국명 포카칩)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유수의 글로벌 스낵 브랜드를 제치고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2016년부터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감자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지난 8년간 농가와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총 13억원상당의 농기계 및 연구시설, 장학금 등을 지원했다.이에 힘입어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2022년 법인 최초로 연매출 4000억원을 돌파했고 현지 수요 증가에 따라 호치민과 하노이 공장의 증축, 증설을 추진하며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06년 호치민에 첫 현지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2009년부터 하노이에 제2공장도 가동 중으로 ‘초코파이’ 외에 쌀과자 ‘안’, 양산빵 ‘쎄봉’, 유음료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현지 대표 종합식품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베트남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맛있고 품질 좋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글렌그란트, 몬드리안 서울서 세계적 바텐더들과 칵테일 행사
  • 더 글렌그란트, 몬드리안 서울서 세계적 바텐더들과 칵테일 행사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오는 29일부터 럭셔리 호텔 몬드리안 서울 프리빌리지 바에서 가장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를 경험할 수 있는 ‘더 글렌그란트 위드 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랜스베버리지 ‘더 글렌그란트 위드 어스’ 프로모션.(사진=트랜스베버리지)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아시아 베스트 바 56위에 선정된 ‘레카 바’의 바텐더 2명이 초대돼 더 글렌그란트 제품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게스트 바텐딩 시간이 마련됐다. △더 글렌그란트 12년과 쉐리 와인으로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새롭게 재해석해 만든 칵테일 △더 글렌그란트 12년을 베이스로 만든 위스키 하이볼 글렌 그라운드 △바닐라, 애플파이, 우엉의 향미를 입힌 더 글렌그란트 올드 패션드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칵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서울 시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럭셔리 루프탑 프리빌리지 바에서 더 글렌그란트를 활용한 특별한 게스트 바텐딩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품격 있는 위스키 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라면 맛 좀 봐라"…농심, 명동 한복판 브랜드존 운영
  • "K라면 맛 좀 봐라"…농심, 명동 한복판 브랜드존 운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농심은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협업해 서울 명동에 농심 브랜드존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존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서울 명동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에서 오는 31일부터 운영되는 농심 브랜드존.(사진=농심)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오는 31일부터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외국인 관광객들이 라면을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했다.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포토존을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시식공간에서 즉석조리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먹어볼 수 있다.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공간과 결합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벌X형사' 안보현, 사이다 히어로 계보 잇는다…인생캐 예고
  • '재벌X형사' 안보현, 사이다 히어로 계보 잇는다…인생캐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의 새로운 사이다 유니버스 ‘재벌X형사’가 시청자를 찾아온다.(사진=SBS)26일 첫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플렉스(FLEX) 수사기다. ‘열혈사제’, ‘천원짜리 변호사’, ‘모범택시’, ‘원 더 우먼’의 배턴을 이어받아 SBS 금토 사이다 히어로 흥행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배우 안보현이 김남길, 남궁민, 이제훈으로 이어지는 ‘SBS 사이다 히어로’ 라인업의 루키로 가세했다. 진이수(안보현 분)는 노는 게 제일 좋은 철부지 재벌 3세로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하루아침에 낙하산 형사로 강하경찰서 강력 1팀에 착륙하는 인물이다.자신의 막대한 재산과 인맥, 유명세 등 가진 것을 총동원해 성역 없이 범죄자들을 소탕할 진이수는 지금까지 미디어에서 비춰진 재벌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며 센세이셔널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안보현은 얄밉지만 한편으론 멋진 ‘든든한 우리 편’으로 인생캐 경신을 예고했다. 영앤리치 사이다 히어로 안보현이 선사할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익살스러운 웃음에 기대감이 모인다.(사진=SBS)안보현과 박지현의 이유 있는 재회도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박지현은 재벌 3세 낙하산 형사의 수사파트너이자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으로 열연한다. 이강현(박지현 분)은 수사를 ‘경찰놀이’로 생각하는 듯한 안보현을 눈엣가시로 여기며 앙숙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사건 사고들을 함께 겪으며 서서히 진짜 파트너로 거듭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전작인 ‘유미의 세포들’을 통해 연기 호흡을 자랑했던 바. 두 사람이 ‘재벌X형사’에서 발산할 시너지에 기대가 커진다.재벌 형사 안보현이 펼치는 플렉스 수사가 시청자들의 오감에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극 중 안보현은 경찰신분증 대신 VIP 출입카드를 내밀며 럭셔리한 VIP들의 세계로 보는 이를 이끌고, 경찰차 대신 전용 헬기와 개인 요트를 동원하며 신박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금수저 셀럽’이기도 한 안보현은 극 중 백종원과 요리 과외를 하고, 유희관에게 시구 특훈을 받는 등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다채로운 사건 에피소드 역시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3차 티저에서는 ‘미술관 살인사건’, ‘경성호텔 연쇄사망사건’ 등 레전드 추리만화를 보는 듯한 에피소드들이 맛보기로 보여졌다.김바다 작가는 “너무 무겁지 않게 추리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수사물을 만들고 싶었다. 퇴근 후에 맥주 한잔 마시면서 드라마 한 편 보고 기분 좋게 잠들 수 있는 작품”이라고 밝힌 바 있다.‘재벌X형사’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024.01.26 I 최희재 기자
