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9,672건

효성, 광개토부대에 독서카페 1채 기증…"연내 1채 더"
  • 효성, 광개토부대에 독서카페 1채 기증…"연내 1채 더"
  •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서 효성과 군 관계자들이 독서카페 개관식을 진행하고 있다.효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004800)은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하고 지난 13일 열린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은 하반기 중 추가로 독서카페 1채를 기증할 예정이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에 육군본부의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게 했다.효성 관계자는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하고 3박4일의 휴가증 및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 지난 13일(현지시간) 그리스에서 정성립(오른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안젤리쿠시스 그룹 존 안젤리쿠시스 회장이 초대형유조선 건조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유조선 4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전선에 기대감을 높였다.대우조선해양(042660)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 안젤리쿠시스 그룹 자회사인 마란 탱커스로부터 31만8000톤 규모의 초대형유조선(VLCC)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6미터, 너비 60미터 규모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기준에 충족하는 차세대 친환경선박으로 고효율 엔진과 최신 연료절감 기술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이번 VLCC 4척은 지난 4월 발주된 VLCC 3척과 동일한 사양으로 시리즈 호선 건조 효과의 극대화로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앞서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안이 발표될 당시인 지난해에도 LNG선 2척, VLCC 2척, LNG-FSRU 1척 등 총 5척의 선박을 발주했으며, 올해 역시 지난 4월 VLCC 3척을 발주한 바 있다.또 1994년 첫 거래 이후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96척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했으며, 현재 총 17척의 안젤리쿠시스 그룹 선박들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와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다.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당사의 회생에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대법원의 기각 결정으로 자본확충이 원활히 마무리돼 재무건전성이 크게 좋아진 만큼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유수에스엠 110억원에 인수…"해운사업 강화"
  • 현대글로비스, 유수에스엠 110억원에 인수…"해운사업 강화"
  •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센추리호.현대글로비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선박관리 전문기업을 인수하면서 해운사업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현대글로비스(086280)는 14일 서울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국내 대표 선박관리사 유수에스엠의 지분 100%를 11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지난 4월말 2주간의 유수에스엠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실시했으며 약 한 달 간 인수 가격과 조건 등의 협상을 모두 완료했다.선박관리업이란 선박이 운항을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업을 말한다.2006년에 설립된 유수에스엠은 지난 2006년 설립돼 선박의 자재·정비·운항을 관리하고 교육을 통한 선원 양성 및 공급, 그리고 신조선 감리와 선박 전용 기자재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선박관리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240억원을 기록했으며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선박관리 전문 회사 인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선대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을 포함해 총 46척의 자선을 운용 중이다. 선박의 직접 관리로 비용 절감은 물론 운용 효율과 운항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선사를 선박관리 신규 고객사로 유치하고 유관사업에 진출해 해당 사업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3분기 내 기업결합신고와 인수대금 지급 등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유수에스엠을 자회사로 편입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사명 변경 등의 후속 조치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이번 선박관리사 인수로 통합적인 선박관리가 가능해 해운사업 부문 서비스 역량 및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운 전문성을 강화해 더욱더 빠르게 글로벌 선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현대글로비스가 지난달 실시한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에서 그림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협력사 ‘CIM’ 직원의 자녀 이건민(13) 군의 작품. 현대글로비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086280)는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현대글로비스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협력사와 자사 임직원이 매년 함께 참여하는 안전 의식 제고 캠페인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월 한달간 협력사 및 자사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해 그림 134점과 사진 231점 등 총 365점의 안전 관련 창작물을 접수했다. 이 중 그림 부문 최우수작 1명과 우수작 3명, 사진 부문 우수작 1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심사는 공모전의 취지를 제대로 구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독창성과 완성도를 고려해 3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최종 심사는 현대글로비스 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그림 부문 최우수상은 현대글로비스 울산지역 협력사 ‘CIM’ 직원의 자녀인 이건민(13) 군이 차지했다. 이 군은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작업장 안전 점검을 하는 모습을 수채화를 통해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협력사 ‘보성물류’와 ‘미래산업’, 현대글로비스 포항영업소 직원 자녀들이 그림 부문 우수상을, ‘다원C&S’ 직원이 사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상자들에게는 이달 중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대글로비스 전 사업장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당사뿐만 아니라 협력사 임직원들도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하고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 관련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안전공감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대표적인 그림 참가작 모음. 현대글로비스 제공.
KAI 과학기술상 공모전 확대…"인재육성 강화"
  • KAI 과학기술상 공모전 확대…"인재육성 강화"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제1회 KAI 과학기술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KAI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한다. 항공우주분야 우수 논문 연구자와 인재 육성 및 연구 성과가 탁월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논문상과 공로상 2개 분야로 나뉜다. 우선 논문상은 △기계·엔진 △전자·전지 △재료·소재 등 항공우주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응모 가능하며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로상은 △항공우주발전상 △항공우주인재개발상 분야로 항공우주분야 관련 국내외 저명 학술지 기고 등 연구 성과가 탁월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시상하게 된다.공모전이 확대됨에 따라 수상자와 포상금 규모도 늘었다. 지난해 KAI사장상 1명(팀), 산업부 장관상 1명(팀), 국토부 장관상 1명(팀) 등 총 5명(팀)에서 논문상 9명(팀)과 공로상 항공우주발전상, 항공우주인재개발상 각 1명으로 늘었다. 전문가 심사(심사위원장 김승조 전 항공우주산업연구원 원장)를 통해 선정한다.수상자들에게는 총 3700만원의 상금과 해외에어쇼 탐방 기회 등이 주어지며 KAI 채용 시 가산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KAI 관계자는 “항공우주산업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양성에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며 “논문상에 공로상까지 확대 개편함으로써 항공우주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 활성화와 항공우주분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美, 한국산 합성고무에 최대 44% 반덤핑…"수출액 작아 피해 미미"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미국 정부가 한국 등으로부터 수입한 합성고무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미국 상무부는 1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필린 한국과 브라질, 멕시코, 폴란드 등 4개 국가의 합성고무 제품 가격이 부당하게 책정됐다”며 반덤핑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이어 “상무부는 해외 국가가 세계에서 가장 열린 미국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덤핑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이 자유롭지만 동시에 공정할 수 있도록 미국 기업과 일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금호석유(011780)화학과 포스코대우(047050), LG화학(051910) 등 합성고무인 에멀션 스티렌-부타디엔(ESB) 고무를 미국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반덤핑관세가 부과된다.LG화학은 9.66%의 반덤핑관세를 부과 받았으며, 포스코대우와 금호석유화학은 미국 측 조사에 답변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고율의 관세인 44.3%가 부과됐다.한국업체들 외에 브라질과 멕시코, 폴란드 고무 생산업체도 각각 19.61%, 19.52%, 25.43%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았다.다만 관련 업계는 이번에 반덤핑관세가 부과되더라도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으로의 ESB 고무 수출액은 한국이 50만3000달러(약 5억8000만원) 수준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는 함께 반덤핑관세를 부과받은 브라질(2980만달러)과 멕시코(2310만달러), 폴란드(340만달러)에 대비해서도 현저하게 낮은 수출액이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다음달 24일까지 자국 산업피해 관련 최종판정을 내릴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30일 상무부가 최종 반덤핑관세 부과명령을 내릴 전망이다.