"KT&G 계약 내용 보여달라" 행동주의펀드…法 "주주공익 해쳐" 기각
  • "KT&G 계약 내용 보여달라" 행동주의펀드…法 "주주공익 해쳐" 기각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KT&G(033780)와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 간 지난해 체결한 전자담배 해외 판매 장기계약 내용을 들여다보겠다며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가 제기한 이사회 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KT&G는 지난해 10월 원고 아그네스가 제기한 KT&G 이사회 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법이 기각했다고 25일 공시했다.KT&G는 지난해 1월 전세계 주요 담배기업으로 경쟁관계에 있는 PMI와 손잡고 자사 전자담배 ‘릴’의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15년간의 장기 협력을 통해 PMI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진출한 70여개국에 릴을 수출한다는 계획이었다.아그네스는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 파트너스(FCP)가 운용하는 펀드로, 해당 계약이 정상적인지 여부를 들여다보겠다며 이번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으로부터 기각된 것이다.이번 법원 판결과 관련 KT&G 관계자는 “FCP측 아그네스에서 제기한 이사회 의사록 열람 등사 허가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전부 기각됐다”며 “회계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해외 수출 계약은 회사의 경영판단에 따른 것이고 비밀유지 의무조항이 있어 주요 계약 내용이 공개될 경우 분쟁이 발생하는 등 주주 공동의 이익을 해칠 수 있다고 보이므로 기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극히 제한된 범위의 일부 회계장부에 국한하여 인용 결정이 내려졌다”며 “회사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며, 향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치즈'에 BBQ소스·베이컨 얹은 신메뉴 출시
  • 맥도날드, '쿼터파운드 치즈'에 BBQ소스·베이컨 얹은 신메뉴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맥도날드는 인기 버거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에 어니언 후라이와 특제 BBQ 소스, 베이컨을 더해 더욱 새로워진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맥도날드 한정 메뉴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사진=맥도날드)이번 제품은 맥도날드의 스테디셀러 쿼터파운더 치즈를 업그레이드해 탄생됐다. 쿼터파운더 치즈에 스모키한 풍미를 갖춘 특제 BBQ 소스, 감칠맛을 더하는 베이컨을 추가했다. 여기에 ‘어니언 후라이’를 더해 식감과 고소한 맛, 포만감을 확보했다.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한정판 굿즈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굿즈는 ‘미니 파우치 & 키링 세트’ 2종으로 각각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와 ‘후렌치 후라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담긴 미니 파우치, 와펜 키링, 스트랩 키링으로 구성했다. 다음달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맥도날드 관계자는 “클래식한 조합의 근본 메뉴로 잘 알려진 쿼터파운더 치즈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쿼터파운더 치즈 BBQ 베이컨을 즐기며 기분 좋은 순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맥도날드는 평소 더블 쿼터파운더 치즈 팬으로 알려진 K팝그룹 샤이니의 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기용했다. 출시와 함께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쿼터파운더 치즈 12년 차’로 소개된 키는 “이 맛을 누가 이겨”, “고기 맛은 두께다” 등 특유의 매력이 담긴 대사로 신메뉴를 비롯한 쿼터파운더 치즈 메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노티드, '크림 앤 스트로베리' 테마 한정 메뉴 7종 출시
  • 노티드, '크림 앤 스트로베리' 테마 한정 메뉴 7종 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푸드&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기업 GFFG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가 ‘크림 앤 스트로베리’를 테마로 시즌 한정 메뉴 7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노티드 ‘크램 앤 스트로베리’ 도넛 4종 및 음료 3종.(사진=GFFG)노티드는 매 시즌마다 다양한 제철 생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테마는 크림 앤 스트로베리가 콘셉트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그니처 크림에 당도 높은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해 달콤함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룬 도넛 4종과 음료 3종으로 구성됐다.먼저 도넛 4종은 △바닐라 커스터드와 딸기우유 생크림과 딸기잼이 조화를 이룬 ‘딸기 우유 생크림’ △카스텔라 가루를 감싼 도넛에 딸기 가나슈 크림 필링을 채운 ‘딸기 카스테라’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딸기잼에 생딸기를 넣은 ‘생딸기 마스카포네’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 요거트 크림이 어우러진 ‘딸기 요거트 크림’이 출시된다.도넛과 함께 선보이는 음료 3종은 △딸기 라떼에 바닐라 슈크림을 얹은 ‘슈크림 딸기 라떼’ △딸기 요거트에 화이트 펄을 넣은 ‘딸기 요거트 펄’ △딸기와 레몬에 자스민티가 블렌딩된 ‘스트로베리 자스민티’가 준비된다.오는 3월 12일까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 노티드 매장에서 판매되며 도넛은 3900원부터 음료는 55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노티드 관계자는 “딸기 시즌 메뉴 출시를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시그니처 크림에 신선한 딸기를 더한 크림 앤 스트로베리 테마를 기획했다”며 “눈과 입 모두가 즐거운 신메뉴와 함께 달콤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돼지값 폭락인데 金겹살이라뇨"…정부에 SOS 친 한돈농가