GE,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배전 시스템 공급
  • GE,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에 배전 시스템 공급
  • GE의 최첨단 전원공급장치가 구축될 평창 국제방송센터(IBC) 전경.GE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은 내년 개최 예정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모든 경기장에 최첨단 종합 배전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GE는 이번 올림픽에서 전기 공급 과정의 계측, 감시, 제어, 보호, 절체 등 종합적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경기장과 국제방송센터(IBC)를 비롯한 올림픽 시설에 어떤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고 연속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GE는 UPS 시스템의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팀을 배치할 예정이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UPS 시스템은 정비가 필요한 시스템 성능, 전력 품질의 변동, 전력공급 중단 등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공유하게 된다.이와 함께 17일간의 대회기간 동안 24시간 가동될 국제방송센터(IBC)에는 고압배전반, 변압기, 무정전 절체장치(ATS)등을 포괄하는 GE의 종합 배전 시스템이 구축된다.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IBC는 6000여명의 국내외 방송 관계자들의 작업장으로, 75억 세계인에게 생생한 올림픽 경기를 생중계하는 중대한 역할을 맡는다.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GE의 첨단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는 주요한 곳곳에서도 올림픽을 열망하는 세계인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림픽 파트너 경험을 바탕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로 무대 옮긴 JEC아시아…"국제 복합소재 플랫폼 될 것"
  • 서울로 무대 옮긴 JEC아시아…"국제 복합소재 플랫폼 될 것"
  • 프랑스에 본부를 둔 국제 복합소재 JEC그룹의 프레데릭 뮈텔 대표가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오는 11월 1~3일 개최 예정인 복합소재 전시회 ‘JEC 아시아’의 한국 개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프랑스국제전시협회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 조직인 JEC그룹이 오는 11월 한국에서 글로벌 복합소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복합소재 산업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JEC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자동차 및 전기·전자업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프레데릭 뮈텔 JEC그룹 대표는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인 ‘JEC 아시아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JEC그룹은 전세계 25만명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된 세계 최대 복합소재 산업조직이다. 전시회 및 기술 컨퍼런스 등을 통해 제조업체와 최종 소비자를 연결시켜 이윤을 창출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매년 개최해온 ‘JEC아시아’는 올해부터 한국으로 자리를 옮겨 열린다.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독보적인 국제 복합소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뮈텔 대표는 “서울에 올 때마다 복합소재 및 혁신에 관련한 한국 시장 역동성에 항상 놀란다”며 “한국 정부와 업계, 연구기관이 함께 만든 소위 ‘골든 트라이앵글’에 독특한 경제적 활력을 느낀다”고 운을 뗐다.이어 한국 복합시장에 주목하게 된 구체적 이유로 “한국의 복합소재 산업은 원재료 생산자부터 중간 가공업체, 그리고 자동차나 항공우주 등 최종 소비자까지 밸류체인이 탄탄하게 통합돼 있다”면서 “규모가 큰 글로벌 기업들이 존재하며 전세계 인쇄회로기판(PCB), 탄소섬유복합재(카본화이버) 생산의 주요 허브기도 하다”고 설명했다.그는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했다. 지난해 금액 기준 지역별 복합소재 시장 규모를 보면 아시아·태평양은 348억유로(약 45조7600억원)로 전세계 시장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미(237억유로, 30%), 유럽(165억유로, 21%), 남미(40억유로, 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 생산규모 기준 아시아 국가별 규모에서 한국은 21만5000t으로 중국(비집계), 일본(42만2000t), 인도(39만6000t)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최근 자동차 분야에서 자율주행차가 대세로 떠오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도 자동차에 적용될 복합소재가 집중 소개됐다. 뮈텔 대표는 “복합소재 산업은 최근 자동차용 복합소재가 크게 증가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며 “자율주행 자동차가 떠오르면서 경량을 줄일 수 있는 탄소섬유뿐 아니라 유리섬유, 천연섬유 등 다양한 복합소재 적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올해 JEC 아시아 전시회에는 총 50개국, 2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랑스 소마라트(CHOMARAT), 아르케마(ARKEMA), 벨기에 솔베이(Solvay), 미국 헥셀(HEXCEL), 일본 도레이그룹 등 글로벌 기업들과 효성(004800), 한화첨단소재, 코오롱(002020), 한국카본 등 국내 기업들이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JEC그룹은 전시회 기간에 맞춰 전라북도가 2013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탄소페스티벌(ICF)도 함께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역 탄소복합소재 관련 업체들 역시 최근 산업동향 분석, 아이템 창출, 제품 프로모션의 기회 활용 및 해외 신규바이어 개척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우조선 드릴십 1척 인도..해양플랜트 목표 달성 '청신호'
  • 대우조선 드릴십 1척 인도..해양플랜트 목표 달성 '청신호'
  •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해 인도한 트랜스오션 드릴십.대우조선해양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시추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계획했던 드릴십 1척을 정상 인도하며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지난 2012년 미국 트랜스오션으로부터 수주한 6200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 중 3척 인도를 완료했다. 나머지 2척은 오는 10월까지 추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한 DSME-12000 모델로 길이 238m, 폭 42m 규모다. 대우조선이 건조하는 드릴십 중 가장 크다. 최대 수심 3.6㎞ 심해에서 최대 약 12㎞까지 시추가 가능하다.세계 최대 시추선사인 트랜스오션은 대우조선해양과 2006년 첫 계약을 체결한 이후 총 12척의 드릴십을 발주했다. 특히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의 높은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믿고 인도 대금의 상당 부분을 선지급하며 계약을 유지하는 등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이번에 인도된 드릴십을 포함해 대우조선은 총 11척의 드릴십을 트랜스오션측에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마지막 1척을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지난 2년간 해양플랜트 생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설비를 인도해 고객의 신뢰에 부응했다”며 “남은 해양플랜트도 인도 일정을 준수해 기술 대우의 명성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버스 엔진 시장 진출..수요 확대 대응
  • 두산인프라코어, 베트남 버스 엔진 시장 진출..수요 확대 대응
  • 1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엔진 공급 기념식 행사장에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이 탑재된 시내버스가 전시돼 있다.두산인프라코어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베트남 버스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현지 상용차 제조사들에 버스 엔진을 공급하는 한편 향후 부품 및 정비 센터를 현지 설립하고 서비스 교육을 강화해 엔진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1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상용차 제조사인 SAMCO와 엔진 공급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사장과 SAMCO 및 호치민시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두산인프라코어 CNG(압축천연가스)엔진이 탑재된 시내버스 차량이 소개됐다.두산인프라코어는 SAMCO를 시작으로 1-5 AUTO, TRACOMECO, THACO 등 베트남 상용차 4개사에 버스용 베어섀시(Bare Chassis) 및 엔진 약 500여대를 연내 공급할 예정이다. 각사별로 요구하는 제품 사양과 공급 일정에 맞춰 개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1958년 국내에서 처음 디젤엔진을 생산한 두산인프라코어는 1975년부터 버스 엔진 사업을 시작했다. 건설기계 및 농기계, 상용차, 발전기, 선박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공급 가능한 엔진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최근 베트남 상용차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강화된 배기규제 발효 등에 따라 시장 진입을 결정하고 고객사 및 파트너사 발굴에 힘써왔다.베트남자동차제조사협회(VAMA)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판매된 버스는 총 1만4770대로 2015년 1만2178대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엔진 탑재가 가능한 대형버스 시장 규모도 지난해 6214대에 달했다. 전년(3027대)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축적된 엔진 개발 및 양산 노하우와 뛰어난 유지보수성을 높게 인정받아 엔진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내년 아시안 게임 개최를 앞둔 인도네시아에도 연내 500여대의 엔진 공급을 추진하는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엔진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빅3 상반기 흑자에도 울상…하반기 생존 분수령 될 듯
  • 조선 빅3 상반기 흑자에도 울상…하반기 생존 분수령 될 듯
  • 현대중공업 초대형 유조선(VLCC). 현대중공업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국내 조선 빅3 모두 올해 2분기 흑자를 예고하며 상반기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이같은 상반기 영업이익은 2년 전 수주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부터는 지난해 수주절벽에 따른 매출절벽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조선사들이 생존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선 1분기 1635억원을 더하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3042억원이라는 양호한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삼성중공업(010140) 역시 1분기 274억원에 이어 2분기엔 이보다 개선된 4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총 720억원 수준이다.대우조선해양(042660)의 경우 현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돼 있어 증권가의 예상치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1분기 영업이익 2233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양플랜트 부실을 모두 반영해 털어냈고, 지속된 자구안들을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최대화하면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다만 국내 조선업체들이 부활에 성공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선업계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 2015년 수주한 계약들이 건조에 돌입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지난해 심각한 수준을 보였던 수주절벽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주잔량을 가지고 최소한 내년 말까지 매출절벽을 버텨내야하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국내 조선업체들의 수주잔량은 글로벌 업체들 대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 급격히 늘어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발주 증가분은 내년 말에나 수익으로 잡힐 전망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 수주잔량은 수주절벽으로 인해 지난 2015년 10월(3257만CGT) 이후 올해 7월(1721만CGT)로 2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조선업계 관계자는 “올들어 탱커와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일부 선종이 연이어 발주를 이어가며 조선업계 부활에 청신호를 알렸지만, 이들 수주가 국내 업체들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까지 1년반에서 2년의 매출절벽 구간을 견뎌내야한다”고 설명했다.