  • "돼지값 폭락인데 金겹살이라뇨"…정부에 SOS 친 한돈농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연일 고물가 대표 사례로 ‘금(金)겹살’이 언급되는데 실제 삼겹살 가격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어요. 안 그래도 사료비 급등을 감내 중인 한돈농가는 ‘금겹살’이란 오해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재고가 쌓이고 가격은 더 떨어져 어려움이 배가되는 실정입니다.”손세희 한돈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한돈산업 위기대응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태형 기자)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5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 한돈산업 위기대응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한돈농가 지원을 호소했다.손세희 한돈협회장은 “돼지고기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폭등, 생산비 급증, 소비침체 등 위기가 도래한 가운데 한돈농가의 수익 및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운을 뗐다.한돈협회에 따르면 국내 월별 돼지고기 가격은 추석이 있던 지난해 9월 1㎏당 5705원을 기록한 이후 급락해 10월 4947원, 11월 5002원, 12월 4890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며 지난 24일 기준 4348원까지 내려앉은 상황이다. 조진연 한돈협회 전무는 “돼지고기 생산비용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료가격은 50% 이상 올랐는데 소비마저 위축되면서 재고가 늘고 가격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에 놓였다”며 “한돈협회 추정 돼지고기 1㎏당 생산비는 5100원 수준인데 지난해 10월부터 생산비용에 못 미치는 가격이 이어지면서 팔아도 손해를 보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수준의 가격이라면 돼지 200마리를 키우는 한돈농가는 생산성에 따라 월간 최대 3100만원에서 최소 1800만원의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했다.특히 한돈농가의 이같은 현실과 달리 외식업계를 중심으로 금겹살 오해를 빚어 소비 위축을 빚어내고 있다고 토로했다. 손 회장은 “돼지고기 가격은 생산비를 밑도는 현실이나 삼겹살 외식 가격은 다른 제반비용이 포함되며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이런 문제에 대한 책임을 한돈농가에 물어서는 안 된다.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돈협회가 마련한 정부 지원 대책은 △올해 양돈용 특별사료구매자금 신설 및 기존 자금 상환 연장 등 사료비 부담 완화 △축사시설현대화 등 정부정책자금 상환 연장 및 한시 무이자 지원 △전기료 한시 특별지원 △돼지열병(CSF) 백신 변경 및 구제역(FMD) 백신의 피내접종 허용 △가축분뇨처리비 지원 △민관 공동 돼지 수매 사업 추진 △수입 돼지고기 원산지 표기 강화 등 7개다. 조 전무는 “올해 돼지고기 수급 전망에 따르면 통상 수요가 늘어나는 5월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1~3월 생산분을 비축해 4월부터 출하, 안정적인 돼지고기 가격을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수급 개선을 위해 할당관세 등 수입물량 확보에 앞서 민관 공동으로 현재 남아도는 한돈을 수매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원복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도 “할인행사 확대, 단체급식 사용 확대 지원, 스포츠 등 빅이벤트 연계 홍보, 수출 등 어떻게든 돼지고기 재고를 최소화하고 적정 가격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자구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청룡 담은 '칭따오 복맥 에디션' 출시…'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 협업
  • 청룡 담은 '칭따오 복맥 에디션' 출시…'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 협업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주류수입업체 비어케이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의 새해맞이 한정판 ‘2024 갑진년 복맥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칭따오 ‘2024 갑진년 복맥 에디션’.(사진=비어케이)칭따오는 매해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복맥 에디션’ 한정 출시해왔다. 올해에는 2024년을 대표하는 청룡을 이번 에디션의 주인공을 선정했다.특히 복맥 에디션은 매해 화제의 인물과 일러스트 협업을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올해에는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용띠 배우 정상훈과 함께했다.정상훈이 함께 참여한 청룡 일러스트는 한국 전통 수호신인 ‘용’이 소원을 들어주는 여의주를 쥐고 솟아오르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청룡이 상징하는 성취와 수호의 의미를 담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한다는 희망 메시지까지 더했다. 칭따오 2024 갑진년 복맥(473㎖) 2병과 전용잔(395㎖) 1개로 구성했으며 전용잔에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용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어 에디션에 대한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더한다. 주류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포켓CU, 와인25+, 데일리샷 등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비어케이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가족,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청용의 상징하는 희망, 성취, 수호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칭따오 브랜드만의 정체성을 담은 이번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했으며 올 한해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한다는 희망 메시지가 모두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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