올해 상반기 누적 전세계 수주량은 917만CGT로 전년 동기 703만CGT 보다 214만CGT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VLCC를 포함한 탱커와 LNG선의 잇단 수주에 힘입어 84만CGT(전세계 점유율 12%)에서 283만CGT(30.9%)로 급성장했다. 최근 프랑스 선사인 CMA-CGM이 발주해 입찰을 시작한 2만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옵션 3척 포함) 역시 국내 조선업체들의 부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발주 규모는 척당 1억6000만달러(약 1840억원) 수준으로 총 14억달러(약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국내 조선 빅3 상반기 영업이익 추이.(자료=에프엔가이드 및 각사)
포스코대우, 우간다에 직업훈력학교 5개 건설
  • 포스코대우, 우간다에 직업훈력학교 5개 건설
  • 무세베니(왼쪽에서 두번째) 우간다 대통령이 직업훈련학교를 돌아보고 있다 .포스코대우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대우(047050)는 최근 우간다 5개 지역에 직업훈련학교 5개를 건설하는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직업훈련학교는 아루아, 이강가, 냐카타레, 무벤데, 키리안동고 지역에 건설됐으며 아루아에서 열린 완공식에는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 포스코대우 현창섭 상무 등 양국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등 약 3000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14년 우간다 교육부에서 발주한 프로젝트를 한국 컨소시엄이 수주하며 시작됐다. 컨소시엄은 포스코대우와 삼희건설, 세아네트웍스, 경희대학교로 구성돼 건설과 기자재 공급, 교사 연수 등을 담당했으며 수출입은행은 27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했다.직업훈련학교에서는 자동차 정비, 전자전기 설비 관리, 용접, 봉제, 컴퓨터 활용 등 지역 주민들의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실무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이번 직업훈련학교 프로젝트는 포스코대우가 우간다에서 수행한 첫 EDCF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하는 등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우간다를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교육 관련 EDCF 사업과 농업개발 사업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 상장…신규자금 1조 확보
  • 롯데케미칼 타이탄, 말레이시아 상장…신규자금 1조 확보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7년전 전략적으로 인수합병(M&A)한 롯데케미칼 타이탄이 말레이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상장을 완료했다. 지난 2010년 타이탄 지분 100%를 약 1조5000억원에 인수한 롯데케미칼은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기업가치를 7년만에 2.5배 이상 끌어올렸다. 롯데케미칼(011170)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이 11일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5억8000만주의 신주를 포함한 총 23억779만1500주(약 4조원 규모)를 상장했다. 이번 상장은 2010년 페트로나스케미칼(Petronas Chemical)이 말레이시아에 상장한 이후 아시아 유화업계 최대 규모이며 말레이시아 전체 상장사 중 시가총액 기준 30위권에 해당하는 대형 상장이다. 롯데는 그룹 최초로 전략적 사업 요충지인 동남아 시장에 상장 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신규 공모를 통해 확보한 약 1조원의 추가 자금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 증설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신규사업과 관련한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신동빈 회장의 미래 수요 창출을 위한 M&A 대표 성공사례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 취임 이후 석유화학 부문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왔으며, 앞서 2003년 현대석유화학, 2004년 케이피케미칼을 인수했다. 2010년 동남아 대표 석유화학회사인 타이탄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화학회사로 발돋움한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5년 삼성그룹과의 화학 계열사 빅딜을 통해 명실상부한 종합화학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신흥 개발도상국이 밀집돼 있는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화학회사로 현재 롯데그룹 화학부문의 호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활발한 증설과 신규사업 투자로 동남아시아권을 넘어 글로벌 화학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케미칼 타이탄은 작년 매출 2조 2851억원, 영업이익 505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공장. 롯데케미칼 제공
효성, 프랑스 원단사와 유럽 공략 박차…크레오라 총공세
  • 효성, 프랑스 원단사와 유럽 공략 박차…크레오라 총공세
  • 효성이 8일 오후 5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터필리에르 파리 2017’ 전시회에서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 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런칭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효성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효성 크레오라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프랑스 주요 고객사 소필레타(SOFILETA)와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효성(004800)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란제리 및 수영복 전시회 ‘인터필리에르(Interfiliere) 파리 2017’에 참가해 프랑스 유명 원단 업체인 소필레타와 공동 개발한 원단을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효성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필레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글로벌 원단 업체 소필레타는 직물, 염색 등에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하루종일 상쾌하게’라는 슬로건의 효성 크레오라 프레쉬는 땀 냄새와 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화학적으로 중화시키는 원사로 속옷과 액티브웨어에 주로 적용된다. 효성은 이와 함께 크레오라 하이클로, 크레오라 에코소프트, 크레오라 컬러플러스 등 기능성 스판덱스들을 소개했다. 수영복에 주로 사용되는 크레오라 하이클로는 염소 성분에 의한 의류 손상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원사로 ‘전문 운동수영복뿐 아니라 패션수영복에도 기능을 더 해줄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원단 염색 시 보다 깊고 선명한 색이 돋보이게 하며,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 원단의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효성은 전시회 첫날인 8일 오후 5시(현지시간) 고객사 관계자 약 150여명을 부스로 초청해 크레오라 런칭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우수 고객사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했다. 한편 인터필리에르 파리 전시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2만~3만여명의 관람객, 약 65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란제리와 수영복 전시회다.
"2만명에 9000만원 쏜다" SK렌터카 '황금열쇠 찾아라' 이벤트
  • "2만명에 9000만원 쏜다" SK렌터카 '황금열쇠 찾아라' 이벤트
  • SK네트웍스 모델이 SK렌터카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SK네트웍스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네트웍스(001740)의 차량 렌탈 브랜드 SK렌터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2만명에게 총 9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로, SK렌터카가 올초 업계 ‘톱2’로 올라설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됐다. SK렌터카는 공식 블로그에서 온라인 상담신청을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 3돈을 비롯해 비스타(VISTA) 워커힐 호텔 숙박권, SK매직 오븐, 자몽(Zamong) 주유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9월13일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행사 기간에 SK렌터카 블로그를 방문해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이번 이벤트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유한 고객들에게도 각종 여름 휴가 관련 용품들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등을 지급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 스피드메이트의 차량 정비와 부품 유통, 긴급출동서비스(ERS) 등 업계 유일의 토탈 카라이프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지속 혁신하는 SK렌터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LS산전, 한양대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맞손
  • LS산전, 한양대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가 양성 맞손
  • LS산전과 한양대학교 관계자가 PLC, 인버터, SERVO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을 설명하고 있다.LS산전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LS산전과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캠퍼스가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LS산전(010120)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는 10일 경기도 안산 소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자동화 분야 기술 교류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파트너 교육기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국내 4년제 대학교에 스마트팩토리 기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PLC(설비자동제어장치), HMI(휴먼머신인터페이스), 인버터, SERVO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기술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인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파트너 교육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직업능력개발 교육기관 자동화 분야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훈련기관 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LS산전 관계자는 “PLC, HMI, 인버터 등 자동화 기기 1위 기업으로 자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를 스마트팩토리 인력 양성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며 “특히 ERICA 캠퍼스가 위치한 안산에는 국내 최대 산업단지 반월·시화 공단이 자리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이 지역 제조기업들에 대한 스마트팩토리기술 보급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